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 말자고 하는 것들은 더 생각나는..
하루종일 머릿속을 멤도는 이런저런 생각들이 있다. 일이건, 사람이건, 최선을 다해도... 잘 될 거라고 몇 번을 속으로 되네여도... 원치 않는 결과를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은 아직 인생 중수인 나에게는 그닥 쉬운 일은 아닌가보다. 그래서, 항상 나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 법이거늘... 생각하지 말아야지,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일에 몰입하려해도, 자꾸 한 숨이 나오고 부정적 기운이 스물스물 기어나와서 8월같은 햇살이 비치는 6월의 창밖을 몇 번이고 바라본 것 같다. 꼭 이러면, 기분나쁜 일들이 겹쳐서 오는 것 같고, 주변의 모든 것에 예민해진다.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되는 것이거늘... 그래서인지 하루종일 술이 생각이 났다. 이태원클라쓰 새로이 대사중에서 술이 달면 그날이 힘들었다는 얘기다라는 대사가 기억이 난다. 오늘 보모어 12년은 위스키인지도 모르게 달달하게 홀짝 홀짝 넘어갔다. 고작 투샷이어서 그런지.. 그다지 간에 기별도 안간 느낌이다. 아니, 술이 조금 들어가서 취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