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의 마지막 여행은 충남 당진 끝자락에 위치한 어촌마을, 마섬포구에서 차박을 즐기고 왔습니다. 마침 함박눈이 펑펑 내려서 비록 차박에는 애로사항이 많긴 했지만, 운치 있게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예쁜 눈 사진을 건질 수 있어서 고생이 나름 보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섬포구 차박을 하며 찍은 사진을 몇 장 기록해 놓고자 합니다. 마섬포구는 충남 당진시의 석문방조제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해 바다의 특성 상 해수면이 액티브하게 변합니다. 물이 빠지면 사진처럼 넓은 갯벌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찰랑찰랑 물소리가 들려오며 바다가 가득 채워지기도 합니다. 바닷물이 빠지면서 갯벌에는 차들이 속속 들어오고, 사람들이 내려서 해루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관광객은 아닌 것 같고, 어촌 주민분들의 생계활동 같았습니다. 동해안에서 주로 활동(?)
해서 서해바다는 낯선 저에게는 신기한 광경이었습니다. 갯벌에서는 해루질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새 구경도 할...
원문 링크 : 조용하게 차박하기 좋은, 충남 당진 마섬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