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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이미 아이돌과 팬덤이 있었다? : 리스토마니아(Lisztomania)

 19세기에 이미 아이돌과 팬덤이 있었다? : 리스토마니아(Lisztomania)

다수에게 맹목적이고 열렬한 선망의 대상이되고, 열정적으로 애정을 쏟아붓게 만들고 그 과정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는, 만인의 연인, 스타, 무대위의 별, 아이돌. 최초의 아이돌은 누구였을까?

HOT? 조용필?

비틀즈? (놉) 조금 더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19세기에 바로 이 사람이 있었다.

Franz Liszt(1811-1886) 헝가리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불멸의 천재. 쇼팽과 함께 낭만주의를 이끈 피아노의 왕, 프란츠 리스트다. 19세기 당시 리스트는 실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사하며 가는곳마다 광적인 팬덤을 몰고 다녔는데 그 현상을 딴 Lisztomania라는 단어가 새로 생겨날 정도였다.

리스트가 공연을 하는 곳에는 공연장 안팎으로 그를 보기 위한 인파가 장사진을 이루었고, 공연장에서도 그의 연주를 듣다 기절하는 사람들이 속출했다(너무 자극적이어서.. 너무 좋아서...)

그의 팬들은 연주가 끝나면 무대위로 꽃과 보석을 던지곤했다. 그가 연주 중 사용한 손수건과, 피웠던 ...

# 리스토마니아 # 리스트 # 원조아이돌 # 클래식 # 클래식스타 # 프란츠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