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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5D Mark II, 오두막 색감

 캐논 5D Mark II, 오두막 색감

제 카메라는 아니지만, 오두막을 만져볼 기회가 간만에 생겼습니다. 지난 주 산책은 오두막과 함께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DSLR은 미러리스에 비해서 무게가 묵직하고 모양도 뭉특합니다. 호신용으로 써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오두막의 시대에는 사진에 관심이 1도 없었어서, 그 시절이 어땠는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날 바디만의 감성이 뭔가 있기는 있다는 것은 왠지 알 것만도 같습니다.

무거운데다가 손떨방도 없어서 사진이 흔들리기 일쑤인데, 그래도 뭔가 재밌네요. 여하튼, 오늘은 지난주에 오두막으로 산책하며 찍은 사진 몇 장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무보정 JPEG 원본입니다. 12월에 아직도 단풍잎이 살아있을 줄이야... 오두막이 잡아낸 빨간 단풍색 입니다.

실제 눈으로 보는것 보다는 약간 쨍한 것 같네요. 날이 따뜻해서 좋았기는 한데, 이거 이러다가 정말 조만간에 자연재해로 우리 모두가 다 죽을 것 같아 무섭습니다.

우리집 강아지는 겨울과 색이 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