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저녁 집에서 따뜻하고 알차게 보내는 나만의 방법
Weekly 20. October (10. 17 - 10. 23) 가을이나 싶을 정도로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 때문에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이 정말 많아졌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보일러를 틀어도 따뜻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려서 늘 침대에서 담요를 덮고 기다린다. 특히 요즘에 책에 빠져가지고 하루에 한 권을 다 읽은 적도 있다. 침대에 앉아서 책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따뜻하고 편해서 그런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곤 했다. 좋아하는 책과 함께 뜨겁게 끓인 차 한 잔까지 곁들이면 살짝 노곤노곤한 상태가 되면서 기분이 정말 좋아진다. 추운 날씨를 핑계로 침대에서 뒹굴거릴 수 있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는 게 신이 나고 좋았다. 공기가 쌀살한 저녁 시간에는 집콕하면서 좋아하는 간식도 알뜰하게 챙겨놓아야 지루하지 않고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다. 견과류나 누룽지 같은 오독오독 씹어 먹는 식감의 간식을 굉장히 좋아해서 항상 구비해두고 원할 때마다 꺼내 먹는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집안 공기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