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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4천 개가 사라진다…내년 1분기 취업 시장, '역대급 고비' 말 나오는 이유
졸업과 동시에 사회로 첫발을 내딛으려는 청년들과 재취업을 꿈꾸는 구직자들에게 새해의 설렘보다 차가운 고용 한파가 먼저 찾아오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감소하면서, 취업 문이 더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채용 계획 인원은 46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6만 4,000명) 감소한 수치로, 장기화된 경제 한파가 채용 시장의 급격한 위축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9만 5,000명으로 채용 계획 인원이 가장 많고, 이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6만 2,000명), 도·소매업(5만 6,000명), 숙박·음식점업(5만 1,000명), 사업 시설 관리·사업 지원·임대 서비스업(3만 5,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경영·행정·사무직 채용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