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수상카페 풀문에서 니콘 S3 필름카메라로 코닥 E100D 슬라이드필름 넣어봄
오랜만에 아이들이랑 같이 바람도 쐴 겸 근처 카페로 마실 다녀왔어요! 평소에도 애들 자라는 모습 사진으로 남기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큰맘 먹고 손때 묻은 수동 필름카메라인 니콘 S3를 챙겨서 나갔답니다. ㅎㅎ 요즘 부쩍 디지털의 빠른 느낌보다 아날로그 필카가 주는 그 특유의 느릿느릿한 감성에 푹 빠져 있거든요. 찰칵하고 손끝으로 전해지는 셔터 손맛이 어찌나 좋은지, 요즘은 그냥 동네 산책을 갈 때도 가방에 무조건 카메라부터 쑤셔 넣고 봐요. ㅋㅋㅋ 이번에도 블로그에 예쁜 필름 사진이랑 같이 일기 적을 생각에 출발할 때부터 혼자 엄청 설렜답니다. 이번에 픽한 장소는 분위기 맛집으로 소문난 춘천카페 중에서도 마당이 참 예쁜 풀문카페였어요! 도착하자마자 초록초록한 잔디밭이랑 따스한 햇살이 반겨주는데, 찍는 곳마다 그냥 막 찍어도 갬성 가득한 포토존이 되더라고요. 아이들은 넓은 마당 보더니 신나서 이리저리 뛰어놀고, 저는 그 뒤를 뽈뽈 쫓아다니면서 클래식한 필카 뷰파인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