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밥상 – 채소 과일 샐러드
현대인들의 채소 섭취는 날로 부족해지고 있다. 유기농 채소, 과일, 현미 등이 좋다는 걸 알면서도 레토르트 식품, 인스턴트 식품을 선택하게 된다. 편리함을 얻고 건강을 잃게 되는 건 아닐까. 음식 사막(Food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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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채소 섭취는 날로 부족해지고 있다. 유기농 채소, 과일, 현미 등이 좋다는 걸 알면서도 레토르트 식품, 인스턴트 식품을 선택하게 된다. 편리함을 얻고 건강을 잃게 되는 건 아닐까. 음식 사막(Food De..
2월 14일 금요일 날이 좋아 원주 신림 구학산방에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신림 농협 앞 노점에서 남편이 사 준 꽈배기. 내 돈 주고 꽈배기를 사 먹은 기억이 없는데 남편은 내가 꽈배기를 좋아하는 줄 안다. 깨끗할..
책제목 : 팩트풀니스 FACTFULNESS 지은이 : 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뢴룬드 출판사 : 김영사 초판 1쇄 : 2019. 3. 8. 읽은 시기 : 2020. 2. 중순 한 줄 요약 :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으로 옳은 의사..
빗소리에 눈을 뜬 아침. 창문을 여니 습기 머금은 서늘한 공기가 들어왔다. 매섭게 찬 공기는 계절 따라 지나간 듯하다. 봄을 재촉하는 빗소리를 듣고 있자니, 좋았다. 스마트 폰을 열어 빗소리를 녹음했다. 대지..
서울에서 아가씨가 내려오셨다. 다섯 살이나 어린 내게 ‘언니’라며 존대하는 아가씨. 작년 12월, 서울 아산 병원에서 만난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아가씨는 노환인 시어머니를 모시는 중에도 남편이 아..
책제목 : 암을 넘어 100세까지 지은이 : 홍영재 출판사 : (주)서울문화사 초판 1쇄 : 2007년 6월 16일 읽은 시기 : 2019. 10월 말 한 줄 요약 : 대장암과 신장암을 동시에 극복한 산부인과 의사 홍영재씨의 항암..
남편의 암 치병에 있어서 약사인 남편의 의견을 따른다. 3대 표준치료 대신 자연치료와 대체요법으로 가닥을 잡았을 때도, 화식을 안 하고 생식만 하겠다고 했을 때도 그러려니 했다. 다행히 남편의 입맛은 그대로..
책제목 : 암을 이기는 행복한 항암밥상 지은이 : 박경자 출판사 : 전나무숲 초판 1쇄 : 2019. 7. 17. 읽은 시기 : 2020. 1. 초 한 줄 요약 : 자연의 생명력이 깃든 식재료로 정성껏 요리한 음식은 최고의 항암제다..
남편이 편백 나무로 된 가정용 근적외선 사우나를 사서 매일 30~40분씩 하고 있다. 체온을 높임으로 암의 성장을 막고 땀을 흘려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지나친 사우나는 건강을 해치므로 자신에게 맞는..
책제목 : 바깥은 여름 지은이 : 김애란 출판사 : 문학동네 초판 1쇄 : 2017. 6월 28일 읽은 시기 : 2020. 1. 중순 한 줄 요약 : 작가 김애란의 단편 7편. <입동>, <노찬성과 에반>, <건너편>, <침묵의 미래>, <풍..
내 방은 빛이 들지 않는다. 2017년 시월에 이사 오자마자 옆집이 집을 헐고 3층 건물을 올렸다. 직장 생활을 할 때는 아침 일찍 나가 저녁에 들어오니 일조량에 대해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
2020. 1. 29. 수 오전 10시. 거실에 비쳐드는 밝은 햇살이 좋았다. 씨앗에서 발아시킨 아보카도 햇빛 샤워하라고 그늘진 방에서 거실로 옮겼다. 내 손바닥보다 커진 초록 이파리들이 제법 너울댄다. 기특하다. 점..
비 오는 수요일. 80년대 숙명여대 앞에는 <메르꼴레디(수요일)>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비 오는 수요일마다 손님들에게 장미를 한 송이씩 주었다. * * * 매일, 각종 야채로 녹즙을 만들고 레몬즙, 사과즙, 귤즙을 만..
아버지 생신은 어머니 생신보다 사흘 빠르다. 엄마 생신은 아버지 생신에 묻혀 지나가곤 했다. 엄마는 아버지 생신 사나흘 전부터 장을 봐서 여러 종류의 김치를 담그시고 동태전, 잡채 등 잔치 음식을 만드셨지...
책제목 : 나는 자연식으로 암을 고쳤다. 지은이 : 송학운, 김옥경 출판사 : 고요아침 초판 1쇄 : 2003년 7월 20일 읽은 시기 : 2019. 10월 말 한 줄 요약 : 직장암으로 6개월의 시한부를 선고받은 저자가 산골로..
9월 13일 남편이 심각한 배뇨 장애 증상으로 응급실에 갔었다. 큰 병이라는 느낌이 왔다. 추석 연휴가 지나자 남편은 단 2주 만에 운영하던 약국을 정리했다. 빠른 상황판단, 뛰어난 추진력이 존경스러웠다. 9월 2..
11월 30일에 쿠팡 직구로 마이다케 D-프랙션 프로 60ml를 주문했다. 배송예정일이 12월 11일 수요일인데 아직도 받지 못하고 있다. 판매자와 쿠팡 고객상담 담당자, 결제된 NH카드사 이의신청 담당자에게 연락해..
지난 14일 토요일,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남편은 친구도 못 만나고 외식도 못하는 내가 안쓰러웠나보다 친구들과 실컷 놀고 저녁까지 먹고 들어오라고 했다. 암환자들은 병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로 예민..
오전에 철물점에 들러 접지용 구리선(m당 700원)과 1m 길이의 접지봉(3,000원)을 샀다. 우리 몸에 불필요한 미세 전류, 전자파 등은 땅을 밟으면서(접지) 없어지는데 콘크리트에 둘러 쌓인 현대인들은 접지 기회가..
올 8월 마트에서 아보카도를 사 먹고 커다란 씨에 대해 궁금했다. 씨도 먹을 수 있는 건가? 검색 결과 먹을 수도 있단다. 검색으로 알게 된 사실이 하나 더 있다. 아보카도 씨를 물에 반쯤 잠기게 꽂아 두면 싹이..
우리 몸의 정상 세포는 성장조절유전자에 의해 늙거나 병들면 죽도록 프로그램되어있다. ‘암이란 세포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무제한 증식하는, 미분화세포로 구성된 종괴이다.’ 미분화세포란 특정 기능..
책제목 : 공부머리 독서법 지은이 : 최승필 출판사 : 책구루 초판 1쇄 : 2018. 5. 3 초판 94쇄 : 2019. 9. 5 읽은 시기 : 2019. 12. 한 줄 요약 : 독서를 통해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면 공부머리가 좋아진다. 저자..
책제목 :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지은이 : 유목민 출판사 : 리더스북 (주)웅진씽크빅 초판 1쇄 : 2019. 4. 22. 읽은 시기 : 2019. 8. 1. 한 줄 요약 : 직장인이 주식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철저한 공부..
수요일마다 가던 카페 닥터 허는 한여름이 되자 에어컨을 세게 틀어서 내게는 너무 춥다. 준비해 간 얇은 가디건을 덧입고 양말을 신어도 냉기가 몸에 부담을 주었다. 그래서 닥터 허에 가지 않고 작년 가을에 집..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지난 7일, 월례 조회시간에 700여 명 임직원들에게 보도록 했다는 동영상이 화제다. 88년생 심리섭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리섭TV]의 내용이었다. [한국 여자들 7천 원에 몸을 팔게 될지도]..
‘이성에게 자신을 오래도록 기억하도록 하는 두 가지 방법. 하나는 변태를 가르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음악을 선물하는 것이다. (...) 그런데 세월이 가면 문제가 달라진다. 사람이 떠나도 음악은 남는다...
연애 시절, 미식가인 도반이 안내하는 식당의 음식은 다 맛있었다. 황금 알이 꽉 찬 간장 게장집 도화, 싱싱한 해물에서 단맛이 나는 영순이 해물찜, 장어에 고급스런 숯향을 입힌 장어마을, 입에 살살 녹는 숯불..
사실과 사건은 기록하는 자에 의해 왜곡된다. O에 대한 서운함 때문에 나의 글에서 O는 왜곡되었다. 무신경하다는 단점보다 좋은 점이 만 배나 더 많은 친구다. 여행, 독서, 영화 등을 즐기는 O이기에 대화가 즐겁..
2019. 4. 도반이 역시 나와 상의도 없이 평창 별장으로 A와 O를 초대했다. 두 식구 살림도 허덕이는데 손님 초대라니. 나는 가사에 들이는 노동과 시간이 아.주. 많.이. 아깝다. 5 년 내에 가사 노동에서 해방될..
음식 만들래~ 헌법 읽을래? 묻는다면 몇시간이고 헌법을 읽겠다. 도반과 결혼 후 주 2~3회 외식을 했다. 취사와 설거지 노동은 줄었지만 체중은 늘었고 건강도 안 좋아졌다. 집에서 잡곡밥에 나물반찬(반찬가게^^)..
기독교의 가장 큰 가르침은 '사랑'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원수마저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이 없는 봉사와 헌신, 찬송은 '울리는 꽹과리'와 같은 것이다. 나는 원수를 사랑하기는..
집에서 버스로 2 정거장 거리에 치악예술관이 있다. 원주에서의 새 삶에 적응하느라 공연을 보러 갈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작년에 치악체육관에서 [김광석 다시 부르기] 공연을 본 것 외엔 전무하다. 그런데 오늘..
자왈(子曰), “배우고 배운 것을 제 때에 익히니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있어 먼 곳에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화내지 않으니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지난 1..
책제목 :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지은이 : 하완 출판사 : 웅진 지식하우스 초판 1쇄 : 2018. 4. 23. 읽은 시기 : 2019. 7. 16. 한 줄 요약 : 투 잡을 뛰며 열심히 내달린 마흔 살의 저자가 퇴사를 결행하고..
지난 7월 초, 일본 정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 필요한 핵심 소재 3개의 한국 수출 규제를 발표했다. (3개 소재 :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 일본의 규제로 삼성전자, SK..
지난 4월,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처음 들었다.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서 남몰래 펼쳐보아요. (...) 언젠가 또 그날이 온대도 우..
"이렇게 살다가 그냥 죽을 거 같아." 요즘 친한 친구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탄식과 두려움이 살짝 묻어나는 친구의 목소리. 친구가 처한 입장에 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적절한 말을 찾지 못했다. "다~ 이렇게..
반일 근무를 하는 매주 수요일에는 카페 닥터 허(Huh)에 간다. 나는 왜 카페를 좋아할까. 늘 산더미로 다가오는 살림을 잠시 잊을 수 있는 곳. 넓고 쾌적한 공간. 향기로운 커피와 편한 음악. 눕거나 딴짓하지 않..
서른 여섯, 초등 동창들과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귀국길, 나리타 공항에서 한국인 여행객을 만났다. 일본 여행이 어땠냐고 묻자, "모네 전에 다녀왔어요. 너어~무 좋았어요! 모네 그림 하나만으로 의미있는 여행..
책제목 : 어디서 살 것인가 지은이 : 유현준 출판사 : 을유문화사 초판 1쇄 : 2018년 5월 30일 읽은 시기 : 2019. 6. 24 - 6.30 한 줄 요약 : 건축물은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치므로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건축물..
질문자 : 아주 많이 부정적인 친구가 있어요. 친구의 영향을 안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법륜스님 :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거 같네. 계속 만나면서 영향을 안 받을 수는 없어요.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의를 들었다. RePlus 센터 대표, 박재연님의 <내 감정을 책임질 때 찾아오는 자유>. 박재연 강사님은 감정을 책임지는 사람의 특징 4 가지를 1. 고백(confession) 2. 사랑(compassion)..
2017년 10월 백운산 휴양림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친구 O가 말했다. “이렇게 좋은 곳이 가까이 있는데 남편하고 주말마다 놀러 오면 되겠네~” “너 그 얘기 세 번째야! 내가 말했잖아. 남편은..
책제목 : 여행의 이유 (산문) 지은이 : 김영하 출판사 : 문학동네 초판 1쇄 : 2019년 4월 17일 읽은 시기 : 2019. 4. 30 한 줄 요약 : 작가의 이번 생은 여행을 시작할 때 더 편해지는 호모 비아토르임을 받아들인..
거의 본문 발췌. 하이픈(-) 이후 내 생각. 소제목 2. 상처를 몽땅 흡수한 물건들로부터 달아나기 ‘모든 인간에게는 살아가면서 가끔씩은 맛보지 않으면 안되는 반복적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작가..
책제목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에세이) 지은이 : 백세희 출판사 : 도서출판 흔 초판 1쇄 : 2018년 6월 20일 읽은 시기 : 2019. 1. 2018년 독립출판물인 백세희 작가의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
월요일에는 시래기 된장국을 끓이고 화요일에는 카레와 어묵탕을 끓이고 수요일에는 양파 듬뿍 넣은 햇감자전을 부쳤다. 나물집에서 취나물, 깻잎순 나물, 우엉조림, 파래무침 등을 공수해서 먹었다. 드디어 오늘..
책제목 :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지은이 : 박막례, 김유라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초판 1쇄 : 2019년 5월 31일 읽은 시기 : 2019. 6. 21 ‘독보적 유튜버 박막례와 천재 PD 손녀 김유라의 말도 안 되..
친구를 만나러 서울로 가는 날. 5월다운 꽃무늬 면블라우스를 다려 놓았다. 친구와 교회에서 예배도 드리고 맛난 음식과 음식보다 더 맛난 수다를 떨 것이다. 9시 12분 열차를 타기 위해 원주역에 8시 51분에 도착..
사랑에 답함 --------------------- 나태주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
"남편이 나쁜 놈이어서가 아니다. 육체가 다르면 남의 육체 안에서 벌어지는 아주 작은 감정적 움직임은 공명할 수 없다. 그건 나만 갖고있는 거다." - 김미경 김미경님이 하노이 강연 참석자들에게 사진 속 말을..
지난 2일 주일 아침, 서울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원주역에 도착했다. 기차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관광안내소에 비치된 자료들을 훑어보았다. 거기서 제12회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 전단지를 보았다...
지난 2일, 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봤다. 제 72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황금종려상 수상, 칸 현지 영화 상영 후 8분간 기립박수. 궁금했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무릎이 아프..
책제목 : 하나님의 때 지은이 : 햇살콩 (김나단, 김연선) 출판사 : 규장 초판 1쇄 발행 : 2019년 4월 29일 읽은 시기 : 2019년 5월 기도의 동역자, 좋은 친구 박 집사가 보내 준 책. 한결 같은 하나님의 사랑, 들..
6월 11일 화요일, 치악 체육관을 거쳐 걸어서 퇴근하는 길. 저런 풍경을 마추칠 때면 잠시 멈춰서서 바라보곤 한다. 그 풍경 속에 있음에 감사가 차오른다. ↑ 6월 12일 수요일, 치악 체육관 분수 ↑..
작가 공지영의 지인이 술자리 담소에서 '예술가에게는 어느 정도 규범에서 벗어남을 인정해 줘야 하지 않나' 라고 했단다. 마약 복용 협의로 법정에 선 작가 프랑스와즈 사강은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오늘 저녁 남편의 저녁상이다. 현미 보리 흑미 귀리 호박씨 시래기를 넣어 지은밥에 시금치 고사리 곤드레 김치를 넣어 비빈다. 파프리카 상추 토마토 바나나 가지에 감식초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 다른 날은 수..
수요일은 반일만 근무한다. 오전에 부슬거리던 비가 멎고 낮에는 쨍쨍 해가 났다. 봄인가 하면 여름인, 계절 변화에 익숙하다. 봄옷을 다 입어 보지 못하고 여름옷을 입게 되곤 한다. 카페 Huh에서 커피를 마시며..
2019. 5. 4. 토요일. 오후 2시 45분, 원주집에서 전남 강진 마량항을 향해 출발했다. 412km, 5시간이 넘는 거리다. 화창하기보다는 뜨거운 날씨였다. 지역에 따라 섭씨 29도까지 오른다는 예보가 있었다. 나는 한..
반일 근무하는 수요일. 뜨거운 햇볕을 피해 그늘로 걸어 Dr. Huh로 오는 길. 의료원 사거리 근처 공원에 앉아 숨을 고르며 찍은 사진. 소설 수업시간에 소설가 K선생님이 글을 쓸 때는 '이름 모를 꽃들이 피어 있..
어제도 오늘도 바람이 무척 많은 날이다. 요즘은 아카시아 마른 꽃잎들이 가게 안으로 날아 들어온다. 4월에는 벚꽃잎들이 날아 들어왔다. 며칠 지나면 손님들의 신발에 묻어온 버찌의 진보라색이 가게 바닥에 콩..
책제목 : 오르는 주식의 법칙 지은이 : 이주영 출판사 : 매경출판(주) 초판 1쇄 : 2017년 12월 10일 읽은 시기 : 2019. 3. 12 ~ 3. 13 <!--[if !supportEmptyParas]--> <!--[endif]--> 한 줄 요약 : 오르는 주식..
지난 수요일(13일)에는 바람이 몹시 불었다. 덕분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멀리 날아가 버렸다. 정말 오랜만에 마스크 없이 걸어서 퇴근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수요일 조기 퇴..
주식 공부에 푹 빠져서 굳어 있던 뇌를 너무 혹사한 것 같다. 하루에 여섯 시간을 자는데도 현기증이 났다. 여덟 시간씩 수면을 취하니 현기증은 사라졌다. 남편이 힘내라고 장어를 사줬다. 공부도 체력이 뒷받침..
매년 2번, 봄 가을에 시부모님을 모신 성환 천주교 추모공원에 간다. 올봄엔 3월 30일 토요일에 가게 되었다. 수요일에 미리, 전을 부치기 위한 동태포, 통북어, 사과, 배...등을 샀다. 금요일, 퇴근 후 지친 몸,..
작년 4월 23일에 <건강한 몸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내 인생 최고의 몸무게 55kg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체중변화, 실천사항 등 다이어트 일지를 기록하려고 마련한 노트) 많이 걷기, 식사량 줄이기를..
경제공부, 특히 주식공부를 시작하면서 정부 정책, 환율의 변화, 세계 경제와 정세 등에 관심이 많이 간다. 매일 유튜브로 챙겨 보는 주식 전문가 선생님들의 마감 시황도 참 흥미롭다. 선생님 A : 요즘 주가가 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만 세 살 이전에 평생 영향을 줄 성격의 큰 틀이 형성된다고 한다. 소설가 김형경씨의 심리 에세이 [사람풍경]에도 나오는 이야기다. 주양육자(대부분 엄마)와 애착이 잘 형성되지 않았을 경..
책제목 : 주식투자의 정석, 수급분석 지은이 : 행복씨앗 이광호 출판사 : 21세기 북스 초판 1쇄 발행 : 2013년 1월 15일 읽은 시기 : 2019년 2월 말 ~ 3월 초 <!--[if !supportEmptyParas]--> <!--[endif]--> 한..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살던 시절이 있었다. 사방팔방 세상을 바라보면 내가 사는 수준이 바닥이기에 희망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높은 곳 주님을 바라보면 위로와 희망을 주셨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아주 옛날 빌 클린턴의 자서전 [My Life]를 원서로 사서(두껍다...) 몇 장 읽다가 말았다. 영어 초보인 나도 읽을 수 있을 만큼 쉬운 문장으로 되어 있다. 알다시피 명문가(名文家)일수록 쉬운 문장으로 좋은 표..
내 인생에서 최선을 다해 산 기간이 딱 2 번 있었다. (최선이란 자신의 노력이 스스로를 감동시킬 때 비로소 쓸 수 있는 말이다. -소설가 조정래) 벤처기업 근무 시절 7년과 1톤짜리 돌덩이 같은 짝과 이인삼각..
어제는 3시쯤 퇴근해서 카페에 갔다. 두세 시간 홀로 책을 읽기 위해 손님이 많지 않은 곳으로 찾아 들었다. 바리스타가 운영하며 바리스타 교육을 하기도 하는 카페였다. <!--[if !supportEmptyParas]--> <!--[e..
정치적으로 예상을 뒤엎는 일이 일어나면 경제계는 출렁거린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된 것, 영국이 국민 투표로 브렉시트가 결정된 것에 이어 올해 2월 말 북미회담이 결렬된 것은 예상 밖의 일이었다. 북미회..
카페같은 인테리어의 한식뷔페 다빈치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두부조림, 숙주나물, 고사리나물, 어묵떡볶음, 새송이버섯볶음, 고구마튀김, 제육볶음, 배추된장국, 구운계란, 상추와 치커리, 귤, 배... 손님은 나와..
삼성전자가 애플의 안방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폴드를 선보였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크게 만들어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되 휴대가 용이하게 접어보자’는 생각은 혁신이고 삼성전자는 이것을 실현시켰다...
남편이 오늘은 평창에 가자고 한다. 평창 이웃 포도나무집 언니 내외가 같이 저녁 식사를 하자고 했다고. 지난 11월 이후 못 만났으니 언니를 만나면 무척 반가울 것이다. 그러나 이제 겨우 눈을 뜨기 시작한 나..
1월 말 즈음부터 오후 6시 퇴근길이 슬며시 환해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제법 환한 가운데 퇴근을 한다. 가벼운 옷차림의 사람들을 보면 아직 추울 텐데 걱정하는 아줌마지만 나 역시 에코 퍼 목도리를 맵시 나는..
책제목 : 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 지은이 :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출판사 : 도서출판 예문 초판 1쇄 발행 : 2014년 1월 7일 읽은 시기 : 2019. 2. 2 ~ 2. 3 술술 읽히는 책이다. 마음 잡고 읽으면 서너 시..
사마천 사기 - 화식열전[貨殖列傳] 화 = 돈 식 = 증식 한 줄 요약) 돈이 변하는 원리를 파악하여 돈을 증식시킨 부자들 52인의 특징. 내용 요약) 세상의 이치를 알고 인간의 이치를 알아야 돈의 이치를 안다. 돈은..
연휴 전후로 회사일이 바빴다. 어제는 서 있는 시간이 많아 허리가 아팠다. 노동은, 내 인생의 귀한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되는 행위다. 그러니 노동으로 획득한 재화를 보람되게 써야겠다는 다짐, 내 시간과 에너..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 후 가장 큰 변화는 독서를 포함한 공부량의 증가만이 아니다. 바로 시간의 소중함을 화인처럼 느낀다는 점이다. 내게 '시간은 금이다.'란 말은 더이상 박제된 격언이 아니다. 책으로, 유튜브..
왕가위 감독의 영화, 화양연화. [중경삼림]을 보면서 왕감독은 고독을 화면에 그릴 줄 아는 천재라고 생각했다. 화양연화 역시 그랬다. 복잡미묘한 감정과 느낌을 배우의 표정뿐 아니라 배경음악 선율에, 슬로우..
책제목 : 부자언니 부자특강 지은이 : 유수진 출판사 : 세종서적(주) 초판 1쇄 : 2015년 5월 7일 읽은 시기 : 2019. 1. 19 ~ 1. 20 유튜브로 목사님들 설교 말씀, 김미경 강사의 따독,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김영..
책제목 : 나는 쇼핑보다 부동산 투자가 좋다 지은이 : 이나금 출판사 : 위닝북스 초판 1쇄 발행 : 2016년 1월 25일 읽은 시기 : 2019. 1. 26 ~ 1. 28 내게 부동산 투자를 할 정도의 종잣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목 : 글쓰기로 부업하라 지은이 : 전주양(필명) 출판사 : 마음세상 읽은 날 : 2018. 9. 12 ~ 2018. 9. 13 재택 부업에 관심을 갖게 되어서 '부업'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 보았다. 모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 후..
유수진 – 부자언니 부자연습 연봉 6억의 자산관리사 유수진씨가 종잣돈을 모으고 경제를 철저히 공부해서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쓴 책이다. 저자의 전작 [부자언니 부자특강]도 읽어볼 생각이다. 이 책을 읽고 20..
책 제목 : 나의 두 사람 My Gandmother, My Grandfather 지은이 : 김달님 출판사 : 어떤 책 전자우편 : [email protected] 1판 1쇄 2018년 4월 30일 읽은 기간 : 2018. 11. 서정 가득한 문장이 마음에 와 닿..
책제목 : 부의 추월차선 지은이 : 엠제이 드마코 출판사 : 토트,(주)북새통 초판 1쇄 발행 : 2013년 8월 20일 읽은 시기 : 2019년 1월 22일~24일 책을 한 줄로 요약하면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에 이르는 가장 빠..
서른여섯에 척추압박골절을 당했습니다. 삼 주 간 병원 침대에 누워 지내야 했습니다. 식사도 화장실도 누워서 해결해야 했지요. 완치된 후 생업을 접고 소설 쓰기 수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자녀가 두엇은 있을..
법륜스님 즉문즉설. 남자 : 장인어른이 서운한 말들을 해서 상처가 됩니다. 처가댁에 가기 싫습니다. 법륜 : 상대가 봉투를 줘서 선물인줄 알았는데, 열어보니 쓰레기였어. 그럼 버리면 되지. 그걸 수시로 열어보..
7년 전 쯤, 부모님과 함께 사는 동생에게 전화를 했다. "누나 이혼할 거야. 부모님께는 말씀드리지 마. 내가 가서 직접 말씀드릴게." 이혼하겠다는 전화에 호평동에서 명일동까지 단숨에 달려와준 고마운 동생 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