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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심은 하지감자 늦은 수확기:)

하지감자는 절기 하지 즈음에 수확하는 감자라고 하여 하지감자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그럼 ‘하지’란 언제인 걸까요? 24절기 중 하나인 하지는 양력 6월 21일경으로, 천문학적으로 일년 중 태양의 적위가 가장 커지는 시기라고 합니다 (태양 황경이 90도가 되는 때). 북반구에서는 이 시기에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다고 하네요. ‘동지’는 팥죽 쑤어먹는 날이라고 널리 알려져있는데, 하지는 그리 이름난 절기는 아닌 듯 하죠? 6월 21일경인 하지에 맞춰 감자를 수확하려면 씨감자는 3월 말에서 4월 중순 즈음에는 심어야 한다고 해요. 하지만 저희는 이번에 더 늦게 씨감자를 심었어요. 그러다보니 하지가 훌쩍 넘어 초복이 가까워진 바로 어제!! 감자를 수확했답니다. 비가 오지 않았던 어제 아침! 부리나케 나가서 감자 고랑 두 고랑을 싹 다 캤어요. 오늘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걸 보니 어제 캐기를 정말 잘 했네요. ㅎㅎ 감자를 캐러 이른 아침 여섯시반 밭에 나갔는데 장마에 껑충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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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꽃구경 다녀요 :)

From, 블로그씨 우리 동네의 매력은 바로 이것! 동네 한 바퀴 하며 본 풍경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아이고! 동네 매력을 소개해야겠다하고 길을 나섰다가 글쎄! 꽃구경만 실컷 하다 왔습니다! 집 앞 마당을 넘어가질 못했네요 :) 시골마을은 그냥 존재만으로 예쁜 것들이 있습니다. 철 따라 피는 꽃들이 꼭 그렇죠. 걸어가다 보면 자연스레 꽃 앞에 멈춰섭니다. 너무 예뻐서 눈에도 담고, 혹시나 눈에 담은 기분좋음을 핸드폰에도 담을 수 있을까 싶어서 사진을 찍습니다. 가끔은 아예 초점을 잘 못 잡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너무 좋습니다. 어떤 사진을 찾을 일이 있어서 앨범을 열어볼 때면 화면 가득 꽃입니다. 어머니가 또 할머니가 사진을 찍어보내줄 때면, 에이 뭘 이런걸 찍어서 주실까, 좋은 이미지 많은데 뭘. 했었는데. 어느새 제가 그러고 있습니다. 장마철입니다. 절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비도 그치고, 또 해가 뜨고, 다시 가을이 오겠죠. 봄에는 봄에 피는 꽃이 있고, 또 초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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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의 시골집

안녕하세요! 찐촌바이브입니다 :) 어제는 비가 정말 많이 왔어요. '지나가는' 소나기 였다기엔 정말 무섭게 와서 얼른 차양 아래로 나가 비오는 날을 담아봤습니다. 차양에 덩굴들이 감아올라가면 시원해보이고 좋을 것 같아서, 차양 기둥 아래마다 덩굴식물을 심었어요 오미자랑 포도, 달래 이렇게 심은 것 같아요 포도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작년에도 이렇게 많이 달렸었는데! 벌들이 다 쪼아? 먹은거 있죠 올해에는 보자기로라도 쌓아주려고 합니다. 차양 중간 중간에 빵꾸가 난건지 물이 샙니다 그래서 빵꾸난 자리 아래에 빗물을 받을 대야를 여럿 놓아요 대야에 빗물떨어지는 소리가 좋습니다. 가까운 몇 해 동안 가물다 싶었기에 비오는 날 마다 반갑습니다 왁! 화내듯 비오기보단 촉촉히, 하루종일 와주면 좋겠습니다만, 그건 하늘에 달린 일이겠죠? 비가 오는 날이면 대야를 내어놓습니다 빗물이 식물들한테 그렇게 좋다해요. 그래서 일부러 받아놓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차양에 비 떨어지는 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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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촌바이브] 그린던전 파티원 모집합니다!

유기농은 풀과의 싸움이자 ‘체험 삶의 현장’입니다. 늘 풀이 이깁니다. 이렇게 치열한 그린던전에 함께 할 용사를 구합니다. 시골에서는 많은 일이 이뤄집니다. 넓은 땅이 있고, 많은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우리 식탁에 오를 모든 것이 '시골'에서 길러집니다. '먹는 것이 곧 나'인 사람들에게 시골은 그런 의미로 중요합니다. 먹는 것이 자라고, 식탁에 오르는 모든 과정에서 시골이 함께하기 때문이죠. 시골이 건강하고, 힘차야 우리가 건강하고, 활기넘칠 거에요. 우리 시골이 얼마나 건강한지, 시골에서 어떤 사람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마을에 일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이제 힘에 부쳐서 밭일을 줄이고 계세요. 그렇게 점점 농지는 줄어들고 있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용사들이 필요합니다. 용감한 사람들. 시골의 가능성을 확인해보고 싶은 용사들 말이죠. 자신만의 무언가를 이루고 싶지만, 도시생활의 패턴에는 지쳐 힘쓸 수 없는 분들. 풀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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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의 낭만: 밭일과 고양이

찜통 더위와 땡볕을 피하고자 이른 아침 밭에 내려가봅니다. 6시에 시작하여 딱 4시간만~ 10시까지 일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밭에 내려가는데 삼동이가 쫄래쫄래 쫓아내려오는가 싶더니, 언젠가부터 자신이 앞장을 서네요. 꼭 따라오라는 모양새입니다. 해가 오르기 시작한 밭의 전경과 삼동이 밭 초입에 있는 고구마밭 고랑 위에 턱하니 앉아서 햇볕을 쐽니다. 고구마가 푸릇푸릇한 이파리를 뽐내며 잘 자라고 있어 기특합니다. 장마에 흠뻑 빗물을 머금고 쑥쑥 자랐어요!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고구마 잘 자라고 있는 고구마가 귀엽기라도 한지 삼동이도 코를 부비며 인사합니다. 꼭 제 밭인마냥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폼새를 보고 있노라면, 절로 웃음이 납니다. “뭘 보냥” 밭 여기저기에 잘도 드러눕는 삼동이! 온밭이 모두 제 세상인가봐요! 숨은 삼동이 찾기: 확대 전과 후 삼동이는 이리 저리 빈둥대고 인간들만 열심히 일을 합니다. 땀이 흠뻑 나게 일을 하다가 야옹대는 소리에 돌아보니 삼동이가 저 멀리 엎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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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가는 길: 괴산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안내 (2022.7.)

안녕하세요 찐촌바이브입니다. 충북 괴산에서 시작한 소농민 스타트업 우리 찐촌바이브는, 서울로, 청주로 가야할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괴산시외버스터미널을 자주 이용해요:) 괴산에는 기차역이 없기 때문에. 읍내에 있는 괴산시외버스터미널과 그 시간표를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시간표입니다. 괴산에 사람이 점점 적어지는 모양인지, 코로나 전부터도 점점 버스가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확 줄었어요. 그래도 강남가는 버스는 한 시간마다 있습니다! 강남에서 오는 버스도 한 시간에 하나 꼴로 있죠. 다만, 저녁시간을 위해서인지 18시 10분차는 비어있다는 거 주의해주세요! 괴산 시외 버스터미널에서 강남 센트럴로 가는 버스 시간 괴산 시외 버스터미널 출발시간 강남 센트럴시티 도착시간 (어림잡아 두 시간 걸립니다!) 6:20(첫차) 8:20 7:10 9:10 8:10 10:10 9:10 11:10 10:10 12:10 11:10 13:10 12:10 14:10 13:10 15:10 14: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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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일지] 무럭무럭 자라는 작물들

찐! 촌! 모두 안녕하십니까?! 괴산 텃밭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소식을 들고온 찐촌바이브입니다. 지난번에 땅을 관리기로 일구고 비닐 덮어 모종 심는 모습 보여드렸쥬? 오늘은 그때 그 텃밭 모종들이 자라고 있는 모습 들고 왔어요! 땡볕 받으며 자라나고 있는 작물들!! 가지는 줄기부터 벌써 가지인 것을 티내며 보라보라하게 자라고 있어요 ㅎㅎ 아래는 참외입니다!! 심었을 때 검은 비닐 안으로 폭 감춰져있던 쪼꼬미가 이렇게 많이 컸어요!! 짜식 해냈구나.. 왜 제가 이렇게 뿌듯하죠?! 아래 이 친구는 애호박입니다. 덩굴식물이라 고랑 맨 끝에 심어놓았는데, 아직 덩굴까지 뻗지는 못했네용 아래는 고추 ㅋㅋ 여리여리했던 모종이 튼실하게 자라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텃밭 구경에 따라나온 얼이는 얼른 집에 들어가고 싶을 뿐.. “너무 더우니 얼른 들어가자개” 딱히 심지 않았지만 존재감 뿜뿜인 꽃들.. 과연 고추, 참외, 가지, 애호박을 따먹을 수 있을 것인가?! 오늘의 텃밭일지는 여기까지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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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우리입으로] 들기름 짜는 시간

찐! 촌! 안녕하세요, 찐촌바이브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예고드린대로 들기름 짜는 광경 보여드리려구요:) 며칠간 곱게 마른 들깨여유~ 들깨가 이 깍지 속에 들어있답니다!! 깍지는 키로 골라내지만, 아직 남아있는 것들은 손으로 골라주었어요 ㅋㅋㅋ 역시 수작업… 들기름 먹기 쉽지 않네요! 갓 짠 들기름을 담아낼 소주병을 씻어 뒤집어 말려서 준비!! 들깨가 잘 말라서 이렇게 비닐 포대에 담아 방앗간에 가져갔어요! 방앗간에서 들깨를 이렇게 기계에 넣고 볶고 기름을 짰습니당 기계가 해주니 역시 편하네요….ㅋㅋㅋㅋ 소주병으로 이렇게 한가득 담아왔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나왔네요! 고소한 냄새가 일품인 들기름입니다! 스멜 굿~~~!!! 야생 그 자체였던 들깨밭에서 난 들깨가 들기름으로 되어 우리 입으로 들어오기까지!! 이런 과정들을 거치게 되네요 ㅎㅎ 다음에는 또 다른 먹거리로 돌아올게요:) #들깨 #들기름 #들기름짜기 #레시피 #시골살이 #시골 #귀농 #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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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우리입으로] 보리수 열매로 담근 달큼새콤 보리수청!

안녕하세요 찐촌바이브입니다:) 오늘은 보리수나무 열매로 담근 청을 보여드리려구요! 보리수나무에 열매가 맺혔어요! 주렁주렁~ 빨갛고 조그만 열매가 엄청 귀엽습니다 ㅎㅎ 따고 나니 이렇게 잔뜩이에요!! 열매 크기는 검지 손톱만큼 작아요 밀접 촬영한 보리수 열매 ㅋㅋ 색깔이 정말 예쁘죠?! 집 앞 마당에 심어놓은 나무~ 그냥 저냥 잘 있거니 했는데(신경 못 써줘서 미안…) 저렇게 풍성하게 열매가 달리다니 기특합니다ㅋㅋ 약도 전혀 안 친!! 무농약 열매예요!! 기관지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어 찾는 이들도 있다고 해요~ 이렇게 팩에 담아 이웃과 나눠먹기도 하고 남은 열매들은 청을 담궜습니다~ 새콤달콤 맛있었으면 좋겠네요:) 청이 익으면 탄산수에 얼음타고 크으으으~~ 보리수청 음료 소식도 곧 전해드릴게요ㅋㅋ 벌써 기대된당… #찐촌바이브 #시골살이 #귀농 #귀촌 #보리수열매 #보리수나무 #보리수청 #보리수레시피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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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같은 한 주

충청북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오늘까지 사업계획서를 마무리해서 내야합니다. 필수교육도 한 주간 진행했어요. 아 뭔가 엄청나게 팍팍 일을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면 좋겠습니다만. 일이라는 게 그렇지 않은 모양이에요. 정신없이 지나고 나면 뭔가 완성되어 있을까요? 즐겁게 하자, 여유롭게 하자, 꼭 삼동이, 얼이처럼 그렇게 일하자고 하면서도. 아주 전두엽에 충실한 삶을 살게됩니다. 늘 부지런하게 살면 또 좋겠지만, 때로는 퍼지는 바람에... 부지런하지 못했다 싶으면 아주 부끄러움이 몰아쳐요. 정신없이 한 주 보내느라, 왠지 살이 찐 것 같아요... 그냥 느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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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우리입으로] 오이지 만들기

안녕하세요!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어요. 아니, 더워지는게 아니라 후덥지근해진다고 해야겠네요 :) 지난 주에는 엄니와 오이지를 담갔어요. 이제 슬슬 꺼내 먹을 때가 오는데! 어떻게 만들었는지 한번 볼까요? 맛있는 오이지를 담기 위한 준비물 1) 오이가 있어야겠죠. 신선한놈으로다가. 시골에서는 오이를 따자마자 담가버리니 좋습니다. 청오이 백오이를 가리지는 않지만, 오이지는 보통 백오이로 담가먹어요. 고유의 색이 강하고 잡아봤을 때 단단한게 좋은 오이에요:) 청오이는 좀 더 딴딴해서 백오이가 제 입맛에는 더 좋습니다! 유기농 오이라면 휘휘 물에 씻어서 담으면 되겠죠? 2) 항아리. 시골집에는 장독대가 예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장고가 널직히 있어서 김장독을 묻지는 않지만. 예로부터 항아리에 장을 담그면 맛이 더 좋아진다고 전해져서, 꼭 그런 것만 같습니다. 이게 그냥 마음의 문제일까요? 장을 담는 독과 오이지 독, 김장독은 따로 쓰시는게 좋아요:) 각각 발효되는 균들이 다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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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농가의, 낭만에 대하여

괴산에서 올해 큰 행사가 있어요. 세계 유기농 엑스포입니다! 9월 30일부터 무려 17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리는데요, 보조행사장으로 한살림, 자연드림파크, 풀무원 로하스 아카데미, 중원대학교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큰 무대에서 군민들에게 공연할 기회를 줍니다! 그래서 찐촌바이브-시골재즈당 팀이 열심히 준비중이에요. (아직 공연을 하게 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요) 주제는 '낭만'입니다. 시골에서만, 풀밭 가득한 유기농으로 느낄 수 있는 그런 낭만에 대하여 노래하고 싶네요. 시골집에서는 부담 없이 연습이 가능해요. 물론 아파트만큼은 아니겠지만 마을회관까지만 나가도 농가들이 줄지어 있으니, 소음은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찐촌바이브의 근거지는 마을에서 좀 들어와야 하므로! 소음공해를 걱정하지 않고 맘껏 연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늘 연습해요. 편안한 마음으로 연습합니다. 아버지는 색소폰 잡으신지 벌써 20년이 넘으셨네요. 귀농하시기 전에는 산으로 들로 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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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심은데 콩, 팥 심은데 팥

안녕하세요! 찐촌바이브입니다 :) 오늘은 콩 심었다는 이야기를 드리려 해요! 콩은 참 놀라운 식물입니다. 자기가 뿌리내린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풀이 바로 콩입니다. 비료주기가 어려웠던 옛날서부터 콩은 비료를 대신했습니다. 옥수수 사이사이에 콩을 심고, 다른 작물 사이사이에도 심습니다. 그렇게 지력을 보호하는 콩이에요. 서리태가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 싹 틔운 콩 모종을 밭에 심었습니다. 스멀스멀 올라오더니 서리태가 고개를 내밀었어요. 작고 여린 것이 대견합니다. 이슬맞고, 장대비도 맞아서 걱정이 컸는데! '흔들리지 않는 꽃이 어딨냐, 아프지 않은 생명이 어딨냐' 라지만 기르다보면 마음이 그렇지 않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잘 커가길, 부디 아무 탈 없이 튼튼히 잘 자라주길 바라게 되어요. 고작 콩 농사도 이런데, 자식 농사야 말할 것도 없겠죠 :) 이것들은 들깨모종이에요 :) 이렇게 씨앗을 뿌려 모종을 냅니다. 콩도 똑같아요! 밥을 할 적에, 이것저것 같이 넣습니다. 잡곡밥. 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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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촌바이브] 산나물 트래킹: 5월의 명아주편 체험

안녕하세요! 찐촌바이브입니다^^ 오늘은 찐촌바이브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산나물트래킹> 중 "5월의 명아주편"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장화신고 장갑끼고 바구니 하나 들고 산나물 트래킹장으로! 오늘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실 찬물샘 대표님을 쫄래쫄래 따라나온 고양이 삼동이가 산나물 트래킹장에 미리 나와 저희를 반겨주네요! 프로그램은 오전 7시에 시작되었습니다. 둥근 해가 떴습니다~~~ '이거 다 풀밭 아닌가? 여기에 산나물이 있다는 거야?' 찬물샘 농원은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으시는데, 제초제 등 농약을 전혀 쓰지 않으시다보니 나물 반 풀 반으로 자라고 있다고 하네요...ㅋㅋ 유기농업은 풀과의 전쟁이랍니다~ 명아주 나물 새순 따기~ 정말 쉬워요!! 그냥 너른 풀밭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대표님이 명아주 따는 것을 보여주시니 알려주시니 그 후에는 저 넓은 땅 중에 명아주만 쏙~ 쏙~ 눈에 들어옵니다. 참 신기하죠?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라는 김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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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일지] 땅에 고랑파고, 비닐깔고, 모종심기

찐! 촌!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텃밭일지를 가지고 돌아온 찐촌바이브입니다~ 마당 텃밭에 심을 녀석들은 바로 아래 모종들!! 고추모종들이 대부분이고 애호박, 가지, 참외 모종이 숨어있답니다. Step 1: 봐둔 땅을 농업용 관리기로 갈아준다! 제일 먼저 할 일은 텃밭으로 삼을 평평한 땅을 농업용 관리기로 갈아주는 것입니다. 모종을 심을 고랑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죠! 텃밭 옆이 둥지인 막둥이 어리둥절?! "왜 내 집 옆에서 흙먼지를 일으키는거개?!" 그간 비가 통 오지 않고 건조해서 그런지 흙먼지가 유난히 많이 날리더라구요~ Step 2: 모종을 심을 땅에 퇴비 주기 다음 작업은 모종이 뿌리내릴 흙에 퇴비를 넉넉히 주기!! 퇴비는 생각보다 끈적끈적한 질감이었습니다. 처음 만져봤는데 신기하더라고요. 바로 아래 퇴비인데요! 유기농업에 사용하는 퇴비라고 합니다. "다풍년" ㅋㅋ 풍작이 되길 기원하면서 고랑마다 퇴비를 줍니다. Step 3: 고랑에 비닐 깔기 비닐이 척하면 탁하고 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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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짹~ 박새가 현관 앞에 바로 집을 지었어요!

안녕하세요! 찐촌바이브입니다:) 오늘은 박새 소식을 들고왔어요~! 몇년 전 달아놓은 인공 새집!! 매년 봄 새들이 찾아주는 핫플레이스라고 합니다ㅎㅎ 올해는 박새가 들어와 알을 낳았다고 하네요! 저 앞을 지나갈 때면 새끼들이 짹짹대는 소리가 어찌나 큰지 몰라요!! 그런데 동영상으로 찍고 싶어서 카메라를 들고 앞에 서면 딱~ 소리를 멈추는 거 있죠? 음~ 어미새에게 가르침을 확실히 잘 받은 듯 합니다ㅎㅎ 요 앞에서 사람이 얼쩡거리면 어미새는 안절부절 못합니다... ㅋㅋㅋ 먹이를 물어나르느라 들락날락 바쁜 엄마..!! 엄마 박새도 포롱 포롱 포로로롱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어보려 했지만... 여간 재빠른게 아닙니다 ㅋㅋ 그치만 우리 현관문 바로 앞인걸 ㅠㅠ 미안하다 어미새야.. 우리도 왔다갔다 할 수밖에 없어... 인공새집에만 집을 지은 것이 아니에요~ 뒷마당 쪽 선반 위에도 새가 집을 지어놓았습니다!! 노랑색이 섞인 잿빛 색깔 새인데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음) 어떤 새인지는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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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우리입으로] 들깨 터는 시간

찐! 촌! 안녕하세요 찐촌바이브입니다ㅎㅎ 오늘은 들깨가 들기름이 되기까지, 그 첫번째 시간! 들깨 터는 작업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작년 들깨밭에서 한껏 수확한 들깨들! 들기름도 물론 짜먹었지요! 그런데 글쎄 창고 한켠에서 들깨 한 광주리가 수확했던 상태 그대로 놓여져있는 것을 발견...ㅋㅋ 이 기회에 들기름이 되기까지 과정 보여드리려구요 ㅋㅋㅋㅋㅋ 첫번째는 깨 털기! 깨 속에 지푸라기나 나뭇잎 같은 이물질들이 섞여있어요. 일단 그것들을 골라 없애는 작업입니다. 대량으로 할 때는 정선기라는 기계를 쓴다고 하지만, 소농 귀촌인에게는 없다는 것.. 전통 방식으로 고고! 키에 들깨를 한바가지 부어 털털 털어줍니다. 놀랍게도 지푸라기들이 제법 잘 걸러져요. 물론 백프로 되진 않아요 ㅋㅋㅋ 손으로 뒤적이며 골라내기도 합니다. 털털 들깨를 터는데 깨 향기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그 다음 작업은 이물질을 골라낸 깨들을 깨끗이 씻어주는 작업이에요. 흙도 많이 가라앉더라고요! 안 씻어주면 큰일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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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촌바이브의 워케이션, 로그인 공주

버드나무 빌의 공용공간 찐촌바이브 팀이 공주에 왔습니다:) 아쉽게 모든 팀원들이 함께 오지는 못했어요. 아주 모범적인 마을재생 프로그램인 '로그인 공주'에 참가하기 위해 왔습니다. 워케이션이에요. Work + (Va)cation. 일과 휴식의 합성어로서 매일 같이 일하던 곳이 아닌, 색다른 곳에서 쉴 때는 쉬고, 놀 때는 놀고, 일할 때는 또 열심히 일하자는... 취지의 워크샵이랄까요? 버드나무 빌, 복도 및 개인공간 공주 원도심에서 즐기는 워케이션입니다. 마을스테이 프로그램인데요. 무려 1인 1방을 씁니다! 버드나무 빌이라는 과거 공주 시내에서 운영되는 여관을 리모델링한 워크샵 공간이에요. 각자의 방에서 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와이파이도 빵빵합니다. 버드나무 빌, 개인방의 작업공간 공주의 원도심을 예전과 같이 활기넘치게 만들기 위한 '로그인 공주'입니다. 작년에 어떤 일을 해왔는지 책자를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웰컴키트 웰컴키트라고 하죠? 왼쪽부터 Stage Of Fre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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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견학일지, 제민천과 한적한 고도

공주에 언젠가 한 번은 와보았을 것 같습니다. 수학여행이든, 가족여행이든 말이죠. 백제의 고도(오래된 수도), 공주입니다. 밤이 유명하고, 역사와 전통이 깊은 도시에요. 공주에 가면서 어떤 것들을 보고, 즐기게 될지 별달리 생각하지 않았어요. "우리는 일하러 가는거야" 했으니까요. 그런데 오자마자 느끼게 되었습니다. 공주의 느낌. 공주스러움이랄까요. 공주는 묘하게 평화롭습니다. 충청도 중에서도 특히 여유로운 것 같습니다. 평화의 뿌리를 찾고 싶어서, 아침부터 제민천을 따라 돌아다녔습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아침 바람이 찬 바람이었지만. 그래서 그런지 더 여유롭고, 한가한 나들이었습니다. 나들이를 오겠단 마음은 아니었지만, 어떻게 계속 나들이를 다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건 견학이야!" 하면서 마음편히 돌아다녔습니다. 어제 저녁에 제민천을 따라 걸었을 때에는 느껴지지 않던, 상쾌함이 있었어요. 속도감에서 비롯된 걸까요. 아침기운 덕이었을까요. 제민천을 따라 쭉 내려가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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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과 귀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찐촌바이브입니다. 최근 몇년간 시골살이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어났지요? 삼시세끼 밥해먹기부터 시작해서 시골 슈퍼나 마트를 운영하는 예능까지 등장한 요즘! 탁 트인 하늘, 바람에 맞춰 하늘대는 풀들,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나는 상추, 깻잎의 푸르름이나 바싹 말라가는 건나물과 땡볕에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의 모습.. 시골 예능의 인기와 함께 이런 시골 풍경들도 예전에 비해 많이 익숙해진 것 같아요~ 그러나 시골살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막연한 낭만만 가지고 떠난 시골에서 막다른 어려움을 만나지 않으려면, "귀농"과 "귀촌"의 차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꼭 필요하답니다:) c. unsplash.com 어느 날, 서른 살 청년이 친한 친구에게 이렇게 말한다면 어떤 상황이 펼쳐질까요? 나, 시골로 이사가려고. 여러 가지 반응들이 나올 수 있겠지만, 가장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말은 아마도... 미쳤어? 농사가 얼마나 힘든 줄 알아? 도시에만 살던 애가 어떻게 농사를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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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준비절차 7단계 알아보기:-)

그래, 결심했어! 시골로 이사가는거야! 그런데..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지? 도시를 떠나 시골로 가겠다는 야심찬 결심을 했습니다만,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하시죠? 그런 분들을 위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귀농귀촌 준비절차 7단계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발간자료인 <<2021 귀농귀촌 종합상담 매뉴얼>>을 참고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아무리 높은 계단이 펼쳐져 있어도, 한걸음 한걸음 옮기다보면, 어느새 꿈꾸던 찐촌라이프를 만끽하실 수 있을 거예요~ Step 1: 귀농귀촌 정보를 수집하자! 앞으로의 미래가 달린 귀농귀촌인데, 아무것도 모른 채 무작정 떠날 수는 없겠죠? "아는 것이 힘이다!" 더 많이 알아보고 발품을 팔수록 더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 더군다나 최근 귀농/귀촌 관련 정부/지자체 지원금들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니 혜택 대상이 되는지 꼭 알아보시길 추천합니다! 귀농귀촌 관련 자료들을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 몇 개를 추천드려요~ www.re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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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곧 생존입니다.

돈의 문제가 아닙니다. 농사는 곧 생존입니다. 밀밭이랍니다. 세계 4대 곡창지대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가 쑥대밭이 되며, 밀도, 해바라기씨유도, 덩달아 모든 튀김용 식용유도, 가격이 올랐어요... 돈의 문제가 아닙니다. 세계 밀 생산 2위국인 인도가,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밀과 팜유의 수출금지조치를 한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다른 나라에게 생존권을 넘겨줄 수는 없죠. 농사는 생존입니다. 그런데 우리 농부들이 사는 시골마을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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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라이프: 산나물 말리기

어제 날이 좋아서, 산에서 나물뜯어다 말리고 있습니다:) 취도 있고, 물쑥도 있고, 망촛대도 있고, 이런저런 새순들까지. 시골마을에는 이런 재미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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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귀농귀촌

안녕하세요? 행복한 귀농귀촌라이프를 꿈꾸는 찐촌바이브입니다. 오늘은 2022년 농업기술포털에서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귀농귀촌 추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2020년 귀농귀촌 가구는 35만 7천 가구로 통계 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우리 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엿 본 30대 이하 귀농 가구 역시 1,400여 가구로 역대 최대치였습니다. 정부는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착지 특성을 반영한 지역별 자율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2차 귀농귀촌 종합대책을 수립하였습니다. 2021년 11월 11일 제26회 농업인의 날 문재인 대통령 축사 중 전국의 귀농가구는 얼마나 될까? 2020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자료(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및 통계청 공동 연구자료) 2020년 귀농가구는 총 12,489가구나 된다고 합니다. 전년 대비 9.3%나 증가한 수치라고 하네요! 귀농가구의 성별 & 연령별 특징을 살펴보자! 출처 상동 성별 특징을 살펴보면, 남자가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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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저녁노을

어제 노을이에요:) 괴산의 작은 농가. 하늘이 예뻐 한 장 찍었습니다! 제초제 없이, 이런저런 풀도 함께 길러요. “이 집은 풀도 길러?” 마실 오시는 동네 할머니들 어김없이 한마디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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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도시락 맛집 “진수성찬”

오늘은 괴산 읍내에 얼마 전 새로 생긴 도시락 맛집 “진수성찬”를 소개합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네요~ 입구에 아래와 같이 도시락 메뉴 별 가격도 표시되어 있어요! “진수성찬”은 사회적협동조합인 문전성시에서 런칭한 도시락집으로, 괴산 지역의 농산물을 가공하여 직접 소비자들이 먹을 수 있는 도시락으로 판매하는 착한 기업이랍니다.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재료! 그것도 거주하고 있는 괴산 지역에서 자란 농산물들을 이용한다니 아주 반가운 곳입니다.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웃어요 우와~~!! 도시락 퀄리티가 장난 아니네요!! 토마토 계란 볶음에 각종 산나물 무침과 멸치볶음까지! 보기만 해도 침이 고입니다. 여기저기 꽃도 활짝 피고 녹음이 푸르른 5월~ 유치원이나 학교, 각종 모임에서 피크닉 갈 때, “진수성찬”의 도시락을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괴산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도 쉽답니다^.^ 사회적협동조합문전성시 진수성찬점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읍내로 27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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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촌바이브를 소개합니다:)

한국인에게 너무나 익숙한, 시골의 가을풍경 도시인, 귀농인, 농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 찐촌바이브 찐촌바이브는 귀촌귀농을 마음에 두고 있는 도시인, 귀촌귀농을 결심하고 실제로 꿈을 이룬 귀농인, 그리고 마을에서 나고 자란 농민으로 이루어진 집단입니다. 각자의 위치에 따라 가지고 있는 고민들이 다르기에, 그런 고민들을 함께 해결하고자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그렇게 찾은 해결책이 ‘마을민박’이자, ‘한국형 워킹홀리데이’ 플랫폼 찐촌바이브입니다. 찐촌바이브는 시골이 도시적 성공과 닮으려고 애쓰기보다, 시골에만 있는 본연의 매력 그대로를 청년들에게 어필하여 더욱 활기 넘치는 곳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c. 이철수(2005) 『내일이 와준다면 그건 축복이지』 중에서 시골의 빈집: “늙으신 시골어른들 떠나시고, 종일 열리지 않는 문” 작은 농촌마을 괴산군 문광면 동막골에 살면서 마을 어르신들이 점점 자리를 비워가시는 것을 봅니다. 마을의 미래가 걱정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귀농을 결심하여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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