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콘텐츠를 소비하고, 그 소비를 나만의 언어로 기록하는 일상이 순간 망가졌다. 계속 실시간 속보를 확인하고, 퇴근하고는 몇시간동안 뉴스만 보곤 했다.
자는 동안 무슨일이 일어날지 불안해서 새벽 늦게까지 잠 못자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난 그냥 덕질이나 하고, 덕질 기록이나 하면서 소소하게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고싶었을 뿐인데 도저히 안되더라.
나의 평범한 일상을, 내가 살아가는 사회를 더 이상 망가트리지 말아주세요. 나는 당신들의 천박한 자본주의와 도를 넘은 욕심, 그리고 그릇된 신념과 인식이 슬프다.
숨을 고르고, 다시 일상을 찾아가는 중이다. 망가지고 부서진 것들을 다시 복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내 평범한 일상을 위해, 소중한 하루하루와 내가 살아가는 이 나라를 위해 계속 관심을, 애정을 가지고 나에게 소중한 것들을 더이상 빼앗기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리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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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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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원문 링크 :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