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한 사람
기억에 남는 한 사람 문득 한 사람이 생각이 났다 어릴적 동네 형인데 무척 가깝게 지냈던 사람이다. 가족 환경도 비슷해 서로 의지하며 잘 지냈던 기억이 난다. 그 집도 형제였는데 형은 나보다 한살이 많았고 동생은 두살이 어렸다. 대학에 들어가고 사회생활을 하느라 서로를 잠시 잊고 지내다 어느 명절날 그 형 이야기를 들었다. 직업군인으로 중사로 제대를했고 직장을 다니고 있다고.. 그 이야기를 듣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큰 사고가 있었다. 친구가 밤 늦게 불러 대전에 가는 와중에 교통사고가 났고 그 사고로 형은 하반신을 영원히 못쓰게 되었다. 30대에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고 결혼을 약속한 애인이 병간호를 지극히 하고 있다고... 분노와 좌절의 시간이 지나고 현실을 인식한 형은 그 애인을 떠나보냈다. 옆을 지키려했던 연인이지만 자기가 아닌 그녀를 위해 슬픔을 이겨내고 보내주었 그 후 지나는 길에 잠시 마주친적이 있는데 장애인용으로 계조한 차량을 타고 나름 밝게 살아가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