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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 72. Everything I Never Told You(내가 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는 것들 by Celeste Ng

Everything I Never Told You 저자 Ng, Celeste 출판 Penguin Books 발매 2015.05.12. 제목: Everything I Never Told You(번역서: 내가 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는 것들) 작가: Celeste Ng 분량: 292 pages 별점: 오랜만에 읽은 영어책이에요. 요즘 업무 관련 공부에 더 시간을 들이고 있어서 취미생활에 들이는 시간은 줄어드네요 한 번 읽었는데 책이 왜 이렇게 너덜너덜해지는지.... 인종차별이 심하던 1970년대, 금발벽안 Marilyn과 아시아인 James로 이루어진 가정에서 일어난 일이에요. James는 이민 2세대이고, James가 다니는 학교 식당에서 일을 하는 부모는 저녁마다 남은 음식을 가져와 데워주며 '학교에서 뭘 배웠니?' 물었어요. 그러면 James는 대답을 해주고, 부모는 They didn's understand his answers, but they'd nodded, pl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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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원서 Personality Disorders in Modern Life by Theodore Millon 6장. 회피성 성격장애 part 2

*오랜만에 올리네요. 다 할 수 있을지... THE INTERPERSONAL PERSPECTIVE 대인불안이 만연해있다는 것이 회피성 성격 양상에서 가장 두드러진 측면임 우리도 많은 사람들 마주하면 불편할 수 있는데, 회피성은 한 사람만 마주하고 있어도 불편 새로운 사람 단 한명이라도 부적절감inadequacy과 거절에 대한 두려움 활성화됨 자기 생각이나 의견 말하는 걸 꺼려하는 정도에서 그치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중립적인 코멘트나 얼굴 표정은 자기에 대한 비판이나 거부로 받아들이기도 해 긴장감 높아질수록 말이 느려지고 잘 안 나오기도 하고, 혼란스럽게 말하거나 관련 없는 소리 하기도 함(탈선이나 우원성처럼 말하는 걸 의미하는 듯). 자신감 떨어져서 말을 더듬기도 하고. 왜냐? 다른 사람들이 자기 실수하는 거 보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러함. 자세가 뻣뻣하고 아주 통제된 것처럼 보이는데, 또 한편으로는 꼼지락거리기도 함. 어쩔 줄을 몰라서.. 남들이 내 불안, 수치심 등 알아차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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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심리상담 받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른다면? '무료심리상담' 사이비 종교 피하고 전문가에게 받아보자!

이웃 하늘이님께서 사이비 종교나 사기꾼 등에게 속지 않고 무료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주셨어요. 사실 상담은 유무료보다 상담자와 내가 얼마나 마음이 연결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무료상담이어도 각 기관이나 나라 지원으로 비용을 지불해 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제 이웃님들은 학생보다는 성인들이 많으시죠. 이런 경우는 건강가정지원센터도 괜찮고, 직장 내 상담실도 괜찮아요. 사내 상담실이라도 상담 정보를 회사 윗선에 전달하지 않거든요. 상담을 무료로 받아도 안전하지만, 무료상담은 대개 회기수가 제한되어 있어서 길게 받기는 어려워요. 유무료보다 조심하셔야 할 것은 과도하게 비싼 상담비(1회기에 수백만 원 or 수십수백 회기를 한 번에 결제 요구)나 "완치", "정신질환은 없다", "무조건 단약해라" 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에요. 유료 상담기관은 회기당 6만원~12만원 정도 책정되어 있어요. 그 외에 지역이나 상담 경력, 상황(부부치료나 가족치료 같은 것, 집단치료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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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활동지] 함께 그리는 '어린이라는 세계'

이것 좀 봐주세요....너무 사랑스러워요. 여러분 혹시 어린이라는 세계 안 읽으셨으면 꼭 좀 읽어주세요. 어린이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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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영종도 숙소 ORA 호텔

이번 명절은 무척 길었고, 저는 명절 전에 단단히 마음먹고 일을 다 끝내놓았어요. 그리고 친구와 영종도에 다녀왔답니다. 저는 여행 계획은 느슨하게 세우는 편이에요. 날짜, 숙소 정도 정하는 것을 제외하면, 푹 쉬러 가는 거라서요. 이번 여행의 목적은 가을의 노을을 보자!! 였어요. 그래서 지도 앱을 열어서 긴 연휴 동안 차가 막히지 않을만한 곳을 찾았지요. 친구는 잠실, 저는 일산에 사니까 수도권 내에서 이동하는 게 낫겠다 싶었어요. 명절 연휴이니 아래쪽으로 가면 차가 막힐 테니까 옆으로 가자고 생각한 거예요ㅋㅋㅋ 그렇게 고른 게 영종도예요. 숙소는 호텔로.. 쉬러 가는 건데 펜션에서 고기 굽고 청소할 수 없습니다. 호텔 예약 앱으로 검색해서 영종도 안에 있는 호텔 중 깔끔해 보이는 곳으로 골랐어요. 호텔ORA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서로 34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홈페이지에서 퍼 왔어요ㅋㅋㅋ 주차하기 바빠서 호텔 외관을 안 찍었지 뭐예요 비즈니스호텔인데도 건물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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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구읍뱃터 97도씨 해물칼국수 / 카페 평상인 / 씨사이드파크

솔직히 하나하나 포스팅해서 블로그 글 개수를 늘리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요, 그럴 생각을 하자니 블로그가 즐거운 취미 생활이 아니라 일하는 것처럼 생각이 되어 버려서요. 그냥 포스팅 하나에 쭉 적으려고요 일단 영종도 도착해서 음... 뭐 먹을지 별로 생각을 안 하고 갔어요. 그래서 김포에서 영종도로 가는 30분 동안 검색을 해서 갔어요. 그전에 친구랑 구글 지도에 몇 개 저장해놓기는 했지만, 그건 그거고요... 왜 여기를 가기로 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맛있어 보여서 간 것 같고, 영종도 초입에 있어서 점심시간으로 딱 맞겠다 싶었어요. 사실 저희는 쉬는 날임에도 조금 일찍 출발했거든요. 그래서 11시가 조금 넘어서 칼국숫집에 도착했어요. 그랬는데도 30분 정도 대기를 해야 했어요. 그러면 명절이 아닌 다른 주말에는 대기가 얼마나 길다는 걸까요? 97도씨해물칼국수 영종본점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진광장로 39 오션테라스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기다리는 동안 조금 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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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면 외할머니 댁에 가서 지냈다.

유치원 때부터였던 것 같다. 유치원 때랑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방학마다 할머니 손을 잡고 할머니 댁에 가서 지냈다. 그 집에는 작은 마당이 대문 앞에, 그리고 마루 앞에 있었다. 원래 세를 주기 위해 지은 집이라서 방이 세 개, 부엌도 세 개, 마루가 한 개, 마당에 있는 화장실 한 개가 있었다. 할머니는 사람은 서울에서 살아야 한다며 친정 근처에서 거의 평생을 사셨고, 경기도로 넘어가지 않으려고 했다. 그때 그 집은 경기도와 서울의 딱 중간에 있었다. 그런데 시골 동네여서 병의원도 없고, 노래방도 없고, 편의점도 없고, 마트도 없었다. 한 번은 마당에서 뭘 보고 반가워서 뛰다가 턱에 걸려 발이 삐었다. 한의원이 아니라 침방에 갔다. 한의사가 없고, 침놓는 걸 배운 아주머니가 집에서 운영하는 곳이라서 침방이나 침 놔주는 데라고 불렀다. 어릴 때는 지금보다 더 고지식했기 때문에 방학 숙제 거리를 들고 외할머니 댁에 갔다. 여름방학 때는 아빠가 설치해놓은 에어컨 켜고서는 아이스크림 까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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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리뷰, 나의 이상하고 평범한 부동산 가족, 아파트와 부동산을 둘러싼 어떤 가족사

나의 이상하고 평범한 부동산 가족 저자 마민지 출판 출판사 클 발매 2023.08.31. 내 양육을 포기하지 않았던 엄마의 노고에 마음이 아팠고, 종로의 골목길을 힘없이 걸어가고 있는 아빠의 뒷모습이 눈앞을 어른거렸다. 나의 이상하고 평범한 부동산 가족, p. 207 부동산 개발을 통해 흥했다가 망한 어떤 가족의 이야기이다. 송파구의 40평대 아파트 중산층 생활을 하다 그보다 작은 집, 또 더 작은 집, 학교에서 먼 집, 전세, 월세로 넘어가는 중에도 6인용 식탁과 12자 자개장을 포기하지 못한 부모를 이해하기 위해 인터뷰를 했다. 흥했던 스토리는 재미가 있고 같이 신이 나다가 망했던 이야기에서는 마음이 먹먹해지고, 마지막에는 눈물이 핑 돌았다. 우리 엄마 아빠 생각도 나고(건강하심). 엄마 아빠도 이렇게 꿈꾸던 때가 있었겠구나 싶었다. 토지가 수용되고 나면 토지를 구획하는 절차가 이어진다. 그리고 구획별로 주택용지, 상업시설용지와 같은 용도가 정해진다. 이쪽 구역은 사람이 거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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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이해하고 돕기 위한 감각통합 Q&A by Reiko Tsuchida 등

감각통합 Q & A 저자 김경미 출판 학지사메디컬 발매 2020.03.30. 심리학 전공을 하면서 발달심리학을 배우기는 하지만, 주로 인지발달, 정서발달, 성격발달처럼 영역별 또는 영유아, 청소년, 성인, 노인 같이 발달단계에 따라 배웠거든요. 병원에서 수련을 받으면서 아동 평가를 할 때도 주로 인지, 정서, 성격발달 위주로 봤고요. 추가로 운동발달 보고요. 그러다 요즘에는 영유아를 많이 접하는 환경에 있으면서 좀 더 세부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영유아 시기에는 외부 자극들을 받아들여 처리하는 감각 기능, 감각 정보들을 통합하는 기능, 운동기능이 중요하게 발달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지금까지 공부하던 영유아발달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근무하는 기관 놀이치료 선생님이 추천해 주셨습니다. 우선 이 책의 장점은 전공자 기준에서 읽기 쉬운 편입니다. 감각통합 Q&A라는 제목처럼 아동의 감각통합과 관련된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오며 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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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 71. Big Little Lies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드라마 원작

Big Little Lies 저자 리안 모리아티 출판 Berkley 발매 2015.08.11. 제목: Big Little Lies(번역서: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작가: Liane Moriarty 분량: 488 pages / 115000 words 별점: 추천대상: 성인(초등학생X / 청소년X) 볼륨이 꽤 되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새벽 3시까지 잠 못자고 읽었어요. 덕분에 책태기를 넘긴 듯 하여요. 제가 지난 번에 a walk to remember를 읽고 심한 책태기에 빠져 있었단 말이죠. 그 재미도 없는 건 중간에 그만 두었어야 했는데 끝까지 읽으면 뭐라도 좀 나오려나 싶어 완독했다가....쩜쩜.. 우선 쉽게 쓰였고, 등장인물이나 상황 묘사가 생생해서 읽기가 좋아요. 그리고 내용 전개가 어떻게 되냐면요, 정말 손에서 놓을 수가 없어요. A에 대해서 사건을 이어가다 결론을 안 보여주고 챕터가 끝나요. 그래서 다음 챕터를 읽잖아요? 그러면 B에 대한 사건이 전개되고 있어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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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갑자기 산만해졌나, 도둑맞은 집중력 stolen focus by 요한 하리

사실 심리학, 정신의학계에는 특정 시기마다 유행하는, 즉 사람들이 호소하는 주제가 바뀌는데요, 요즘은 ADHD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은 것 같아요. 저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저는 ADHD가 있는 것 같아요.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거든요. 이렇게 말하는 모든 분들에게 ADHD가 있는 건 아니랍니다. 사실 대부분은 다른 어려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주의력이 불안정한 상태이거나, 요즘 들어 ADHD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니까 혹시 나도? 하고 덜컥 걱정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도둑맞은 집중력 (책방 짙은 에디션) 저자 요한 하리 출판 어크로스 발매 2023.04.28. 그래서 이 책도 그런 맥락에서 쓰인 것이 아닐까 조금 의심을 하며 읽게 되었어요. 요즘 엄청나게 핫한 책이기도 하잖아요. <집중맞은 도둑력>이라고 페이크 커버도 만들고, 올해 4월 28일 출간인데 7월 말에 12쇄나 찍었대요. 어마어마하쥬 대자 godson, 편하게 조카라고 하지요. 현재 청소년인 조카가 어린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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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뉴스, 히키코모리, 고립 청년들이 집 밖에 나가도록 돈을 주는 이유

아래 기사에 관심이 가서 정리했어요. 오랜만에 학생 기분 Hikikomori: Why S Korea is paying young recluses to leave home Money only "touches the surface" of a deeper problem, former recluses and youth workers say. www.bbc.com 2019년 유승규씨는 5년 만에 처음으로 집 밖에 나갔다. 그는 30세 남성으로, 형제와 함께 "엉망이 된 집"을 청소하고, 비영리단체를 통해 알게 된 다른 고립 청년들과 바다낚시를 떠났다. 바다에 있는 게 좀 이상한 기분이었어요. 그러면서도 리프레시 되는 것 같았고요. 현실 같지가 않았어요. 그래도 제가 거기 있었어요. 제가 존재한 거예요. 한국에서 높은 사회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채 스스로 고립을 택하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히키코모리로 알려져 있다. 이 용어는 1990년대 일본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회적 활동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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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 68. Bud, Not Buddy 5점대 뉴베리

Bud, Not Buddy: (Newbery Medal Winner) 저자 크리스토퍼 폴 커티스 출판 Yearling Books 발매 2002.01.08. 제목: Bud, Not Buddy(번역서: 난 버디가 아니라 버드야!) 작가: Christopher Paul Curtis 분량: 243 pages / 52179 words 난이도: AR 5.0 / 950L 별점: / 표지 때문에 별점 하나 뺐어요. It's Bud, not Buddy. 언젠가 친구에게 중고 아동 원서를 많이 받았어요. 낡은 책으로요. 이번에 읽은 But, Not Buddy도 친구를 거쳐 제게 넘어온 책이에요. 실제로 책이 낡기도 했는데, 저는 표지를 보고 고전 뉴베리라고 생각했어요. 1920년대쯤? 그리고 읽어보니까 배경도 대공황기더라고요. 그래서 그 무렵 나온 책이겠거니, 했는데요. 이거 1999년에 출간된 책이라는 거 있죠? 비교적 최근작인 New Kid에서 은근한 인종차별에 대해 다루고 있거든요. 거기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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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지행동치료 학술대회(WCCBT) 참석 후기

응용 심리학계의 대축제, 2023년 6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WCCBT에 다녀왔습니다. 일정을 모두 마친 후 바로 후기를 남기려고 했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 회복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네요. 원래 계획은 모든 시간에 다 들어가는 것이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못했고, 시간 되는대로 참석했습니다. 환경이 어땠고, 위치가 어떻고 하는 것들은 이전 포스팅에 그때그때 기록해두었기 때문에 이번 후기에서는 제가 참석한 프로그램에 대한 간략한 후기만 남겨보려고 합니다. 제가 기억해 두기 위해서요. 영어 귀가 많이 막혀 있어서 딱 이해한 내용만 정리합니다. 그냥 분위기가 이랬구나~ 정도로.. [6월 1일] 과정 기반 치료로써 ACT by Steven Hayse Steven Hayse 교수님 70대 중반이신데 에너제틱 하시다. 멋지심!!!!!!! ACT에서의 인간관은 인간 경험의 정상성을 기본으로 함. 따라서 "내담자/환자"라는 이름, "전문가"라는 이름에 의존하면서 전문가라는 명칭 뒤에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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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 69. Kira Kira by Cynthia Kadohata 4점대 쉬운 뉴베리 추천

Kira-kira (2005 Newbery Winner) 저자 신시아 카도하타 출판 Aladdin Paperbacks 발매 2006.12.01. 제목: Kira-Kira(번역서 없음) 작가: Cynthia kadohata 난이도: AR4.8 / 740L 분량: 272 pages / 41695 words 별점 오랜만에 쓰는 영어책 포스팅인데, 문제는 제가 이걸 읽은 지 꽤 오래됐고 요즘 바빠서 기록을 못했고 기억이 잘 안 나고 그래서 리뷰가 생생하지 않을 거예요. 이 책은 미국 이민자인 일본인 작가가 쓴 책으로 다른 분들을 영화 <미나리>가 떠오르는 분들이 많았다 해요. 미나리보다는 이전 시기를 배경으로 병아리 감별사로 일하는 엄마와 아빠가 나오거든요. 집안 형편도 어렵고, 아빠는 일하느라 하루 네 시간 눈 붙이고, 엄마는 화장실 갈 틈도 없이 기저귀 차면서 일을 해요. 아마존이 꽤 최근까지도 창고에 에어컨이 없고 전자발찌를 채워가며 사람을 부렸다고도 하잖아요. 미국 자본주의 무서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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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철학에세이, 카를로 로벨리의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후기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저자 카를로 로벨리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21.05.10. 어쩌다가 이런 책을 읽게 되었느냐면 이번에도 역시나 지하철역에 있는 스마트 도서관을 지나가다가 그랬습니다. 스마트 도서관을 지나갈 때면 엄마 몰래 곶감 빼먹듯 한두 권씩 대출해오고는 해요. 어차피 한 번에 두 권까지 밖에 대출이 안 되지만요. 제가 과학자는 아니지만 과학에 대한 이야기도 좋아하고 하드 SF도 좋아하고 그렇거든요. 이 책, 그리고 작가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지만 표지 보고 마음에 들어서 빌려봤어요. 작가 카를로 로벨리는 이론물리학자입니다. 물리학이면 물리학이지 이론물리학은 무엇인고 하니, 세상을 이루는 법칙을 밝히는 학문이라고 이해했어요. 이 책에서는 이론물리학자가 자신의 학문 세계, 우주의 시작과 진행, 시간과 공간의 구성에 대해 따뜻한 어조로 이야기합니다. 수식 없이 물리학 이론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데 사실 그건 어려웠어요. 저는 물리학자가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걸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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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심리평가 보고서 작성할 때 '지각 및 사고' 파트에는 뭘 쓰나요?

오랜만에 업무 이야기입니다만, 원고 없이 편하게 입말로 쓸 거예요. 이 이야기를 한 번쯤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래 내용은 제가 배우고 익히고, 실무를 통해 습득한 내용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강조합니다. 대체 지각 및 사고란 뭘까? 특히 정신없이 적응하기 바쁜 수련 1년 차 초중반이 넘어가고 병원 시스템이 이런 것이구나 싶어지면 더 궁금해집니다. 지각 및 사고에는 뭘 써야 하나, 고민하게 되죠. 인지능력이 뭔지 알겠고, 정서나 성격도 뭔지 알겠어, 그런데 지각 및 사고는 대체 뭐야? 나 로샤 제대로 해보는 거 이제 처음인데 뭘 써야 해? 특히 보고서 작성법 OT를 해주지 않는 병원에서 수련 받으시는 선생님들께서는 더 모호하고 어렵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사실 보고서 작성법 OT 해주는 수련 병원이 더 희귀한가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보고서를 읽으시는 상담전공 선생님들도 궁금하실 것 같아요. 여기 쓰여 있는 이 내용들이 대체 뭘 의미하는 거야?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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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대학원 연구계획서 작성하는 방법

이게 또 쓰고 싶어서 씁니다. 기초적인 거고, 저는 대학원 입시 전문가도 아니고 대학원 입학한 지 오래돼서 이게 다 맞지는 않습니다. 요즘 추세와도 다를 수 있어요. 대학원 입시 때 졸업 증명서나 성적표 말고 연구계획서, 그리고 자기소개서도 요구를 하지요 보통.. 그럼 연구계획서란 무엇일까요? 이런 분들이 있어요. 지원하려는 학교의 홈페이지에서 교육과정을 살펴봅니다. 석사과정에는 뭐가 있나, 석/박사과정 수업은 뭐가 있나, 박사과정에서는 어떤 교과를 가르치나 네, 거기까진 좋아요. 내가 지원하려는 학교에서 어떤 코스웤을 제공하고 있는지 봐야죠. 그리고 연구계획서를 작성하기 위해 한글 프로그램을 켭니다. (CF: 왜 워드 프로세서가 아니라 한글 프로그램이냐? 대한민국에서는 웬만한 문서는 한글로 작성한다고 보시는 게 살기 편합니다.) 작성합니다. 1학기 때 고급발달심리학, 고급성격심리학, 심리평가를 수강하겠습니다. 2학기 때는 OOO, XXX, DDDD를 수강하고, 3학기 때는 어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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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소감 by 김혼비

다정소감 저자 김혼비 출판 안온북스 발매 2021.10.13. 이렇듯 어떤 표현을 피하기 위해서는 감수해야 하는 표현의 지저분함이 있다. 나에게는 ‘남녀노소’도 그런 경우이다. ‘남녀노소’라고 쓰면 깔끔하고 편하겠지만, 거의 모든 저런 형식의 단어 조합에서 남자가 늘 맨 앞에 오는 것이 어느 순간부터 지겹게 느껴져서 그 이후로는 굳이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과 남성들’이라고 풀어서 쓰고 있다. - <다정소감>, 김혼비 ‘급식충’ ‘설명충’처럼 사람을 곤충에 비교하며 사람과 곤충 모두에게 실례를 범하고 있는 ‘-충’이라는 말도 쓰지 않는다. ‘고아가 된 기분이다’와 비슷한 이유에서 ‘거지 같다’는 말도 쓰지 않는다. ‘유모차’ 대신에 ‘유아차’를, ‘낙태’ 대신에 임신 주체인 여성의 결정권을 우선한 표현인 ‘임신 중단’ 혹은 ‘임신 중지’를 쓴다. 그 누구도 단어에 갇히고 말에 상처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 <다정소감>, 김혼비 중간쯤 읽고 있다.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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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2023년 9월 4일 49재 총파업을 지지합니다.

저는 돌봄노동 종사자입니다. 연령 상 청소년기를 이제 막 벗어나려 하는 시기에 있는 선생님이 홀로 그런 일을 감당해야했다는 것에 표현하기 어려운 슬픔을 느꼈습니다. 돌봄노동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희망하며 선생님들의 파업에 지지를 표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17187?sid=102 "숨진 교사 49재에 총파업"…교사들 줄줄이 동참 예고 서울 서초 서이초에서 20대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이 학부모들의 ‘갑질 민원’에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사들 사이에서 해당 교사의 49재에 파업을 진행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교사는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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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 관련 도서 나는 왜 집중하지 못하는가 by 반건호

나는 왜 집중하지 못하는가 저자 반건호 출판 라이프앤페이지 발매 2022.03.11. 한여름 잘들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어요. 방학 시즌에는 일이 더 많아지기도 하고 개인적인 일도 있어서요.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블로그가 뜸해지고 리뷰도 못하고 있네요 이 책은 좋다는 소문을 듣고 읽어봤는데 우리나라 정신의학계에서 ADHD 진단과 치료적 지원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에 대해서 정리가 잘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진단받고 치료 받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부드럽게 설명이 되어 있더라고요. 아동과 청소년의 ADHD에 대한 정보는 많이 누적되어 있는 것에 비해 성인의 ADHD 증상에 대한 정보는 그리 많지가 않지요. 사실 문화적인 특성 상 우리나라에서는 과잉행동을 보이는 경우는 눈에 잘 띄지만, 겉보기에는 얌전한데 머릿속에서는 온갖 폭탄이 터지는 경우에는 평가나 진단을 권고받는 일이 적기도 하고요. 그런 점에서, 자신이 ADHD가 있다고 생각하시거나 가족에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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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스팸 댓글 작성 시 차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똑같은 내용의 스팸 댓글이 자주 달려서 차단 설정을 해놓았습니다. 아래와 같은 단어를 넣고 댓글을 달게 되면 차단된 글목록으로 넘어가서 제가 확인할 수 없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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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비추 70. A Walk to Remember by Nicholas Sparks

A Walk to Remember Paperback 저자 니콜라스 스파크스 출판 Grand Central Publishing 발매 2019.06.25. 제목: A Walk to Remember 저자: 니콜라스 스파크스 난이도: AR 4점대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추천대상: 없음 이렇게 재미 없고 별로인 책이 다 있다니... 다니엘 스틸급이에요. ※참고: 다니엘 스틸 영어원서읽기 13. Dating Game by Danillel Steel(다니엘 스틸) 비추 노잼 리뷰 중년로맨스 AR4점대 예상 얼마 전 에보니북스에 갔다가 거의 새 책으로 몇 권이 있길래 들여온 Dating Game이에요. 이 책, 영어원... blog.naver.com 영상은 찍긴 찍어놓은거라서 올립니다. 이걸 읽고 올 것이 왔습니다. 책태기 여름이라 바쁘기도 하지만, 뭘 적고 싶지도 않았어요. 사실 읽은지는 한달이 훨씬 넘었거든요. 이렇게 불건전하다니.. 주인공들이 성스럽게 행동한다고 내용이 성스러워지는 것은 아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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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2023년 3월 명상일지와 일기

2023.03.11. 요즘에는 마음챙김이 어려웠다. 그래서 아예 마음을 먹고 그 어려움도 바라보기를 했다. 외부 자극이 최소화된 시간, 공간 내에서 오롯이 바라보기만 했다. 어느 순간에는 지금, 여기, 바로 이 순간의 나에게 주의를 기울일 수 있었다. 그것도 생각보다 꽤 오랫동안 가능했던 것 같다. 솔직히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겠다. 다만, 마음챙김 역시 같다. 잘 되지 않는다해서 하지 않으면 잘 되지 않는 상태에 머무르게 된다. 이건 행동이니까 그렇다. 2023.03.14. 지금까지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자의 길을 향해 다가가고 싶어서 이선영 교수님께 개인슈비를 받기 시작했다. 행동주의 관점에 따라 치료장면에서 모델링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라는 것을 알 것 같다. 어째서 ACT가 행동주의로 돌아가는 접근법인지 체험이 된다. 그리고 ACT 상담자 독서 모임을 조직하고 이번 달에 첫 번째 시간을 갖기로 했다. 나는 늘 "잘" 하는 것에 순응하는 면이 있다. 잘 했다는 건 누가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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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전념치료에서 내담자와 치료자를 위한 마음챙김 3장 ACT 관점에서의 육각형 모형과 마음챙김 발췌

마음챙김 저자 Kelly G. Wilson 출판 학지사 발매 2013.07.30. 우리의 초점을 내담자의 어려움에 맞추는 것이 자기의 경험에 따른 제한에서 비롯되지는 않았는지 자신에게 물어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수용전념치료에서 내담자와 치료자를 위한 마음챙김, p.134 더 고통스러운 내담자일수록 우리가 그들에게 고통에 관한 질문을 하게 되는 것이 문제이지요. 문제가 눈에 더 잘 들어오고 우리의 주의를 끕니다. 우리 자신은 내담자들이 유연성을 키우는 것이 가장 필요할 때, 우리 자신은 역설적이게도 고통스러운 내용에 가장 초점을 맞추게 되면서 유연성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수용전념치료에서 내담자와 치료자를 위한 마음챙김, p.134 당신의 내담자에게 하는 질문들과 동일한 질문들을 당신 자신에게도 해야 합니다. 수용전념치료에서 내담자와 치료자를 위한 마음챙김, p.142 ACT 모델에서 가치는 발견되는 것이라기보다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 가치 혹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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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하는 나날들 by 에즈메이 웨이준 왕, 조현정동장애 환자 에세이

오랜만에 책 리뷰로 돌아왔어요. 요즘 조금 바빴어요. 조율하는 나날들 저자 에즈메이 웨이준 왕 출판 북트리거 발매 2023.02.20. 정신건강 분야에서 조현병스펙트럼장애에 해당하는 질환들은 사람을 황폐화시키는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을 되돌아보아도 증상이 활성화되어 있을 때는 평소 모습과 전혀 다른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이 활성기가 평생 가느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라고 답변할 수 있겠습니다. 어느 때는 증상이 활활 타오르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잠잠해지기도 합니다. 에즈메이 메이준 왕 작가 역시 그런 증상의 사이클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산산이 부서지지 않도록, 내가 나라는 존재로 남도록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는 책입니다. 아래는 제가 읽으면서 메모해놓았던 것들을 그대로 옮긴 거라서, 평어체예요. 다시 정리하자니 쉽지 않아서 그냥 이렇게 올리니 이해해 주세요 추천지수 어떤 사람들은 꼬리표가 붙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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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중단 65. You've Reached Sam 영어덜트 로맨스 소설 리뷰

You’ve Reached Sam 저자 Dustin Thao 출판 Pan Macmillan 발매 2022.05.26. 제목: You've Reached Sam 작가: Dustin Thao 분량: 81869 words / 296 pages 난이도: AR3.9 별점: - 음.... 제가 읽기에 쉬워서 영어공부에 도움이 안 되는데다가 뒷 내용도 전혀 궁금하지가 않아서 중단합니다. 제 취향 아닐 것 같았는데, 역시나네요. 화자 Julie가 남자친구 Sam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게 됩니다. 그 사실을 마주하기 어려워 장례식조차 참석하지 않으며 지내고 있어요. 그러다 Sam의 묘지가 있는 곳으로 갔는데, Sam에게 전화가 옵니다. Sam은 자기도 어떻게 연결된 건지 모르겠다고 하고.. 80페이지 정도 읽다가 중단했어요. 장르는 따져보자면 로맨스 판타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매개체를 통해 시공을 넘어 소통하는 류의 영화나 소설은 이제 좀 식상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여주가 장례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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웩슬러 성인용 지능검사 WAIS-IV 해석 자료

오랜만에 전공 자료를 올려보네요. 예전에 WAIS-IV 평가의 핵심에 있는 내용을 구조화한 자료입니다. 많은 내용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따라서 해당 교재를 먼저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한 페이지에 지표 하나이므로 총 4페이지입니다.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항목은 유사한 것들끼리 묶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소검사마다 중복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서 정리 후 표시했습니다. '임상적 고려사항'은 행동관찰 시 고려하면 좋을 내용들입니다. 비밀번호가 걸려 있습니다. 지금 수련 중인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저는 특히 1년차 수련 때 잘 활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건이나 전문가 선생님들은 이미 마르고 닳도록 외우고 계신 내용들이라서....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시험에 나오는 용어는 아니라서 시험에도 도움이 안 될 것 같습니다ㅋㅋ 병원수련시험 대비 자료에서 전공자라는 것을 알려주셨던 선생님은 해당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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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한 적이 없었던 사람, 시선으로부터, by 정세랑 리뷰

시선으로부터, 저자 정세랑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0.06.05. 이 소설은 무엇보다 20세기를 살아낸 여자들에게 바치는 21세기의 사랑이다. 시선으로부터, p.335 작가의 말 약간 늦게 읽은 <시선으로부터,>입니다. 정세랑 작가 작품은 예전에 <피프티 피플>을 읽은 적이 있어요. 병원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 50명 각자의 이야기, 연결고리를 풍부하게 엮어내어 재미있던 책이에요. <시선으로부터,>는 존재하지 않는 문화 평론가 '심시선' 일가의 이야기예요. '존재하지 않는'이라고 했지만, 사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딘가에 심시선 평론가의 글이나 영상이 남아있을 것 같고, 찾아보고 싶어져요. 그만큼 생생한 책이라 푹 빠져 읽었고, 읽다 보니 어느새 페이지가 성큼 줄어 있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심시선씨 일가는 심시선씨의 당부로 제사를 지내지 않지만, 십 주기를 맞아 큰 딸 명혜가 선언합니다. 엄마 제사를 지내야겠어. 시선으로부터, p.10 다른 가족들이 엄마가 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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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2023년 4월 5월 명상과 단상

2023.04.09. 이번 달에는 명상을 1회도 안 했다. 그냥 좀.. 그 와중에 한국상담학회까지 가입했다. 일만 벌리나? 2023.04.16. 나의 평안을 바라기 내가 평안하기를 바라는 만트라를 했다. 별로 집중이 되지 않고, 어떤 묘한 심상이 떠올랐다가 깜빡 잠이 들었다. 아, 나 피곤하구나. 2023.04.21. 볼 수록 20대 초반은 청소년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성인 역할을 요구하는 게 너무 가혹하지 않을까? 한 20대 중반, 후반까지도 성인 연습을 하는 단계라고 봐야할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대학교라는 건 청소년을 보호하는 기관의 역할도 하는 것 같다. 그 안에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또 실패하고 그러면서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갈 수 있는 보호 기관이라는 생각이 아주 많이 든다. 거의 확신에 가까울 정도로. 2023.04.21. 이번달에 있었던 일련의 일들로 달라진 점. 내가 전문가라는 것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 그리고 동료 전문가 집단에 대한 유대감을 뒤에 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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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 66. Winnie-the-Pooh by A. A. Milne 리뷰

Winnie-the-Pooh : 디즈니 라이브액션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모티브 원작 소설 저자 앨런 알렉산더 밀른 출판 Puffin Books 발매 2005.12.29. 제목: Winnie-the-Pooh 작가: A. A. Milne 분량: 161 pages / 22671 words 난이도: AR 4.6 / 790L 별점: 너무 귀여운 거 보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코끝이 찡해지는 감정 있잖아요. 이걸 읽고서는 그런 감정이 들어서 두 번이나 읽었어요. 귀여움에 별 다섯개를 다 주었답니다... 저는 곰돌이 푸에 대해서는 빨간 옷 입고서 꿀 퍼먹는 귀여운 아기곰 캐릭터로만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이 책을 읽고서는 순진하고 귀엽고 착하고 꿀을 짱 좋아하는 먹보 아기곰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어요. 네, 푸는 꿀을 짱 좋아합니다. 그리고 기억력이 안 좋아요. 친구에게 꿀선물하러 가다가 배고파져서 들고 있던 꿀을 다 퍼먹어요. 선물해야한다는 사실을 잊고서는요...... 이렇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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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후 산책

보고서를 마무리하는 동안 비가 살짝 오다, 그쳤다. 도서관에 갈까? 몇 달 후 이사를 가는데, 그 단지는 바로 옆에 도서관이 있다. 그래서 요즘 20분 거리에 있는 도서관이 너무나 먼 길처럼 느껴진다. 간사하다. 스케줄과 자료를 본다. 아, 내일 늦게 끝나겠네. 상호대차 기한은 5월 20일 또 스케줄을 본다. 20일은 멀리 다녀오네. 후... 옷을 주워입고 나간다. 예전에 우리 주니어 슈바샘이 옷 잘 입고 다니라고 했는데.... 그게 벌써 몇 년 전이지? 아무튼 선생님, 이건 동네 산책이니까 그냥 대충 주워입고 갑니다. 선생님도 슈퍼갈 땐 막 입고 가시죠?(기생충의 그래도 사랑하시죠 장면을 상상해보세요.) 도서관 가는 길 중 사람이 적당히 다니고 조용한 길을 고른다. 초등학교, 중학교 앞 길. 등하교 시간이 아니라면 조용하다. 학교 옆 아파트 단지를 따라 심어놓은 장미에 빗방울이 알알히 맺혀 있어 싱그럽다. 아, 이러면 집에 돌아갈 수가 없지. 계속 걷는다.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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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번역서 읽기 67. The Picture Bride(알로하, 나의 엄마들) by 이금이 리뷰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매일 조금씩 10분 독서 습관 들이는 중이에요. 내가 요즘 읽는 책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요즘 뭐 읽고 있나 소개해달라고 네이버에서 요청하여 겸사 겸사 답변해봅니다 제목: The Picture Bride(원제: 알로하, 나의 엄마들) 작가: 이금이 분량: 301 pages 추천대상: 청소년, 성인 모두 (어린이 X) 별점: / 가까운 친구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 The Picture Bride 저자 Lee Geum-yi 출판 Scribe Publications 발매 2022.11.10. 원래 이 책은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라는 국내 소설을 영어로 번역한 책이에요. 그래서 이 포스팅 제목에도 영어원서라고 적는 대신, 영어"번역서"읽기라고 써두었지요. 국내 소설을 영어로 번역한 건 어떻게 읽힐지 알아보고 싶어서 구매를 해놓았어요. 지난번에 <시선으로부터,>를 읽고 사진 신부라는 제도가 궁금해져서 읽게 되었고요. 그... 원래 책이라는 게 많이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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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BT 세부 일정 나왔다

방이 한 번에 여러개 돌아갈거고, 참석자가 많아서 어느 방에 여유가 있을지 예측이 되지 않아서 홈페이지 보고 한 타임에 몇 세션씩 골라봤다. 노란색은 로컬 세션으로 한글 프로그램 중 개업과 취업... 이렇게 파트를 계속 돌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있어서 넣어봤다. 그런데 로컬 세션은 왜 점심시간까지 끼워서 진행하시나요.... 범진단적 접근에 대한 이야기도 요즘 쏠쏠하게 들리고 있어서 궁금하고 식사는 해야겠고, 개업이냐 취업이냐는 당장 급한 게 아니니까 2일 3일 로컬을 다 빼고 식사하고, 3일 범진단을 들을까 싶네 하...그런데 오전 8시 반부터 시작이라니.. 교수님들 부지런하시네요... 상세한 일정이 궁금하신 선생님은 WCCBT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WCCBT 2023 www.wccbt2023.org [추가 정보] 등록장소: 코엑스 3층 E홀 이메일로 받은 개인 QR코드 제출 시 명찰을 빠르게 받을 수 있음 full day workshop 신청자는 6월 1일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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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유은실) 청소년 소설 후기

순례 주택 저자 유은실 출판 비룡소 발매 2021.03.05. 이 넓은 지구에서 나는 어떻게 순례씨를 만났을까 순례 주택 이것도 요즘 독서 카페 회원들이 많이 읽길래 골라봤어요. 음....역시 이렇게 대놓고 힐링하라고 지은 책은 제 취향이 아니에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나 무슨 백화점 책 있잖아요. 그런 종류의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즐겁게 읽으실 것 같아요. 나쁜 책이라는 게 아니라 제 취향이 아니라는 거라서요. 빠르고 쉽고, 편하게 잘 읽었는데, 소문만큼 대단히 와닿지는 않았거든요. 저에게는. 공간적 배경이 구체적이고, 등장인물도 그리 많지 않아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소극장 연극 각본으로 각색해보면 좋겠다 싶었어요. 적당히 교훈적이고 온기가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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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 58. We are Okay by Nina LaCour 상실 회복 테마 영어덜트 4점대 초보성인 추천

We Are Okay 저자 니나 라쿠르 출판 Penguin Books 발매 2019.02.26. 제목: We are Okay(번역서: 우린 괜찮아) 작가: 니나 라쿠르 분량: 234pages / 48221 words 난이도: AR4.5 / Lexile HL660L 별점: / 묘사가 섬세하고 아름다워요. 이전에 Hold Still을 읽고, 이 작가 책이 괜찮구나 싶어 바로 We are Okay를 읽었어요. 마침 동방북스에 A급 파본으로 올라와 있더라고요. 타이밍이 어쩜 그럴까요? 그렇게 책을 받아 읽었는데 와, 너무 좋아요. 두 번이나 읽었어요. 올해 저의 최애 책이 되었습니다. 아, 저번에 밝은 밤을 이미 최애로 꼽았는데요.. 밝은 밤도 최애고, We are Okay도 최애예요. 저는 최애부자. 크리스마스 시즌, 돌아갈 곳이 없는 Marin은 대학 기숙사에 혼자 남습니다. 이 세상에 홀로 남은 깊은 외로움에 룸메이트가 집으로 가는 길에 걱정하며 건네준 고독에 대한 책을 읽어 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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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 후기, 내가 정말 평등을 추구하고 있는 사람일까?

선량한 차별주의자 저자 김지혜 출판 창비 발매 2019.07.17. 단상에 가까운 감상이라 일기식으로 작성합니다. 최근 내가 속한 커뮤니티가 장애진단에 활용될 평가를 시행하는 주체에 대한 논란으로 뜨거웠다. 논란에 참여한 사람들 중 일부가 자신의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을 주장하는 사람, 즉 평가자의 요건이 제한되어야 함이 옳다고 말하는 나 같은 사람들을 향해 '~증', '~사고' 등이 의심된다는 이야기를 해서 충격을 받았다. ~증, ~사고라는 소리를 들어서 충격을 받은 것이 아니다. 어떻게 자칭 임상심리학을 배웠다하는 사람들이 기술정신병리 용어를 그런 방식으로 사용하지? 하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다. "그들"과 "우리"의 근본적인 배경 차이라 생각하며 순식간에 내집단과 외집단을 구분했다. 그러면서 어설프게 병리학 용어를 접해본 사람들이라 비윤리적인 태도를 아무렇게나 드러낸다 싶어 화가 났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내가 생각했던 '어설프게 배웠다'라는 말, 순간적으로 집단을 구분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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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세계인지행동치료 학술대회(WCCBT) 참석합니다.

올해 6월 초, 코엑스에서 WCCBT가 개최된다고 해요. 원래는 참가비가 높다고 생각해서 안 가려고 했어요. 왜 높다고 생각했냐면 보통 국내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이틀에 10만원 정도인데, WCCBT는 4일 열리고 그중 3일 참석이 70만원, 4일 모두 참석하려면 80만원이 넘거든요..... 차라리 그 돈으로 슈퍼비전 더 받고 교재 사 읽으려고 했는데, 그랬는데..... 며칠 전, 학회에서 WCCBT 프리뷰 교육이 있어서 들었거든요. 교수님들이 WCCBT에 누가 참여하고, 뭘 할 건지 개괄하는 강의를 해주셨지요. 그런데, WCCBT가 3년에 한 번씩만 열리고, 그때마다 대륙을 바꿔가며 열린다는 거예요. 대륙 바꾸다 보니 아시아에서 개최된 건 20년 만의 일이고요. 인지행동치료 관련 학술대회의 올림픽 같은 거예요. 여기서 살짝 맘이 동했어요. 몇 년 전 인지행동치료와 관련해서 심리학계가 난리가 났었거든요. 실제로 현장에서 인지행동치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심리학자고, 이를 창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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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전념치료자를 위한 언어적 관계틀 배우기(by Niklas Torneke/이선영 역/학지사) RFT 이론서 추천

언어적 관계틀 배우기 저자 Niklas Torneke 출판 학지사 발매 2019.04.25. ACT 치료자라면 관계틀 이론(RFT; Relational Frame Theory) 공부는 언젠가는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선영 교수님도 그러셨고, 얼마 전 wccbt preview에서 민병배 교수님도 그리 말씀하셨습니다. 요즘 ACT 관점에서 치료 슈퍼비전을 받다 보니 RFT에 대한 학습의 필요성이 더욱 크게 다가왔습니다. 언어라는 것은 결국 대인관계 맥락에서 발생하는 "행동"임을 이해하는 것이 ACT치료자에게 중요한 듯합니다. 언어행동, 그리고 그 결과로 이어지는 기전을 이해해야 ACT가 은유나 수용, 마음 챙김을 활용하는 기술이 아니라 치료적 가치관과 닿아있다는 것을 체험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책은 국내에 거의 없는 RFT 번역서입니다. 왜 ACT는 행동주의로 되돌아간 것일까? 언어가 어떻게 행동이라는 거지? ACT에서는 왜 자꾸 은유를 사용하는데? ACT에서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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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 59. Grass by Keum Suk Gendry-Kim 후기, 위안부 피해 증언 그래픽 노블

Grass 오스카 하비상 수상작 저자 Gendry-Kim, Keum Suk,Hong, Janet 출판 Drawn and Quarterly 발매 2019.08.27. 제목: Grass(번역서: 풀) 작가: 김금숙 분량: 480pages 추천대상: 고등학생 이상 별점: 2017년 국내에서 먼저 <풀>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후 미국에서 2019년 <Grass>로 번역 출간 됐어요. 그리고 Best International Book 부문에서 하비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올해 모닝캄 고등 부분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어요. As time went on, I realized that this story wasn't about men or women. It was about what it meant to be human. Grass 작가의 말 이 책은 작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와 인터뷰한 내용을 만화로 재구성한 거지요. 그런데 제가 이런 책에 무슨 리뷰를 할 수가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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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 61. The Silent Patient(사일런트 페이션트) by Alex Michaelides 쉬운 심리스릴러

제목: The Silent Patient(번역서: 사일런트 페이션트) 작가: Alex Michaelides 분량: 353pages / 77551 words 난이도: 쉬운 4점대와 비슷해요. 추천대상: 성인, 초보 별점: / 재미있는 말초신경자극제 The Silent Patient 저자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출판 Penguin Random House US 발매 2019.12.10. 한 번씩은 읽고 넘어가시는 것 같은 The Silent Patient를 저도 읽어봤어요. 제가 학회 참석 신청했는데, 통역기가 제공될지 안 될지 정확하게 모른다고 했잖아요. 제공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딜레이가 좀 있을 걸로 예상되고요. 그래서 그때까지 조금이라도 듣는 실력을 올려보고자 당분간은 이렇게 빠르게 듣고 넘어갈 수 있는 책들을 골라 읽기로 했어요. 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책이 이거예요. 그런데 이걸 6월까지 계속할 순 있을지....ㅋㅋ 워낙 많이들 읽어보셔서 내용은 대충 아실 거예요. 화가 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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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포기 62. It Ends with Us by Colleen Hoover 성인 초보 로맨스

제목: It Ends with Us(번역서: 우리가 끝이야) 작가: Colleen Hoover 분량: 384 pages / 104000 words 난이도: 4점대 초반 예상합니다. 초급 수준. 별점: 몰라요. 포기합니다. It Ends with Us 저자 Hoover, Colleen 출판 Atria Books 발매 2016.08.02. 제가 최근에 <제인 에어>를 읽었어요. 100년 넘은 작품이 현재까지 남아서 읽히고 있는 고전이잖아요. 제인 에어의 상대 남자 주인공인 로체스터는 비록 제인 에어에게 단번에 못생겼다고 평가받았지만, 말투는 교양 있단 말이죠. 서브 남자인 세인트 존은 말할 것도 없어요. 목사님이고, 신에게 모든 걸 바친 사람이라 교양이 철철 넘쳐요. 고압적이고 제인 에어에게 같이 외국으로 전도하러 가서 생을 마감하자 하고, 너는 별로 예쁘진 않지만 일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니까 괜찮다고 해서 그렇지.... 이렇게 교양 있게 말하는 책을 읽다가 콜린 후버 책을 읽으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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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 63. I Will Always Write Back(편지할게, 꼭) 5점대 펜팔 테마

제목: I Will Always Write Back(번역서: 편지할게, 꼭) 작가: Martin Ganda & Caitlin Alifirenka 분량: 393 pages / 82879 words 난이도: AR5.6 / Lexile 790L 추천대상: 초등 고학년 이상 별점: I Will Always Write Back: How One Letter Changed Two Lives 저자 Ganda, Martin,Alifirenka, Caitlin,Welch, Liz 출판 Little, Brown Books for Young Readers 발매 2016.05.03. 사실 이건 읽은 지 1년은 더 된 것 같아요. 작년에 일주일에 두 번씩 다른 직장인들이 오가는 시간에 출퇴근을 하며 일했거든요. 그때 지하철에서 이북으로 읽었던 거고, 그래서 뭘 기록해두지 않아서 생각이 잘 안 나네요. 그걸 왜 이제서야 기록하냐고요? 안 쓰면 아예 잊을 것 같아서요 이 책은 친구가 알려줘서 읽게 됐어요.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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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 64. The Sun Is Also a Star by Nicola Yoon 4점대 이민자, 청소년, 진로 테마 소설

제목: The Sun is Also a Star(번역서 없음) 작가: Nicola Yoon 분량: 346 pagea / 66,509 words 난이도: AR 4.7 / HL650L 별점: The Sun Is Also a Star 저자 Yoon, Nicola 출판 Ember 발매 2019.03.05. 요즘 제가 진득하니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요. 이 책을 고른 건 한 챕터가 2페이지 내외로 아주 짧아서였는데, 앉아서 쭉 읽어야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입시 준비에 한창인 청소년 두 사람이 만나 사랑하는 이야기인데, 하루 안에 벌어지는 일이라는 점에서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그 책에서처럼 하루 내내 엄청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Natasha는 자메이카에서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 와서 뉴욕에 살고 있어요. 그런데 아버지의 음주 운전으로 오늘 밤 자메이카로 돌아가야 하게 생겼어요. Daniel은 한국에서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 와 뉴욕에 살아요. 예일대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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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짓, Chat GPT(AskUP)에게 로샤에 대해 질문해보기

※결론: 순 거짓말쟁이네요. 질문 1. 마틴 킹슬리가 체계화한 로샤와 김주남이 체계화한 로샤의 차이를 알려줘. 마틴 킹슬리나 김주남이 체계화한 로샤와는 달리, 로샤 체계화를 주장하는 로샤주의자들은 그 내용이 다양하고 상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로샤주의자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인간 사회는 경제적으로 결정되며, 경제 구조와 생산 수단의 소유권이 인간 사회의 구조를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로샤주의자들은 경제적으로 불평등한 사회에서는 혁명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비해 마틴 킹슬리나 김주남이 체계화한 로샤는 보다 구체적인 이론을 제시하고, 로샤주의의 다양한 측면을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문 2. 로샤주의가 뭐야? 로샤주의는 사회주의의 한 유형으로, 인간사회가 경제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론을 주장합니다. 이론의 주요 내용은 경제 구조와 생산수단의 소유권이 인간사회의 구조를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로샤주의자들은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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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읽기] 57. Hold Still(우리가 있던 자리에) by Nina LaCour 리뷰청소년 영어덜트 소설, 상실과 애도에 대한 책 추천

Hold Still Paperback 저자 LaCour, Nina,Nolting, Mia (ILT) 출판 Penguin Group USA 발매 2019.02.26. 제목: Hold Still(번역서: 우리가 있던 자리에) 작가: Nina LaCour 분량: 64,231 words 난이도: AR4.8 / Lexile 770 별점: 추천대상: 고등학생 이상 얼마 전 코요테 읽고 직업병만 가중된 경험을 했다고 썼어요. 그 책이 애도과정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면서도, 그 방식이 건강하지 못했기 때문에요. 그래서 상실과 애도 과정을 다루고 있는 다른 책을 골라봤어요.. Nina LaCour 작가의 <Hold Still> 입니다. 바로 어제만 해도 같이 대학에 가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자 약속했던 잉그리드가 자살을 합니다. 그런 잉그리드의 단짝친구 케이틀린이 이 책의 화자입니다. 케이틀린이 친구의 죽음을 알게 되고 얼마 안 된 시기부터 사계절을 지나면서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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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리] DSM-IV-TR에서 DSM-5로의 변화(옛날 자료)

*아카이브 목적으로 올립니다. 벌써 10년 전 자료임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DSM-IV-TR를 적용하는 사람은 현장에 많지 않습니다. *표가 많아 PC화면에서 보는 것을 장려합니다. *석사 과정 때 정리한 것이라 문장이 나쁘네요. *출처: highlights of changes from dsm-iv-tr to dsm-5와 dsm-5에서 발췌, 요약 로마자 IV >> 아라비아 숫자 5 - 잦은 개정을 전제로 한 표현 다축 체계의 삭제 범주적 접근 ⇒ 차원적 접근 생애주기적 접근 반영 ① 아동기에 더 빈번하게 진단되는 질환은 앞부분에, 연령이 높은 성인에게 더 많이 적용되는 질환은 후반부에 배치 ② 본문 내에서 발달 과정에 대한 소제목(발달과 경과)을 통해 질환의 표현형이 평생동안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제공함 ③ 진단 특수적인 연령 관련 인자(예: 특정 연령 집단에서의 증상 표현과 유병률 차이)를 본문에 포함 & 연령 관련 인자가 더욱 강조되는 경우, 적용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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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학로 퓨전 한식 맛집, '오이지' 추천해요!

제가 여러 이유로 한 10년 전에 대학로에 자주 들락날락했어요. 그때는 소극장이 있는 마로니에 공원 뒤쪽에 사람이 많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대세가 바뀌었더라고요. 마로니에 공원 맞은편 가게들이 평일인데도 어딜 가나 대기가 길더라고요. 정말 천지개벽... 이게 무슨 일이람? 어쨌든 오랜만에 갔으니 뭐가 더 생겼는지, 없어졌는지 알게 뭐예요. 같이 간 친구가 '오이지'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점심을 먹으러 가게 됐어요. 오이지 대학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9길 33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제 앞으로 10팀 정도가 대기를 하고 있었어요. 입구에 놓여 있는 탭으로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대기를 걸어두면 카톡으로 메시지가 와서 편해요. 예약 걸어두고 잠깐 산책 겸 돌아다니기도 좋고요ㅎㅎ 그렇게 산책하다가 앞에 다섯 팀 남았다는 메시지를 보고 놀라서 부랴부랴ㅋㅋㅋ 돌아갔지만요. 그런데 막상 가게 앞에 있으려니 도통 우리 차례가 안 오는 거예요. 덕분에 가게 앞 사진을 여러 장 찍어볼 수 있었어요.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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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원서 Personality Disorders in Mordern Life by Theodore Millon 6장. 회피성 성격장애 part 1

*수련 시작 직전에 쉬지는 않고 이걸 도전했다가 나가떨어진 적이 있는데, 여전히 쉽지 않네요. 몇 년 만에 다시 트라이하니 그때 왜 나가떨어졌는지 알겠네요. 그리고 수련 직전에는 그냥 쉬는 게 좋습니다 아마 다 보는데 1~2년쯤 걸리지 않을까 싶은...어쨌든 전문가 필독서 중 하나인데도 번역에 손댄 분이 아직 없는 건 이유가 있구나, 싶은 교재입니다.. *발제자료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편한 입말로 적은 것, 축약한 것이 많습니다. 아무리 봐도 이해 안 되는 문장이나 굳이 넣지 않아도 되겠다 싶은 예시는 빠져있으니 공부하시려면 원문과 함께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회피성 성격 패턴 지닌 사람은 믿을만한 친구 한두 명뿐인데, 그중 배우자나 연인 또는 가족이 포함될 수도 있다. 무비판적으로 지지하고 수용하는지 엄격한 테스트 거치고 나서야 사적 circle 내에 넣어주기 때문이야. 외로움, 은둔 때문에 자기 존재감까지 손상되면서도, 사회적 장면에서 자기가 무능하거나 어색한 사람이라는 것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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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나의 민원인 by 정명원 검사 직업에세이 추천

친애하는 나의 민원인 저자 정명원 출판 한겨레출판사 발매 2021.07.09. 이 책 역시 지하철을 타려다 역에 있는 스마트 도서관에서 대출하게 됐어요. 참새방앗간처럼 지하철 탈 때마다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있어요 '검사'라고 하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조승우ㅋㅋㅋ그리고 TV의 재판 장면에서 ~~죄가 있으니 피고 누구누구에게 징역 N년을 구형합니다! 상상 속 검사 하고 외치는 장면이 떠오르거든요. 하지만 이 에세이를 쓴 정명원 검사는 한 조직에서 출퇴근하며 근무하는 검사의 모습, 그리고 국민참여재판 검사로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는지, 인간 보편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향상시키고 있는지 등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 분이 국민참여재판 전문 검사라고 해서 국민참여재판이 뭔지 찾아봤더니 배심원 제도와 비슷한 거라고 해요. 어떤 뺑소니범은 자기가 우기고 우겨서 국민참여재판을 열어 여러 사람 모이게 하더니 결국 안 왔다거나ㅋㅋㅋ 그런 검사의 업무 장면에서 벌어지는 황당한 일들, 감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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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2023년 2월 명상 그리고 일기

2023.02.03. 마음챙김 명상을 시작한 지 3년? 4년 정도 됐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30분가량의 긴 명상을 스스로 했다. 처음에는 5분도 어려웠던 것 같은데, 지금은 더 길게 하는 게 가능하구나. 그리고 여전히 여러 가지 생각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조금 덜 끌려가고, 조금 더 자주 알아차려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추후 참여할 집단상담 장면, 다음번 상담 회기, 지난번 집단 슈퍼비전 같은 것들이 떠올랐다. 대개는 예상하면서 시뮬레이션하는 장면들이다. 그리고 그런 장면들이 떠오른다는 건 내가 치료자로서의 정체성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도 생각이 든다. 아, 그리고 언뜻 언뜻 명상 일기를 쓰는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고, 뭔가 명확하게 표현하기 어렵지만 TV의 화면조정 시간에 나오는 우글우글한 형상에 희미한 필터가 덧씌워진 것 같은 심상이 떠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여기 적기는 어려운 사적인 주제들도 떠올랐다. 이런 생각들은 여전하고,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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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학자의 부모교육 추천 도서 부모와 아이 사이 by 하임 G. 기너트 등

부모와 아이 사이 저자 하임 기너트 출판 양철북 발매 2003.08.16. 이 책의 초판은 1960년대에 나왔으니 이쪽 계열에서는 고전에 속하는 부모 교육서예요. 제가 가지고 있는 건 당연히 1960년대 판이 아니라 2003년 고 기너트 교수의 가족들이 개정했다고 하는 2판의 번역본입니다. 번역이 잘 되어 있어서 어색한 번역체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한글 문장같이 쓰여 있기 때문에 읽기가 편해요. 초판이 1960년대에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너무 고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오히려 어린이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타인인, 그리고 첫 번째 사회 집단인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구체적이고 재미있는 예시와 설명이 균형을 잘 이루고 있어요. 가족 문제, 양육 태도, 부모-자녀 관계 등의 이슈와 관련해서 몇 년 전부터 들기 시작한 생각이 50~60년대에 출생한 우리 부모 세대야말로 제대로 양육 받지 못한 세대 같다는 거예요. 우리 조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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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임상심리사, 착취와 기회는 구별하실 줄 알아야 합니다.

산업인력공단 임상심리사 선생님들도 제 블로그를 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어떤 것에 돈을 쓰실 때는 객관적으로 보셔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누가 큰 목소리를 내며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흥분시키는지 냉정하게 살펴보시라 당부하고 싶습니다. 잘 보십시오. 정말 잘 보십시오. 한 걸음만 물러나 보십시오. 지금 누가 앞장서 있습니까? 특정 업체 아닙니까? 그들이 어떤 이유로 여러 사람들을 향해 "너희 앞으로 심리검사 못해, 불법이야."라며 겁을 줄까요? 그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지요? 임상 장면에서 근무하는 것과 관계도 없는 사람들이 어떤 겁을 주며, 어떤 조직을 만들고 있지요? 하루 아침에 이 옷을 입엇다 저 옷을 입었다, 정체성을 바꾸는 건 누구를 위해서일까요? 정말 위기에 빠진 산업인력공단 임상심리사를 "영웅"처럼 구하기 위함일까요? 선생님들, 그렇게 끌려가시면 오히려 임상 장면에서 멀어집니다. 교재를 사고, 후원금을 입금하고, 가입비를 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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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원서][성격장애] Personality disorders in Modern Life by Theodore Millon, Chapter5. Antisocial part2

네...두 번째 파트도 이어가봅니다.. [ EARLY HISTORICAL FORERUNNERS] 고대 그리스 때부터 알려짐 1800년대에는 antisocial 행동이 자유의지에 따른 것이냐, 결정론에 따르는 것이냐 논쟁 1800년대 의사들은 antisocial인 사람들이 자기 행동의 결과를 이해한다고 생각 Philippe Pinel(1801, 1806)은 광증의 하나로 la folie raisonnante를 이야기함. 지적 손상 없는 사람이 의식이 명료한 상태에서 충동성 보이고 자해행동하는 것임 Moral insanity라는 용어는 Prichard(1835)가 처음으로 사용했는데, 충동 compulsion이 커져서 그런 것이라 설명해서 도덕적 지탄 받았다. 내면에 옳고 그림, 선과 악, 책임에 대한 감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비과학적이기는 해도 moral insanity라는 아이디어는 여전히 어필된다. 이후에는 해부학상 결함과 성격상 결함이 일치한다고 여겼다. 19세기 말 정신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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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읽기] 55. Mr. Popper's Penguins(파퍼씨의 12마리 펭귄) 리뷰5점대 뉴베리

시작하기 전에.. 제가 지금 조금 급해요. 욕실 청소하려고 구연산을 잔뜩 뿌려놓고 짬 내서 쓰는 거거든요. 그래서 오늘 리뷰는 짧지만, 책도 짧으니까 괜찮을 것도 같아요. 제가 이걸 왜 읽었냐면요, 일단 집에 예전에 사놓은 책이 있었고, 얇은 걸 읽고 싶었어요. 이 직전에 읽은 헤일메리가 볼륨이 좀 있잖아요? 그래서.. 가볍게 후루룩 볼 수 있는 걸로 고른 거죠. Mr Popper’s Penguins(파퍼 씨의 펭귄들) 저자 리처드 앳워터,플로렌스 앳워터 출판 롱테일북스 발매 2022.02.14. 제목: Mr. Popper's Penguins(번역서: 파퍼씨의 12마리 펭귄) 작가: Florence and Richard Atwater 분량: 149 pages / 16,160 words 난이도: AR5.6 / Lexile 910 추천대상: 어린이 / 어른 이 얇은 책이 렉사일 900대라니, AR은 5점대고요, 제 생각에는 옛날 기차 관련 단어들이 많아서 난이도가 어렵다고 측정된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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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5-TR(개정판) 관련 기사 공유

변경된 부분에 대한 기사, 정보 등 DSM-5-TR Overview | NBCC Release of Updated & Revised DSM-5-Text Revision (DSM-5-TR) Home Exams DSM-5-TR Overview and Summary Prepared by Margaret L. Bloom, PhD, NCC 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5th ed.; DSM-5 ) has been the official U.S. diagnositic guide since 2013 . This March (March 18, 202... www.nbcc.org DSM-5 Updates: Diagnostic Criteria, Inclusivity, and Racial Equity The DSM-5 was updated in March 2022 to the DSM-5-TR with changes to 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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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리] DSM-5-TR(DSM-5 개정판) 변화 내역 정리

코딩 관련 내용은 제가 쓸 일이 없어서 제외했더니, 얼마 안 되네요. *출처: https://www.psychiatry.org/getmedia/34c43e15-2618-4d2b-9f67-6bef5c40f75a/APA-DSM5TR-Update-September-2022.pdf 1. 양극성 및 관련 장애 DSM-5 DSM-5-TR 진단기준 제I형 양극성장애, 제II형 양극성장애의 주요우울삽화 A9 & 양극성장애 명시할 것 중 혼재성 양상 동반 A6 반복적인 죽음에 대한 생각(단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구체적인 계획 없이 반복되는 자살 사고, 또는 자살 시도나 자살 수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반복적인 죽음에 대한 생각(단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구체적인 계획 없이 반복되는 자살 사고, 구체적인 자살 계획, 또는 자살 시도 committing suicide라는 단어에는 잘못을 저지른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 보다 중립적인 용어로 변경됨 2. 우울장애 DSM-5 DSM-5-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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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읽기] 56. The Remarkable Journey of Coyote Sunrise(코요테의 놀라운 여행) 리뷰

제목: The Remarkable of Journey of Coyote Sunrise(번역서: 코요테의 놀라운 여행) 작가: Dan Gemeinhart 분량: 341 pages / 83,218 words 추천대상: 초등 고학년, 중학생 자녀와 부모 별점: The Remarkable Journey of Coyote Sunrise 저자 Gemeinhart, Dan 출판 Square Fish 발매 2020.07.21. 샛노란 스쿨버스 위에 고양이와 함께 앉아있는 아이가 그려진 표지가 예쁜 책이에요. 그래서 샀을 거예요. 표지만 딱 봐서는 로드트립 하는 내용이구나 싶은 이 책의 첫 문장을 읽고서 아, 이거 문학성이 높은가 보다 생각했어요. There were big days and there were small days and there were bad days and there were good days and I suppose I could pick any one of'em for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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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리뷰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 정지아 출판 창비 발매 2022.09.02. 이 책 역시 요즘 가장 핫한 소설 중 한 권이지요. 사실 작년 가을 도서관에서 큐레이션 도서로 처음 접했는데, 그때는 대출을 할 수가 없어서 이제서야 읽게 되었어요. 첫 문장을 읽고 곧바로 <이방인>이 떠올랐습니다. 아버지가 죽었다. 아버지의 해방일지, p.7 현직 노동이 고통스럽고 농사 실력도 부족한 농부, 전직 빨치산이었던 아버지의 장례식을 다룬 책입니다. 장례를 치르는 3일간 아버지와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이 여럿 오가는데요, 자식도 아니면서 나서서 장례를 주도하는 황사장이며, 아버지의 담배 친구라는 노란 머리를 한 소녀, 평생 동네 친구이자 조선일보만 구독하는 박선생, 그리고 빨치산 형 때문에 집안이 망했다고 여겨 원수같이 지내는 작은 아버지 등입니다. 연좌제 때문에 일가족은 물론 친인척의 삶도 바꿔버린 아버지, 평생 혁명가의 마음으로 살면서 여기저기 빚보증을 해주다 못해 자식에게까지 빚을 넘겨준 아버지에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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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블로그 하는 마음(이효진) | 나에게 블로그란?

블로그 하는 마음 저자 이효진 출판 푸른향기 발매 2022.09.16. 인스타그램에서는 핵심 사진 몇 컷이 소중하다. 하지만 블로그는 입장부터 퇴장까지의 모든 순간을 기록하는 구구절절한 세상이다. 블로그 하는 마음 / 이효진 편하게 읽을만한 책이 없을까 밀리의 서재를 뒤적이다 발견한 책입니다. 블로그에 대한 책은 많지만, 어떻게 하면 블로그 유입을 늘릴 것인가가 대부분인 와중에 블로그를 운영하는 개인으로서의 경험이나 마음가짐 등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은 책이어서 손이 갔어요. 내 블로그가 노잼인가, 방문자가 적네 신경쓰다가도 아, 솔직하게 쓰는 게 제일이지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마음이라던가, 블로그 이웃과의 교류, 홍보글에 대한 이야기 등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겪는 일들에 대한 생각과 감정 등을 진심을 담아 남겨 두었어요. 저도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고, 아마 이웃님들도 읽어보시면 슬며시 미소를 짓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1년 전에 원서 읽는 취미를 다시 시작하면서 책 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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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증의 로샤 평가 by James H. Kleiger 리뷰

정신증의 로샤 평가 저자 James H. Kleiger 출판 학지사 발매 2020.01.20. 2017년에 출판되고 국내에는 2020년에 번역된 꽤 따끈따끈한 로샤 교재입니다. 로샤의 질적 분석에 대한 교재가 <로샤 검사에 대한 정신분석적 접근 by Paul M. Learner>, <성격장애 로샤평가 by 신민섭, 우충완, 최현정 편역> 정도를 제외하면 별로 없었는데, 최근에는 꽤 다양한 책들이 번역, 출간되고 있어 로샤를 애정하고, 잘 다루고 싶은 임상가 입장에서는 반가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그런데 이제서야 읽은 이유는 제가 수련을 마치고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제가 사고장애에 대한 교재로 가지고 있던 것은 아주 옛날에 나온 <사고장애 척도와 특성 by 정애자> 뿐이었는데 이게 거의 연구용 척도에 가까워서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TDI를 대체할 교재가 나왔나! 하는 생각을 했지요. 제 결론은 TDI를 대체할 정도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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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상담책 불안한 아이 수용과 마음 챙김으로 키우기 by Christopher McCurry(이선영 역, 시그마프레스) 부모교육 도서 추천

불안한 아이 수용과 마음 챙김으로 키우기 저자 Christopher McCurry 출판 시그마프레스 발매 2011.11.01.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가장 자주 겪는 감정은 불안감일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아이들의 입장과 맞지 않을뿐더러 새로운 것이니까요. 상대적으로 아는 것과 해본 것이 많은 성인들도 생소한 환경에서는 겁이 나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불안감의 종류와 그 의미를 시기별로 알려줍니다. 그리고 베스, 애비, 스털링, 조슈아 등 가상의 아이들이 불안감을 느낄 때 보이는 전형적인 행동, 그 아이들의 부모가 자녀의 불안감에 반응하는 방식 등을 예시로 들면서 각 행동의 의미와 대처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아이들이 불안감, 두려움 등을 느낄 때에도 삶에 대한 통제력을 갖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불안감이 높은 아이들의 심리평가보고서를 작성할 때, 부모교육, 해석상담할 때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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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원서][성격장애] Personality disorders in Modern Life By Millon, Chapter5. Antisocial part1

유명한 그 교재, 하지만 번역되지 않아 눈물 지으며 노려만 보던 그 교재 정리를 마음 먹었습니다. 다 할지 중간에 그만 둘지는 모르겠네요. 문체가 정갈하지 못하지만, 제가 스터디 참여하는 것도 아니고, 발제나 강의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편하게 공부하려고 만든 걸 대기업 서버에 저장할 겸 올리는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제가 보고 있는 것이 많아 올라오는 속도는 매우 느릴 것 같습니다. 몸은 왜 하나일까요.. 1장~4장은 이론 내용이라 정리까지 하기는 힘들고 재독할 것 같지도 않아서 혼자 읽고 넘겼습니다. 안티소셜 PD는 나빴다, 미쳤다는 식으로 취급되고, 안티 범죄자들은 이해하기 어렵고 도덕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고, 분별력도 없는 것으로 여겨짐 사실, 모든 안티가 범죄자인 것도, 모든 범죄자가 안티인 것도 아님. 아주 소수의 안티만 법적 문제 일으킴. 정상범주에서 안티성향 지닌 사람은 우리가 사는 경쟁사회에서 거친 방법, 편법을 통해 종종 보상을 받음. 23세 여성 Toni 사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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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샤] 유아기/아동기 로샤 깨알팁

온라인 상에 올릴만한 것만... 만8세 아동은 P>=2 보통 the fluctuation between control and loss of control, sharp breaks in what seem to be formal and rational responses and a change to concepts that suddenly show evidence of anxiety and confusion are by no means unusual or pathological in a child's record 4~6세 아동 70~80% 정도 F+% / D가 50% 정도인 건 보통임 this period the use of other determinants emerges 10세 11세 아동의 R, W,D 등은 성인과 비슷할 것이라고 기대 가능 5~6세 D 1~2 not uncommon by the age of 7 a rejection is so uncommon M 6세 전까지는 별로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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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읽기] 54. Project Hail Mary(프로젝트 헤일메리) By Andy Weir 리뷰

일단, 저는 SF를 비롯한 장르문학을 좋아합니다. 게다가 전에 같은 작가의 작품인 <마션>, <아르테미스>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호감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역시나 제 취향에 맞았네요. 제목: Project Hail Mary(번역서: 프로젝트 헤일메리) 작가: Andy Weir 분량: 476 pages / 142,324 words 별점: / 취향입니다. Project Hail Mary : A Novel 저자 앤디 위어 출판 Random House Publishing Group 발매 2021.05.04. 책은 이렇게 생겼고요.. 분량도 많고 책도 커서 들고 다니는 게 쉽지 않았어요. 전체 전개는 문제 발생!!! -> 해결!!!! -> 다른 문제 발생!!!! -> 해결!!!! -> 또 다른 문제 발생!!!!! -> 해결!!!!!! 이 구도를 반복하는데, 재미있어요. 엔딩도 감동적이었고요.. 마션처럼 이번에도 주인공은 냅다 우주에 던져집니다. 이번에는 정말 우주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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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김여환) 리뷰

삶을 침범하지 못하게 하려고 죽음을 어두운 자루 속에 욱여넣어도 죽음은 사라지지 않는다.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p.98 연휴에 죽음에 대한 에세이라니.. 연휴 시작 전에야 이 책을 빌릴 수 있어서 본의 아니게 일정이 이렇게 되었네요. 2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이 많지 않은 에세이인데, 내용은 그렇게 가볍지 않았어요. 호스피스 병동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알려주는 죽음에 대한 안내서이자, 경험담이기도 해요. 일단, 죽음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해서 경건하기만 하거나 슬프기만 한 내용은 아니에요. 오히려 죽음을 앞에 두고도 사람은 명랑함을 유지할 수도 있고, 그간의 갈등을 지속하기도 한다는 것을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주고 있어요.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언젠가는 죽음을 맞게 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죽음에 대해 알아두어야 나중에 죽음을 잘 맞이할 수 있다고 해요. 죽음은 자신이 찾아가는 사람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람이 인생에서 얼마나 기막힌 일을 겪었는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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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심리상담센터 알아보는 방법 / 검증된 상담사 찾기

전공자도 복잡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주변 친구나 지인들이 제게 검증된 상담센터 찾기가 너무 어렵다는 호소를 종종 합니다. 그리고 상담사의 실력이나 자격 등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특히 아직 관련 법이 부재한 상태라 심리상담센터를 찾아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동네에 있는 수많은 상담센터 중 어디를 찾아가야 할지 의문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료상담기관을 찾을 때 뭘 기준으로 선별하면 좋을지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글이 좀 긴데도, 부족한 정보가 있습니다. 특히 아동치료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청소년과 성인이 유료 심리상담센터에서 일반적인 상담을 받을 때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중심으로 공유합니다. 1. 자격증, 그리고 학회 이게 가장 기본입니다. 어느 학회 소속이며, 어떤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다음 네 가지의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취득하기 위해 수련 중이어야 합니다. 한국임상심리학회: 임상심리전문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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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2023년 1월 명상일지

2023.01.01. 올해 나는 한국상담심리학회 자격증 수련 요건을 다 채우려고 해.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집단상담이 온라인으로만 열렸어. 나는 오프라인 집단상담에 참여하고 싶어서 미뤄두었어. 사실 메인 자격증이 하나 있으니까 조금 늦게 해도 상관없다는 생각도 있었지. 그런데 올해는 오프라인 집단상담도 많이 열릴 테니 참여하고, 수련 요건을 다 채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온라인 핑계를 대고 집단상담 참여를 하지 않았던 걸까? 잘 모르겠어. 어쨌든 올해는 꼭 참여할 생각이야. 그렇게 해서 치료자의 길에 조금 더 다가가 보려고 해. 내 삶의 방향이 거기에 있으니. 2023. 01. 04. 호흡명상 호흡명상 도중 어느 순간, 호흡이 가빠지는 것을 알아차렸다. 허리가 구부정한 것을 알아차렸다. 그래서 다시 자세를 바로잡고 호흡을 바라보고, 점차 호흡이 안정되는 것을 알아차렸다. 입안에 침이 고였다. 시작할 때는 발끝과 손끝이 시렸는데, 그 감각이 지나간 것을 알아차렸다. 허벅지와 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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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설] 밝은 밤 by 최은영

제가 국어로 된 책은 밀리의 서재 먼저 찾아보고, 없으면 도서관에서 빌려본 후에 구매를 결정하거든요. 평소 전공책이랑 영어책을 많이 사다 보니까 공간이 감당 안 돼서요. 그런데 최은영 작가의 책은 앞으로 읽어보지 않고 바로 구입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밝은 밤(최은영)>은 그렇게 제 마음에 진하게 와닿고 좋은 책으로 느껴졌어요. 최은영 작가의 책은 이번에 두 번째로 읽어보는 거예요. 예전에 단편집 <쇼코의 미소>를 읽고 너무나 좋아서 바로 구입해서 연달아 두 번이나 읽은 적이 있어요. 그리고 <밝은 밤> 역시 구입하려고 장바구니에 담아 버렸네요.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은 '희령'이라는 가상의 지역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증조할머니, 할머니, 엄마, 나 4대에 걸친 여성들의 이야기예요. 그런데 흡입력이 아주 높아서 하루 만에 다 읽어버렸어요. 슬프고 먹먹한 부분도 많은데, 그게 마냥 슬프지만은 않고 따뜻함이 녹아 있는 슬픔이에요. 읽으면서 자꾸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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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50 Never Let Me Go(나를 보내지 마) by Kazuo Ishiguro 리뷰

저는 이 작품을 사랑합니다. 번역서를 처음 읽었던 2017년 1월부터 쭉 그랬습니다. 중간에 몇 권 더 사서 친구에게 주기도 했는데, 아무에게도 감상평은 못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 책을 사랑합니다. 후회가 되는 점이라면, 매스마켓판으로 사서 읽기가 너무 힘들었다는 것 하나입니다. 다른 매스마켓판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이 책은 유난히 읽기가 고되었어요. 손바닥만 한 사이즈의 책에 한 페이지당 34줄이 들어가 있어 글자가 빽빽하고, 간혹 줄을 바꿔 읽기도 했어요. 몇 년 후면 노안이 올 나이라 눈을 아껴야 하는데, 너무 괴롭혔네요. 게다가 이렇게 페이지마다 인쇄 질이 다릅니다.. 어떤 페이지는 글씨가 너무 진하고, 어떤 페이지는 흐려서 눈이 더 시리고 뭐 그랬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 작품을 사랑합니다. 잘못이라면, 매스마켓판을 산 제 탓이지요. 일반 페이퍼백을 추천합니다. 제일 저렴하게 만든 판본이라 한 번만 읽어도 다섯 번은 읽은 책처럼 돼서 왠지 모르게 열심히 본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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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PI-2의 K-교정 적용 by MMPI-2해설서(학지사)

K-교정 절차는 정신과에 입원한 성인의 자료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므로 성질이 다른 집단에서도 K-교정을 실시할 수 있다고 단정짓기 어려움 다만, 정신병리를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의심되는 사람을 평가할 때는 반드시 K-교정을 실시할 것이 권고됨 인사선발 장면 등에서는 K척도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 K-교정 실시가 부적절할 수 있음 따라서 비임상장면에서는 K-교정 프로파일과 K-교정을 실시하지 않은 프로파일을 모두 산출(자동으로 나옵니다)하여 비교할 것 청소년의 경우 K-교정 생략하는 것이 더 정확함 구체적인 기준 K 40T~60T: K-교정 생략 K 60T>: K-교정 때문에 상승한 척도가 너무 부각될 수 있음 K 40T<: K-교정을 생략해도 상승했을 척도를 간과할 수 있음(즉, 1~0 척도를 너무 낮은 것으로 해석하게 될 수 있음) K-교정을 실시한 프로파일에 대한 연구 자료가 훨씬 더 많은 것은 사실임. 딜레마의 해결은 K-교정 실시한 프로파일과 실시하지 않은 프로파일의 비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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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역적 사고와 귀납적 사고, 유추 능력 feat. 마증징, CHC

지능검사를 포함한 심리평가 시 보고서를 쓸 때 자주 사용하는 용어 중 귀납적 사고, 연역적 사고, 유추 등 추론 능력을 세분화하는 어휘들이 있습니다. <마음의 증상과 징후 5판 p.197>에 이 개념들이 잘 나와 있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추론: "지식으로부터 추정하고 결론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인지 과정". 다시 말하면 기존에 알고 있는 어떤 사실을 근거로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자면 뭘 알고 있는지도 확인해야겠네요. 연역 추론: "특정한 전제나 규칙, 조건이 참이라면 결론이 오류일 수 없다는 논리 전개" 즉, 어떤 규칙이나 전제, 조건 같은 큰 개념에서 세부적인 측면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는 능력입니다. 큰 것에서 작은 것! 귀납 추론: "미지의 사례에 대한 추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미 알고 있는 특정한 사례를 이용하는 것"으로, 쉽게 말하면 구체적인 사례에서 일반적인 규칙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험을 일반화하는 능력, 작은 것에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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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2022년에 읽은 책들

별도로 리뷰하지 않은 책만 정리합니다. <별점 설명> - 비추/불호 - 시간이 아깝지는 않을 정도의 평이함 - 재미있음/유용함 - 추천하고 싶고, 마음에 와닿음 - 소장하고 싶고, 발췌독으로라도 재독 하고 싶음 <우리는 이별에 서툴러서 - 최은주> 내가 이걸 왜 읽었지? 의문이다. <영어독서가 취미입니다 - 권대익> 물리치료 받으면서 읽음 <사라진 숲의 아이들 - 손보미> 맛있는 빵 먹고 싶다는 생각만 남았다.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 김시덕>️️️ 몇 가지 아이디어들을 얻었는데, 눈이 밝지가 않아 활용할 수 있을지는..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 - 김현수>️️️ 요즘은 상황이 조금 바뀌었지만, 비대면 등교 시 성장하지 못한 점들이 요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 몇 년은 더 지속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2020년 당시 아이들이 무엇을 생각했고 어떤 것 느꼈고 관계가 어땠는지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아르테미스 - 앤디 위어> 캐릭터와 배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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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51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by Jenny Han 리뷰영화원작 원서

많이들 읽으시는 이 책! 저도 읽었습니다. 많이 읽는 이유가 있네요. 제목: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번역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작가: Jenny Han 분량: 384 pages / 81,660words 난이도: AR4.2 / Lexile 630 별점: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양장 저자 제니 한 출판 Simon & Schuster 발매 2014.04.15. 이건 정말 많이들 읽으시고, 넷플릭스 영화로도 나와서 줄거리는 많이 아실 거예요. 짝사랑을 그만 둘 때마다 혼자서 정리하는 편지를 적어 보관했는데, 어느 날 편지가 싹 전달되어 버리지요. 그리고 편지를 받은 누군가와 여러 사건들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요. 사 놓은지는 한참인데, 이제서야 읽은 이유는 필기체를 읽어낼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랬어요. 그런데, 되네요? 역시 뭐든 해봐야 아는 거예요... 제가 현대 로맨스 소설은 영어책을 다시 읽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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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새로운 것을 대하는 두려움

내가 임상심리학자가 된 것은 학부를 심리학과를 나왔고, 공부가 재미있었고, 다른 것들엔 그다지 흥미가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호기롭게 신청했던 인문대학 수업에서는 C+를 맞았다. 내 인생 유일한 C+학점은 인문대학 수업에서 얻었다. 그리고 인문대 재학생은 심리학과 수업에 들어왔다가 나와 비슷한 결과를 받았다.. 심리학, 과학적 방법에 기반해 실천하다니,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학교 선배 중 임상심리학자 선배와 신경심리학자 선배들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당시만 해도 신경심리학을 배워서 앞으로 뭐를 할 수 있나 하는 생각 짧은 학부생일 뿐이었고, 그래서 그냥 임상심리학을 골랐다. 상담심리학을 고르지 않은 이유는, 우리 학교에는 상담심리학자보다 임상심리학자의 정체성을 가진 선배가 많았을뿐더러 대개 임상심리학자가 상담/치료도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고 생각했다. 젊었던 것이 큰 영향을 미쳤던 것도 같다. 임상심리학 분야에 진입할 때는 젊은 것이 상대적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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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52 P.S. I Still Love You(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2) by Jenny Han 리뷰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P.S. I Stil Love You>을 2022년의 마지막 원서로 삼았습니다. 시리즈이기 때문에 그냥 연속으로 읽은 것뿐, 별다른 이유는 없어요.. 친구가 영어책은 고등학생 연애하는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던데, "이게 쉬워, 친구야.." 저도 제 정서랑 맞는 걸 좀 더 늘리고 싶은데, 연속으로 읽으면 좀 힘들어요.. 그런데 사실 고등학생 연애 책만 연속으로 읽는 것도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2권은 왠지 지루했거든요. 제목: P.S. I Still Love You(번역서: P.S. 여전히 널 사랑해) 작가: Jenny Han 분량: 352 pages / 78,662 words 난이도: AR4.3 / 640L 추천: / 왜 이렇게 페이지가 안 넘어가죠?.... P.S. I Still Love You (Reprint) (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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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읽기] 53 Always and Forever, Lara Jean(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3) by Jenny Han 리뷰

제목: Always and Forever, Lara Jean(번역서: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라라 진) 작가: Jenny Han 분량: 325 pages / 81,638 words 난이도: AR4.5 / Lexile 700 별점: To All the Boys I Loved Before 시리즈 3권을 읽을까 말까 조금 고민했는데, 책이 쉽고 이왕 시작한 것, 한 권 밖에 안 남았는데 그냥 읽자 싶어서 마무리를 했어요. 읽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제가 2권에서 남자 주인공이 너무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재미없다 느꼈는데, 3권에서는 괜찮아요. 여전히 답답하게 구는 면은 있지만, 해소됩니다. 그런데 영어책 아니었으면 굳이 번역서를 찾아서 읽을 것 같지는 않아요... 사실 1권도 영어책이라서 학습 측면까지 고려했기 때문에 마음에 많이 들었던 거지, 내용만 보면 성인에게 잘 맞진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렇지만, 그 나이대의 청소년들과 교류를 많이 하거나 자녀가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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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 근거기반 치료 목록

근거기반 치료 목록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Diagnoses | Society of Clinical Psychology div12.org 여기로 들어가시면, 진단별로 보실 수 있고 Treatments | Society of Clinical Psychology Psychological Treatments Below is an alphabetized list of psychological treatments. Please note that the absence of a treatment for a particular diagnosis does not necessarily suggest the treatment does not have sufficient evidence. Rather, it may indicate that the treatment has not been thoroughly ... div12.org 이 페이지에서는 이론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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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증, 사고이탈, 탈선의 구분

우원증, 사고이탈, 탈선을 구분해놓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 몇몇 책들과 자료를 참고하여 정리합니다. 우원증(circumstantiality):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불필요하거나 관련 없는 세부사항을 우회적이고 간접적으로 나열함. 결정경향은 남아있으므로 결론으로 돌아오기는 함. 이탈(tangentiality): 관련 없는 주제로 넘어가 원래의 주제로 돌아오지 못함. 탈선(derailment): 사고가 중단되어 한 주제에서 다른 주제로 경로를 이탈함. 원래 주제로 돌아오지 못함. 이탈과 탈선은 모두 원래 주제로 돌아오지 못한다, 즉 목표가 상실된다는 공통점이 있음. 하지만, tangentiality는 미약하게나마 주제 간 연결이 됨(물론 그 연관성을 이해하기는 어려울 때가 많음. '빗나가기' 때문에..), derailment는 아예 이리저리 튀고 방향을 바꿔버려 주제 간 연결이 안 됨(마증징 5판 p.203 그림9.5) -> 이 두 현상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버바팀이 중요함. ※출처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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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48 When You Reach Me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 리뷰4점대 뉴베리

요즘 개인적인 일로 원서 리뷰가 뜸합니다. 읽은 지는 꽤 됐는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이 책 역시 표지에서 드러나듯 가지고 있은지 오래됐지만, 올해가 되어서야 읽었어요. When You Reach Me ( Yearling Newbery ) 저자 레베카 스테드 출판 Yearling Books 발매 2010.12.28. 제목: When You Reach Me(번역서: 어느 날 미란다에게 생긴 일) 작가: Rebecca Stead 분량: 197 pages / 39,253 words 난이도: AR4.5 / Lexile 750 별점: (1회) →(2회) 비교적 별점을 낮게 주었습니다. 동화책임에도 초반 전개가 두루뭉술해서 집중이 잘 안되고 모호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구체적인 사건이 전개되기 전까지는 점묘화처럼 이런저런 소소한 일들이 드문드문 진행되기 때문에 전체 맥락이 들어오질 않더라고요. 그리고 핵심 스토리가 드러나기 전까지 전개가 너무 느리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글의 아름다움과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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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2022년 11월 셋째 주 명상 일기

2022.11.16. 고통에 대하여 신체적 고통을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고통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훈련이 된다. 오늘 어깨 근육에 담이 걸렸다. 고통을 바라볼 좋은 기회이다. 먼저 호흡에 주의를 기울였다. 평소 명상 시의 호흡에 비해 거칠어져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통증이 시작되는 부위에 주의를 기울였다. 떠오르는 생각.. 내일 상담할 때 아파서 집중을 못 하면 어쩌지? 모레까지 계속 아프면 검사하는데 지장이 있지 않을까? 알아차렸다. 알아차리면 현재로 돌아올 수 있다. 다시 통증의 시작점에 주의를 기울였다. 약을 먹어야겠어. 지금은 없으니 내일 약을 사 와야겠다. 아, 생각이 내일로 갔구나 하고 알아차리고 통증으로 되돌아왔다. 고르지 못한 호흡이 느껴진다. 그리고 아픈 것이 두려워 어깨에 더욱 힘이 들어가 있었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리고 어깨에 힘이 빠지는 것을 알아차렸다. 알아차리면, 바뀐다. 고통을 느끼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또 다른 고통을 안겨준다. 통증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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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전국축제자랑(김혼비, 박태하) 너무 재미있어요~

지하철을 타고 어딜 가는 길이었어요. 가방에 크레마(이북 리더기)가 없다는 걸 알게 됐어요. 다행히 지하철에는 스마트 도서관이 있어요. 뭘 빌려볼까 급하게 뒤적이다 눈에 띄는 제목의 책이 남아 있길래 대출했습니다. 전국축제자랑 저자 김혼비 출판 민음사 발매 2021.02.26. 한 마디로 소감을 말하자면, 내려야 할 역이 몇 정거장 되지 않는 게 너무 아쉽다! 다 됐고... 정말 웃깁니다! 문장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 웃겨요. 그러면서도 묘한 감동이 밀려와요. 특히 자기 지역을 어떻게든 알려보겠다는 마음으로 이것도 넣고 저것도 넣고, 어설픈 것을 너도 알고 나도 알지만 뭐라도 해보자 하는 지역 축제 관계자와 공무원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동질감에 짠하기도 하고,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도 밀려와요. 한 챕터 금방 읽으니까 기회 되면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별점> //배꼽 빠지게 웃기면서 감동이 함께 해요. <공유하고 싶은 문장> - 너무 많아서 두 개만.. 그래, 사실은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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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49 Hopeless(잃어버린 희망) by Colleen Hoover 리뷰

제목: Hopeless(번역서: 잃어버린 희망) 작가: 콜린 후버 분량: 406 pages / 104,000 words 별점: / 너무 맵고 짜고 달고 속 쓰린 맛 Hopeless 저자 Hoover, Colleen 출판 Atria Books 발매 2013.05.07. 네.... 또 왔습니다. 콜린 후버. 첫 장면부터 강렬합니다. 주인공이 울고 소리 지르면서 물건을 부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2개월 전, 주인공 Sky는 아주 엄격하지만 친구 같기도 한 엄마 Karen과 살아가고 있어요. Karen은 공교육을 신뢰하지 않아서 홈스쿨링으로 Sky를 내내 가르쳤고, 테크놀로지는 인간을 게으르게 한다는 신념이 있어 2012년 고등학생 나이인 Sky는 핸드폰과 인터넷 없는 생활을 합니다. 그러던 중 옆집사는 베프 Six와 엄마를 조르고 졸라 드디어! 고등학교 졸업반에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핸드폰 없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렇게 Sky가 학교에 갈 계기가 된 Six는 그만 이탈리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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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2022년 11월 넷째주 명상일기

2022.11.22. 싱잉볼 명상 일에 압도되는 경향이 있어 명상을 하면서도 일을 향해 떠나가는 생각을 붙잡아오기 바빴다. 그래도 싱잉볼이 한번씩 울릴 때마다 잠시나마 내 마음과 생각을 여기로 불러올 수 있다. 보고서를 어떻게 마무리할까? 어떻게 하면 문장을 더 잘 구사할 수 있을까? 싱잉볼을 하나 살까? 아, 살려면 여러 개가 필요하겠구나. 그런데 누가 싱잉볼을 쳐줘야 명상을 하지. 그런 온갖 번잡한 생각들이 집중을 방해한다. 그러다 자세가 앞으로 기울어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 아예 의자에 기대어 앉았다. 동심원 같은 싱잉볼 소리에 맞춰 몸이 공기 중으로 떠오르는 듯, 우주의 한복판에 떠 있는 듯 그리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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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Mood Ds w/ PF, SAD, SPR w/ M.

※공부가 하고 싶어서 정리함, 내가 필요한 부분만 정리함. 그런데 정리하고 보니 너무 옛날 논문을 골랐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 Kempf, L., Hussain, N., & Potash, J. B. (2005). Mood disorder with psychotic features, schizoaffective disorder, and schizophrenia with mood features: trouble at the borders. International Review of Psychiatry, 17(1), 9-19. <초록> -임상적으로 기분장애와 SPR은 완전히 구분되진 않는다. <서론> The Kraepelinian dischotomy: Kraepelin(1899)이 dementia praecox라고 진단한 환자들은 ICD-9 기준에서 3.7%는 바이폴라 I형, manic-depressive insanity라고 진단한 환자 13%는 SPR임. Schizo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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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2022년 11월 마지막 주 명상일기

2022.11.29. 존재하기 근래에는 나를 바라볼 시간이 많지 않다. 그나마 이렇게 밤 시간, 자기 전, 하루를 되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소중하다. 오늘은 그냥 존재만 하는 명상을 했다. 요즘처럼 머릿속이 분주하고, 빠르게 반응해 줘야 하는 시기에 필요할 것 같아서. 요새 나는 생각과 거의 거리를 두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존재하기만 하는 시간이 참 어렵게 느껴졌다. 모래 위를 떠올렸다. 태양빛에 달구어진 따뜻한 모래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을 떠올렸다. 그리고 어느 순간 아주 짧은 순간,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갔다. 아, 정말 나는 이런 시간이 필요하구나. 2022.12.04. 빅히스토리 가만히 앉아있자니 어느새 우주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의 하나일 뿐이고, 지구는 우리 은하를 구성하는 물질의 하나일 뿐이며, 우리 은하보다 더 크거나 더 작은 다른 은하들이 무수히 많다는 것, 그리고 이건 단지 관측 가능한 한계 내에서의 지식일 뿐이라는 것. 그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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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Let Me Go를 읽는 중

Thinking back now, I can see we were just at that age when we knew a few things about ourselves-about who we were, how we were different from our guardians, from the people outside-but hadn't yet understood what any of it meant. Never Let Me Go, p.36 처음 읽고 너무 좋아서 몇 권 더 사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했던 책을 원서로 다시 읽고 있다. 내 수준에서는 문장이 조금 어렵지만 번역서 몇 번 읽은 짬으로.... 원서로 읽으면 책을 훨씬 천천히 읽게 되어서 마음에 더 깊이 남는다는 장점이 있다. 당연히 한글책 읽는 만큼 쉽게 읽을 수 있으면 그것도 좋겠지만.... 내년에는 평가일을 더 늘려야 할 것 같은데, 그렇게 하고도 이 취미를 지금만큼 유지할 수 있을까? 그래도 꾸준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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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경계선 지능 아이는 다른 교육이 필요할 뿐…자기효능감 길러줘야”

[논설위원의 단도직입] “경계선 지능 아이는 다른 교육이 필요할 뿐…자기효능감 길러줘야” 인지학습치료 및 경계선 지능 전문가다.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아동~후기 ... news.khan.kr 경계선 지능의 정의, 경계선 지능과 여타 인지 발달 문제의 구분, 아동 청소년 비행행동과 지적 능력의 관계 등에 대해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는 유용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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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이촌동 맛집] 스시 오마카세 &lt;긴스시&gt; 추천

기념할 일이 있어 좀 고급 식당에 다녀왔어요. 이촌동에 있는 초밥집 <긴스시>입니다. 친구가 예약하고, 따라갔어요ㅎㅎ 근방에 주차할 곳이 없을 것 같아서 대중교통으로 다녀왔는데, 이촌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저희는 런치 오마카세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점심때는 하루에 두 팀만 받으신대요. 오래된 단층 상가들이 쭉 늘어선 곳에 있는데, 동네 자체가 깔끔하지만 오래돼서 옛날 만화영화 속에서 걸어 다니는 것 같아요ㅎㅎ 긴스시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319 31동앞 상가 110호 날이 추워서 사진은 별로 못 찍었기 때문에 바로 시작합니다. 기본 세팅은 이렇게 되어 있고요, 기억이 확실한 건 아니지만 차는 아마 호지차였던 것 같아요. 적당히 미지근해서 좋았어요. 여기에 초밥을 올려주세요. 와사비는 입맛에 맞춰 더 올려먹으면 되고요. 단무지가 귀엽다는 생각을 했어요ㅋㅋ 자리 가운데에 있는 기본 채소인데, 손도 안 댔네요.. 아, 친구는 마늘종 먹고 맵다고 했어요. 그러게 그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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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2022년 11월 둘째주 명상일기

2022.11.07. 알아차림 최근, 학회 참석 후 내가 전공 공부를 내가 원하는 만큼 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전공 공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보고서와 사례 정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상당한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이 힘들어 문서 작업을 하다말고 좀 더 쉬운 것, 유튜브를 열거나 핸드폰을 열거나 이 책, 저 책을 뒤적이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고는 했다. 그래서 이제 작업과 공부에 들어가기 전 알아차림을 통해 내가 어떤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 지금 이 시간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려 보기로 했다. 다가가는 행동은 교재나 컴퓨터를 켜는 것, 물러나는 행동은 마찬가지로 교재나 컴퓨터를 켜거나 다른 어플, 크롬 등을 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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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5가/광장시장 부근] 일주일에 두 번이나 찾아간 육회 노포 &lt;백제 정육점&gt;

원래는 광장시장에 가서 육회를 먹으려고 했었는데, 친구가 여길 추천해 줬거든요. 친구가 보내준 사진을 보고 안 가볼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이나 가게 됐어요... (언니 고마워) 종로 5가 역 4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백세 약국 골목으로 들어가다 보면 나옵니다. 가는 길에 노포가 많아서 옛날 느낌도 나고 재미있었어요. 백제정육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5길 34 딱 봐도 오래된 건물에 오래된 간판에... 저 갈색 샷시로된 출입구는 오랜만에 봐요. 말할 것도 없이 주차장은 마땅치 않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들어가 보면 더 많은 메뉴가 있지만, 육회가 대표 메뉴인지 육회만 문 앞에 쓰여있어요. 뭐... 인테리어라고 할 건 별로 없습니다. 그냥 옛날 가게에 실용적이면서도 정돈은 잘 안 된...ㅋㅋ 들어가면 어르신들이 많아요. 어르신들 많은 가게가 가성비 좋은 맛집인 거 아시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저런 시계 자체도 오랜만에 봤는데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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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Crawdads Sing 읽는 중...(리뷰x)

16장을 읽고 있는데, 이 순간이 아름답고 따뜻해서 남기고 싶다. You can read, Kya. There will never be a time again when you can't read. Whare the Crawdads Sing p.103 주인공이 드디어 글자를 배우게 되는 순간, 읽을 수 있다는 것과 없다는 것은 전혀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해 준다. 헬렌 켈러 가 water라는 말을 알게 되면서 언어를 익히기 시작했다는 에피소드가 생각난다. 다른 언어를 익히는 것 역시 인식의 틀을 넓혀주는 것 같다. 독일어에는 복잡한 여러 감정들을 표현하는 단어들이 많다던데... 시대정신이라는 말도 독일어에서 유래되었다고 들었던 기억이 난다. 여하튼 이 책은 배경 묘사가 어렵고 아름다운 데다, 외로움에 대해 절절하면서도 담담하게 그려내면서, 약한 이들 간의 연대까지 담아내고 있다. 후반부에는 반전이 막 휘몰아친다는데, 좀 어려워서 속도가 좀처럼 나지 않는 게 함정.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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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 관련 당부드립니다.(스트레스 관리하기)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른 포스팅 통해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상담현장에서 활동하는 임상심리전문가입니다. 정신건강 관련 직종 종사자입장에서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관련 영상, 사진, 음성 등 시청각 자료에 대한 접촉은 가능한 줄이시길 바랍니다. 특히 어린 자녀들이 시청각 매체에 지나치게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밤에 악몽을 꾸지 않는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지 등을 유심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간밤에 관련 생각이 떠올라 잠이 잘 안 오고, 문득 문득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셨을 수 있습니다. 하루 이틀 정도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불편함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수일 이상 지속되어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기 어렵고, 생활하는데 불편하다면 근방의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센터에 방문하시길 권유합니다. 상담센터의 경우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 한국상담학회 심리상담사, 한국임상심리학회 임상심리전문가,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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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읽기] 47 Where the Crawdads Sing (가재가 노래하는 곳) by Delia Owens 리뷰

Where the Crawdads Sing 저자 델리아 오웬스 출판 G.P. Putnam's Sons 발매 2021.03.30. 제목: Where the Crawdads Sing(번역서: 가재가 노래하는 곳) 작가: Delia Owens 분량: 384 pages / 960,000 words 추천대상: 성인 별점: / 재독 예정 "It is time, at last, for us to be fair to the Marsh Girl." Where the Crawdads Sing, p.341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 추천작이어서 원서 읽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꽤 오래 이슈였고, 최근에는 번역서도 출간되어 호평받고 있는 소설 <Where the Crawdads Sing>를 저도 읽었어요. 게다가 영화도 개봉했죠. 영화는 이런 분위기인가봅니다. 잘 살렸다 생각해요. 사실 저한테는 어려워서 이걸 완독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오디오북과 함께 해냈습니다 미국 남부 지방 방언과 구어체, 생태계 어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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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마음에서 빠져나와 삶 속으로 들어가라//전념행동

만일 당신이 어떤 다짐을 한 다음 이제는 그것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고려하기 시작할 경우, 당신은 새로운 다짐이 분명해질 때까지는 자신과의 처음 약속을 지킴으로써 그 다짐을 완수할 만큼 충분히 오랫동안 그 패턴을 유지하는 힘을 지닐 필요가 있다. 이러한 간격을 메우는 길은, 당신이 그렇게 말했다는 것 외에는 다른 이유 없이 그 일을 실천하기로 선택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류 역사에서 한때는 일상적인 훈련이었으며, 일종의 도덕적 훈련으로 간주되었다. 마음에서 빠져나와 삶 속으로 들어가라, p.438 내가 하겠다고 선언한 일을, 그래서 해오고 있는 일을 '그냥' 하는 것. 그렇게 다짐했으니까 '그냥' 하는 것. 그래야 '꼭 해야 하는' 이유가 없어도 그 일을 실천하게 된다. 인간은 창조주의 지침서를 지니고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 마음에서 빠져나와 삶 속으로 들어가라, p.444 내가 어떤 삶을 살지, 어떻게 살아갈지, 무엇을 향해 나아갈지는 누군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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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수용전념치료의 혁신, 매트릭스

치료자와 내담자 모두에게 흔한 갈고리 가운데 하나는 치료자가 문제를 해결하려고 그곳에 있다는 생각이다. 우리가 이런 갈고리를 물면, 곧바로 내담자는 해결할 문제가 된다. 하지만 아무도 자신이 해결할 문제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수용전념치료의 혁신, 매트릭스, p.134 모든 내담자와 모든 회기, 치료자가 말하는 모든 순간이 치료자가 원하는 치료자가 되기 위해 다가가는 행동을 할 새로운 기회이다. 수용전념치료의 혁신, 매트릭스, p. 140 기능적 맥락주의 관점을 놓치는 순간 우리는 '옳은' 답을 찾으려는 위험을 만난다. 임상 실제에서 이것이 수많은 형태로 나타나는데, 대부분은 내담자에게 어떤 것을 하게 하거나 특정한 방식으로 보게 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수용전념치료의 혁신, 매트릭스, p. 221 언어, 문자의 함정에 빠지지 말자고 되뇐다. 그리고 이 또한 언어적 규칙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치료자는 자신이 믿는 방식대로 내담자가 보고, 말하고, 행동하게 하려고 애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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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사고와 추상적 사고의 차이

<사고의 추상성> 상황의 한 측면에서 다른 측면으로 자발적으로 전이시키는 것 문제의 여러 측면을 동시에 생각하는 것 어떤 것의 전체 본질을 파악하는 것 전체를 부분으로 나누는 것 일반화 공통요소 추론 계획하고, 가능성을 상정하는 것 상징적 사고 자아와 외부 세계 간 분리 <사고의 구체성> 상황의 한 측면에만 주의를 기울임 공통요소 탐색 불가능하여 대상 하나 하나를 특별한 것으로 인식 지각된 것과 본질적 요소 간 구별을 어려워하며, 본질적인 것을 추론할 능력 상실 ※출처: TAT와 기타 스토리텔링 평가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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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읽기] 46 A Wrinkle in Time(시간의 주름) by Madeline L'engle 후기 4점대 뉴베리

이것도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건데 이제서야 읽었어요. 책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언제 다 읽죠... A Wrinkle in Time 저자 Madeleine L'Engle,Davis, Hope 출판 Listening Library 발매 2012.01.10. 제목: A Wrinkle in Time(번역서: 시간의 주름) 작가: Madeleine L'engle 분량: 232 pages / 49,965 words 난이도: Lexile 740 / AR 4.7 별점: 취향을 많이 탈 것 같아요. It was a dark stormy night. A Wrinkle in Time, p.7 폭풍우 치는 밤 주인공 Meg는 다락의 자기 방에서 담요를 둘러싸고 생각합니다. 날씨에 대해서.. 그리고 학교에 대해서요. Meg는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사실 동네 사람들도 Meg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엄마 빼고 다 Meg를 비난하고 애물단지 취급을 하다보니 스스로 'deliqu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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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2022년 10월 다섯째주 명상일지

2022.10.28. 이번 주부터 한동안 진행이 중단되었던 연구가 재개되었고, 일정 변경이 많아 캘린더만 들여다 보는 일이 잦았다. 그래서 나에게는 관심을 잘 주지 못했다. 여전히 페이 조율하는 건 어렵고, 불편하다. 연말에 몇주 일을 받지 말고 쉬겠다고 말은 하고 다니는데, 막상 그때가 되면 정말 내가 쉬는 것을 선택할지 모르겠다. 지금 끌려가며 고민해서 무엇하나, 그때 결정하겠지..호흡에 주의를 기울이다보니 이런 저런 고민들이 떠오르길 반복한다. 예전 같았다면 금세 끌려갔을 것을 이제는 관계를 좀 바꿀 수 있게 되었다. 그만큼 공간이 생긴다. 지금 쓰면서 생각해보면, ACT를 배우기 전에 비해 민감한 측면들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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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읽기] 44 Slammed by Colleen Hoover 리뷰 성인원서

또 읽었습니다. 콜린 후버... 제가 이미 사 놓은 게 열 권이 넘어서 어쩔 수 없습니다. 최대한 빨리 읽고 자리를 비워야 해요. Slammed 반양장 저자 Hoover, Colleen 출판 Atria Books 발매 2012.09.18. 제목: Slammed(번역서: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작가: Colleen Hoover 분량: 356 pages / 105,846 words 별점: 킬링타임용 화자이자 여주 Lake는 최근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어 어머니, 9살 난 동생 Kel과 Michgan의 Ypsilanti로 이사를 하게 돼요. 새로운 집에 도착해서 앞집 남자를 보게 되는데, 다른 여자애들이었으면 "hot" 하다고 표현했겠지만 나는 'most girl'이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트와일라잇의 악몽이 떠올랐어요. 어쨌든 앞집 사는 남주 Will에게도 9살 난 동생이 있어 말을 트게 되고, 대화를 하다 보니 같은 밴드(The Avett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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