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정작가의 아름다움 수집일기, 나를 돌아보는 시간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함께, 신중하게 선택된 단어 하나하나의 힘이었을까요?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요즘 윤기나고 반질반질한 단어들로 채워진 책을 읽으며 트렌드를 쫓던 나에게, 잠깐! 잠깐 멈추고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라고 말해준 책입니다. 단어 하나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마음의 파장이 달라지는 경험을 해서다. 평소 쓰는 말투를 점검하고, 고운 말을 찾아 쓰고, 신중하게 단어를 선택하려는 노력이 모여 인품이 된다. 어떤 말을 쓰느냐에 따라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되고, 말 한마디 잘못해서 관계가 틀어지기도 한다. 자주 주고받는 문자 속에서도 예의를 갖추는 사람이 되고 싶다. 신중히 단어를 골라 쓰면서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