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실력향상과 의미 있는 기록을 위해서 [무언가 한 가지 주제를 잡고 그 주제에 부합하는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오늘 저녁을 준비하며 *주방*을 주제로 사진을 한번 찍어보았다.
무언가를 주제로 삼아서 사진을 찍으니 확실히 목적의식이 조금 더 생기고 재미도 있었지만, 무언가를 사진으로 표현하고 기록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봄 비가 내린 감성을 담고 싶었다.
유리창에 맺힌 물방울에 포커스를 두고, 저 멀리 보이는 봄 특유의 연두색 초록빛을 담아서. 나는 특히 요상하게도 이 주방에 나 있는 작은 창으로 밖을 바라보는 이 뷰가 감성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후 다섯시 무렵에는 저녁식사를 준비해야 때맞춰서 저녁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마침 이 시간대는 온 세상이 금빛으로 물드는 '골든아워'다.
주방에 나 있는 작은 창 틈새로 들어오는 황금빛이 주는 감성이 마음에 들어서 찍어보았다. 밥을 지으려면 쌀을 씻어야 한다.
그 과정을 장노출로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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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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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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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원문 링크 : [Z5/24-200mm] 오늘의 사진 주제 : 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