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다이어트
과거에는 먹을 게 없다보니 마른 사람보다 풍채가 있는 사람이 귀했다. 살이 찐다는 것은 부자들의 특권과도 같은 것이었다. 현대에는 상황이 바뀌었다. 세상에 널린게 음식이고 고칼로리 음식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보니 오히려 날씬한 사람들이 '관리 잘 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로 비춰진다. 생각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과거에는 별 생각 없이 평생 주어진 일만 하다 죽는 것이 당연한 인생이었다. 현대에는 오히려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생각할 거리가 너무 많다보니 머릿속이 난잡해지기 쉽다. 이는 자연스레 생각 과잉으로 이어지고 우울감과 불안감을 동반하기도 한다. 생각을 명료하게 하고 바보같이 묵묵히 일 하는게 요즘 세상에 필요한 능력이지 않을까 싶다. 일종의 생각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생각 다이어트와 실제 다이어트는 공통점이 있다. 무작정 굶으면 안되고 '좋은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하루에 라면 한끼만 먹고 굶어서 빼는 살은 건강에 치명적이다. '관리 잘 한 사람'이라는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