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으로부터, 저자 정세랑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0.06.05. 이 소설은 무엇보다 20세기를 살아낸 여자들에게 바치는 21세기의 사랑이다.
시선으로부터, p.335 작가의 말 약간 늦게 읽은 <시선으로부터,>입니다. 정세랑 작가 작품은 예전에 <피프티 피플>을 읽은 적이 있어요.
병원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 50명 각자의 이야기, 연결고리를 풍부하게 엮어내어 재미있던 책이에요. <시선으로부터,>는 존재하지 않는 문화 평론가 '심시선' 일가의 이야기예요.
'존재하지 않는'이라고 했지만, 사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딘가에 심시선 평론가의 글이나 영상이 남아있을 것 같고, 찾아보고 싶어져요. 그만큼 생생한 책이라 푹 빠져 읽었고, 읽다 보니 어느새 페이지가 성큼 줄어 있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심시선씨 일가는 심시선씨의 당부로 제사를 지내지 않지만, 십 주기를 맞아 큰 딸 명혜가 선언합니다. 엄마 제사를 지내야겠어.
시선으로부터, p.10 다른 가족들이 엄마가 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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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존재한 적이 없었던 사람, 시선으로부터, by 정세랑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