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스트 마일(ラストマイル) 후기
<기대감> 이 작품에 대해 기대치가 높았던 이유는 '언내추럴', 'MIU404' 두 개의 드라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두 드라마를 너무 재밌게 보기도 했고 노가 아키코 작가가 쓴 작품들 역시 재밌게 본 팬이라서 '라스트 마일'도 기대할 수밖에 없었다. 영화는 그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준다. <노기 아키코 유니버스> 영화를 보기 전에 앞선 두 드라마를 다 봐야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안 보고 봐도 영화를 이해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드라마에 나온 인물들을 아예 모른다면 약간의 소외감 정도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카메오 정도의 분량이라고 생각하는데 조연급으로 분량을 가져가고 활약을 해서 사전 정보가 아예 없다면 쟤들은 뭐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드라마를 다 본 팬 입장에서는 영화 스토리를 크게 잡아먹지도 않으면서 팬 서비스도 너무 잘 챙겨줘서 좋았다. 정말 오랜만에 UDI 하고 MIU 팀을 볼 수 있다니..! 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