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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맑은 날 동네 한 바퀴

코로나19가 바꿔버린 일상. 집 앞 편의점을 가도 마스크를 쓰고 나가야 하는 답답한 현실에도 봄은 찾아왔다. 이젠 없으면 허전한 마스크 하나 끼고 카메라 하나 들고 동네 한 바퀴를 나선다. 집 앞 공원에도 벚꽃이 슬슬 피기 시작한다. 4월 초순이라 만개까진 아니고, 만개 직전의 모습. 겨우내 누런색이었던 공원 내 저류지도 푸른 색을 찾아간다. 여의도 윤중로와 같은 벚꽃 명소에 있는 큰 벚나무는 아니어도 봄이 왔음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크기의 나무. 벚나무 말고도 이곳저곳 꽃이 핀다. 나무굵기에 비해 무척이나 하늘로 솟은 나무들. 분홍빛 꽃망울과 새파란 하늘빛. 어느샌가부터 익숙해진 문구. 답답해보이는 아파트단지도 주변에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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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류동/천왕역 '식탐' 알탕

천왕역 인근에 위치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오후 시간 백 여 명 전후의 사람들이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위해 길게 줄을 섰다. 흔히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에서 귀한 참정권 행사를 위해 십 여 분의 시간을 들이는 것은 전혀 아까운 것이 아니다. 투표에 참여한 모든 사람의 바람이 보다 더 나은 국가로 나아가는데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투표를 마치고 천왕역 근처 식당을 찾았다. 천왕역은 상권이 발달한 곳은 아닌지라 먹을 곳도 많지는 않다. 천왕역사거리는 흔히 신도시에 들어와 있는 프랜차이즈 매장이 많고, 오류동역 방향으로 가면 꽤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게들이 많다. 동네 식당에 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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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초봄나들이 I - 함덕해수욕장, 서우봉산책로

3월 초 급하게 다녀온 제주 초봄나들이. 공항 내려서 렌터카 빌리고 가장 먼저 간 곳은 함덕이었다. 함덕해변과 그 옆 서우봉을 아우르는 산책로. 시간과 여건상 절반 정도만 돌아봤는데, 진지동굴까지 다녀온다면 단순한 풍경 구경 외에도 다크투어리즘까지 가능할 것 같다. 함덕서우봉해변 야영장쪽 바닷가. 협재 못지 않게 함덕쪽도 바닷가 풍경이 좋다. 서우봉 입구. 바다를 마주한 곳에 야트막한 오름이 솟아있다. 함덕해변 서쪽으로는 시가지가 펼쳐진다. 산책로 입구부터 보이는 유채꽃. 가파르지 않아 슬슬 올라갈 수 있는 서우봉 언덕길. 바람과 파도가 아주 세찼다. 파란 하늘과 노란 유채꽃. 곳곳에 유채꽃밭이 있다. 언덕을 오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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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정동/목동역 '만복순대국' 순대국

목동역 주변에서 가장 잘 되는 순댓국집으로 보이는 만복순대국. 목동역 근처 들렀다가 슬슬 걸어갔다. 메뉴. 목동역 주변 물가로 보면 순댓국 가격은 보통이고, 안주류 가격은 저렴해보인다. 24시간 하는 식당이라 찌개류도 넣어둔 것 같은데, 이 집 배추김치로 찌개를 만들면 그다지 메리트는 없어보인다. 내부. 가운데 다인 식탁이 있고, 벽쪽으로 1인 식탁이 있다. 24시간 운영하니 새벽에 기사님들도 많이 올테고, 국밥집 특성상 혼밥이 많을 것 같으니 이렇게 1인 식탁을 빼는 것이 매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배추김치는 영 아니다 싶고, 깍두기는 시중 국밥집 치고 중간 이상. 무말랭이오징어젓무침으로 추정되는 반찬은 식자재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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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동/노량진역 '병천순대' 순대곰탕(특)

노량진에 '병천순대' 상호를 한 곳이 두 곳 있는데, 그 중 대로변에 있는 병천순대에 갔다. 12년 전 노량진, 신림동 살던 시절부터 오다가다 보던 집인데 막상 방문은 처음이었다. 메뉴. 특이하게 순댓국이 아니라 순대'곰탕'이란 이름을 쓴다. 그 외 돼지사골국물로 한 여러 메뉴가 있다. 순대곰탕 한 상. 가게는 허름해도 음식은 위생적으로 잘 나오는 편이다. 알아서 잘라 먹게 만든 김치와 깍두기. 달다, 짜다, 맵다 등의 맛을 크게 느끼기 힘든 슴슴한 맛. 국물이 마늘냄새가 강하다보니, 여기에 마늘, 젓갈이 세게 들어갔다면 굉장히 강한 한 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왕창 담긴 밥. 밥을 공기가 넘치도록 담고 뚜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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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 횡성읍 횡성성당

국내 곳곳을 여행할 때,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있으면 대체로 가보는 편이다. 50년 넘어가는 건축물 자체가 적은 나라이기에 이런 곳을 찾아다니다보면, 이와 관련된 이야기, 색다른 분위기 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원주, 횡성 여행에서 그렇게 찾은 근대문화유산은 횡성성당이었다. 근대문화유산 표지석 및 안내판. 한국전쟁으로 인해 소실된 건물을 1956년 새로 건립했다고 적혀 있다. 1955년 4월부터 짓기 시작해, 이듬해 5월 완공 후 봉헌식을 했다. 정문 위와 정문. 철옹성 같이 단단한 느낌이다. 성당 우측에 있는 성모동굴과 성모상. 성당 우측 출입구. 성당 우측의 창문.성당 정면 앞을 지키는 나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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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가볼만한 곳 - 소초면 치악산 구룡사

지난 설 연휴 때 다녀온 원주 치악산 구룡사. 포스팅이 거의 두 달 밀렸다. 성인 기준 1인당 2,500원의 입장료를 내고 구룡사 주차장에 다다르면 가장 먼저 맞아주는 것은 200년 수령의 은행나무다. 보호수치고 그리 긴 수령은 아니지만, 높이 25m로 비교적 수세가 큰 나무다. 그 좌측으로는 석탑이 있다. 화강석인지 대리석인지 모르겠지만, 해가 안드는 부분은 까맣게 변해버렸다. 탑 옆으로는 사천왕문이 웅장하게 서있다. 사찰 초입에 흔하게 있는 불상과 복전함. 구룡사(九龍寺)가 아니라, 구룡사(龜龍寺)인지라 거북상과 불상이 함께 있다. 변색이 되어서 아쉬운 불상. 화려한 색감의 사천왕문 외부 단청. 사천왕문 내부 천장도 색감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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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송내역 '대치순대국' 순대국

송내역 앞에 볼 일 있어 들렀다가 배고파서 찾은 대치순대국. 부천 시내 순댓국집 중에인지도만 따지면 거의 인하순대 다음일 것 같은데, 이런 집에는 사실 큰 기대가 없다. 메뉴 및 원산지. 부천 시내 기준 보통의 가격이다. 아침에 가서 식자재 들어온 것을 보니 순대는 식자재 들어온 것을 쓰고 김치, 깍두기는 직접 담근다. 국산 고춧가루를 쓴다고 적혀 있다. 다진 청양고추, 다진 양념, 다진 마늘을 주는데, 마늘이 퍽 거칠게 다져져 있다. 간 것이 아니라 중식도로 두어번 내려친 것 같다. 상차림. 겉절이가 맛이 괜찮다. 10kg 15,000원짜리 식자재 김치 내주는 집이 워낙 많아 이 정도 수준으로 담근 김치를 주기만 해도 중간은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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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 곳 - 중구 정동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사진 찍은 지 거의 반 년이 지난 묵은 포스팅. 서울 도심을 많이 지나다녀도 관심 없으면 모를만한 곳인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 다녀왔다. 평일엔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도심 속 쉼터 같은 곳이다. 성당 내부. 은은한 보랏빛이 감돈다. 성수 찍고 성호 긋는 것도 사치가 된 현재는 19일 기준, 3월 28일까지 예배가 중단되었다. 아치가 특징인 성당 곳곳의 조형. 점점 단상 앞으로 다가가 본다. 십자가 문양. 단상에서 바라본 성당 전경. 성당 한 켠에는 이 성당을 위해 기여한 사람을 기린 공간이 있다.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오르간. 십자가 모양의 성당 좌우측. 성당 벽에는 예수의 고난을 그린 그림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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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당산동/영등포구청역 '우리설농탕' 설농탕

영등포구청 근처 지나가다 가마솥도 걸려 있고 내공도 있어보이는 집이 있어서 '다음에 와봐야지'하고 마음에 담아뒀다. 그러다 마침 근처 갈 일도 있고 해서 이른 식사를 위해 찾은 우리설농탕. 메뉴. 영등포구청 일대에 가격이 사악한 설렁탕, 꼬리곰탕 집이 많은데, 양지, 사골이 수입산이라 그런지 비싼 가격은 아니다. 맛깔스런 김치. 순댓국집은 그렇다쳐도, 설렁탕이나 곰탕집은 김치가 맛없으면 안가게 되는데, 달지도 않고 맛도 잘 들어서 설렁탕과 참 잘 어울렸던 김치였다. 오전 11시가 안 된 시간이었는데, 아침식사도 파는 집이라 물기가 거의 없는 밥이 나온다. 엄청난 속도로 나온 설렁탕. 소면의 양이 꽤 많다. 혼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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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라동 '태진해장국' 소고기해장국

제주 여행의 마지막은 역시 해장국이다. 제주공항 근처에는 볼거리가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고, 렌터카 반납 및 항공기 시간에 항상 쫓기기에 주차 편하고, 간단히 먹기 좋은 식당이 제격인데, 이에 해장국만한 음식이 없다. 메뉴와 원산지. 메뉴는 특별할 것이 없고, '해장국' 집인지라 영업시간이 06-15시까지다. 깨끗한 준비대. 넓은 공간 대비 빈 공간이 많은 느낌이라 좀 어수선하다. 상차림. 배추김치는 젓갈 냄새도 세고, 짜기도 짠 편이라 해장국과는 잘 안어울리는 듯 싶다. 물김치가 그나마 슴슴해서 종종 손이 가는 정도. 젓갈도 해장국과 잘 어울리진 않아보인다. 마감 직전임에도 밥 상태는 좋아보인다. 먼저 나온 것은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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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홍콩 여행 XII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익청맨션

오랜만에 올리는 홍콩 여행 사진. 9개월의 시간이 지났지만, 마치 엊그제 간 것처럼 생생했던 여행. 이때만 해도 홍콩 송환법 반대 집회가 막 타오르기 시작했었는데, 연말 정점을 찍고 현재는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인 입국이 금지된 홍콩. 1년 새에 참 다이나믹하게 세상이 돌아간다. 35도를 웃도는 홍콩의 6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중심으로 쭉쭉 올라갔다. 좁은 길 사이 끊임없이 하늘로 솟은 홍콩 시가지. '홍콩'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다. 근대 서양식 건물과 하늘로 솟은 아파트. 이 산에 어떻게 건물을 올렸나 신기할 따름. 소호 벽화거리도 지난다. 푹푹 찌는 공기 속에 빠르게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뒤를 돌아보면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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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가볼만한 곳 - 외산면 만수산 무량사

'부여'하면 떠오르는 여행지는 금강 부여읍-규암면 일원의 백제 유적들인데, 이쪽 외에도 둘러볼만한 곳은 꽤 있다. 부여의 서쪽 외산면 일원의 '무량사'와 '반교마을'을 묶어서 둘러보면, 수학여행 코스 느낌의 백제 유적과는 또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고, 주차료는 따로 없다. 무량사에 있는 문화재가 꽤 되는 편이긴 한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좀 비싼 느낌은 있다. 만수산 무량사 일주문. 나무가 우거진 언덕길을 잠시 따라올라간다. 개울도 지난다. 천왕문. 천왕문을 통해 마치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느낌이다. 높은 산에 지어진 산사가 아닌지라, 비교적 평탄한 가람 배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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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하효동/쇠소깍 '만금식당' 백반정식

제주 여행 마지막날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효돈에 위치한 만금식당을 찾았다. 한 십 년 전만 하더라도, 반찬 많이 깔아주는 백반집을 종종 찾아가곤 했으나, 내 마음이 각박해졌는지 인원 대비 넘치게 반찬을 퍼주는 집은 꺼리게 됐다. 적어도 백반집을 간다면, 손님이 많아 그 날의 반찬은 다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집, 인원 대비 넘치지 않을 정도로 적당한 양을 주는 집만 찾아가는데, 그 정도 조건을 만족하는 집이었다. 메뉴와 원산지. 단순히 '백반집'이라기보다는 생선구이집에 가까운 느낌이다. 8,000원짜리 백반 정식을 주문했다. 앞이 훤히 보이는 주방. 정식을 주문하자마자 냉장고에서 고등어를 꺼내 기름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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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원미동 원미상가아파트 - 영화 '럭키' 촬영지

케이블 영화 채널에서 방영할 때마다 소소하게 웃음짓게 만드는 영화 '럭키'. 극 중 이준 배우의 집으로 나오지만, 유해진 배우의 분량이 훨씬 많았던 자취방이 가까운 부천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원미동으로 찾아갔다. 원미상가아파트 입구. ㅁ자형 건물의 입구인데, '과연 이곳이 맞나?' 싶은 느낌이 들었다. 옥상에서 본 건물 내부 전경. 중정이 갖춰진 옛 아파트다. 영화 속에서 유해진 배우가 옥상 전경. 빨래도 널고, 기분 전환도 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영화 속에서 유해진 배우가 동네 험상궂은 사람을 제압하던 계단. 3층에서 본 전경. 중동 리첸시아가 보인다. 좁은 복도를 따라 집들이 늘어서있다. 형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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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문막면 반계리 은행나무

지난 설날에 떠났던 원주 여행. 시간상 거의 두 달이 지났는데, 두 달 사이 참 많은 것이 변했다. 코로나19라는 징그러운 것이 이렇게 커져버릴줄 당시에는 생각도 못했다. 중국 우한 및 후베이성, 광둥성 정도에서만 유행하고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 같았는데, 국내 특정 지역, 집단에서 어마어마한 감염자가 발생해 초유의 사태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 두 달 정도 지나면 이 또한 지나갈까. 원주에 도착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반계리 은행나무. 사실 이곳의 진가는 단풍철 노랗게 물들었을 때 나타나는데, 겨울, 이파리가 없을 때도 워낙 크고 오래된 나무인지라, 그 규모에 압도된다. 그러면서 단풍철에 꼭 한 번 다시 와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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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귀동 '올레일품' 해물탕

서귀포에 숙소를 잡고 근처 식당을 찾아보다 건진 식당. 먹고 나오면서 만취한 인간이 식당 앞에서 담배를 태우고 바닥에 침을 찍찍 뱉고 있어서 식당 외관은 로드뷰로 대체했다. 주력 메뉴는 해물탕과 오겹살인데, 대부분 손님이 해물탕 위주로 주문을 하는 것 같다. 상차림. 콜라비로 담근 깍두기가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고, 적당히 익은 갓김치가 해물과 아주 잘 어울린다. 밥과 갓김치만 있어도 식사가 가능할 것 같다. 주방에서 어느정도 끓여나온 해물탕. 문어, 전복, 오징어, 꽃게, 굴, 홍합, 바지락, 가리비 등이 내용물이 푸짐하다. 흔히 생각하던 빨간 국물이 아닌데, 국물 한 숟가락 떠보면 통고추 몇 개가 들어가 칼칼하고 진한 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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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홍동 '옛날순대' 순대백반

전날 진득한 음주를 한 뒤, 아침 해장을 위해 찾은 옛날순대. 서귀포 계산하는 곳에서 훤히 보이는 주방 내부. 냉장고에 넣지 않은 소주를 제주도에서 '노지'라고 한다는데, 그런 노지 소주들이 보인다. 메뉴판 앞에서 다른 손님이 식사하고 있어 메뉴판은 찍지 못했다. 메뉴는 순대'백반', 순대 한 접시, 순대+내장 한 접시 뿐이다. 제주도 곳곳의 순댓국 집에서 순대'백반'이란 이름으로 순댓국을 판매하는데, 이 유래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 궁금하다. 어찌 됐든 순대'백반'은 순대만/내장만/순대+내장 선택이 가능한데, 모두 8,000원의 가격이다. 상차림. 두 명의 상차림치고 너무 많이 주지 않나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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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안덕면/산방산 '인생짬뽕' 인생짬뽕

산방산 주변 둘러보고 점심 먹으러 간 짬뽕집. 인생**식의 식당 이름은 소셜미디어 광고 느낌이 과해서 그다지 좋게 보이진 않는데, 평가도 좋은 편인데다 주변에 짬뽕집이 없어 일단 찾아갔다. 주차는 2대 가량 가능하고, 그 이상은 도로변 주차나 다른 차 나갈 때 빼줘야하는 불편함이 발생한다. 가게 자체는 외관이 참 예쁜 곳이다. 메뉴와 원산지. 짬뽕 가격은 8,000원으로 짬뽕치곤 낮지 않지만, 제주도임을 감안하면 이해할만한 가격. 내부. 앞쪽으론 입식 식탁, 오른쪽으론 좌식 식탁의 배치. 여느 중식당과 다르지 않은 상차림. 짬뽕은 교동짬뽕과 화룡짬뽕을 섞어놓은듯한 느낌. 보통 불맛이라고 불리는 설탕 태운 냄새+그을린 맛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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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동 '제주국담' 제주국밥, 수제 고기만두

아침 일찍 김포에서 출발해 도착한 제주. 렌터카 수령 후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제주국담' 집을 찾았다. 가게 내부. 가정집을 개조한 것 같은 내부. 넓은 공간 대비 식탁 수가 얼마 되지 않아서 쾌적한 식사가 가능하다. 깔끔한 식기류. 원산지와 스토리텔링. 국수보다는 국밥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상차림. 대파김치와 백김치가 인상적이다. 대파김치는 젓갈의 향내가 남도식 김치를 떠올리게 하는데,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고기로만 낸 국물과 잘 어울린다. 백김치도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손이 자꾸 간다. '수제' 고기만두. 얇은 만두 피에 다진 돼지고기와 약간의 채소만을 넣어 고기 맛에 집중했다. 고기 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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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천동 '만양순대국' (특) 순대국

'언젠가 한 번 가봐야지' 했는데, 이전 후에 더 멀어져서 이제서야 방문한 만양순대국. 메뉴. 원래 저렴한 집이긴 했지만, 이전 후에도 6,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순댓국집임에도 냉면까지 다루는 집이다. 내부. 매장도 넓고 식탁 간격도 널찍하다. 주방이나 준비대도 훤히 잘 보이는 구조. 1인상은 반짝거리는 쟁반에 나온다. 순댓국 비주얼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형태는 아니다. 순댓국 이야기는 밑에서 하고, 반찬이 이 집의 진정한 장점이 아닐까 싶다. 김치 3종에 양파절임이 나오는데, 백반집을 해도 괜찮을 것 같은 수준이다. 잘 담근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6,000원짜리 순댓국집 반찬이라고 보기엔 과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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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봉산동 '충남순대' 순대국밥

코로나라는 빌어먹을 놈 때문에 전국이 난리통이다. 이 난리통에 대전에 볼 일이 있어 내려갔다가, 일 마치고 올라가기 전에 국밥집 한 곳에 들렀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인데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난리인데도 점심시간은 들어찬다. 동네 나름이겠지만, 신천지 확진자 급증 후, 도심 번화가 식당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손님이 확 줄고, 동네 맛집급 식당은 오히려 늘어난 곳도 있는 것 같다. 주방이 훤히 보이는 구조. 손님 입장에선 나름대로 신뢰(?)를 주는 구조인데, 식기세척기 소음과 습기, 가스 열기 등이 홀로 그대로 넘어오는 단점이 있다. 기본 상차림은 단출하다. 배추겉절이와 깍두기는 식탁 위에 비치되어 있다. 배추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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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수원시청역 '델푸맘치킨' 크리스피치킨, 골뱅이소면

인계동에 수많은 먹거리가 있지만, 특히 치킨이 땡기는 날이어서 치킨집을 찾았다. 인계동에는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집도 널리고 널렸지만, 그 중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집이 있다고 들었다. 사실 '치킨 맛이 거기서 거기겠거니'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나름대로 기억에 남는 곳이라 포스팅까지 하게 됐다. 메뉴. 일반적인 치킨 호프집의 메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거의 대부분 자리에서 크리스피치킨을 주문하는데, 대세를 따라 크리스피치킨을 주문했다. 내부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이 흔들렸다. 기본 소스 3종에 피클이 나온다. 특이하게 고추냉이간장을 주는데 이런 치킨집은 처음 본다. 피클은 단 맛이나 신 맛이 확실히 절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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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화동/도화역 '서가네순대국' 순댓국

도화동에 평가가 괜찮은 순댓국집이 있어 미세먼지를 뚫고 달려갔다. 배달이 잘되는지 가게 입구에는 각종 일회용기가 왕창 쌓여있다. 대륙에서 건너온 김치박스도 왕창 쌓여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아예 밖에서 익히는 모양이다. 주방이 훤히 보이는 구조. 반찬은 재사용하지 않는다고 적어뒀다. 반찬을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당연히 정상인데, 어느 순간부터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정상적인 문구'를 붙여두게 된 현실이 안타깝다. 메뉴. 순댓국과 설렁탕, 도가니탕의 식사메뉴에 곱창, 명태회무침까지 다룬다. 원산지 표시가 구석에 박혀있어서 줌으로 당겨봤는데 영 흐릿하다. 재작년 리뷰를 보면, 김치도 직접 담그고 오소리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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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림동/대림역 '이박사돼지국밥순대국' 돼지국밥

이웃님의 입맛에 잘맞는 국밥집이래서 방문한 이박사돼지국밥순대국. 이름도 참 긴 가게. 상차림. 겉절이김치가 인상적인 맛을 낸다. 부추콩나물무침은 소금, 참기름이 꽤 들어간지라, 국밥에 넣는다면 적당량만 넣어야 한다. 물기 적고 국밥에 어울리는 괜찮은 밥. 창밖을 마주보며 앉았는데 국밥이 나오는 순간 햇빛이 확 들어왔다. 국물 한 숟갈 떠보면 왜 깔끔하다는지 알 것 같은 국물이다. 요새 종종 돼지사골사서 끓여먹곤 하는데 딱 그 맛이다. 이것저것 넣지 않고, 돼지사골 위주로 푹 끓여낸 국물이다. 진한 돼지머리 육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좀 심심하다 느껴질 수도 있는 국물. 뽈살, 머릿고기, 소창 중심의 내장이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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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계수동 '계수리원조양평해장국' 해장국

전날 '맛있는 녀석들' 방송에서 청진옥 해장국이 나오길래, 소 내장 들어간 해장국이 생각났다. 그래서 다음날 찾아간 양평해장국집. 작년 말에 한 번 간 적이 있는데, 양평해장국집 중에는 이 집이 주변에서 가장 낫다는 생각이 든다. 가성비 따지면 광명사거리 양평해장국도 괜찮은 편인데, 주변 주차가 지옥이다. 해가 바뀌었으니 어김없이 가격이 올랐다. 광명사거리 양평해장국이 저렴한 편이긴 해도, 같은 음식이 3,000원 차이가 난다. 짝꿍이 좋아하는 우곱탕이나, 주차여건 등의 여건이 아니라면 이쪽을 쉬이 선택하기 어려울 것 같다. 3달 전과 비교해 우곱탕은 2,000원이나 올렸다. 지난 방문보다 김치가 좀더 나아졌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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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관양동/인덕원역 '본가나주곰탕' 원조나주곰탕(특), 나주육전

안양에 곰탕 잘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주말맞이 달려간 본가곰탕집. 주차장에 붙어있는 안내간판. 사골, 우족을 우려낸 국물에 목심, 등심 등 구이용 부위를 사용한다고 적혀있다. 나주로 곰탕 깨나 먹으러 다녔는데, 평소에 알고 있던 나주곰탕에 대한 내용과는 차이가 있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우육 및 우골 농축액 섞어서 국물내는 프랜차이즈 곰탕집들이 워낙 많으니 이런 식으로 적어둔 듯 싶다. 슬쩍 주방 내부를 보니 청결한 편. 나주 금성관 일대 곰탕집들에서 흔히 보이는 가마솥은 확실히 안보이고, 스테인리스 대형국통만 보인다. 배달도 상당히 잘 되는지 식사시간 내내 배달 포장을 준비 중이었다. 상차림. 식당 내 곳곳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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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웅천읍 '장터쌈밥' 우렁돌솥쌈밥(황태, 제육볶음)

보령 웅천읍 전통시장 초입에 위치한 장터쌈밥집. 시골 시장하면 으레 국밥이 떠오르는데, 이 작은 시장통에서 가장 붐비는 집이 이 집이었다. 원산지 및 메뉴. 시골 장터 앞 쌈밥치고 가격대가 좀 있다. 이어서 몇 번에 걸쳐 쌈채와 반찬들이 나온다. 12종의 기본 반찬. 대체로 간이 짜지 않고 슴슴한 편이다. 이어 등장한 황태구이와 제육볶음, 달걀찜, 우렁쌈장, 고등어조림. 황태구이는 조리한 지 좀 되었는지 딱딱했다. 제육볶음은 얇게 썬 전지살로 보이는데 평범한 수준의 맛. 쌈장도 시판쌈장에 우렁만 넣어준듯 매력을 보여주지 못한다. 가장 괜찮다싶은 것이 이 된장찌개. 전반적으로 밋밋한 맛이다 싶은데, 그 중 '난 이런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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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역곡동/역곡역 '들깨랑보리보리' 들깨칼국수, 보리밥, 감자전

나이가 드는지(?), 자극적인 음식보다 슴슴하게 든든한 음식을 찾다보니 부천 역곡까지 갔다. 순댓국에 들깻가루 넣어먹는 것은 그다지 즐기지 않지만, 가끔 들깨칼국수나 수제비, 광주식 오리탕 등 들깨 음식은 좋아하는데, 보리밥까지 잘한다고 해서 오랜만에 역곡에 방문했다. 전통주점이나 분식집의 느낌이 나는 내부. 오래된 느낌은 있어도 깔끔하다. 메뉴와 원산지. 전반적으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를 보여준다. 다만 쌀 빼고 죄다 대륙물을 먹은 재료들인데, 가격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하다. 상차림. 달걀찜이 잘 안섞였는지 어마무시하게 짰던 것을 빼면 무난하다. 보리밥은 들깨칼국수에 함께 나오는 맛보기용이다. 가장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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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단계동/원주터미널 '영월장칼국수' 장칼국수, 삶은 만두

지난 설날 원주, 횡성 놀러갔다가 오는 길에 들른 영월장칼국수. 버스터미널 근처라 입지가 좋아 포스팅도 많고, 평가도 괜찮아서 방문했는데 가게 앞 주차장에 주차하기가 쉽지 않다. 메뉴. 19년 4분기 전후로 가격을 올린 것 같다. 전부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서 김치값이 많이 나온다면 그냥저냥 이해할만한 가격. 가게 내 곳곳에 김치냉장고가 있는데 그곳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겉절이. 썰어서 절이고 양념 무치는 방식인데, 전형적인 국숫집 김치 같은 느낌. 달달, 짭짤, 매콤한 맛이 어우러진 괜찮은 김치다. 담음새를 논하기 민망한 수준의 대충 담은 만두. 두부, 당면, 채소 중심으로 채워져 있는데, 그냥저냥 특별한 느낌은 없다. 장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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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횡성읍 '고네미막국수' 막국수, 편육, 메밀전, 메밀전병

횡성읍내를 조금 벗어난 곳에 주방, 메뉴, 원산지. 춘천, 평창 봉평 등의 유명 막국숫집보다는 확실히 저렴하고, 횡성읍내 유명 막국숫집보다도 저렴한 가격대를 보여준다. 기본 반찬은 무절임과 백김치. 평소 백김치를 그다지 즐기지 않음에도 적당한 짠 맛과 신 맛으로 자주 손이 가는 백김치. 편육 한 접시. 편육이라고 하면 으레 돼지머릿고기를 눌러서 네모지게 썰어낸 고기가 생각나는데, 이곳은 수육의 의미로 사용된다. 두툼하지도, 얇지도 않게 적당하게 썰어낸 수육은 서울 시내 웬만한 유명 보쌈집 저리가라 할 정도로 수준이 있다. 장맛으로 고기 냄새와 함께 맛을 덮지도 않았고, 고기 본연의 맛과 식감을 잘 살렸다. 메밀전병과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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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화동/마포역 '도하정' 소고기듬뿍곰탕

1월의 첫번째 주말 미세먼지를 뚫고 마포 도하정에 갔다. 방송타고 전국 *대 맛집소리 나오는 곳은 왠지 가기 싫어지는데, 이 집은 기존 곰탕집에 비해 독특한 점이 많아서 궁금해서 찾아갔다. 입구에 있는 메뉴. 그리고 곰탕집이라고 입구에 곰인형을 걸어뒀다. 식탁에서 보이는 주방. 밥과 고명을 올린 놋그릇에 주방 앞에 보이는 육수통의 국물을 부어 곰탕이 만들어진다. 토렴을 한다는데, 서빙된 밥 식감이 열어놓은 밥통에 있는 밥을 담아 뜨듯한 국물을 부어준 느낌이다. 식힌 밥에 펄펄 끓는 국물을 여려번 붓고 따라낸 식감은 확실히 아니다. 식탁은 어두운 색의 교자상이다. 개인적으로 의자가 높아 구부리고 먹는게 불편하긴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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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삼성중앙역 '박서방순대국밥' 순대국밥

삼성동 간 김에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들른 박서방순대국밥집. 들깨 가득한 순댓국 사진을 보고 내 취향은 아니라고 생각은 했으나, 밥은 먹어야겠기에 일단 들어갔다. 특이한 구조의 내부. 사진은 반층 올라간 좌식 공간이고, 사진 찍은 곳은 반층 내려간 입식식탁 공간이다. 메뉴와 원산지. 시장통 제외하고 서울 시내 표준 시세로 보이는 8,000원의 순댓국 가격. 특이하게 물컵으로 국그릇을 준다. 상차림. 배추김치는 없고, 섞박지만 나오는데 매우 달다. 순댓국. 들깻가루와 다진양념을 가득 넣어서 나온다. 도무지 들깨맛밖에 안나는 국물. 밥을 말아서 나오는 순댓국인데, 여기에 들깻가루까지 들어가니 국물이 꾸덕꾸덕하다. 내용물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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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동/신중동역 '산들애전통육개장' 육개장

칼칼한 육개장이 생각나 찾은 중동의 산들애전통육개장 식당. 본점은 삼정사거리쪽에 있는데 중동에 직영점을 냈다. 메뉴와 원산지. 육개장에 갈치조림, 닭볶음탕 등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는 집이다. 양지살과 고춧가루 빼고 대부분 국내산을 쓰는데, 육개장에 들어가는 다양한 채소, 특히 고사리 같은 것은 따로 써야하지 않을까 싶다. 내부. 주방이 대체로 보이는 구조인데다, 깍두기도 직접 담그는 모습이다. 김치냉장고도 구비되어 있고, 나름 신경쓰는 가게라는 생각이 든다. 상차림. 육개장이 워낙 간이 센 음식이라 반찬이 필요할까 싶긴해도, 4개의 반찬으로 구색을 맞췄다. 김치와 깍두기는 입맛에 잘 맞지 않았고, 어묵볶음이 가장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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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동/신중동역 '팔덕식당' 양푼등갈비

안양 범계사거리 일대를 평정(?)하고 수도권 곳곳에 분점을 내고 있는 팔덕식당. 체인점은 잘 안다루는데, 이 집은 콘셉트나 영업방식 등이 독특하고, 지역 내에 많은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기록을 남긴다. 메뉴 및 안내문. 크레파스로 엉성하게 쓴 안내문이나 우스갯거리 그림이 곳곳에 걸려있다. 사진은 못찍었으나, 한쪽 벽에는 메밀, 곤드레 등의 식재료 원산지 안내와 판매자(농장주)의 사진과 말이 걸려있어 신뢰감을 더한다. 물은 이렇게 페트병으로 준다. 물론 새 것으로 준다. 위생상 아주 좋은 선택인데, 더 달라고 하기 좀 미안해지는 그런 방식이다. 주방 및 준비대 쪽은 좀 너저분하다. 채소나 버섯류는 달라고 하면 추가로 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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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동/역삼역 '갓포돈' 상로스, 모듬까스

역삼역사거리 근처 오피스텔 빌딩 지하에 있는 갓포돈이란 돈가스집에 갔다. 가성비도 좋고 맛도 유명 돈가스 전문점에 뒤지지 않는다고 하니, 기대를 갖고 찾았다. 메뉴. 점심시간엔 식사류를 판매하고, 저녁시간엔 술집의 정체성을 갖는 집이라 메뉴가 돈가스집+이자카야다. 전형적인 오피스상권인데다 월세 높은 지역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이는데, 실제 저녁시간 손님은 술보다 식사하는 손님이 많았다. 내부는 돈가스집의 느낌보다 펍의 느낌이 강하다. 등받이 없는 고정형 벤치 의자가 놓여있고 엄청나게 넓은 나무 식탁으로 꾸며져있다. 오른쪽 사진은 고기 숙성고. 맥주를 주문하니, 잔새우튀김을 가져다줬다. 비린내 없이 맥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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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동/이수역 '소문난순대국' 따로국밥

요즘 들어 이수역 사당동쪽에서 식사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주변 밥집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전통의 남성시장쪽은 몇군데 들러봤는데, 크게 마음에 드는 곳은 없었다. 그래서 동작역 방면으로 찾아보다가 번화가 시작이자 끝에 큰 솥 걸어놓고 장사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가게 입구에서는 육수 솥이 끓어대고, 곧 식탁으로 직행할 머릿고기가 보인다. '우리 집은 식자재 받아다가 안써요.'라고 광고하듯 입구에서 원재료로 음식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좋은데, 비교적 차가 많이 다니는 골목길이라 칸막이 같은 것을 좀 해두고, 주변 정리를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메뉴. 근처 남성시장 물가 대비 저렴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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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동/논현역 '라멘모토' 모토라멘

광주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들른 모토라멘. 개인차량 대신 오랜만에 고속버스를 타고 와서 고속터미널과 가까운 이곳으로 이른 저녁식사 장소를 정했다. 메뉴. 면의 양을 가격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다. 츠케멘이 이 집의 대표 음식이라는데, 담가 먹는 것조차 귀찮았던 상태인지라, 돈코츠+쇼유(간장) 육수의 모토라멘을 주문했다. 곁들임으로 양배추절임이 나오는데, 배추김치보다 나은 것 같진 않다. 대부분의 좌석 앞에 비치된 것들. 츠케멘 먹는 방법이 적혀있고, 그 앞에는 수저, 물컵, 후추 등이 있다. 특이할만한 점은 수저가 너무 빡빡하게 들어가있어 위생상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 점과 가반 후추 대신 통후추그라인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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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치평동/상무지구 '나주곰탕황순옥며느리' 수육곰탕

나주곰탕 하얀집과 인연이 있는 분이 나름의 사연으로 광주에 차린 곰탕집. 원래 문화전당 근처에 본점이 있었던 것 같은데, 본점은 없어지고 상무점만 남았다. 2017년에 원산지를 속여 판 적이 있어 안가려다가, 나주까지 가기는 또 귀찮아서 그냥 방문했다. 주차는 옆 건물에 하면 되긴 한데, 타워식이라 식사시간에는 입출차가 상당히 오래 걸린다. 메뉴. 곰탕 2종, 수육을 제외하고 다른 메뉴는 없다. 긴 구조의 가게. 입구쪽은 입식 식탁, 안쪽은 좌식 식탁으로 되어 있다. 나주 하얀집처럼 입구에서는 가마솥이 펄펄 끓으며 구수한 고깃국냄새를 풍긴다. 하얀집보다 너무 떨어지는 김치. 깍두기는 너무 무르고, 배추김치도 감칠맛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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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두암동 '내고향국밥' 모듬국밥

광주에서 지인을 만난 다음날 아침, 해장을 위해 찾은 내고향국밥집. 두암동이라 꽤 먼 거리임에도 속을 달래기 위해 주저없이 찾아갔다. 주말에는 식당 앞 병원주차장을 열어줘서 주차가 편한데, 평일 병원 진료시간에는 주차가 쉽지 않아보인다. 메뉴. 각종 국밥류가 정말 착한 가격이다. 모듬국밥이 6,000원이라니. 전골이나 수육류도 저렴하다. 계산하면서 사장님께 '너무 싸게 파는 것이 아니냐' 여쭤보니, 허허 웃으시며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라고 하신다. 상차림. 6,000원*2인상에 깔린 상차림치고 푸짐하다. 찰순대, 간, 허파 모듬 한 접시를 내주는데 식욕을 돋우기에 딱 좋다. 다만 아쉬운 점이 김치가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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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운남동 '다연닭갈비' 닭갈비

얼핏 생각하기에 광주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보이는 닭갈비라는 음식으로 운남동 일대를 사로잡았다는(?) 집이 있어 찾아갔다. 메뉴를 보면 춘천닭갈비를 전라도식으로 해석했다는 희한한 말이 있는데, 식용유 대신 닭발 육수로 고기를 익혔다는 것이 핵심인듯 싶다. 그 외에 싸가지닭갈비라는 먹은 만큼 닭갈비를 포장해주는 특이한 메뉴와 치즈사리를 일판 모차렐라 치즈가 아닌 고다치즈를 사용한 것에 눈에 띄는 집이다. 기본 상차림. 이외에도 한가지가 더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물병도 마이보틀로 제작해서 나름대로 신경쓴 모습이 보이고, 채소류도 굉장히 신선하다. 달걀짐도 모양틀로 찍어서 나름대로 포인트를 준 모습.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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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길동/대신시장 '곰집칼국수' 보쌈, 만두칼국수

신길동 칼국수계(?)를 양분하고 있는 곰집과 남궁 중에 곰집에 다녀왔다. 사실 식사뿐 아니라, 오랜만에 보쌈 맛 좀 보기 위해서 곰집으로 갔다. 메뉴. 안주류 하나 국수류 하나 시키면 2인이서 딱 떨어진다. 주방이 훤히 보이는 내부. 이전 가게보다 훨씬 깔끔해지고 커졌다. 상차림. 달달한 김치와 깍두기의 맛. 칼국수, 설렁탕집하면 생각나는 그런 김치의 맛이다. 보쌈. 28,000원 '소'를 주문했는데, 양이 생각보다는 많다. 꽤 두껍게 썰었는데도 세 줄이나 쌓일 정도로 많다. 된장이나 커피 등을 넣어 색을 내지도 않았고, 한방계열 재료의 냄새도 나지 않는데, 식어도 돼지 냄새는 나지 않는다. 기름기도 쫙 빼서 느끼함이 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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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동/남성시장 '광주집' 순대국

사당동 남성시장 초입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국밥 골목이 나온다. 이 골목에서 가장 유명한 집은 남성집인데, 이 집을 뒤로 하고 맞은 편 광주집을 찾았다. 남성시장 주변으로 괜찮은 국밥집이 몇 곳 있는데, 뒤쪽 골목 용산순대국도 괜찮아서 이 집도 기대를 안고 찾았다. 메뉴와 원산지. 시장국밥집치고 낮지 않은 가격이다. 돼지머리와 소머리를 함께 다룬다. 내부. 안쪽에서 입구쪽을 바라본 사진인데, 입구에선 쉴 새 없이 돼지머리와 내장을 해체하고 있다. 상차림. 특이점 없는 상차림이다. 직접 담그는 김치라는데, 가게 이름과는 좀 먼 김치의 형태다. 깍두기는 맛이 좀 덜 들었고, 김치는 무난한 수준. 괜찮은 상태를 보여주는 밥. 예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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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류동/천왕역 '복덩이순대국' 순대국

늦은 점심을 위해 찾은 오류동 복덩이순대국집. 오류동 삼성미래병원 맞은 편에 있는데, 골목 안쪽을 보고 있어서 잘 안보인다. 메뉴. 주로 머릿고기 육수와 등뼈 육수를 사용하는 음식들이다. 안주류는 양이 늘어날수록 급속도로 비싸지는 느낌이다. 내부. 깨끗한 실내인데, 흠결은 조선족 직원들의 끊임없는 대화. 개방된 주방이 이렇게 감점 요소가 될 수도 있다. 고기 썰고, 설거지 하고, 반찬 담는 직원 모두 끊임없이 한국말 반, 중국말 반의 대화를 하다보니 정신도 사납고, 위생도 걱정이 된다. 상차림. 7,000원 가격에 수육 몇 점까지 내주고, 김치류, 양념새우젓, 부추, 양파, 아삭이고추라니. 매우 풍성한 상차림이다. 김치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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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하안동/독산역 '가마솥곰탕' 곰탕

하안사거리 근처에 곰탕 잘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슬슬 찾아간 집. 건물 주소가 있어도 식당 입구 앞이 주차장이라 외부에서 잘 보이는 가게가 아니다. 내부. 4개 정도의 좌식 식탁이 전부인 작은 식당. 간결한 메뉴. 메뉴 밑 문구가 마음에 든다. 상차림. 깍두기도 수준급인데, 배추김치에 손이 더 간다. 손맛 있는 사람이 만들어서 적당히 익힌 김치. 인위적인 단 맛도 안 쏟아부었고, 향신채소의 사용이 많은 편은 아니다. 젓갈은 좀 들어갔는데, 전라도식 김치와 서울식 김치의 중간 정도로 보인다. 따로 팔아도 잘 팔릴 것 같은 수준급 김치. 오후 3시 40분 정도의 시간인데도 밥 상태가 좋다. 점심 장사 마무리하고 저녁 장사 준비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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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화곡동/까치산역 '본순대국' 순대국(특)

지난해 방문했지만, 일주일은 안된 세밑 당시의 방문 후기. 신월동-화곡동 일대에서 가장 잘 되는 것 같은 순댓국집인 본순대국에 다녀왔다. 대중교통이 썩 좋은 곳은 아닌지라, 차량을 이용해서 갔는데, 가게 앞 주차장이 길이가 짧아서 경차 이상은 맨 왼쪽자리 빼고는 인도로 튀어나온다. 게다가 24시간 하는 집이라 주차수요가 많을텐데, 불편한 부분이긴 하다. 차림표. 방문 당시 연말이었는데, 20년 1월 1일 기준으로 다슬기해장국, 오징어순대, 소주가 1,000원씩 인상된다는 공지가 붙어있었다. 질 대비 가격이 저렴한 곳이라 올라도 크게 문제다 싶은 것은 없는데, 어찌 됐든 아쉬운 부분이다. 상차림. 직접 담그는 김치인데, 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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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가학동/광명동굴 '풍년관설렁탕' 설렁탕

가학동 광명동굴 입구에 위치한 풍년관 설렁탕. 안양 만안구청 근처에서 30년 가까이 영업하다가 2018년 4월경 이곳으로 이전했다고 한다. 광명동굴이 관광지로 급부상하며 유동인구가 넘쳐나기 시작할 때 이 상권의 기반을 닦은 집이다. 메뉴와 원산지. 8,000원 설렁탕을 기본으로 16,000원 도가니탕까지의 국물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원산지를 보면, 설렁탕은 호주산 사골과 양지사태로 끓여낸다. 꾸지뽕솥밥 만드는 기계(?). 공깃밥을 주는 기본 설렁탕보다 4,000원을 더 받는데, 나중에 한 번 먹어보고 싶긴 하다. 정말 깨끗한 실내. 김치 3종. 얼마 전 다른 분의 포스팅을 참고하면 뚝배기 모양의 플라스틱 그릇에 깍두기, 겉절이가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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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래동/문래역 '오복순대국' (특) 순대국

점심시간 좀 지나서 갈 때마다 재료 떨어졌다고 두 번 튕긴 오복순대국. 이번엔 '꼭 먹어보리라' 하는 생각을 하고 토요일 11시 30분경에 식당을 찾았다. 메뉴. 6,000원이라는 아름다운 가격의 기본 순댓국. 주방 앞쪽으로는 반찬 셀프서비스바가 있다. 그 뒤로는 무심하게 돼지머리를 해체하는 사장님이 계신다. 상차림. 제멋대로 모양의 김치인데, 맛이 나쁘지 않다. 썬 채로 버무려낸 김치인데 젓갈 냄새가 생각보다 강하지 않고, 시원한 맛이 돈다. 깍두기도 진득한 돼지국물을 입가심하기에 적당한 맛. 흑미에 조가 섞인 밥. 물기가 적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밥 형태. 팔팔 끓는 순댓국. 어느샌가부터 들깻가루와 다진양념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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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석수동/관악역 '맛자랑순대국' 순대국

관악역 근처에 맛좋고 저렴한 순댓국집이 있다고 하여 슬슬 찾아갔다. 가게 앞 주차는 어렵고, 관악역 환승주차장이 가까운 곳에 있어서 그쪽에 주차하면 1,000원 내로 주차비를 끊을 수 있다. 가게 앞에서 모락모락 끓고 있는 솥단지가 보인다. 특이하게 오후 3시경 솥 청소를 하시던데, 오전 장사 마치고 솥 청소하고, 끝나고 또 솥 청소를 하시나보다. 겉은 허름해도 위생에 꽤 신경쓰는 가게다. 메뉴와 원산지. 소머리와 돼지머리를 함께 다루는 곳인데, 순댓국 가격이 6,000원이다. 요즘 6,000원짜리 순댓국 보기 힘든데, 전반적으로 정말 착한 가격이다. 안주류 가격도 좋다. 여름에는 냉면도 잘된다는데 냉면 육수는 어떻게 내는지 궁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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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이름을 가진 우리나라의 아파트

2018년 통계청 주택총조사 기준 우리나라의 아파트 호(戶)수는 10,826,044호로, 전체 주택 호수 17,633,327호 중 약 61.4%를 차지하고 있다. 아파트가 국민 주거의 전형으로 자리잡을 만큼 그 수가 많아지면서, 전국 곳곳에 특이한(?) 이름을 가진 아파트가 등장하고 있다.*술 이름을 가진 아파트 참이슬, 진로, 청하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술 이름을 가진 아파트가 있다. 경기 시흥과 평택에 참이슬아파트가 있는데, 이름과는 달리 참이슬 소주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시공사도 경남기업으로 하이트진로그룹과는 무관하다. 롯데주류에서 만드는 청하와 이름이 같은 아파트는 서울과 인천에 각각 한 곳씩 모두 두 곳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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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도림동/구로역 '마님순대국' 순대국

구로공구상가 뒤편 미성아파트 앞에 위치한 마님순대국. 오피스텔 건물 1층에 위치하는데, 건물 1층이 웬만한 먹거리골목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많은 식당이 모여있다. 워낙 경쟁이 많다보니, 식당들 대부분이 주력 메뉴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다룬다. 메뉴. 순댓국집치고 특이한(?) 메뉴가 많다. 특히 카레순댓국은 정말 궁금해지는 메뉴였다. 하지만 모험(?)은 딱히 하고 싶지 않아, 기본 순댓국을 주문했다. 주로 구로공구상가 상인을 상대하는 곳이다보니, 가격은 7,000원으로 높지 않은 편이다. 점심시간이 막 시작된 때여서, 1층 자리는 꽉 찼다. 2층인지 다락방인지 모를 공간에 자리잡았는데, 오피스텔 1층 상가인지라 층고가 꽤 높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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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사직동/중앙시장 '나정식당' 소곱창전골

천안 중앙시장-남산 부근에 위치한 나정식당. 소곱창 요리가 괜찮다고 해서 천안 방문 때 저녁식사할 곳으로 정했다. 오후 7시쯤 갔는데, 시장통은 파장 분위기고 주변에 이 집만 사람이 드나든다. 메뉴. 시장통 식당치고 꽤 가격대는 있는 편이다. 구이가 대략 2-3인분 사이인 것 같은데, 저렴한 식당은 아니다. 전골도 가격대가 있는 편. 상차림. 동치미는 달아서 손이 안가고, 김치가 괜찮다. 공장제 김치처럼 생기긴 했는데, 먹어보면 시원한 맛이 올라와 곱창의 느끼함을 잘 잡아준다. 깻잎은 특별할 것은 없었고, 멸치볶음이 달달, 짭짤 밥반찬 같은 맛이라 자꾸 손이 간다. 워낙 회전 좋은 집이라 천엽과 간은 신선함이 묻어난다. 비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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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권곡동/온양온천역 '예산국밥' 한우국밥

광주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던 중 식사를 위해 찾은 아산 예산국밥집. 동네 국밥집인데 주인할머님 음식 솜씨가 좋다고 해서 오후 4시 애매한 시간에 찾아갔다. 단출한 메뉴. 한우국밥(소머리국밥), 도가니탕, 한우수육(아마도 소머릿고기 수육?)이 메뉴의 전부. 소머리국밥이 7,000원이면 저렴한 편이다. 카운터와 주방쪽. 낡은 건물이지만 칙칙하지 않게 잘 꾸며놓으셨다. 홀은 전부 입식 식탁으로 이루어져 있고, 내부 방은 좌식 식탁이다. 내부 방을 잘 여는 것 같진 않고 주로 사장님 일가의 휴식공간으로 사용되는 것 같았다. 정갈한 상차림. 무김치와 배추김치가 적당히 익어서 맛이 참 좋다. 구색만 맞추는 공장제 김치가 아닌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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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두정동/두정역 '광명만두' 김치만두, 비빔만두

천안에서 만두로 손꼽힌다는 광명만두를 찾았다. 성정동 두정역 인근에 위치해있는데,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에도 이 집을 찾는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메뉴를 보면 가격대는 수도권 잘 나가는 분식집과 비슷한 느낌. 국내산 고춧가루를 쓰셔서 그런지, 김치는 만둣국, 떡만둣국에만 제공된다고. 김치만두. 4,500원짜리 한 판에 8개가 나온다. 찜통+면포 그대로 나온다. 피가 얇은 편이라 속이 다 비친다. 김치만두를 쪼개보면, 돼지고기, 파, 당면 중심으로 속이 채워져있다. 물기가 좀 있는 편인데, 풍성한 육즙의 맛은 아니다. 육향이 세거나, 김치냄새가 많이 나거나 해서 특정 재료가 도드라지는 것이 아니라, 전체 재료가 조화롭게 잡내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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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방림동 '윤가네나주곰탕' 곰탕

국밥류는 어느정도 다 좋아하지만, 그 중 곰탕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 첫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특히 나주식 곰탕을 좋아해서, 서울에서 나주곰탕 잘한다는 집을 종종 찾아다니는데, 웬만큼 유명세가 있는 집도 나주 금성관 앞 유명 식당은 커녕, 그 자녀들이 광주 이곳저곳에 낸 분점보다도 못한 집들이 태반이다. 그런 와중에 광주 출신으로 추정되는 유명 블로거분이 이 집을 추천해서 광주 방문 당시 이 집을 찾아갔다. 방림동이란 동네에 위치하는데, 도심쪽에선 가까운 편이고, 상무지구나 수완지구 같은 신도시에서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다. 주변 주차는 널널했다. 메뉴. 수육곰탕은 12,000원, 곰탕은 9,000원을 받는다. 나주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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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심곡동 '산골토종돼지볶음찌개' 토종돼지볶음찌개

그동안의 국밥 여정(?)을 뒤로하고, 칼칼한 한식의 맛을 찾아 소사동 소명사거리 근처에 있는 김치찌개집을 찾았다. 지금의 집으로 이사오기 전 소사역 근처에 살 때도 오다가다 많이 보던 집이었는데, 막상 찾아간 것은 처음이다. 모든 재료를 우리 농산물로 사용한다는 문구가 있긴한데, 예전 이야기고 김치 만드는 고춧가루를 섞어서 사용한다고 원산지 표기에 나와 있다. 메뉴. 부천역-소사역 사이 동네는 물가가 참 저렴한데, 이 집도 비교적 저렴한 물가를 자랑한다. 초소형 뚝배기에 나오는 김밥천국 김치찌개도 6,000원인데, 전골냄비에 나오는 돼지고기 많이 들어간 김치찌개가 6,000원이라니. 물론 이 가격을 받으려면 건물주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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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망원동/망원역 '망원동돼지국밥' 돼지국밥

서울 시내에서 괜찮은 돼지국밥집 찾기가 만만치 않은데, 강북 서부쪽으로 찾아보니 망원동, 월강 두 집이 있어, 일단 가까운 망원동돼지국밥집부터 찾았다. 메뉴판을 보면, 돼지국밥집인데도 내장, 순대를 다룬다. 국밥 먹는 방법 설명 및 원산지 표시. 삼겹살과 항정살, 고춧가루는 수입산을 쓴다. 모든 식탁에는 이렇게 미리 상을 차려놨다. 히터가 펑펑 돌아가는데, 겉도 마르고 먼지도 타고 아쉬운 부분. 그래도 소면은 따로 가져다 주신다. 내부. 우측으로는 바로 주방이 있고, 큰 솥에 육수를 내고 있는 것이 보인다. 식사시간 끝나갈 때쯤인데, 밥은 양호한 편. 김치통에서 꺼내먹는 김치는 보통. 겉절이 수준은 아닌데, 맛이 좀 덜 든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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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동/강남역 '나주곰탕' 나주곰탕

카카오맵 기준 강남역 인근에서 가장 평가가 좋았던 나주곰탕집을 찾아갔다. 옆 건물 농민백암순대는 여전히 대기가 많았는데, 다행히도(?) 이곳은 대기가 없었다. 메뉴. 8,500원이라는 애매한(?) 가격. 이 근처 수많은 식당과의 경쟁에서 합의점을 찾은 가격인 것 같다. 저녁 시간이라 갈비찜도 많이 주문한다. 벽면에 가득한 유명인사의 흔적. 24시간 하는 식당임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쌀밥의 질이 상당히 좋다. 밑반찬. 김치류가 전반적으로 달달하다. 깍두기는 그나마 덜한데, 배추김치가 아주 전형적인 설렁탕, 곰탕집 달달한 김치. 나주곰탕이긴 해도 나주의 김치는 가져올 수 없었나보다. 곰탕 한 그릇. 역시나 지단은 없다. 냄새는 식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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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통복동/평택역 '개화식당' 짬뽕

평택에서 유명하다고 소문난(?) 개화식당. 1928년 개업한 평택 홍행원 창업주의 맏아들이란 분이 하시는 역사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가기 전에는 사진만 보고 꽤나 깔끔한 집인지 알았는데, 막상 가니 생각보다 많이 허름하다. 메뉴. 식사류는 맨 아래 별미칸에 있는 음식이 잘 나가는 것 같다. 이 식당 포스팅 찾아보면, 매콤한 유니짜장과 하얀 원조짬뽕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조리실 외부. 바쁜 시간이 아닌지라, 주문 즉시 웍소리가 들리고, 제면기로 추정되는 소리가 들린다. 조리하시는 분이 굉장한 헤비 스모커다. 위생쪽 민감하면 피하는게 나을듯. 허름한 식당 내부. 식탁 의자에 개 한 마리가 앉아있고, 또다른 개 한 마리가 돌아다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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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정동 '대안식당' 김치찌개

천안 방문 때 찾으려 메모한 식당이 일요일 오전엔 쉬는 날이라 갈 수가 없었다. 그 시간에 영업하는 식당 중에 숙소와 가깝기도 하고, 메뉴도 김치찌개라면 해장용(?)으로 괜찮다싶어, 성정동 대안식당을 찾았다. 메뉴와 주방. 업소용 큰 솥에 김치찌개가 끓고 있다. 주말임에도 점심에는 김치찌개 손님이 많은지, 오전 일찍 고기 넣고 김치 넣어 왕창 끓인 뒤, 적당히 퍼서 바로바로 내주는 김치찌개다. 개인적인 생각에 김치찌개는 끓일수록 맛이 진해진다고 생각하는데, 점심시간 끝날 때쯤 가면 아주 진한 맛의 김치찌개를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상차림. 김치찌개와 먹는 반찬인지라, 전반적으로 소금간도 덜하고, 빨간 반찬도 하나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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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동 '김서방국밥' 김서방국밥

광주 화정동과 운암동에 있는 김서방국밥.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특이한 국밥을 판다기에 찾아갔다. 주변 주차가 쉽지 않은데다, 대중교통도 딱히 편리한 곳은 아닌데, 늦은 밥시간에도 손님이 꾸준하게 들어왔다. 메뉴. 대표 메뉴는 김서방국밥이다. 특이하게 소고기를 사용한 국밥이다. 국밥 가격이나, 모듬순대, 머릿고기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상차림. 무생채, 깍두기, 청양고추+양파, 부추콩나물무침, 익은 배추김치가 나온다. 부추콩나물무침을 넣어서 먹으라는데, 고춧가루+참기름 외에도 소금간이 좀 되어 있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배추김치. 국밥집에서 간이 센 반찬이 여러가지 나오니, 재활용이 좀 걱정됐는데 김치를 통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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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예술회관역 '겐키라멘' 돈코츠라멘

길병원과 시청입구 사이 상업지구에 위치한 겐키라멘. 인천 시내 라멘집 중에 평가가 꽤 좋은 편이라 먼 거리를 감수하고 찾아갔다. 식탁마다 붙어있는 메뉴 및 안내문. 돈코츠라멘과 차슈동, 아부라소바가 메뉴의 전부다. 부가적으로 작은 컵 맥주도 판매한다. 식탁 위에는 생마늘과 마늘짜개, 배추김치와 단무지가 준비되어 있다. 라멘집 김치에 그렇게 기대를 하진 않지만, 돈코츠라멘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이 김치라고 생각하는데, 이 집 김치는 좀 보완할 필요가 있다. 내부 안쪽은 길게 주방으로 쓰고 있고, 그 앞으로 일명 다찌 자리, 맞은편으로 2인용 작은 식탁이 놓여있다. 돈코츠라멘. 인천치고 조금은 비싼 가격 8,000원. 인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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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앙동/동인천역 '일미정' 육개장

동인천-신포역 일대 수많은 먹을 곳들 가운데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 고른 곳은 일미정. 얼큰한 육개장이 생각나는 찬바람 부는 겨울에 적격이다. 자비로운 메뉴의 가격. 불고기백반은 최근에 또 오르긴 했으나 소불고기가 9,000원, 육개장은 5,500원이란 착한 가격. 세월이 느껴지는 식탁. 5,500원짜리 육개장 한상. 모든 음식이 다 빨갛다. 딱히 입맛을 끄는 반찬은 없었으나, 이 가격에 반찬 구색을 맞춰주는 것에 감사할 뿐. 육개장은 시중 유명 프랜차이즈 육개장 대비 기름기는 적은 편. 아무래도 사골국물 같은 것을 기초로 한 묵직한 육개장이 아니고, 채소를 위주로 끓여낸 시원한 맛의 육개장이다. 시골집 할머니가 끓여주는 육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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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심곡동/부천역 '마찌카도' 돈코츠라멘

거의 몇 년만에 방문한 마찌카도. 부천대 앞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라멘집이다. 메뉴. 계산은 선불이라는 문구가 먼저 들어온다. 자동발매기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카드나 현금을 주방으로 내미는 형식이다. 전반적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인데다, 밥이나 음료수를 셀프서비스 형식으로 무한정 먹을 수 있다. 셀프서비스 바 및 음료냉장고(우측). 별다른 설명이 없어서 처음 온 사람은 음료수 못먹고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스프라이트 몇 병이 비치되어 있다. 돈코츠라멘. 숙주와 깨가 올라가는데, 한국화된 라멘일 것이란 생각이 확 든다. 국물 한 숟가락 떠보면 꽤 어두운 색을 보이는데, 간장 같은 것으로 밑간을 한 듯 싶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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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계수동 '맛고을한우소머리국밥' 소머리국밥

계수사거리에 위치한 한우소머리국밥집. 도로변 간판에 '맛고을'이라고 쓰여있는데, 간판에는 맛고을은 없다. 이 주변에 식당 열 곳 정도가 모여있는데, 이 집은 처음 가보기에 기대를 안고 갔다. 입구 옆에 있는 가마솥. 가스불도 아니고 장작을 땐다. 가게 주변으로 매캐한 공기가 좀 나기는 하는데, 방식 자체는 마음에 든다. 주변 정리는 필요할 것 같다. 메뉴. 소머리가 비싼 부위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우를 주로 사용하는데 8,000원이면 가격이 좋은 편. 내부가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상당히 개방된 주방 구조. 상차림. 소머리국밥집에 특별한 찬이 필요할까. 그저 맛있는 김치만 있으면 되는데, 배추김치는 좀 아쉽고, 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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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정동/목동역 '명성관나주곰탕' 나주곰탕

서울 남부지검 건너편에 위치한 명성관 나주곰탕. 추워지기 시작하는 이 곰탕의 계절(?)에 여러 곰탕집을 찾아보다가 걸린 집이다. 나주에 위치한 대부분의 곰탕집은 고명으로 달걀지단을 올려주는데, 서울로만 오면 달걀지단을 놓고 온다. 그러나 이 집은 달걀지단을 잘 붙들고 온 몇 안되는 집이었다. 메뉴. 원산지를 보면 이 집의 정체성(?)이 보인다. 소머리우설과 사태가 먼저 나오는 것으로 봐서 양지가 많이 들어간 진한 곰탕은 아닐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주문과 동시에 깨끗해보이는 주방에서 조리 시작. 좀 어두침침한 내부. 벽에는 포장 방식이 쓰여 있는데, 밥, 반찬 빼면 고기를 더 준다고 한다. 상차림. 깍두기는 좀 달다 싶고,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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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홍콩 여행 X - 홍콩 구석구석

홍콩 숙소에 짐을 둔 뒤,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침사추이-몽콕 일대를 돌아다녔다. 다음날은 일정이 있기에 실질적으로 남는 시간은 하루 정도 뿐. 딱히 정해진 목적지 없이, 네이선로드 주변으로 부지런히 움직였다. 가장 먼저 마주한 곳은 로저리 처치. 시가지 한가운데 핑크빛으로 돋보이는 천주교 성당이다. 건물 내부는 잠겨 있어 들어갈 수 없었으나, 성당 주변만 봐도 사진찍기 참 괜찮은 곳이었다. 다음 목적지는 세인트 앤드류 처치. 로저리 처치와 멀지 않은 곳에 있었지만, 언덕 위에 위치해 있다. 교회 정면. 색감이 화려하진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아름다웠던 성당. 다만 방문 당시 교회는 리노베이션 중. 10월까지 공사였으니,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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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홍콩 여행 XI -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 야경

잠깐의 도심 나들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잠시 쉬고 난 뒤 어두워지기 시작할 때쯤 침사추이 해안으로 슬슬 걸어갔다.침사추이 스타의 거리. 홍콩 배우와 감독의 핸드프린팅이 전시된 곳이다. 이름 알 만한 사람들만 골라서 찍었다. 사실 홍콩 영화를 즐겨본 세대가 아니라, 이름만 어렴풋이 들어본 사람이 많다. 어둑어둑해지는 빅토리아 하버 방향. 유람선이 징그럽게 많이 지나다닌다. 야경을 아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시작 전의 야경. 돌산 앞 좁은 지역을 개발해서 이런 스카이라인을 만든 것이 신기할 정도. 잠시 후 시작되는 조명쇼. 감동받을 수준은 아니라지만, 홍콩에 관광객이 들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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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가볼만한 곳 - 진부면 오대산 월정사

사실 이번 겨울이 아닌, 지난 겨울 다녀왔던 오대산 월정사. 해묵은 포스팅이지만, 월정사의 기억을 되살리며 써내려간다. 월정사 주차장에서 천왕문으로 향하는 다리와 물길. 당시 3월초였는데, 강원도답게(?) 여전히 얼어있었다. 다리를 넘어, 월정사 전나무숲길 산책로 입구. 천왕문. 일반적으로 사찰 도량의 입구는 일주문인데, 월정사 일주문은 주차장 전 반대쪽 전나무숲길 입구에 있다. 금강루. 일주문-천왕문-불이문으로 이어지는 도량 구조에서 불이문의 역할을 담당한다. 수행자를 맞아주는 부처상. 월정사의 상징과도 같은 팔각구층석탑. 국보 제48-1호로 지정되어 있다. 석탑 앞 석상은 석조보살좌상으로 모조품이지만, 진품은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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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천동/서울대입구역 '라이라이켄' 돈코츠라멘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벗어난 곳에 잘하는 라멘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라이라이켄. 수시로 일본 찾아다니면서 본토의 맛을 내려 노력한다는 열정의 맛을 보기 위해 비를 뚫고 찾았다. 역시 주문은 자동발매기로 한다. 발매기 옆에 라멘 특징을 써뒀는데 돈코츠 라멘은 기타큐슈 나가하마 스타일이라고 한다. 기타큐슈에 나가하마란 동네가 있긴 한데 여기가 라멘집 있는 곳은 아니고, 후쿠오카 수산시장쪽 간소 나가하마야 스타일을 말하는게 아닌가 싶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나오기 전에 한 번 다녀왔었는데, 그 집은 사리곰탕(?) 느낌이었는데 그런 스타일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이드메뉴 및 주류. 종업원이 갓김치를 서빙해주고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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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덕동/공덕역 '그레이스국밥' 돼지국밥(특)

먹고 나서 속도 편하기도 하고, 다시 생각나서 방문한 그레이스돼지국밥집. 지난 방문도 그렇고, 이번 방문도 식사시간 끝날 때쯤 방문해서 한산한 모습이다. 식당도 크지 않고, 식사시간에 사람이 많이 몰려서 대기까지 한다는데, 식사시간을 벗어나 식사할 수 있는 것이 참 다행이다. 메뉴. 지난 방문 때는 메뉴판 밑에 다른 손님이 있어서 찍지 못했는데, 오늘은 찍을 수 있었다. 공덕동치고 참 저렴한 가격대. 삼겹살과 뽈살 사용이 많은 국밥집인지라, 삼겹살은 네덜란드산, 뽈살은 국내산과 미국산을 섞어서 사용한다. 식탁 위에 항시 놓여있는 들깻가루, 다진양념, 새우젓, 후추그라인더. 새우젓을 상온에 방치하다보면 비린내가 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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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도동/상도역 '청솔막창' 돼지막창

아주 오랜만에 저녁식사로 돼지막창을 택했다. 내장류는 소곱창은 가끔, 돼지막창은 괜찮은 집 있으면 가끔, 소막창이나 돼지곱창은 거의 안먹는데, 상도동에 친절하고 맛있는 돼지막창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청솔막창. 상도역과 숭실대입구역 중간쯤, 동네 시장통 끝에 있는 집인데 꽤 손님이 많았다. 메뉴. 어느샌가 숯불구이류는 뭐가 됐든 12,000원부터 시작하는 높은 물가. 내부. 영락없는 동네 식당의 모습이다. 잠시 후 숯불이 들어왔다. 독한 냄새가 없는 괜찮은 숯이다. 그릴 상태도 수산화나트륨액에 담그지 않고 세척하는 모양이다. 상차림. 가운데 양배추절임 및 막장은 개인용, 양쪽 깻잎절임, 깍두기 및 무침류는 공용. 절임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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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심곡동/부천역 '회빈장' 고추짬뽕

부천대 앞 화상중식당 회빈장. 부천-인천 지역 수많은 중식당 중 하나지만, 대학가에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다기에 간 김에 들렀다. 메뉴. 대학가이기에 꽤 저렴한 가격대를 보여준다. 다른 포스팅을 보면 5,000원짜리 기본 짬뽕도 꽤 내용물이 풍성했는데, 고추짬뽕이 괜찮다고 하여 고추짬뽕을 주문했다. 주방은 철저한 폐쇄식. 중식당 주방이 보이는 곳은 드문 것 같다. 내부는 중국 장식품과 각종 중국 술로 채워져 있다. 나름대로 분위기도 나고, 먼지 탄 곳 없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 중식당 공통 상차림. 6,000원짜리 고추짬뽕. 막 매운내가 나고 그러진 않고, 기본 짬뽕에 건고추가 꽤 올라간다. 면발은 꽤 많이 익힌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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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월피동 '화성순대국' 순대국

월피공원 주변 상가에 위치한 화성순대국. 워낙 상가건물이 커서 지번만으로는 어딘지 정확히 모르고, 건물을 한 바퀴 돌아 뒤에서 찾을 수 있는 순댓국집. 단출한 메뉴. 7,000원 순댓국을 주문했다. 내부. 식탁이 5개뿐인 작은 식당이다. 한상차림. 혼밥상치고 배추김치, 깍두기, 새우젓 등을 너무 많이 준다. 워낙 요새 나쁜 짓(?)들을 많이 하는지라, 후한 인심과 그에 따른 걱정(?)이 좀 생기는 밥상. 조가 섞인 밥. 상태는 괜찮은 편. 순댓국. 거의 후추탕 수준이다. 엄청난 양의 건지. 후추 때문에 매운내가 진동을 하고, 국물 맛이 무슨 맛인지 알 수가 없다. 좀 사그라들고 나니, 이것저것 보이기 시작하는데 머릿고기양이 웬만한 집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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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동/영등포시장역 '남평식당' 나주곰탕

영등포 한강성심병원 건너편에 위치한 원조나주곰탕. 확실한 상호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카드에는 남평식당, 간판에는 원조나주곰탕으로 나온다. 메뉴. 곰탕은 9,000원. 수육은 30,000원. 최근 순댓국, 설렁탕, 소머리곰탕 등 가격이 오른 것에 비하면 많이 오른 느낌은 아니다. 점심시간이라 북적북적한 실내. 3층에 있다보니 안올라와보면 이런 잘 되는 집이 있는 지도 모를 사람이 많을 듯 싶다. 이 집의 유일한 반찬인 배추김치와 깍두기. 상으로 올라온 배추김치와 깍두기. 전형적인 남도식 배추김치를 익혀서 시큼하고 깊은 맛을 낸다. 짠 편이긴 하나 시큼함이 정도를 줄인다. 나주곰탕 등장. 햄버거 따위는 저리가라 싶은 한국 최고의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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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동/구로구청 '마초짬뽕' 짬뽕

거의 8개월 만에 다시 방문한 구로동 마초짬뽕. 추워지는 날씨에 뜨끈하고 매콤한 국물이 땡겨서 찾아갔다. 오후 4시경이라 텅 빈 내부. 8개월 전과 메뉴, 가격은 그대로. 상차림 역시 그대로. 박박 긁는 웍질 소리 이후 나온 짬뽕. 일명 불향이라는 특유의 냄새는 좀 약해진 것 같다. 내용물이 꽤나 줄어든 느낌. 배추만 가득하고, 고기나 오징어 같은 기본 건더기는 다 이어도 5cm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채소만 가득 들어간 짬뽕이 되어버렸다. 드문드문 태운 자국도 보이는데, 구미를 당기는 불향이라기보다 탄내가 훅 들어오는 느낌이다. 면은 적당히 잘 익어서 괜찮은데, 전반적인 맛 자체가 확 죽은 느낌의 짬뽕. 육수의 맛이 단순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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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래동/문래역 '로라멘' 돈코츠라멘

전혀 라멘집이 있을 것 같지 않은 철공소 골목에 위치한 로라멘. 가게 옆만 봐도 시간이 한참 전으로 되돌아가는 느낌이다. 메뉴 겸 자동발매기와 안내문. 8,000원짜리 돈코츠라멘을 주문했다. 대부분 라멘집이 그렇듯 1인가게다. 내부는 스테인리스의 반짝거림으로 차가워보일 정도. 매우 깔끔한 주방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벽쪽으로 중면, 소면 생면이 놓여있고, 면 삶는 기계가 있다. 바로 앞에는 그릇에 밑간 재료를 깔아놨다. 절반 정도의 라멘집은 돈코츠라멘과 마제소바 중심이고, 나머지 반의 절반은 미소, 시오, 쇼유 중심, 나머지 반의 절반은 토리파이탄 같은 닭육수를 중심으로 하는 것 같은데, 이 집은 첫번째 유형의 집이다.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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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산 쌀 생산 현황 및 유통 지역(2017년)

지난 5월 경, 8월에 출발하는 오키나와행 항공권을 끊어놓고, 그 사이 노재팬 운동이 벌어져 여행가기가 영 껄끄러워졌다. 하지만 비용 문제나 몇 달 전부터 맞춰놓은 친구들과의 일정 때문에 그냥 다녀오긴 했으나, 여행 내내 하루 3번 꺼림칙한 느낌이 들었다. 식사시간마다 마주하는 쌀 때문이었다. 일본과의 감정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재밌으려고, 즐거우려고 가는 여행에서 하루 3번씩 먹거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니 다시 일본에 올 마음도 없어졌다. 한때 노년에 오키나와에서 게스트하우스 짓고 조용히 살 생각도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생각이 바뀌게 된 내가 신기할 정도다. 오키나와 여행 직전에 오사카 여행의 한국인 필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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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쌀 관련 통계(산지별 가격, 목적별 소비량)(2018년)

생각보다 후쿠시마 및 주변 6개현의 쌀 가격이 낮지만은 않음을 볼 수 있다. 후쿠시마현이 있는 도호쿠-호쿠리쿠 지역 자체가 손꼽히는 곡창지대인데, 그 중 니가타나 야마가타현 같은 경우는 쌀로 워낙 유명한 동네라 전국 최상위권의 쌀값을 자랑한다. 그 외 후쿠시마 원전과 인접한 미야기, 이바라키, 도치기도 중하급 정도의 가격을 보인다. 다만, 쌀의 용도가 조금 다른 편이다. 주로 후쿠시마 주변 5개 현 쌀이 외식 소비용으로 사용된다. 군마, 도치기, 후쿠시마의 경우 60%를 넘어가는 비중을 보인다. 자국 내 인구도 줄고, 1인당 쌀 소비량도 줄어드니, 수출로 전략을 전환한다는 내용이다. 쌀 관련 제품별로 주요 수출국에 꼭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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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동/광주송정역 '시장국밥' 국밥, 순대국밥

지금 광주송정역 주변은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된 후 천지개벽의 수준으로 발전한 곳이다. 먼 옛날 송정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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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월동/신영시장 '김용해순대국집' 순대국

요즘 신월동 신영시장에 자주 가게 된다. 딱히 별다른 이유는 없지만, 명절 시즌이기도 하고 다른 시장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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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류동/천왕역 '병천순대' 고기순대국밥

천왕역 근방에 먹을 곳이 정말 없는데, 그나마 리뷰도 많고 평가도 좋았던 곳이 병천순대집이었다. 199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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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Dongguk University, 2009-11-29)

학교 정보 설립 연도 : 1906년(2009년 현재 개교 103주년) 구분 : 사립 종합대학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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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에서도 관심갖는 우리나라 청문회

오키나와 여행 4일차 아침, 슬슬 우리나라의 TV프로그램이 그리워질때쯤, 많은 한국인을 NHK에서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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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월산동 '조선별관' 매운돼지등갈비찜

광주의 제1순환도로(농성역-백운교차로)가 지어지기 이전에는 '군분로(농성동-무등시장)'가 이 지역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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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63스퀘어) 전망대

63빌딩은 1985년에 완공된 꽤 오래된 건물이지만, 완공 이후부터 현재까지도 꾸준히 서울의 랜드마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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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낙원동/종로2가 '일미식당' 제육볶음백반

중국 여행 비자도 받고, 명동가서 위안화 환전도 하기 위해, 도심권으로 향했다. 집이 5호선 라인인데, 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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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망명소 양천구 목동 '영학정'

서울 시내에는 여러 곳의 국궁장(양궁장 겸용)이 있다. 공항정, 관악정, 백운정, 살곶이정, 석호정, 수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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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먼(하문) 자유여행 III - 남보타사(南普陀寺), 증조안(增厝安)

중산로에서 점심을 먹은 뒤, 버스를 타고 남보타사(Nanputuosi, 南普陀寺)로 향했다. 중산로 서쪽 끝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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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작동 '작동순대국' 순대국정식

작동순대국 입구. 주차장이 넓어서 차를 가져왔을 때 불편함이 없다. 가게 내부. 좌식으로 넓게 배치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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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 '옥천집' 보리밥청국장 ,김치찌개

이 근처에 거주할 때 지나가다 한 번씩 봤던 집인데, 수요미식회에 보리밥 맛집으로 나와서 결국 들르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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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안현동 '먹보한우' 왕갈비탕, 우쭈리탕

관곡지 가던 길에 식당에 차가 엄청 많아서 무슨 집인지 찾아보고 들어간 먹보한우.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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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동/춘의역 '뚝배기' 시골밥상

구 원미구청, 현 원미어울마당 일대는 부천 내에서 꽤 역사가 깊은 지역이다. 부천역(구 소사역) 일대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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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계동 서울한옥지원센터

서울시 차원에서 한옥 보존에 기울이는 노력은 상당한 편인데, 서울한옥지원센터도 그 일환이다. 한옥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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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Seoul National University, 2009-07-01)

학교 정보 설립 연도 : 1946년(2009년 현재 개교 63주년) 구분 : 국립 종합대학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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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망명소 동작구 흑석동 효사정

서울의 축복이라 할 수 있는 한강을 볼 수 있는 곳은 수많은 곳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조망이 좋은 곳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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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속초, 양양 여행 IV(낙산해수욕장)

낙산사에서 나와, 다음으로 향한 낙산해수욕장. 동해의 수많은 해수욕장 중 접근성이 좋은 편이고, 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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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 '만주양육관' 양갈비, 꿔바로우, 온면

'노량진'하면 저렴하지만 실속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체로 퀄리티나 위생 면은 좀 떨어지는 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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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꽃놀이명소 선운지구(선암동) 황룡친수공원 유채꽃

우리나라 큰 도시 대부분은 큰 강을 하나씩 끼고 있다. 그런 강 주변은 대체로 공원 등으로 개발되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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