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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이지만 우리 땅이 아니었던 용산 기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221 (서빙고역(경의중앙선) 1번 출구) 운영시간 : 매주 화~토요일 (외부공간 09:00~18:00, 내부시설 09:00~17:00, 입장마감 17:00) 휴관일 : 1월 1일, 설, 추석 당일, 매주 일, 월 이용요금 : 무료 (최대 500명까지 동시 입장 가능) 주차불가(장애인 차량만 주차 가능) 친구와 북촌에서 놀다가 더위를 피하기 위해 두리번거리는데 커피 방앗간이 보여서 들어갔다. 처음 이곳에서 MJ와 예가체프를 마셨던 기억이 났다. 그때 참 재밌었는데... ㅎ 커피 방앗간 사장님은 예전보다 더 까칠해진 듯하다. 덕분에(?) 살짝 좌불안석, 눈치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용산공원에 가보기로 했다. 예전부터 가보자고 해놓고는 이래저래 타이밍이 맞지 않았었는데 마침 시간도 있고 해서 이동했다. 서빙고역 1번 출구 방향에서 창밖을 내다보니 저 멀리 빨간 벽돌 건물이 보였다. 바로 저곳이 용산 기지라고 불리던 곳이다. 처음 개방했을 때는 예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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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강화도 밴댕이마을 청강호

밴댕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그래서 강화도에 가기로 했다 작년에는 후포항 선수포구 밴댕이 마을 초입에 있는 서산갯마을을 갔었는데 올해는 밴댕이 마을 안쪽 포구에 위치한 식당을 가보기로 하고 평이 상당히 좋았던 청강호를 방문했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청강호 전용 주차장이 보여서 찾기가 매우 쉬웠다. 주차장 옆 길로 들어서면 바로 청강호 식당 매장이 보인다. 우린 그걸 못 보고 괜스레 한 바퀴 돌아서 갔다. ㅋ [블챌 체크인 체크인] 강화도 <서산 갯마을> with 밴댕이 데이지 꽃 구경 실컷 하고 오늘의 사실상 최종 목표는 밴댕이 코스 요리 김 군이 한 번도 먹어 본 적 없다... blog.naver.com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2903번길 56 운영시간 : 월~수, 금~일, 10:30~20:00 / 정기휴일 : 매주 목요일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는데 우리가 첫 손님인 듯. 반갑게 맞아주시니 우선 기분이 좋았다. 실내는 이런 분위기. 깔끔하지만 따뜻한 분위기 어느 것 하나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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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소울푸드 된장찌개 전문점, 우된장 교대점

다른 지역 사무실 주변 식당가 평균 점심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20년이 넘게 근무하고 있는 이곳 교대역 주변에서 점심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만 원은 들여야 한다.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8천 원대 음식점도 있었는데 현재는 최하가 만 원이다. 만 원을 부담하고 제대로 된 점심 한 끼를 해결한다면야 괜찮겠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못하다. 같은 교대역 주변이지만 법원 부근이라 더 없을지도 모르겠다. 우된장 교대본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26길 11 1층 10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26길 11, 1층 / 교대역 4번 출구 영업시간 : 11:0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 오더 21:00 주차 : 협소 아무튼, 사무실 근처에 있던 회전 초밥집이 문을 닫고 새로운 음식점이 오픈을 했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재료 중 하나인 된장찌개 집이다. 오픈 때부터 사람들이 꽤 붐비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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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가 맛있는 스탠딩커피 서빙고점

스탠딩커피 서빙고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59길 7-4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59길 7-4 / 서빙고역 1번 출구 10분 내외 영업시간 : (월~금) 11:00~20:00, (토, 일) 12:00~20:00 / 라스트 오더 19:30 반려동물 동반 가능, 핸드드립, 로스터리 용산공원을 둘러본 후 시원한 음료 한 잔이 생각나서 이곳저곳을 검색하다가 친구가 발견한 카페. 도보로 이동하기에 무리가 없을 듯하여 지도를 봐가면서 찾아갔다. 골목길 안쪽으로 걸었는데 과연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 때쯤 『STANDING COFFEE』라는 간판이 보였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니 자그마한 한옥 카페가 보였다. 한옥의 지붕만 살리고 나머지는 현대적(?)으로 변경한 모습인데 야외 테이블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하지만!!! 덥다고~ 더운데 굳이 굳이 밖에 앉을 이유가 없어 안으로 들어갔다. 오전에 커피를 마신 상태라 레모네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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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한다는 건, 최선의 삶, 임솔아

나 집 나갈 거다. 같이 나갈 사람? 충청도에 사는 10대 소녀 세명이 어느 날 '나 집 나갈 거다. 같이 나갈 사람?'이라는 한 친구의 말에 동조하며 가출을 감행한다. 각자의 스타일대로 짐을 챙겨 서울로 올라온 아이들은 CCTV가 없는 고층 아파트 비상용 계단에서 잠을 청하고, 훔쳐 온 것으로 대충 끼니를 채우며 생활하게 된다. 술 취한 아저씨들 등쳐먹거나 또는 그들의 수작에 넘어갈 뻔하기를 반복하던 어느 날 자신들만의 공간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생활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한다. 어쨌거나 비를 피하고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고 끼니도 해결해야 했다. 아람은 술집, 소영은 빵집, 강이는 음식점. 이때부터 였을까? 각자 아르바이트하면서 세상을 배우게 된다. 이런 생활이 오래갈 리가 없다. 다시 집으로 학교로 돌아간 소녀들은 더 이상 예전의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언젠가부터 이들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목줄을 꺼냈다. 이리저리 날뛰며 강이는 기뻐했다. 목줄을 풀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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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없는 안주, 양재역 실내포차 박고볼래

박고볼래실내포차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30길 1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30길 12 / 양재역 8번 출구 도보 5분 영업시간 : (월~토) 16:30~01:30 /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친구와 톡을 하다가 다른 친구들 근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작년 말에 만나고 못 봤으니 오랜만에 보자며 약속을 잡는데 다들 하는 일이 있으니 일정 조율하기가 쉽지 않았다. 만나자는 말이 나온 당일은 모두들 시간을 낼 수 있어서 갑작스럽게 번개 모임을 가졌다. 언제나 그렇듯 적당하게(?) 중간에 위치한 양재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후배가 논현동에서 자주 가던 포차가 양재에도 있다고 해서 원래 가기로 했던 곳은 다음으로 미루고 양재역 실내포차 박고볼래를 가게 되었다. 퇴근 후 도착한 양재역 실내포차 박고볼래는 2층까지 있어 수용인원이 꽤 되는 듯하다. 기회가 되면 2층에도 올라가 보고 싶다. 가게 한 쪽에 수족관이 있는 것을 보니 해산물을 주재료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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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마더스, 아침이 온다, 츠지무라 미즈키

아침이 온다(朝が来る) & 트루 마더스(True Mothers) 장르. 스릴러/드라마 츠지무라 미즈키 장편소설 가와세 나오미 감독 지금부터 소개할 이 소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결말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츠지무라 미즈키의 『아침이 온다』는 불임, 입양,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일본 소설이다. . 이 소설을 바탕으로 가와세 나오미 감독이 만든 영화 『트루 마더스 (True Mothers)』는 일부 설정을 제외하고는 소설의 거의 대부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니 영화나 소설 어느 쪽을 봐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원작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원작이 있는 경우 세세한 감정 등에 대한 것은 아주 뛰어난 배우가 연기하지 않는 한 온전히 보여주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구리하라 사토코 역의 나가사쿠 히로미와 키요카츠 역의 이우라 아라타 그리고 히카리 역의 마키나 아쥬의 연기가 참 좋았던 것 같다. 전화벨이 울렸다. 또 그 전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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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간장게장 점심특선 오징어볶음

서초간장게장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26길 8 건복빌딩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26길 8, 1층 / 교대역 6번, 7번 출구 도보 5분 영업시간 : 정기휴무(매주 일요일), 11;30~20: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 오더 19:50 점심특선 : 11:30~14:00 주차 : 협소 오늘 소개할 서초 간장게장은 게장에 대한 건 아니고 그야말로 점심특선에 대한 것이다. 서초동, 특히 내 사무실 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의 식당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가도 제법 높아서 점심 한 끼로 제법 지출이 크게 느껴지곤 한다. 많이 먹는 편이 아님에도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이상하게 과식을 하게 돼버려서 평소에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닌다. 그래도, 가끔 도시락 싸 들고 다니기가 너무 싫은 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 가려고 찜해뒀던 식당이 바로 서초 간장게장이다. 평일 점심특선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양념게장 비빔밥(1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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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그거 누가 정한거냐, 『평균의 종말』 토드 로즈

인간 만사에는 오랫동안 당연시해왔던 문제들에도 때때로 물음표를 달아 볼 필요가 있다 버트런드 러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대체 언제부터 인간을 판단할 때 기준이라는 것을 정해 판단하게 되었는지 말이다. 토드 로즈의 『평균의 종말』이라는 이 책에는 평균이라는 개념이 생기게 된 역사적 배경과 관련 인물들, 표준화 시스템과 평균의 오류 등에 대해서 이야기고 있다. 평균의 역사 아돌프 케틀레 (Adolphe Quetelet) ▷ 프랜시스 골턴 (Francis Galton) ▷ 프레더릭 윈즐로 테일러 (Frederick Winslow Taylor) ▷ 에드워드 손다이크 (Edward Thomdike) 1819년 아이작 뉴턴을 우상으로 여기는 야망이 가득한 스물세 살의 젊은 청년 아돌프 케틀레라는 사람이 대학을 졸업한다. 그가 살던 당시 과학계에는 천문학 분야가 인기가 많았는데 그 역시 뉴턴에 버금가는 업적을 세워 명성을 얻기를 원했다. 천문학에 중점을 두기로 결정한 그는 어떤 방법을 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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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원제 : All the Beauty in the World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and me 패트릭 브링리 Patrick Bringley / 에세이 이어지는 순찰 구역은 13세기와 14세기 이탈리아의 그림뿐만 아니라 바로 옆 커다란 전시실의 프랑스혁명 시기 그림들까지 아우른 곳이라 우리는 역사의 타임라인을 오르락내리락한다. 1장.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가장 단순한 일을 하는 사람 중에서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의 저자 패트릭 브링리는 대학 졸업 후 잡지사 《뉴요커 The New Yorker 》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커리어를 차곡차곡 잘 쌓아가던 어느 날 암 투병을 하던 형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 사이가 유독 좋았던 형의 죽음 이후 깊은 슬픔에 빠진 그는 세상을 살아갈 의욕을 잃고 무기력해져버린다. 바쁜 일상을 더 이상 유지하는 것이 무의미해진 그는 세상에서 가장 단순한 일을 찾던 중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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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 넷플릭스, 홈팀 Home Team

홈팀, Home Team, 2022 부제 : Life doesn't have a playbook NETFLIX, 전체 관람가, 미국, 1시간 35분, 실화 바탕 5월은 가정의 달~ 가족 전부 볼 수 있는 영화 한 편을 오랜만에 올려봐야겠다. 언제 날 잡아서 스포츠 관련 영화를 시리즈처럼 포스팅해 보고 싶었는데 게으름뱅이라서 영 실천을 못 하고 있다. 스포츠를 소재로 제작된 영화를 좋아한다. 대부분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좀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을 때 보면 왠지 나도 으쌰 으쌰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2022년 개봉한 '홈팀 Home Team'으로 아담 샌들러(Adam Sandler)가 Happy Madison 프로덕션과 만든 10번째 작품이다. 주인공인 션 페이튼의 전부인 역으로 아담 샌들러의 와이프인 재키 샌들러가 출연한다. 션 페이튼(Sean payton) 역 / 케빈 제임스(Kevin James) 'Mr. 히치', '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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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동네 식당, 방배동 쌀국수

방배동쌀국수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8길 34 1층 방배동쌀국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지난겨울에 만나고 둘 다 바빠서 못 보고 있다가 더 늦으면 상반기를 넘길 것 같아 시간 조율해서 만난 후배랑 같이 갔던 방배동 쌀국수 집.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 찾기 좀 불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지도 보면 의외로 심플한 이동경로라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8길 34, 1층 / 사당역 11번, 이수역 6번 출구, 도보 5~10분 거리 영업시간 : 11:00~22:00 / 라스트 오더 21:00 주차 불가, 포장, 배달 가능 베트남에 가본 적은 없지만 로컬 느낌 물씬 나는 가게 모습이 은근 기대감을 불러오는 듯. 매장은 바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 두 가지로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작은 가게 특유의 분위기가 맘에 든다. 청년 두 명이 운영하는 듯했다. 분업화가 되어 있어 주문하고 음식이 제공되기까지 많이 기다리지는 않아도 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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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없는 장미 아파트와 밥값의 정체

지난번 책 반납하는 날 도서관 카드를 놓고 와서 책을 못 빌려왔다. 읽을 책들이 좀 남아 있어서 나중에 가려고 했는데 7월에 부산에 있는 무슨 도서관에서 독후감 이벤트가 있다길래 도전이나 해볼까 싶어 토요일에 제시된 책이 도서관에 있는지 확인할 겸 도서관에 갔다. 의왕시 중앙도서관 책마루 & 해라호 작가 설치 전시회 내 마음의 꽃 한 송이 '우짜꼬진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전시되어 있는 강렬한 레드와 하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라호 작가의 설치 전시물이다. 9개의 하트가 크기가 다르게 설치되어 있는 데 이것은 10세~90세까지의 연령을 의미하고 마지막 벽에 있는 커다란 하트는 무한대의 생명을 의미한다고 한다. 4개의 꽃잎이 달린 '우짜고진짜' 꽃은 사랑과 위로, 치유를 의미한다는 군. 우리동네 도서관에서는 때마다 이 중앙 복도에 각기 다른 전시를 해두는데 난 이게 참 맘에 든다. 가끔은 동네 꼬마 녀석들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고, 은퇴한 분들이 취미로 촬영한 사진이나 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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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일상, 몬스테라 잎이 찢어지기 시작했다

Overflowing space 주말에 친구와 뱅크시 전시회를 갈 예정이다. 모처럼이니만큼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나가기로 결정하고 구석에 처박아 둔 카메라 중 Canon Powershot G7 x Mark Ⅱ를 챙겼다. 컴팩트한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 내가 가장 맘에 들어 하는 녀석인데 가방에도 쏙 들어가는 데다가 무게감이 별로 없어서 이렇게 친구랑 하루 종일 돌아다닐 예정이라면 이 카메라가 적당하다. 배터리도 얼마 남아 있지 않고 메모리카드도 꽉 차서 일단 정리하고 카메라 설정을 맞춰보기로 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자동으로 맞춘다. ㅎ 오래간만에 깨끗해진 메모리 카드도 있겠다 요즈음 저녁에 주로 머물러 있는 공간인 내 책상을 한 장 찍어 본다. 흠... 지저분해! 친구한테 보여줬더니 물건이 너무 많단다! 그러게... 나도 안다. ^^;; 이 공간은 우리 집에서 가장 투 머치인 공간이다. 가죽 공예 도구와 재봉 관련 도구들, 그리고 포기가 어려운 책들, 턴테이블, LP 등이 모두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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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한정 카이센동 교대역 친화력

친화력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142 1층 오비노미오 안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일주일에 5일은 무조건 지나가야 하는 출퇴근 길에 어느 날부터인지 '점심한정 카이센동' 이라는 입간판이 보이기 시작했다. 안쪽에 뭐가 있다는 건지 싶었는데 최근 새로 생긴 와인숍 안쪽에 식당이 있는 듯. 서초동, 특히 교대역 주변, 거기서도 특히 법원 쪽은 생각보다 음식점이 다양하지는 않은 편이다. 오히려 길 건너 교대입구 주변으로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데 어찌 된 일인지 길 하나 차이로 우리 사무실 주변으로는 다양성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새로 생겼으니 일단 한번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방문. 의외로 이런 메뉴는 점심시간에 맞춰서 나가면 웨이팅이 기본이라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착석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142, 1층 오비노미오 안 교대역 6번 출구 영업시간 (평일) 11:30~22:30 / 브레이크 타임 15:20~17:00 / 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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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모밀과 안심돈카츠 맛집 종각역 오얏카츠

오얏카츠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50-2 1층 오얏카츠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50-2, 1층 / 종각역 3-1번 출구 영업시간 : 정기휴일(매주 일요일)/11:00~20:00/브레이크 타임 15:00~17:00/라스트 오더 14:00, 19:00 주차 불가 / 포장 가능 / 1인 1 카츠 주문 요망 리얼 뱅크시를 관람한 후 점심을 먹기 위해 고민하다가 '그라운드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오얏카츠'에 가기로 했다. 친구 만나기 전에 뭘 먹을지 몰라서 몇 개를 선별해뒀었는데 그중 가장 가깝기도 하고 오랜만에 먹고 싶기도 한데다가 오픈 시간이랑 맞물려서 고민 없이 선택하고 찾아갔다. OYATT KATSU, 오얏카츠 오얏카츠의 '오얏'은 '자두'의 순우리말이란다. 처음 알았어. 그렇군. 자두나무 밑에는 자연스럽게 길이 난다는 말이 있듯 맛있는 열매 아래에는 자연스럽게 사람이 모이게 된다는 의미로 좋은 음식이 있는 곳에는 자연스럽게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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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꽃들을 만날 수 있는 종로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현동 48-9 / 안국역 1번 출구 / 상시 개방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꽃 구경을 할 수 있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을 향해 걸었다. 이때의 시간이 12시경. 점심을 먹은 장소가 종각역에서 가까운 곳인데 이곳에서 공원까지 도보로 대략 10분 정도 걸린다. 그 10분 밖에 안되는 거리를 걷는데 이미 너무 덥다. 생수 1명 정도는 무조건 챙겨야 하니 참고하시길~ 열린송현공원 옆에 경복궁이 있으니 근처에 왔다면 한 번쯤 들러보면 좋을 장소. 저~~~ 멀리 보이는 산은 북악산인가? 도심 속에서 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따지고 보면 집에 있는 시간보다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훨~~~씬 많다. 하지만, 내가 근무하고 있는 건물은 빌딩으로 둘러싸여 있어 좀 갑갑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하루 24시간 중 가장 많이 머물고 있는 장소 주변에 이런 공원이 있으면 조금은 릴랙스 해지지 않을까 싶다. 가끔 점심 식사 후 좀 걷고 싶을 때나 업무와 관련해서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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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이면, 어떻게 될까? 걱정 중독, 롤란드 파울센

만약에... 이면, 어떻게 될까? 걱정 중독, 실패 혐오 시대의 마음 롤란드 파울센 (Roland Paulsen, 1981년 12월생) Rolandpaulsen.org 롤란드 파울센은 스웨덴 출생의 사회학자로 현재 룬드 대학 사회 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여러 매체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노동, 의료 사회학, 문화 연구 등이 전문분야로 「샐러리맨의 두 얼굴」, 「의미 되찾기」 등을 출간했다. What IF : THE NEW AGE OF ANXIETY This is not a self-help book. This is a societal-help book. 스웨덴 버전의 원제 "Tänk om : en studie i oro" 는 "만약:불안에 대한 연구"라는 뜻이란다. 영어 버전 제목 역시 "만약:새로운 불안의 시대"라는 비슷한 뜻으로 출간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좀 더 자극적인(?) 제목으로 붙여졌지만 공통적으로 불안이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롤란드 파울센의 『걱정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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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소산성 낙화암 백화정 가는 길

부소산성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31 낙화암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사자루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소리 31(쌍북리) 관람시간 : 하절기(3월~10월) 9:00~18:00, 동절기(11월~2월) 9:00~17:00 입장료 : 성인 2,000원, 청소년 1,100원, 어린이 1,000원 휴일 : 1월 1일, 추석, 설날 방문일 : 2024년 4월 20일 분명히 기상예보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고 했었다. 하지만 집에서 부여까지 오는 내내 비가 내렸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강행한 여행길이었다. 2주에 한번은 차를 움직여 줘야 하니 그냥 우산 들고 돌아다니더라도 출발하자고 해서 내려온 길이었다. 매표소에 가서 티켓을 산 후 문화유산 방문자 여권에 찍을 스탬프를 물어보니 매표소 직원분이 스탬프를 꺼내 주셨다. 혹여 부소산성에서 스탬프 찍으실 분들은 여권을 꼭 챙겨가시길. 밖에 비치되어 있지도 않고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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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인공연못 백제 왕궁 정원 부여 궁남지

궁남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충남 부여군 부여읍 궁남로 52 연중무휴 / 입장료, 주차료 : 무료 연꽃이 피는 계절이 올 때마다 이곳에 와보고 싶었는데 축제 기간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항상 망설이다가 시기를 놓치곤 했었다. 게다가 집 근처 호수에도 연꽃 단지가 제법 큰 규모로 조성되어 있어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연꽃의 계절을 느낄 수 있으니 간절함이 없었달까? 여름의 연꽃을 보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하겠지만 부여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먼저 가볼 장소로 사람들이 없는 궁남지를 가보기로 했다. 부여 궁남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 백제 무왕 35년, 궁의 남쪽에 못을 파 물을 채운 후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고, 연못 가운데는 방장 선산(方丈仙山)을 상징하는 섬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이 기록을 바탕으로 궁의 정원임을 추정할 수 있는데, 신라의 인공 호수 안압지보다 40년 먼저 만들어졌다고 한다. 신라 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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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수치의 미학 정림사지 오층 석탑과 첨단 시설의 박물관

정림사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정림사지박물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이 블로그의 체크인 방문일 : 2024년 4월 20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 www.jeongnimsaji.or.kr 관람시간 : 하절기(3월~10월) 09:00~18: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 휴일 : 정림사지(1월 1일, 추석, 설날), 정림사지박물관(매주 월요일, 1월 1일, 추석, 설날) 주차장 : 소형, 대형 주차장 모두 무료 문화유산 방문자 여권 스탬프 위치 : 정림사지박물관 입구(인포메이션) 2023. 7. 24~ 별도 해제일까지 경관 정비 공사로 무료입장 2024. 5. 7. 대체 휴관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 회상의 백제행(3) 부여 편에 묘사된 부여의 모습은 매우 낙후된 도시의 모습이었다. 하긴 1997년도에 출판한 책이니 당연히 지금과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남아있는 백제 문화재가 거의 없음에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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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방문자 여권 기념품 수령 그리고 두 번째 이야기

문화유산 방문자 여권 수령 후 나름 계획을 세워 부지런히 다닌 결과 스탬프를 제법 찍었길래 기념품 신청을 했었다. 신청 당시 스탬프 찍은 개수로는 키 링, 케이스, 노트까지 받을 수 있어서 우선 1차로 신청해 보기로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괜찮아서 좋았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이번에는 캠핑 용품을 신청할 수 있는 스탬프 수가 모여 2차로 다시 신청을 했었는데 이번 역시 잊을 즈음 문자가 한통 왔다.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신청한 물품을 보내드리겠다.라고... 사실, 신청할 때는 나눠서 해도 되나 싶었지만 그래도 미션 달성했으니 상을 받아야지 싶어 김 군과 내 방문자 여권을 지난번과 동일한 방법으로 찍어서 신청을 했다. 혹시 기념품 수령을 나처럼 두 번에 나눠서 하는 분들이 있다면 신청 방법은 동일하다. 신청방법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문화유산 방문 코스 방문자 여권 그리고 기념품 수령 뚜벅이 인생에서 벗어나 차가 생긴지 이제 일 년 조금 넘었다. 자차 구입 전후의 변화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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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 / buyeo.museum.go.kr 관람시간 : 09:00~18:00 * 어린이 박물관 : 운영시간 동일, 단, 온라인 예약제(제한 인원수 90명, 한 가족 당 최대 5명 이하), 1일 총 6회차 운영, 성인 보호자 동반 필수, 어린이 동반하지 않은 성인 입장 제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설날, 추석 관람료 및 주차료 : 무료 정림사지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국립부여박물관이 있다. 주차장은 소형, 대형으로 나누어져 있어 크게 무리 없이 주차할 수 있었다. 기획전시관 건물이 별도로 있었는데 특별 전시기간에 운영하는 것 같다. 올 초에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 특별전을 개최했었던데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진작 왔을 것을 아쉬웠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어린이 박물관 건물이 별도로 있다. 관람은 온라인 예약제로 1일 총 6회에 걸쳐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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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초록 청보리밭 축제 고창 학원농장

보리나라 학원농장고창청보리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음면 예전리 469-1 보리나라 학원농장청보리밭오솔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음면 예전리 432 이 블로그의 체크인 꽤 오래전, 초록 초록한 청보리가 가득한 영상을 본 이후로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청보리 밭. 하지만 고창은 내가 사는 곳에서는 꽤나 먼 거리라 차마 엄두도 내지 못하고, 해마다 누군가 찍어서 올린 영상과 사진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했었다. 김 군이 청보리 보러 가자고 했을 때 거리가 멀어 조금 망설였는데 강력하게 가자고 하길래 마지못해 가는 것처럼 승낙했지만 내심 너무 좋아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새벽같이 일어나 세수만 하고 출발했다. 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2024. 4. 20.(토) ~ 5. 12.(일) 방문일 : 2024년 4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읍면 학원농장길 150 입장료, 주차료 ; 무료 http://www.borinara.co.kr 고창 청보리밭 축제 기간이라 주차에 어려움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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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봄. 보통의 일상, 보통의 하루

해마다 정기주총 시즌인 3, 4월은 한꺼번에 업무량이 급격하게 증가해서 여가 시간이 많이 줄어든다. 업무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나의 피로도 역시 동시에 상승하게 되니 도저히 다른 일은 할 수가 없게 되는 것 같다. 문제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피로도가 더 크게 상승한다는 점이다. 매년 체력을 키워 시즌이 돌아와도 버틸 수 있는 지구력을 길러 보자 결심하지만 매번 결심에 그친다. ㅎ 올해도 어김없이 주총 시즌이 시작된 후 하루 종일 업무에 치이다 퇴근하면 녹초가 돼버려서 간신히 밥 먹고 자는 일상이 반복되었다. 1일 1포스팅을 해보자 했지만 글을 쓰려고 책상에 앉으면 졸기 일쑤라 결국 블로그 포스팅을 못 하게 되었는데 가뜩이나 방문객도 없구먼 더 줄어버렸다. 하하하. 그렇지 뭐. 꾸준하게 매일 한두 개씩 포스팅하시는 분들 진심으로 존경한다. 봄날 꽃 구경 한창 바빠서 꽃이 피었는지도 모르고 지내던 어느 날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지끈거리길래 잠깐 사무실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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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말고 생선, 고창 어반

어반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 서전길 30 어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고창의 갯벌은 내만형 갯벌이라고 고창군과 부안군 사이에 있는데 육지로 깊숙이 들어와 있는 지형이라 모래, 펄 갯벌 등 혼합 갯벌이라 좀 희귀한 갯벌이라고 평가되는 지역이다. 해마다 바지락 축제를 열고 있을 정도로 적극적이다. 그런 고장에 왔으니 바지락을 먹고 싶은 것이 당연하지 않겠는가? 흠흠. 여하튼, 청보리 밭 구경 후 조금 이른 아침을 먹기 위해 고창에서 바지락으로 유명한 식당인 '모꼬지'를 가려고 했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우리가 가는 날은 임시 휴일이었다. 그래서 네이버 검색으로 바지락 정식을 판다는 '하전'이라는 곳을 찾아갔다. 분명 주소는 같은 곳인데 상호가 다르다. 하지만 간판에 바지락 전문점이라고 쓰여있기도 하고 바지락 무침에 밥 비벼 먹고 싶어 작정하고 온 터라 반신반의하면서 들어갔다. 내가 확인했던 것과 다른 상호, 다른 메뉴판이다. 아니 이런..... 그래도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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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시장 구경하기

예전부터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망원시장에 다녀왔다.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려고 하는데 이곳은 계속 인기가 있는 듯하다. 뜸해질 때를 기다렸다 가려고 했는데 그냥 토요일에 다녀왔다. https://mangwonsijang.modoo.at/?link=78z0udho 망원역 2번 출구, 오른쪽 골목, 도보 5분 거리 영업시간 : 09:00~22:00 (매장마다 차이 있음) 쑥떡을 좋아하는데 마침 쑥 인절미가 있길래 2개 구입. 양이 제법이라(내 기준으로) 하나 먹었는데 배가 부른 것 같았다. 우리 동네 시장 떡집은 그다지 맛이 있지 않아서 사무실 근처에 있는 빚은에서 사 먹는 편인데 가끔 떡 먹고 싶을 때 동네에 맛있는 떡집이 없는 건 좀 아쉬운 것 같다. 분명 전통과자 간판과 전통 과자가 진열되어 있는데 밑에 현수막은 "닭?..." ㅋㅋㅋ 큐스 강정 김 군이 이 집 닭강정을 먹고 싶다고 해서 포장했다. 치즈 머스터드 닭강정이 맛있다고 했는데 내 입맛에는 깐풍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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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캠핑&피크닉(캠프닉) 페어

김 군 회사가 2024 캠핑&피크닉(캠프닉)페어 참여 업체와 협업하게 되었는데 구경 가라고 장여사가 사전등록을 해줘서 일산 킨텍스에 다녀왔다. 기간이 짧아서 토요일에 일찍 다녀오기로 하고 오픈 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모바일 티켓이라 일단 줄을 서기로 했는데 가도 가도 끝이 없을 정도로 많아서 새삼 우리나라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캠핑에 관심이 많구나 싶었다. 넓은 홀에 각 참가업체들이 전시한 텐트와 각종 용품들이 보였다. 캠핑을 해 본 적이 없어 낯설었지만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것과 동시에 무슨 이벤트를 하는지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다수의 코엑스 박람회 경험으로 봐서 이럴땐 본능에 따라 줄 서있으면 사은품을 준다. 서서 기다리니 인증 절차를 거쳐 사은품을 주더군. 역시나.... 훗 일단 이것저것 주워 담으려면 쇼핑백도 하나 있는 것이 좋으니 에코백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곳에 줄 서서 기다렸다가 에코백 하나를 챙겼다. 입구에서 나눠 준 백설 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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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코를 위해, 노리즈키 린타로

1. 니시무라 유지의 수기 1989년 8월 22일 요리코가 죽었다. 무단외박을 한 적이 없는 딸이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밤새 기다리다 깜빡 잠이 들었는데 아침 8시가 지난 시각 전화벨 소리가 울렸다. 상대는 경찰이라고 밝혔다. 조금 전 사이메이 여학원 인근 공원에서 젊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되었는데 댁의 딸 요리코가 아닌가 싶다고 했다. 니시무라 유지의 아내 우미에는 14년 전 사고로 척수에 중상을 입고 하반신 마비가 된다. 사건 당시 함께 있었던 딸은 무사했지만 아내 배 속에 있던 8개월 된 아들은 잃었다. 그날부터 홀로 남은 외동딸에게 모든 애정을 쏟아 부었다. 그런데.... 이제 막 열일곱살이 된 요리코가 죽었다. 딸이... 살해당했다. 딸을 죽인 범인이 죗값을 치르게 하기 위해 아버지가 나섰다. 정보를 이것저것 모아서 범인을 추려내고 실행에 옮기기 전에 표적을 특정하는 과정은 물론 그간의 일과 앞으로 계획, 그리고 이 수기를 남기는 이유 등을 아내인 우미에를 위해 남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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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관음성지 강원도 양양 낙산사

김 군과 한 집에 살기 시작한 지 벌써 21년째. 너무 오래 살았나? ㅋㅋㅋ 이번에는 특별히 여행을 가기로 결정. 숙소를 정한 후 그 일대 관광할 만한 곳을 찾았는데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낙산사가 있어서 방문하기로 했다. 사무실 직원한테 물어보니 사람이 많아 주차가 어려워 그냥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어 일찍 출발하기로 했는데 그만 늦잠을 자버렸다. 어떤 여행 블로거의 포스팅을 읽어보니 의상대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많이 안 걷는다고 쓰여 있었는데, 늦게 가면 줄 서서 한대씩 들어가는 시스템이라고 했는데... 쩝 낙산사 포스팅한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주차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그만큼 북적거린다는 뜻이겠지. 가까운 곳은 포기하고 주차료 지불할 생각으로 정문에 있는 낙산 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했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홈페이지 : www.naksansa.or.kr 운영시간 : 06:00~17:'30, 퇴장 시간 18:30, 연중무휴(날씨 무관) 휠체어(정문 안내소,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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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와 갈매기 그리고 방생 강원도 양양 휴휴암

휴휴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광진2길 3-1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방문일 : 2024. 3. 9. 휴휴암(休休庵) '休' 자가 두 개나 들어가 있는 휴휴암. 쉬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진 곳일까? 휴휴암은 양양에서 강릉방향으로 7번 국도를 따라 달려가다 보면 보이는 사찰이다. 1997년에 해안가에 세워진 사찰인데 오랜 세월 파도가 깎아 내 만든 바위가 여러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 사람들 눈에 띄어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기 위해 방문하는 장소라고 한다. 강원도 양양군 광진2길 3-16 이용 시간 : 딱히 없는 듯 주차장 : 무료 입장료 : 무료 차를 세워두고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 올라가다 보면 이 암자의 정문이라고 할 수 있는 '불이문(不二門)'이 라고 쓰인 현판이 보인다. 보통의 사찰에서는 보기 힘든 멧돼지? 응 멧돼지??? 휴휴암 내 첫 번째 법당인 묘적전을 조성할 때 시주자가 운영하는 관광호텔에서 마주한 멧돼지에 얽힌 이야기를 토대로 창건주가 관세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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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지난달에는 거의 포스팅을 못했다. 한 달 동안 몸이 그리 좋지 않았다. 나는 해마다 3월이면 매우 바빠진다. 직업 특성상 많은 일을 한 번에 처리해야 하니 아무래도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버티기가 쉽지가 않다. 그걸 알면서도 몸 관리를 제때, 제대로 하지 못해서 이곳저곳 아픈 곳이 발생했다. 처음에는 독감이 찾아와 열흘 넘게 고생했는데 좀 괜찮아지나 싶더니 이번에는 턱이 아파졌다. 예전부터 턱이 좀 어긋나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심하게 아파서 음식을 먹기가 어려워져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치과에 갔더니 내 턱관절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턱관절 전체 사진을 찍고 보니 남들과 다른 움직임이 보였다. 것도 너무나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약 처방받고 몇 차례 물리치료도 받았다. 음... 치과에서도 물리치료를 하는구나. 처음 알았다. 의사 선생님이 앞으로는 입을 크게 벌리지 말고 질긴 음식은 먹지 말라고 하셨다. 쌈 싸 먹는 것도 조심하고, 음식을 먹다가 질기다고 생각될 때는 소화기관이 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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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사 낙산 반점 볶음밥

낙산반점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낙산사로23번길 1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강원도 양양군 낙산사로23번길 11 3월에 낙산사 갔을 때 들렸던 중국집. 낙산사 주차장 앞에 있는 식당가에 위치한 이 중국집은 정말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곳이다. 배가 고프면 짜증을 많이 내는 편인 나를 위해 김 군이 밥 먹고 가자고 제안했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다가 우연히 간판이 눈에 들어와 찾아갔다. 오래된 샷시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아저씨들 한 무리가 모여 회식인지 모임인지를 하고 있어 다소 소란스러웠다. 11시도 안된 시간인데 이미 얼큰하게 오른 얼굴로 연신 무언가에 대한 "~~~위하여!!!"를 목청 높여 외치는 분들 바로 뒷자리에 앉게 되었다. 5~6 개의 좌식 테이블이 놓여있는 전형적인 옛날 스타일의 중국집이다. 간판 하나에 '대박 반점'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면 과거에 사용하던 상호가 아닌가 싶다. 메뉴판이 있었던가? 기억이 가물 가물가물하다. 벽에 붙어 있는 것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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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박인환 문학관, 명동 멋쟁이 시인 이야기

박인환문학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156번길 5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Park In Hwan Literature Museum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56번길 50 관람시간 : 09:30~18:00 (17:30까지 입장)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입장료 : 무료 주차장 : 무료 음식물, 반려동물 출입 금지 방문일 : 2024년 3월 9일 양양 낙산사를 둘러보고 인제에 예약한 숙소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 숙소 근처에 있는 박인환 문학관에 들렀다 가기로 했다. 박인환 문학관은 시인의 생가 근처에 만들어졌는데 그를 주제로 이것저것 재현해 놓은 공간이다. 박인환 시인은 1926년에 인제에서 태어나 보통학교를 다니다가 서울로 상경했다. 어릴 때부터 영화, 문학, 독서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광복 전에는 황해도로 이주했다가 광복 이후에 종로로 다시 돌아와 종로 3가 낙원동 입구에 서점 '마리서사'를 개업했다. 문학관은 마리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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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일휴일박, 편백 한옥

일휴일박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만해로 377 일휴일박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방문일 : 2024년 3월 9일 결혼 20주년 기념이니 이번에는 당일치기 여행이 아닌 1박을 하기로 했다. 이왕이면 퀄리티 좋은 숙소에서 묵기로 결정하고 다급하게 검색하다가 발견한 '일휴일박' 내 맘에 쏙 들었다. 실제로 방문해서 보면 업체에서 제공했던 사진과 사뭇 달라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신중하게 리뷰도 찾아본 후 예약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방이 없다. 그럼 그렇지. 맘에 드는 숙소는 어찌 그리 예약하기가 힘든 건지. 할 수 없이 다른 숙소를 둘러보다가 다시 한번 들어갔는데 좀 전까지 예약되어 있던 숙소가 예약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잽싸게 예약했다. 게다가 비수기 요금이 적용되는 시기였는지 할인도 받았다. 급하게 예약하느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일반 예약을 했는데 예약사이트에 들어가면 "할인받고 예약하기"라는 부분이 있다. 현금 결제만 가능하기는 하지만 할인 문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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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요새, 공주 공산성

공산성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53-51 공산성아래 충청남도 공주시 미나리2길 7 공주알밤센터 내 1층 카페 공산성안내소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16-1 공산성방문자센터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65-2 이 블로그의 체크인 방문일 : 2024년 3월 30일 마곡사를 다녀왔던 지난번, 주차 공간이 없어 주변을 뱅글뱅글 돌다가 그냥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었는데 이번엔 기필코 가보겠다고 다짐하고 재 방문한 공산성. 매표 시작 전에 도착해서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를 기다렸다. 무령왕 동상, 고마 열차 운행시간 : 10:00~17:30 (점심시간 12시 제외) 운행 기간 : 3월 ~ 11월 (매주 토, 일, 공휴일, 백제문화제 기간) 승차요금 :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중도 승하차 : 무령왕릉, 왕릉원만 가능 공산성 앞 연문광장에는 무령왕 동상이 회전교차 중심에 세워져있고, 매표소 근처에 고마 열차가 운행을 준비 중이었다. 고마 열차는 공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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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의 세상, 루이스 세풀베다

COVID-19가 한창이었던 지난 2020년 루이스 세풀베다가 사망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다. <연애 소설 읽는 노인>과 <핫라인> 등을 인상 깊게 읽었던 기억이 아직 남아있어 그런지 마음이 좀 그랬다. 작가의 많은 작품을 읽지는 않았지만 정치, 경제, 환경에 상당히 관심이 많았던 작가였는데... 코로나가 참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아 갔다. 세상 끝의 세상 저자 루이스 세풀베다 출판 써네스트 발매 2023.04.15. 연애소설 읽는 노인 - 루이스 세풀베다 - 연애소설 읽는 노인 – 루이스 세풀베다 – 도서박람회에 가서 싸고 얇길래 구입했던 책 작가가 누구인지 ... blog.naver.com 핫 라인 - 루이스 세풀베다 - 핫 라인 – 루이스 세풀베다 – 핫라인의 백과사전 의미는 쿠바의 미사일위기를 계기로 1963년 미국과 소련... blog.naver.com 책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어린 시절을 회상한 이야기이고, 2부는 칠레를 방문해야만 했던 경위, 3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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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일상, 종묘에서 경복궁까지 걸어보기

지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문화유산 방문자 여권 스탬프도 찍고, 종로 쪽 나들이도 할 겸 해서 집을 나섰다. 계획은 종묘를 시작으로 창덕궁에 갔다가 경복궁까지 가는 코스. 서울은 주차가 불편한 경우가 많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종로3가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하고, 종묘에서 경복궁까지 도보로 이동할 예정이다. 날씨가 그리 맑지 않고 금방이라도 비나 눈이 올 것 같은 날씨여서 조금 고민되기는 했지만 결정한 사항이니 그대로 GO GO ~ 겸사겸사라고는 했지만 문화유산 여권에 스탬프 찍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 입장하면 바로 도장 찍는 위치 파악부터 했다. ▷ 종묘 : 출입문 뒤 ▷ 창덕궁 : 바깥에 있는 매표소 건물 내 ▷ 경복궁 : 경복궁 내 Sarang Art Shop 종묘를 둘러보고 창덕궁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보니 주얼리 관련 매장이 많이 보였다. 이쪽 길로는 처음 와봤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익선동 골목길로 접어들었다. 지난번에 친구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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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키 문구점 1년 후 이야기, 반짝반짝 공화국, 오가와 이토

오가와 이토의 작품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이야기라서 참 좋다. 지난번 읽었던 《츠바키 문구점》의 속편인 《반짝반짝 공화국》은 츠바키 문구점 엔딩 장면으로부터 1년 후의 이야기이다. 전작이 워낙 인기가 많아 드라마로도 제작되기도 했고, 소설 속에 나오는 장소들이 실제로 가마쿠라 지역에 가면 볼 수 있어서 관광객이 몰리기도 했었다. 소설을 감명 깊게 읽은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가마쿠라 여행 가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부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지금도 부럽다. 한 번쯤은 나도 가서 인스타 감성 뿜뿜 내는 사진 한 장 찍어가지고 와야지 ㅎㅎㅎ 츠바키 문구점(ツバキ文具店) - 오가와 이토 가마쿠라를 배경으로 한 소설인데 소설 속에 나오는 장소 대부분은 실제로 존재해서 가마쿠라로 여행을 가... blog.naver.com 암튼, 열광하는 독자들이 그 후속작을 써달라고 요청을 해서 작가가 망설이다가 쓴 속편 격인 소설이 바로 반짝반짝 공화국이다. 디즈니 동화 같은 것을 보면 왕자와 공주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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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착한 마니산 짜장

마니산짜장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가능포로 22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인천 강화군 양도면 가능포로 221 영업시간 : 10:00~20:30 (라스트 오더 20:00), 매달 4번째 화, 수, 목요일 정기 휴무 주차 : 건물 바로 앞과 조금 옆으로 가면 큰 주차장이 더 있음 구정에는 사람들이 많아 추모공원이 붐비는 관계로 김 군이 미리 다녀오자고 해서 강화도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아침 겸 점심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3천원짜리 짜장면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가는 길에 보니 2천원짜리 짜장면 집도 있었다. 이 동네는 대체적으로 짜장면이 싼 것 같다. 2천원이건, 3천원이건 사무실 앞에 있는 중국집 짜장면이 7~8,000원 정도 하는 것을 생각하면 반값도 안되니 엄청 싼 편이라 맛은 크게 기대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매장 규모는 생각보다 꽤 큰 편이어서 단체 손님 받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였다. 요즘 대부분의 식당이 그렇듯이 이곳 역시 주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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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공사 중

종묘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5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57(훈정동) / 종로3가역(1호선 11번 출구, 3,5호선 8번 출구) 도보 5분 ※ heritage.go.kr(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 jm.cha.go.kr(문화재청 궁능 유적 본부)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관람 : 정기 휴관(매주 화요일) / 시간제 관람(평일), 일반 관람(토, 일, 공휴일, 문화가 있는 날) 관람 규칙 : 음료, 음식물 반입 제한, 반려동물 입장불가, 일반 관람일 제외 예약 필수(문화해설사 동반) 관람요금 : 성인 1,000원 꽤 오래전부터 종묘 방문을 계획했었는데 가까우니 나중에~ 나중에~를 연속하다가 여태까지 못 갔었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는데 종묘를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니... 근데 나 같은 서울 사람이 많지 않을까? 나만 그래? ㅎㅎㅎ "전하~ 종묘사직을 보존하시옵소서~~~" 사극에서 대신들이 왕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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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상처 또한 역사라는 것을 알려주는 창덕궁

창덕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창덕궁종합관람지원센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창덕궁종합관람지원센터 이 블로그의 체크인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 안국역 3번 출구(도보 5분), 종로3가역 7번 출구(도보 10분)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요금 : 내국인(성인) 3,000원, 후원 관람 5,000원 ▷ 관람시간 점심 먹고 창덕궁으로 걸어서 이동했다. 아주아주 오래전에 친구랑 후원 관람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좋았었다. 나중에 엄마랑 가을에 가보려고 했었지만 티켓 예매가 쉽지 않아 아직까지 못 가고 있다. 근데 이날 와보니 티켓이 제법 많이 있었다. 아마도 겨울이라 그런 것 같다. 날씨가 좋은 날은 티켓이 남아 있지 않지만 날이 궂으니 남아돈다. 김 군에게 가보자고 했는데 별로 내켜 하지 않아 뒤돌아 나왔다. 어찌나 아쉽던지.... 쯧. 혹시 가실 분들이 있다면 아래 시간표를 참고하시길... 후원은 정해진 시간에 입장하여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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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봉황이여 날아올라라

경복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종묘와는 달리 서울에 사는 사람들 중에 경복궁에 안 가본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해마다 두어 번은 방문하게 되는 곳인데 속속들이 보기도 하고 그냥 몇 군데만 보고 오기도 한다. 주로 북촌이나 서촌으로 놀러 가면서 잠깐 들려가는 곳이기도 한 그런 장소가 아닌가 싶다. 그렇게 친근한 장소이기는 하나 의외로 겨울에는 거의 방문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날의 마지막 목적지인 경복궁은 갈수록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경복궁] 야간관람 수라간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경회루 야경사진 찍으로 고고 지금부터는 그냥 사진들인데 역시 야경... blog.naver.com [경복궁]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 지난번 수라간 "시식공감"에 이어 두번째로 방문하는 경복궁 이번에는 소주방에서 12첩반상과 공연 ... blog.naver.com 2016년 야간 관람이 시작된 지 얼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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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대형 온실 카페 카페 두운리 (CAFE-Doounri)

카페두운리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불은북로 36-8 카페 두운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인천 강화군 불은면 불은북로 36-8 / 주차장 : 넓음(대략 100대 정도) 영업시간 : 11:00~21:00(라스트 오더 20:00) / 정기 휴무 :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주변 관광지 : 전등사(10분), 옥토끼우주센터(10분), 동막해수욕장(20분), 강화 루지 (15분) 짜장면 먹고 바로 집으로 가자니 조금 아쉬워서 주변에 베이커리 카페를 찾아봤는데 근처에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곳이 있어서 커피 한 잔 마시고 가기로 했다. 입구에 차가 가득 차 있어서 순간 '앗!' 했는데 뒤로 돌아 들어가니 대형 주차장이 있었다. [블챌 체크인 체크인] 강화도 <마호가니 강화점> 김 군이 아버님 보고 싶다고 해서 강화도에 있는 추모공원에 갔다가 마침 데이지 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카... blog.naver.com 작년에 강화도에 있는 마호가니 카페에 데이지 꽃 구경 갔을 때는 워낙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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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미각 한우전문점 미각 정육식당

미각정육식당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28길 8 일홍빌딩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28길 8(서초동) / 서초역 2번 출구 영업시간 : 10:00~22:00 주차 : 차는 두고 오시는 것이... 오랜 시간 서초동에서 직장을 다녔는데 회식장소는 거의 정해진 곳만 가게 되는 것 같다. 우리 사무실의 경우 주로 찾는 메뉴 순위 1위가 소고기 2위가 참치 회인데 작년 말 오랜만의 회식 메뉴 정하라고 해서 소고기를 선택했다. 소고기를 먹자는 말은 곧 '미각'에 가자는 뜻이나 마찬가지다. 내가 서초동에서 일하기 시작한 때가 1998년이었는데 그때도 이 식당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개업한지 30년은 족히 되지 않을까 싶다. 하여간 언제 가도 실패가 없는 고깃집이다. 회식이라 사진 찍기가 좀 곤란해서 실내 사진은 없다. 예전에는 방을 예약하면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하는 구조였는데 시대가 달라져 요즘은 의자에 앉는 구조의 테이블로 되어 있다. 양반다리하고 앉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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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강요하지 마라, 신경끄기의 기술, 마크 맨슨

I Traveled to the Most Depressed Country in the world 한 달 전쯤 《신경끄기의 기술》 저자 마크 맨슨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를 여행했다"라는 타이틀의 24분짜리 영상 하나를 게재했는데 이 영상이 우리나라에서 화재가 되어 각종 뉴스 채널과 언론사들을 통해 전달된 적이 있었다. '한국'과 '우울'이 함께 거론되면 부정적 이미지가 커진다. 그러니 한국인들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관련 기사를 보다가 최근 넷플리스에 올라온 다큐멘터리를 본 기억도 나고 해서 몇 해 전 읽었던 책 내용 중 기억나는 부분만 리뷰를 써 볼까 한다. 영화는 책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니 책을 읽기 싫다면 다큐멘터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자가 직접 출연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다양한 영상으로 스피드 있게 보여주고 있어 재밌기까지 하니 제법 볼 만할 것이다. 신경끄기의 기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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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무면지경 : 최면술 살인사건 Desire Catcher

오전에 살살 내리던 하얀 눈이 점심때부터는 함박눈이 되어 내리다가 지금은 비로 변해 내리고 있다. 이런 날 재밌는 장르물을 보면 그 재미가 배가 되는 경우가 있다. 장르물을 좋아하는 나는 중드도 장르물을 찾아서 보게 되는 것 같다. 우연히 Tving에서 발견한 드라마인데 기대 이상으로 재밌어서 간략하게 소개해 보려고 한다. 무면지경 : 최면술 살인사건 Desire Catcher ▷ 15세, 중드 2023년, 웹드라마, 24부작 ▷ Tving, Watcha, Wavve, 시리즈 온 감독 : 왕타오타오 출연 : 정업성, 신운래, 등등 정업성 Zheng Yecheng (루펑핑 역) 출연작. 미미일소흔경성, 장가행, 신조협려(소왕 장군 역), 미월전(송옥 역), 학려화정(고봉은 역) 등 다수 왼쪽부터 무면지경(루펑핑 역). 미미일소흔경성(학미 역). 학려화정(고봉은 역) 천재 최면사 루펑핑 역의 정업성(Zheng Yecheng)은 한족 출신으로 경극 공연 전공자이기도 하고, 무술과 승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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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반주의 방식 2

거의 매일 맥주와 소주를 섞어 마셨던 김 군이 2024년이 시작과 동시에 다이어트를 선언한 후에는 일주일에 단 하루만 술을 마신 지 3주째. 벌써 5kg 감량에 성공했다. 물론 만보이상 걷기와 내가 운동하려고 샀던 일립티컬을 30분 정도 거의 매일 타고 있다. 애당초 다이어트를 선언 한 이유가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은 물론 고혈압, 당뇨, 간 등 전체적으로 수치가 상승한 결과 비만의 징조가 보였기 때문이다. 예전에 굶는 방법으로 살 빼는 데 성공했지만 곧바로 요요가 왔던 기억을 되살려 이번에는 탄수화물을 줄이면서 야채를 많이 먹고 운동을 하는 방법으로 변경해서 시도 중인데 꽤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암튼 그런 김 군에게 딱 맞는 드라마가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쿠리야마 치아키 Chiaki Kurlyama 출연작. 주온(비디오판) 여고생 미즈호 역, 배틀로얄 치쿠사 타카코 역, 킬빌 vol.1 고고 유바리 역, 하게타카, 강철의 연금술사, 유류수사 시즌 4~7, 파트너 시즌 2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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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해물칼국수와 만두, 찬양집

찬양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지난 토요일에 종묘를 둘러보고 창덕궁으로 향하던 중 아침을 먹지 않고 나왔더니 배가 고파서 익선동 일대를 어슬렁거리다가 들어간 칼국수집. 인기 많은 익선동답게 골목골목 음식점이 많기는 하지만 괜찮아 보이는 곳은 줄 서 있거나 예약제였다. 날씨가 흐리고 진눈깨비가 아주 미세하게 내리고 있으니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었는데 마침 칼국수집이 보이길래 들어갔다.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5 / 종로3가역 4번 출구 영업시간 10:00~21:00 (매주 일요일/명절 휴무) 2017, 2018 미쉐린 가이드 서울 50년 전통이라고 쓰여있는 이 식당은 1965년에 개업한 식당인데 처음에 메뉴 값이 20원부터였다고 자랑스럽게 쓰여 있다. 여름에는 냉 콩국수도 하는 듯. 콩국수는 그 국물의 진하기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은데 일단 서리태를 사용하는 것이 맘에 든다. 국물의 진한 정도는 실제로 먹어봐야 알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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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6. 수사반장을 아십니까?

https://youtu.be/ue5kPppc6Iw빠밤~~ 빠바바밤~~~ 수사반장을 아십니까?1971년 3월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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