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mon-mon의 등록된 링크

키자드에 등록된 총 154개의 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ver Blog

[나고야 맛집] 이거 먹으러 비행기 표 끊어도 인정! 인생 장어덮밥 '히쓰마부시 하나오카'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고야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아니 이거 하나 먹으러 나고야에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던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나고야의 명물 히쓰마부시(장어덮밥) 전문점, '히쓰마부시 하나오카(花岡)'입니다. 웨이팅마저 설레는 곳, 하나오카 도착 나고야에 왔으니 장어덮밥은 꼭 먹어야겠죠? 수많은 맛집 중에서도 현지인들에게 평판이 좋은 '하나오카'를 찾았습니다. 가게 입구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전통 있는 맛집의 포스! 입구에 걸린 짙은 남색 노렌(가림막)이 "여기가 진짜다"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어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대기 명단에 빼곡하게 적힌 이름들 보이시나요? '금요일 11시' 오픈 시간 전후로 방문했는데도 벌써 많은 분이 찾아오셨더라고요. 기다리는 시간조차 기대감으로 두근두근했습니다. 아늑하고 정겨운 분위기 드디어 입장! 명단에 이름 쓴 지 한 시간 반 만에 입장했습니다.내부는 화려하기보다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

Naver Blog

AI에게 그림 잘 그려달라고 하는 방법

암스테르담 크리스마스 오늘 제 컴퓨터에 띄워진 윈도우 배경화면 입니다. 이 사진을 보고, AI에게 이 사진처럼 그림을 그려달라고 해 볼 것입니다. 과연 AI에게 어떻게 시켜야 내가 원하는 대로 그림이 나올 수 있을 지 알아봅시다. 1. 의식의 흐름대로 묘사하기 기법 [프롬프트] "유럽 거리, 하늘은 푸르스름한 초저녁, 강가에 양 옆의 거리에는 나무에 전구가 설치되어 있고, 길가 옆 건물에는 따스한 불빛이 저마다 들어와 있으며, 강에는 이러한 야경이 반사되어 아름다움." 사진을 보면서 내가 보는 것을 의식이 흘러가는 대로 열거했습니다. 지금은 실제 사진을 보면서 묘사했기 때문에 AI에게 요청하는 것이 쉽지만, 상상속의 그림을 요청하기 위해서는 상상이 먼저 구체적으로 그려져야 할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흔하게 AI에게 그림 그려달라고 요청할 때는 요청사항을 길게 적지 않습니다. 위 같은 사진을 그리기 위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야경 그려줘" 이정도 요청을 할 텐데, 사람에게도 AI에게

Naver Blog

[2025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채워보는 내 블로그 취향 리포트

내년에도 바빠서 많이는 못 쓸것 같아 슬프네요. 그래도 틈틈이 써 보겠습니다. 2025 블로그 취향 리포트 블로그를 보면, 나만의 취향이 보인다! event.blog.naver.com

Naver Blog

(스포가득) 캐슬2 유료회차 122화 리뷰

지난 주에 제미나이와 캐슬2 소감을 공유하며, 122화 예상을 시켜본 적이 있다. 그리고 제미나이는 아래와 같이 대답을 했다. 흥미롭게도! 이번 유료회차 122회차의 마지막 장면이 정말로 제미나이가 예견한 대로 이전과는 다른 눈빛으로 김신이 일어서는 장면에서 마무리가 되었다. 이번 회차 내용을 리뷰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1. '괴물' 그 이상의 경지: "죄인의 길"을 받아들임 김신이 진태의 사망 이후, 단순히 본능만 남은 '짐승'이 되었다면 오히려 마학영에게 당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도 최민욱과 다를 게 없다"는 고뇌 끝에 지옥문을 닫았다. 자신의 위선과 도덕적 부채감을 모두 내려놓고 철저한 '악(살수)'이 되기로 결심했다는 뜻이다. "죽어서 그들 곁에 갈 자격이 없다"는 김신의 말은, 이승에서 모든 업보를 청산하기 전까진 죽음조차 사치라는 지독한 생존 의지이자, 자기 자신에 대한 형벌로서 싸움을 선택한 것. 2. 기름으로 빗어 넘긴 머리 & 쌍검 (이도류) 처절하게 구르던

Naver Blog

(스포가득) 캐슬2 유료 123화 감상소감

캐슬 세계관 내에서 가장 강력한 2인, 김신과 마학영의 대장전이 최종장에 이르렀다. 이 아래부터는 완전 스포일러 지난 화에서, 마음 한 켠의 인간성을 내려놓고 지옥문을 닫아버린 김신은 마학영으로부터 과거의 자신을 느낀다. 무슨 짓을 하면 마학영이 가장 괴로워할 지 깨달은 김신은 마학영이 부하들을 구하러 가도록 유도한다. 역시나 마학영은 죽어가는 부하들을 외면하지 못하고 결국 부하들을 구하러 간다. 그렇게 마학영에게는 틈이 생긴다. 이 틈 사이로, 김신은 진태가 사망할 때 조차 꺼내들지 않았던 무릎 상태로 인해 한번밖에 못 쓸 최후의 필살기를 꺼내들고 결국 마학영을 잡는다. 그리고 마학영의 시체를, 과거의 자기 자신을 무참하게 도륙한다. 부하와의 의리를 지키다 죽은 최종 보스와 적의 약점만 집요하게 때리며 기회만 보다가, 적을 궁지에 몰아서 죽이고는 그 시체까지 가만 두지 않는 주인공. 뒷세계의 정점에 군림해서 패악을 끼치던 경호대, 억압받던 자들이 모인 백의라는 대비가 완전히 반대로

Naver Blog

바이브코딩으로 구글 앱스토어에 앱 등록한 이야기(1)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yjkim.moneybook 머니덕 : 함께하는 공유 가계부 - Apps on Google Play This is Moneyduck, a shared budget book for couples and their spouses. Become rich thanks to Moneyduck! play.google.com 2026년 1월 30일, 오늘자로 구글 Play 스토어에 앱으로 등록된 따끈따끈한 앱이다. 1. 들어가며 분명 작년 가을까지 나는 깃헙이 뭔지도 모르는 그냥 일반 사무직 직장인이었다. '바이브 코딩이라는게 있다더라' 라고 회사 사이버 교육에서 줏어들은게 전부였었다. 그런 내가 2025년 9월 18일에 깃헙에 첫 커밋을 올리고, 4개월 하고 보름정도 지난 2026년 1월 30일 지금, 난 가계부 앱을 완성해서 구글 앱스토어 심사를 마치고 배포를 시작했다. 더 놀라운 건, 난 아직도 코딩

Naver Blog

퇴사 후 이직 준비 VS 재직 중 이직 준비 : (1) 퇴사편

퇴사 후 이직 준비 vs 재직 중 이직 준비, 무엇이 더 나을까? 이직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셨을 거예요. “일단 퇴사하고 이직 준비를 할까, 아니면 다니는 회사에 있으면서 이직 준비를 할까?” 저 역시 이직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고민했던 부분이 바로 이거였습니다. 오늘은 퇴사이직과 재직중 이직 둘 다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나의 옛날 이야기를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실 누군가가, 예전의 나와 같은 고민을 갖고 계시다면 이 글이 이직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퇴사 저는 20대 후반의 나이에 첫 직장으로 사기업에 입사했습니다. 화려한 빌딩과 세련된 로비, 그리고 명함에 적힌 회사 이름이 주는 자부심으로 시작했던 직장 생활은 5년을 채우지 못하고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공공기관으로 이직을 하게 된 것이죠. 이직의 계기 및 중간 과정들도 제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이야기들이지만, 그 이야기는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Naver Blog

국중박 대신 국공박에 다녀오다

내가 매일 지나다니는 송파구~강동구 성내동 일대는 백제의 옛 수도였다. 지금으로부터 1,550년 전인 475년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이 바로 이 곳에서 맞붙었다. 개로왕은 북쪽으로 풍납토성, 남쪽으로 몽촌토성을 진지로 두고 고구려군 3만과 싸웠지만 결국 졌고 도망가다 붙잡혀서 광진구 아차산에서 사형을 당하게 된다. 그리하여 백제는 서울을 포기하고 웅진(지금의 충남 공주)로 천도하여 쓰디쓴 심정으로 부활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하게 된다.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9월 16일부터, 이 두 왕의 싸움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열고 있다. 그 날의 전투와 두 왕의 수싸움을 머리속에서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도록 실감나게 전시해 두었다. 이 격전지였던 곳의 근처에서 살고 있는 나로서는 이 특별전시가 너무나도 좋았다. 내가 살고 있는 땅에서 이렇게 큰 일이 벌어졌었다는 것을 유물과 재현을 통해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Naver Blog

바이브코딩 후기 : 필기시험 학습 앱 제작 후기

Chat-GPT의 존재를 인지했던게 불과 2년도 채 안된 2023년이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이제는 코딩 지식 하나 없이도 *인내심만 있다면* 취미로 앱을 제작할 수 있는 세상이 와버렸습니다. https://studymaster-ai.com 스터디 마스터 AI 바로 시작하기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테스트하고 약점을 파악하세요. "자격증 마스터 AI"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먼저 회원가입하고, 나만의 학습을 시작해 보세요. 로그인 / 회원가입 모의고사 둘러보기 로그인 없이 일부 모의고사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AI 기반 개인 맞춤형 학습 로그인하여 아래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이용해 보세요. 스마트 복습 사용자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금 복습이 필요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추천합니다. 오답노트 & AI 분석 틀린 문제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AI와 함께 오답의 원인을 심층 분석하여 약점을 ... studymaster-ai.com 위 링크는, 구글의 파이어베이스 스튜디오라는 플랫폼을

Naver Blog

Shure AONIC 3 : 스튜디오를 그대로 담은 정밀한 보컬

I. 서론: 전설을 재해석하다, Shure AONIC 3 Shure AONIC 3는 단순히 시장에 새로 출시된 하나의 인이어 모니터(IEM)가 아니다. 이는 수십 년간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무대와 스튜디오를 지원하며 쌓아온 Shure의 음향 철학이 집약된 결과물이며,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명기로 회자되는 E4와 같은 과거 유산의 정신적 계승자이다. AONIC 3의 설계 기저에는 "음악이 의도된 방식 그대로를 듣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확고한 목표가 자리 잡고 있다. 이 포스팅은 AONIC 3가 지닌 독특한 음향적 특성과 시장 내에서의 위치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이 IEM이 가진 잠재력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배경 지식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것이 출시된지 오랜 시간이 지난 이어폰을 이제서야 리뷰하는 이유이다. AONIC 3의 핵심 철학은 '힘보다 정밀함'으로 요약할 수 있다. 현대 오디오 시장의 주류를 이루는 과장된 저음이나 자극적인 고음 대신, 이 제품은 음원의 균형,

Naver Blog

Hifiman Edition XS를 즐기기 위한 사용자 가이드

서문: 미드파이(Mid-Fi)의 종결자, 혹은 플랫폼 Hifiman Edition XS는 오디오 시장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Hifiman Ananda 또는 Arya와 같은 상급 모델의 핵심 기술을 대거 채택하면서도, 가격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가성비'의 영역을 재정의한 제품으로 평가받습니다. 본 보고서는 Hifiman Edition XS에 대한 단순한 청음 리뷰를 넘어섭니다. 이 헤드폰의 잠재력을 100% 활용하고자 하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해, 본 보고서는 제품의 기술적 토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것이 음향학적 특성으로 어떻게 발현되는지, 그리고 실제 사용자 경험(앰프 매칭, 착용감, EQ 조정)을 통해 이 잠재력을 어떻게 완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포괄적인 엔지니어링 분석 및 실용 사용자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Edition XS는 상자에서 꺼내자마자 완벽한 경험을 제공하는 단순한 '완제품'이라기보다, 사용자의 적극적인 최적화(앰프 매칭, 착용감 개선, EQ

Naver Blog

나고야성 이야기

나고야 성 누가, 왜 지었나? (feat. 도쿠가와 이에야스) • 지은 사람: 일본 전국시대를 통일하고 에도 막부(Edo)를 연 최후의 승자, 도쿠가와 이에야스(徳川家康)입니다. • 지은 이유: 그가 천하를 통일한 직후(1610년경), 아직 서쪽(오사카)에 남아있던 라이벌 '도요토미 가문'을 견제하고, 에도(도쿄)와 교토를 잇는 핵심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지었습니다. • 핵심: 즉, 나고야 성은 이에야스 자신이 살기 위한 성이 아니라, 자신의 아들(9남 요시나오)을 이곳에 앉혀 '도쿠가와 가문의 철권통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전략적이고 정치적인 건축물이었습니다. 1945년, 불타버린 일본 국보 • 나고야 성은 '일본 국보 1호'로 지정될 만큼 완벽한 성이었습니다. • 하지만 안타깝게도 1945년 5월, 2차 세계대전 공습으로 인해 천수각과 혼마루 어전이 모두 불타버렸습니다. • 현재 우리가 보는 천수각(성 본체)은 1959년에 콘크리트로 '재건'한 것이며, 혼마루 어전(궁전

Naver Blog

시라카와고 방문 전에 알고 가면 좋은 완벽 여행 가이드

시라카와고 Ogimachi, Shirakawa, Ono District, Gifu 501-5627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합장한 손의 모양 같다고 하여 '갓쇼즈쿠리(合掌造り)'라 불리우는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유명한 시라카와고.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1995년 고카야마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곳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황홀한 풍경을 지닌 자연 깊은 곳에 위치한 시라카와고 여행을 더욱 풍성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만들기 위해 알고 가면 좋은 몇 가지 사실들을 짚어보겠습니다. 1. 시라카와고의 역사적 유래 시라카와고는 나고야에서도 버스로 2시간 반 이상을 달려야 갈 수 있는 외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마저도 터널을 무려 67개 이상을 지나는 길이 근래에 뚫렸기 때문에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깊은 곳에 사람이 살게 된 연유는 명확하

Naver Blog

토끼가 많은 나고야 미와신사(三輪神社, 삼륜신사)

나고야시 오스에 위치한 미와신사는 독특한 특징과 귀여운 상징물로 인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1. 역사적 유래 기원 (나라현의 오미와신사): 나고야의 미와신사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로 알려진 나라현 사쿠라이시의 '오미와신사(大神神社)'로부터 신령을 나누어 받아(분령, 分霊) 모신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전 (나고야 축성): 원래 다른 곳에 있었으나, 게이초 시대(慶長年間, 1610년대)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나고야성을 축성하고 도시를 계획할 때, 현재의 오스(大須) 지역으로 이전되었습니다. 모시는 신 (주신, 主神): 신사의 주신은 '오모노누시노카미(大物主神)'입니다. 이 신은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오쿠니누시노카미(大国主神)'와 동일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쿠니누시노카미는 '이나바의 흰 토끼' 신화에서 토끼를 구해준 이야기로 유명하며, 이로 인해 이 신사는 '토끼'와 깊은 관련을 맺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신은 '인연 맺기(엔무스비, 縁結び

Naver Blog

나고야 여행 다카야마 가기 전 읽어보면 좋을 이야기

일본 기후현 북부, 해발 3,000m 북알프스에 둘러싸인 다카야마는 마치 영화 세트장처럼 옛날 일본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작은 교토'라 불리는 곳입니다. 복잡한 역사는 몰라도, 아래의 세 가지 이야기만 알고 가면 여행이 훨씬 더 재밌어질 것입니다. 1. 첫 번째 이야기: "쌀 대신 기술을 바쳤던 사람들" 옛날 일본에서는 세금을 '쌀'로 냈습니다. 그런데 다카야마는 험한 산속이라 쌀농사가 잘 안 되는 곳이었어요. 세금을 낼 쌀이 없던 마을 사람들은 대신 '손재주(목공 기술)'를 나라에 바치기로 했습니다. 히다의 장인: 마을 남자 10명 중 1명은 왕궁이나 절을 짓으러 도시로 떠났습니다. 거기서 당대 최고의 건축 기술을 배워 고향으로 돌아왔죠. 여행 포인트: 다카야마의 건물들이 유난히 정교하고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이 '최고의 목수'들이 지은 도시기 때문입니다. 지나가는 건물 기둥 하나도 예사롭지 않게 보일 거예요! 이 도시는 심지어 젓가락으로도 유명합니다. 2. 두 번째 이야

Naver Blog

창고에서 다시 꺼낸 UE900s

UE900S 블루블랙 277,840 1. 들어가며: 시간의 먼지를 털어내고 전설을 깨우다 - 장롱 속의 타임캡슐, 그 가치의 재발견 오디오 애호가의 여정은 끝없는 탐색의 연속입니다. 매달 쏟아지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드라이버, 그리고 새로운 타겟 커브들은 우리를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가장 흥미로운 발견이 신제품의 박스 안이 아닌, 우리의 오래된 서랍 깊숙한 곳에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2010년대 중반, 인이어 모니터(In-Ear Monitor, IEM) 시장을 호령했던 '파란색의 보석', Ultimate Ears (이하 UE) 900s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현대의 이어폰들이 '해상도'와 '정보량'이라는 미명 하에 청각적 피로감을 강요할 때, UE900s는 우리에게 "음악을 듣는다는 것의 본질적인 편안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로지텍(Logitech) 산하에서 UE가 겪었던 과도기적 엔지니어링의 정점, 그리고 트리플파이(Triple.Fi 10)라는 거대한 유산을 계

Naver Blog

숫자로 보는 2023년 사진 LIFE

2024년도 설날을 맞이하여, 2023년도 사진촬영 총 결산을 해보고자 합니다. 2023년은 렌즈교환식 카메라로 사진촬영에 입문한 원년이었습니다. 풍경, (야외)인물, 스포츠, 탐조 등 다양한 장르의 촬영을 맛볼 수 있었던 한해였으며 처음에 카메라 번들 킷을 60개월 할부로 지르며 손을 벌벌 떨던 순간과 귀신에 홀린 듯 180-600mm렌즈를 지르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 인물 촬영이나, 조명을 활용한 촬영 등등을 배워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점은 작년 한 해를 보내며 아쉬운 점 중 하나입니다. 2023년도 촬영 컷수 작년에 PC에 저장된 jpeg는 총 16,021컷입니다. 그 중 만 오천 컷은 당연하게도 저의 메인 카메라인 Z5로 찍었습니다. 그외에 가끔 회사 카메라인 캐논 오두막이나 니콘D5300을 쓸 때가 있었습니다. 첫 해에 일만오천컷이나 찍은 것은 그래도 나름 많이 찍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포츠촬영 연사가 있어서 몇 천 컷을 잡아먹기는 했

Naver Blog

일기1. 나의 아이언 : Taylormade Stealth

출처 : 직접 찍은 사진 작년 가을, 어쩌다보니 골프에 입문하게 된 초보 골퍼입니다. 초보자일수록 장비 선택은 어려운 숙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통상 입문자들의 국룰은 브릿지스톤의 V300이라고 하는데, 저는 생애 첫 아이언으로 테일러메이드의 Stealth를 선택했습니다. 왜 국민 아이언V300이 아닌 테일러메이드 스텔스를 선택했는지 기록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헤드가 아름다운 아이언 골프에 입문하면서 골프 장비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지키기 위해 가장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요소는 바로 디자인입니다. 제가 찾아본 구매후보군들 중 스텔스 아이언의 세련되고 미래적인 디자인은 처음 보자마자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지금도 공이 안맞을 때면 채 탓을 하려다가도 헤드를 한번 들어서 만져보면 금새 마음이 풀리고 '채가 무슨 문제냐, 내 몸이 문제지'라며 다시 한 번 연습에 집중하게 됩니다. Best Game-Improvement Irons 2023, Best C

Naver Blog

일기2. Ai가 퍼터에? 오딧세이 Ai-ONE ROSSIE DB 퍼터 사용 후기

출처 : 직접 찍은 사진 들어가며 골프에서 퍼팅은 스코어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스코어를 개선하려면 숏게임, 특히 퍼터에 집중하라는 말이 있죠. 왜냐면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비거리가 중요하지만, 퍼팅은 정확성이 스코어에 직결됩니다. 퍼터를 들고 나서는 10.8cm의 홀컵 안으로 공을 정확히 보내야만 점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오디세이에서 AI 기술을 도입하여 만든 Ai-ONE 퍼터가 출시되어 저는 관심을 갖고 퍼팅 구매에 고려를 했으며, 결국 Ai-ONE ROSSIE DB 퍼터를 직접 구매하여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AI 기술이 퍼터의 성능을 얼마나 향상시켜 줄지 기대를 가지고 필드와 연습장에 나가 보았습니다. Ai가 디자인한 인서트 페이스 Ai-ONE 퍼터의 핵심 기술인 Ai 인서트 페이스는 기존 퍼터들과는 차별화되는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하여 페이스 디자인을 설계했다는 점입니다. 기존 퍼터의 문제점: 기존 퍼터들

Naver Blog

브라보스크린골프 위례점 방문 후기 #예약 #게임비 #후기 #비교

브라보퍼블릭스크린골프 위례81호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순환로 49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서울은 땅값이 비싸서 그런지 스크린골프 게임비가 꽤나 비쌉니다. 혼자 한게임 즐기려 솔플 다녀오려 해도 부담이 꽤나 큽니다. 저렴해야 1인 2만원 선이고, 비싼 곳은 4만원도 하니까요... 그래서 가까운 하남으로 종종 나가고는 했습니다. 근교로 조금만 나가도 게임비 금액이 확 줄어들거든요. 그 중에서도, 특히나 가성비 대단한 곳을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스크린골프의 대중화'를 내걸고 합리적인 게임비를 제공하는 [브라보 퍼블릭 스크린골프] 입니다. 평일 1인 18홀 기준 7,900원, 주말은 11,900원 입니다. 이번에 동반자 1분과 함께 2인플 다녀왔는데 23,800원 결제했습니다. 우리 동네에서는 1인분 가격인데... 놀랍죠. 브라보퍼블릭스크린의 첫번째 특징은 일단 '예약'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전날 약속을 잡으며 예약방법을 찾기 위해 암만 찾아도 안나와서

Naver Blog

중공구조 아이언 사용후기 및 장단점

중공구조가 뭐냐? 중공구조는 중국공산당의 줄임말이 아니라 가운데 중, 빌 공자 써서 말 그대로 가운데가 비어있다는 의미입니다. 中空構造 일본식 한자 표현이지요. 츄우-크 코-조 왜 가운데를 비우냐? 비거리와 관용성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작은 드라이버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드라이버처럼 아이언 헤드 속이 비어있어, 드라이버처럼 폭발적 비거리를 낼 수 있고 빈 공간을 활용해서 무게중심을 채 아래로 더 줄 수 있기 때문에 헤드 중앙이 아닌 아래에 맞아도 공이 어느정도 뜨면서 멀리 날아갈 수 있게 해 줍니다. 중공구조의 장단점 제 아이언인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아이언은 중공구조 + 스트롱로프트 아이언입니다. 가운데가 비어있어 비거리 향상이 있고, 로프트 각도가 서 있어서 클래식한 아이언보다 비거리가 더 나옵니다. 이 둘이 합쳐서 시너지를 내니, 중상급자용 채 대비 비거리와 관용성이 훨씬 좋습니다. 그래서 초심자용 채, 게임-임프루브먼트 클럽이라고

Naver Blog

레슨일지 : 몸통 꼬임 연습

레슨내용 얼마 전 백스윙 시 몸통 꼬임을 주는 방법에 대해 레슨을 받았습니다. 프로님께 드라이버 비거리보다는 일관성을 좀 갖고싶다고 했더니 알려주셨습니다. 백스윙 때 하체는 정면을 본다는 느낌을 갖고, 상체는 최대한 돌려서 몸에 꼬임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운스윙 시작하며 골반을 먼저 돌려주면서 스타트하고 골반과 몸이 돌며 임팩트 한 뒤 피니시로 마무리 합니다. 양 팔 간격이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백스윙 시 팔이 몸에서 과도하게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되, 채가 크~게 궤도를 돈다는 느낌 입니다. 연습후기 오늘은 레슨받았던 것을 복습 & 숙달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30분정도 그냥 자유롭게 배웠던 내용 연습해보고, 남은 시간 클럽별로 5개씩 쳤습니다. 장점으로는 비거리와 방향성에 있어서 일관성이 개선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편차증감을 보면, 지난번 연습 대비 편차가 줄은 클럽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간 안 하던 방법이어서 몸에 안익어서 그런지 아니면 나와 잘 안맞는

Naver Blog

샤롯데씨어터 주차요금 4천원

지난 2월 11일 화요일 뮤지컬 알라딘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샤롯데씨어터는 관객에게 4시간 주차권을 4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장소는 롯데월드쪽 지하주차장입니다. 지하는 차가 많았지만 꽤 넓고 전기차충전소도 있어 쾌적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알라딘 회차는 김준수 씨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회차였습니다. 키는 작지만 몸이 좋고 날렵해서 연기와 춤 출때 정말 날아다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처럼 날다람쥐 같았습니다. 다만 노래나 평소 연기 목소리 톤이 뮤지컬톤과는 좀 맞지 않는다고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강홍석 지니가 정말 미쳤습니다. 그야말로 이 뮤지컬은 사실 지니 쇼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디즈니 만화의 잔망스런 지니 캐릭터를 현실에서 120% 구현했다는 생각입니다. 지니 보러 간다 생각해도 돈이 아깝지 않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최지혜 자스민도 그야말로 공주님이었습니다. 비록 A석이라 저~~~~~~~~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지만 아름다움이 가기까지 느껴졌습니다. 목소

Naver Blog

Ai가 분석한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VS 스릭슨 Z785

Perplexity 라는 Ai툴에는 "심층연구"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Ai가 나름대로 알아서 유튜브도 찾아보고 블로그도 뒤져보면서 제가 요구한 질문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해 주는 것입니다. 심층연구 기능은 무료 사용자에게는 일 5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늘 최근 고민거리 중 하나를 시험삼아 Ai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질문 프롬프트는 그냥 단순하게 "골프 초심자 입장에서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아이언과 스릭슨 Z785 아이언의 비교" 라고 요청 했습니다. 그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단 보고서 형식은 잘 갖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내용은 사실 뭐 딱히 특출난 것은 없지만, 어쨌든 넷 상에 존재하는 정보들을 나름대로 열심히 분석하고 정리해 놓은 느낌을 줍니다. 실제 사용자 후기들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한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백돌이 초보 사용자에게는 롱아이언에서 뒤땅 빈도가 높아진다는 문제가 보고되었다" 라는 문구 등등이 그것입니다. 보고서 각 단락 주제 선정도 흥미롭습니다. 정

Naver Blog

골린이의 1.2.3 골프클럽 라운딩 후기

들어가며 1.2.3 골프클럽은 6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퍼블릭 골프장이라고 합니다. 은평구 바로 옆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애 세 번째 라운딩으로 이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지난 겨울동안 연습에 매진했던 결과를 확인해 볼 기회였습니다. 전통을 자랑하는 이 골프장은 여러 옛것의 흔적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데 특히 따로 온라인 예약 등이 없고, 당일 현장 접수 순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도심을 한참 달리다 갑자기 이런 산길이 나옵니다. 가는 길이 뭔가 이게 맞나 싶었지만, 다행이도 맞는 길이었습니다. 캐디언니들이 계신 이 곳에, 왕캐디언니가 스케쥴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7:30분에 도착해서 2명이서 왔다고 하니, 10:50 티오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알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옆에 후론트에 가서 얼른 결재하고 오라고 하네요. 보통 주말에는 여기에다가 백을 놔두고 대기줄을 길게 선다고 들었는데 궂은 날씨가 예보되어 있어서 그런가 줄이 없었었습니다. 그린피

Naver Blog

유틸리티는 아이언처럼 vs 우드처럼 쳐야 한다 – 뭐가 맞는가?

들어가며 새 유틸로 패러다임 with 해저더스 Gen4 Silver 하이브리드를 집어왔습니다. 2023년도 모델에 샤프트만 해저더스를 꼽아서 저렴하게 떨이로 파는 것 같았습니다. 20만원에 집어왔습니다. 해저더스 샤프트를 처음 만난 순간 두툼한 것이 이건 뭐 몽둥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5g 이면 유틸용 샤프트 치고 꽤나 무거운 사양인데... 헬스장에서 쇠질 중량 치듯 골프에 임하는 저에게는 매력적인 구매포인트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왜냐면 국내 기본 스탁 샤프트들은 대부분 50g 이고, 그나마 좀 무거운 샤프트가 60g 대 이기 때문입니다. 조개 모양같은 헤드 디자인도, 색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헤드를 길쭉하게 빼서 채의 전체 길이를 늘려 비거리 향상을 도모한 점도 흥미로웠구요. 타구음도 저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해저더스 샤프트 사용 후기는 정말 묵~~~직 합니다. 아직 일주일이 채 안되었지만... 처음 이틀간은 무게에 적응 못해서 계속 슬라이스를 냈습니다. 근데 묵직

Naver Blog

뒤늦은 캘러웨이 패러다임 하이브리드 유틸리티 사용후기

“유틸리티는 정복하는 클럽이 아니라, 신뢰를 쌓아가는 클럽이다.” 첫날에는 잘 맞으면 210미터까지도 날아가길래, 와 미쳤다. 생각했습니다. 두번째날에는 잘 맞아야 190미터 나가길래, 와 미치겠다 생각했습니다. (+ 세게 때리면 터지는 슬라이스...) 아직 산 지 얼마 안되어서 이틀밖에 쳐보지 않았지만 평균 캐리거리 167에 정타율은 고작 60% 정도입니다. 아 이거 잘못 샀나 괜시리 고민만 늘었었습니다. 5번 우드도 하나 들여야 되나로 생각이 발전하려던 찰나에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일단 유틸리티와 친해지는 연습부터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목표는 정타율 70% 이상으로 올리기! 연습 방법 및 주안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셋업시 볼 위치 주목 왼쪽 겨드랑이 아래에 볼 두기 더 왼쪽에 두면 열려맞고 슬라이스, 더 오른쪽에 두면 탑뽈 2. 리듬 잡기 훈련 백스윙 너무 급하지 않게 들어올리기 하나 ~ 둘 ~ 셋 올리고 탑에서 잠깐 멈추기 3. 넓게 내려와 쓸어치기 팔을 돌리는 느낌이

Naver Blog

오븐으로 고구마를 꿀고구마로 변환하는 방법

달고 맛있는 고구마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고구마는 꿀고구마도 있고 호박고구마도 있고 이 둘의 특성이 섞인 베니하루카도 있고 다양합니다. 품종이야 어쨌든 간에, 어떻게 해야 맛있게 조리할 수 있을까 이게 관건입니다. 요즘은 잘 없지만 간혹 거리에서 군고구마장수를 만나면 그렇게 고구마가 맛있을 수 없는데 이상하게 집에서 하면 그 맛이 안나고 밍숭맹숭 합니다. 쪄봐도, 삶아봐도, 구워봐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요즘 세상엔 유튜브에 해법이 다 있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했던 선배들이 해답도 영상으로 남겨두었으니, 그 비법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고구마를 꿀고구마로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구마를 세척하고, 양쪽 끝단을 잘라준다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 100도씨 내외에서 약 1시간 돌려준다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 220도씨 내외에서 약 30분 돌려준다 맛있는 꿀고구마를 즐긴다! 정말 간단하죠? 저도 유튜브 쇼츠 보고 따라해봤는데 진짜 됩니다. 꿀고구마. 사진자료와 함께 다시 한

Naver Blog

니콘Z5 + 180-600mm으로 새를 찍어보자(1)

2023년도 어느덧 막바지입니다. 올해 초만 해도 주말에 제가 새를 찍겠다고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닐 줄은 몰랐습니다. 오늘 찍은 새들의 이름도 자세히 모르지만 새를 찍는 행위가 꽤나 재미있습니다.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낚시 같은 손맛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연 그대로의 새를 카메라 셔터로 잡아채는 것은 마치 '총성 없는 사냥'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번 처음으로 Z5 + 24-200mm으로 새찍기 포스팅을 했던 그 곳에 다시 가서 새 사진을 몇 장 담아와 보았습니다. 내심 황조롱이를 다시 만날까 기대하며 갔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풍경도 지난번과는 달리 이제는 겨울 초입의 황량한 모습이었습니다. 1.왜가리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이 새는 왜가리라고 합니다. '으악-으악'하는 울음소리에 으악새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뭘 잡아먹었는지 부리에 털이 붙어있네요. 온도차가 무지막지한 대한민국의 기후에 완벽 적응해서 대한민국 논과 하천의 지배자라고 합니다. 강

Naver Blog

영화 '서울의 봄'을 보고 와서...

들어가며 : 서울의 봄이란? 사전적 의미, 역사적 의미의 서울의 봄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의 사망일로부터 1980년 5월 17일 광주민주화운동이 벌어지기 하루 전까지의 시기를 의미합니다. 오랜 기간 대한민국을 지배하던 독재자의 죽음, 권력의 공백기에 민주화의 봄이 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담은 단어이자 뒤이어 등장한 대머리 독재자 전두환에 의해 처참히 짓밟힌 비운의 단어이지요. 영화 '서울의 봄'은 현대사의 굵직한 빌런인 전두환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 [1979년 12월 12일 밤 9시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는 지난 11월 22일 개봉 후 입소문을 타고 서서히 관객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 200만명을 돌파할 것 같던데, 저는 그 안에 들었습니다. 단절될 뻔한 집단기억의 돌다리 영화에서 노태우의 대사 중 "믿어주세요"라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노태우가 대통령선거 유세 시 본인은 군인이 아니고 보통사람이라며 믿어달라고 했던 슬로건(?)을 차용한 대목인데

Naver Blog

니콘Z5 + 180-600mm으로 새를 찍어보자(2)

여름 철새 후투티입니다. 한동안 날이 좋아서 헷갈렸는지 남쪽으로 가지도 않고 있네요. 야생 새들은 인기척만 느껴져도 도망치는데 배가 많이 고팠던 모양인지 도망 않고 벌레 찾는데 집중하더라구요. 전봇대 꼭대기에 있는 참새를 찍었습니다. 600mm화각의 매력입니다. 안성천에서 만난 조류들입니다. 대림동산 인근에서 촬영했습니다. 거리가 상당히 멀어서, 600mm로 찍었을 때 요 정도입니다. 2배 텔레컨버터가 살짝 갖고 싶었.... 한천에서 만난 조류들입니다. 뚝방 위에 있으면 새들이 도망 않는데 조금만 다가가고 싶어서 가까히 접근하면 귀신같이 도망갑니다. 야생 새들은 아주 예민보스들이에요... 추신 야외 활동을 조금 했더니, 독감에 세게 걸렸습니다. 이번 독감 몸살이 무지하게 세게 오네요. 강력한 몸살과 오한에 병원에 서둘러 찾아갔는데요 무려 한시간 10분을 대기한 끝에 진료 받고, 수액 한 대 맞고 이제야 정신 좀 차렸습니다. 아직도 기운이 없어서 블로그 쓸 힘이 없네요. 모두들 감기

Naver Blog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알아보는 블로그 속 숨은 직업 찾기!

올해는 네이버 블로그 실행의 원년이었는데, 결과를 받아보니 생각보다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블로거들의 직업을 공개합니다! 내 직업 확인하고, 2024년 행운도 뽑아보세요! https://mkt.naver.com/p1/2023myblogreport

Naver Blog

캐논 5D Mark II, 오두막 색감

제 카메라는 아니지만, 오두막을 만져볼 기회가 간만에 생겼습니다. 지난 주 산책은 오두막과 함께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DSLR은 미러리스에 비해서 무게가 묵직하고 모양도 뭉특합니다. 호신용으로 써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오두막의 시대에는 사진에 관심이 1도 없었어서, 그 시절이 어땠는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날 바디만의 감성이 뭔가 있기는 있다는 것은 왠지 알 것만도 같습니다. 무거운데다가 손떨방도 없어서 사진이 흔들리기 일쑤인데, 그래도 뭔가 재밌네요. 여하튼, 오늘은 지난주에 오두막으로 산책하며 찍은 사진 몇 장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무보정 JPEG 원본입니다. 12월에 아직도 단풍잎이 살아있을 줄이야... 오두막이 잡아낸 빨간 단풍색 입니다. 실제 눈으로 보는것 보다는 약간 쨍한 것 같네요. 날이 따뜻해서 좋았기는 한데, 이거 이러다가 정말 조만간에 자연재해로 우리 모두가 다 죽을 것 같아 무섭습니다. 우리집 강아지는 겨울과 색이 잘 어

Naver Blog

카드 발급 완료 사칭 스팸 주의

방금 이런 문자를 받았습니다. [국제발신] [롯데카드] [6683]카드 개통완료12/12 고객님의 개통내용이 아닐시 접수바랍니다 문의:1533_2464 만일 얼마 전 롯데카드를 발급 받지 않았다면 속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롯데카드를 실제로 발급 받으며 받았던 안내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에서 볼 수 있듯, 진짜 롯데카드는 카톡으로 알림이 왔습니다. 또한 롯데카드 고객센터 번호는 1588-8100번 입니다.

Naver Blog

니콘 Z5 색감

오늘은 겨울입니다. 며칠 전까지는 봄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여름 장마처럼 비가 내렸고요. 이제 계절이 하루 단위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는 해가 뜸과 상관 없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추워지길래, 더 추워지기 전에 서둘러 강아지 산책을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제 메인 바디인 니콘 Z5를 들고 나섰습니다. 니콘의 Z5는 보급형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동사에서 2014년 출시했던 DSLR D750과 동일한 센서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앞서 포스팅한 캐논 오두막과 비교해서 Z5의 색감은 어떤지, 비슷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몇 장 올려보고자 합니다. 물론 렌즈도 다르고 날씨도 촬영시간도 환경도 모든게 다 달라서 정확한 1:1 비교는 될 수 없습니다. 다만 그냥 이런 느낌이라는 것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이번에도 사진은 별도 보정 없이 jpeg 그대로 올렸습니다. 픽쳐컨트롤은 개인 취향으로 [선명하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새 사진 보정이 왜이리 귀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아무

Naver Blog

겨울의 색을 찾아서(서울 응봉근린공원)

동장군이 기승을 부립니다. 앞으로 열흘 정도는 계속 추울 예정인가 봅니다. 아직 가을을 놓지 못하던 나무들이 강추위에 서둘러 잎을 떨구었습니다. 채도가 떨어져 생기 잃은 이 느낌이야말로 겨울의 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산책길의 테마는 "겨울 색을 찾아서" 입니다. 불과 지난주만 해도 새빨간 단풍이었는데, 핏기(?)가 쫙 빠진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좀 더 처량한데, 카메라로 다 담아내질 못했습니다. 사진 실력은 마치 골프 같습니다. 연습해도 당췌 늘지를 않네요. 돌담을 휘감은 푸른 넝쿨들도 이제 색이 다 바랬습니다. 평소라면 그냥 지나칠 광경이었는데, '겨울 색이 뭐가 있을까?'라고 속으로 계속 신경을 쓰다 보니 '이 풍경이야 말로 진정한 겨울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색 바랜 낙엽과 회색 바위의 조합은 제 머리속의 '겨울' 그 자체입니다. 눈을 제외하면 저에게 있어서 겨울은 이런 느낌의 계절입니다. 이런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만물이 생기를 잃어버린 황량

Naver Blog

조용하게 차박하기 좋은, 충남 당진 마섬포구

2023년의 마지막 여행은 충남 당진 끝자락에 위치한 어촌마을, 마섬포구에서 차박을 즐기고 왔습니다. 마침 함박눈이 펑펑 내려서 비록 차박에는 애로사항이 많긴 했지만, 운치 있게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예쁜 눈 사진을 건질 수 있어서 고생이 나름 보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섬포구 차박을 하며 찍은 사진을 몇 장 기록해 놓고자 합니다. 마섬포구는 충남 당진시의 석문방조제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해 바다의 특성 상 해수면이 액티브하게 변합니다. 물이 빠지면 사진처럼 넓은 갯벌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찰랑찰랑 물소리가 들려오며 바다가 가득 채워지기도 합니다. 바닷물이 빠지면서 갯벌에는 차들이 속속 들어오고, 사람들이 내려서 해루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관광객은 아닌 것 같고, 어촌 주민분들의 생계활동 같았습니다. 동해안에서 주로 활동(?)해서 서해바다는 낯선 저에게는 신기한 광경이었습니다. 갯벌에서는 해루질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새 구경도 할

Naver Blog

180-600mm 렌즈로 풍경사진 찍기

2024년 새해가 밝고 나서 첫 포스팅입니다. 첫 포스팅을 이런 똥글을 올리게 되어 유감입니다. 무튼 새해벽두부터 시도했던 삽질의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주말은 내내 날이 흐려서 카메라를 봉인해 두었습니다. 반면 지난주에는 날이 청명한데 기온도 비교적 포근하여 밖으로 나가지 않을 수 없는 절호의 찬스였었습니다. 저는 그 찬스를 어디 멀리 여행을 떠나는 대신에, 180-600mm 렌즈를 들쳐메고 풍경사진을 찍으러 나가는데 사용했습니다. NIKKOR Z 180-600mm, 약 2kg 무게의 초망원 줌렌즈입니다. 초점거리의 시작이 180mm 입니다. 사실 풍경용으로는 부적합하지요. 그래도 풍경은 광각렌즈라는 편견을 버려보고자 한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일단 렌즈가 망원렌즈인만큼 근거리 풍경은 담을 수 조차 없었고, 멀리 있는 풍경은 대기층의 가스 등등으로 인해 위 사진처럼 뿌옇게 나왔습니다. 저날은 비교적 맑은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구요. 예쁜 화각을 담는 것도 쉽지 않

Naver Blog

24.1.28. WKBL 하나원큐 VS 삼성생명

하나은행은 전직장 주거래은행이었습니다. 그래서 계좌를 보유하고는 있는데, 지금은 잘 사용은 않고 있었습니다. 마치 전여친이 살던 동네 방향으로 쳐다보기도 민망한 것 마냥 껄끄러운 은행이었죠. 그런데 갑자기 하나은행에서 여자농구경기 입장권을 무료로 주겠다는 알람이 왔습니다. 하나은행과 저와의 껄끄러운 관계는 잠시 잊고, 스포츠촬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겨서 주말경기로 예약을 잡고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는 축구는 좋아해도 농구는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고등학생, 대학생 때 가끔 친구들과 해본게 전부이지요. 농구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한 적은 이날이 생애 처음이었습니다. MBC 스포츠+ 채널에서 중계석도 마련해 두었더라구요. 생각보다 여자농구의 규모가 큰가봅니다.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이날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경기장이 그래도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삼성생명과 하나원큐의 대결이었습니다. 여자농구팀은 주로 금융권으로 팀이 구성되어 있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이날 경기 자

Naver Blog

[20.Blog] 기록이 쌓이면 오감 된다

기록, 특히 블로그에 남겨지는 기록은 글로써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오늘' 열심히 타이핑하여 만들어낸 이 디지털 창작물은 세월이 흐른 뒤 '그날'의 '오감(五感)'을 떠올리게 할 유일한 수단이 될 것입니다. 청명한 가을날, 시원한 공기가 피부에 닿던 촉감과 구름 한 점 없이 푸르던 하늘을 바라보던 시각, 길을 걷다 우연히 맡은 맛있는 냄새, 강아지가 짖는 소리, 이 집은 꼭 다시 와야겠다고 다짐한 맛집의 음식... 비록 오늘은 지나가지만, 블로그에 쌓인 기록은 그날의 오감을 다시 회상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Naver Blog

[20.Blog] 10월 13일 오늘의 블로깅

오늘의 키워드 하루를 마음껏 즐기다 ️ 오늘의 날씨 맑고, 푸른 날 오늘의 BGM 바람이 불어오는 곳~ 오늘의 식사 식사는 솔직히 별로였다 ️ 오늘의 대화 오늘 하루 너무 즐거웠어 오늘의 소비 니콘 Zf 살 뻔했다... 오늘의 행복 레베카 너무 재밌다~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Naver Blog

[20.Blog] 10월 22일 오늘의 블로깅

오늘의 키워드 약수역 근처 맛있는 양갈비 맛집 발견! ️ 오늘의 날씨 맑음. 그리고 조금 추움. 오늘의 BGM 일과 이분의 일 오늘의 식사 양갈비 ️ 오늘의 대화 와 이집 재방문 각인데 오늘의 소비 58,000원 오늘의 행복 나만의 맛집 발견!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램램양갈비전문점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7길 14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Naver Blog

니콘스쿨 라이트 페인팅 테크닉 실습 후기

지난 10월 21일 토요일, '니콘스쿨' 10월 오프라인 실습 강의 중에 '라이트페인팅 테크닉 실습' 강의에 다녀왔습니다. 강의는 조아포토스쿨 김철 대표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1. 강의소감 한마디로 하자면 "정말 좋았다." 입니다. 이번 오프라인 강의에 참가하면서 가장 먼저 전문가의 촬영 테크닉,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습하며 찍은 사진들을 바로바로 피드백 해 주시고, 적절한 세팅값도 알려주셨는데 그대로 따라하다보니 멋진 사진들을 많이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런 세팅을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도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가 쉽고 좋았습니다. 장소도 어떻게 이런 곳을 알고 계신건지 신기했습니다. 주변 풍경이 너무도 멋진 곳이었습니다. 라이트 페인팅 / 김 철 작가 어두운 환경과 배경으로 밝게 빛나는 빛(인공 조명)을 이용하여 궤적을 만드는 방법을 안내드리고자 합니다.#니콘 #니콘스쿨 www.youtube.com 특히 이번 강의가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온라인 + 오프라인

Naver Blog

니콘스쿨 한복 인물사진 촬영 후기

1. 실습에 참석하며 지난 10월 21일 토요일에는 [오프라인 니콘스쿨] 엘란비탈 박성욱작가님과 함께하는 '한복 인물사진' 촬영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아래 라이트페인팅 후기 쓰지 않았냐? 네 맞습니다. 이 날 오전에는 한복 인물사진, 저녁에는 라이트페인팅 실습 두 탕을 뛰었습니다. 처음에 예약할 당시만 해도 10월 14일 토요일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1주일 연기되어 21일 몰빵이 되어버렸습니다. 하필 10월 21일 오전 11시에는 자격증 시험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다행이도 촬영장과 시험장이 멀지 않았습니다. 오전 마무리공부를 과감히 포기하고 한시간만이라도 참석하다가 먼저 빠지기로 결심 했습니다. 시험결과는 다음달에 나옵니다. 솔직히 합격이 간당간당합니다. 찍은거 몇 개가 맞냐 틀리냐에 당락이 갈립니다. 하지만 이 날 결정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2. 실습 내용 참가자들은 우선 덕수궁에 모두 집결했습니다. 작가님, 니콘 관계자분, 한복 모델 남성분 1명, 여성분 1명 두 분이

Naver Blog

[20.Blog] 기록이 쌓이면 기억이 된다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은 특별할 것 없던 오늘 하루지만 집에서 맞이한 가을 햇살과 방바닥에서의 뒹굴거림 지극히 평범한 오늘은 잊혀지지 않고 기록으로 남아 언젠가 다시 기억될 것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Naver Blog

[20.Blog] 10월 29일 오늘의 블로깅

오늘의 키워드 오후 네시반 ️ 오늘의 날씨 맑은 햇살이 내리는 가을날 오늘의 행복 뒹굴뒹굴 찰칵찰칵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남서향 집의 장점 : 오후에 햇살이 예쁘게 들어온다 2023년 10월 29일 오후 4:30분경 집안에 햇살이 이쁘게 들었습니다. 날씨 좋은 가을날이지만, 오늘은 집안에서 쉬기로 결심했습니다. 밖은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요. 하지만 나가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서 카메라를 집어들었습니다. 마침 마운트 되어있던 렌즈는 Z 105MC 우리집 강아지는 저 자리를 좋아합니다. 여름에 더울때는 거들떠도 안보더니 바람이 선선해지니 저 곳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강아지를 찍을 때 매번 제 눈높이에서 찍고는 했는데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드러누워 눈높이를 맞춰 보았습니다. 누운 김에, 고개를 돌려 뭐 찍을게

Naver Blog

니콘Z5 24-200kit으로 새를 찍어보자

1. Z5 + 24-200 kit 예찬 니콘 Z5 + 24-200 kit은 사진 입문자에게 최고의 카메라 킷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가격이 저 둘을 합쳐서 신품이 약 250만원대입니다. 중고로 구매하면 200언더로도 구매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 가격은 웬만한 카메라 바디 또는 비싼 렌즈 하나보다도 저렴한 가격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결코 무시하기는 어렵습니다. Z5와 24-200만 있으면 입문자 레벨에서 못찍을 사진이 없습니다. 특히 24-200렌즈는 무척 경이로운 렌즈입니다. 24-120S에 비해서 선예도가 부족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것 같지만 이 렌즈 하나만 가볍게 들고가면 24mm 광각부터 200mm 망원까지 한번에 커버가 가능합니다. 정적인 풍경사진부터 익스트림하게 동적인 탐조사진까지 바디 하나와 렌즈 하나로 커버가 가능하다니 이런 가성비가 없습니다. 이 가성비 바디와 렌즈로 실력을 쌓은 뒤, 원하는 분야에 특화된 장비를 갖추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Naver Blog

니콘Z5 + 24-200으로 새를 찍어보자(2)

지난 주말, 경주로 단풍놀이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경주에서 단풍보다도 더 즐기고 온 것은 가을바다였습니다. 경주는 신라유적지가 워낙 유명한 탓에, 경주에도 해변이 있다는 것을 관광객들이 잘 모릅니다. 그 덕에 사람이 적어서 한적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경주 감포 인적이 드물어서였을까요? 아니, 문무대왕릉을 생각해보면 관광객이 적지는 않은데 감포 해변 인근에는 새들이 유달리 많았습니다. 저는 탐조에는 (아직까지는) 딱히 취미가 없지만, 이렇게 피사체들이 엄청 많이 주변을 돌아다니는 환경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서 제 유일한 장비인 Z5 + 24-200을 들고 줌을 땡겨 열심히 찍어보았습니다. 아래에 그 결과물 중 베스트샷과 소감을 간단하게 풀어보고자 합니다. 제가 새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없냐면, 불과 오늘 이 글을 작성하기 전까지만 해도 갈매기와 기러기를 구분할 줄 몰랐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기러기는 뭐 완전 오리과 새던데 왜 이 둘을 헷갈렸을까요... 특히 부리

Naver Blog

서울 중구 금호동 : 금호샤브

내돈내산 퀵리뷰 1. 별점 : 2. 재방문희망 : 예 3. 이유는? 맛있어서 4. 장점 : 맛있습니다. 샤브샤브부터 고기, 면, 볶음밥까지 모두. 5. 단점 : 비쌉니다. 성인 2명이서 배불리 먹으려면 4만원 이상은 각오해야 합니다. 기본 샤브에는 고기가 없으며, 고기추가 1인분 당 9천원입니다. 야채도, 면도, 볶음밥도 기본은 양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맛도 있기 때문에 추가하지 않기가 어렵습니다. 금호샤브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터3길 1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Naver Blog

니콘 Z 180-600mm 후기(feat.월드컵예선, 손흥민)

2023년 11월 16일 20:00 2026년 월드컵 예선 대한민국 VS 싱가포르(5:0) 니콘Z5 + 180-600mm 1. 들어가며 오늘 경기 관객은 6만4천여명이 왔습니다. 왔다갔다하는게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경기장 안에서는 보다 많은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하필 자리가 경기장 요원(?) 근처 자리여서 촬영에 제약이 많았습니다.... 2. 경기후기 골이 많이 터져서 좋았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스타들도 총출동시켜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박지성의 시대는 눈으로 직접 보지 못했지만, 손흥민-김민재-이강인을 실제로 보게 되어 영광입니다. 축구 팬들이 보시기에는 메인 스타팅 멤버들, 예컨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을 승기를 잡고 난 뒤에라도 빼 줬어야 한다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직관하는 저로써는 슈퍼스타들이 오래오래뛰어줘서 고마웠습니다. 3. 렌즈후기 멀리 있는, 그리고 빨리 움직이는 사물을 찍고 싶은 아마추어에게 니콘 Z 180-600mm 렌즈보다 좋은건 없다고 생

Naver Blog

사무자동화산업기사 필기 2020 8월 기출 오답노트 (2)

44. 다음과 같은 기억장소에서 15KB를 요구하는 프로그램이 50KB 공백의 작업공간에 배치될 때 기억장치 배치 전략은? ① First Fit ② Best Fit ③ Worst Fit ④ Top Fit -> Worst-Fit 첫번째 영역에 배치하는 것을 First-fit, 단편화가 가장 작은(=남는 공간이 적은) 영역에 배치하는 것을 Best-Fit, 반대의 경우를 Worst-Fit이라 한다. 15kb를 50kb공간(단편화를 가장 많이 남기는 영역)에 배치하였으므로 Worst-fit이다. 45. HRN(Highest Response-ratio Next) 방식으로 스케줄링할 경우, 입력된 작업이 다음과 같을 때 가장 먼저 처리되는 작업은? ① A ② B ③ C ④ D -> D 우선순위의 계산은 (대기시간+서비스시간)/서비스시간으로 하며, 숫자가 클 수록 우선순위가 높다. 즉, 대기시간과 서비스시간의 총합이 크며 이 때 대기시간 보다 서비스시간이 적은 것을 더 우선한다. A,B,C,D

Naver Blog

안성, 양성면, 제육, 로컬맛집. 중앙식당 정육점

이 날 구름 색이 엄청 예뻤습니다. 안성시 양성면은 3.1.운동이 있었던 독립운동역사마을이라고 하네요. 오늘 포스팅은 안성시 양성면에서 경험했던 로컬맛집 이야기 입니다. '중앙식당정육점'은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읍내로 보이는 시골번화가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골에서는 통상 농협이 있으면 중심지더라구요. 식당은 농협 맞은편에 있습니다. 1층은 정육점이고, 2층은 식당입니다. 어떻게 여기를 가게 되었냐면, 우연히 이 곳에서 주유를 하게 되었는데 때마침 저녁시간이다 보니 이 동네에서 먹고 가기로 결심을 했었습니다. 열심히 검색을 해 본 결과, 짬뽕집 하나랑 제육집 하나랑 국밥집이었나 하여튼 이 세 곳이 로컬 맛집이라는 것 같아서 셋 중에 제일 먹어보고 싶은 제육집으로 왔습니다. 제육 1인분에 만원입니다. 가격에 잠깐 흠칫 했는데, 요새 물가 생각하고는 납득하고 주문했습니다. 요새 뭐 팥빙수가 9천원, 만원 하는 시대니깐요. 특이하게도 저렇게 미니미니한 냄비에 반조리

Naver Blog

원주 김밥 맛집 : 단구동 조아분식

일이 있어서 잠깐 나왔다가,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누굴 부르긴 시간이 애매하고 해서 혼자 먹기로 결심했습니다. 혼밥 3대장, 국밥집 | 분식집 | 햄버거집 중에 오늘은 김밥이 먹고싶었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인근 평 좋은 분식집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원주시 단구동의 조아분식입니다. 근린공원 근처에 있습니다. 인기 맛집이라 그런지, 제한사항이 꽤나 많았습니다. 일단 재료 소진 시 못 먹구요, 14시부터 15시30분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구요 20시에는 영업종료입니다. 그리고 월요일은 쉬어요. 홀 식사주문은 점심 기준으로 1시 20분까지, 저녁은 6시 40분까지 시켜야 됩니다. 1시 30분에 들어갔던 저는 어쩔 수 없이 포장주문을 했죠. 메뉴판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메뉴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선택장애가 있는 저는 잠깐 고민을 해보다가 아주 흥미로운 '7가지맛을 한번에 꽁지김밥'이라는 메뉴를 보고 저걸 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불고기김밥과 진미김밥을 반반 시켰구요.

Naver Blog

해방식당 : 용산구 해방촌에서의 신나는 미식 탐험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위치한 해방촌을 탐험하며 발견한 눈여겨볼만한 맛집 '해방식당'을 소개해드릴게요. 해방촌, 우리 역사의 감성이 살아있는 곳 해방촌은 1945년 해방 이후 국내로 돌아온 다양한 지역 출신 사람들이 모여 군락을 이루어 살면서 해방촌으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서울의 역사와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한편으로 해방촌은 남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서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아름다운 경치까지 감상할 수 있어요. 일본이나 홍콩 여행에서 오래된 감성에 열광하는 것처럼, 해방촌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에요. 저는 해방촌을 돌아다니며 우연히 '해방식당'을 발견하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메뉴 주문, QR코드 시스템의 혁신 계획 없는 방문이었지만, 메뉴를 고르는데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해방식당은 최신 QR코드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연결된 온라인 메뉴판을 통해 다른 손님들이

Naver Blog

23.9.24. K리그2 서울이랜드FC vs 안산그리너스FC

1 니콘이미징코리아에서는 니콘 유저들의 사진스킬업을 위해 니콘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유튜브 과정만 운영하다가, 근래에 이런 야외출사를 시작했습니다. 2 저는 그간 DSLR의 D자도 모르던 일반인(?)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올해 2월에 Z5와 24-200mm 렌즈 킷을 구매하며 사진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이 이후에 105마 렌즈, 40mm렌즈 등을 구매하기는 했지만, 제가 가진 유일한 망원렌즈는 이 24-200 슈퍼줌렌즈 뿐입니다. 3 이런 비루한 저에게 고작 5명만 선발하여 진행한 이번 니콘스쿨에 참여시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K리그2 경기를 직관하며 실제 작가님께 가르침도 받고 프레스존에서 실제 촬영할 수 있는 인생에 다시 없을 기회를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관계자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 아마 제 인생 전체에 있어서 2023년 9월 24일은 잊지 못할 날에 손꼽힐 것 같습니다. 4 오늘 참석한 구성원 중에서 저의 장비가 가장 보잘

Naver Blog

냉동 베이글 오븐으로 맛나게 조리하기

쿠팡에서 산 냉동베이글입니다. 연휴 마지막날 아침은 심플하게 냉동베이글을 데워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맛나게 데워먹을 수 있을 지 몰라서 유튜브를 폭풍검색해 본 결과, 성공적으로 모닝베이글을 때릴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데웠냐구요? 함께보시죠>>>>> 먼저 냉동베이글을 따땃하게 해동시켜줍니다. 전자렌지로 저는 2개 기준 1분만 돌렸습니다. 전자렌지로 살짜쿵 해동시킨 덕분에 자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빵칼을 꺼내와서 자를 준비를 합니다. 이 때, 오븐을 돌릴 것이기에 오븐 접시 위에서 작업을 하면 치울거리를 줄일 수 있어서 일석이조입니다. 베이글이 조금 들(?) 녹았는지 칼로 자르는데 애로사항이 다소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어찌되었든 자르기는 했습니다. 다음에는 1분 20초 정도 돌리면 더 깔끔하게 자를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여하간 자른 베이글 위에는 맛난 버터를 곳곳에 올려줍니다. 최대한 세세하게 올려줄 수록 버터맛이 고르게 퍼집니다. 마지막 휴일 아침 모든게 귀찮

Naver Blog

니콘Z 40mm/f2 렌즈 리뷰 후기 사용기

경. 박. 단. 소. (Light. thin. short. small.) 바디캡 렌즈 니콘의 미러리스용 렌즈들은 기존의 DSLR용 렌즈와는 다르게 새로이 디자인되었습니다. 렌즈의 구경이 커졌고, 센서와 렌즈 간의 거리가 짧아져 우수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니콘의 표준 단렌즈인 50mm/1.8렌즈는 가격에 비해 말도 안되는 품질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올라간 성능 대비 아쉬운점들이 있었으니 렌즈의 굵기와 크기들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입니다. DSLR시절처럼 작고 가벼워서 마치 뚜껑처럼 매일 끼워놓을만한 표준 50mm 단렌즈가 없습니다. 니콘의 40mm/f2 단렌즈는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해줄 수 있는 단렌즈입니다. 니콘 Z 렌즈들이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성능몰빵형에서 살짝 벗어나서, 적당한 성능에 휴대성을 강조한 렌즈입니다. 얼마 전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 할인 + 아크레스트필터 증정 행사를 하길래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질렀습니다.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

Naver Blog

대구 북구 아바이삼계탕

초복이 얼마 남지 않아 대구 출장간에 북구에 위치한 삼계탕집을 다녀왔습니다. 이 인근에서 가장 넓은 가게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30명 정도 들어가는 방도 있고 넓은 홀도 있고, 또 다른 방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무원 등 단체손님을 많이 받으신다 합니다. 메뉴도 메인은 삼계탕이지만, 단체손님 받을 때는 다른 메뉴도 운영하시는듯. 메뉴판 가장 위에 있는 아바이 삼계탕입니다. 만삼천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닭 반마리가 들어있습니다. 밑반찬으로 특이하게 닭근위(=똥집) 볶음을 내주시더라구요. 꽤나 맛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아바이삼계탕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남로2길 6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Naver Blog

원주기업도시 돌구이삼겹살(vs 돌삼겹)

원주기업도시 고깃집 대장을 찾아서 지정면 기업도시는 초창기부터 유달리 고깃집이 많이 생겼었습니다. 공사장 인부들이 많아서 그랬었는가 싶기도 합니다. 무튼 그 많던 고깃집중에서 지금은 없어진 곳들도 있지만 아직까지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맛집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 개인적으로는 [돌삼겹]을 기업도시 1등으로 평가를 합니다. 하지만 들려오는 풍문에 의하면 돌구이삼겹살도 기업도시 고깃집 대장자리를 노려볼만하다고 하여, 과연 어떤지 이번 기회에 한번 방문을 해 보았습니다. 넓은 홀, 쾌적한 환경 그리고 비슷한 돌판 본래 기업도시 반도유보라아파트 근처 작은 상가에서 시작을 했던 돌구이삼겹살은 얼마전에 크게 확장이전을 했습니다. 돌삼겹과 돌판은 비슷하지만, 돌삼겹에 비하면 굉장히 넓은 홀에 단체석도 구비되어 있고, 식당 외관 자체는 보다 더 깔끔한 느낌을 주기는 합니다. (특히 돌삼겹 대비 아빠다리로 앉아서 먹는 좌석이 없어서 좋았어요) 하이포크의 힘? 작지만 맛있다! 매장 곳곳에는

Naver Blog

안성 숨은 맛집 면대장 찌개대장

오래된 집 = 맛집 안성시를 관통하는 큰 도로인 서동대로 도로변에 위치한 면대장 찌개대장. Y2K스러운 외관은 요즘 트렌드와는 사뭇 다릅니다. 하지만, 이렇다할 외관이나 브랜드 없이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집들이 숨은 맛집이기 마련입니다. 긴 시간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영업을 이어나가기 때문이지요. 우리 동네 찌개 대장 '면대장 찌개대장'은 가게이름처럼 면요리와 찌개요리만 판매합니다. 메뉴판에서부터 로컬맛집의 향기가 진하게 흘러나옵니다. 두 명이서 방문해서 서로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사장님 말로는 일손이 부족해서 메뉴를 통일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이 대목에서 다시금 고수의 기운을 느껴서 메뉴를 황급히 하나로 통일했습니다 어서와, 올갱이는 처음이지? 롱롱타임어고, 주변에 산과 작은 도랑밖에 없던 시골집에 가면 할아버지와 놀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올갱이를 건져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올갱이였습니다. 올갱이해장국은 그 때

Naver Blog

해물향이 물씬 풍기는 [인기명 마포점]

어쩌다보니 마포역 근처에서 회식 비슷한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메뉴 선택권도 딱히 없이, 어르신들이 고른 곳으로 그저 따라가야 했습니다. 마포역 근처에 있는 '인기명'이라는 식당이었습니다. 해물찜, 갈비찜을 파는 곳이었는데 저녁이라기보다는 술집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저녁도 안먹고 술부터 땡기는 이 아저씨들이 참 징하다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인기명 마포점 다채롭고 풍성합니다 비록 원치 않는 회식은 싫지만, 이 날 방문했던 식당은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테리어 자체도 정갈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습니다. 그리고 메뉴도 상당히 맛이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어서 굳이굳이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사진으로 볼 수 있듯, 정말 다양한 해물을 사각형 철판 그릇에 담고 육수와 함께 끓여주는 요리입니다. 사진만 봐도 맛이 상상이 되지 않으십니까? 술잔을 한 잔 두 잔 기울이며 안주로 하나씩 집어먹기에도 너무 좋고, 이 해물들이 육수와 어우러져 만든 국물 또한 쏘주 안주로

Naver Blog

배달후기: 구름계란덮밥 신당점

주말은 행복합니다. 핸드폰 알람이 아니라 햇살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을 떠보니 바로 점심시간인 점도 개꿀입니다. 회사에서는 한창을 고통스러워해야 점심시간인데 말입니다. 무튼 배가 고픈데 냉장고에는 뭐가 없는 관계로 배달음식을 시키기로 결심했습니다. 배달어플에서 주문 많은 순으로 정렬을 해 보고, 그 중에 평점이 가장 높은 집을 골라보았습니다. 구름계란덮밥이라는 가게는 처음 먹어보는 집입니다. 메뉴 중에서도 [강][력][추][천]이라고 되어있는 김치삼겹살 구름덮밥을 시켜보았습니다. 사장님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메뉴일 것이라 생각하고 시켰습니다. 설마 가장 마진이 좋은 메뉴라서 강력추천하신 것은 아니실테지요. 아직 세상이 그정도로는 각박하지 않다고 생각해 봅니다. 별점리뷰를 약속했더니 게살튀김도 한 조각 주셨습니다. 마치 대학생 시절 자취하면서 먹던 음식 맛이었습니다. 옛날 추억 생각도 나고 나름 의미 있는 식사시간이었어요. 김치돼지 & 계란은 일단은 어떻게 하더라도 평타는 치

Naver Blog

서울추모공원 전기차충전소

분명히 여유까지는 아니더라도 쩌스트하게 도착할 줄 알았는데 목적지까지 18KM를 앞두고 전기차 배터리가 앵꼬나 버렸습니다.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뻗어버리면 특히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밤에는 위험하니까 부랴부랴 근처 전기차충전소를 찾아 온 곳이 바로 서울추모공원입니다. 전기차충전소는 지하주차장 출입구 근처에 바로위치해 있습니다. 혹시 모를 화재를 대비해 입구근처에 두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급속충전기가 하나 있어요. 환경부 충전기입니다. 가장 초창기부터 가장 많이 보급된 모델이 환경부 충전기이지요. 10분 내외로 갈 수 있을 정도만 후딱 충전하고 가려고 합니다. 전기차는 참으로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종종 배터리 관리가 안되면 이런 불편함이 따르곤 합니다. 하지만 덕분에 난생 처음 서울추모공원에도 와보고, 이렇게 블로그 글을 쓸 짬이 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긍정긍정 서울추모공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대로12길 7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Naver Blog

처서가 지나고

지난 8월 23일은 “더위가 그친다”라는 의미를 지닌 처서였습니다. 매일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는데, 이제 밤에는 제법 선선하네요. 밤새 시끄럽게 울어대며 발에 치이던 매미들도 모습을 감추기 시작했습니다. 지구가 이제는 온난화 단계를 지나서 열탕이 되어가고 있는 와중에도 24절기는 아직까지 잘 들어맞는 점이 신기하네요. 매봉산 공원은 서울 중구, 용산구, 성동구 3개 구에 걸쳐있어요. 공원 곳곳에는 서울의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뷰 포인트에 따라서 롯데타워가 보이는 강남 뷰도 있고, 남산타워가 보이는 뷰도 있습니다. 매봉산공원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산5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Naver Blog

이 집 김밥 맛있네요. 영글찬김밥

약수역 근처 식당 특 : 프랜차이즈가 적다 약수역 인근에는 먹자골목도 있고, 먹자골목이 아니더라도 많은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일반적인 번화가들과는 다르게 프랜차이즈 점포 보다는 각자의 개성과 역사를 갖고 있는 점포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영글찬김밥"을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영글찬김밥의 참치김밥. 영글찬김밥의 진미채김밥. 조금 맵다. 이름 값 한다, 참 맛있다! 영글찬김밥은 '영글다'와 '차다'의 합성어입니다. '영글다'는 과일이나 곡식이 알이 들어 그 내용물이 딴딴하게 잘 익었다는 사전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영글차다는 의미는 영글다에 차다를 더해서 내용물이 정말 알차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영글찬김밥은 일단 내용물이 김밥 안에 가득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밥보다 김밥재료의 비율이 높아서 한 입 베어물었을 때 정말 문자 그대로 '영글찬' 느낌을 줍니다. 특히, 특유의 찰진 밥과 김밥재료가 어우러져서 입안에 가득

Naver Blog

사무자동화산업기사 필기 2020 8월 기출 오답노트 (1)

3. 데이터 중복을 최소화하고 데이터의 정확성을 최대화하기 위하여 관계형 DB를 분석하고 능률적인 형태로 변화하는 방법은? ① 정규화 ② 일반화 ③ 구체화 ④ 분석화 -> 정규화 : 데이터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정확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관계형 DB를 분석하고 능률적 형태로 변환하는 작업 일반화 구체화 분석화 8.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가장 높은 것은? ① CGA ② XGA ③ EGA ④ VGA -> XGA ※ 알파벳 순으로 해상도가 높아진다. A B C D E ......V W X .... 10.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서 스키마의 3단계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 내부스키마 ② 외부스키마 ③ 전체스키마 ④ 개념스키마 -> 전체스키마는 없음. ※ 스키마 3단계 : 내부, 외부, 개념 12. 데이터베이스 설계 순서에서 가장 먼저 수행해야 하는 것은? ① 개념적 설계 ② 논리적 설계 ③ 물리적 설계 ④ 요구사항 분석 -> 요구사항 분석 - 개념적 설계 - 논리적 설계 - 물리적 설계 - 구현

Naver Blog

숭례문

숭례문이라고도 불리는 남대문은 서울의 역사적인 랜드마크이자 한국의 풍부한 문화 유산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남대문은 인기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가장 사진 찍기 좋은 장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남대문은 멋진 건축물과 그림 같은 주변 환경으로 오랜 시간 한반도의 수도인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배경으로 남대문의 멋진 이미지를 찍을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남대문 사진을 찍기 가장 좋은 시기는 주변에 꽃이 만개하는 봄철입니다. 남대문의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창의적인 앵글은 무궁무진합니다. 위 사진에서는 남대문 주변에 핀 해당화를 포커스로 잡고 남대문을 아웃 오브 포커스 처리하였습니다. 이번엔 반대로 남대문을 메인으로 초점을 잡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숭례문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40

Naver Blog

여의나루역 한강공원

오늘은 날이 적당히 맑았고, 구름이 적당히 떠다녔고, 바람이 적당히 선선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강변에서 계절의 여왕, 5월의 절정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출장길에 지나가던 저로서는 그저 부러움에 이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만 담을 수 밖에 없었지요. 다음에는 꼭 놀러오리라 다짐하며. 어쨌거나 이 길을 거닐면서 여의도에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늘막을 쳐놓고 치맥과 함께 봄바람을 즐기는 연인들, 대여자전거로 공원을 누비는 젊은이들, 볕을 즐기는 외국인들의 얼굴에는 근심걱정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일은 한시간 일찍 출근해서 멀리 출장을 떠나야 하고 팀원도 없이 모든 일을 짊어져야 하는 처지이지만 이 평화로운 공간에서 잠시나마 현실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의 봄이 가버리기 전에 한번은 꼭 가볼만한 힐링장소로 이 곳을 기록해 두고 싶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한강사업본부 여의도안내센터

Naver Blog

충남 천안 병천순대 맛집 청화집

대한민국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순대는 천안의 병천순대, 전주의 피순대, 속초의 아바이순대 정도가 있을겁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 천안의 병천순대를 말로만 듣다가 맛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병천 순대거리에 있는 어느 집에 들어가도 왠만큼 맛이 좋다고 하던데, 그 중에서도 [청화집]에 다녀왔습니다. 순대국밥은 8천원, 모듬순대는 한접시 13,000원 / 반접시 7,000원 입니다. 요즘 인플레이션이 심해서 조만간 국밥도 만원 받는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무튼 전국적으로 유명한 네임드 순대국밥임에도 불구하고 여느 도시 평균적인 가격 같습니다. 병천순대를 먹어본 느낌은 확실히 그간 먹어보지 못한 순대 맛입니다. 사실 순대국밥집은 전국 어느 순대국밥집을 들어가도 실패하기 어려웠습니다. 다들 같은 곳에서 순대를 구매하는지 순대 맛이 거의 대동소이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청화집 순대는 맛이 다릅니다. 마치 이 집에서 순대를 직접 만든 마냥, 스탠다드한 순대 맛이 아닙니다. 식감은 쫀득함보다는

Naver Blog

[iPhone 13pro]비오는 날 밤, 원주기업도시 라온프라이빗

비오는 날, 사진을 찍으러 나가기 굉장히 귀찮은 날이지만 세상이 평소와는 다르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에는 상당히 좋은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연휴 내내 비가 온다고 해서, 강아지를 샤워시킬 각오를 하고 함께 산책을 나왔습니다. 늘 지나다니던 익숙한 산책길이지만 색감이 너무나도 좋아서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은 기록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비가 생각보다 많이 내려서 자연스럽게 빗방울이 장노출처럼 찍혔습니다. 사실 카메라를 들고 나올까도 생각했지만, 비가 많이 와서 이내 포기하고 핸드폰만 들고 나왔습니다. 요새는 핸드폰도 웬만한 똑딱이 카메라만큼은 좋아서... 아이폰13프로는 총 3가지 렌즈가 있습니다. 렌즈 별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카메라 앱에서 0.5배줌으로 표시되는 초광각렌즈는 13mm 렌즈이며 f1.8 조리개입니다. 메인 카메라인 1배줌 렌즈는 26mm 화각에 f/1.5 조리개, 망원 3배줌 렌즈는 77mm f/2.8 렌즈입니다. 위 사진은 0.5배줌, 초광각 13mm렌

Naver Blog

창원 다정 콩나물국밥

늦잠을 자는 바람에 조식을 먹지 못했습니다. 하루를 시작할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아침에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다가 창원 상남시장 근처에 있는 콩나물국밥집으로 향했습니다. 상남시장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왔는데, 여기다가 주차를 할 걸 그랬습니다. 그나저나 상남시장은 상남자들만 모이는 곳일까요? 하여간 창원 상남시장 인근은 정말 어마어마한 번화가입니다. 유흥시설들이 정말 엄청나게 집약적으로 모여있습니다. 이 날 아침이 맑고 선선하길래 가게 앞 거리를 그냥 찍어보았습니다. 경남 창원이지만, 콩나물국밥은 전주식이네요. 고물가 시대이지만 그래도 콩나물국밥은 아직 저렴해서 다행입니다. 6,500원입니다. 카페에서 음료 한 잔 가격이네요. 양푼이 생돼지 김치찌개도 맛이 궁금했지만 아침이니까 콩나물국밥을 먹는 걸로. 콩나물국밥 등장. 콩나물국밥은 맛있기도 하고 해장하기도 좋고 빨리나와서 좋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이 방식이 전주식인지는 잘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전주식 콩나물국밥의 정의도 정확하

Naver Blog

원주기업도시 베트남 요리 까몬

베트남 요리도 어느덧 대중화가 많이 되어 있습니다. 지방 소도시인 원주에만 하더라도 베트남요리 가게가 꽤 많이 있습니다. 그 중 인상깊었던 곳 중 하나가 원주기업도시에 위치한 '까몬' 입니다. 가게의 메인 메뉴들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쌀국수가 여러 종류가 있고, 볶음밥, 반미샌드위치, 튀김류 요리가 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그냥 쌀국수, 볶음밥 그리고 닭날개 튀김을 먹었습니다. 라스트오더가 오후 8시까지인데, 오후 7시 59분에 가게에 도착했습니다. 보통 다른 가게들은 이렇게 오면 주문을 안받아주는데 굶주린 저를 받아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음식 가격은 확실히 고물가시대인 만큼 비쌉니다. 그런데 뭐 여기만 비싸냐? 다른 곳도 요새 다 그렇습니다ㅜㅜ 쌀국수입니다. 원주에서 먹어 본 어떤 곳보다도 고기의 양이 많았습니다. 일단 그 점이 만족스러웠고, 한국분이 쉐프인건지 맛도 정말 베트남사람이 하는 곳 보다는 약간 한국스러운 맛이랄까? 그게 제 입맛에는 딱 맞았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베

Naver Blog

원주 라멘 맛집 멘요이 2회차

지난 블로그에서 이 집을 또 한번 가고 싶다는 내용을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약속(?)대로 이 숨겨진 보석같은 라멘 맛집을 두 번째 방문하여 다른 즐거운 요리를 탐색했습니다. 이번에는 먹어본 츠케멘 대신 매운 라멘을 먹기로 결정했는데, 제 입맛에는 아주 딱이었습니다. 국물을 처음 한 숟가락 떠먹는 순간 맛이라는 것이 혀에서 폭발하여 춤을 추었습니다. 감칠맛 나는 향신료가 스며든 진하고 향긋한 국물은 내 안의 흑염룡을 일깨웠고, 혓바닥에 기분 좋은 열기를 남겼습니다. 완벽하게 익힌 쫄깃한 면은 육수와 훌륭하에 어우러져 놀라운 식감을 보여줍니다. 면 한 입 국물 한 모금은 향, 맛, 온기가 그야말로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이전 방문에서 저는 멘요이 에서는 면 추가가 불가능한 대신 공기밥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날은 주문이 많았는지 놀랍게도 쌀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국물에 밥 한그릇 말아먹으면 정말 기분좋게 든든할 것 같았는데 약간 아쉬우려 했습

Naver Blog

서울 중구 약수역 근처 브런치 맛집: 차비

아보카도명란파스타가 보기도 좋았고 맛도 있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나, 심심하지도 않은 적당한 밸런스형 파스타였습니다. 프렌치토스트! 이게 정말 맛있었어요. 보시다시피 맛있는건 요기에 다 모여있습니다. 토스트빵도 촉촉하고, 안에는 연유가 들어있고, 밖에는 블루베리 등등이 어우러져 축제를 벌이고 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일행이 차비?로 오라고 하길래 처음에는 뭔소리야 차비를 내달라는 건가? 했는데, Chubby였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그릇까지 먹어버릴뻔.... 차비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10길 79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 동네 사람들은 여기 자주 갈 수 있어서 좋겠다...

Naver Blog

원주 시청 근처 등갈비 맛집 : 성찬식당

원주시청 근처를 지날 일이 있었습니다. 시청에는 시장 취임 1주년을 축하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아니지만, 현수막에 주체가 되는 특별한 단체명이 없는 것을 보아하니 시청에서 시 예산을 활용하여 붙인 듯 합니다. 과거 시장들도 저리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보기에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호불호가 갈릴테니, 안하느니만 못한 홍보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서두에 원주시청 썰을 푼 이유는, 원주시청 근처를 거닐다가 맛집 하나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성찬식당 원주시청본점입니다. 강원도 동해시에서 영농을 하시는 김길용씨의 아드님, 김성찬씨가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고, 식당 한 켠에 저렇게 써붙여 두셨습니다. 등갈비를 주문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이게 2인분 셋트의 등갈비입니다. 양은 꽤 넉넉한 편입니다. 이 집 등갈비의 가장 큰 특장점은 바로 "양념맛" 입니다. 매운맛부터 ~ 안매운맛까지 여러 단계가 있는데, 그중에 덜매운맛이었나

Naver Blog

안성 짬뽕 맛집1. 춘추관

점심때 손님이 항상 많은 짬뽕 맛집!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춘추관은 짬뽕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중국요리 식당입니다. 이곳은 미양공단 때문인지 점심때 늘 사람이 붐비는 곳입니다. 오히려 주말이 평일점심보다는 여유로운 듯 합니다. 주변 직장인들이 특히나 자주 찾는 이 곳, 과연 얼마나 맛있길래 매번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한번 방문 해 보았습니다. 여름이라 오히려 맛있다, 짬뽕 춘추관에서 주문해서 먹어본 짬뽕은 '차돌박이 짬뽕' 이었습니다. 특히나 차돌박이가 짬뽕 국물에 가미하는 그 고소한 감칠맛이 일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철에 더운 음식을 먹었지만 오히려 입맛을 돋게 해 주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맛이 놀라워 먹는데 너무나도 집중한 나머지 사진을 찍는 것을 잊어버렸고, 그래서 남은 사진은 이 한 장밖에 없습니다. 사진을 더 찍기 위해서라도 한 번 더 다녀와야 할 것 같네요. 안성 짬뽕 대장이라 해도 손색없는 맛 안성에 있는 모든 중국집을 다녀온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공도읍 인

Naver Blog

한국관광공사 채용 자기소개서 작성 가이드

올해도 한국관광공사 채용이 떴다.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공공기관이다. 신입사원 초봉은 3천 6백만 수준이며(성과급 제외) 원주에 있는 공공기관 중 여러 모로 최상위권에 있는 기관이 아닌가 하고 개인적으로 평해본다. 한국관광공사 채용은 크게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이한 점은 서류전형은 적부 즉 요건에 못미치거나 불성실한 자소서 작성만 아니라면 전원이 필기시험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필기전형은 단일전공이다. 경영, 경제 등 몇가지 중 과목을 선택해서 본다. 면접전형은 1,2차로 나뉘어져 있으며 특이한 점으로는 외국어 면접이 있다는 것이다. 공사에서 밝히기를 외국어면접의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으니 너무 겁먹지는 마라던데 글쎄... 무튼, 서류가 적부이니 만큼 자기소개서를 쓸 때 부담감은 덜할 수 있지만 면접전형에서 꼼꼼히 사용될 수 있으니 거짓되게 적지는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반드시 다 쓴 뒤 자소서를 따로 저장해놔야 나중에 면접 준

Naver Blog

니콘 Z MC 105mm 렌즈 구매 후기 및 사용기

들어가며 멋진 이미지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렌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나름의 렌즈군을 갖추기 위해 많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Nikon Z MC 105mm 렌즈를 구매하기로 결심을 했다. 캐쉬백 이벤트가 생겼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 렌즈를 받은 첫날인 만큼 렌즈에 대한 첫인상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Z MC 105mm 렌즈. 24-200mm로 찍었다. 니콘 Z MC 105mm 렌즈 니콘 Z MC 105mm 렌즈는 니콘의 Z 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용으로 설계된 *다목적 마이크로 렌즈*다. 이 렌즈는 니콘의 고급 라인인 S-Line 렌즈로 놀라운 선명도와 디테일로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하도록 제작되었다. 이 렌즈의 최대 조리개 개방 값은 f/2.8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또한 1:1의 재현 비율로 피사체를 가까이서 촬영하고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포착할 수 있는 접사렌즈다. 이 렌즈는 크기가 작지는 않지만 가벼워서 휴대가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Naver Blog

나갔다 올게

"집에서 기다려"라고 말하며 집을 나서는 주인을 바라보는 강아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털복숭이 친구들을 집에 두고 떠나야 할 때 느끼는 죄책감과 상심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문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반려견의 눈빛은 아무리 강인한 사람이라도 눈물을 흘리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가슴이 찢어지는 기분이지만, 주인과 강아지 모두 보다 마음 편하게 외출을 다녀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강아지를 위한 루틴 만들기 개는 규칙적인 생활에서 안정감을 느끼므로, 강아지를 위한 일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집에 강아지를 맡겨야 할 상황이 생길 때 강아지가 더 안정감을 느끼고 불안감을 덜 느낄 수 있다. 좋은 루틴에는 먹이 주기, 산책하기, 놀아주기 등 정해진 시간이 포함되어야 한다. 주말이나 쉬는 날에도 가능한 한 루틴을 지켜야 한다. 이렇게 루틴이 생기면 강아지가 스스로 이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스트레스 수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강아

Naver Blog

니콘 Z5 원격 무선 촬영 : SMDV의 RFN-4 / RC-908

사진촬영에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편한 악세사리가 많은데, 그 중 유용한 것을 하나 꼽자면 카메라에 리모트 릴리즈 장치를 고르고 싶다. 예민하게 찍어야 하는 사진에서 카메라 바디가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고, 삼각대에 올려놓고 셀카를 찍을 때에도 유용하기 때문이다. SMDV의 RFN-4 유무선 릴리즈를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다. 구매이유 니콘 Z5 카메라는 원격 촬영을 위해 스냅브릿지 앱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편할 때가 종종 있다. 결정적 순간을 포착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스냅브릿지 앱이 안켜져서 화가 난 경험이 있었다. 특히 혼자 출사를 나가서 삼각대에 카메라를 얹은 뒤 셀카를 찍어본 적이 있는데, 이 때 스냅브릿지가 작동을 안해서 셔터 타이머를 걸어놓고 프레임 밖으로 나갔다 오니 초점이 흔들려버려서 사진이 영 좋지 못하게 찍혔다. 사진을 날려먹은 분노를 원동력 삼아 무선으로 촬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찾아보

Naver Blog

취준 면접 중요한것은 바로 ‘이것’

2023년 상반기 취업시장 진행이 한창이다. 누군가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에서 고배의 쓴 잔을 들기도 했을 것이고 누군가는 면접전형 통과를 위해 막판 스퍼트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오늘은 면접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면접관을 잘 만나자(어떻게?) ① 면접날 의외로 가장 중요한 이 것. 바로 운이다. 무슨 김빠지는 소리냐 할 수도 있겠다만 면접을 여러차례 경험해 본 결과, 그날 합격을 결정짓는 요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운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면접 당일 필요한 운은 크게 아래 두 가지이다. 1. 면접관 운 2. 면접조 운 뜬금없이 이게 뭔 소린지 한번 차근차근 이야기를 해보자. 먼저 면접관 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내가 아무리 준비되어있는 인재라 할 지라도 그날 면접관의 [사람을 판단하는 성향]과 [내 자신이 가진 고유한 색깔]이 맞지 않으면 최종 합격에 다가갈 수 없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5인 1조

Naver Blog

깐부치킨 원주기업도시

원주에서 유일한 깐부치킨. 깐부치킨 원주기업도시점. 숯불 핫 바베큐구이치킨과 케이준 포테이토를 시켜먹었다. 깐부치킨 원주기업도시점은 배민이나 요기요 등에 없다. 배달어플에 등록을 일부러 사장님이 안시켜놓았다. 그 수수료를 아껴서 차라리 고객에게 돌려주겠다고 하신다. 그래서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셨다. 배달앱에 없어서 그런지 전화주문으로 시켰는데 배달이 꽤나 빨랐다. 저녁시간대인데 30분만에 오신듯. 숯불 핫 바베큐구이치킨. 지난번에도 밝혔듯 나는 이렇게 오븐구이, 바베큐구이 치킨을 튀김치킨보다 더 좋아한다. 느끼함이 덜해서 좋다. 지난번에 호치킨에서 파는 바베큐구이 치킨을 참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요상하게도 배달앱 메뉴에서 사라져버렸었다. 슬퍼하던 찰나에 깐부에서 이렇게 좋은 대안이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 가격은 2만원. 안그래도 비싼 치킨인데 바베큐구이들은 더 비싸다. 왜일까. 닭 한마리를 5토막을 내서 그대로 담아준 듯한 비주얼의 이 치킨은 꽤나 매콤했다. 바삭하고 쫄깃하고

Naver Blog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확정

2023년 5월 3일 국토교통부고시 제2023-218호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확정되었다. 이미 지난해부터 이전이 거의 확실시되었던 내용이지만 오피셜이 떴다. 산은의 부산 이전으로 부산에 기존에 이전했던 금융관련 기관들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부산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할 것인지 아니면 블라인드 글 처럼 산은 여의도 부지에 대형 복합 쇼핑몰이 들어서고 BNK그룹이 웃는 일이 발생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

Naver Blog

[Z5/Viltrox 35mm] 구름 낀 원주기업도시 야경 사진

사진을 좋아하신다면 멋진 사진을 찍기 가장 좋은 시간은 골든 아워, 즉 하루 중 해가 처음 뜨고 해가 지는 마지막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밤하늘, 도시 풍경 또는 야경의 아름다움을 포착하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구름이 많이 낀 비온 다음 날에 Nikon Z5와 빌트록스 35mm 단렌즈로 야경 사진을 촬영한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야간 촬영의 기본 이해 완벽한 야경 사진을 촬영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야간 사진의 기본을 이해해 보겠습니다. 야간 촬영의 가장 큰 어려움은 저조도입니다. 즉,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얻기 위해 충분한 빛을 포착할 수 있도록 카메라 설정을 조정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적합한 장비 선택하기 완벽한 야간 사진을 찍으려면 올바른 장비가 필요합니다. 좋은 카메라, 튼튼한 삼각대, 조리개 개방이 많이 되는 밝은 렌즈는 야간 촬영의 세 가지 필수 요소입니다. 이 글에서 찍은 사진은 Nikon Z5

Naver Blog

충남 예산 충의사

충남 예산 출신 유명인을 꼽아보자면 단연코 가장 유명한 사람은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일 것이고, 두 번째로는 백종원 대표일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산에는 이 두분을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백종원의 예산시장 거리는 워낙 요새 핫한 곳이어서 가보지는 않았고, 대신 윤봉길 의사를 기리는 공간인 충의사와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 충의사 내부로 다가가보면 조선시대 어진(왕의 초상화) 같은 화풍으로 그린 윤봉길의사의 초상을 영정으로 모셔놓았습니다. 충의사를 내려오면 오른편에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있습니다. 여담으로 의사와 열사를 구분하는 방법은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로 외우면 의외로 쉽습니다. 의사는 무력을 통해 항거하신 순국 선열을, 열사는 맨몸으로 항거하신 순국 선열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국가보훈처에서 의사와 열사의 구분을 아래와 같이 했다고 합니다. 열사: 맨몸으로써 저항하여 자신의 지조를 나타내는 사람. 의사: 무력(武力)으로써 항거하여 의롭게 죽은 사람. 윤봉길의사가 쓴

Naver Blog

경북 문경 영순식당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영순식당. 요새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을 한스푼 넣은 현대적 식당이 아닙니다. 레트로 그 자체입니다!!! 입구부터 범상치 않지유 실내는 더더욱 범상치 않습니다. 옛날 시골집. 가난하던 우리 할머니집 같은 인테리어. 메뉴판과 원산지표시는 수제로 써붙여야 제 맛. 5월이 끝자락인데 달력은 아직 4월입니다. 이 또한 감성일지니… 고급진 실버 쟁반 위에 올려진 시골반찬들. 저 콩나물은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 경북식 콩나물국입니다. 외할머니 손. 맛. 돼지석쇠가 맛있읍니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 2개. 나머지는 각 방(?)에서 앉아서 먹는 한국식입니다. 백. 반. 배. 달. 영. 순. 식. 당. 시골에서 시골감성 시골식당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음식도 꽤나 괜찮았습니다. 사실 경상도 음식이 그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는 편이 아닌데, 이 집은 먹을만 합니다. 영순식당 경상북도 문경시 영순면 영순로 269

Naver Blog

[Z5/Viltrox 35mm] 야간 꽃 사진

벚꽃은 졌지만, 아직 봄이다. 계절의 여왕은 아직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다. 야간에 만나는 여왕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많은 장비도 필요없다. 삼각대조차도. 니콘 Z5, 빌트록스 35mm 그리고 건전지를 구매하며 사은품으로 받은 작은 손전등만 챙겨서 출사를 나섰다. 저조도 상황에서 사진을 담기 위해서는 보급기종이더라도 요즘 카메라가 필요하다. ISO감도가 올드카메라 보다는 좋기 때문이다. 카메라 혹은 렌즈에 손떨방이 있으면 더욱 좋다. 그리고 빛을 많이 받기 위해 조리개가 넓게 열리는 렌즈가 필요하다. 내가 가진 렌즈 중에서는 빌트록스 35mm 단렌즈가 1.8까지 열리는 가장 밝은 렌즈이다. 손가락 굵기의 작은 손전등이지만 꽃을 찍을 빛을 만들어내기에 충분했다. 이 때 빛은 카메라가 꽃을 바라보는 방향보다는 아래에서 위로 쏴주거나 대각선 위에서 아래로 쏴 주는 것이 더 좋았다. 이건 여담인데, 빌트록스 렌즈가 역광 상황에서 색수차가 심해서 실망이 컸었다. 그리고 초점을 잡을 수 있

Naver Blog

85미리 망원렌즈, 배경 압축감 뜻

유튜브 중에 '사진찍는 회계사' 라는 채널이 있다. 여기 회계사님은 엄청난 사진덕후인 것 같다. 사진 전공자가 아님에도 광학적 매커니즘을 엄청 깊게 연구하고, 이를 엄청나게 쉽게 풀어서 설명해 준다. 오늘은 회계사님 영상 몇 가지를 보고 복습 및 정리 기록 차원으로 남겨두고자 한다. 렌즈 mm의 의미 : 초점거리 카메라 렌즈를 이야기할 때, 50mm를 표준렌즈라고 흔히 이야기 한다. 35mm렌즈부터는 얼추 광각렌즈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그 이하로 갈수록 초광각이라고 부른다. 렌즈를 통해 찍을 수 있는 반경이 와이드한 것들이다. 반대로 85mm, 105mm, 200mm, 400mm등 점점 길어질 수록 망원렌즈라고 부른다. 멀리 있는 물체를 망원경처럼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 00mm 이 밀리미터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에는 렌즈 크기를 말하는 건가 했다.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는데, 렌즈에서 빛을 메인으로 받는 '주점'으로부터 카메라 '센서'까지의 거리를

Naver Blog

기업은행 인사이동

지난해 우리은행 600억 횡령 건 등 은행권에서는 꾸준하게 횡령사고가 터져왔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금감원과 은행연합회는 준법감시부서(감사부서 비슷하다 생각하면 된다)의 인력 등을 늘리고, 한 부서에 오래 근무하는 장기근무자의 비율을 줄이기로 하였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은행에서는 인사이동기준이 신설되다시피 개정되었다. 이 내규를 통해서 어떤 식으로 반영이 되었는지 구경해 보자. 기업은행의 정기인사는 매년 1월, 7월 이렇게 두 차례 이루어진다. 부점장급은 2년 근무 시 이동대상이 되고, 팀장급 이하는 영업점(기업금융센터, 중견기업센터, PB센터, WM센터, 영업부, 기업금융지점, 지점, 출장소 및 임시점포 등)의 경우 3년, 본부 및 지역본부는 5년이 이동대상 기준이 된다. 특히, 위에서 언급했던 동일 영업점 3년, 본부 및 지역본부 5년은 "장기근무"라고 내규에서 다시 한 번 정의를 내리면서 제한을 둔다. 이 때,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권한이 거의 없다시피 하여 금

Naver Blog

[Z5/24-200mm] 제품사진 찍기 연습

Z 105 MC 렌즈가 문득 갖고 싶어졌다. 하지만 아직 내 사진 실력은 고급 렌즈의 성능, 마이크로 렌즈의 기능을 모두 살려낼 만한 수준이 못 되기에, 지름신을 퇴치하고자 24-200 렌즈로 제품사진 찍기 놀이를 하며 만족하기로 했다. 24-200mm 렌즈는 24mm일때는 최단촬영거리가 0.5m이며 200m 줌을 땡겼을 때는 0.7m이다. 아무래도 짧은 거리는 아니라서 접사의 사전적 정의처럼 렌즈를 피사체에 엄청나게 근접하게 밀착시켜 사진을 찍기는 어렵지만, 줌을 땡겨 사물을 크게 잡으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큰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본격적 접사까지는 아닐지라도 유사(?)접사는 가능하다. 촬영도구 제품사진을 찍을 때에는 카메라와 렌즈 외에도 배경지와 조명이 필요하다. 나 같은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솔직히 스피드라이트만 있어도 된다. 우선 이걸로 천장 바운스 활용 연습을 하다가 충분히 실력이 쌓이면 빛의 5방향(순광,측광,역광,사광,역사광) 또는 키라이트 필라이트 백라이트 개념에

Naver Blog

[Z5/24-200mm] 오늘의 사진 주제 : 주방

사진실력향상과 의미 있는 기록을 위해서 [무언가 한 가지 주제를 잡고 그 주제에 부합하는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오늘 저녁을 준비하며 *주방*을 주제로 사진을 한번 찍어보았다. 무언가를 주제로 삼아서 사진을 찍으니 확실히 목적의식이 조금 더 생기고 재미도 있었지만, 무언가를 사진으로 표현하고 기록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봄 비가 내린 감성을 담고 싶었다. 유리창에 맺힌 물방울에 포커스를 두고, 저 멀리 보이는 봄 특유의 연두색 초록빛을 담아서. 나는 특히 요상하게도 이 주방에 나 있는 작은 창으로 밖을 바라보는 이 뷰가 감성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후 다섯시 무렵에는 저녁식사를 준비해야 때맞춰서 저녁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마침 이 시간대는 온 세상이 금빛으로 물드는 '골든아워'다. 주방에 나 있는 작은 창 틈새로 들어오는 황금빛이 주는 감성이 마음에 들어서 찍어보았다. 밥을 지으려면 쌀을 씻어야 한다. 그 과정을 장노출로 담고

Naver Blog

원주시 무실동 경복궁 개성손만두·메밀소바

원주시 무실동에 있는 개성손만두 집에서 만두전골을 먹었는데 육수가 칼칼하고 전골 안에 들어간 직접 빚은 김치만두가 아주 맛있었다. 만두를 정말 좋아하는데, 시청대로를 지나가며 매번 눈으로만 보다가 이번 기회에 처음 가본 곳이라 기대가 많이 되었다 경복궁 개성손만두·메밀소바는 원주시청 근처에 위치한 만두전골 전문점이다. 가게의 정식 명칭은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주말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매장이 꽤 넓고 깔끔했다. 메뉴판을 보니 만두전골 외에도 메밀소바, 돈까스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만두전골 2인분과 손만두를 주문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매장 안에서 직접 만두를 빚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입구 포스기 근처에서 두 분이서 직접 빚으시던데, 손으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드시는 걸 보니 믿음이 갔다. 특히 만두소를 엄청 많이 넣어서 만두를 빚고 계셨다. 그리고 일부 밑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만두 크기에 놀랐다. 만두전골 2인분은 거의

Naver Blog

[Z5/24-200] 니콘 Z 24-200 사용후기, 석양을 찍으며

'장인(마스터)의 도시' 안성은 산지보다 넓은 평지가 많다. 안성의 이러한 특성은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다른 지역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해가 넘어갈 때 아주 환상적인 배경을 제공해준다. 차량으로 이동중이었지만 오늘 노을은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차를 잠시 주차하고 급하게 카메라를 꺼내들어보았다. 사진은 니콘의 Z5, 그리고 24-200렌즈로 촬영을 했다. 광각인 24mm부터 망원인 200mm까지 스펙트럼이 아주 넓은 이 슈퍼 줌렌즈는 야외 사진 촬영을 나설 때 가히 원탑이라고 불리울만한 것 같다.(하지만 나는 다양한 렌즈를 사용해 본 경험은 없다...) 왜냐하면 일단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줌 배율이 언제 어느 상황에서든지 사진을 잡아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어느 화각에서도 화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 제일 위의 사진은 24mm로 찍은 사진이고 두 번째 사진은 반대로 석양을 위주로 200mm까지 줌을 최대한 땡겨서 찍은 사진이다. 동일한 시공간에서 바로 다

Naver Blog

[Z5/24-200] 안성팜랜드 나들이: 꽃과 동물의 세계로의 유쾌한 도피

도시의 번잡함에 지쳤다면! 자연의 아름다움 속으로 도피할 수 있는 곳을 그리워한다면! 서울에서 불과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에 위치한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안성팜랜드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주말이 지나고 다음주 화,수 경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꽃들이 지기 전에 서둘러서 꽃구경 차 안성팜랜드를 방문했다. 팜랜드에 발을 디디자마자 폭발적인 봄의 색과 향기가 나를 반겼다. 벚꽃과 개나리가 활짝 피었고 마치 손을 흔들듯 산들바람에 춤을 추며 저들의 세계로 나를 반겨주었다. 나는 카메라를 꺼내 내 앞에 펼쳐지는 봄의 마법을 포착하지 않을 수 없었다. 팜랜드는 구석구석 아름다움이 숨어있다. 메인 길로 가지 않고 승마센터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다가 우연히 마주한 벚꽃은 나를 다른 세계로 데려가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가는 길에 만난 개나리 꽃은 황홀한 황금빛으로 주변을 물들였다. 시간이 멈춘 곳, 걱정거리가 녹아내리는 숨은 보석을 우연히 만난 기분이었다. 하지만 안성팜랜드의 진정

Naver Blog

쌀 구매할때 반드시 확인해야 될 것 : 단일품종 고르기

맛있는 쌀밥을 먹기 위해서는 단일품종을 골라야 한다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쌀밥은 우리의 주식이자 전통음식이지만, 쌀의 품종에 따라 맛과 영양성이 다르다. 이번에는 쌀밥의 품질과 맛을 결정하는 요인 중 하나인 단일품종에 대해 알아보자. 단일품종이란, 한 가지 품종의 쌀만을 섞지 않고 그대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반대로 혼합품종은 여러 가지 품종의 쌀을 섞어서 판매하는 것이다. 혼합품종은 단일품종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수확량이 많아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리한 면이 있지만, 혼합품종은 쌀의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밥맛이 일관되지 않고, 쌀알의 크기와 모양도 다르기 때문에 밥솥에서 고르게 익지 않을 수 있다. 또한 혼합품종은 쌀의 신선도를 판단하기 어렵고, 보관기간이 짧아 변질될 위험이 높다. 우리가 아는 단일품종 중 이름을 들어보았을 법한 유명한 품종은 '신동진'이나 '오대' 또는 '고시히카리' 등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단일품종은 한 가지 품종의 쌀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밥맛이 균

Naver Blog

벚꽃엔딩 : 비 내리기 전 마지막 봄 사진

봄의 마지막 날이 다가옴에 따라 벚꽃 시즌이 끝나가는 아쉬움을 금할 수 없었다. 특히 올해 벚꽃은 유달리 일찍 개화했기에 아쉬움이 더 크게 다가온다. 나무를 장식한 아름다운 분홍색과 흰색 꽃은 자연의 진정한 경이로움이었고, 예보된 비로 인해 꽃이 시들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 아름다움을 포착해야 한다는 생각에 아침부터 카메라를 챙겨들고 출근했다. 예전에는 비 예보가 잘 맞지 않더니, 이번에는 야속하게도 정확했다. 퇴근시간이 되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18:00 땡 하자마자 칼같이 일어나 벚꽃나무로 향했다. 하늘은 흐렸고 공기는 비 냄새로 짙었다. 길을 걷다 보면 벚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바닥에 연한 핑크색 융단이 깔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촬영은 내가 가진 최고의 장비를 총동원했다. 니콘Z5와 Nikkor 24-200mm 렌즈, 빌트록스 35mm, 삼각대 그리고 외장플래시까지 가진 장비는 모조리 다 챙겨왔다. 24-200렌즈야 뭐 말할 것도 없고, 빌트록스 3

Naver Blog

4월 이맘때쯤 먹으면 제일 맛있는 치킨!

From, 블로그씨 4월 이맘때쯤 먹으면 제일 맛있는 제철 음식! 제철 음식을 활용한 요리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4월 이맘때는 치킨이 제 맛이다. 언제 어느 계절에 먹어도 맛있는 치킨, 더울때도 추울때도 낮에도 밤에도 맛있는 치킨. 블로그씨는 4월 제철음식을 소개해 달라고 했는데 왜 나는 치킨을 제철음식으로 꼽았을까? 왜냐하면 4월에는 내 생일이 있기 때문이다. 생일날 먹는 치킨은 맛중맛이다. 배달어플의 치킨 카테고리를 아이쇼핑하다 보니 못 보던 브랜드가 생겼다. '호치킨'이라는 브랜드였다. *참고로 광고 아니고 내돈내산임* 항상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오늘은 이 곳에서 주문하기로 결심을 하고 메뉴를 찬찬히 둘러보기 시작했다. 이윽고 마음에 드는 메뉴를 하나 발견했다. 나는 요새들어서 튀김옷을 입은 후라이드치킨이나 양념치킨 등등 보다는 구운 치킨이 더 마음에 드는데, 아무래도 이런 훈제 치킨은 파는 업소가 한정적이다. 그런데 마침 여기에서도 스모크드 치킨을

Naver Blog

[Z5/Viltrox 35mm] 달동네 출사

유튜브를 보면 사진 작가분들이 해방촌으로 사진을 많이 찍으러들 가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옛날의 거리들은 재개발이 완료된 서울의 새로운 지역처럼 현대적인 편의시설이나 세련된 모습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사람들을 사로잡는 감성적인 매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해방촌은 아니지만, 용산구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근처를 거닐며 혼자만의 감상에 잠시 젖어보았다. 높은 언덕 위에 있어서, 달이 가까워서 '달동네'라고 불리던 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었다. 내가 살던 곳은 이미 재개발이 되어 흔적조차 없고 새 아파트들로 공간이 채워졌지만 용산구 이 곳은 아직 옛 흔적이 남아있었다. 어렸을 적에는 이렇게 생긴 골목을 참 열심히도 뛰어다녔었다. 특히나 못살았던 우리집은 달동네에서도 가장 꼭대기로 올라가야만 했다. 심지어 그 집도 자가도 아닌 세 들어 사는 집이었다. 없는 형편에도 우리 엄마는 자식에 대한 투자만은 아끼지를 않았었다. 남들이 다들 피아노학원을 보내곤 하다 보니, 엄마는 나를 피아노학원에

Naver Blog

Chat GPT, New Bing 업무에 활용하기

1. 들어가며 Chat GPT, 언어를 처리하는 AI를 활용하면 컨텐츠의 제작이 굉장히 쉽고 빨라진다. 계산기만 두드리던 사람이 엑셀을 알게 되었을 때의 충격만큼이나 어마어마한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심하게 말해서 앞으로 십수년 후에는 AI를 활용하여 업무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컴맹과도 같은 취급을 받게 되지 않을까. 예전 유비쿼터스니, 메타버스니 하는 마케팅적인 용어와는 다르다. 실제 실무로 와닿기 때문이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도 질문만 잘 하면 업무에 잘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업무에 활용하는 예제를 하나 들어보려고 한다. 2. 업무활용 상황 지금부터의 상황은 우리가 업무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을 법한 상황을 가정해 보았다. (가정) 나는 A몰 상품기획자이다. 공공기관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판로 지원 정책이 있어서 공공기관 담당자를 섭외하여 이 제도를 입점업체들에게 알리기로 협의를 했다. 그리고 나도 최근 온라인 유통의 트렌드 등에 대해서 간단하게 강의를 할 생각이다. 이 업

Naver Blog

아카시아 꿀을 넣은 베이컨 김치볶음밥

한 남자가 회사에서 하루 종일 일하며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는 상사의 명확하지 않은 업무 지시와 분장 문제로 인해 불필요한 야근을 해야만 했고, 저녁을 먹지 못하고 늦은 시간까지 일을 마무리해야 했다. 그는 저녁도 못 먹고 늦은 퇴근을 한 그날 밤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며 마음을 달랬다. 씁쓸한 인생의 맛에 한 스푼의 달콤함이라도 첨가하고 싶었던지라, 그는 이번에는 설탕 대신 아카시아꿀을 사용해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이윽고 그는 음식을 먹으며 지친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았다. "이 까짓 회사,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고생을 해야하는 걸까?" 하지만 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내일도 다시 힘차게 살아보자고 다짐을 했다. 아카시아꿀을 넣은 김치볶음밥이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기 때문이다. 그래, 그의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정 힘들면 그는 언제든지 회사를 그만둘 수 있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회사가 그의 인생에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