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앙사나 이후루 스파 체험담 - 몰디브 여행 12
몰디브 앙사나 이후루는 사실 스파 전문 리조트입니다. 같은 계열 반얀트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상호 다음에 리조트 & 스파라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기왕 스파를 잘 한다니 직접 경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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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앙사나 이후루는 사실 스파 전문 리조트입니다. 같은 계열 반얀트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상호 다음에 리조트 & 스파라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기왕 스파를 잘 한다니 직접 경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여..
결론부터 말하면 이 티켓을 들고 들어가서 관전했던 축구경기는 내 평생 가장 재미없었던 경기 중 하나였다. 2008년 6월 22일 상암에서 진행된 이 경기는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이었다. 한..
2009년 10월의 마지막밤 저녁 7시. 쏟아지는 가을비와 신종플루의 압박에도 K3 부천FC 1995와 서울유나이티드의 경기에는 수백명의 축구팬이 몰렸다. 하지만 평소보다는 역시 적은 수의 팬들. 입장 수익이 적을 것..
아침 산책길에 아쿠아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스노클링 장비는 공짜이고 다이빙은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필요할 경우 강습도 진행합니다. 위 동영상은 아쿠아 센터 주변입니다. 몰디브 주변에 있다는 물고기가..
부천FC 1995의 리그 우승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FA컵 진출은 가시권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물론 FA컵 진출도 100%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리그 상위팀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고 승점 차이도 적습니다. 현재..
축구장에서 붉은악마의 자리는 N석 입니다. N은 북쪽(north)를 의미합니다. 전통적으로 홈팀의 서포터는 N석에 원정팀의 서포터는 남쪽(South) S석에 자리를 잡습니다. 지난 14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한..
몰디브 앙사나 이후루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식당은 보물창고로 여겨지던 곳이었습니다. 시간에 맞춰 가서 앉기만 하면 맛있는 음식들이 줄줄이 나오니까 그럴 법도 했습니다. 두번째 날 저녁에 아무 생각없이 식..
명품소비가 단순히 사치가 아닌 가치를 소비하는 것이라면 개인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 자신이 소지한 명품을 보며, "마음도 명품이 되자"고 다짐하거나, "일의 결과도 명품이 되게 하자"는 각오를 다진다면 명품..
어디를 봐도 아름다운 그림엽서입니다. 한가롭게 해변에 앉아서 두리번 거리면서 세상이 참 좋아져서 이런 곳도 와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번 여행은 경제적으로 타격이 컷습니다. 하지만 떠난 후 부터..
오늘 금연 167일째 입니다. 휴대폰에 날짜 체크 기능이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확인을 해도 금연 날짜 파악이 가능합니다. 이 기능이 참 마음에 듭니다. 이 날짜를 다시 '1'로 돌리는 것은 정말 하기 싫은..
앙사나 이후루에서 지내다가 반얀트리 바핀파루로 놀러 갔습니다.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가 있는 몰디브에서 옵션관광이 이외의 일정으로 다른 리조트에서 놀다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한 마디로 짱 박으..
몰디브에서는 다소 적적하고 다이내믹하지 않은 면은 있지만 평화롭게 주위를 맴도는 생명체들을 바라보는 재미가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반얀트리 체인은 환경보호를 위해서 몇 가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서..
몰디브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은 바닷속입니다. 스노클링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수영도 좋아해서 가족을 해안에 두고 종일 헤엄쳐 다녔습니다. 같이 하면 좋은데 다들 겁이 많아서 T.T 동영상은 스노클..
담배를 피울 때를 돌이켜 보면 10번 담배를 피우면 한 3번 정도 만족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2번 정도는 길이나 건널목 등에서 눈치를 보면서 불편하게 담배를 피웠던 것 같고, 3번 정도는 피우면서 몸이 불편했..
개인적으로 토스트를 매우 좋아합니다. 새벽에 계란을 넣은 뜨거운 토스트를 커피와 함께 먹는 걸 생각만해도 행복합니다. 요즘 캐첩과 머스타드 소스까지 뿌려주는데 그냥 설탕만 뿌린 게 맛있는 것 같습니다. 싱..
오늘 아침 청소년 축구대표팀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기사를 하나 읽었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저에게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기사링크> '눈치 100단' 홍명보 감독과 눈치 없는 서정원 코치 사실 축구계를 비롯한..
저는 루이비통이 프랑스나 이탈리아 산속에서 은둔하는 장인들로 구성된 독립회사가 만드는 명품이며 판매 등은 다른 업체들이 해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꼭 그렇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루이비통..
서정원 코치를 만나기 위해 오스트리아 리트로 가는 길. 기차밖 풍경. 2006년 독일월드컵 조별 예선이 한창이던 6월. 유럽은 완전히 찜통이었습니다. 낮 온도가 거의 40도에 육박했습니다. 19일 늙은 프랑스와 극..
집에서 가까운 곳. 홈페이지가 비교적 잘 정리되어 있는 곳. 후기가 적당히 좋은 곳을 병원으로 정한 후 찾아갔습니다. 2시간 이상 검사를 하고 "다른 시술은 필요없이 '라식'만 하면 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라식 수술도 그렇고 의료목적이 아닌 편의를 위한 많은 수술들이 인터넷에 질문들은 넘쳐나는데 경험담이나 후기는 상대적으로 적은 게 특징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는 말로..
요즘 인터넷쇼핑몰 아이쇼핑하는 재미가 장난이 아닙니다. 슬슬 돌아다니다가 평소 알고 있던 가격보다 싸게 나온 제품이 눈 앞에 나타나면 왠지 횡재하는 기분이 들면서 지름신과의 줄다리기를 시작합니다. 그런..
지난 8월 23일 저녁. 싱가포르에서 몰디브(Maldives) 말레(Male)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비행기 좌석의 모니터에 보이는 몰디브의 국토는 그야말로 산재된 섬들이 전부입니다. 출발 후 너댓시간이 흘렀을까. 말레공..
2009 다음 K3 리그 부천FC는 포천과 비김으로써 자력우승은 불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 모든 경기를 이겨 놓고, 포천과 광주광산의 경기결과를 바라봐야하는 상황입니다. 포천과 광산이 모든 경기를 이길 것이라고..
공항을 떠난 보트는 반얀트리 바핀파루를 들른 후 앙사나 이후루에 도착했습니다. 숙소는 모두 독립 방갈로였고 모든 숙소는 바다를 향해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두워서 경치를 볼 수는 없었고, 바로 눈 앞에는 반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해변으로 나갔습니다. 쌍무지개가 떠 있었습니다. 광각카메라가 없어서 완전한 반원형태의 쌍무지개를 한 컷에 다 담지 못했습니다. 무지개를 보니 앞으로 즐거운 일이 생길 것같은 느낌이 들..
9월 30일경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강진이 터졌습니다. 아직 사망자가 제대로 집계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피해가 났습니다. 강력한 쓰나미로 피해를 본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또 큰 피해를 당하다니 입장..
프란츠 파농의 <검은피부 하얀가면>을 보면 흑인 어머니와 아들의 대화가 나옵니다. 아들은 "나는 백인에게 총을 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백인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도 백인을 응징할 수 없다는 아들의 반응에..
싱가포르의 이슬람거리는 부기스(Bugis)라고 불립니다. 과거에는 환락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원, 재래시장 등이 있는 아기자기한 아랍풍 거리로 변신했습니다. 지하철 부기스역에서 내려 이정표를 따..
프랑스의 한 정신병원 병동에 유태인 여성이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환자들은 이 유태인 여성을 조롱했죠. 일부 프랑스인들도 유태인을 무척 싫어하는 모양이죠? 그런데 한 프랑스인이 이 유태인 여성편을 들었다..
사람들은 신종플루를 왜 두려워할까? 미디어들은 왜 신종플루 보도를 열심히할까? 정부 관련부처는 왜 긴장을 하는걸까? 보도를 통해 이해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신종플루는 전에 없던 새로운 인플루엔자이고 치사..
특화된 싱가포르 각 지역 중 리틀 인디아가 가장 재미있는 곳 중 하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인도를 가보지 못해서 새로운 풍습을 보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리틀 인디아는 지하철 리틀 인디아역과 파러..
수년 전 라식(lasik)을 한 후배는 "밤에 빛이 분산되어 보이고, 가끔 눈이 시리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눈에 렌즈도 무서워서 넣지 못하는 내가 라식수술을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만난..
미슐랭 가이드(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는 프랑스 타이어 회사 미쉐린이 출판하는 레스토랑 평가 잡지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이 잡지가 부여한 별이 하나 줄었다는 이유로 요리사가 자살하는 일도 발생했다고..
금요일 밤 8강전은 아프리카 팀과 경기입니다. 가나, 남아공 중 한팀과 붙게 됩니다(7일 현재 상대는 가나로 결정됐군요). 조별 예선 3경기에서 1실점에 그치며 이탈리아를 대파한 이집트, 우승을 예약한 것 같았..
래플스(Raffles) 호텔은 싱가포르 최고급 호텔입니다. 1887년에 설립됐다고 하니 가장 오래된 호텔이기도 합니다. 싱가포르가 그저 위치만 좋은 섬이었을 때 싱가포르의 잠재력을 보고 정착해 개척한 사람이 스탬..
사진은 2002 시즌에 터키로 떠난다며 부천SK 서포터즈 헤르메스에게 인사를 하는 이을용 선수를 환송하는 모습입니다. 어김없이 게이트 기가 있습니다. 지난 1998 월드컵의 개최국이자 우승국인 프랑스에는 ‘개..
"어떤 한 연구소에서는 수년 동안 "탈흑인화"를 위한 혈청 개발에 주력한 적이 있다고 한다. 온갖 수단을 총동원해 모든 시험관을 살균소독하고 눈금도 치밀하게 재조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 불쌍한 검둥..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볼거리 중 하나는 재래시장입니다. 왁자지껄한 재래시장에서는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흡사 홍콩의 재래시장과도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링크> 홍콩의 루이비통 매장과..
지난 포스팅에서 관광·레저 강국을 꿈꾸는 싱가포르의 야심찬 프로젝트를 소개했습니다. 이번에는 세계적인 쇼핑의 메카를 꿈꾸는 곳을 소개합니다. 오차드 로드(Orchard Road)는 싱가포르 최대 쇼핑거리입니다...
부천FC 1995는 3부리그 팀이지만 서포터 숫자는 K리그 구단과 비교해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이들은 2006년 2월 부천SK가 부천을 떠난 후에도 흩어지지 않았고 결국 3부리그에 팀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번 시즌 부..
작은 영토에 자원이 없는 싱가포르는 지정학적 위치를 바탕으로 국민들이 머리를 굴려서 사는 나라입니다. 우리처럼 사람이 중요한 나라인 셈입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처럼 교육열이 높고, 노동강도가 심한 편입니..
집을 정리하다 보면 입기에는 그렇고, 버리기에도 그런 옷이나 소품들이 있습니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절대 입지않을 애들인데... 추억이 무엇인지 차마 처분을 못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사진이라도 찍어 두..
지난 19일 고양시민구단과 경기 후 부천FC 1995의 팬과 선수단은 중동 GS백화점 뒤편의 '부천FC 1995'의 거리 후보지를 찾아 간단한 행사를 했습니다. 지역 상인들은 길에 상을 차리고 아무 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오차드로드에서 가장 유명한 백화점 다케시마야 옆에 있는 위즈마 아트리아(Wisma Atria). 이곳 역시 쇼핑몰입니다. 여행안내 책자에는 좀 젊은 느낌이라고 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 쇼핑몰에는 푸드..
어느새 아이스크림빵은 싱가포르의 명물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오차드로드에서는 아이스크림빵을 파는 할아버지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젊은 사람은 아이스크림빵을 팔지 않고 노인들이 팔고 있..
싱가포르는 도시를 여러 권역으로 쪼개서 자연스럽게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정 지역을 어떤 용도로 선포하고 개발을 하는 게 아니라, 이름과 홍보를 통해 자연스러운 변화를 유..
좀 야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좀 슬픈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답답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얼마전 '프란츠 파농'의 저서 <검은피부 하얀가면>의 내용 중 '유색인종 여성과 백인 남성'에 대한 내용에 약간의 의..
2000년에 출장으로 호주에 간 일이 있습니다. 함께 출장을 간 회사 선배는 그 넓은 호주 땅에서 하필 대학시절 연인을 만났습니다. 하긴 호주는 땅은 넓지만 당시 한국 사람이 사는 곳은 현재보다 더 제한적이었기..
26일 용인 수지레스피아 인조잔디 구장에서 진행된 부천FC 1995와 용인시민구단의 경기는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꾸역꾸역 찾아온 부천 팬들은 차를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서 경기 시작 후에도 방황을 했..
싱가포르 차이나타운을 방문한 사람이면 불아사라는 사원을 꼭 들르게 됩니다. 부처님의 치아를 모시고 있다니 여행 중 좋은 기운을 받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입니다. 전경입니다. 뒤 쪽으로도 건물이 계속..
한국축구, 변해야 한다 ④ 몇 번 갔는지 무의미할 정도로 여러번 K리그 경기를 갔지만 경기 때마다 아쉬움이 남는다. 팬과 선수들의 교감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가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책상 위의 라르손 사진액자. 신문에 난 사진을 오려서 액자에 넣었다. 내 책상에는 언젠가부터 스코틀랜드 셀틱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라르손의 사진이 있다. 이 사진이 책상에 자리 잡은지 5~6년 정도 된 것 같..
2006년 2월 2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경. 전화 벨소리가 울렸다. 낯익은 전화번호 였다. "부천SK구단 A입니다." 의외였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한참 바쁠 텐데, 왜 전화를 했을까. "지금 시간 되세요? 사무실로..
내 모습이 심각해 보였는지 사무실에서는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머릿 속에는 오만가지 생각이 스쳤다. 귓가에는 부천 응원가가 떠나지 않았다. '정신적 공황상태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 아닌가'라는..
사실 연고이전 결정을 누가 내렸는지 알아내는 것은 당시 시점에서 중요한 일이 아닌지 모른다. 하지만 졸지에 팀을 잃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는 확실하게 부각되는 공공의 적이 필요할 지 모른다. 주체할 수..
굴지의 대기업 후원사와 동등한 대접을 받는 부천지역 업체 지난 3월 21일 부천종합운동장. 2009 다음 K3리그 개막전. 부천FC 1995와 광주광산FC의 경기가 한창이다. 관중석에서 무심해 보이는 표정으로 경기장을..
홍콩이나 싱가포르 같은 도시를 여행하면 머리에 아이디어가 충전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꼭 해외뿐 아니라 서울 명동이나 인사동을 가도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하는 일이 의상 디자인이나 악세사리 디자인이 아..
사실 연고이전 결정을 누가 내렸는지 알아내는 것은 당시 시점에서 중요한 일이 아닌지 모른다. 하지만 부천 팬은 졸지에 팀을 잃고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확실하게 부각되는 공공의 적이 필요했다. 주체할 수..
싱가포르 여행은 맛기행이기도 합니다. 중동과 동북아 사이,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라는 지정학적 위치 덕분에 오만 곳에서 사람들이 몰려왔고, 그만큼 다양한 요리가 터를 잡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음식문화가..
이번 포스팅에는 좀 과격한 문장이 섞일지 모르겠다. 그전에 확실하게 해 둘 것이 있다. 나는 황인종, 특히 한국 여성과 백인이 결혼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사례를 많이 알고 있다. 이들의 결혼은 사랑에서 시..
싱가포르 여행 중이었던 지난 8월 23일. 투숙하고 있던 콘라드 센테니얼(Conrad Centennial) 호텔에서 세수를 하고 무심코 창 밖을 내다 봤습니다. 건물 사이로 낯익은 건물이 보였습니다. 앗! 저것은? 우리나라..
부천자생한벙병원 은영준 원장 " 부천FC 승패에 울고 웃는다 " " 다 낫지도 않았는데 경기에 나간다고 고집을 부려요. 걱정이 되지만 누가 말리겠어요? 경기에서 뛰고자 하는 우리 선수들의 열정을 접하다 보니 저..
2008년 2월의 기억을 더듬는 것이라 많이 빼먹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사진이 없다면 제가 홍콩에 다녀왔는지도 모를 지경입니다. 여행가서 사진을 찍을 때는 한편으로 "이 느낌이 중요하지 사진이 뭔 소용"이라고..
부천FC, 공을 끄는 선수가 늘었습니다. 왜 일까요? 이유는 둘 중 하나겠죠. 팀 전술이 아직 몸에 익지 않거나 동료와 호흡이 맞지 않아서 바로 줄 곳이 학습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일단 잡고 보는 것일 수도 있..
홍콩 여행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몇가지 단어 중 하나가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입니다. 원래 여행이라는 것이 이런 명소 내지는 랜드마크 같은 곳은 사생결단을 하고 가는 게 보통인데..
8월 마지막 주에 늦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해변에 앉아서 오랜만에 완벽한 여유를 즐겼습니다. 그때 옆 방갈로에서 담배 연기가 바람을 타고 넘어 왔습니다. 아… 저런 의자에 앉아 옆서 같은 경치를 보면서 맥..
우리나라 사람만 루이비통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겠죠? 개인적으로 이 브랜드 제품이 왜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브랜드 제품을 제대로 써본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군중심리에 의해 저도 줄을 섰습니다..
"오랜 세월을 프랑스에서 지낸 흑인들은 완전히 딴 사람이 되어서 귀향한다. … 온몸에 마치 새로운 활력이 솟아나기라도 하는 듯 잔뜩 뻐기는 자세로 거만하게 말을 건네기도 한다." <검은피부 하얀가면>의 저자..
홍콩에 가면 많이들 들르는 시장 중 하나가 금붕어시장입니다. 금붕어시장은 편의상 붙인 이름같고 열대어, 수초, 거북이 등 다양한 어종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TV에서 투명한 비닐봉지에 물고기를 넣어..
혼자 극장에 간 것이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저녁 혼자 극장에 갑니다. 2주 전에 와이프와 극장에서 <국가대표>를 보았습니다. 영화 내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울고 싶은 장면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결정적..
지난 5일 부천FC 1995는 남양주와 홈경기를 가졌습니다. 이 경기에서 부천은 1-0 진땀승을 거두었습니다. 남양주는 꾸준한 팀입니다. 멤버의 수준을 떠나서 선수들이 큰 변화없이 훈련과 경기를 장기간 거듭하다보..
국가의 평판은 곧 국가의 이익 우리가 결명하는 외국인들 대부분 미래의 주요 파트너 국가 출신 8월 31일 검찰은 인도인 후세인(28) 성공회대 교수에게 "더럽다", "냄새난다" 등의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31세 남성..
금붕어시장과 꽃시장을 보고 자연스럽게 향하게 되는 곳이 새공원입니다. 싱가포르의 주룽새공원과 비교할 곳은 못 됩니다. 약간의 가게와 새장을 들고 나와 새에게 햇볕을 쬐여주는 할아버지들을 볼 수 있는 정도..
올 여름 휴가는 싱가포르와 몰디브를 다녀왔습니다. 별다른 이유없이 상당히 거하게 다녀왔습니다. 지금도 휴가 후유증이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 경제적인 압박이 상당합니다.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덜 먹고,..
무지하게 소금이 많아서 물이 눈에 들어가면 심하게 쓰라릴 정도라는 사해. 이런 사해에도 생물이 있을까?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바닷물의 소금 농도는 3.5%. 사해는 이보다 약 열배 정도 염분이 더 강합니다...
오늘 경기 3-2 짜릿한 승리. 여러가지 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정규 경기장 크기가 의심되는 작은 인조잔디 경기장에서 무난하게 경기를 풀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부천은 지난해부터..
6살(만 5세)인 딸이 오늘(9일) 무덤덤한 표정으로 주고 간 '선물' 입니다. 종이에 낙서같이 보이지만 이것이 무엇인지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닌텐도 게임기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열광한 게임..
← '전설의 고향' 포스터. 난 이것만 봐도 무섭다 난 '전설의 고향' 같은 프로그램은 절대 못 본다. 공포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나에게는 '돈 내고 사서 고생하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어쩌다 할 수 없이..
홍콩에서 뒷골목 음식 시식 … 배탈나다 2008년 2월 6일. 3박 4일동안 아주 부실한 홍콩 여행을 떠났다. 홍콩여행을 위해 준비한 것은 어떤 블로거가 홍콩의 맛집을 정리해 놓은 포스팅, 홍콩 소개 책자, "별로 춥..
당시 홍콩여행은 헝그리 여행이었다. 일단 호텔부터 그다지 좋은 곳은 아니었다. 호텔 이름은 아마 YWCA 호텔이었을 것이다. 1박에 5~7만원 수준이니까 좋은 곳은 아니다. 우선 설날 전후였는데 객실이 너무 추웠..
홍콩을 가면서 자연경관을 볼 생각은 하지 않았다. 쇼핑몰, 거리, 시장, 식당 등에 큰 기대를 걸었다. 이전에 가봤지만 일정이 너무 짧아서 공항에서 가족 선물만 간신히 샀다. 지난번 갔을 때는 여유가 있어서 꼼..
“나는 꿈에는 당신을 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몰래와서 보여주세요.” 약 4백50년 전 한 아낙이 죽은 남편에게 보낸 편지가 현대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 일이 있다. 안동에 살았던 이응태(사망당시 31세)..
홍콩에 가면 왠지 꼭 가야할 것 같은 곳이 몇 곳 있는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도 그 중 하나다. 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다보면 소호거리, 헐리웃 로드 등 산책할만한 곳을 만날 수 있다. 에스컬에이터 주변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따라서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역시 화장실 문제가 아쉽다. 급할 때는 주변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해결하던가 편의점에 가서 이야기하면 된다. 얼굴이 두껍지 못하면 커피라도 한잔 사들..
한국축구, 변해야 한다 ①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하루에 손님이 10명 정도 오는 식당입니다. 손님은 적지만 좌석은 100석이나 됩니다. 인테리어도 화려합니다. 요리사는 2명, 서버는 3명이 근무합니다. 재미있는..
직업상 온라인 마케팅이나 이벤트 프로모션 등의 일을 몇 번 해봤습니다. 이런 일을 하다보면 몸으로 때우는 전통적 방식의 홍보를 무시하는 경향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음에 배너 백만번 뿌리는 게 낫지, 전단지..
한국축구, 변해야 한다 ② 한국 프로축구가 출범이후 고전을 거듭하는 이유 중 하나는 축구를 시장원리로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의견을 낸 것 처럼 관중도 없는 종목의 선수들이 억..
한국축구, 변해야 한다 ③ 몇일전 "한국 축구, 변해야 한다"는 제법 거창한 부제로 첫 포스팅을 하면서 우리 프로축구 구단의 경제적 문제를 이야기하다가 "프로축구와 모기업 홍보의 공멸 시나리오는 다음에 이야..
일주일 전 금연 100일을 돌파 했습니다. 그 기간동안 술자리에서도 담배를 단 한 모금도 빨지 않았습니다. 집과 사무실 근처의 흡연장소를 바라보면서 문득 담배와 공간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봤습니다. 담배..
5년이 넘은 컴퓨터가 가끔씩 오토바이 시동거는 소리가 날 정도로 작동이 불안했습니다. 컴퓨터를 하다가 격하게 돌아가는 팬 소리에 깜짝 놀라곤 했습니다. '컴퓨터가 터지는 것 아닌가'하는 걱정이 들 정도였습..
지난 7월 18일 경기 전날. 부천FC 1995의 선수들과 FC 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 선수들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양 팀 주장이 한마디씩 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유맨의 주장 샘 아시톤(Sam..
18일 부천FC와 유맨의 경기에는 K리그 시절만큼의 부천 서포터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N석을 거의 가득 메울 정도였던 전성기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500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이 정도 규모이면 현재 일부..
거의 4만석에 달하는 부천종합운동장의 관중석 가장 하단에서 상단까지 올라가는 거대한 유니폼 통천. 부천SK 시절, 유니폼 스폰서였던 푸마의 협조로 만든 통천이다. 덕분에 통천 가운데에는 푸마로고가 새겨져..
경기장에 설치 중인 무대. 경기장에 들어서서 거대한 무대를 보니 비로소 이날 무언가 한다는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사실 모든 게 거짓말 같았다. 대형 걸개를 설치 중인 헤르메스. 단일 걸개 중에..
한국의 3부리그 팀과 잉글랜드 5부리그 팀이 경기를 갖는다면 누가 승자가 될까? 직접 두 리그 소속팀이 경기를 한다면 쉽게 결론이 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최근 한국의 3부리그 부천FC 1995와 경기..
관중석을 메운 관중들. 국지성 호우가 간간히 내리는 와중에도 경기시작 후까지 관중들이 몰려 들었다. 경기장 밖 도로는 주차장이 되었고, 매표소는 붐볐다. 주차장은 만원이었다. 월주차 차량들 때문에 부족했..
8월 1일 전주 온고을과의 경기는 부천FC 1995가 FC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유맨)와 경기 후 맞이하는 첫 홈경기이다. 이 경기를 통해 부천은 적어도 2가지 목표를 이뤄야 한다. 유맨과 경기에서 2만 5천명 관중..
최근 몇일 금단현상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담배는 한 모금도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금연 보조제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던 금단현상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온 것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