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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기념품(souvenir)으로 이런 것 어때요?

PHILIPPE AUDIBERT paris 주얼리 레이어드를 정말 좋아한다. 여행 갈 때도 꼭 한 움큼씩 (ㅋ) 싸 가지고 다니는데, 사실 명품에 고가라면 분실의 위험도 있고 여행지에서는 캐주얼한 소재가 더 빛나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Brass, 실버925 소재의 볼드한 악세사리 위주로 여행 갈 때마다 야무지게 챙겨 다니곤 한다. 이러한 이유로 합리적 가격대의 주얼리를 발견하면 고민하지 않고 구매!! (충동구매라 해도 두고두고 잘 사용하는 것) 특히 여행지에서 구매를 한 경험은 나중에 주얼리를 착용할 때마다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묘한 매직이 있는 것. 물론, 열심히 일 한 나를 위해 큰맘 먹고 명품 주얼리나 시계를 평생 쓸 생각으로 구입하는 것도 소중한 의식이라고 생각을 한다. (빈번하고 맹목적 사치가 아닌) 그리고 명품과 캐주얼한 아이템의 레이어드 조화는 정말 근사하다. 그러나 여행지에서는 워낙 시간이 소중하므로, 웨이팅으로 인한 시간 소비보다 눈에 보이는 곳에서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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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올리는 지난 7월의 일상들.

매해 바쁜 7월 JULY 종소세 끝나고 부가세, 그리고 방학 등 매해 1월과 7월이 제일 바쁜 달 #노티드케잌주문 ㅇㅇ이 생일케잌으로 노티드 주문 [ tip ] 보통 케이크 주문은 이틀 전 오후 5시에 마감되지만, 네이버로 예약하면 당일에도 주문 가능 가고 싶은 지점을 네이버로 검색 (ex 노티드 삼성) 한 후 예약 (당일 오전 10시쯤 예약 버튼 생성됨) 주문 후, 한 시간 이내 픽업이 원칙이지만 부득이한 경우 당일 픽업까지 봐주신다고 함 + 07.09. AM 06:25 계절의 변화 늘 놀라움. + 선주 전시회에 줄 #시트롱 쿠키 사러 + 선주 전시회 집 근처 갤러리에서의 전시라, 오랜만에 만나 이런저런 얘기 하며 또 느낀 바가 많았다. 직업작가 (예술가) 로서의 고된 삶에 대해 듣고, (디스크 등 ㅠ 멋지게 보이는 것과는 다른 삶) 뭐든 그 이면에 대해 늘 생각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일차원적 사고로의 대화는 단순할 뿐이다. 지난번 보다 작품세계는 훨씬 더 깊어졌고, 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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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어울리는 패션을 멋지게 소화해 내는 것이 스타일리시

"온몸을 명품으로 치장한 속물근성의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진정한 패션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패션을 멋지게 소화해 입는 것이다." - 칼 라거펠트 - 현존하는 핫한, 트렌디한 명품들을 개인적 재해석 없이 들고이고 지는 것이 가장 'ugly' 하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나에게 잘 어울리는 것에 대한 고민이 선행이 될 때, 초점을 꾸준히 나로 향해 나아 갈 때 비로소 고유의 스타일, 나만의 아카이브가 시작되지 않을까 싶다. effortlessly chic 한 디자이너 Amy Smilovic. 트렌디하건 클래식하건 어떻게 입어도 일관된 그녀만의 색채가 돋보인다. 그 고유성이 느껴지는 순간부터 어떤 스타일링이라도 그녀 자체로 고유명사화되어 다 멋지게 보이기 시작한다. 주위에 진심으로 스타일리시하다고 생각되는 분에게 “어떻게 그렇게 항상 멋지세요?” 여쭤본 적이 있는데, "본인에 대해 연구하세요. 어느 순간, 뭘 입어도 다 괜찮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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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멋지게 입을 수 있는 옷 추구, AMI 25 ss

AMI 25ss His idea was to make easy clothes for throwing on, stepping outside, "and meeting friends for drinks and a cigarette at a terrace, the French way of life Alexandre Mattiussi "밖에 나가 친구들과 만나 마시고,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우는, 지극히 프랑스적인 생활방식을 위한 쉬운 옷을 만드는 것" (Alexandre Mattiussi, Vogue, 24.06.20.) 그러게, 옷을 입는 건 어려운 게 아니라 그냥 일상생활 속 즐거움이지 AMI는 빅하트 가디건, 티셔츠로만 인식되는 것이 안타까운 브랜드이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도시에서 그의 브랜드가 단기간에 사랑받을 수 있었던 건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상대적으로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또 어떤 상징성으로 점철되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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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영어 캠프 GLPS (여름, 겨울) 후기

민족사관고등학교 GLPS Global Leadership Program for Students 지난 겨울방학 중에 아이가 민사고 겨울캠프를 성공적으로 다녀오고, 여름에도 꼭 다시 한번 가고 싶다고 하여 두 번째로 여름 캠프 (GLPS 40)에 참여 중이다. GLPS의 프로그램은 크게 Active 와 Classic으로 나뉘는데 지난겨울에는 Classic (영어 토론 중심)으로 이번 여름에는 Active (자연관찰, 실험 등 탐구 활동 중심)로 선택을 했고, 며칠 전 전화로 올챙이와 곤충을 채집했다며 산으로 뛰어다니는데 너무 재미있다고 목소리가 다 쉰 채 들떠 얘기를 하는데 너무 부러웠다. (얼마나 신날까? 평생 추억에 남을 것 같은 여름방학이 될 거라 생각해 ^^ 참고로 남아 같은 여아입니다 ㅋ) 그래서 정리를 해 본다. GLPS 목표 (홈페이지 내) Ⅴ 글로벌 리더로서의 품성 함양 Ⅴ 민족 사관고 실제 체험을 통한 진로 및 진학 목표 설정과 학습동기 유발 Ⅴ 영어 표현능력 향상 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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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와 협업한 무라카미 다카시 개인전 미리 보기

MONONOKE KYOTO TAKASHI MURAKAMI 교세라 미술관에서 '모노노케 교토'라는 타이틀 아래 전시 중인 무라카미 다카시 개인전 미리 예습 (저는 아직 교토에 가지 않았고요 ^^;;)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에도 선정된 팝 아티스트인 무라카미 다카시는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현대 미술가이다. 그는 평소 인터뷰를 통해 "뉴진스"의 팬임을 밝히곤 했는데, 그가 뉴진스의 지난 일본 데뷔 앨범에 협업으로 참가한 사진은 민희진님의 인스타를 팔로워 한다면 이미 접해봤을 것 같다. 이미지출처 ㅣ @min.hee.jin 이미지출처 ㅣ 어도어 교세라 미술관 연못 한가운데의 조각상. 이미지출처 ㅣ 무라카미다카시 (사진: 레이코 미타케) 이미지출처 ㅣ @kyotocitykyoceramuseum 무라카미 다카시는 전통적인 일본 예술과 현대 대중문화 를 혼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1962년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도쿄예술대학에서 일본 전통 화풍인 **니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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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실내 필수 브이넥 여름 가디건

Summer Cardigan 냉장고 같은 실내 에어컨 바람을 막아 줄 여름 가디건 나만 필요한가? 여름에 진정 필수. 이웃님덕분에 알게 된 브랜드와 내가 알고 있는 브랜드 중에서 몇 개의 기준을 통과한 아이들 ∨ (무조건) 브이넥 ∨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것 ∨ 가방 안 무게를 위해 가벼운 중량 ∨ 블랙이나 네이비 칼라를 기본으로 ∨ 기장감 짧고 레이어드를 위한 세미루즈핏 FACADE PATTERN 페이퍼 브이넥 가디건 브이넥 가볍고 통기성이 좋으며 드라이한 질감 paper 45% cotton 45% polyester 10% 닥나무에서 원료를 추출한 한지 섬유로 만들어진 원사 Black, Beige, White ₩ 168,000 가디건 길이가 제일 적당해 보이며 드롭된 숄더가 어색하지 않고 맘에 듦. MOONDAL 니콜슨 가디건 브이넥 문달의 시그니처이자 스테디 아이템 Cotton 50%, Acrylic 50% (Italy) 이태리에서 생산된 코튼과 아크릴 혼용된 원사 가볍고 쾌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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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어게인 포토 덤프

일년 중 가장 더울 때라는 7월말 8월초의 습도 높은 교토를 제대로 경험하며 엄마 그리고 동생 둘, 조카 하나와 여행. 아빠는 여행 거부 ㅋㅋㅋ (여자끼리!) 친정식구들과는 첫 해외 여행이고, (어머님과는 매우 빈번했던 반면. ^^;;) 더 늦으면 건강 등 여러 문제로 가족 여행을 못갈 것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하여, 강제로 밑어 붙임. 결론은,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자. 여기 저기 함께 다니며 하도 웃어서, 팔자 주름 옅어진 것 같은 생각은 나만으 착각일까요? ㅋㅋ 이제 시작이야!! 앞으로 함께 더 다닐 수 있도록~~ photo by my sister #날씨요정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땡큐우~ #클룩공항픽업 #클룩공항샌딩 최고 photo by my sister + 이런비는갬성 photo by my sister + 호텔 가는 길, 어스름한 저녁빛과 교토 Photo by my sister + 다이마루 Photo by my sister + 야끼니꾸 식당 가는 길 + 건배! 화이팅!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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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잡지 퍼지 (FUDGE)의 파리, 런던 스냅 모음

FUDGE 24년 8월 일본 가면 꼭 사 오는 것은 잡지. 특히 스냅샷들 많은 잡지 위주로 고른다. 24년 8월 호 특집으로 파리 & 런던 스냅샷이 대거 실려서 다카시마야, 츠타야 서점에서 구매 (FUDGE는 20대 후반 30대 초반을 타겟으로 글로벌 트렌드와 일본의 패션문화를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으며 캐주얼룩 위주로 소개하는 잡지) + 츠타야 서점 잡지 코너 길거리 스냅샷을 선호하는 건 생생하고 자연스러운 상황이 포착된 흔한 일상룩이라는 생각 때문. 자연스러운 일상 트렌드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 헤어 액세서리는 어디나 비슷 + 나이스 헤어스타일 + 땋은 머리 스타일링 개인적으로 땋은 머리 스타일링은 Young & Fresh에게 양보해야 된다는 생각. ^^;; + 에르메스에 이런 가방? 뭐예요? 처음 봄 + 버뮤다팬츠 + 링거티 원조는 디즈니 아닌가용? + 스타일링의 완성은 반려견 ^^ + 이런 바캉스 뿜뿜 사진은 보기만 해도 대리만족 + 시크한 사장님 (I'm the ow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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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 봤던, 그래서 뭘 좀 아는) 세련된 언니의 옷장

PHOEBE PHILO 작년 처음 피비 파일로 웹사이트가 오픈되었을 때, (셀린느를 떠난 지 5년 만이다) 이제 피비 파일로 영광의 시대는 과거라는 생각을 했다. 한 시대를 풍미하며, 수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고, 브랜드들에 영향을 미쳤던 그녀의 디자인들. 뭔가 센세이셔널하며 fresh 한 것을 요구 할 수밖에 없는 소비자 입장에서 본다면, 그전과 비교했을 때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이는 과거 연장선상의 예측 가능한 제품들. 그런데, 광고도 하지 않고 여타 홍보도 하지 않는 피비 파일로의 웹사이트를 요즘 계속 들락날락하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인터뷰들을 계속 읽고 있는데, 어쩌면 그녀의 의도대로, 그녀의 철학대로인 흐름의 전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끌로에를 거쳐 셀린까지, 트렌드 정반의 공식을 충분히 알고 있었을 터인데 타 럭셔리 하우스의 행보와 정반대의 길 온라인으로만 판매 컬렉션, 시즌별 전개와는 무관한 드롭 방식의 출시 소량 제작으로 인한 매우 고가 (물론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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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밥의 매력 (일상 솥밥덤프 ㅋ)

요리 · COOK 솥밥 모음 솥밥이 비주얼적으로 접근하기 힘들 것 같은 예상과 달리 만들기가 무척 쉽다는 거 그리고 일단 든든한 밥 한 끼가 충족이 되기에 많은 반찬 수가 필요하지 않아 자주 해먹는 집밥 중 하나 나름 우리집 오마카세 ㅋㅋㅋ (내 맴이오, ㅋ 장쉪에게 맡겨라!) 솥밥의 경우 밥 한 공기 -> 물 200ml (1~2인분) 밥 두 공기 -> 물 400ml (3~4인분) 밥 두 공기 기준 ① 6분 동안 중불에 가열 ②한 번 휘저어주고 12분 동안 약불에 가열 ③ 뚜껑을 열어 밥 상태 확인해 보고 2~3분 더 가열 (누룽지) ④ 10분 동안 뜸 들이기 #명란톳아스파라거스솥밥 #무버섯솥밥 #톳배추솥밥 #문어오징어솥밥 #톳무솥밥 (살짝 태우면 누룽지도 맛나! ㅋ) #버섯문어솥밥 #게살아스파라거스솥밥 #가지돼지고기솥밥 #나물솥밥 #관자솥밥 #버섯솥밥 #콩나물솥밥 #버섯파솥밥 #명란솥밥 #톳솥밥 #버섯양배추솥밥 #명란아스파라거스연근솥밥 솥밥을 만들기 시작하면서부터 요리가 재미있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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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멘토 25 ss 의 paris 프리젠테이션

25 ss AMOMENTO Paris presentation 아모멘트는 확고한 가치관과 미학, 전개 방식이 너무나 맘에 들어 런칭 무렵부터 꾸준히 지켜보는 브랜드이다. 처음에는 작은 브랜드로 출발했으나 내공이 원체 단단했던지 해가 갈수록 정체성이 두드러지며 브랜드 고유의 색깔을 선명히 내고 있다. 우리는 패션이 의미 있는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모멘토 컬렉션은 디자이너의 개인적인 감정과 경험의 순간에서 시작됩니다. 때로는 그러한 순간이 삶의 형태와 방향을 바꾸기도 합니다. We do not remember days We remember moments amomento official site 확고한 그들만의 언어. 매우 트렌디하지만 나이, 성별의 기준 따위가 필요 없을 것 같은, 그리고 몇 년이 지나 꺼내 입어도 시류와 상관없이 나를 표현할 것 같은 옷들. 유튜브 채널톡의 스몰톡라운지에서 브랜드를 끌고 있는 이명수 대표님의 인터뷰를 보며 내가 왜 그렇게 느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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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고 있는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죽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P. 146 날리는 건 송홧가루가 좋았네. 집 앞 큰 소나무에서 송홧가루가 날리면 세상이 노랗게 변하거든. 온 세상이 노랗게 수채화 속 풍경처럼 바뀌어버리는 거야. 인간은 절대 바람을 볼 수가 없어. 그런데 송홧가루를 통해 바람을 보는 거야. 하늘 전체에 노란 가루들이 움직이거든. 신비하지. P. 218 "영성이란 말이지... 뭔가를 구하고 끝없이 탐하면 자기 능력을 초월하는 영감이라는 게 들어오는 거야. 이런 얘기 하면 미쳤다고 할지 모르겠네만, 책 쓰는데 영 글이 안 써지면 마감 직전에 아무 책이나 들춰보거든. 그런데 그 책의 페이지를 안 봤더라면 글이 다 틀어질 뻔한 경우가 참 많아. 그 책의 어떤 문장에서 막혔던 게 뻥 뚫리는 거지. 무운이 있듯이 문운이라는 것도 확실히 있어. 김지수 작가님 (기자님)의 '인터스텔라'는 어마어마한 팬을 가지고 있다. 27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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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한 것이 제일 고급스러움

산 의 추억 코로나 팬데믹 시절, 다들 다시 생각하기도 싫을 만큼 경제적으로 ㅠ 정서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으리라. 나는 지방과 서울을 오가며 생활을 했어야 해서 그 시절만 생각하면 이삿짐만큼의 짐을 들고 양쪽 집을 오가며 왔다 갔다가 힘든 아이를 어르고 달래며 늘 스케줄링 (학원과 학교 등등)에 노심초사, 다이어리가 터져라 적어댔던 기억밖에는 나지 않는다 (휴우, 돈 터치 미 ^^;;) 하지만, 세상에 꽁으로 얻은 것은 없는 것 같다. 몸은 너무나 힘들었지만, 가족의 유대는 더욱 끈끈해 질 수 있었고, 안 좋은 시기도 유연하게 넘기게 해주는 어떤 항체 (^^;;) 같은 기억들을 남겨 주었다. (과장해서, 터닝 포인트의 계기? ㅋ) 그때 당시 주말이면 다녔던 산들. 태백산, 함백산, 소백산, 월악산, 치악산 등등 정상에 올라가면 비로소 전체가 보인다. 그리고 힘겨운 등산 과정 후 밑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장관이 펼쳐진다. (깨달음) 단양 구담봉 소백산 흐린 날의 함백산 안개에 싸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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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스타일 로망?, 부스스한 머리가 트렌드!

로망과 현실의 차이 오늘 보그를 보다가 '정돈하지 않은 거친 스타일'이 트렌드라는 기사를 보았다. 늘 귀밑에서 어깨를 넘지 않는 칼 단발만 고수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너무 지겨웠고 또 늦기 전에 머리를 길러 보고 싶었던 맘도 있었고 헤어스타일은 변함없이 똑단발. 이게 내 트레이드 마크라 생각했었는데, (머리와 신발을 뭔가 디폴트 시키면 나머지의 스타일링이 의외로 편하다 ^^;;) 언제부터인가 히피 같은 부스스한 긴 머리들의 무심하고 자유분방함이 오히려 더 시크해 보이기 시작. @amomento.co @moia.official @olsenoracle @lagarconne_official @amomento.co @moa__kim @camillaandmarc @a_moment_o @a_moment_o @a_moment_o @mrlarkin 부스스한 긴 머리가 주는 편안함과 자유스러움 (정갈한 긴 머리는 안된다. 반드시 부스스할 것 ㅋㅋ) "오래전부터 정호연은 부스스한 내추럴 헤어를 고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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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의 재정의

뷰티의 재정의; New Beauty 다양한 삶의 단계의 아름다움 이 주제를 쓰기 전에 이 노래를 깔아야만 하지. 어쩜 혁오는 이렇게 아날로그적인 감성에 대해 잘 알까? 그 시대를 살아본 적도 없는데, 몇 년 전부터 내 폴더에 하나 둘 쌓이기 시작한 시니어 모델들. 그러니까 내 안에서도 '뷰티'에 대한 정의가 확장이 된 것인지, 다양성이 똬리를 틀기 시작한 거로 해석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간단하게 나이 든 건지? ㅋㅋㅋㅋ 각종 매체에서 인종, 성별의 다양성만큼 나이에 대해 관대해짐을 목도한 결과인 것 같다. (아! 이런 시절에 태어났음을 감사!! ^^) vogue.com (시니어 모델 윤영주님) loewe.com georgina grenville 과거 구찌의 영광스러운 모델이었던 그렌빌은, 현재 패션의 중심 프레임에 들어선 40세 이상의 모델 중 한 명이다. 그들은 더 이상 카메오 역할을 하거나 전형적인 '나이 든 사람'으로 활동하지 않는다 (보그, 21.05.03. 허보연) 에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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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한 도시에 비가 내리면?

곧 다시 간다? (언제 들었는 지 모르지만, 나는 그렇게 알고 있음 ㅋ) #니시키시장 칼라 예쁨 #청수사 #선택된레드와골드 #운세 늘, 똑같다. ㅋ 매번 준비하래 ㅠ 언제쯤 ㄷㅂ #은각사 #정성 #레드 #레드 #지나가는기차 #여행용파우치소즁 리큐엠보조배터리, 달바 #동전지갑 #타포린파우치 늘 타포린파우치에 여권과 지폐를 넣어다니던 예전 홍콩지사장님 생각나네. 해 보니 너무 편함 #마이키움 #레드 #레드 #정성2 파리도 미끄러질것 같던 옷걸이 #스시세이 달다 달아! #여우신사라서 #혼간지 #선택된골드 #에코백 #동네절 #seeyousoon #니시키시장추억은 #오이지 교토의 추억이 가시기도 전에, 이렇게 다시 또 가게 될 줄은 몰랐지 ^^;; 지난번에 어머님을 모시고, 이번에는 엄마와 함께 40도가 넘는데다 습하다고 해서 너무 걱정되지만, 엄마와의 추억 야무지게 남겨야지 나는 K맏며느리 K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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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스타일에 실용적인 레이첼 코미 24 fw

RACHEL COMEY 24 fw 다운타운 스타일 + 실용 그래서인지, 정말 뉴욕적, 딱 소호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 브랜드 이제는 너무 오래전 그리고 짧게 경험한 (^^;) 뉴욕이 되어버렸지만, 내 기억 속의 소호는 칼라를 자유 자재로, 남 신경은 일도 안 쓰는 듯한 믹스 매치의 달인들이 모여 있는 집합소 같았다. 패션 빅팀 (fashion victim)이기를 자처하는 이들. 그러나, 파리나 밀라노, 앤트워프와 뉴욕이 다른 맛이 있다면, '실용성'이 최우선적으로 가미되어야 할 것. 통신원 일 때문이기도 했지만, 소호 거리를 왔다 갔다 그들을 바라만 보는 것도 너무 좋았다. (패션 변태인가? ㅋㅋ) 칼라의 달인들을 만나면 나만 느끼는 희열도. 24fw RTW 역시 멋지다.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것이 아닌, 충분히 웨어러블하면서도 스타일리시! 시즌마다 늘 멋지다고 생각되는 레이첼 코미인지라, 패션 필드 내에서 추종 팬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나도 하나 갖고 있는 아이템은 레이첼 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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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뺀 듯한 아이템이라 좋은 르메르 네트백

LEMAIRE Filt Net Bag 멋져 보이는 패션이란 힘을 빼고 주는 완급조절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상태라는 생각을 한다. Top to Toe, 작정하고 일부러 힘을 주거나 온전히 힘을 뺀 룩에도 눈이 가지만 (이것도 멋지다. 특히 젊음) 적절하게 매치가 된 스타일링에는 그 센스에 박수를 쳐 주고 싶다. 살짝 포멀한 룩에는 신발 (운동화)이나 가방 (모양이 잡히지 않는 슬라우치백)으로 캐주얼하게 힘을 빼 주고, 페미닌한 룩일 때에는, 일관된 여성스러움보다 어느 한구석에 시크한 요소를 배치시킬 것 (신발이나 가방 또는 헤어스타일) 또, 캐주얼하게 입었을 때에는 포멀한 가방을 무심하게 들어 주기 등등 그래서 (서문이 너무 길었다 ㅋㅋㅋ) 나의 착장을 캐주얼 다운해줄 수 있는 르메르 네트백에 완전 눈이 가네요? ^^ 사실 출시되지마자 갖고 싶었는데 바로 품절. 잠시 위시 리스트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는데, 여름이라 자주 보여서, 아쉬운 맘 포스팅으로 달래기 이미지출처 ㅣ lem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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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비엔날레 수상 작가 나탈리 뒤버그 & 한스 버그의 개인전

Nathalie Djurberg & Hans Berg 송은 갤러리 "Beneath the Cultivated Grounds, Secrets Await" 기간 ㅣ 24.05.17. ~ 07.13. 시간 ㅣ 오전 11시 ~ 오후 6시 30분 장소 ㅣ 청담동 송은 갤러리 전시 도슨트 ㅣ 평일 11시, 3시, 4시 토요일 11시, 12시, 3시, 4시, 일요일 휴무 송은 갤러리 그로테스크하면서도 몽환적인 이 전시는 이웃 블로거님이신 율님 덕분에 다녀오게 된 전시이다. 전시, 공연, 예술분야를 관람하고 기록하셔서 늘 새로운 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나의 안목이 조금 더 넓어지는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전시 후기를 보는 순간 무조건 가야겠다!라고 느낌 그로테스크 (괴기, 부자연, 흉측, 우스꽝스러움)에 몽환적이고 따스한 감성이 배어 나오는데 어떻게 안 가요? ^^;; 이미지출처 ㅣ 전시 서문 제53회 베니스 비안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했던 나탈리 뒤버그와 한스 버그는 협업을 기반으로 시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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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스 반 노튼 Archive 특집 편

Dries Van Noten Archive respect 인스타그램 속 드리스 반 노튼 아카이브들 (어쩜 다 환타스틱 ^^;;) 그리고 모아왔던 사진들 방출 & 지난번 마지막 컬렉션을 기리며 패션 포토그래퍼 Phil Oh 가 보그에 전송한 드리스 반 노튼 Favorite 사진들까지 드리스 반 노튼 특집 편 ^^ 이미지출처 ㅣ @driesvannoten.archive 이미지출처 ㅣ @reishito 이미지출처 ㅣ @fusako.miura Phil Oh's Favorite Dries Van Noten Look 이미지출처 ㅣ vogue.com 대조적 질감, 다양한 프린트, 문화적 참조 등 서로 이질적인 요소들의 결합이 주는 매력적인 컬렉션으로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던 그.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이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발전시키며 과감한 색채의 향연을 보여 주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 오래전 컬렉션을 다시 볼 때도 늘 색채의 조합에 탄성이 나오게 된다. 아름다움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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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암흑기라는 2000년대 중반 뉴욕 스트리트 찐사진들

NEW YORK STREET STYLE 2005년 2005년 뉴욕에서 공부할 때 특파원으로 국내 모 기관에 전송했던 사진들이다. 이제는 오픈해도 되겠지? ^^;; 생생한 2000년대 중반의 패션 아이템들이 그득 아르바이트 2개 하며 정말 열심히 살았던 시절. 스트릿 사진뿐 아니라 5TH AVENUE의 백화점 윈도우 사진들 찍어 놓은 것도 다시 보니 보물 같다. (마크 제이콥스 패션대통령 시절의 루이비통이란!) 2000년대 유행했던 거 샤기컷, 울프컷, 힐리스, 리바이스 엔지니어드진 티어드스커트, 카고바지, 어그부츠, 아베크롬비, mp3 부츠컷, 쥬시 꾸띄르, 본더치, 로우 라이즈, 보헤미안 끌로에, 발렌시아가, 마크제이콥스, 비비안웨스트우드, 안나수이 (요즘은 제니가 픽한 슈슈통이라면서요) 모두 다 내가 찍은 사진들 이 중에 나 있다!! ㅋㅋㅋㅋㅋㅋ 주말 반납해가며 소호와 놀리타, 5TH 애비뉴등등 라운딩 하며 찍었던 것도 지나고 보니 다 공부였네. ^^ 사진이 사계절 다 있어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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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 브랜드 코스믹 원더, Cosmic Wonder

COSMIC WONDER Maeda Yukinori 코스믹 원더는 1997년 마에다 유키노리가 설립한 일본의 패션 브랜드. 이 브랜드의 특징은 예술, 패션, 공예의 독특하며 매력적인 조화이다. 마에다 유키노리의 미술에 대한 배경이 브랜드에 영향을 미치며 시대를 초월한, 미니멀하면서도 시적인 미학을 탄생시켰다. 1971년생인 마에다 유키노리는 교토 북쪽 시골의 전통 초가집에서 생활하며 아티스트로 활동. 때때로 예술 설치 및 전시회를 개최하며 패션과 예술 사이의 경계를 더욱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 패션, 예술, 지속가능성의 독특한 조합으로 열성적인 추종자들이 있으며, (나도 손!! ^^) 글로벌 입지 또한 단단한 걸로 알고 있다. (LA와 파리에서도 무척 선호) 브랜드 자체에서 묻어 나오는 독특한 미학에 한 번 빠져들면 매니아가 되어 버린다는, (이건 카피로도, 비슷한 흉내로도 될 수 없는 시작부터 단단한 정체성으로 시간이 누적되며 쌓아 올려진 결과물) 색이 번진듯한 이런 애매모호함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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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여름날의 폴더 안 패피들

6월의 폴더 속 Stylish People 이미지출처 ㅣ @colletteandlili 나이들어서도 이렇게 ^^ 아! 얼마만의 수지 라우 @nayoungkeem 요즘 안경 관심 최고! (눈이 정말 안 좋아졌다. ㅠ) @nevermindressing @streetstyleglobal @maison_sita 이미지출처 ㅣ @amysmilovic 언니 시크미 정말 최고!! @hhy6588 우리나라에는 또 이 엉니 @hhy6588 @dvstylepills @valerietribes @tibi @stardust_kana 너무 편안해 보여. @vonsono @rovvxhyo 뭘 입어도 간지~ @le.petot.collette @le.petit.collette @miayea @icuens @yanamaynik @courtneygrow 모델같은 이들의 스타일링이 우리와 맞지 않는다고? 패완얼. 패완몸. 너무 동의하는 말이긴 한데, 나는 이런 스타일링 사진속에서 가끔 보물같은 팁을 얻기도 한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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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점퍼의 제왕 엔비디아 젠슨 황

20년간 가죽점퍼를 입는 젠슨 황 그는 한 명의 글로벌 '록스타'다 미국 CNN 얼마 전까지 시가 총액 1위를 기록하여 난리가 났던 엔비디아. 여러 매체에서 그의 성공 스토리를 다루었지만, 매경의 접근은 조금 감동적이어서 꼭 한 번 포스팅을 하고 싶었다. 그가 오늘을 맞이하기까지 위기의 순간을 넘기게 해주었던 총 세 통의 편지. 상대방을 감동시켜 사업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그를 도와 결국은 현재의 시총 1위 기업으로 만들어 주었던 절실함. (물론 무수히 많은 자잘한 경영적 위기를 겪고 헤쳐왔겠지만) 1'st letter Dear. 모리스 창 TSMC 회장님 야심 차게 첫 발을 내디딘 엔비디아는 설계는 성공했지만 검증도 안된 스타트업의 칩을 만들어 줄 회사가 마땅치 않아서 같은 동포인 대만의 모리스 창 TSMC 회장에게 첫 번째 편지를 썼다고 한다. 그 당시 잘나가던 TSMC 인지라 굳이 스타트업의 청을 이유가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창은 이 편지를 읽은 뒤 감동을 받아 "장기적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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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느세콰 je ne sais quoi 더 로우 25 ss

The Row 25 ss 24ss 컬렉션을 리뷰했던 Amy Verner의 설명이 당시 너무나 좋아서 몇 번을 되뇌어 읽었었다. 느긋한 레이어링, 지적인 실루엣, 버튼 프론트 셔츠와 치노팬츠처럼 기본적인 일상복. 정장을 위한 아이템들에 대해 캐주얼한 자신감을 제안 마치 빈티지의 영감과 사회학을 섞은 듯한. 이러한 미묘한 차이를 알아차릴 시간이 충분했다면, 사람들이 겉보기에 평범해 보이는 이 옷에 왜 열광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je ne sais quoi' (Vogue, 23.06.21. Amy Verner) 그리고 25ss 또한 평범하기 짝이 없어 보이는 이 옷들의 집합이 왜 이렇게 매력적으로 보이는지! 진심으로 The Row만의 무언가가 넘쳐흐른다. 'je ne sais quoi' (주느세콰) 뭐라 말할 수 없이 매력적인 루즈한 그레이 스웨터에 살짝 보이는 레이스 롱 블라우스의 매치가 너무 기가 막히고, 워크웨어 재킷과 카키 치노팬츠는 당장 달려가 사고 싶을 정도로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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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한국 단독 전시에서 만난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 the PAINTER 기간 ㅣ 2024.04.26. (금) ~ 09.10. (화) 시간 ㅣ 10:00 ~ 19:00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ㅣ 한가람미술관, 제1~3 전시실 전시 도슨트 ㅣ 화~금 (정우철, 최예림) 문의 ㅣ 02-801-7955 계속 기다리고 있었고 얼리버드로 티켓팅까지 완료한 전시였다. 지난 2019년 때의 전시가 너무나 강렬했어서 함께 동행했던 남편은 대작이 없었던 이번 전시에 조금 실망했다고 했는데, 나는 두 번째라 작품 자체보다 오히려 작가의 내면에 대해 깊숙이 알아보게 된 계기가 되어 좋았다. 패션 쪽에서 본다면 입생로랑과의 스캔들로 유명했던 뷔페다. ㅋ (결혼 전까지 그는 동성의 연인과 8년을 함께 보냈다.) 뷔페는 알다시피 피카소 대항마라고 불리며 추앙받던 젊은 시절부터 1970년대 평단이 등을 돌리던 그의 작품세계 중후반까지 다채로운 세간의 평을 묵묵히 바라보며 구상화에만 몰입한 화가였다. 지난 2019년 전시 때부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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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사진 일기

#나무와유리 #빅토리아베이커리 #한옥 전기줄만 없으면 ^^;; #대문 #선물교환 #인왕산뷰 PHOTO by 2bbo #BOOT #유스퀘이크 #계단 #조명 #우리 PHOTO by 2bbo #삼각김밥머리 PHOTO by 2bbo 나는 강철과 돌이 나무와 가죽처럼 시간이 지나며 아름답게 숙성된다는 사실을 작업에서 꽤 신중하게 다룬다. 폴 케흘름 #ofrseoul #AMETORA 콘란샵에서 산 책 원본 PHOTO by 2bbo #mk2 #인왕산 #HIVER 엄밀히 따져보면 카페나 다방은 인간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곳은 아니다. 하지만 무용한 것들이 삶에 윤기를 준다. 그들이 존재하기에 우리는 보다 기분 좋게 일상을 살아나간다. - 임경선 작가 - 일년에 몇 번 주어지지 않는 추억들에 감사 (또 몇 장의 사진은 포토장인에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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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지막입니다. 드리스 반 노튼에 의한 DRIES VAN NOTEN

DRIES VAN NOTEN 25 SS 톰 브라운, 피엘파올로 피춀리, 다이안 본 퍼스텐버그, 글랜 마틴스, 월터반 베이렌동크, 베로니크 니샤니앙, 닐 바렛, 하이더 아커만 앤 드뮐미스터 등 외 다수가 참석하여 지켜보았던, 드리스 반 노튼의 마지막 컬렉션 쇼 보그닷컴에서 니콜과 루크의 컬렉션 리뷰를 보다가 ("디자이너 커뮤니티에서의 연대감이 충만했던") 이라고 적은 이 대목에서 울컥했다. 이 거장 디자이너에게 보내는 존경의 찬사와 같은 출석. 1991년 그의 이름으로 된 쇼를 처음 시작한 이래로 30년 이상 드리스 반 노튼이 패션사에 끼친 영향력과 공헌은 어떻게 말로 다 할까?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좋아하는 디자이너다) 컬렉션 리뷰는 보통 1인이 서술식으로 작성을 하는데 이 마지막 컬렉션 리뷰에 2명의 대화식 리뷰로 나름의 실험을 행한 것은 드리스 반 노튼에 대한 리스펙이 아닐까 싶다. 대화 형식의 리뷰가 등장한 것은 드리스가 항상 옷을 잘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런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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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뱅크시, Real Message

REAL BANKSY BANKSY IS NOWHERE 기간 ㅣ 2024. 05.10. (금) ~ 2024.10.20. (일) 시간 ㅣ 오전 10시 ~ 오후 7시 (09.17. 추석 당일 휴관) 장소 ㅣ 그라운드 서울 기획전시관 전시 도슨트 ㅣ H point 앱 통해서 결제 후 이용 문의 ㅣ 070-4047-5597 이 전시 역시 얼리버드로 구매를 해놓고 기대를 많이 했었다. 한 장의 그림으로 대중의 몰입도 최상을 끌어내는 (거리) 예술가 뱅크시. 안국역은 갈아 탈 일이 없는 노선이라 무조건 지하철 이용! 가는 길 예뻐서 찰칵 또 찰칵 2 그래피티의 대가답게 전시장 입구부터 그래피티의 향연 그라운드 서울은 지하4층, 지상 5층으로 이루어진 전시, 공연 등이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지하 4개 층을 관통하는 자연채광의 아름다움이 작품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뱅크시의 작품들이 사실 미적인 가치보다 정치, 사회적 메시지를 담는 캠페인으로 유용되길 자처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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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기 전 가장 아름다운 날들 6월

빛나는 6월 JUNE 최고최고 세대, 성별, 그리고 응어리진 미움마저도 커버하는 문화의 힘 (사실 뉴진스의 하니 너무 * 100 좋아해요 ㅋ) 이번 팬미팅에 푸른 산호초로 난리났던 하니 Stay with me 는 12년생인 딸과 함께 듣는 음악 (세대 초월) 시티팝 최애인 플라스틱 러브를 어떻게 저렇게 커버해? #민희진 최고, #뉴진스 최고 뭐 했다고 일 년의 반이나 지나갔노 종소세 하면서 바쁜 와중에 알차게 보낸 것 같아 뿌듯 6월 종소세 끝내자마자 부가세 시작해야 하뉘? 상반기가 원래 바빴지. + 튀김아저씨 은마상가 튀김아저씨는 분식의 레벨이 아님 주문하면 튀겨줘요. #튀김아저씨 + 액세서리레이어링 오랜 시간에 걸쳐 내 스타일의 것들을 차근차근 발견한다는 맘으로 나중에 모아지면 조합이 어마무지 저 10K 골드 팔찌는 2006년 시드니 벼룩시장에서 #쥬얼리사랑 #인스타그래머블 + 제3한강교 한남대교 란 말이다. ㅋ #농민백암순대 계속 생각나는 맛 #토치커피 이웃님(아e린님)의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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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니까 생각나는 교토의 우설 식당 와규 야끼니꾸 오야게

Wagyu Yakiniku Oh-yake Kyoto 우설 전문 Nakagyo Ward, Obiyacho, 578 화~금 오후 5시 ~ 11시 / 토~일 오전 12시 ~ 오후 11시 구글 예약 가능 일본과 다르게 한국에서 크게 인기를 얻지 못하는 부위는 우설 부위이고 또 한국에서 높은 선호를 받는 것과 상이하게 일본에서 1980년대까지 즐겨 먹지 않았던 것은 내장요리, 구이라고 했다. ㅇㅇ이가 가기 전부터 "우설" 노래를 불러, 구글 평점 높은 곳부터 서치, 다녀온 후 감상평을 적자면 우설이 가장 비싼 부위였고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깜짝 놀랐던 것은 위, 곱창, 대창 등의 호루몬 (얼마 전 다녀온 연타발 가격 무엇? ㅋ) 호루몬 일본에서 소나 돼지의 내장요리를 지칭하는 단어 넓은 의미에서는 정육 이외의 모든 것(부속품)을 의미한다 요리의 유래에 대한 설은 여럿 있으나 현대적 구이 요리로서의 호루몬은 재일교포들에 의해 생겼다는 것이 정설 (출처 나무위키) 드라이 에이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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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스타일 포토 in 베를린 25 ss

BERLIN STREET STYLE 이미지출처 ㅣ vogue.com, photo by Caroline Kynast Fashion moves with the streets of the city 패션은 도시의 거리와 함께 움직인다 Finding your own style is the most important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 - miuccia prada - 멘즈 컬렉션과 오뜨 뀌뜨르가 끝나고 뒤이어 열리는 베를린 컬렉션장의 스트릿 모습을 보그에서 보자마자, 약간의 순한 맛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뭐지? 컬렉션장의 칼라풀하고 맥시멀, 유니크한 룩들에 약간의 질림? ^^;; 베를린이라는 도시가 주는 근본적인 세련됨도 있겠고 (몇 년을 살다 온 내 친구는 재미난 게 하나 없다 했지만 또 살면 살수록 자유롭고 좋은 곳이라고도 했다) 왠지 모든 사람들이 아트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 무채색의 웨어러블한 스타일링이 밋밋하고 심심해보일 수 있지만 한 끗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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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라인의 액세서리 주목! 질샌더 24 prefall

JIL SANDER 24 PREFALL PREFALL 과 RESORT 컬렉션이 쏟아지는 요즘 매일 보그를 열어보는 것이 즐거운 이유 ^^ (미켈레의 발렌티노 첫 데뷔 (RESORT) 컬렉션도 나옴) 질 샌더 PREFALL 컬렉션은 룩북 오픈과 동시에 현재 매장에 출시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몇 가지의 착장은 MAN 과 WOMAN의 모델을 바꾸어놓는다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양쪽 다) 매력적이다. 우아한 미니멀리즘을 실현시키고 있는 질샌더의 액세서리는 우아함을 배가시키는 포인트로 매우 적절하게 사용되는 바, (미니멀리즘의 액세서리 스타일링은 선택과 집중이 매우 중요) 특히 PREFALL 은 남자 컬렉션의 액세서리 배치가 눈에 들어온다. ≡ MENSWEAR ≡ 루크는 남녀 컬렉션을 통합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러운과정이었다고 답했다. “여성복과 남성복이 가진 형태와 기능을 활용해 실용성과 장식성, 워크 웨어와 핸드크래프트, 첨단 기술과 전통 기법을 결합하는 거예요.” 루시가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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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이하영 지난주에 몰입해서 읽고 많은 것을 느꼈다. (이제는 자기 계발서와 에세이, 소설 등 장르를 교차해가며 읽을 생각이다) 블로그를 매일 적고 있는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건 독서라고 생각한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양질의 문장과 단어들을 흡수하는 것) 에세이도 그렇지만 자기 계발서도 의외로 블로그 라이프에 도움이 된다. 개인의 성장 스토리도 흥미진진하지만 나 자신에게 적용 가능한 삶의 지혜들을 책 한 권에서 얻을 수 있다는 건 진심으로 감사한 일이다. 책을 읽고 난 후 두 가지 점을 꼭 유념하자고 했다. 친구의 허들을 넘을 것 (이건 상대방의 친구인 나에게도 해당하는 포인트다) 그리고 돈은 시간이다. P.97 친구는 내가 자신과 달라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끼리끼리의 동질성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늘 자신의 곁에서 자신과 비슷하길 바란다. 경제적으로 비슷하고, 관계적으로도 비슷하며, 생각과 말과 행동도 비슷하기를 바란다. 그게 친구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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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란의 스페셜 팝업, 더콘란샵 × NOUNOU

더콘란샵 × NOUNOU 06.19.~07.21. 콘란샵에서 스페셜 팝업이 열린다는 문자를 받고 gOgO~ 더콘란샵 × NOUNOU 〉 누누(NOUNOU)는 장 줄리앙 (세계적 그래픽 아티스트) 과 허재영 (한국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Jae Huh)이 함께 설립한 브랜드. 〉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예술 학교에서 만나 절친한 사이가 된 둘이 함께 론칭하였다. 〉 그들의 창의성과 유머감각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단순하면서도 독특하고 유쾌한 디자인으로 유명. 이미지출처 ㅣ 롯데백화점 블로그 NOUNOU는 한국의 탈을 모티브로 '일상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얼굴' 이 그려진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래의 컵처럼, 위트 넘치는 얼굴 디자인이 그려진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로 유명 이미지출처 ㅣ 콘란샵 공식 홈페이지 장 줄리앙은 더콘란샵의 창립자인 테렌스 콘란 경의 얼굴을 오마주하여 단순하면서도 독특하고 유쾌한 페이스 디자인을 완성,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아이템에 특별하게 담아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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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서촌 인텔리젠시아

인텔리젠시아 커피 서촌 · SECHON 주소 ㅣ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34 1층 영업시간 ㅣ 매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전화 ㅣ 070-4146-2400 주차 ㅣ 주차 불가, 공영주차장 하단에 표시 서촌을 나가면 머무르는 네 시간여의 짧은 순간에 많은 것을 담으려고 노력한다. (서촌 방문은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가능한) 인텔리젠시아 방문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었는데, 궁합이 잘 맞는 친구와 함께라 전시 보기 전에 휘리릭, 그리고 매우 밀도 높은 시간이었음을. 평일 오전 10시 30분 웨이팅 없고 쾌적했어요 인텔리젠시아는 블루보틀, 스텀프타운과 함께 미국 스페셜티 커피 3대 브랜드에 속한다. 얼마 전 교토의 스텀프타운을 다녀와서, 약간의 비교가 되기도 했는데.. 스텀프타운과 다르게 한옥을 개조한 공간에 좌식 테이블까지 갖춘 한국적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이번 오픈은 인텔리젠시아의 첫 글로벌 매장 즉 해외 진출 1호 매장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고 했다. PHOTO by 2bbo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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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컬렉션에 남성복을 추가한 발렌티노 25 resort

VALENTINO 25 resort Avant les Débuts Before the debuts 통상 발렌티노 리조트 컬렉션에는 남성복이 메인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서브로 몇 컷 등장하는 정도) 그런데 의례적으로 그는 첫 데뷔 무대에 총 171 착장 중 남성복을 57~58착까지 할애했다. (울면서 셌다. ㅋㅋㅋ) 절제된 섹시미를 굳건히 고수해오던 Gucci의 침체가 꽤 오랜 시간 이어질 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CEO가 급작스럽게 사임한 후, 주어진 시간 며칠 만에 알렌산드로 미켈레는 15FW MEN's Collection 으로 데뷔를 하였다. (이번에도 짧은 기간에 다작. 벼락치기에 강한 그) 결과는 알다시피 절제된 아름다움을 고수해왔던 구찌의 새로운 면모를 부각시키면서, 매출이 떡상! 소비자에게는 Freshness 란 이렇다는 것을 각인 시켰다. (현재 구찌는 다시 이전의 정체성으로 회귀하는 듯) 그리고 구찌에서의 그는 '젠더'에 대한 담론을 화두로 던져 놓았다. 남자모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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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부암동 쿠킹클래스 뿌리 온 더 플레이트

PPURI on the plate 요즘엔 인스타를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뭔가 검색을 해야 하거나 그럴 때를 제외하고는, 얼마 전 공효진님 인스타 피드를 보다 "단비 같았던 오늘 종로구 점심" 이라는 문구를 보고 바로 장소를 확인하는데 아! 뿌리 온더플레이트. 한참 건강식에 빠져 계동 쿠킹클래스에 참여 한 적 있었던 기억이. (그때 이윤서 대표님께서 곧 부암동으로 이전할 거라고 하셨다.) 계동 쿠킹 클래스룸도 너무 인상적이어서 이곳저곳 사진을 찍고 그랬더랬는데, 즉 부암동으로 이전하기 전의 쿠킹 스튜디오가 있던 곳이 내가 방문했던 계동 이미지출처 ㅣ 공효진님 인스타 부암동 뿌리 온더플레이트 뿌리 온더플레이트의 대표적 클래스가 마크로비오틱 섭생과정이다. * 마크로비오틱 매크로비오틱이라고도 하며 장수식 즉 건강을 위한 식이요법 * 섭생 병에 걸리지 아니하도록 건강 관리를 잘하여 오래 살기를 꾀함 기본은 동물성 음식을 거의 먹지 않으며 농약을 치지 않고 자연농법으로 기른 곡물과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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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컬렉션의 순서까지 바꾸어 놓았던 헬무트 랭의 1998 SS

HELMUT LANG 98 ss 원래 이걸 포스팅하려던 것이 아닌데, 어제 베르나르 뷔페 전시를 보고 오늘 꼭 올려야지 했다가, 마음이 바뀌었네 HELMUT LANG 입은 사람이 멋있어 보이면 그만인 것. 어떠한 규칙을 따라야 하는 것도 없고 내가 스스로 조금 더 멋지다고 느끼면 그만이다. 최초로 인터넷에 패션쇼를 올렸던 디자이너 난 인터넷이 상상보다 훨씬 더 큰 무언가로 성장할 거라 믿었다. 그래서 바로 그 인터넷이야말로 규범에 도전하고 컬렉션을 온라인에 소개하기에 적절한 순간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아이코닉한 1998 ss 컬렉션 일부를 올려본다. 자신의 쇼를 유럽보다 한발 앞선 9월에 인터넷 생중계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선언하며 뉴욕을 4대 컬렉션의 시작점으로 바꾸어 놓았던 그 이미지출처 ㅣ vogue.com 현재 시점 모델들이 입는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거 없이 trendless legend 수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패션 역사에 중요한 순간으로 기억될 그의 가장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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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이상 투숙객에게 좋은 '미마루 교토 가와라마치 고조'

MIMARU KYOTO KAWARAMACHI GOJO KYOTO 17-1 Hiraicho, Shimogyo Ward, Kyoto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1시 MIMARU는 도쿄, 오사카, 교토에 있는 중장기 투숙객을 위한 아파트형 4성급 호텔이다. 교토에만 총 7곳이 있는데 투 베드룸, 33평형 크기의 '스위트 교토 센트럴 지점'을 예약하려다가, 어머님과 방을 따로 쓰기로 하고 '가와라마치 고조' 점 단독실 2개를 예약했다. 우리의 호텔 선정의 기준은, ∨ 공간감 ∨ 청결도 ∨ 피트니스룸 있을 것 ∨ 코인 세탁기 & 건조기 그리고, MIMARU는 다양한 형태의 방이 있다. 일반적인 45, 50, 60의 방과 어른 8명, 아이 4명까지 투숙할 수 있는 80 방까지 각종 Facilities MIMARU 무엇보다 각종 Facilities 이 이 호텔을 선정한 이유. Fitness room Entertainment room (예약필요) Kids room Baggage room 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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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남겨주신 인생의 모든 지혜

오늘 아침 06:12의 양재천 활기차게 뛰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고, 풀잎의 이슬도 영롱하고 하루가 다르게 나무의 잎들은 무성해지고 좋은 기운 듬뿍 받았던 오늘 아침 교토에서 돌아오자마자 도착한 책. 작가 이하영님의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차례]부터 보는 습관이 있는데 마지막 에필로그 '어머니가 남겨주신 인생의 모든 지혜'에 시선이 가서 먼저 갔다. (작가가 어머니와 힘들 게 살았던 걸 미리 알고 있었다.) P. 259 살면서 힘든 일이 생기거나 어려움이 닥쳐올 때 엄마는 늘 말씀하셨다. "그래 하영아, 그럴 수 있다. 그래라 그러고 우린 기도하자." 우리에게 닥친 고난과 역경, 시련과 아픔은 어머니에게 언제나 '그렇고 그런' 대상이었다. 사실 알고 보면 사는 게 힘들고, 현실이 어려운 이유는 하나다. 생각의 늪에 빠져서다. 힘든 상황을 힘든 상황으로 여기는 내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한다.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부정적 생각이 불안을 만들고, 그 불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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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쇼핑몰 BAL 외 (일본 편집숍 더 라이브러리 그리고 YLÈVE)

3시간, 쇼핑 플레이스 소개 KOTYO 저장해 놓은 곳 중 제일 위 쪽에 위치해 있었던 Art & Science를 시작으로 가와라마치 한 블록을 헤집고 다니며 BAL, 빔즈, 신풍관, 45R까지 BAL 내의 편집숍에 입점해 있던 THE LIBRARY의 YLÈVE 원피스 구매기는 아래에 Art & Science 매장이 있던 거리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샵 내부는 고요하고, 더할 나위 없이 우아하고 아름다웠으나 사진 촬영 소리조차 큰 소음으로 간주될 것 같은 분위기 ^^;; 정말 뭐라도 하나 사서 양해를 구하고 구석구석 찍고 싶은 마음. 찾던 가죽 제품이 없기도 했고, 실반지 하나 껴보았는데 눈곱만 한 다이아 박혀있다고 ¥ 480,000 꼼데가르송으로 무브무브 아침에 끼고 나온 새끼손가락 반지가 없어져 잃어버린 줄 알고 체념했는데 호텔로 돌아와 화장실 바닥에서 발견... 다행! (이런 적 은근 多) 꼼데가르송 단독샵 물건이.... 없다! ㅋ 빔즈 찾아 한참을 헤매다 들어감 원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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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함과 trendless의 균형 유지, 'tibi' 25 resort

tibi 25 resort 이미지 출처 ㅣ vogue 1997년 Amy Smilovic이 설립한 브랜드 그녀는 홍콩으로 이주한 후 아시아 시장의 생생한 색상과 프린트에서 영감을 받아 tibi를 시작했다. 오래전 홍콩 출장을 다닐 때 보던 느낌과 요즘의 컬렉션은 많이 다르다. 그때는 좀 더 아기자기했던 것 같은데, (살짝 cute & casual? ) 어쨌든, 나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전반적으로 업스케일된 요즘의 컬렉션이 훨씬 더 좋다. (현재는 맨해튼에 오피스가 있다) 무엇보다 Amy Smilovic 디렉터의 스타일링은 최고 스타일링 색상조합은 과학적 공식이 있다고 얘기하시는 분. 개인적으로 옷을 정말 잘 입는다고 생각하는 분 중 하나 미니멀하고 깔끔한 라인에 편안함이 가미된 세련된 스타일 이 착장으로 on / off duty 모두 가능 딱 뉴요커 느낌 25 resort는 mood board에 한복이 등장했다고, (출처; VOGUE runnway) '트렌디함' 과 'trend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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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첫 번째 카페는 이노다커피로 시작합니다

이노다커피 kotyo 140 Doyucho, Nakagyo Ward, Kyoto 매일 오전 7시 ~ 오후 6시 신선도 카페보다 10년쯤 늦게, 1940년에 개점한 '이노다 커피' 본점의 아침 풍경을 보면, 아침 일찍부터 동그란 테이블 앞에 앉아 혼자 조용히 신문이나 문고본을 읽으며 이노다의 명물 커피 '아라비아의 진주'를 마시는 교토 토박이들이 있다. 그 모습이 하도 편안해 보여 누가 봐도 단골임을 알 수 있다. 그러다가 엇비슷한 단골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다른 손님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아, 오셨어요?" 그들끼리 인사를 나누고 때로는 동석해서 가벼운 대화를 나눈다. 단골손님들은 자연스럽게 카페에 모였다가 흩어지며 하루의 일부를 공유한다.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임경선 에세이 서문) 나 역시도 정원을 바라보며 앉아, 신문을 읽는 교토 토박이들의 모습이 '이노다커피'와 함께 각인된 것 같아 기분 좋은 추억이다. 나의 생애 늘 같은 모습으로, 한결같은 모양새로 반겨주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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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거진 긴자 · GINZA 2024년 6월

GINZA MAGAZINE 24년 6월 일본 가면 꼭 사오는 것은 잡지. 일본은 세분화된 시장 영향으로 잡지의 스펙트럼도 넓고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사은품이 빵빵하게 잘 나온다. 본품 못지 않은 사은품을 자랑하기에 (또 LIMITED 이기도 하고) 두 권정도씩 꼭 사오는데, 지난 번 후쿠오카때 사은품 따위 필요없어도 되는 GINZA 잡지의 발견 지난 2월호는 SUPER STYLE SNAP!이란 주제로 월드와이드 스타일리시한 패션피플들이 왕창 소개되고 이번에 사온 6월호는 옷장 스냅!이란 주제로 또 시크한 패피들이 대거 등장 특히 아주 오래 전 부터 블로그 이웃이신 'Sojeanne'님에 대한 소개도 있길래, 더더욱 반가운 마음. SOJUNG JEANNE KIM 초창기부터 팔로우하고 있는 블로그 오랫 이웃님 나도 가지고 있는 MAD et LEN. AMBRE NOBILE 인데 특히 비오는 날 발산되는 향 최고! 발렌시아가 시티백 광고 아야세 하루카에 대한 지면이 몇 페이지에 걸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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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먹은 샤브샤브 추억 '교토 효토 시조카라스마'

교토 효토 시조카라스마 샤부샤부 Nakagyo Ward, Yamabushiyamacho, 550-1 1F 서울에서부터 예약하고 간 식당 두 곳 중 하나 (구글 통해) 사실 구글을 통해 예약 가능한 곳은 찐 현지인 맛집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ㅋㅋㅋ (방문해 보니 두 곳 모두 그러함) 교토의 대대로 내려오는 오마카세 식당들은 '단골' 들로만 운영되는 곳들도 많고, 일본어로만 예약을 해야 하는 곳들은, 굳이 (예의 없는 또는 모르는) 손님을 상대하지 않겠다는 뜻이기도 한다고 했다. 일본인 지인과 함께라면 모를까? 가족 4인 (어린이포함)이 오마카세를 먹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판단했고, 그렇지만 조용히 우리끼리 일본식 식사를 하고 싶은 마음에 찾아낸 식당. (영어 가능한 직원이 있고 한국말로 된 설명서도 비치) 디너로 예약을 하여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으나, 융숭한 대접을 받듯이, 차례로 나온 샤브샤브용 재료와 담백한 식사에 매우 만족을 하였다. 니시키 시장을 거쳐 해 질 무렵 운치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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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폴 케홀름' 회고전 by FRITZ HANSEN

폴 케홀름 · Poul Kjaerholm 프리츠 한센 기간 ㅣ 2024.05.31. ~ 07.07. 시간 ㅣ 오전 11시 ~ 오후 7시 (매주 월 휴관) 장소 ㅣ 서울시 종로구 효자로 25 유스퀘이크 관람료 ㅣ 9,000원 총괄 ㅣ 프리츠한센 코리아 주차 ㅣ 주차불가 (공영은 하단 참조) 서촌의 돌담길과 어우러지는 PKO 전시 예약해 준 보석 같은 친구 덕에~ (이 사진을 보고 가보자고!) 늘 각자 어렵게 시간 빼서 만나는 우리. 전시장소는 서촌 유스퀘이크 건축 재료의 물성들이 그대로 보여지는 공간 (나는 그게 또 세상 멋지지!) 예매 티켓 확인하는 친구 의자에 앉아보는 경험이 가능 프리츠 한센의 가구를 느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전시는 충분히 가볼 만한 가치가 있다. 천장의 틈새를 통해 의도된 빛 그를 대표하는 스틸 의자 프레임 폴 케홀름은 목재 중심이었던 당시의 덴마크 가구 시장에 스틸 가구 컬렉션을 제시하며 새로운 지평을 연 인물이기도 하다. 숙련된 가구 제작자였던 그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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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이 하고 싶은 교토

Day 3, 4 아침 ️ & 큐리 소원 빌기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은각사 옆 클래식한 카페 오래되어 보이는 라마르조꼬가 있던 클래식한 카페 헌 켠에서 팔던 T. Coffee & Surfing ️️ 금각사보다 좋았던 은각사 은각사 후시미 이나리 신사 카모강 (양재천?) 자전거 탈까 고민하다 외국인들은 일광욕 기온 발렉스트라 기온 포나인즈 999.9 기온이라 테가 더 멋져 보인다? 우설 드라이에이징 어머님이 계셔서 일단 관광 모드 끝내니, 저장한 곳 반의반도 못 갔으나 (인센스는 ㅠ 시작도 못하고 포기) 4시간 자유시간 동안 아트 앤 사이언스를 시작으로 45R까지 혼자 야무지게 다님. 헉헉! 곧 올려야지~ 한 달살이 해도 나는 모자랄 판. ^^;; 너무 좋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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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미국 3대 스페셜티 브랜드, '스텀프타운 커피'를

STUMPTOWN coffee KYOTO 주소 ㅣ Kyoto, Nakagyo Ward, Kurumayacho, 245-2 영업시간 ㅣ 매일 오전 7시 ~ 오후 7시 나 혼자만의 자유시간이 4박 5일간 3시간 주어졌다. 관광 안 하기로 하고 릴랙스하며 도시 여기저기 다니기로 한 거 아니었어? ... 아니었네? ㅜ 3시간 남짓, 기다리는 시간조차 아까워서, 서울에서 갈 수 있는 곳들은 모두 패쓰 (스타벅스, %) 하고 BAL(너무 좋음) 들린 후 바로 에이스 호텔로. 신풍관도 멋지고 다음에는 꼭 에이스호텔에 묵으리라 다짐. 에이스호텔 정원 (서치할 때 너무 많아 봐서 외움 ㅋ) 염색 공예 작가 유노키 사미로가 디자인한 커피포트 텍스타일의 장식 사람이 붐비면 바로 나오자고 생각했는데, 시간대가 애매한 지 한 명도 없었음 STUMPTOWN COFFEE는 1999년 미국 포틀랜드에 본사를 둔 스페셜티 커피 회사이며 블루보틀, 인텔리젠시아 와 함께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라고 불린다. 현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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