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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0 효도관광 같은 일본 중부 여행

아침부터 흐리지만 그래도 좋은 뷰다. 이래서 오션뷰 오션뷰~~ 하나보다. 이러려고 새벽같이 일어났지. 아무도 없는 노천탕 뷰를 찍기 위해서. 탕에 들어가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완전 힐링이었다. 눈 쌓인 백은장의 노천탕에서만큼 힐링이었다. 비록 바다 벌레가 기어나왔지만 말이다. 그나저나 어제 밤부터 버려져 있던 수건이 아침까지 그 자리 그대로 있네. 청소를 안하시나...? 대욕장에서 나오면 아이스 티(달달한 것 말고)를 마실 수 있다. 제법 좋은 센스다. 아이스크림은 약간 부담이 될 때도 있거든. 부모님 방에서 바라 본 뷰. 조금 더 왼쪽 편이라 그런지 왼쪽이 좀 더 많이 보인다. 여기서 어머님이 주신 족제비 커피를 마시니까 더할나위 없이 좋더이다. 오늘의 조식. 구이가 없었으면 오늘도 나는 거의 다 못 먹는 반찬들이었을 듯 싶다. 그리고 어제에 이어 게를 넣은 미소된장국. 오차즈케인 것 같은데....이거 맛이 진짜... 냄새 안나는 홍어의 비린 맛만 추출해 놓은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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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4~05 효도관광 같은 일본 중부 여행

조식은 미소구이. 다른 반찬 다 필요없고 이 미소 소스랑 밥이랑만 비벼 먹어도 꿀맛이다. 이른 아침에 보는 히라유노모리. 정원도 꽤 크고 잘 가꾸어져있었다. 체크아웃 할 때 가미코치 가는 법을 물어봤는데 차를 끌고 왔다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뒤에 버스로 갈아타라고 했다. 히라유 버스터미널이 히라유노모리 바로 옆이라서 거기서 타려고 했는데 작년에 탔던 거기를 알려주시더군. 차로 3분 거리 밖에 안되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었지만 주차비가 600엔이다 (카드 결제 가능). 난 히라유노모리에 차를 두고 버스터미널에서 타려고 했는데 티켓을 주차장 옆 터미널에서 사라고 하셨다. 언어가 안 통해서 잘못 이해한 것 일 수도 있지만 뭔가 아쉬웠다. Hirayu Bus Terminal · Takayama, Gifu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maps.app.goo.gl 히라유노모리에서 숙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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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6 효도관광 같은 일본 중부 여행

오늘의 조식. 역시 비싼 료칸은 다르다. 저 두부 튀김 맛있었다. 숙소를 에치고유자와 쪽으로 한 이유. 키요츠협곡을 오픈런 하기 위해서...! 오픈런 안하면 사진 찍는 걸 엄청 기다려야 한다는 이슈를 듣고 무조건 오픈런 하기로 마음 먹었다. 겨울이 되기 전까지는 오전 8시 30분이 오픈 시간이다. 우리는 미리 예약할 필요가 없는 시기여서 현장 구매를 했다. 카드 결제 가능하다. 이번 여행은 웬만하면 카드로 다 되는 듯. 이런 시골도 가능하다고? 싶은 곳까지 다 카드 결제가 가능했다. 관광지의 위력인가. 호러 영화에 나올 것만 같은 터널 안으로 계속 걸어가야 한다. 첫번째 곁 터널. 이런 바깥 풍경 관람 가능. 터널 모형물을 지나 (이때 묘한 BGM이 흘러나왔다. 진짜 호러 영화인 줄.) 사용 금지가 된 화장실 앞에서 가족 사진 한 컷. 조금 더 가다보면 이런 공간이 나온다. 무슨 화상 입은 여드름 같다만 나름 예술이겠지...? 그리고 대망의 터널의 끝. 여기서 사진을 찍기 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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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7 효도관광 같은 일본 중부 여행

새벽 6시. 아침부터 맑군. 딱 등산하기 좋은 날씨다. 호텔에서 주는 무료 조식. 무료치고는 퀄리티가 괜춘하다. Suganodai Bus Center · Komagane, Nagano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maps.app.goo.gl 센조지키카르에 가기 위해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가미코치처럼 자가용을 타고 올라갈 수 없는 시스템이다. 표는 미리 kkday 앱에서 신규회원 할인쿠폰 먹여서 구매했다. 인터넷이 잘 안터질 수도 있으니 미리 캡쳐하거나 출력해서 가져갈 것. k12번이 우리가 버스를 타고 갈 정류장이다. 굳이 외울 필요는 없는데 혹시나 하행할 때 정류장을 지나치면 안되니까. (보통 스가노다이버스 센터가 종점 같은 느낌이었다.) 버스 타고 바로 졸아버려서 사진은 딱히 없지만 엄청 좁은 길을 버스 한 대가 다닌다. 꼬불꼬불 거리는 길을 10분? 20분 정도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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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2~03 효도관광 같은 일본 중부 여행

오랜만에 김해 공항. 아시아권 밖에 못 가는 아부지와 피부 때문에 동남아는 못 가고 입이 짧아 중국은 힘든 나로 인해 추석 연휴는 일본 중부(츄부) 지방으로 가기로 했다. 이미 작년에 다녀온 곳이 절반이라 본격 가이드 모드로 떠나는 여행이다. 가기 전 한와담에서 든든하게 한 끼 먹고 (뚝불은 꽤나 짰으니 양지국밥으로 추천) 비행기를 기다린다. 파업이라 해서 1시간 더 일찍 도착하자는 마음에 빨리 움직였는데 생각보다 붐비지 않았다. 사실상 연휴의 시작이 내일부터여서 그런 것 일지도. 드디어 탄다탄다 대한항공. 8개월 이상 기다린 내 추석 여행. 좌석은 본의 아니게 날개 옆으로 지정하여 밖이 하나도 안보이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그런데 귀국편도 똑같은 좌석인데... 어떡하나. 기내식은 파바 샌드위치. 뒷좌석 부모님 창문으로 찍은 사진. 날이 꽤나 맑다. 나고야 도착. 1시간 1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입국 수속도 빨리 끝났다. 이번 여행 우리와 함께 할 토요타 크로스 하이브리드 어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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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 재취업 기념 떠난 도야마 트라이앵글 여행 2편(다카야마,신호타카 온천,가미코치,오쿠히다 곰목장,나라이주쿠,고후,가와구치코 호수,후지요시다,후지)

다카야마 푸딩 테이에서 산 푸딩 후기. 오리지널 커스타드 푸딩이 제일 맛있었고, 녹차는 그냥 녹차맛. 눈 어쩌고 맛은 위에 크림이 있어서 생각보다 맛있었고, 소다맛은 호불호가 매우 갈릴 맛이었다. 가족은 불호, 나는 호. 캔디바 좋아하면 입에 맞을 듯. 숙소 곳곳이 잘 꾸며져 있었다.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만난 고냥이. 처음엔 모형인 줄 알았는데 찐이더라고. 가게 앞 바구니 안에서 저렇게 잘 줄이야. 가족이 찾은 다카야마 라멘 맛집이었는데 오늘 휴무였다. 정기적인 휴무일은 아니었고, 그냥 주인분 개인 사정인 것 같았다. 문 앞에 휴일이라고 종이를 붙여놨더라고. 그래서 구글에도 표시를 해놨나 찾아보니 휴무일 표시가 되어 있었다. 다들 미리 확인해보고 가시라. LE MIDI · Takayama, Gifu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maps.app.goo.gl 그래서 다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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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 재취업 기념 떠난 도야마 트라이앵글 여행 3편(후지큐하이랜드,타누키호수,시즈오카,후지산 뷰포인트,시라이토 폭포,수마타협곡,꿈의다리,나고야)

눈 뜨자마자 본 경고 문자. 우리는 너무 잘 잔건지 하나도 못 느꼈는데....? 일단 후지랑 조금 떨어진 도야마에서 일어난 지진이라고 한다. 사진 출처-구글맵 우리가 원했던 뷰. 아침 뷰. 슬프네. 언제부터인가 산을 사랑하게 된 가족은 오늘도 보이지 않는 후지산에 씁쓸해했다. 그래도 어쩌겠나. 지금 비가 안 내리는 거에 감사해야지. 왜냐하면 오늘 목적지가 후지큐 하이랜드거든. 이번 여행 중에서 얼마나 기대했던 놀이공원이었던가! 현장 발권보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가는게 가장 쌌다. 여담으로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게 가장 쌀 줄 알고 회원가입까지 했는데, 매일매일 가격이 다르더라고. 우리가 가는 날은 약 7만원이여서 결국 1만원 정도 싼 마이리얼트립에서 구입했다. 주차해 놓고 기념품 샵을 지나 쭉쭉 들어가면 오른쪽 아래 사진처럼 온라인 예매자를 위한 티켓 부스가 나온다. 거기서 큐알코드 찍고 얼굴 인식 시키면 끝. 얼굴이 오늘 나의 자유이용권 표가 된다. 뭔가 개인정보가 털린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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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 재취업 기념 떠난 도야마 트라이앵글 여행 1편 (나고야,시라카와고,알펜루트,다카야마)

5월 초, 재취업이 확정되자마자 비행기 티켓을 발권했다. 무려 준비 기간이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얼렁뚱땅 허겁지겁 도야마 여행. 부산에서 도야마 직행 비행기가 없어서 나고야로 향했다. 무려 일본의 대전이라는 그 나고야로. 그래도 나름 네임드 항공사라서 기내식도 나왔다. 대한항공 만두 맛집이다. 비비고일까. 확실한 건 고향만두는 아니었다. 그럴리 없어. 날씨요정 폐업했나보다. 도착하자마자 비가 엄청 내린다. 우리와 9일간 함께 해줄 씽씽카. 차 종은 모르겠다. 들었는데. 미쏘라고 했나? 아무튼 28인치 캐리어와 24인치 캐리어가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는 넉넉한 수납력의 트렁크였다. 스페인에서 작은 트렁크로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 걱정했는데 다행이었다. 그런데 폰 충전할 곳이 없네....? 수납력은 좋지만 생각보다 오래된 차인 것 같다. 그래도 보조석에 미니 테이블과 음료수 담는 칸이 앞쪽에 달려 있는 건 좋았다. 직원분의 도움으로 블루투스까지 연결하고 출발. 그냥 한 번 찍어봤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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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 친구따라 가족끼리 - 홋카이도 여행 5편

친구와 함께 도착한 비에이. 비에이는 뚜벅이 여행이 힘들기 때문에 차를 렌트했다. 잘 부탁해. 회원이 아니면 현금만 가능했던 대형마트 트라이얼. 일본식 코스트코인 것인가. 蒼穹 so cute · Asahikawa, Hokkaido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maps.app.goo.gl 집 · Asahikawa · 5.0 · 침실 3개 · 침대 4개 · 욕실 1개 카페 펜주쿠 센가오 (아사히카와) 와 비에이 (Biei) 근처에서 하루에 한 그룹으로 한정 air.tl 친구 지인이 운영하는 숙소. 아사히카와와 비에이 중간에 있기때문에 어디로든 가기 좋았다. 리모델링한 지 얼마 안되어 완전 깨끗했다. 추천 대 추천. 집주인 분의 감각이 뛰어났다. 없는게 없었던 숙소. 게다가 아주 친절하게 비에이의 즐길거리들을 상세히 알려주셨는데 그 중 하나가 이 곳이다. Sounkyo onsen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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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 친구따라 가족끼리 - 홋카이도 여행 1편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유럽 여행 겸 신혼 여행을 끝마친지 20일도 채 되지 않고 떠나는 홋카이도 여행. 매번 훗카이도 라고 했는데 이번에 보니 정식 명칭이 홋카이도 더라. 이것이 바로 홋카이도만 4번 간 사람의 진기명기쇼. 아무튼 코로나 끝나고 드디어 친구보러 삿포로행 비행기를 타러 김해공항으로 왔다. 약 7년만에 만나는 거라, 그것도 결혼 후에 처음 가는거라 괜히 더 떨리는 마음. 어느 쪽으로 떨리느냐고 묻는다면 나도 모름. 그리고 이번 여행은 나의 가족들이 함께하는 그런 여행. 그래서 친구따라 가족끼리 여행 되시겠다. 아 하늘 위의 모습을 이렇게 빨리 다시 보게 되다니. 이젠 너무나도 익숙한 삿포로 공항. 딱히 안내표지판을 보지 않아도 익숙하게 갈 수 있다. 미리 한국에서 구매한 홋카이도 JR레일 패스를 교환하고 기차를 타러 갔다. 패스 교환을 위해 미리 출력을 했었고, 교환하는 곳 위치는 1층이였나...? 지하 1층이였나...? 무튼 사진 상의 위치보다 아래는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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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 친구따라 가족끼리 - 홋카이도 여행 2편

홋카이도 호텔이라 그런지 미소라멘이 있었던 조식. 북해도 호텔 조식에는 미소라멘 아니면 커리스프가 꼭 있었다. 꼭 한국의 휴게소처럼 향토음식이 있는게 신기했다. 체크아웃 후 이번 가족 여행의 하이라이트 비에이로 출발했다. 일부러 이른 점심 시간쯤 도착하도록 출발했는데 그래도 가득 차 있던 비에이의 식당들. 개인적으로 날 것의 해산물을 못 먹었기에 3:3으로 나누어 점심을 따로 먹었다. 우리 팀은 예전에 친구와 함께 왔던 다이마루로, 다른 팀은 해산물이 나오는 오카상? 뭐였지. 딱히 관심이 없었기에 기억 나지 않는 초밥집으로 향했다. 사진 상으로는 별 맛이 없어 보이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맛이었다. 에비동으로 워어어어낙 유명한 식당이 근처에 있어서 그렇지, 이 집도 에비동이랑 카츠동이 유명한 곳이다. 다만 라멘 세트는 딱히 추천하지 않는다. 가라아게도 추천하지 않는다. 웬만큼 잘 먹는다 하지 않는 이상 세트 메뉴를 시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여기도 현금만 가능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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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 친구따라 가족끼리 - 홋카이도 여행 3편

아침부터 눈이 펑펑 내린다. 허허. 운전 괜찮겠지...? 이야 멋지다 멋져 눈이 별로 없다!!!!으아악 오타루로 가는 길. 현지 휴게소에 가보고 싶다하셔서 들렸다. 엄청 작을 줄 알았는데 있을 건 다 있었던 휴게소. 밥은 오타루에서 먹기로 했기에 아이스크림만 먹었다. 역시 아이스크림은 겨울에 먹어야 제 맛. 오타루역 바로 옆에 있는 삼각시장. 공영 주차장에 주차한 뒤에 바로 시장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웬걸. 사람이 많아도 너어어어어어어무 많았다. 대부분의 식당이 앞에 20팀 정도 있습니다~ 이러는 바람에 결국 비린내만 잔뜩 맡고 탈출했다. 끝에서 끝까지 가는 길도 얼마나 복잡하던지. 시장에서 벗어나 얼른 식당을 찾자 해서 찾은 곳. BUT 여기서부터 점심시간의 고난이 시작되었다. 오타루의 웬만한 식당은 소규모가 많다보니 6명을 받아주는 곳은 거의 없었다. 다들 2명씩 나누어 모르는 사람인 척 들어가시라. 여기를 시작으로 몇 군데 더 튕겼고, 아니면 너무 비싸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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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 친구따라 가족끼리 - 홋카이도 여행 4편

대망의 굿찬조 사건이 일어난 날. 아니 니세코 사건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놀고 있는 훗카이도 JR레일 패스를 사용하기 위해 여정을 떠났다. 어디로? 굿찬조로. 대부분 훗카이도 여행 준비하면서 들어본 적 없는 지역명일 것이다. 굿찬조라니. 나도 홋카이도 여러번 와봤지만 굿찬조는 금시초문이었거든. 물론 스키나 보드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소소하게 알려진 곳인 것 같지만. 굿찬조 도착. 날씨도 맑고 오타루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여서 부담없이 왔다. 그래. 여기까지는 좋았다. 사진으로 봐서 알겠지만 여긴 일본 현지인들과 서양인들에게 매우 유명한 관광지인 것 같았다. 순간 여기가 아시아인지 유럽인지 헷갈렸을 정도니까. 이런 시골에서 영어를 알아듣고 대답하는 버스 기사분이 계실 정도니까. 일본어보다 영어가 더 많이 들리던 곳이었으니까. 무튼 굿찬조 도착 후 우리의 최종 목표인 니세코 그랜드 히라후까지 가기 위해 마을 버스를 탔다. 아마 역 바로 앞의 버스는 대부분 그리로 간다고 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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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7 헝가리 부다페스트 5일차 - 지겨울 땐 근교여행을 (벨바로시 루가스 레스토랑, 부다페스트 근교 센텐드레)

오늘도 너무나 맛없던 조식. 그래도 스크램블 에그가 처음으로 촉촉했다. 여기는 워낙 오래된 호텔이라 샤워기를 우리가 가져간 걸로 바꿔서 썼는데 4박 5일간 필터가 이렇게 변했읍니다. 유럽여행 갔을 때 숙소가 리모델링 했어도 쓰면 좋지만 안했으면 필수템으로 샤워기 챙겨가서 쓰시라. 체크아웃 하고서 나온 첫 목적지, 다뉴브강의 신발들. 그런데 신발이 어딨죠...? 강물이 원래 이렇게 도로까지 흐르는 건가요...? 구글맵 봤더니 오늘 홍수 주의보가 떴다. 최근에 눈이 엄청 내린게 강물을 불어나게 했다나. 그래서 그냥 낮의 국회의사당만 보고 왔다. 그런데 저 동상에서 말이 뒷 발도 들고 있는데 그럼 저 분은 어떻게 돌아가시게 된거지. 알려주실 분? 그리고 여기 메트로 2호선에 있는 에스켈레이터 너무 무섭다. 속도가 왜이렇게 빠른거야. 그리고 높기는 엄청 높다. 아찔한 속도와 아찔한 높이의 콜라보. 다시 대성당 앞으로 와서 어제 투어 때 추천받은 식당으로 왔다. 벨바로시 루가스 레스토랑.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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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6 헝가리 부다페스트 4일차 - 온천은 백암온천이죠 (루다스 온천, 부다페스트 야경투어, 겔레르트 언덕, 국회의사당, 어부의 요새)

이 호텔은 음식을 맛없게 해서 다들 적게 먹도록 만드는 것 같다. 그래서 조식 비용이 싼거였나. 오늘은 부다페스트의 또다른 온천인 루다스온천에 가는 날. 버스에서 내려 바닥에 있는 표시대로 따라갔다. 아무 의심도 없이. 온천에서 레스토랑도 같이 하나보다~ 하고선. 하지만 거기가 아니었고요. 레스토랑 가기 전 여기입니다. 밖에서 봤을 때 불이 꺼져있는 줄 알고 자연스레 지나쳤었는데 여기가 입구가 맞았다. 내부는 대충 이렇구요. 우리는 홀리데이 어쩌구로 표를 샀기때문에 전부 들어가 볼 수 있었다. 내년 1월 7일까지는 스페셜로 비싼 요금으로다가^^ 팔고 있었다. 대신 그래서 터키목욕탕에 평일이여도 남여 모두 입장 가능했던 것 같기도 하고. 원래 화요일엔 여자만 입장 가능하다. 이 사실을 알고 예매하긴 했지만 진짜로 여자만 입장 가능했으면 화 났을 듯. 왜냐하면 그만큼 루다스가 별로였거든!!! 일단 루다스 온천의 메인인 루프탑 자쿠지를 찾아찾아 돌아다녔다. 뭐가 이렇게 미로처럼 되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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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5 헝가리 부다페스트 3일차 - 야경은 유람선이죠 (부다페스트 야경, 두나크루즈)

지인의 집에 초대받아 먹은 굴라쉬. 아주 깔끔한 맛이었다. 토마토 넣은 닭계장맛. 그리고 핸드메이드 헝가리 전통 케이크까지 먹었다. 물론 시나몬 향이 강해서 내 입에는 안 맞았지만 핸드메이드여서 그런지 덜 달았다.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부다페스트에서 계속 보였던 까둘기 (까마귀+비둘기. 물론 정확한 명칭은 아니다.) 오늘은 유람선 타고 부다페스트 야경 보는 날. 설레잖아~ 기대되잖아~ 우리가 예약한 크루즈는 두나크루즈인데 앞에 두나만 보고 다른 선착장에서 한 시간 가량 기다렸다. 완전 바보아냐. 혹시나 해서 구글맵으로 다시 확인해봤는데 이런. 우리는 6번 선착장에 있었고, 두나크루즈는 10번 선착장이었다. 어쩐지. 크루즈 대기줄에 동양인이 우리밖에 없더라고. 분명 두나크루즈는 한국인에게 인기 많다고 본 것 같은데 말이지. 다시 달려 두나크루즈 앞에 줄섰다. 다행히 우리가 워낙 빨리부터 줄 서 있었기에 두나크루즈에 와서도 5번째쯤? 되었다. 역시 국가번호 82의 나라 민족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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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4 헝가리 부다페스트 2일차 - 온천이 유명한 도시 (세체니 온천)

오늘의 조식. 맛있어 보이지만 1도 맛있지 않은 조식. 예전에 벤추르 호텔 조식 맛있다는 블로그 글을 봤었는데 그럴리가...몇 년 전 글이었으니 그때는 맛있었으려나. 무튼 지금은 조식이 싸니까 배 채우는 용으로 먹는 중. 오늘은 이브라서 딱히 할게 없는 하루다. 애초에 부다페스트에 온 시기가 유럽애들이 제일 환장하는 크리스마스 연휴니까 나도 좀 쉬자는 느낌으로 길게 잡았다. 열린 가게나 식당도 딱히 없으니 기왕이면 숙박비 싼 곳에서 휴식을 취해보자는 마음이였지. 그래서 하루에 한 개만 할 일을 만들었는데, 오늘은 세체니 온천 가는 날이다.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안되었던 것 같다. 입구에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오늘 안하는 줄.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온 거였음에도 당황했다. 참고로 오늘은 오전 8시에서 오후 2시까지만 오픈이다. 금액은 총 11만원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스페셜이라는 명목하에 돈은 더받고 일찍 닫는다. 누구를 위한 스페셜 이벤트신지? 두 사람에 캐빈은 1개면 충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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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3 헝가리 부다페스트 1일차 - 눈 내리는 도시는 로맨틱하다 (부다페스트 교통카드 티켓 구매, 한인마트 탐방)

아침부터 스파게티 만들어 먹기. 남은 재료를 다 털고 가겠다는 나의 의지가 담겨있는 파스타이다. 이른 아침부터 엄청나게 내리는 눈. 하필 이런 날 이동이라니 약간 서글펐지만 유럽와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함박눈이니까 즐겨야지. 일주일 씨티패스 덕분에 맘컷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그것도 역 한 개만 이동하면 되서 조금 아쉽다. 물론 오스트리아 교통이 너무 좋아서 그런건 아니고 아까워서. 부다페스트로 넘어가기 위해 기차를 미리 예매했었다. 미리 예매 안 하면 가격이 급격히 오르기 때문에 미리미리 하시라. 우린 할슈타트에서 비엔나로 넘어올 때 배시간 때문에 당일 예매했는데 가격이 20유로씩 막 오르는 걸 봤다. 어제랑 가격이 너무 다르잖아요... 무튼 예매하면서 좌석까지 같이 예약했는데 (유료임!) 하길 정말 잘했다. 좌석이 부족해서 서서 가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그리고 우리 자리에 미리 앉아있던 커플^^ 예약 되어 있으면 앉으면 안되지 않을까^^ 얘기하니까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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