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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세상에서 철학으로 중심 잡는 법, 거짓말의 철학 도서 리뷰 (feat. 도널드 트럼프 가짜 뉴스, 정치인의 거짓말)

거짓말의 철학 - 거짓 세상의 파도 위에서 철학으로 중심 잡기 진실성의 반대말은 한 가지가 아니라 셋이다. 트루시니스, 개소리, 거짓말. 1장 거짓말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01_ 거짓말의 철학이라는 책 우리는 일상에서 흔하게 거짓말을 듣는다. 사피엔스에서는 인간이 협동을 시작하면서부터 관계를 맺기 위해 거짓말이 함께 진화했다고 설명한다. 거짓말이 인류의 진화와 함께 해왔다는 뜻인데, 우리는 이 일상의 거짓말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거짓말의 철학은 정말 거짓말이 나쁜 것인지에 대한 윤리적 논쟁부터, 내가 나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부터 시작해서 관계를 위한 거짓말, 정치인의 거짓말과 조직 내의 거짓말 등 사회에 만연한 다양한 거짓말을 이야기한다. 거짓말의 역사적 사례와 종교적 철학적 다양한 논쟁들이 함께 등장하는데 거짓말 하나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작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나쁜 의도로 말하는 진실 하나가 우리가 꾸며낼 수 있는 모든 거짓말을 이긴다. 윌리엄 블레이크 02_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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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나를 만나는 여행기, 낙타의 눈 도서 리뷰(feat. 여행 에세이 추천)

눈물의 섬을 거실 창 가득 담은 9층 아파트에 보타파니코가 산다. 첫 문장, 낙타의 눈 중에서 여행도 좋아하지 않는 주제에, 여행 에세이를 계속 사서 본다. 다른 세상의 이야기란 새롭고 설레고 즐겁기 때문인듯하다. 박노해 시인의 사진과 글은 하나의 잠언집을 읽는 느낌으로 본다. 이병률 시인의 에세이는 논바닥처럼 갈라진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읽는다. 그런데 이 책 '낙타의 눈'은 조금 달랐다. 여행기라고 하기엔 여러모로 독특한 에세이다. 단순히 즐기기 위한 에세이라기보다는 그곳에서 장기간 생활을 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묻어있기 때문이다. 이걸 여행기라 할 수 있을까? 짧은 기간 여행이라면 언어에서의 낯섦을 이야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조금 불편하지만 감수할 수 있다. 문화에서 오는 차이와 사고의 차이 역시 마찬가지다. 낙타의 눈은 타지에서 생활하는 한국인이 겪은 이방인에 대한 기록이다. 한국처럼 민족이 단일화되어 있어 다름을 느끼기는 쉽지 않은 문화와 사회를 이루고 있다. 그런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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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세계와 나에게 적는 편지, 매일 아침 여섯 시, 일기를 씁니다 도서 리뷰 (feat. 개인의 연대기)

십 년 정도, 매일 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 일기를 썼다. 프롤로그 세계는 허무해, 그래도 사랑하지 중에서 01_모든 예측을 뛰어넘었다 일기 쓰기는 신년 목표 중 하나다, 이 목표는 중도 포기로 갱신되고 있다. 그리고 십 년째 매일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 일기를 쓰고 있다는 사람의 글을 보게 된다. 세상에 십 년이라니. 대체 이 사람에게는 무엇이 있어 이렇게 긴 시간 글을 쓸 수 있었던 걸까. 부러움과 질투심, 그리고 무언가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책을 편다. 대체 이 책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 일기 쓰는 법과 노하우를 알려줄까? 아니면 십 년 일기를 썼더니 인생이 바뀌었다는 가르침을 줄까? 책은 모든 것을 비껴간다. '세계는 허무해, 그래도 사랑하지'라는 프롤로그부터 모든 예상을 뛰어넘었다. 희미해지는 자신의 존재감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사람. 이 책은 비어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다. 돈으로 사랑으로 채워도 채워도 부족한 삶을 안고 있는 한 인간의 연대기이기도 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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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잠 토퍼 1인용 매트리스 구매 후기 (feat. 고양이 마약방석을 능가하는 폭신함 손님용 토퍼, 매트리스 토퍼)

이사 후 삼 개월 손님맞이 준비 이사 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간 천장에서 물이 새고 하수도가 역류하는 등 다사다난한 사고를 지났으나, 하나 둘 정리가 되었습니다. 일상한 평론을 맞이하자 가족들과 친구들이 하나 둘 방문하겠다는 전언을 보냅니다. 문제는 전에 살던 집이 너무 협소해서 누구도 집에 온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의자도 두 개뿐. 손님맞이 준비가 1도 되어있지 않는 집입니다. 뭐가 없네요. 자고 가겠다는 친구와 멀리서 오는 식구들을 위해 이불과 베개 정도는 준비해야지 싶어 이것저것 보다가 찾은 건 누잠 토퍼 1인용 매트리스 후기입니다. 현재 쓰고 있는 마약 매트리스는 접기가 힘들어서 평소에 보관이 힘들어 상시 펼쳐져 있습니다. 이사 시 접는 것도 일이더군요. 한차례 고생을 하니 다음에는 휴대성, 보관의 용이점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토퍼 대부분이 스티로폼 재질이라 접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니면 너무 얇아서 등이 배길 것 같아 보였고요. 누잠 토퍼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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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일 년쯤은 나를 위해 살고 싶어, 오직 딱 한 해만 다정한 이기주의자 (feat. 자기 돌봄, 나부터 행복해지는 심리학)

일상에서 '나 또한 중요한 사람이야'라는 생각은 의외로 실천하기 어렵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세요 중에서 01_ 세계의 중심에서 나를 찾아가는 과정 조직 내의 화합, 잘 어울리는 사람이 각광받던 시대는 지나갔다.(물론 그런 사람은 언제든 환영받기는 한다.) '오직 딱 한 해만 다정한 이기주의자'는 타인을 배려하느라 지친 이들에게 딱 일 년만 자신을 돌보라고 말하는 책이다. 이기적인데 어떻게 다정할 수 있지? 이 모순된 제목에 가졌던 의문은 책을 읽으며 절로 풀린다. 자기 자신을 배려하면서 세상에 대한 긍정과 감사가 타인에 대한 배려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고 말하는 책. 1년의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집중하는 순간들을 이야기한다. 그 과정들은 내가 나에게 찾아가는 과정이라 설명한다. 1월의 명상, 2월은 손으로 하는 작업들, 3월 다이어트 대신 직관적 식사, 4월 휴식, 5월 꿈, 6월 감정을 다스리는 법, 7월 20분의 기분 좋은 고독, 8월 일상 속 새로움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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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재난에 벗어나기 위한 인류의 노력, 탄소중립 어떻게 해결할까 도서 리뷰 (feat. 탄소국경세, RE100, 기후협약, 원자력)

탈원전 정책과 가짜 뉴스 팩트체크 첫걸음 배경편( 기후환경협약, EU 탄소국경세) 기업의 생존문제 RE100, 원전정책 이대로 괜찮은가?(재생에너지와 탈원전, RE100) 원전과 국제정세(가짜뉴스와 원전 팩트체크) 대기 오염은 즉각적으로 나타나 눈에 보이는 피해를 불러오지만 기후 변화는 아주 긴 시간 동안 일어나기 때문에 체감하기가 쉽지 않다. 01_ 코로나 이후 갑작스러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가 화두에 올랐다. EU의 탄소국경세, RE100등 다양한 화두들이 오르내리며 관련 뉴스들이 쏟아졌다. 관련 서적도 볼 수 있었는데, 탄소중립에 관한 서적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양극단에 치우쳐져 있어 중립이 없다. 해야한다와 하지 말아야 한다. 그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듯하다. 그 배경과 흐름을 설명하는 책이 없기에 어느 쪽도 납득하기가 쉽지 않다. 작년 원자력 관련 도서가 쏟아지는데 의문이 들었다. 당시 읽고 있던 바람과 물이라는 기후 잡지와는 내용이 180도 달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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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행동의 불일치,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 도서 리뷰 (feat. 잠재의식 우울증 수면장애 최면 호스피스)

심연의 깊은 바닷속 어두운 동굴, 그곳에는 멜랑콜리라는 감정이 살고 있다. 첫 문장, 프롤로그 멜랑콜리한 인생도 매력이 충분하니까 중에서 01_ 왜 하필 이 책을?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은 감정과 행동의 불일치를 해석하고 이를 극복하게 도와주는 책이다. 이 우울감은 인간 내면의 잠재의식을 외부로 표출시키는데 그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들을 깨닫게 해결해 주는 과정들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문제의 원인과 해결법을 제시해 주는 감정들은 잠재의식 우울증 수면장애 최면 호스피스 다섯 가지이다. 저자는 잠재의식에 잡아먹혀 헛짓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표지에 적힌 미친 짓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심리학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많은 심리 서적을 읽다 보니 책들의 내용이 비슷비슷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조금 다른 관점으로 문제의 핵심을 파고드는 책을 점차 찾게 되는데, 이 책은 평소 개개인이 하는 다양한 실수의 이유를 이야기하고 있는듯하여 선택하게 되었다. 나도 모르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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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살의 신을 능가하는 혀의 에너지, 적의 화장법 도서 리뷰 (feat. 적이라는 이름의 자아, 아멜리 노통브는 중독이다)

적의 화장법 Cosme'tique de l'ennemi 화장을 하듯 남자는 두 손으로 머리칼을 가지런히 다듬었다. 적의 화장법 첫 문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대학살의 신'을 보면서 입으로 하는 전쟁을 다룬 영화를 더 보고 싶었다. 머릿속을 몇 번을 뒤적이며 건져올린 그 이름 '아멜리 노통브' 십 년 전 그녀에게 꽂혀 살인자의 기억법, 오후 네 시, 사랑의 파괴, 두려움과 떨림 등 그녀의 책을 찾아다니면서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녀의 소설은 입과 혀, 단어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최상의 전투와 같다. 그 이후 대학살의 신을 떠올리면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이 뒤를 잇는다.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집어 들자 대학살의 신이 따라온다. '적의 화장법' 이 수다스러운 2인 대화체 소설을 평론가 박철화는 모노드라마라 표현한다.(이것은 스포가 아닌가?) 이 책은 두 사람의 대화체 소설이자 모노드라마에 가깝다. 대화로 이루어진 소설은 소설이라기보단 희곡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런 매력적인 소재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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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니 토드의 미트파이를 찾아서, 크리스마스이브 이벤트 (feat. 일산대화동맛집 웅파이, 연극 브릴리언트, 명동성당 청계천 크리스마스트리)

priscilladupreez, 출처 Unsplash 첫 번째 이벤트_ 스위니토드의 미트파이를 찾아서~ 웅파이 일산점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집에 있긴 싫지만 갈 곳도 없습니다 ㅠ_ㅠ... 슬펑 하지만 집에 있을 순 없지 약속을 꾸역꾸역 잡기 시작합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최근에 스위니 토드 뮤지컬을 시작하지 않았겠어요 그래서 꼭 먹고 싶었던 핫 아이템이 있었습니다. 바로 미트파이~ 비프파이~ (미트, 비프 고기와 소고기 차이일까? 같은 말 같은데 차이가 뭐지?) 뮤지컬 스위니 토드의 미트파이가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미트파이를 파는 맛집이 있다 해서 먹을 것을 사랑하는 지인과 함께 가보기로 했습니다. (뮤지컬 스위니 토드 런던 최악의 파이송... 하지만 이제 가려는 파이 집은 최악이 아닌 파이 맛집~) 졸면서 하는 카톡은 오타가 작렬한다... 추워요 그렇지만 지금 아니면 가지 않을 겁니다. 다음 주는 또 내일로 미룰게 뻔하니 지금 필요한 건 뭐? 용기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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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 달라진 인생, 앱솔루트 땡큐(feat. 감사 일기 쓰는 법)

앱솔루트 땡큐 Absolute thank you 뭐 하나 제대로 끝내 본 적도 없는 제가 감사 일기를 1000일이나 넘게 적었습니다. 첫 문장, 들어가는 글 중에서 2023년의 목표는 긍정적인 삶이다. 하위 목표로 1년 일기 쓰기(또는 감사 일기)를 달성하기로 했다. 앱솔루트 땡큐는 타인이 쓴 감사 일기 엿보기다. 감사일기를 쓰기 전 다른 이들은 어떤 부분에서 감사하는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알고 싶어 읽은 책이다. 앱솔루트 땡큐는 감사 일기 작품집이다. 책 안에는 개인이 쓴 일기와 감사 일기를 쓰면서 느낀 고충, 각자들이 느낀 감사 일기 쓰는 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감사 일기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다. 1장에서는 감사일기를 쓴 후 달라진 삶에 대한 일기를 기술한다. 2장에서는 감사 일기를 쓰면서 실천한 감사에 대해 기술한다. 개인적으로 1장과 2장은 비슷하게 보인다. 3장이 앱솔루트 땡큐 감사일기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쓴 일기들이 기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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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음에 담은 책 리스트

benwhitephotography, 출처 Unsplash 올해는 못 쓸 거라 생각했지만, 올해는 넘기기 전 쓰겠다고 다짐하는 올해 남았던 소설 지극히 주관적인 추천 [소설_ 개의 날] 카롤린 라마르슈 저 |용경식 옮김 |열림원 한 마리의 개와 여섯 개의 시선, 여섯 개의 고독과 고통, 카롤린 라마르슈 개의 날 도서 리뷰 오늘날, 미온적인 사람들은 외로워지고, 정열적인 사람들의 열정은 히스테리와 유사하다. 도망치는 개와 사... blog.naver.com 오늘날, 미온적인 사람들은 외로워지고, 정열적인 사람들의 열정은 히스테리와 유사하다. 개의 날, 천사와의 싸움 중에서 고속도로에서 마주친 한 마리의 개와 여섯 개의 시선. '누군가 버렸다' '버려졌다' 하나의 행위를 통해 마주하는 고통의 기억과 삶의 죽음 이를 통해 반추하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 삶과 죽음, 고독과 욕망 고통까지. 진중한 독백이 어색하지 않게 녹아든 수작이다. '개의 날'은 읽을 때마다 다른 시선에 담게 된다.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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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녀를 노리고 있다, 스릴러 소설 라이크 팔로우 리벤지 도서 리뷰 (Feat.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 누아르)

라이크 팔로우 리벤지 People Like Her 나는 아마도 죽어가고 있는 것 같다. 첫 문장 01_ 나를 찾아줘를 떠올리게 한다는 스릴러. 도발적인 첫 문장. 이 화자는 누구일까, 왜 죽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일까. 미리 보기를 보는 순간 소름이 끼쳤다. 확실히 스릴러는 초반의 도발적인 문장이 시선을 끈다. 뇌는 빠르게 다음 장을 찾았다. 망설일 이유가 없는 책이다. 몇 년 안에 영화로 보고 싶지 않을까. 소재나 사건이 흥미롭고, 언론사들의 호평이 이어진다. '라이크 팔로우 리벤지'가 다루고 있는 인스타의 영향력이 커졌고 그만큼 관심사가 높기 때문이 아닐까. 이 책은 인플루언서가 수익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홍보하는 방법을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도 어디선가 자료를 참고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현장감을 높인다. SNS가 일상화된 사회에서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책이다. 책의 홍보 글에는 SNS에 셀카 사진이나 가족사진 등을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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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_ 삶을 견디는 기쁨 도서 리뷰

삶을 견디는 기쁨 - 힘든 시절에 벗에게 보내는 편지 당신은 늦은 밤 침대에 누워 잠을 이루지 못한다. 삶을 견디는 기쁨, 잠 못 이루는 밤 편에서 _헤르만 헤세 01_새롭게 만나는 헤르만 헤세의 에세이 '삶을 견디는 기쁨'을 받으면서 너무 기뻐 소리를 질렀다. 헤세의 그림과 시, 에세이가 한 권에 모여 있는 책이라니... 이건 한 마디로 종합 선물 세트가 아닌가. 크리마스 전 주 이런 선물이라니, 앤 카슨의 녹스와 함께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아 녹스 서평 빨리 써야 하는데...) 헤르만 헤세의 에세이 집은 기존에도 몇 권이 나와 있다. 다른 에세이를 읽었다면 지금 삶을 견디는 기쁨의 내용들은 이미 읽은 내용 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삶을 견디는 기쁨' 역시 기존에 나왔던 에세이를 문예춘추사에서 재편집하여 출간한 책이다. 표지와 내용이 보다 세련돼졌다. 중간중간 삽입된 헤르만 헤세의 그림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작가의 사색적인 문장과 그림까지 눈이 즐거운 책이다.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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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은 얼마나 소중한가? 망각 일기 (feat. 삶을 기억하는 글쓰기 일기 기록의 가치, 에세이 추천)

Ongoingness: The End of a Diary 망각 일기 | 세라 망구소 에세이 2부작 일기 쓰기는 무엇을 생략할지, 무엇을 잊을지를 솎아내는 선택의 연속이다. 세라 망구소, 망각 일기 중에서 내년에도 나의 1년 목표는 일기 쓰기다. 아마 내년의 목표도 일기 쓰기 일 수 있다. 일기 쓰기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일기를 쓰려 하는데 여전히 3개월을 넘기지 못했다. 계속 실패하는 중에도 일기를 쓰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이유는 뭘까? 어느 순간부터 왜 일기를 써야 하지? 왜 이렇게 일기 쓰기에 집착할까가 되려 궁금해졌다. 그리고 25년간 일기를 써온 한 작가의 글을 읽게 된다. 세라 망구소의 '망각 일기'다. 저자 세라 망구소는 25년간 일기를 썼으며, 80만 개의 문장을 사용했다고 적는다. 저자는 잃고 싶지 않아서 글을 쓴다고 적는다. 하루에 일어난 모든 일을 기록해야 하고, 그 일에 대해 생각하가 미쳐버릴 것 같아서 읽다 보니 작가가 자신의 하루를 얼마나 가치 있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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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문장들,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_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 (feat. 챌린지 자기긍정 명언 잠언집 추천)

하루 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_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 깨달음을 찾는 길에서는 아무도 나 자신을 대신할 수 없다. day8,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블로그에 다양한 일기 쓰는 방법을 모아두었다. 한 줄 일기, 질문 일기, 감사 일기 등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쓸 수 있는 일기 쓰기 방법이 있다. 내년에는 꼭 1년 일기 쓰기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데, 나는 어떤 방식으로 일기를 쓸 수 있을까. 신년을 기다리며 고민과 생각을 쌓아간다. 새해 목표는 감사하며 살기다. 자기 긍정 일기를 써 볼 생각이라, 이런저런 책들을 찾다가 선택한 책이 '하루 하나 365 챌린지 인생 문장'이다. 받기 전에는 명언을 쓰고 생각을 정리하는 일기를 써볼 생각이었는데, 책을 보니 다양한 생각이 든다. 매일의 문장을 보고 느낀 감정들을 일기로 써볼까, 질문을 더해 볼까, 어떻게 활용을 하는 것이 좋을까. 일주일째 고민 중이다. 이것은 게으른 인간의 밭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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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순간 물어 오는 삶에 대한 질문들, 죽음이 물었다 -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 있느냐고

죽음이 물었다 -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 있느냐고 A MORTE É UM DIA QUE VALE A PENA VIVER 자신들의 현실들을 창조하는 것 말고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죽음을 이야기하는 책의 대부분은 삶을 이야기한다. 죽음의 순간 남는 것이 삶에 대한 아쉬움 때문일지 모르겠다. 그래서 삶에 대한 회한이 드는 순간, 내가 잘 살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면 죽음의 순간을 떠올리게 된다. 나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 '죽음이 물었다'는 완화 병동, 우리나라에서는 호스피스 병동이라 불리는 곳에서 일하는 브라질 의사가 쓴 글이다. 완화 병동은 죽음을 앞에 두고 있는 곳이다. 의학적 치료는 불가하기에 고통을 덜어주고 환자가 보다 인간적으로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그러니까 들어오는 환자들이 생에 마지막을 보내고 삶을 정리하는 곳인 셈이다.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처럼 사는 삶을 택하지만 모두가 살아 있는 상태로 죽을 권리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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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를 입은 맥베스, 연극 맥베스 레퀴엠 리뷰 (feat. 류정한 연출 및 주연, 고전과 현대의 만남)

인생이란 그림자가 걷는 것 맥베스의 대사 중 살면서 가장 많이 본 연극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인생의 욕망과 허무를 이보다 더 잘 다룬 연극이 있을까. 이 매력적인 서사는 다양한 연출을 통해 매번 다른 옷을 입고 나타난다. 워낙 좋아하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이번에 류정한(친구가 말했을 때는 연극 연출가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배우 류정한이었다.) 맥베스는 웬만해서 실패가 없다고 생각하고 선택했다. 대신 큰 기대가 없기도 했다.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류정한은 그가 뮤지컬의 경험을 잘 살려 고전극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새롭게 해석한 또 다른 맥베스를 세상에 내놓았다. 배경도 매력적이고 조명을 통해 굉장히 매력적인 색감을 구현했다. 재즈와 색색의 조명은 굉장히 스타일리시한 무대를 연출했다. 다음에도 류정한 연출의 연극이 있다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연출이다. 다만 느낌이 정극 느낌의 연극은 아니다. 고전극 정통 연극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가볍게 연극을 접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국립 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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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위한 생각들, 300개의 단상 (feat. 글쓰기에 대한 실험적 고찰, 글쓰기로 생각하는 예술의 가능성)

300개의 단상 _300 Arguments | 세라 망구소 에세이 2부작 당신의 가장 수치스러운 부분을 고백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른 내용으로 시작하면 그게 뭐든 그저 지루한 배경 설명이 되어버릴 것이다. 세라 망구소, 300개의 단상 중에서 줌파 라히라가 극찬한 세라 망구소. 그녀의 연혁을 보면 왜 이제야 국내에 책이 나왔는지 의아한 작가다. 저술한 서적이 30여 권에 달하며, 수상 이력도 적지 않다. 그런 저자가 최근 필로우에서 나온 '300개의 단상'과 '망각 일기'를 제외하고 다른 출간 이력이 없다니.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더군다나 이 책은 저자의 가장 유명한 메인 서적이 아니다. 두 권의 책은 작가의 대표작이 아니다. 에세이라 말하나 짧은 단상집에 가까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서적이다. 두 책 모두 짧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세이라고 말하나 단상집이라는 느낌이고, 두 권 모두를 읽는데 하루가 채 걸리지 않는다. 내용이 짧고 책도 얇다. 책의 크기는 손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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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팀버튼 특별전] 포스팅 하나로 천을 갈 수 있을까???에 굉장히 회의적인 나에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준 포스팅이 바로 팀 버튼 전시회다. 이 포스팅 하나로 블로그 일 방문자 천을 달성하게 해줬다 (물론 일 방문자 천은 한 달을 가지 못했다... 이 주 갔나;;;;;) 당연히 올해 포스팅 1위는 팀 버튼 전시회 일 줄 알았다. https://blog.naver.com/sayistory/222716894330 [추천 전시회] 팀버튼 특별전 (feat. 우울하고 몽환적인 괴물들, 감히 말할 수 있는 2022년 최고의 전시,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 빈센트) 팀 버튼 특별전 THE WORLD OF TIM BURTON 22.04.30_ 22.09.12 DDP 동대문 디자인 플... blog.naver.com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상상도 못한 1위 블로그 핫링크에 가장 장기간 걸려 있었던 도서는 박준 시인의 베스트셀러인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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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품고 있는 순수와 사랑에 대한 기록, 쇼샤 도서 리뷰 (feat. 노벨문학상 추천 도서 나치즘 유대주의 시온주의 )

쇼샤 Shosha _페이지터너스 |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지음, 정영문 옮김 | 빛소굴 나는 시간이 사라지는 것을 막는 것이 문학의 목표라고 믿었지만 정작 나 자신의 시간은 허비하고 있었다. 01_ 노벨 문학상을 받은 저자가 인생 전반에 걸쳐 가장 애정 하는 책이라 하니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자전적 소설일 것이란 생각이었다. 가장 먼저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이 떠오른다. 혹은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거나... 조제 마우루 작가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작가가 쓴 자전적 소설은 언제나 옳다(물론 작품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러니 쇼샤 이 책은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 책을 받았을 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좋았다. 표지는 예쁘고 적당히 슬림한 책은 들고 다니기도 좋을 것 같다.(들고 다니기에는 참으로 간지가 있는 책이다. 예쁘고 적당히 도톰하고 펼쳐보기도 좋다.) 좋은 책을 읽게 되었군. 첫만남은 마냥 설레는 기분이다.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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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이 쓴 인생의 그림들, 에세이 당신의 그림에 답할게요 도서 리뷰 (feat. 시인과 화가, 그림으로 쓴 시, 에세이 추천)

당신의 그림에 답할게요 - 8인의 시인, 8인의 화가 : 천진하게 들끓는 시절을 추억하며 김연덕 박세미 서윤후 신미나(싱고) 안희연 오은 이현호 최재원 미술문화 나의 시가 되고 싶지 않았던 나의 시 안희연, 파울 클레 외발로 하는 멀리뛰기 중에서 시인이 쓴 에세이마다 주야장천 쓰는 말이 있다. 시인의 에세이는 실패할 일이 없다고. 취향의 차이는 있겠으나 아직까지 이 말을 무를 일은 없었다. 미술을 좋아하고 시인의 에세이를 좋아하는 나에게 선물 같은 책들이 나왔다. '당신의 그림에 답할게요' 목차의 첫 페이지는 안희연과 파울 클레가 장식하고 있다. 이건 정말 참을 수 없다. (읽은 책들이 꽤 되었음에도 이 책을 받는 순간 다른 책은 눈에도 들어오지 않았다. 하루 동안 단숨에 읽어 내리고 만다.) '당신의 그림에 답할게요'에서는 김연덕 박세미 서윤후 신미나(싱고) 안희연 오은 이현호 최재원 8명의 시인과 시인들이 사랑한 화가가 함께 등장한다. 시인들은 화가에 대한 추억과 시인이 당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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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란 밀림을 헤쳐나가려면, 젊은 여자는 살아남는다 도서 리뷰

젊은 여자는 살아남는다 | 걷는사람 소설집 6 | 최은 | 걷는사람 늘 목이 마르다 첫 문장, 청담 중에서 01_ 십 년이 지나가도 못 잊는 영화의 한 장면이 있다. 정장을 입은 한 남자가 호텔의 꼭대기에서 아래로 그리고 지하 레스토랑으로 도착하는 장면. 영화 달콤한 인생의 첫 장면이다. 영화는 배신을 통해 한 남자가 밑바닥으로 치닫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암흑가에 의리가 어디 있어. 그 끝은 저런 거지, 의리도 정도 없는 비정한 배신의 세계. '젊은 여자는 살아남는다'와 앞서 소개한 '달콤한 인생' 두 작품은 결은 다르지만 밑바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서울이란 도시를 배경으로 그 아래 살아남기 위한 자본주의 누아르랄까. 다만 영화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처한 상황과 배신을 알지 못했다. 그에 반해 '젊은 여자는 살아남는다'의 주인공 채유리는 매춘일을 선택하면서 이를 거래라 칭한다. 거래는 그녀의 몸과 자본. 그것으로 거래는 끝이 난다. 자신의 인생을 비하할 이유도 삶을 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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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에게 남은 건, 모든 것들의 세계 도서 리뷰 (feat. 사랑은 지구를 구한다~ 달달한 로맨스 소설 열린결말 여운지수)

모든 것들의 세계 | 트리플 15 | 이유리 | 자음과모음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날씨였다. 첫 문장, 모든 것들의 세계 중에서 전작 '브로콜리 펀치'의 재기 발랄한 상상력이 마음에 들어 작가의 작품을 보게 되었다. 그 후속작이 트리플이라니 더더욱 고마울 따름이다. 트리플 시리즈는 제목 그대로 세 편의 단편집을 실은 소설이다. 책이 작고 예쁘게 편집되어 들고 다니면서 읽기도 좋다. 일전에 윤치규 작가의 '러브 플랜트' 서평에서 트리플 서적도 함께 소개한 적이 있었다. 트리플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 최진영 작가의 '일주일'과 민병훈 작가의 '겨울에 대한 감각'은 언제 소개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모든 것들의 세계'는 앞서 소개한 '러브 플랜트'처럼 사랑을 소재로 풀고 있는 귀여운 책이다. 20대 감성으로 책을 접하는 이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독특한 소재와 설정들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소설을 자주 읽지 않는 이들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좋아했던 시리즈였기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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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통해 감정을 다스리고 행복을 찾으라,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 도서 리뷰 (feat. 행복론)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 -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 크리스토프 앙드레 알렉상드르 졸리앵 마티유 리카르 지음 김수진 옮김 | 정민미디어 행복은 지혜의 목적이 아니라 결과다. 행복 중에서 01_ 최근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는 심리학 책, 자기계발서적들은 삶에 대한 많은 지침을 준다. 이런 책들을 뒤적이다 드는 생각은 한 가지.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책을 읽고 살아가는가?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는 제목 그대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정신과 전문의, 철학자, 승려라는 직업을 가진 세 명의 저자는 행복은 하나의 결과로 결과에 다다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많은 방법 중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 이 책이 추천하는 방법은 '지혜'로워지는 것이다. 지혜로워진다고 해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혜가 주는 마음의 회복력과 다스림은 다른 어떠한 행복으로 가는 방법보다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굳이 지혜를 통해 행복을 얻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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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전하는 불로장생의 비밀, 동물들처럼 도서 리뷰 (feat. 진화생물학)

동물들처럼 Methuselah's Zoo - 진화생물학으로 밝혀내는 늙지 않음의 과학 스티븐 어스태드 지음 김성훈 옮김 윌북 내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9번 주머니쥐였다. 첫 문장, 들어가며 중에서 01_ 필멸자인 인간은 불멸을 꿈꾼다. 중국의 거대한 힘을 가진 왕은 자신들의 신하를 통해 불멸을 꿈꿨다. 이집트의 왕들은 육신의 부활을 꿈꾸며 왕들의 시신을 미라로 만들었다. 진시황은 어리석었다. 그는 불로초만 찾아다녔을 뿐 주변에 있는 많은 생물들이 인간보다 더 긴 생을 사는 이유를 궁금해하지 않았다. 바다 깊은 곳에 살고 있는 조개들 중 500년 이상 산 조개가 발견되며, 거북이들은 200년 이상 살아가고 있다. 지구상에는 다양하는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다. 이들의 생명이 각기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기존 읽은 도서 '차이에 관한 생각'은 영장류의 생활을 통해 집단의 딜레마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에 읽은 '동물들처럼'은 단순히 집단생활을 관찰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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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한 공동체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마지막 섬 도서 리뷰 (feat. 환경 도서와 정치 우화 사이)

마지막 섬 Son Ada | 쥴퓌 리바넬리 | 오진혁 | 호밀밭 이 글은 우리 일상에서의 작은 굴복들이 만들어낸 작은 원죄들에 관한 이야기다. 마지막 섬 중에서 01_ 좋은 소설의 메타포는 다양한 해석을 가져오고, 그 해석의 논리에 어긋남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마지막 섬은 매우 좋은 소설이다. 얼핏 본 마지막 섬은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면서 오는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시각으로 본다면 마지막 섬은 환경 소설처럼 보인다. 다른 한편으로 권위주의 정치인의 어리석은 판단과 이에 순응하는(혹은 무관심한) 존재들의 파멸을 이야기하는 책처럼 보이기도 한다. 어떤 해석과 흐름으로 읽어도 읽는데 무리가 없다. 쉬운 전개와 이야기 구성은 동물농장을 떠오르기도 한다. 마지막 섬이 다양한 흐름으로 읽힌다고 했지만, 그 안에 정치적 이야기는 지울 수 없을 것 같다. 사건이 원인이 된 계기도 대통령이 섬이 오게 되면서부터다. 그는 권위적이고 독재적인 형태의 세력을 만들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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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 원목화분 통무리 은행나무 3구 화분 (feat. 다육이화분)

giulia_bertelli, 출처 Unsplash 식물이 좋아지면 나이가 든거라더니 최근 이것저것 화분들이 생겨났습니다. 선물 받은 것도 있고, 그냥 가다가 구매한 것도 있고 그런데요 이걸 어쩌지 어쩌지 하다 이 화분을 정리할 화분이 하나 있었음 했습니다. 일부는 고양이들의 공격으로 사망한 화분도 있는데... 아 또 죽음 어쩌지 싶습니다. 특이한 화분이 하나 보여 이 화분으로 결정 예쁘다 예뻐 자연친화적이라 더 맘에 들었습니다 : ) 기존 화분도 정리하고 새로운 식물도 사서 정리해야지 하면서 화분을 기다리고 있는데 화분이 이상하다 했습니다. 집 안에 낯선 원통이 종이에 둘둘 쌓여 왔는데 그게 화분이었습니다. (어쩐지 묵직하더라니..) 화분인 줄도 모른채 그냥 뜯어서 언박싱 사진이 없습니다. 뜯어면서 나온 통나무에 처음엔 이게 뭔지 당황했다죠;;;; 원목 통나무 화분이라고 했는데 정말 통나무가 왔습니다. 생각보다 엣지 있습니다. 감성있는 제품이에요~ 식물을 배치할 칸이 적어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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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쓰는 한풀이,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 도서 리뷰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 | 김봉철 | 문성 무력감에 대해서 글을 쓰는 것은 어렵다. 무력감 중에서 01_감상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가 출판이 된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왔다. 가장 먼저 드는 기분은 걱정이었다.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가 내뿜는 기운이 가히 신묘하기 때문이다. 30대이고 백수며 쓰레기인 삶. 어떤 자존감이면 스스로를 그렇게 낮출 수 있을까. 내용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어떤 이들은 이를 불쾌하다 하고, 어떤 이들은 크게 공감하며, 어떤 이들은 자신의 삶을 부끄러워한다. 그리고 누군가는 말한다.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예상은 크게 다르지 않아 독립출판사에선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책은 출판사를 통해 출간이 되자 양극단의 평을 달리고 있다. 당연한 결과다. 이 책의 내용은 지극히 마이너적이다. 소수자의 삶을 다루는 책을 다수에게 공감하라는 건 쉽지 않다. 사람들은 사실 여부를 궁금해하지만 사실 이 책의 내용들이 진위 여부는 중요치 않다. 이 책을 읽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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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세상을 말하다, 회복력 시대 (feat. 진보 사회, 산업화 사회의 종말, 미래사회 예측)

회복력 시대 - 재야생화되는 지구에서 생존을 다시 상상하다 The Age of Resilience: Reimagining Existence on a 제러미 리프킨 | 안진환 | 민음사 진보의 시대는 사실상 이미 끝났고 적절한 사후 평가만을 기다리고 있다. 서론 중에서 01_ 인문학 서적은 잘 읽는 편은 아니지만, 고등학교 시절 읽은 뒤 평생을 잘 써먹고 있는 책이 제러미 리프킨의 '엔트로피'였다. 그 외에도 '소유의 종말''노동의 종말''육식의 종말'등 다양한 명저를 써온 제러미 리프킨이 코로나 종식 이후를 예상하는 '회복력 시대'를 출간하였다 하니 기대는 당연한 것이다. 제러미 리프킨은 회복력의 시대를 통해 진보의 시대는 종말을 향하고, 아니 이미 끝났다 서술한다. 이제 인류는 새로운 문명 서사를 필요로 한다. 이것은 기존의 파괴와 약탈과는 다른 적응과 어우러짐, 생명체 존중을 기반으로 한 '회복력 시대'다. 말은 거창하나 대부분의 내용들이 저자의 책을 통해 이야기되었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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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중에 범인이 있어, 가면산장 살인사건 연극 관람 후기 (feat.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연극 추천, 밀실 살인 추리 소설, 이화여대 삼성홀 )

당신네들은 하나같이 좋은 사람인척하고 있지만 누군가 한 사람은 가면을 쓰고 있어 일본 추리 소설의 대작가는 누구일까? 추리를 많이 읽은 이들이라면 에도가와 란포를 꼽을 수 있고 사회파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마츠모토 세이쵸를 꼽을지 모른다. 만화를 좋아한다면 작가의 이름을 이야기하진 못해도 소년탐정 김전일이나 명탐정 코난을 이야기할지도 모르겠다. 그러고 보면 일본은 참으로 탐정을 좋아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영화나 뮤지컬로 구현된 작품을 얘기하자면 더 볼 것도 없다. 나니다 잡화점의 기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가. '용의자 x의 헌신''백야행''방황하는 칼날'의 히가시노 게이고. 일본에서도 인기 작가이고 나오키 상까지 거머쥔 거장 중의 거장이다. 집필한 작품 대부분이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되었고 인기리에 방영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갈릴레오 시리즈를 제일 좋아한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작품 '용의자 x의 헌신'이 뮤지컬로 나왔을 때 볼까 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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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트렌가 말하는 인간의 내면, 모두 거짓말을 한다 (feat. 빅데이터)

모두 거짓말을 한다 Everybody Lies 구글 트렌드로 밝혀낸 충격적인 인간의 욕망 Big Data, New Data, and What the Internet Reveals About Who We Really Are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 이영래 | 더퀘스트 사람들의 정보 검색 그 자체가 정보다. 서론 빅데이터 혁명의 개요 중에서 01_ 구글에서 보낸 아이 용품 카탈로그를 받은 부모는 상품 카탈로그가 잘못 왔다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그 집의 자녀가 임신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자녀는 임신과 관련된 정보와 상품을 검색했을 것이고, 관련 내용을 구글에 남았다. 이 검색이라는 행위를 통해 구글은 가장 가까운 가족, 친구들도 모르는 정보를 알고 있다. 어쩌면 내가 알지 못하는 정보, 혹은 내가 잊은 정보를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과학자들은 인터넷 서칭을 통해 남겨진 무의식의 기록들. 인간은 빅데이터라고 불리는 기록과 데이터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검색이라는 무의식적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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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가 보는 낭만적인 세상에 대해,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도서 리뷰 (feat. 물리 관계 과학 로맨티시즘)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 김범준 | 웅진지식하우스 물리학자 김범준이 바라본 나와 세계의 연결고리 과학도 결국 사람의 일입니다. 티끌같이 사소해도 천금같이 소중합니다 중에서 01_감상 물리학자들은 왜이렇게 로맨틱 한걸까? 5도씩 궤도를 벗어난 방식으로 말이다. 꼰대를 좌표로 설명하고, 새해를 통해 관성을 설명하는 낭만. 세월을 엔트로피로 설명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에는 범인의 눈으론 근접못할 물리학자의 낭만이 존재하는 책이다. 물리학자의 사고 체계를 다룬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물리이야기(왜 제목을 이렇게 지었을까?)' 천문학자의 눈으로 우주와 세상을 엿본 '우주 상상력 공장'을 읽은 뒤 과학자들이 1도 또는 5도 정도 엇갈린 시각의 로맨티스트인지 알게 되었다. 그들의 독특한 시각은 꽤나 매력적이다.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를 추천하는 이유다. 모든 내용들이 과학과 물리학을 다루고 있진 않다. 어떤 부분은 꽤나 사회 운동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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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알면 일상의 의문이 해결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47가지 심리학 법칙 (feat. 행동심리학 조직심리학 아들러 긍정심리학 심리학 입문서 추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47가지 심리학 법칙 | 타쿠미 에이지 | 최우영 | 생각의날개 행동심리학에서 조직심리학까지 초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 입문서! ‘플로우’는 흘러가는 듯한 감각으로 일에 몰두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행복감이란 어느 한 시점에 자각하기가 힘들지만, 이 ‘플로우’를 평소에 하는 일까지 확장한다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즉, 자신의 일에 열중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행복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는 것이다. 심리학을 둘러싼 21세기의 변화‘ 중에서 최근 심리학 서적을 읽는 마음이 미묘하다. 인문학 서적이 자기 계발서의 탈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47가지 심리학 법칙은 심리학의 기본을 설명하지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설득과 마케팅을 담고 있는 자기계발서&마케팅 같은 느낌의 서적이다. (그러고 보니 직전에 읽은 설득의 쓸모도 그런 유의 서적이었다.) '설득의 쓸모'와 '47가지 심리학 법칙'은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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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기술로 끌어당기기, 설득의 쓸모 도서 리뷰 (feat. 설득의 법칙, 세일즈 기법, 협상 설득의 기술)

설득의 쓸모 -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현대 과학에 이르기까지 | 이현우 | 더난출판사 수사학의 목적은 '"어떤 상황에서든 능히 설득할 수 있는 수단(Pisteis)을 발견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회사 업무의 끝은 영업이라 말했다. 무슨 일은 하든 종국은 영업이라고. 당시 일을 하면서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으나 지금은 얼추 이해가 된다. SNS를 통해 광고하고 소통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 쓰고 있는 블로그 역시 누군가를 설득하는 하나의 수단일 수 있다. '설득의 쓸모'는 누군가를 설득하고 누군가에게 나의 가치를 파는 시대에 딱 맞는 서적이다. '내가 하는 분야에서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뭔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설득의 쓸모를 모르기 때문'이라는 책 홍보 문구를 부정할 수 없다. 그저 아 삶은 결국...이라며 혀를 찰뿐인 세속에 찌든 어른이 되었다. 그리고 책에선 인스타부터 광고 브랜드 마케팅까지 다양한 분야에 통하는 마케팅과 설득의 전략을 소개한다. '설득의 쓸모'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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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염에 대한 자연의 경고, 책 침묵의 지구 도서 리뷰, 당신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가장 작은 종말들 (feat. 지구 환경 과학 도서 추천)

침묵의 지구 - 당신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가장 작은 종말들 Silent Earth - Averting the Insect Apocalypse 데이브 굴슨 | 이한음 | 까치 21세기에 인류가 직면한 모든 환경 문제들 중에서 기후 변화는 가장 익숙하면서도 가장 심각한 축에 속할 것이다. 다가오는 폭풍 중에서 올해 기상이변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되었다. 세계 곳곳에서 불이 났고, 비가 오지 않는 가뭄이 이어졌다. 한국은 비가 너무 와 서울 시내가 잠기는 사태가 일어났고, 그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모든 상황 뒤에는 '환경'이 있다. 환경에 대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논의되지만, 우리는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다. '벌'들이 사라지면 세상에 종말이 온다 했다. 올해 많은 벌들이 한국에서 사라졌으나 우리는 인지하지 못했다. 꿀값이 올랐다 불평하는 친구 역시 그 사건이 인류의 생존 위기로 이어질 것이라 연결 짓지는 못할 것이다. 언제부터 여름마다 울어 대던 매미소리가 드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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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배려하는 말하기, 책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도서 리뷰 (feat. 상대를 중심으로 말하는 대화, 화법, 관계)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 노구치 사토시 | 최화연 | 밀리언서재 대화는 말이 아닌 마음을 전달하는 것 능력 중심 사회라 말하는 지금 말은 얼마나 중요할까? 사회 최고의 진행자로 꼽히는 '유재석'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상대를 배려하기 때문이다. 그의 배려는 경청하는 화법에서 나타난다. 말이 많지 않음에도 누구나 좋아하는 친구. 사회생활에는 관계가 중요하고 그 안에는 배려하는 태도와 말에 있다. 일전에 올린 표현의 감각은 꾸준히 사람들이 찾아보는 책 중 하나이다. 화술, 화법을 검색어로 찾아온 이들도 꽤 되었다. 지인 중 블로그를 보고 책을 샀다는 이들도 있는 걸 보아 화술 화법은 많은 이들의 관심사로 보인다. 기존에 올린 '표현의 감각'이 올바른 말하기와 올바른 표현을 설명하는 책이라면,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하기를 설명하는 책이다. 일본에서 발행된 책으로 번역을 고민했으나, 예시들이 읽고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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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드라마로 만들어질까? 다음 웹툰 카카오 페이지 추천 웹툰 여혜 (feat. 폭풍 눈물 주의, 혐관 끝판왕)

너로 세웠던 세상. 네가 부셨고, 너로 다시 세운 세상. 또다시 네가, 아니 이번엔... 무너진 세상 속에 남은 네가 날 삼켰다. 카카오 페이지에서 수작 웹툰을 발견했습니다. 드라마로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은 웹툰 '여혜'입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슬픈, 정말 잘 만든 웹툰입니다. 작가님께 두 번 세 번 감사하게 되는데요. 이런 작품이 드라마로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에게 눈팅이 맞기 전 여혜를 먼저 보러 가려면 아래로~ 다음 웹툰 여혜 보러가기 카카오페이지 웹툰 여혜 보러가기 시작부터 압도적입니다. 피를 흘리는 왕과 칼은 든 왕비 둘 사이에는 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왕을 죽인 듯 보이는 중전은 이야기 속 주인공 여혜. 이야기는 과거로 더 옛날의 과거로 두 사람이 서로를 증오하게 만든 시작으로 돌아갑니다. 좀 이야기가 복잡한데 시골에서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던 여혜의 부모와 오빠를 첫사랑인 교연이 살해하고 부모가 친부모가 아니었다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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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속 잠들어 있는 이야기들, 우주 상상력 공장 도서 리뷰 (feat. 과학 에세이 추천)

우주, 상상력 공장 - 우주, 그리고 생명과 문명의 미래 | 권재술 | 특별한서재 우주는 놀라운 세상입니다 첫 문장, 머리말 중에서 '우주 상상력 공장'은 권재술 교수의 전작 '우주를 만지다'를 너무 애정 했기에 출간부터 기대를 많이 한 작품이다. 기대감이랑 항상 배신을 하기 마련인데, '우주 상상력 공장' 역시 전작 '우주를 만지다'와는 다른 결을 가진 작품이다. 전작 '우주를 만지다'가 천체와 관련된 다양한 이론들을 문학작품과 함께 친하게 접할 수 있는 과학 입문서에 가깝다면, 후속작인 '우주 상상력 공장'은 보다 다양하게 우주와 삶, 과학을 엮는다. 생명의 탄생과 문명, 종교와 UFO, 종말까지 더 깊이를 더한 과학 에세이다. 무한한 상상력을 품고 있는 우주 세계를 과학자의 이론과 상상력으로 보다 깊이 있게 다룬 것이 장점이다. 저자의 방대한 지식과 그걸 우주와의 연관성에 감탄을 하며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이다. 조금 더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아쉬움과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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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머스에서 배우는 인스타입문 인플루언서 되는 법(feat. 페이서스 코리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노하우 디지털 노마드의 삶)

benyamin_bohlouli, 출처 Unsplash 누구나 될 수 있단다 너도 될 수 있단다 인플루언서 말이 쉽지 세대별 삶의 패턴이 바뀌고 있다. 카카오 대란이 일어났을 때, 인스타를 주로 사용하는 십 대들은 타격이 적었거나 거의 없었다고 한다. U세대라 불리는 십 대들에게 배우나 가수, 아이돌 보다 인플루언서의 삶이 지금의 스타에 가깝다. 실제로 인플루언서의 삶을 동경하고 그들을 따라 하기도 한다. 해시태그를 통한 인증과 참여는 인플루언서와 같은 특별함을 자신에게 부여한다. 인플루언서의 삶은 티브이에 나오는 연예인들보다 가까운 실제적(리얼)이다. 그들은 스타에 가깝지만 나도 차지할 수 있는 영광의 자리이기도 하다. 최근에 소개한 2023 트렌드 모니터에서는 문화, 소비의 영역에서 절대 강자로 부각되는 인스타그램을 설명한다. 평범이 곧 무기다,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2023 트렌드 등 다양한 서적이 인스타그램과 인플루언서가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적고 있다.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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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를 통해서 보는 젠더, 차이에 관한 생각 (feat. 성에 관한 생물학적 해답)

차이에 관한 생각 - 영장류학자의 눈으로 본 젠더 | 프란스 드 발 | 이충호 | 세종서적 페미니즘과 첫 단추를 잘못 꿴 생물학 분야는 바로 내가 평생 몸담은 사회 생물학이었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추천의 글 중에서 젠더와 남녀에 관한 문제는 이야기하기 어려운 주제다. 책에서는 이념적 지뢰밭이라 표현하는데, 최근 젠더는 정치적 문제, 페미니즘이라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화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서적의 자료들이 이 영역적 싸움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듯하다. 그러니 점점 페미니즘, 젠더, 성 이런 이야기들은 그림자로 숨어들게 된다. 그리고 그림자로 숨어든 이야기들을 잘못된 편견과 오류를 만들어 낸다. '차이에 관한 생각이' 무엇보다 필요한 이유다. '차이에 관한 생각'은 우리가 젠더에 관해 잘 못 알고 있던 부분들을 영장류에 대한 연구를 통해 풍부 관찰 자료를 통해 알려준다. 그 이유와 원인까지 상세하게 설명하다 보니, 질문과 답변 없이 궁금해졌던 부분들이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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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블로그 우수 리뷰 선정, 2023 트렌드 모니터, 작가의 산책 선정 (feat.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다~ : )

alexlvrs, 출처 Unsplash 일하던 중 이런 문자를 받았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가서 깜짝 놀라고 (어머나 벌써 오후 네시...) 문자 내용에 깜짝 놀랐습니다. 예스 24에서 우수 리뷰라니... 저 춤춰도 됩니까? 보면 볼 수록 우수라는 단어는 독특하고 매우 귀엽게 생긴것 같아요 우수 좋으다 자주자주 만나자 친구야 (기분이 좋아서 미침 ㅋ) 전에 이 문자를 받았을 땐 스팸인 줄 알았으나... 이번이 두 번 째입니다 ㅎㅎ 한 참 뒤에 알았다죠... 이번에 선정된 리뷰는 트렌드 모니터 리뷰 입니다. 2023 미래 사회를 예측하다, 2023 트렌드 모니터 서평 다시 읽기 당시에는 몰랐지만 한 참 뒤에 알게 된 예스24 6월 우수 리뷰 작가의 산책도 있습니다 작가들의 산책 잡담기, 에세이 작가의 산책 서평 다시 읽기 아 , 더 열심히 써야겠다. 이번 기회에 예스24로 이사가야 하나... 저번주 이번주 몸이 좋지 않아 블로그 서평을 꾸준히 쓰지 못했는데... 문자 하나로 설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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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향수 kiok 집시의 하루를 담은 6가지 디스커버리 향수 키트 (feat. 비클린 향수 추천)

집시의 하루를 담은 향수 세상에, 사탕같이 깜찍하고, 귀여운 집시의 하루를 담았다고 주장하는 어예쁜 니치향수가 출시되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디자인에 고심 또 고심하고 심혈을 기울인 향수입니다. 향수 출시전 홍보용으로 보이는 디스커버리 시리즈로 먼저 소개되는 매우 독특한 향수입니다. 코로나 시대의 자유로움과 일탈을 꿈꾸며 집시의 하루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향은 어떨까 귀여운 디자인데 6가지나 되는 향이라니 정말 기대됩니다. 택배가 왔습니다. 택배는 나의 비타민, 나의 에너지, 나를 춤추게 하지 뭐야 상자를 여는 순간 눈이 확 떠집니다 너무 예뻐요 이게 대체 무슨 일이죠??? 향수 케이스에 향수 제조일자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오오 향수의 평균 사용 기한이 2년 정도 되던데요. 이렇게 기재해두니 절대 잊지 않을 듯합니다. 디자인도 예쁘지만 무엇보다 환경을 생각한 듯, 패키지가 전부 종이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바른 마인드 좋습니다. 여러모로 칭찬합니다. 종이로 된 디자인이라 너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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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거울을 찾는 길, 나의 개똥 정의 이야기

정의란 무엇일까. 사전에서는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라고 정의한다. 진리의 기준은 개인마다 그 가치가 달라 누군가의 신념은 이 책의 제목처럼 '개똥'이 되기도 한다. 저자가 말하는 정의가 무엇일까. 신념을 따르는 이들이 사람의 칭송을 받는 것은 아니다. 기존의 체제는 변화를 두려워하며 거부하는 경우가 많기에, 사회를 바꾸려는 그들은 노력은 이단아나 문제아 취급을 받게 되기도 한다. 제목을 통해 신념을 향한 고군분투 에세이라 생각했다. 펼쳐 본 책은 생각한 것 외에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저자가 서문에서 쓴 것처럼 개인의 인생을 자전적으로 기술하면서 '너도 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위로에세이였기에 재미가 감동이 있었다. 이 책은 아버지를 모르고 외할머니 손에서 자라던 저자의 어린시절, 경찰관에 도전하지만 계속해서 실패하면서 소방관이란 직업을 선택한 계기, 세월호 이후 방방재청 해체 반대를 명분으로 1인 시위를 하게된 일, 이론인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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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을 이끈 문화적 진화, 위어드(WEIRD) 서평 (feat. 인문학 추천 도서 리뷰)

위어드 - 인류의 역사와 뇌 구조까지 바꿔놓은 문화적 진화의 힘 WEIRDest People in the World 조지프 헨릭 | 유강은 | 21세기북스 우리의 뇌는 오늘날 사회가 높이 평가하는 한 가지 기술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변경되어 왔다. 첫 문장, 머리말 중에서 총, 균, 쇠는 어려웠지만(지명과 이름이 특히나!!) 읽으면 읽을수록 흐름이나 이해가 가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은 인류학을 전공하던 저자가 사회심리학자인 지인과 함께 비교문화 연구를 위해 검토한 자료를 학술지 및 논문으로 지속적으로 발표한다. 그 중심에는 WEIRD 위어드가 있고, 저자는 핵심이 되는 위어드와 변화한 문화가 진화에 미친 힘을 이야기한다. 서구의(Western), 교육 수준이 높고(Educated), 산업화된(Industrialized), 부유하고(Rich), 민주적인(Democratic) 사람들. 세상은 이들을 ‘WEIRD(위어드)’라 칭한다. 총균쇠가 대륙의 문명이 총과 균, 쇠라는 키워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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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한 낙서와 기록은 작품이 된다_ 책 내일도 잘 부탁해 도쿄 _도쿄 새내기의 우당탕탕 사계절 그림일기 (feat. 부러운 손그림 그림 에세이 추천)

내일도 잘 부탁해, 도쿄! - 도쿄 새내기의 우당탕탕 사계절 그림일기 | 장서영 | 클 그래픽 디자이너가 도쿄에 거주하면서 그린 사계절의 기록 '내일도 잘 부탁해 도쿄'를 선택한 이유는 그림 때문이다. 손그림을 좋아하고 도전하고 싶어 하지만, 재능이 없어 이렇게 귀여운 손그림을 보면 나도 모르게 손이 가곤 한다. 아기자기한 손그림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보는 순간 책이 예뻐 순간 반해버렸다. 책을 만들 때 쓴 그림도구, 도움을 준 주변 인물, 여행지 등 책을 만들게 된 배경 소개가 상세하다. 그림일기, 혹은 손그림 일러스트를 그려보고 싶다면 이런 정보들이 도움이 될 것 같다. 타국이 제목으로 등장하는 에세이 들의 대부분이 여행 에세이다 보니 여행기로 많이들 착각하는 것 같다. 이 책은 도쿄에 대한 여행기가 아니라, 도쿄에서 4년을 거주하면서 일상을 기록한 그림일기에 가깝다. 무슨 차이지라고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느낌이 많이 다르다. 여행기라기보단 일 년 동안 꾸준히 쓴 일기처럼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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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입문서 추천 도서, 방구석 뮤지컬 (feat. 언택트 시대 뮤지컬 넘버 집에서 듣기)

방구석 뮤지컬 - 전율의 기억, 명작 뮤지컬 속 명언 | 이서희 | 리텍콘텐츠 따분한 인생 꿈 따윈 없었어 내 삶에 당당하게 와서 불을 붙인 너 우뚝 일어설 거야 뭐든 해낼 수 있어 뮤지컬 킹키부츠 raise you up 중에서 01_ 이제 뮤지컬은 대세라는 말을 붙여도 좋을 것 같은데 여전히 비주류 문화로 취급하고 있다. 인기 있는 작품은 자리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라 그 열기를 실감하는데 말이다. 코로나로 그 기세가 잠시 수그러드나 싶었으나 올해 대형 뮤지컬들이 공연을 했고, 공연 중이거나 앞으로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특히 일본에서 많이 오는 것 같았는데 요새는 어떤지?)에서 뮤지컬 보러 많이들 온다는데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오늘 엘리자벳을 보고 나오는데 중국어를 들었다... 알아듣지 못하셨을 것 같은데 저분들은 어떻게 관람하신 거지? ) 이렇게 뮤지컬이 대세인데, 관련 서적이 없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방구석 뮤지컬이라는 지나간 뮤지컬들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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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월든, 월든에서 보낸 눈부신 순간들 (feat. 헨리 데이비드 소로 명문장)

월든에서 보낸 눈부신 순간들 - 그래픽 노블로 만나는 존 포슬리노 | 헨리 데이비드 소로 | 강나은 | 알에이치코리아(RHK) 사람들은 조용한 절망 속에서 살아간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중에서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부터 '월든에서 보낸 눈부신 순간들'까지.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 월든에 진심이다. 이렇게 관련 서적을 읽을 정도면 차라리 '월든'을 다시 읽는 게 어떠냐는 권유를 받았다. 월든은 정말 좋은 책이고, 아름다운 문장들을 기억하고 있다. 대학교 시절 과제를 하면서 힘들게 읽었던 기억 때문일까. 이상하게 이 책 '월든'은 손이 가질 않는 것이다. (어쩌면 그 두께와 양 때문일 수도 있다. 자매품으로 스토너가 있다.) 하여 조금 편하게 아름다운 문장들을 접할 수 있는 대체제를 끊임 없이 찾아 나선다. 문장이 워낙 좋다보니 어떤 책을 골라도 가치를 선물한다. '월든에서 보낸 눈부신 순간들'은 미국의 유명 작가 존 포슬리노가 '월든 Walden''시민 불복종 Ci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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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측하다, 2023 트렌드 모니터 TREND MONITOR(feat. 2023 트렌드 코리아 비교 같은 점과 다른 점)

2023 트렌드 모니터 - 대중을 읽고 기획하는 힘 마이크로밀 엠브레인 최인수 윤덕환 채선애 이진아 | 시크릿하우스 불황의 대처법은 객관적 통계가 아니라, '주관적 기억'이 좌우한다 서문 중에서 코로나 시대 사회는 언택트라는 대전환을 맞이한다. 코로나가 종식 단계에 들어서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지금. 세상은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를 매해 보다가 조금 다른 관점, 삶과 밀착된 관점을 확인하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다. 이 책은 트렌드 코리아와 밀접하게 관계를 맺는다. 트렌드 코리아가 광범위한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하고, 트렌드 모니터는 보다 밀접하게 삶의 영역 안에서 조망한다. 같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2023년 우리는 어떤 사회에 살고 있나? 2023 사회는 경제적 위기에 집중한다. 사회가 위기를 맞으면 사고는 경직되고 사회는 보수화된다. 집단은 객관적인 대처가 아니라 '행복했던, 본인들이 잘했다고 생각한 과거의 기억에 안주'한다. 우리 사회는 어떤 과거를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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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보다 재밌는 물리학자의 사고, 쉽게 배우는 물리학 서적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물리 이야기 도서 리뷰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물리 이야기 | 하시모토 고지 | 서수지 | 김석현 | 사람과나무사이 물리학의 연구 대상은 광활한 우주부터 현미경으로 들여다보아야 겨울 보일까 말까 한 소립자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다. 01_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물리 이야기" 제목부터 담대하다. 이 대범함,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미리 보기라도 봐야 한다. 정말 재밌을까?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로... 물리학이 살아가는데 필요하지만 재밌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출판사도 이러한 사실을 모르진 않을 텐데, 세상에서 가장이라는 제목을 달다니. 이건 독자에서 건네는 도전장이 아닐까. 여타의 물리학 서적처럼 물리 이론을 쉽게 풀어쓴 책이라 생각했다. 그 이론들이 쉽고 재밌어봤자 얼마나 재밌겠어, 코웃음을 치며 책을 펼친 뒤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에 휩싸였다. 책에선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사건들에 물리학자의 궁금증을 더해 물리학 이론을 고찰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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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시간의 탄생, 시간 제어 도서 리뷰 (feat. 뇌과학 책 교양 철학 인지심리학 추천)

시간 제어 - 뇌 과학과 시간 감각 | 마르크 비트만 | 강민경 | 일므디 우리는 시간 그 자체다. 머리말 중에서 01_ 시간은 절대적이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시간이 흐르고, 언젠가는 죽는다. 이것이 삶의 공평함이며 우리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시간 제어'의 저자 마르크 비트만은 이 말은 맞으면서도 틀렸다 주장한다. 시간은 상대적이다. 어떨 때 시간은 빠르게 흐른다 느껴지고, 어떤 순간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고 느낀다. 이는 일상에서도 흔하게 인지하는 감각이다. 지루한 책이나 영화를 볼 때 시간이 가지 않는다 느끼고,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 시간이 부족하다 느낀다. 하지만 이는 실제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인지하고 지각하는 감각된 시간이다. 에이, 무슨 말이 그래. 말장난 같기도 한 말에 누군가는 허망하게 웃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감각된 시간을 우리의 뇌가 실재 시간으로 인식한다면 어떨까? 심지어 수명까지도 결정짓는다면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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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흘러가는 이야기들, 책 계절 산문 도서 리뷰 (feat. 박준 시인 에세이 추천)

계절 산문 | 박준 | 달 지상의 모든 사랑이 그러한 것처럼, 애초부터 새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거나 어쩌면 날아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고맙게도 책 '계절 산문'은 출간과 동시에 지인에게 선물 받았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 애정 하는 산문집이었기에 '계절 산문' 역시 기대가 컸다. 전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제목이 무척 길다...)은 작가가 말한 긴 시간의 흐름처럼 이별과 만남, 사랑, 삶과 죽음, 가난 등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포착하고 있다. 반짝이는 감정들을 보석 같은 문장들로 수놓은 책이다. 애정 하는 산문집 중 하나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이후 발간된 계절 산문은 변화하는 계절을 지나치는 마음을 담은 것 같은 산문집이다. 새롭게 마주하는 계절에 대한 감응과 순간순간 떠오르는 이야기와 감정들을 시와 편지글, 독백적 어조로 기술하고 있다. 전작보다 가벼운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산문집으로 대체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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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건네는 삶의 위로, 철학 에세이 당신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서 리뷰 (feat. 사르트르 니체 장자 아들러 데일 카네기)

당신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서아 | 북크닉 인간은 자유라는 저주를 받았다. 세계에 내던져진 이상, 그가 행하는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삶에 의미를 주는 것은 당신에게 달렸다. 장 폴 사르트르, 앙가주망 01_ '당신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철학자들의 사상을 재해석하여 삶에서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위로의 말들로 녹여낸 책이다. 사르트르와 아들러, 니체와 장자, 데일 카네기까지 동서양의 유명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읽고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책에는 상태를 진단해 볼 수 있는 몇몇 자기진단 솔루션을 첨부되어 있다. 자신의 상태를 직접 점검해 보고 그에 따른 조언을 참고해 볼 수 있다. morhamedufmg, 출처 Pixabay 02_ 이 책은 인간이 살면서 한 번쯤 하는 고민들을 받아들이고 관점을 전환하는 의견을 조언한다. 일상의 고정관념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유를 제공하는 책이다. 사르트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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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와 분열을 극복하는 철학에 대하여, Markus Gabriel VS 마르쿠스 가브리엘 서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과 살다 도서 리뷰 (feat. 현대 철학 인식론)

Markus Gabriel VS 마르쿠스 가브리엘의 차이와 분열을 극복하는 철학, 서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과 살다 마르쿠스 가브리엘 | 오노 가즈모토 쓰키타니 마키 엮음 | 노경아 옮김 | 사유와공감 정체성은 인간의 출발점이 아니다. 첫 문장, 나에게 타자란 무엇인가 중에서 01_ 목차와 내용이 흥미가 가 철학을 전공한 지인에게 물었더니 읽을 수 있으면 읽을 만한 책이라 추천받았다. 다만 신간이라 내용을 잘 모르는 부분으로 기존에 저술한 '예술의 힘'과 '왜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가'를 추천받았다. 아 그리고 호기심이 생겨 조회를 해보니 바로 알았다. 천재였구나... 천재였어... 철학에서 천재란 기존의 사고방식에 반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이들이라 생각하는데, 마르쿠스 가브리엘이 그러했다. 시대의 천재들이 모여서 썼다는 초예측에도 이름을 올린 것을 보니 (아 초예측 읽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기억이 안 난다 ㅠ_ㅠ) 시대의 지성이었음, 기존에 읽은 아는 인물이었음을 알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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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은 작가님 시집은 언제 나오나요 ㅠㅠ 소설 나의 잠과는 무관하게 도서 리뷰 (feat. 몽환 환상 엽편 소설)

나의 잠과는 무관하게 | 소설Q | 강성은 | 창비 의자들은 아주 오랫동안 그 길 위에 있었다 의자 도둑 중에서 01_ 시 읽기에 막 걸음마를 뗄 적 추천받은 시집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강성은 시인이다. 이후 작가에게 푹 빠져 등단작인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단지 조금 이상한''lo fi''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부터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어느 푸른 저녁'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흑면벽면'같은 트리뷰트지 까지 작가의 이름이 들어간 대부분의 책들을 구매하기에 이르렀다. (혹시나 하고 인터넷 서점을 다시 조회해 보니 수상집을 제외한 강성은 시인의 이름이 들어간 책 대부분을 (아니 전부를) 구매했다 =_= 아 징그러워) 강성은이란 작가의 글에서 어떤 매력과 향취가 있는고 하니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시지만, 이미지적 시와 더불어 서사가 있는 시를 쓴다.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이야기, 그래서 평론가는 시인을 세헤라자데라 칭했는데 시인에게 딱 맞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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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트리 천연 허브 에센셜 오일 Terr.D 떼르디 오일 (feat. 가을 감성월동 레몬 유칼립투스 버가못오일 천연 아로마오일 아로마테라피)

가을이다 어떤 플리, 어떤 향초, 어떤.... 가을은 너무나 매력적인 계절입니다. 동시에 동절기 준비가 필요하죠. 저는 유튜브 플리를 가을 버전으로 바꾸었습니다. 가을 플리는 유난히 2천 년대 초반으로 떠납니다. 페퍼톤스, 브로콜리너마저, 검정치마, 허회경, 선우정아와 김윤아의 음악들... 아 다들 한국 땅에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 저녁엔 감성을 더해줄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가장 애정 하는 책과 향초 향수는 4계절 함께하고 있는데 뭐가 더 필요할까 생각하다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를 찾아보게 됩니다. 여러분은 변화하는 계절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시나요?? 어떤 플리에... 이 계절에 꼭 구비하는 제품이 있으신가요? 심리학 서적에서는 변화하는 계절을 즐기는 것은 건강한 정신의 발현이라고 하는데요. 바쁜 시간 하늘도 보고 2022년의 하나뿐인 가을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택배가 왔다 택배언박싱 이번에 이용해 본 아로마 오일은 떼르디라는 새로 생긴 아로마오일 브랜드입니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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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하얼빈과 뮤지컬 영웅 그리고 친일의 잔재들 (feat. 뮤지컬 영웅 누가 죄인인가?비와이 나의 땅 안예은 8호 감방의 노래 3.1절 광복절 추천 음악 플리 )

10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날입니다. 2022년 올해는 김훈 작가의 '하얼빈'과 영화 '영웅' 원작 뮤지컬인 '영웅'까지... 가슴이 뜨거워질 일만 남았는데 두 달 앞둔 10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한국의 정치인이 '조선은 일본 침략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니다'라는 막말을 했다는데요. 사과할 의사가 없냐는 기자의 말에 '역사 공부 좀 하라'라고 말을 던졌다고 합니다. 침략자도 하지 않을 말을 한국 국민이 했다는 것에 충격받은 역사 전문가들은 인터뷰를 통해 정치인의 말이 친일파 이완용과 똑같다고 전했습니다. 정치인의 조부의 친일 행적이 드러났고, 그런 친일파의 후손이 5선 국회의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유퀴즈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이 가난해서 학교에서도 놀림당하고 비참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친일파는 떵떵거리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어떤 의미로 안타깝고 슬픕니다. 올해 대한민국에선 이상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일본 관함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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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충천하는 시간,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도서 리뷰 (feat. 이병률 에세이 추천)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 이병률 | 달 간단한 말로는 뿌리를 적실 수 없고 조용한 말로는 어느 가슴에도 닿을 수 없어서 01_ 살지 말지 몇 번을 고민했던 책이다. 구매는 조금 충동적으로 1쇄가 몇몇 서점에서 품절되었다. 초조한 마음에 이 책 한 권만 구매했다. 구매 시 미스 출간된 글을 엮어 만든 미니북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 사은품이 탐나기도 했다. 구매 소감을 묻는다면 반반이다. 내용은 이병률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이병률. 시와 여행 에세이에서 독보적인 그 이름. 글과 사진은 가을에 읽으라고 감성 충만 그 자체다.(그래서 책도 9월에 나왔다.) 다만 기대했던 미니북은 여러모로 아쉽다. 실제본이 된 책의 표지는 너무 약하고, 뒤는 빈 페이지로 되어있다. 노트로 쓰라고 만든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이럴 거면 페이지를 줄이고 표지를 조금 단단한 재질로 바꾸는 게 낫지 않았나 싶다. 이런저런 것을 생각해도 사길 잘했다. 다시 고민해도 사기를 추천하는 책이다. 지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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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인문학이 만났을 때, 책 휴머노믹스 도서 리뷰

휴머노믹스 - 경제학에도 인문학이 필요하다 디드러 낸슨 매클로스키 | 박홍경 | 세종연구원 이 모든 일의 시작점인 축복받은 사나이 애덤 스미스부터 살펴보겠다. 첫 문장, 애덤 스미스를 따라 휴머노믹스를 연구해야 한다 중에서 '휴머노믹스'는 숫자로만 계산되는 경제학과 인간의 심리, 행동의 차이에서 나타나는 오류를 설명하면서 경제학에도 인문학이 필요하다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은 서문에서부터 경제학자들과 인문학자들을 책의 동지라 표현한다. 한마디로 어렵다는 뜻이다. '예술 진리를 훔치다' 같은 미학 전공서적에 준하는 책도 읽었는데, 이 정도쯤이야...라고 생각했으나 예상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깊이 있는 내용과 싶도 깊은 이해 다 좋지만, 어렵다. 정말 어려운 책이다. 책의 첫 페이지에는 경제학에 인문학이 필요한 기본적인 증명으로 인간의 소유욕을 설명한다. 경제학이 숫자로 이야기한다면 사람들은 노동의 대가가 아닌 돈은 줍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거리에 떨어진 돈을 아무렇지도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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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웨딩링 웨딩밴드 추천 피카주얼리 다이아 반지 보고 가세요~ (feat. 예물 목걸이 종로 커플링 디자인 예쁜 결혼반지 전문 매장)

marla66, 출처 Pixabay 일전에 올린 피카 주얼리의 반지 구매 후 수령을 위해 재방문했습니다. 역시나 게으름으로 후기가 많이 늦어진 후기입니다. 어느새 10월 정말 하루가 빠르게 지나갑니다... 피카 주얼리 방문기 종로 웨딩링 다이아 반지 관련 내용 먼저 읽어 보기 종로 3가가 복잡해서 인지 네이버와 다음 지도가 맞지 않습니다. 기존에 네이버 포스팅에는 뒷골목으로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두 번째 방문하니 종로 3가 11번 출구 조흥 상가 바로 옆에 보니 올라가는 입구가 떡하니 자리하고 있네요... =_=... 다이아 반지가 생겼다 인생 첫 다이아 반지 제품 수령은 3층에서 진행합니다. 일전에 올린 포스팅이 맘에 드신다고 너무 칭찬을 해서 몸이 닳아 없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칭찬은 블로거를 춤추게 한다죠 ㅎㅎ) 신상 반지와 예물 목걸이를 보고 가라 하시니, 안구정화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구매한 반지를 보면서 허하지 않냐고 물으셨습니다. 원래 2~3미리의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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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공간의 균열에 대한 이야기들, 소설 시티 픽션 도서 리뷰

시티 픽션 - 지금 어디에 살고 계십니까? | 테마 소설집 조남주,정용준,이주란,조수경,임현,정지돈,김초엽 | 한겨레출판 알뜰하게 일군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이 아닙니까? 집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고, 앤솔로지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에 좋아하는 것이 더해지니 어찌 좋지 않을 수 있을까? 시티 픽션을 구매하는 데 망설임을 없었다. 다만 이런 책은 기대가 너무 큰 것이 항상 문제다. 작가진을 살펴보면 기대치에 한껏 부채질을 할 수밖에 없다. 82년생 김지영부터 현남오빠에게로 유명한 조남주 작가, 본인이 쓴 두 개의 소설이 현대문학상 최종 후보에 동시에 오르면서 주목받은 정용준 작가, 젊은 작가 수상으로 이름을 알린 이주란과 정지돈, 임현 작가와 블로그에도 소개한 적이 있는 SF의 기라성 같은 신예 김초엽이다. 작가진을 보는 순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어떻게 이런 작가들로 책이 구성될 수 있지?였다. 인생작 책꽂이에 자리할 줄 알았던 책은 조금의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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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책읽기와 독서 방법, 책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도서 리뷰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 하루 30분 3주면 된다! 개정증보판 | 김병완 | 청림출판 인간이 만든 가장 소중하고 경이롭고 값진 발명품은 바로 책이다. 토머스 칼라일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왜 우리는 책을 읽는 것일까? 인생을 바꾸는 것이 책이라 말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책 읽기를 싫어하고 자신이 왜 책을 읽는지 알지 못한다. 이 책의 모든 것에 동의할 수는 없지만, 퀀텀 독서법에서 제기하는 의문은 신선하고 필요한 질문이란 생각은 들었다. 책을 좋아하는 나는 당연하게 책을 읽는다. 그런데 내가 왜 책을 읽더라...? 어제의 생각이 오늘의 당신을 만들고 오늘의 생각이 내일의 당신을 만든다 블레즈 파스칼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퀀텀 독서법에서는 '품위 있는 삶'과 '뇌의 활동' '생각의 확장'으로 설명한다. 2차원의 사고가 3차원의 영역으로 생각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더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퀀텀 독서법 '은 왜 책을 읽어야 하며 어떻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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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드는 순간 당신에게, 책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도서 리뷰 (feat. 그만 쓰자 끝)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 최승자 | 난다 담배와 커피와 외로움과 가난과 그리고 목숨을 하루 종일 죽이면서 나는 그대로 살아 있기로 한다. (혹) 잊을 순 있어도, 잃을 순 없는 우리들의 시인, 최승자 이름 석자를 보는 순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구매에 망설임은 없었고, 문장 하나 버릴 것 없는 소중한 책을 소장하게 되었다. 정말 이 책은 시작부터 끝까지 무엇하나 버릴 것이 없다. 심지어 추천사와 소개글까지. 출판사 소개글에 잃을 순 없는 시인이란 표현이 멋스럽다 생각했지만, 최승자 그 이름 석자와 그녀의 글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그러니까 (혹)이 붙었겠지? 산문집에서는 작가의 세계관을 보다 깊게 볼 수 있는데, 저자의 글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죽음'의 의미를 시와는 다른 의미의 서사로 만날 수 있다. 어머니의 죽음과 세상을 등진 삶. 산문과 에세이를 읽으면 저자의 시와 글을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서평을 쓰는 지금, 알라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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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기는 정리법 _단 한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독서법

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 | 신정철 | 위즈덤하우스 얼마나 많이 읽느냐보다는 어떻게 읽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더 잘 읽는다는 것은 더 천천히 읽는다는 것이다 느리게 읽기, 데이비드 마킥스 01_ '메모 독서법'은 현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읽은 책이다. 다만 구버전으로 포스팅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 다시 정리하기로 했다. 책을 다시 확인하니 나온지 3년이 지났다.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비슷하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다. 시간 참 빠르다. 02_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메모 독서법'은 첫문장은 이문세의 노래로 시작한다. 뒤 돌아서면 까먹는 사람들의 기억력을 빗대어 제시하면서 메모의 필요성을 환기시킨다. 재밌는 표현이라 생각한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코로나 정국을 거치며 많은 책을 읽었는데, 제대로 읽었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두 번째, 기존에 읽은 책들의 내용을 계속해서 까먹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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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은 언제 쓰려나 7~9월 구매 도서 (feat. 추천도서 리스트, 다른 이의 책장 엿보기, 여름 추천 도서를 가을에 사는 게으름)

*스크롤 압박 주의_ 이렇게 길어질 줄 전혀 예상하지 몰랐네요 ㅠ_ㅠ 한 페이지로 작성한 글을 두 개로 나누어 재작성 하게 되었습니다. 책장은 얼핏 스쳐만 봐도 그 사람의 독서 취향을 알 수 있습니다. 얼핏 본 제 독서 취향은 어떻게 보이시나요 ㅎㅎ? 부지런히 책을 읽고 서평을 써야지 다짐하지만,.. 게을러서 슬플 뿐입니다. 읽고 있는 책 리스트 혹은 이미 읽었거나 좋아서 상주하는 책들... 머리맡의 책꽂이입니다. 좋아해서 자주 손을 타거나, 이제 읽어야지 하는 책이나, 혹은 읽은 지 얼마 안 되는 책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앤드루 포터 저 | 김이선 옮김 | 문학동네 예전에 샀던 앤드루 포터의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지인에게 대여 후 받지 못한 채 구매를 망설이다. 최근 중고서점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상태가 좋지 않아서 괜히 샀나 싶기도 합니다. 책의 상태와는 별개로 좋은 책입니다. 각각의 이야기가 제목으로 묶이는 묘함이 매력적입니다. 이 책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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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구매한 도서 리스트, 추천도서 목록 (feat. 도서 구매와 서평의 상관 관계, 타인의 책장)

매일 오는 택배... 대체 얼마나 지르는 거냐??? 계속 모으고 있는 소설보다 시리즈. 최근 앤솔로지를 많이 사모으는데, 한 권의 책에 다양한 작가들의 글을 볼 수 있어 그런 듯 하다. 저주 토끼 +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는 여름에 사야지라고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가... 최근 구매한 도서, 이사 이후에 책을 구매하고자 한 의지가 한몫하기는 했습니다. 언제나 밤인 세계는 알라딘 굿즈다. 노트가 그렇게 많은데 보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최근 읽은 도서 + 막 구매한 도서 한마디로 정리 안 했단 소리 '유튜브로 당신의 삶을 리디자인 하라''100만 클릭을 부르는 웹소설의 법칙' 저번주 서평을 작성한 서적입니다. 따라하기 쉬워서 실천해보려고 머리맡에 둔 것 같습니다. 유튜브 제작은 어쩐지 안 할 것 같습니다..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최승자 저 | 난다 최승자 '한 게으름 시인의 이야기' 산문 책 _ 천재 시인이라 불리던 최승자 시인의 산문입니다. 산문은 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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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세탁한 빨래 냄새, 소담 리빙 퍼퓸 섬유 향수 (feat. 니치 향수, 섬유 유연제 향기)

섬유 향수는 잘 안 쓰는데 지인이 쓰는 섬유 향수가 향이 너무 좋아 하나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향수에 대한 욕심이 끊임없는 건 사실이나 기존 향수를 거진 다 써서 (부지런히 썼네요) 향수를 사야 할 시기기도 합니다 무거운 향을 좋아하지 않아서 구매한 향수 대부분이 봄여름 향수인데 어떤 향수를 구매해야 할까.. 고민하다 섬유 향수를 써보기로 합니다. 와우 또 택배다 포기할 수 없는 언박싱 끊이지 않는 택배에 친구가 혀를 찹니다... 절반은 친구의 택배로 둘 다 필요하다기보단 시발비용입니다. 현대 사회의 직장인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택배는 뜯는 순간이 무엇보다 좋습니다. 박스를 뜯는 순간 보이는 완충 비닐 비닐을 돌돌돌 굴려서 풀어내면 섬유 향수가 보입니다. 박스가 깔끔해서 맘에 들어요. 박스 안에 제품을 고정하기 위한 스티로폼이 인상적입니다. 유리제품이라 깨질까 걱정될 수 있는데 이런 꼼꼼한 처리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화장품 케이스 같은 향수 박스 깔끔한 디자인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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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안 쓸 핑계는 없다 단지 내가 게으를 뿐 책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도서 리뷰 (feat. 매일 일기처럼 쓰는 다양한 글쓰기에 관하여)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 고홍렬 | 가넷북스 싫은 걸 억지로, 오래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서문 글쓰기 배우지 마라 중에서 글쓰기 책을 너무 많이 봐서 관련 이론서를 읽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그럼에도 산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이 책을 구매한 이유는 이렇다.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A를 배우고, B를 알면,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틀렸다. 그냥 지금 바로 시작하면 된다. 이건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얘기가 아닌가. 이 도발적인 문구에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제목은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인데 내용은 꾸준히 글을 쓰는 마인드 컨트롤과 습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글쓰기 문법과 어떻게 글을 쓰는지 이야기하는 책은 아니다. 다만 생각보다 다양한 글쓰기 방식이 있으니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글을 쓰라 얘기하는 책이다. SNS 페이스북 인스타 블로그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는 유튜브까지, 생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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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스 가이드, 책 우주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도서 리뷰 (feat. 커밍 순 뉴 스페이스 시대 새로운 우주 산업)

우주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우주가 산업이 되는 뉴 스페이스 시대 가이드 | 켈리 제라디 저 이지민 옮김 | 혜윰터 원제 : Not Necessarily Rocket Science: A Beginner's Guide to Life in the Space Age 지구라는 우주선에 승객은 없다, 우리 모두가 승무원이다. 마샬 맥루한 우주라는 말은 가슴이 뛴다. 과거 SF 서적에서 나 본 먼 이야기들이 보다 가깝게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일까. 작년에 대한민국에서는 자체 기술로 제작한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실험을 진행했다. 작년에는 안타깝게 실패했으나 올해는 당당히 성공, 우주탐사의 하나의 지평을 연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 세계가 우주탐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테슬라 대표 일론 머스크는 개인이 해외여행을 하듯 우주여행을 떠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 선언했다. 국가 단위로 진행되는 사업이 민간기업에서 뛰어들어 진행하고 있다. 우주는 주인 없는 땅, 먼저 도달하여 깃발을 꽂는 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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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책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도서 리뷰 (feat. 베스트셀러 감성에세이 추천)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 권글 | RISE 세상을 살다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순간이 있습니다. 첫 문장, 작가의 말 중에서 최근 힐링이 대세다. 삶이 팍팍해서 그렇다는데 확실히 가볍고 마음 따뜻한 책을 필요로 하는 순간들이 존재한다. 특히 가을에는 감수성 풍부한 책이 대세니, 이런 감성 에세이가 눈에 들어오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가 보다.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에서는 일상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관계와 권태, 두려움에 대한 저자의 감상을 솔직하게 담은 일상 에세이이다. 책이 예뻐서 읽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책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삶은 바쁘고 경쟁은 치열한데 지치기만 할 뿐 내일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친 삶에 위로가 필요하다면, 힘이 나는 따스한 한마디를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은 추천한다. 내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힘을 내라고 말하는 책이며 위로와 공감, 위안을 주는 책이다. 정신 건강을 위해 간간이 이런 책을 읽으려 노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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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취향을 즐길 권리, 책 나다운 게 뭔데 도서 리뷰 (feat. 에세이 추천 지적 허영과 허세에 대한 소고 )

나다운 게 뭔데 - 잡학다식 에디터의 편식 없는 취향 털이 | 김정현 | 알에이치코리아 RHK 가끔은 나도 되게 그럴듯한 사람처럼 보이고 싶을 때가 있어 근사한 도시 남자가 되고 싶을 때 나는 카페에 간다 중에서 점심에 뭐 먹고 싶어? 김경일 인지 심리학자는 점심 메뉴를 상대에게 묻는 건 대한민국 만의 독특한 문화라고 말한다. 타인에게 모난 돌이 되고 싶어 하지 않는 마음은 개인의 특성보다 유행에 편승한다. 최근 이에 반발하듯 개인을 이야기하는 책이 다양하게 발간되고 있는데, 책 '나다운 게 뭔데' 한때 '꽂혔다'라고 표현되는 취향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취향은 스포츠부터 모형 자동차까지 다양한 것들이 공존한다. 뒤죽박죽 얽혀 있는 타인의 취향들은 규정도 되지 않고 흘러가듯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나같이 유쾌하고 즐겁다. 하나하나 읽다 보면 문득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나는 뭘 좋아하더라? '나다운 게 뭔데' 같은 책을 읽으며 타인의 취향을 엿보려 하는 이유는 소소한 것들도 행복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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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 추천_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패브릭 포스터 (feat. 패브릭포스터 가리개커든 영화 포스터)

집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데 이사 한지 어언 한 달,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대체 무엇일까. 이 허전함은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대신해 주고 스타일러를 사서 세탁소에 갈 일이 줄었죠 식기세척기를 사지 않아서 일까? (그릇이 그렇게 많이 쌓이진 않는데...) 돈을 발라 새로 산 가전들이 인간을 자유롭게 했으며 그럼에도 무언가 빈 것 같은 이 공허감은 무엇일까요? 이사를 왔으니 새집 분위를 내고 싶다는 것이 함께 사는 친구의 의견이었습니다. 조명을 새로 달고 베란다에 커튼을 치고 싶다고 했습니다. 오호 꽤 그럴싸 한데... 아~~주 예쁜 커튼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tiennegirardet, 출처 Unsplash danielcgold, 출처 Unsplash 인터넷 웹서핑을 하던 중 가리개커튼으로 커튼 대용으로 쓰는 다양한 상품들을 보게 됩니다. 그중 패브릭 포스터는 가격도 저렴하고 그림이 그려져 있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택배 언박싱 최근 택배가 매우 빠릅니다 빠름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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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전환점을 만드는 책 인생을 쇼핑하는 남자 도서 리뷰

인생을 쇼핑하는 남자 | 이시헌 | 북퀘이크 인생 쇼핑을 해야 한다. 라이프 쇼퍼 효과는 그대로 직역하면 삶을 쇼핑해서 얻는 것들이다. 인생을 쇼핑하는 남자 중에서 N포 세대라는 말을 좋게 보지는 않건만, 최근 뉴스에 나오는 지표들은 희망 없는 젊은 세대의 삶을 대변하는 듯하다. N 포 세대와 연결된 다양한 '족'들의 특징은 희망이 없는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에 안주하는 젊은 세대를 이야기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어 애달프다. 별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살다가 N포 세대의 전형이 되어버린 저자는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싸웠다고 말한다. 버티던 삶 속에서 운명처럼 알게 된 '라이프 쇼퍼 효과'를 통해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저자는 인생을 쇼핑하는 남자가 되었고, 난독증 청년은 작가가 되었다. '인생을 쇼핑하는 남자' 속 삶의 변환 지침은 이러하다 _인생 쇼핑을 해야 한다 _인생 수업을 들어야 한다 _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 _인생 목표를 두어야 한다 _인생 경험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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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은밀한 식물들의 생존전략에 관한 책 식물을 위한 변론 도서 리뷰 (feat. 식물 화보 아름다운 책)

식물을 위한 변론 - 무자비하고 매력적이며 경이로운 식물 본성에 대한 탐구 맷 칸데이아스 저 | 조은영 옮김 | 타인의사유 식물은 어떻게 어떻게 싸우고 번식하고 협업하는가 나도 예전에는 식물이 지루하다고 생각했었다. 위문장은 당신의 생각을 읽은 것이 아니다. 읽는 순간 나조차도 뜨끔한 이 문장은 저자가 책의 서두에 기술한 식물에 대한 첫인상을 기술한 것이다. 식물을 좋아하면 나이가 든 것이라고 말하는 우리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식물을 위한 변론'은 생물학 서적 같은 딱딱함 대신 저자의 경험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과학이 더해진 에세이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다. 팟캐스트를 운영한 저자의 경험 때문일까 흥미로운 소재들을 이어붙이는 기술이 탁월하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음 이야기를 물고 온다. 젊은 시절 매료된 곤충 도마뱀 뱀 등에서 시작된 관심은 저자를 채석장 복원 현장으로 이끈다. 자연에서 만난 다양한 풀들을 통해 식물들에게 푹 빠지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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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가볍게 디톡스 다이어트 달심런웨이3일 굵고 짧게 보다 날씬한 내일이 있을까...?! (feat. 패스트 클렌저 클렌주스 디톡스 주스)

디톡스 다이어트 달심런웨이3일 말과 사람이 살찌는 계절 가을이다 가을입니다 말도 살찌고 사람도 살찌는 계절 곡식과 함께 사람도 불어갑니다 이런 때 필요한 건 뭐다 다이어트!!! 내 의지대로 하고 싶은데 쉽지 않은 다이어트 여기저기 둘러보던 중 유튜브에 나오는 한혜진 씨 영상에 반해버렸습니다 제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게 몸 밖에 없더라고요. 일도 사량도 제 마음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 유일하게 내 컨트롤하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게 몸이에요. 몸 만드는 게 가장 쉬워요. 대화의 희열 중에서 평생 하는 게 다이어트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 다이어트가 아닌가 하지만 나의 노력하에 가능하다는 그 한마디...에 해보겠습니다 다! 이! 어! 트! 인터넷에 한혜진 다이어트 / 달심 다이어트가 뜨길래 바로 클릭, 클릭 도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이트 이름이 한혜진의 별명을 딴 달심입니다. 단기 중기 장기 플랜이 있는데 단기 플랜을 들어가니 위의 제품들이 보이는군요 입문자이니 3일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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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자들의 연대기, 미스터리 소설 나는 실수로 투명인간을 죽였다 도서 리뷰

나는 실수로 투명인간을 죽였다 | 경민선 | 팩토리나인 이제부터 내가 직접 겪은 일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첫 문장 01_ '스위트 홈'부터 '오징어 게임'까지 K-드라마가 뜨겁다. 웹툰, 웹 소설 다양한 콘텐츠가 드라마로 제작되고 있다.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모전이 덩달아 활성화되었는데, 쌤앤파커스와 리디북스가 공동 주최한 제1회 'K-콘텐츠 공모전'에서 미스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투명 인간을 죽였다는 독특한 설정과 그 뒤에 가려진 사회적 그림자까지. '나는 실수로 투명인간을 죽였다'라는 여러모로 시선이 가는 책이다. nangreenly, 출처 Pixabay 나 지금 뭐 하는 미친 짓이지? 02_ 이상한 소재다. 대사처럼 조금 이상한 미친 짓처럼 보이기도 한다. 보이지 않은 투명인간을 어떻게 죽일 수 있을까. 그리고 죽은 자가 투명 인간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눈으로 보이진 않지만 손으로 만져지는 존재들. 일차적으로 주변을 둘러보아서는 알 수 없다.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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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품은 이들에게서 알 수 있는 것, 인문학 서적 죽은 자 곁의 산 자들 도서 리뷰

죽은 자 곁의 산 자들 - 매일 죽음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배운 생의 의미 헤일리 캠벨 저 | 서미나 | 시공사 나는 죽음을 손에 잡힐 만한 크기로, 감당할 수 있는 크기로, 인간적인 크기로 축소하고 싶었다. 01_ 청담동에 건물을 개발하는데 무수히 많은 해골이 나왔다는 보도되었다. 참고 영상에는 성북구와 강북구 일대가 조선시대까지 공동묘지였다는 지도가 실려있었다. 우리 조상님들은 거주지 부근에 조상을 모시고 있었다. 소와 말을 타고 이동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시체를 멀리 이장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을 터였다. 당시에는 그 거리가 옮길 수 있는 가장 먼 거리였을 것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죽음을 생의 가장 먼 곳에 두려 한다. 이동 수단의 발전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멀어지게 만들었다. 02_ '죽은 자 곁의 산 자들'에서는 인간은 죽음을 먼 곳에 두려 하지만, 죽음은 생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고 적는다. 매일 수만 명의 사람들이 사라진다. 그리고 그 죽음을 정리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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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자취생들 필수 직수 정수기 에센큐 나노정수기 (feat. 원룸정수기 자취정수기 정수기 필터 염소 측정 셀프인테리어)

shmabbss, 출처 Unsplash 집이 넓은 것도 맘에 들고 고양이도 신나게 뛰어들 수 있는 것도 맘에 들었으나 오래된 집은 생각지도 못한 문제와 직면하게 됩니다. 오래된 배관에서는 쇳가루들이 수도에서 섞여 나오더군여 어르신들이 집을 볼 때 왜 물을 꼭 틀어보라 했는지 깨닫게 됩니다 엉엉 ㅠㅠ... 같이 사는 친구와 며칠 동안 고심하며 다급하게 자취정수기 원룸정수기 정수 필터 여러 검색어를 조회하며 제품을 찾던 중 씽크대 정수기로 씽크대 정수 필터를 설치하여 정수 후 정수기처럼 바로 마실 수 있는 직수 정수 필터를 발견해 이벤트도 있어 신청하게 됩니다. 씽크대 정수 필터를 보면서 알게 된 사실 수전이 중요합니다. 와이자형? 코브라형? 알 수 없는 용어들이 난무합니다. 하지만 모른다고 대충 구매는 금물 씽크대 정수 필터 구매 전 싱크대 수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기껏 구매한 필터를 버리게 될 수 있습니다. 신기한 건 같이 사는 친구는 알고 있더군요 (와 대단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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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그늘, 절망의 엘레지 _ 힐빌리의 노래

Hillbilly Elegy: A Memoir of a Family and Culture in Crisis 힐빌리의 노래 - 위기의 가정과 문화에 대한 회고 | J. D. 밴스 | 흐름출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아직 잘 모르겠다면 일단 도전해보세요. 100만 달러짜리 조언이었다. 트럼프의 당선과 함께 주목받게된 러스트벨트의 노동자들. 힐빌리의 노래는 러스트벨트의 미국 노동자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다. 발간 당시 아무도 얘기하지 않았던 러스트벨트의 노동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화재가 되었다. 해당 서적은 현재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아메리칸 드림으로 대변되는 위대하다고만 생각한 미국, 그 안에 주류인 백인. 상류층이라 여겨지던 미국에서 백인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말은 낯설고 궁금증을 유발한다. 미국의 유명인사들과 국내 많은 작가들의 추천으로 주목받고 있는 '힐빌리의 노래'는 트럼프의 당선이 후광 역할을 하는 책에 가깝다. 이 책을 통해 그간 알지 못했던 러스트벨트의 노동자의 삶을 이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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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와 매니큐어로 만드는 나만의 악세사리, 주얼리 도서 처음 시작하는 매니큐어 플라워 (feat.핸드메이드 커스텀 주얼리)

처음 시작하는 매니큐어 플라워 - 쉽고 아름다운 나만의 커스텀 액세서리 | hina공작실 | 라의눈 매니큐어와 와이어만 있으면 어떤 액세서리든 만들 수 있다는 책이 있었다. (어째서인지 절판이다.) 지인에게 책을 빌려서 볼 수 있었는데, 지인의 말에 따르면 아이디어는 좋으나 강도가 심히 약하다고 한다. 매니큐어가 갈라지고 부서지는 걸 생각하면 강도가 강할 수 없다. 매니큐어를 붙들고 있느니 차라리 레진 액세서리를 만들라는 평이다. 레진처럼 복잡한 재료가 아닌 일상에서 사용하는 와이어와 매니큐어로 만드는 악세사리라니... 매력적인데 =_=... 그래도 아니라고 한다. 책의 소개 이미지만 실어 본다. 출판사 책소개 와이어와 펜치, 바르다 남은 매니큐어만 있으면 10분 안에 완성되는 매니큐어 플라워! 와이어로 모양을 잡고, 매니큐어를 발라 막을 만든 후 말려 탑코트를 강화제처럼 덧발라 말리면 끝! 여기에 귀걸이 꽂이나 핀 대, 팔찌 체인에 붙이면 순식간에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액세서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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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문장들이 일상에 스밀 때, 산문 에세이 천천히 스미는 도서 리뷰 (feat. 버지니아 울프와 조지 오웰,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일상이 글로 이야기로 유명 작가들의 산물 천천히, 스미는 - 영미 작가들이 펼치는 산문의 향연 | 봄날의책 낮에 나는 나방은 나방이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다. 첫문장, 버지니아 울프 나방의 죽음 중에서 리처드 라이트, 마저리 키난 롤링즈, 마크 트웨인, 버지니아 울프,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알도 레오폴드,오 스카 와일드, 제임스 서버, 조지 오웰, 찰스 디킨스, 케네스 그레이엄, 토머스 드 퀸시, G. K. 체스터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윌리엄 포크너, 도로시 L. 세이어스, 헨리 데이비드 소로, 맥스 비어봄, 제임스 에이지, 로버트 바이런, 존 버로스, 메리 헌터 오스틴, 앨리스 메의 넬, 홀브룩 잭슨, 힐레어 벨록 마크 트웨인, 피츠제럴드, 오스카 와일드, 조지 오웰, 찰스 디킨스.... 유명한 이름들이 끝없이 이어진다. 책 소개 페이지는 절반 이상이 작가진에 대한 소개로 할애하고 있다. 이 산문집은 유명 작가들의 알려지지 않은 산문들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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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부자가 되는 책읽기, 자기계발서 책 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 도서 리뷰 (feat. 성공한 이들의 독서법, 벌 놈은 뒤로 넘어져도 번다 부럽다)

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 - 대학교수마저 그만두고 파이어족이 된 경영학 박사의 | 최성락 | 월요일의꿈 | 책은 사람의 마음을 바꾸고 의사 결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러한 영향은 행동을 바꾼다. 즉 책은 사람의 행동을 바꾸는 힘이 있다. 01_ 유튜브를 보다가 나이키의 성공 스토리에 매력을 느껴 투자를 했다. 함께 구매한 코카콜라는 하루하루 고공행진 중인데 나이키는... 한창 코로나 이슈가 있었던 시기에 바닥권에서 구매를 했음에도 더 아래를 향하는 중이다. 재테크에 회의를 느끼는 가운데 읽는 만큼 돈을 벌었다는 교수님이 나타났다. 세상에 나 역시 읽은 내용으로 구매한 주식인데 누구는 돈을 벌고, 누구는 손해를 본 이유는 무엇일까. 도대체 저자는 책에서 무엇을 배우고, 그 지식 무엇에 매력을 느껴 투자했을까. '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을 읽게 된 이유는 단순하다. 약간의 질투, 부러움, 호기심, 이 책은 놓치고 있는 무언가를 잡아 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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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속에서 찾는 나의 가치, 책 평범이 곧 무기다 도서 리뷰 (feat. 콘텐츠 인스타그램 유튜브 성공학 자기계발서 자기계발책 추천)

평범이 곧 무기다 | 손힘찬 오가타 마리토 | 히읏 내가 바라는 대로 될 수 있음을 굳게 믿어라.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우리는 애초에 고장 나지 않았다 중에서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의 저자 손힘찬이 쓴 자기계발서책 이다. 책을 펴면 저자의 독특한 이력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반지하 거주, 편의점 알바생으로 시작해서 인스타그램 노출 10억 이상, 뉴미디어 콘텐츠 디렉터 1호로 불리며, 이 년 만에 베스트셀러 3권을 집필한 작가가 되기까지. 보다 솔직한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손힘찬의 전작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를 재밌게 본데다가 역행자의 저자 자청이 추천까지 한 책이라 하니 이건 꼭 봐야 하지 않을까. 여러모로 눈이 가는 책이다. 자기계발책 평범함이 무기다 많은 자기계발서들은 성장과 계발을 통한 성공을 이야기한다. '평범이 곧 무기다' 이 책은 내재된 평범함에서 가치를 찾는 조금 남다른 시각을 가진 책이다. 물론 자기계발서답게 성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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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조절 다이어트쉐이크 펌킨밀 체험 후기 (feat. 식물성단백질 호박 식사대용 프로틴쉐이크 )

bruno_nascimento, 출처 Unsplash 평생의 숙제 다이어트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행이다 다이어트란 모든 여자에겐 평생 해야 할 숙제 같다. 한 가지 위로라면 그 숙제를 나만 해야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일까. 하이뮨으로 한동안 효과를 보다 비싼 가격과 동일한 맛에 질려갈 무렵 다른 단백질 파우더를 써보기로 했다. 세상은 이런 걸 참고하라 한다 단백질 파우더 선택 시 주의점 단백질 파우더의 장점은 적당한 포만감으로 식용을 억제하여 다이어트 효고를 유발한다. 최근에 나온 다이어트 식품들은 적절한 영양분들을 배분하여 요요를 방지하도록 설계된 제품들도 많다. 체중조절용 식사대용 식품이라 할지라도 하루 1회 섭취를 권장, 많은 식사량을 대체할 경우 단기 복용을 권장한다. 장기간 섭취 시 영양결핍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다이어트 시 흔하게 발생되는 영양결핍 사례는 탈모이다. 많은 다이어트 사이트에선 체중조절용 단백질 쉐이크를 고를 땐, 식물성 단백질이 선택하라 한다.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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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이어주는, 감정을 더해주는 영화 서평, 책 안녕을 위하여 도서 리뷰

안녕을 위하여 - 나의 안녕, 너의 안녕, 우리의 안녕을 위한 영화와 책 읽기 | 이승연 | 초록비책공방 | 2년 전 이맘때가 생각납니다 첫 문장 프롤로그 팬데믹 이후 고립된 삶은 우울감이 증가하였다. 안녕을 잃어버린 일상에 위로를 줄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저자는 영화 속 타인의 일상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일상과 놓친 삶의 가치를 다시금 떠올려보라 전한다. '안녕을 위하여'에서는 이별로 인한 상실과 절망, 무너진 일상을 복구하는 방법, 생존과 새로운 인생, 새로운 사랑까지 삶의 네 가지 주제로 그 안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감정들을 영화와 관련 서적을 통해 소개한다. 일전에 소개한 '위대한 영화는 이것이 있다'에서는 유명 영화를 중심으로 소개하다 보니 다양성이 떨어진 점이 아쉽다 소개했다. 이 책에서는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의 가로지르며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는 점이 장점이다. 낯선 영화들이 적지 않았는데, 책을 통해 소개받은 영화들을 찾아보는 것는 즐거움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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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뿐인 가족, 아프게 하는 관계 끊어낼 수 있을까? 떠날 수 없는 관계는 없습니다 (feat.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존감)

떠날 수 없는 관계는 없습니다 - 상처뿐인 관계를 떠나지 못하는 당신에게 | 임아영 | 쌤앤파커스 | 인간이 변하나요? 01_ '인간은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이런 말을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게 된다. 사람은 변할까, 변하지 않을까? 스스로 돌아보면 삶의 경험에 따라 많이 변했다. 그 안에는 긍정도 부정도 동시에 존재한다. 그런데 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인간이 변하나요?'라고 묻는 경우가 있다. 이 질문의 주체는 나 또는 타인에 대한 질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 뒤에 따르는 말은 통제에 대한 부분이라고 저자는 전한다. 스스로에 대한 통제, 타인을 통제하여 나에게 맞추는 일. 전자는 스스로에 대한 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 후자는 최근에 이슈가 되는 가스라이팅이다. 나의 기대를 온전히 충족시켜주는 관계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보다 앞서 생각할 것은 관계의 지점이라는 게 저자의 판단이다. 그 관계가 '어느 한쪽이 견뎌내야만 하는 관계인지, 혹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여 조율의 실패를 견디며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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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하루 나를 위한 그림들 전병관 명화 이야기, 위로의 미술관 도서 리뷰 (feat. 책으로 보는 미술관 힐링 서적)

위로의 미술관 - 지친 하루의 끝, 오직 나만을 위해 열려 있는 | 진병관 | 빅피시 | 이 미술관을 나서는 순간, 우리는 더 나은 사람이 될 거예요 첫 문장, 프롤로그 01_ '기묘한 미술관'으로 화제가 되었던 진병관 작가가 최신작 '위로의 미술관'으로 돌아왔다. 전작이 그림을 둘러싼 뒷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면, 위로의 미술관은 절망을 딛고 그림을 그려야 했던 화가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남긴 소름 끼치도록 아름다운 명화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힐링보다 울컥함이 강한, 생각보다 슬픈 책이다. 고단한 작가의 삶은 하나같이 아프고, 비루한 화가의 삶에 비견하여 그림들은 시리도록 아름답다. 그 간극이 심장 어딘가를 찌르는데 이렇게까지 그림을 그려야 하나 싶다가도 그림은 너무 아름답고 아 근데 그래도 저렇게 살아야 하나 싶은 그런 마음이 반복되다 코끝이 절로 찡해진다. 자신의 생을 녹여서(정말 이 말 말고는 다른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들이 만들어 낸 예술, 세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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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와 삶에 대한 철학적 질문들, 김엄지 소설 겨울장면 도서 리뷰 (feat. 겨울바람 같은 외로움 쓸쓸함 공허 함께 뒹구는 문장들)

겨울장면 - 소설, 향 | 김엄지 | 작가정신 저 어두운 윤곽이 네모는 아니라고, R은 생각한다. 첫 문장 01_ 코로나 시대를 쓴 작가들의 에세이 '사진을 많이 찍고 이름을 많이 불러줘'에서 김엄지 작가의 여름을 소개한 바가 있다. 당시 책을 읽었을 때도 김엄지 작가의 글은 눈에 띄었다. 일상적인 문장이 나열되어 불러오는 외로움과 쓸쓸함이 마법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사라진 지원금과 입지 못하게 된 수영복이 매우 쓸쓸해지는 말도 안 되는 마법. 작가의 글에서 읽히는 감정들은 코로나를 바라보는 감정 그 자체였다. 사진을 많이 찍고 이름을 많이 불러줘 먼저 읽어보기 저 어두운 윤곽이 네모는 아니라고, R은 생각한다. 천장 안에 뭐가 가득할 것 같다. 천장 안에 빛이 있다면. 빛이 없을 리는 없다. 빛 없고, 보는 눈 없이, 허공에 붕 떠 있는 오로지 혼자인 색. R은 붉거나 푸른 것을 떠올리고. R의 입안에 아직 침이 돈다. 02_ 겨울장면 역시 그저 다를 바 없는 문장들이 나열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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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들은 고요하게 흘러간다, 황정은 에세이 일기 도서 리뷰 (feat. 창비 에세이앤, 가을 추천 에세이)

일기 日記 - 황정은 에세이 | 에세이& | 황정은 | 창비 건강하시기를. 오랫동안 이 말을 마지막 인사로 써왔다. 첫 문장, 일기 중에서 01_ 매년 반복되는 약속이 있다. 꾸준히 일기 쓰기, 어제보다 더 나은 서평 쓰기. 약속은 약속이라 매년 1월 약속은 반복되고, 약간의 시늉을 하다 잊혀지곤 한다. 이 책은 내년에 또다시 진행될 약속의 예행연습일까. 혹은 아직 지켜지지 않은 약속의 시늉인가 반복될 약속의 미련일까. 어쨌든 일기를 쓰기로 했고, 관련 서적을 읽는다. 약속을 위한 기초 작업이라 생각하니 읽는 마음도 가볍다. 책을 구입한 것은 21년 10월, 나오자마자 구매했다. 황정은 그 이름 석 자에 구매에 대한 망설임은 없었다. 작가의 글은 삶에 부족한 2%를 채워주는 힘을 가졌다. 김중혁 작가는 황정은이란 작가의 글을 '뜨거운 심장을 차가운 뇌로 풀어낸다'라고 평했다. 확실히 그녀의 글은 어떤 슬픔, 외로움, 가난과 불행에 대한 이야기들이 억눌러진 감정으로 정제되어 있다.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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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 왜 내 맘처럼 안될까? 책 심리학의 역설 도서 리뷰 (feat. 공부를 하는데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 포기가 반복되는 이유, 사랑과 외로움)

심리학의 역설 - 관계, 사랑, 인생이 내 마음처럼 안 되는 이유 | 강현식 | 유노책주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할지 몰라도, 격려는 고래를 자유롭고 행복하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제는 고래를 바다로 보내자 중에서 다 잘 되라고 하는 말이라 한다. 가족들이 하는 말 중 딸과 자녀, 형제자매의 불행을 바라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세상에 자신의 불행을 바라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모두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결과는 의지를 예측과 희망을 배신한다. 번번이 의지를 배신한다. 대체 그 이유가 뭘까. 더 잘 살자고 하는 붐은 웰빙이라는 단어로 최근에는 많은 심리 관련 프로그램을 반영하기에 이르렀다. 아이들, 반려동물, 개인의 고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사람들의 관심을 반영하는 것일 테지. 베스트셀러에서 다양한 자기 계발서가 베스트셀러에 자리한다. 많은 이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미디어를 통해 접한 심리학 서적이나 자기 계발서를 보고 위안을 받거나, 마음을 다잡고 그들을 롤 모델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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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 안젤라 데이브 책 여성, 인종, 계급 도서 리뷰 (feat. 여성 인권 운동 차별과 여성 참정권)

여성, 인종, 계급 | 앤절라 Y. 데이비스 | arte(아르테) | Women, Race & Class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 노예라는 운명을 대물림하느니 차라리 딸은 죽인 흑인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 '빌러비드' 흑인 여성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인권 운동가인 토니 모리슨은 많은 산문과 연설을 통해 흑인 여성의 인권과 계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빌러비드'는 여성 노예에 대한 이야기다. 이 소설을 쓰면서 그녀는 흑인과 백인, 여성과 남성, 빈부의 격차를 통해 계급이 구분되고 인권운동의 혜택을 받는 것 또한 제한된다고 적었다. (인권에 대해 다양한 글을 읽으며 토니 모리슨 사후 국내에서 발간된 '보이지 않는 잉크'에서는 문학과 인권에 대한 토니 모리슨의 주옥과 같은 글을 읽을 수 있다.) 그녀는 다양한 소수자의 이야기를 적고 이 부당함에 대해 호소했으나 장애인권의 영역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으니 인권운동의 좁은 시야와 한계는 명확해 보인다. '카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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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황토 페인트 바른황토 리뷰(feat. 셀프 인테리어, 단열 벽지 페인트, 아이가 있는 집 새집증후군)

친환경 단열 페인트 바른 황토 davidpisnoy, 출처 Unsplash 이사를 한 뒤 도배를 진행했으나 추가 시공이 이것저것 생기면서 도배지에 얼룩이 생겼습니다. 가장 거슬렸던 건 천장의 얼룩이었는데요 최근 셀프 인테리어가 많다 보니 관련 자료가 많아 부수적인 부분은 직접 칠해보기로 했습니다. 고민 끝에 벽지 위에 페인트를 바르기로 했습니다 초심자니 이것저것 섞고 배합을 맞출 필요가 없는 올인원 페인트로 내가 살 집이니까 천연 페이트가 좋겠다 싶었죠 (페인트 시공을 해보지 않았다면 꼭 올인원 페인트를 구매하도록 하세요) 개봉기 고양이는 박스를 좋아한다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택배 박스 개봉 이것저것 알아본 뒤 가격은 좀 나가지만 천연 황토 성분으로 만들어진 바른 황토를 구매해서 바르기로 했습니다. 집에 들어오기 전 락카칠을 했는데 냄새 때문에 며칠을 환기했는데도 머리가 아팠거든요 주문을 한 뒤 찾아온 택배 박스 택배를 열고 룰루~ 이때가 가장 신나죠 택배 박스는 고양이 은신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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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의 틈새를 통해 엿보는 우리, 책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도서 리뷰 (feat. 듀나가 얘기하는 자본주의 기술사회에 대한 조소)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 듀나 | 네오픽션 살다 보면 종종 현실 세계가 이미 상상력을 통해 만들어 놓은 환상 세계의 영역과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우리의 상상력의 한계를 입증할 뿐, 그 허구의 세계가 사실이라는 뜻은 아니다. 안개바다 중에서 SF에서 꽤 긴 시간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던 이름 '듀나'. 작년에 발간된 제저벨을 시작으로 그녀의 책들이 하나 둘 개정판으로 찾아오고 있다. 듀나라면 작품 리스트를 모아 컬렉션으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텐데, 팬으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어쩌면, 그 컬렉션이 지금 시작되는 건가.. 아???) 듀나의 단편집이 그러하듯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상상의 세계를 한계까지 자극한다. 자본주의의 허점을 비꼬는 듀나 특유의 시니컬함과 우주와 시공간을 넘는 보다 방대해진 세계관이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마법이라니까요. 여기선 저녁 9시 50분부터 10시 4분까지 다른 세계로 가는 틈새가 열려요. 동전 마술 중에서 '브로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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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에서 보는 세상에 대하여, 책 내 방 여행하는 법 도서 리뷰 (feat. 알랭 드 보통이 반한 여행기, 일기 같은 에세이 )

내 방 여행하는 법 - 세상에서 가장 값싸고 알찬 여행을 위하여 |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 | 유유 | 우리는 모두 자유한 듯 보이나 사실은 모든 것에 갇혀 산다. 기억 속에 환경 속에, 관계 속에 그리고 좁디좁은 나라는 육체의 공간 속에... 코로나 시대 방 안에 갇혀 갑갑한 마음에 다양한 취미를 만들었다.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블로그를 시작했다. 이 블로그는 코로나로 이루어진 가장 생산적인 활동이었다. 과거의 위인들은 이런 방콕을 어떻게 버텨냈을까.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가 쓴 '내 방 여행하는 법'은 직업군인이었던 저자가 42일간의 가택연금형을 받게 되자 방안의 사물들을 관찰하고 사유하면서 쓴 에세이다. 진짜 자유란 다양한 상상력을 통해 구현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저자도 그 점을 깨달았는지 이 다음 책에서 감금이 풀려 사회로 나가는 순간에 대한 감회와 속박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간다. 갇히자 깨닫게 되는 자유와 자유를 얻게되자 깨닫는 속박의 아이러니... 상상력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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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할 수 있을까? 유튜브로 당신의 삶을 리디자인 하라 도서 리뷰 (feat. 입문자 제작기, 새내기를 위한 길잡이 서적)

유튜브로 당신의 삶을 리디자인하라 - 유튜브 새내기를 위한 유튜브 길잡이 | 김정미 | 다온북스 | 지금은 1인 미디어 시대 십 대들의 꿈이 연예인과 유튜버라는 기사를 보고 놀랐던 적이 있다. 단지 기사에 나오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의 아들이 유튜버란다. 20대에 시간 자유롭게 쓰면서 자기랑 똑같은 월급을 벌고 있길래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살라고 응원해 주고 있단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흠칫 놀라고 마는 나는 꼰대인 걸까. 확실히 세상이 바뀌었다. 최근 유튜브로 제작된 영상들을 보면 너무 멋져서 무언가 가슴 한 켠이 술렁일 때가 있다. 나도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해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인데, 매일 소망하는 인생역전의 꿈만큼이나 멀고 먼 것이다. 그래도 유튜브 제작 서적은 읽고 본다. 자신감은 조금 부족하니 기초 서적을 읽어 보기로 한다.(중요한 건 기획력인 것 같긴 한데...) '유튜브로 당신의 삶을 리디자인하라'라는 작가가 어디선가 유튜브 강의를 기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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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머무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책 겟머니 도서 리뷰

겟 머니 GET MONEY | 이경애 | 밀리언서재 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은가? 자본주의사회 안에서 돈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부자가 되고 누군가는 가난한 삶을 살게 된다. 저자는 부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부자가 되는 사람은 정해져 있으며 자기관리, 사업 철학, 인생관 등에서 남다른 면모를 보인다 적는다. 모두가 부자를 꿈꾸지만 아무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게 아니다. 겟머니의 저자는 인터뷰한 부자들의 성향을 분석하여 부를 이루고 유지하기까지의 다섯 가지 단계로 나누었다. 1. 돈의 본성을 파고드는 것이다 2. 돈이 벌리는 수익 구조를 파악하여 돈의 흐름에 올라타는 것이다. 3. 돈의 파트너 구축 4. 돈의 무대를 넓히는 것이다. 5. 돈을 재생산하는 것이다. 1~2번은 돈을 버는 방법이며, 3~4는 지속 성장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일정 이상의 성장을 이룬 기업은 성장이 퇴보하는데 이는 마이너스를 의미하므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많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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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결혼반지 추천 피카주얼리 방문기 (feat. 예물투어 종로 3가 귀금속거리 결혼반지 예물 커플링 다이아 반지 플래티늄 반지 명품 퀄리티)

nickkarvounis, 출처 Unsplash 종로 3가 귀금속 거리 예물 커플링 전문점 피카주얼리 금요일 퇴근 후 결혼을 앞둔 친구와 결혼반지를 볼 겸 피카주얼리에 다녀왔습니다. 예물은 종로 3가 귀금속 거리가 진리죠 서울에서 금반지 사러 한 번쯤은 방문했을 그곳입니다. 친구의 신랑이 시간이 맞지 않아 우선 친구와 제가 함께 봐서 개수를 추리기로 했습니다. 친구와 제가 방문한 곳은 피카주얼리로 종로 3가에 다이아 반지 커플링으로 유명한 매장이라고 합니다. 방문한 곳은 2층으로 예물과 커플링을 주로 하는 전문샵입니다. 자체 제작을 하는 상품으로 제품이 다양하고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고급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퇴근 후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네이버 다음 모두 지도가 너무 후려쳐서 설명이 되었더군요 종로3가 11번 출구로 나와서 조흥주얼리 3층입니다. 대로변 입구가 아니라 뒷골목에 출입구가 있습니다. 맵에 표시되는 흐린 하늘색 점선이 아니라 위 지도의 빨간 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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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진리, 책 루이스 헤이 긍정 확언 도서 리뷰 (feat.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 자존감 힐링 도서 마음 챙김 행복)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 - 전 세계 5천만 독자의 삶을 바꾼 | 루이스 L. 헤이, 셰릴 리처드슨 | 센시오 좋은 일만이 내 앞에 놓여 있습니다 들어가는 글, 루이스 헤이의 편 중에서 루이스 헤이의 '치유 수업'을 시작으로 '명상록' '감사 일기' '미러'까지 읽고 쓰고 또 읽었다. 2년 동안 가장 많이 읽은 작가를 얘기하자면 1순위가 루이스 헤이일 것이다. 온 우주가 나를 돕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글귀를 보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비웃었던 게 어제 같은데. 명상록 한 권의 필사를 마치고, 감사의 편지의 질문에도 모든 답을 마쳤다. 그녀의 책을 나오는 족족 읽는 지금의 나는 확실히 루이스 헤이 추종자라 불려도 좋을 만큼 그녀의 책을 쫓고 있다. 어째서 나는 루이스 헤이의 책을 놓지 못하는 걸까. 또 그녀의 새로운 책이 나왔다. 셰릴 리처드슨과의 대담을 통해서 루이스 헤이의 이야기와 교류를 통해 변화하는 셰릴 리처드슨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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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할 수 있을까? 웹소설 작가, 책 100만 클릭을 부르는 웹소설의 법칙 도서 리뷰 (feat. 누구나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기획력)

100만 클릭을 부르는 웹소설의 법칙 | 쓰자마자 데뷔까지 간다! | 차소희 | 더퀘스트 8주만 꾸준히 연구하고 글을 쓴다면 누구나 웹소설 작가로 데뷔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인생역전에 대한 꿈을 꾼다. 로또로 인한 인생역전, 사업성공, 혹은 왕자님 같은 운명적 만남이든 누구나 보다 나은 삶을 이야기한다. 최근 다양한 교육사이트에서 얘기하고 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말하는 웹소설 쓰기. 웹소설을 좋아하는데다, 다양한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책을 보던 중 히트작을 다량 보유한 히트작 작가가 글을 쓴 책을 보고 관심이 가 읽게 되었다. '100만 클릭을 부르는 웹소설의 법칙' 저자 차소희는 웹소설 공모전 수상, 네이버 카카오 연재 , 웹소설의 웹툰과 드라마 제작까지. 한마디로 잘나가는 작가이다. 또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여러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정말 웹소설이 대박일까. 저자는 맞는 말이라 한다. 웹소설이 대박이 거짓이라던데, 그 또한 맞는 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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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아트페어를 맞는 우리의 자세, 터보 832의 아트 컬렉팅 비밀노트 (feat. 아트테크, 아트페어를 대하는 신입 입문자의 자세)

터보832의 아트 컬렉팅 비밀노트 - 컬렉터가 알려주는 미술 시장 생존 법칙 | 터보832 | 마로니에북스 컬렉팅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재화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소비이자 소유이다 연극 레드의 주인공 마크 로스코는 식당에 자신의 그림을 거는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자신의 그림이 걸리는 순간 식당은 숭고한 수도원이 될 것이라 호언장담하나 습도와 열기를 가진 식당은 그림이 머물 만한 곳은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그림을 위해 프로젝트를 포기하고 그림이 걸리기에 가장 걸맞은 자신의 공간에 그림과 함께 머무른다. 연극의 각본 스토리라 하기엔 이 얘기는 현실을 담고 있는 부분이 많다. 실제로 마크 로스코의 대형 그림을 걸어 둔 마크 로스코 예배당이 존재한다. 하나의 색이 차지한 공간, 몇 개의 선과 면을 바라보며 사람들은 그 숭고함에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로스코의 그림을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함으로 해석한다. 아트 컬렉팅 비밀노트에서 저자는 현대미술은 미술과 비평, 관람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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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불안한 나 공황장애인 걸까?, 책 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도서 리뷰 (feat. 닥터 프렌즈 불안장애 공포증)

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 손바닥 마음 클리닉 2 | 김한준 오진승 이재병 | 카시오페아 사람은 누구나 불안이라는 감정을 느낍니다 첫 문장, 프롤로그 오늘도 불안한 마음에 ‘공황장애’를 검색한 독자들에게 중에서 01_ 일하던 중 과호흡 증상으로 숨을 쉴 수 없었다. 호흡기 이상으로 인한 코로나 후유증인가 싶었는데 유난히 두근대는 심장이 이상했다. 폐 기능 검사도 이상 없음 판정이 나왔고, 건강검진을 받아도 정상이라 답답해하던 가운데 정신과를 가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정신과라니 듣는 순간 뭔가 큰 문제가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걱정하면서 방문한 병원에서는 '공황증' 진단과 함께 약을 처방해 줬다. 공황증이라고는 하나, 왜 공황증인지 원인이 무엇인지 일상적으로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어떤 설명도 더해진 것이 없었다. 그러니까 공황증은 대체 뭔데? 난 대체 뭐가 문젠데??? 병원에 대한 신뢰감 하락과 의심이 공황장애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다양한 유튜브를 보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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