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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화] 우리 집에 놀러 와

우리집에 놀러 와(글.그림 해피파블로) 밤이 되자 창 너머에 보름달이 나타났다. 잠자리에 누운 아이는 하늘을 향해 속삭였다. “달아, 보름달아, 우리 집에 놀러 와.” 보름달도 대답했지만, 하늘이 너무 밝아 아이는 보지 못했다. 며칠 뒤 보름달은 얼굴이 반쪽이 돼서 나타났다. “달아, 반달아, 혹시 힘들면 우리 집에서 쉬었다 가.” 반달은 이번에도 대답했지만, 여전히 밝은 하늘 때문에 아이는 보지 못했다. 또 며칠 뒤, 반달은 초승달이 돼서 나타났다. 밤하늘은 보름달, 반달이 왔을 때보다 훨씬 어두웠지만 초승달 주변에 반짝이는 누군가와 함께였다. “안녕.” “안녕, 초승달아. 옆에 친구들은 누구야?" “응, 별들이야.” "이번에는 친구들과 같이 왔구나." "사실은 난 늘 친구들과 함께야. 내가 너무 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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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이별하는 것이라는 변명

떨어진 낙엽을 다시 붙일 수 없듯 이미 지나버린 것을 쳐다본들 달라지는 건 없다. 다만, 지금 쳐다보지 않으면 계속 생각이 날듯하여 이별이라도 제대로 하는 것이라면 그 또한 의미가 있다. 보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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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피자, 반려견도 함께할 수 있는 파스타공방

반려동물도 사전예약을 하면 동반이 가능! 뭔가 마음이 포근해지는 문구다.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에 위치한 파스타공방은 주택가 골목에 자리 잡고 있다. 연중무휴지만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조~ 강아지 발바닥을 닮은 마당의 박석을 지나면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홀이 먼저 나온다. 세 개의 테이블이 있지만 좁지 않다. 건물 본관으로 들어오면 반려동물을 위한 메뉴도 보인다. 혹시라도 동물 털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도 건물이 분리되어 있어서 문제가 없다. 가게 내부는 두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고 앤티크 한 가구가 단순 식당보다는 카페 분위기를 더 살려준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스테이크와 피자도 맛있지만 오늘은 파스타와 새우필라프! 스테이크, 필라프, 리조또, 피자,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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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보는 날은 배달음식, 월드컵엔 와따 보쌈족발

월드컵 중에서 우리나라 경기가 있는 날 집에서 밥을 먹고 기다리기! 오늘은 와따 보쌈 족발을 주문했다. 메뉴는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족발+보쌈 38,000원 전국에 매장에 3개 밖에 없다. 그래서 더 궁금하다! https://goo.gl/maps/32pFZhWa96oqRD6G7 와따보쌈족발분식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 25-8 · 음식점 www.google.com 응? 쟁반국수는 주문을 안 했는데??? 서비스라고요? 신난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보쌈 & 족발 너도 메인 메뉴 할래? 침이 고인다. 여느 쌈과는 차별을 뒀다. 고추, 양배추, 나물 등등 장아찌가 있다. 양파, 새우젓, 된장국, 쌈무도 들어 있다. 상추와 고추도 두 묶음을 넣어주셨다. 드디어 첫 쌈 큼지막한 족발 한 조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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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통맛집, 마산집에서 육회비빔밥과 따뜻한 탕국 한그릇

마산집은 창원시 상남동에 있다. 옛 마산의 이름으로 시작된 마산집은 40년 이상된 맛집이다. 지금은 다양한 매스컴에 소개된 전국구지만 아직도 지역민들에게 인기 있는 식당이다. 대부분의 재료는 국내산 아쉽지만 육회비빔밥의 소고기는 호주산이다. 요 정도 크기의 공간 두 개가 붙어 있다. 점심때가 되면 순식간에 자리가 찬다. 오늘의 메뉴는 익힌 소고기 비빔밥과 육회비빔밥 수북히 쌓인 고추장은 신기하게도 전혀 맵지 않고 감칠맛이 난다. 슥삭 비비면 색도 이쁜 비빔밥이 완성된다. 고소한 나물이 잔뜩 들어 있어서 씹을수록 단맛이 난다. 그리고 따뜻한 탕국이 중간맛을 더해준다. 제사상에 오르는 국물이라 알려진 탕국, 리필해서 따듯하게 더 먹었다. 이 맛 때문에 어르신 손님들이 많은지도... 밑반찬은 많지 않지만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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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화] 살구색 크레파스

살구색 크레파스(글.그림 해피파블로) 모두가 잠든 밤, 12색 크레파스가 36색 크레파스에게 달려왔다. "곤란한 일이 생겼어." "무슨 일인데?" "살구색 좀 빌려줘." "설마?" "그래, 엄마 얼굴 그리기." 36색은 한숨을 쉬었다. 크레파스들에게 그 숙제는 끔찍했다. 얼굴을 가득 메울 색 하나 때문이었다. "나도 살구색은 다 써버려서 남아 있는 게 거의 없어. 코 하나 그리면 끝일 거야." 36색도 지난번 미술시간 때 아빠 얼굴 그리기 때문에 살구색을 거의 다 써서 난감하긴 마찬가지였다. "아프리카는 검은색과 회색, 유럽에선 흰색과 노란색을 많이 쓴다던데, 하필 나한테는 살구색이 없어." 12색은 36색 크레파스의 다양한 색깔들을 하나하나 가리키며 말했다. "그래, 맞다!" 36색이 소리쳤다. "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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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밥도둑, 든든한 한 끼, 임꺽정 떡갈비

냉동 떡갈비! 기름기 쫙 빼면 어떤 맛일까? 냉장고에서 꽁꽁 언 떡갈비를 꺼냈다. 돼지고기와 소고기 그리고 닭고기가 섞였다. 근데 전부 국내산이다. 오늘은 에어프라이를 이용한 조리 해동하지 않은 떡갈비를 190도에 15분간 조리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준다. 기름기 쏙 빠진 먹음직스러운 떡갈비 완성 두께가 예사롭지 않다 포슬포슬한 쌀밥과 맛있게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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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크리스마스, 아이와 함께 만드는 SEMBO블럭 크리스마스 트리

아이와 함께 만드는 블럭 트리 인터넷으로 주문 완료 중국산, 한자가 많다. 그래도 안전관리 등급을 받은 수입품 SEMBO(셈보)블럭 오르골이 들어간 바닥 부분과 각종 부분 파트들 그리고 글자 없는 설명서 블럭 마감이 괜찮다 날카롭거나 덜 다듬어진 부분은 없다 혹시나 잘못 끼운 블럭은 리무버로 쉽게 뺄 수 있다 약 두 시간 반 만에 트리 완성! 손가락이 약간 뻐근하다 산타할아버지와 눈사람 등등 귀여운 캐릭터와 소품들의 퀄리티가 괜찮다 불을 끄고 오르골을 돌리면 드디어 완성! 약 세 시간 정도 아이와 함께 만들기 그래서 더욱 특별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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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봤다! 플라시보 효과

어떤 일로 어느 산양삼 재배지에 갔다. 모노레일을 타고 삼밭을 구경하는데 수많은 산삼의 기운 위로 붕~떠 가는 기분이 들었다. 사실은 그냥 풀인데, 플라시보효과가 발동한 것이다. 거기서 얻어 먹은 몇 뿌리 덕분에 한 2년은 감기를 앓지 않았다. 플라시보 효과가 맞는 것 같다. 결국엔 모든 일이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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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혼밥, 조리하기 쉬운 소문난 돼지불백

고기가 먹고 싶은 날 혼자라서 고깃집은 못 가는 날 . 아마도 그런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인 거 같다. 코스트코에서 만난 소문난 돼지불백 국내산 배를 갈아넣었다는 광고 냉동보관이라 해동은 필수다. 냉장고에서 6시간 해동, 내용물을 꺼내기 전에 다소 높은 칼로리와 다소 높은 나트룸 함량에 한 번 놀란다. 흠....단짠의 맛이 벌써부터 느껴진다. 목심과 앞다리살이 주재료인데 미국산이다. 국내산은 더 비쌌겠지... 간장은 중국산. 배는 당연히 국내산이다. 일단, 색은 예쁘다. 간장 냄새도 좋다. 배를 넣어서 그런지 상큼한 향이 난다. 대파를 넣고 맛술도 약간 넣었다. 그리고 중불에서 볶는다. 기호에 따라 깨소금도 넣으면 좋을 것 같다. 역시 적당한 단짠 맛이 난다. 흰쌀밥이랑 잘 어울린다. 간편하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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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랑길도 나쁘지 않다

내 뜻대로 되는 일이 얼마나 있던가 구부러 진 걸 펴 본들 구부린 흔적은 남는다 다 지난 다음 뒤돌아보면 꼬부랑도 나쁘지 않았더라 출발을 못한 것보다 나으니까 일단 가보자 어떤 길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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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화] 고릴라의 변신

고릴라의 변신(글.그림 해피파블로) 어느 날, 키 큰 사과나무에서 사과 하나가 툭 떨어졌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고릴라가 그 사과를 주워 집으로 돌아왔다. 고릴라는 향기가 달콤한 사과를 한 입 크게 베어 물었어요. "와사삭." 상쾌한 사과즙이 고릴라의 입안에서 터졌다. 순간 고릴라는 눈이 번쩍 떠졌다. 그날 밤, 고릴라는 사과만큼 달콤한 꿈을 꾸었다. 사과 하나를 먹으면 또 하나가 떨어지고 다 먹으면 또 떨어지는 꿈이었다. 다음날 아침, 고릴라는 눈을 뜨자마자 사과나무 아래로 달려갔다. 높디높은 사과나무에는 잘 익은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사과는 금방이라도 우수수 떨어질 것 같았다. 하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사과는 떨어지지 않았다. 고릴라는 어쩔 수 없이 사과나무 아래에 벌러덩 누워 사과가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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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화] 낙엽 밟는 소리

낙엽 밟는 소리(글.그림 해피파블로) 중년의 남녀가 맞선을 봤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 카페 맞은편 공원에 가을 단풍이 은은했다. "혹시 걷는 거 좋아하세요?" 남자는 용기를 내어 여자에게 걷자고 말했다. 여자도 그러고 싶었다. 발아래 낙엽 밟는 소리가 그윽했다. "잠시 앉을까요?" 두 사람은 벤치에 앉아 떨어지는 낙엽을 감상했다. 바람은 잔잔했고 공원은 붉은 물결이 일렁거렸다. 하지만, 여자는 식은땀이 났다. 긴장을 많이 했던 탓일까 속이 좋지 않았다. 공원에 들어온 순간부터 가스를 내보내고 싶었지만, 기회를 찾지 못했다. 화장실이 보이지 않았다. 순간, 여자의 머릿속에 좋은 생각이 났다. 여자는 구두를 신은 발에 힘을 주고 낙엽을 비벼 밟았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엉덩이를 들었다. "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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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청소, 베이킹소다 청소포, 스카치브러이트 크린스틱

깨끗한 화장실은 언제나 상쾌하다 하지만 현실은… 물때와 비누찌꺼기 등이 구석구석 그래서 코스트코에 간 김에 스카치브라이트의 베이킹소다 청소포 크린스틱이라는 제품을 구매했다. 청소포에 이미 세제가 함유되어 있어서 물을 만나면 거품이 생긴다. 정확한 성분을 모르니 피부 보호를 위해 위생장갑을 착용해준다. 일단 절약해서 써보기로 결정! 일주일에 하나씩 사용하면 약 10개월분이지만 잘라 쓰면 1년도 거뜬! 물에 적시고 바로 시작! 세면대를 닦고 욕실 바닥의 줄눈에 낀 물때도 슥삭! 숙성 시간 없이 바로 샤워해주기 과연 그 결과는?! 완전 깔끔~ 청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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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화] 독일제 돋보기

독일제 돋보기(글.그림 해피파블로) "여보세요?" "엄마가 말씀하시던데, 돋보기를 비싸게 사셨어요?" "안경이 보통 얼마나 하는가?" "얼마 주셨는데요?" "오십만 원." "거기 전화번호 좀 주세요." "왜?" "말이 안 되잖아요." "렌즈가 다초점이고 안경테는 독일제라던데?" "(한숨) 그러니까요 돋보기를 누가 독일제로 사냐고요." "(한숨) 나 이제 곧 80이야. 돈 벌어서 나한테 비싸게 쓰는 마지막 사치라고 생각하면 안 될까?" "..." "안경이 비싸다고 자식이 전화해서 따지면 안경을 찾으러 갈 때 내가 얼마나 무안하겠는가?" "그렇겠네요. 그냥 쓰세요. 독일제라 튼튼하겠네요." "그렇겠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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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화] 물들다

물들다(글.그림 해피파블로) 물놀이를 하던 수달은 눈을 감고 물 위에 누웠다. 바람은 시원하고 호수는 잔잔했다. 한참 뒤 천천히 눈을 뜬 수달은 깜짝 놀랐다. 서쪽 산마루에 걸린 구름이 빨갛게 불타고 있었다. “구름아, 너한테 불이 났어.” “수달아, 난 괜찮아.” 구름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산마루에 반쯤 걸린 태양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수달아, 사실은 내가 구름을 붉게 물들인 거야.” “물들여?” “응, 구름이 차가워 보여서 내가 따뜻하게 해 준 거야. 이렇게 붉게 물들이는 걸 노을이라고 해.” “노을?” “그리고 물들이는 건 서로 비슷해지는 거야.” “아, 그럼 나도 물들어도 돼? “ 태양은 말없이 호수를 천천히 붉게 만들었다. 수달은 다시 한번 눈을 감고 따뜻한 온기를 느꼈다. 미소가 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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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메뉴는 중식, 단체석도 준비된 중국집 참수타

여느 중식당 맛이 비슷하지만 그래도 자주 가는 집은 이유가 있다. 깔끔한 건 기본이고 맛도 있는 창원시 소재 참수타에 다녀왔다. 자신 있는 메뉴를 밖에 크게 걸었다. 오늘은 밥이 먹고 싶은데 짜장과 짬뽕국물까지 전부 먹을 생각으로 주문 완료! 조리되는 동안 따뜻한 차 한잔~ 반찬은 셀프다. 튀김 색이 맑은 등심탕수육과 해물볶음밥 곱빼기가 나타났다. 등심이라 그런지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럽다. 양념은 많이 달지 않다. 해물이 당연히 많은 해물볶음밥 짜장이 슴슴한 맛을 업그레이드해준다. 볶음밥은 간이 약해서 아이들이 먹기도 좋다. 특히, 밥에 수분이 적당해서 좋다. 어떤 집은 너무 볶아서 기름 맛이 많이 나기도 하니까. 짬뽕국물은 기름기가 많지 않고 담백하다. 맵지 않아 좋다. https://goo.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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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화] 강아지의 눈동자

강아지의 눈동자(글.그림 해피파블로) 시골 강아지는 오늘 밤에도 대문밖에서 하염없이 기다린다. 강아지는 초점 없는 눈을 천천히 깜빡인다. “아유, 밥도 안 먹었네.” 할머니는 사료가 그대로 담긴 강아지의 밥그릇에 넘치도록 또 사료를 붓는다. “얘, 밥 먹어. 할아버지는 병원에서 퇴원하려면 하룻밤 더 지나야 해. “ 할머니가 애타게 불러도 강아지는 미동도 없다. 오늘로 이틀째다. “사람보다 낫다.” “자식보다 낫다.” “망부석이 따로 없다.” 무릎치료 때문에 병원에 간 사정을 아는 동네 사람들이 지나가며 너도나도 칭찬일색이다. 다음 날 점심때쯤, 멀리서 할아버지의 자동차가 나타났다. 강아지의 호흡이 빨라지고 눈동자가 흔들린다. 자동차가 집 앞에 도착하자 강아지는 뱅글뱅글 돌며 짖어댄다. 꼬리가 떨어질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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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다(feat, 약간의 용기)

한 걸음 두 걸음 나아가면 언제나 문은 열려 있다. 약간의 용기만 필요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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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손님, 저녁모임, 회식은 조선에서 왔소

조선에서 온 소라면 한우?! 네이밍 좋고, 고기 때깔도 좋다! 몸이 헛헛하면 기름진 고기가 먹고 싶다. 한우라면 더 좋고 그래서 100g에 8,900원인 한우부채살과 갈비살 한우차돌과 안거미살을 주문! 다른 소고기 전문점에서 200g에 약 20,000원 전후로 판매하니 한우를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조선에서 왔소! 솥뚜껑에 기본으로 이렇게 한 판이 차려진다. 마늘, 숙주나물, 버섯, 씻은 김치, 고사리가 올려진다. 기본으로 호박과 버섯이 더 제공된다. 파무침은 상큼하다. 임실치즈와 계란찜은 추가 주문 적당한 기름과 육즙이 어우러진다. 특제 간장소스가 삼삼하니 참 맛나다. 짜지 않고 고소했다. 아내와 함께 여서 논쟁 없는 깻잎 한 장에 싸 먹는 깔끔한 맛 구워둔 치즈 한 조각도 고소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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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화] 어른의 사과

어른의 사과(글.그림 해피파블로) 이상기온 현상이 몇 년째 계속되더니 4월에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다. 숲 속 동물들은 급히 회의를 열었다. "우리 아기들 먹일 물고기가 없어. 강이 다시 꽁꽁 얼어서 사냥을 할 수가 없어요." 반달곰 아저씨가 코를 씩씩거리면서 말했다. "으아앙, 아빠 배고파요." 물고기 소리를 듣자 배고픔이 다시 밀려온 새끼 반달곰들이 울음을 터뜨렸다. 사슴 아줌마가 조금 남은 말린 콩을 씹어 아이들 입에 넣어줬다. "문제는 겨울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는 거예요. 올 겨울은 작년보다 더 춥고 길어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열심히 일해서 식량을 더 모아라, 남은 식량을 골고루 분배해서 서로 조금씩 양보하자, 매번 이런 것들뿐이잖아." 다람쥐 아저씨의 물음에 늑대 아저씨가 짜증 섞인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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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꼴, 그 속의 편안함

가족은 닮는다. 눈 코 입 혹은 눈빛이나 미소마저 닮는다. 비슷한 것들이 늘어날수록 사람은 편안함을 느낀다. 가끔은 일부러 그런 것들을 찾아다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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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가족식사, 홍익돈까스의 바삭한 맛!

웨이팅 해야 하는 식당은 이유가 있다. 그래도 웨이팅은 하기 싫으다! 일요일 오후 1시를 막 지난 시간, 가게 앞은 이미 사람들로 북적였다. 주차장도 만차! 미리 주문을 하고 하염없이 기다린다. 오늘은 홍익돈까스(왕돈까스)와 홍익우동 클릭하면 확대! 밥, 면, 다양하다. 시간이 남아도니 홍익돈까스의 다짐도 괜스레 읽어본다. 국내산 1등급 돼지와 올리브유 오호~ 김치도 국산이었음 드디어 40분을 넘게 기다린 뒤 튀김 색이 예쁜 돈가스를 받았다. 이 정도 크기라는 거! 소스 색깔이 참 먹음직스럽다. 튀김 두께도 상당하다. 칼질을 할 때마다 바스락 거린다. 느끼함이 올라올 때쯤, 깍두기가 적절히 잡아준다. 수프를 이제야 먹는다. 한 숨 돌리고 다시 돈까스로! 시간이 지나서 온도가 미지근해졌으나 튀김은 여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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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간편식,대신 장을 봐주다, 담꾹 부대찌개

밀키트: 손질된 식재료와 믹스된 소스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식사키트 처음엔 호기심, 이제는 편리함 때문에 자주 이용하는 담꾹의 밀키트! 찬바람이 불어오니 따끈한 부대찌개가 생각났다. 집 앞 담꾹의 부대찌개를 사러 출발! 냉장고 속에 진열된 메뉴 냉장과 냉동제품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재료 준비를 하는 곳이 오늘은 닫혀있다. 24시간 운영이라 메뉴가 소진되면 다시 열리겠지? 닭 한 마리, 닭볶음탕, 찜닭, 된장찌개, 김치찜, 미역국, 오징어볶음, 돈가스, 순대볶음, 샤브샤브, 떡볶이, 부대찌개 등 반조리에서 완제품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다. 또 1~2인분, 2~3인분으로 구분되어 있다. 오늘의 메뉴는 부대찌개 3인분에 10,900원이다. 저렴해서 좋다. 셀프 계산대에서 바코를 찍고 계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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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매일의 반복

지난 8월, 불어난 몸무게 때문에 집 근처 복싱장에 등록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 시간씩 운동을 했다. 관장님은 한 달이 다 되어갈 무렵 유독 나에게 신경을 많이 쓰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한 달만 하고 그만둘까 봐? ^^ 그리고 11월의 끝을 달리는 지금, 어느덧 3개월이 지났다. 몸무게는 약 7kg이 줄었다. 그 사이 기초체력도 조금 늘었다. 그리고 관장님은 요즘 기술을 더 많이, 자주 알려주신다. 체육관 구석 한편에 수북이 쌓인 것이 있다. 찾아가지 않는 운동화와 복싱 글러브. 몇 달 혹은 몇 년이 지난 것들도 있다. 다른 한편에는 지난 석 달 동안 한 번도 움직이지 않은 물건들이 있다. 어쩌면 이 물건들도 곧 비닐봉지에 담길 운명일지도. 어떤 일이든 시작은 쉽지만 지속시키는 건 생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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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에 대한 오해, 이끼는 원래 좋은 것이었다.

"A rolling stone gathers no moss."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은 침체되지 않고 계속 발전한다'는 뜻으로 널리 쓰이는 말이다. 상반되는 말로는 '고인물에 이끼가 낀다'는 표현이 있다. < 이끼 = 부정적인 것 > 으로 인식된 말이다. 하지만, 나무위키에 따르면 "이 속담은 원래 라틴계에서 온 속담으로 이끼는 전문지식을 뜻한다. 한곳에 정착하지 않고 여기저기 회사를 옮기는 사람은 전문지식을 쌓지 못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현대의 관점으로 이끼가 부정적인 것이라 해도 저 돌 사이에 낀 이끼는 치열하고 끈질긴 붙임성이 있다. 이끼의 생명력처럼 들러붙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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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화] 발가락 친구들

발가락 친구들(글.그림 해피파블로) 아이는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얼마나 재미있게 뛰었던지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어요. 또 얼마나 신나게 달렸던지 왼쪽 양말에 구멍이 하나 생겼어요. 그 사이로 왼발 엄지발가락이 꿈틀꿈틀. “안녕.” 아이가 먼저 왼발 엄지발가락에게 인사를 했어요. 엄지발가락도 ‘까딱까닥’ 고개를 숙였어요. 아이는 검은색 사인펜 하나를 찾아왔어요. 눈썹을 두 개, 코는 하나, 크게 웃는 입도 하나 그렸어요. “안녕.” “안녕.” 아이는 양말을 모두 벗고 오른발 엄지발가락에도 얼굴을 그렸어요. “안녕.” “안녕.” “안녕.” 순식간에 친구가 두 명이나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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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화] 돌고래의 점프

돌고래의 점프(글.그림 해피파블로) 바닷가 언덕 위에 새로운 아쿠아리움이 완성됐다. 통유리로 뒤덮인 건물은 햇빛이 쨍쨍한 날이면 보석처럼 반짝였다. 한 달에 한 번, 정기 휴관일을 빼면 언덕 주변은 신나는 음악으로 가득 찼다. 특히, 아쿠아리움을 빠져 나와 바닷가로 조금 걸으면 특별한 수족관이 하나 있는데, 이곳은 은빛 물보라를 휘감고 하늘로 솟구치는 돌고래의 멋진 모습을 본 사람들의 환호성과 박수소리가 울려 퍼진다. 바람이 많이 불고 황량했던 시골 바닷가는 이제 사람들과 자동차로 북적이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돌고래의 마지막 공연이 끝나면 사람들은 그 여운을 파도치는 바다의 석양을 보며 계속 이어갔다. 이곳은 파도가 잠잠한 밤이 되면, 수족관에서 돌고래의 특별한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 소리는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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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의자, 당신이 머문 자리

따뜻한 의자 누군가 다녀갔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내내 따뜻했다 아 해님이었구나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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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캔슬링 없어도 좋은 블루투스 아어폰, 샤오미 2S

디자인이 애플의 에어팟을 따라한 티가 난다. 뚜껑을 열면 핸드폰과 바로 연결된다. 어? 생각보다 빠르다. 블루투스 5.0이니 이 정도는 기본이지. 간혹 한쪽만 들려서 충전통에 다시 집어넣고 빼면 문제가 없다는 후기가 있다. 그런 류의 문제가 있으니 프리미엄 브랜드로 가겠지? 내가 산 제품은 다행히 괜찮다. 충전 본체 디자인 마감이 좋다. C타입 케이블로 충전이 되고 어? 무선충전도 된다. 창원에서 서울역 구간에 왕복으로 약 두시간씩 넷플릭스 시청과 통화 등 사용결과 배터리가 남아 있었다. 풀충전하면 약 4시간이상은 무난하다. 스펙상으론 5시간 정도. 케이스 자체 충전용량이 420mAH. 호감이 생긴다. 터치로 플레이를 제어할 수 있다. 좌우측을 두번 터치해서 플레이와 스탑, 음성명령도 가능하다. 무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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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균형을 잡는 방법

균형 Balance 조화 그냥 두면 해가 뜨고 지듯 자연히 자리 잡을 일을 온갖 욕심으로 중심을 무너뜨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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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추천, 가을엔 멜로, 청설(聽說)

손으로 말하는 ‘양양’과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티엔커’ 마음이 듣고 가슴으로 느낀 두 남녀의 떨리는 연애 스토리를 담은 대만 첫사랑 로맨스 그 시작 (다음영화 평) 말할 수 없는 비밀(2008)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2012) 사이에 청설(2009)이 있었다. 대만에서 불어온 멜로 영화의 봄바람이 은은하게 이 영화에서도 이어진다. 청각 장애를 가진 수영선수 언니와 그런 언니를 보조하고 가계를 책임지는 여자 주인공 양양이 함께 살아간다. 수영장에 배달 간 티엔커는 양양에게 시선이 꽂힌다. 여느 멜로드라마가 그렇듯 모든 일은 사소한 오해에서 비롯된다. 언니와 수어로 대화하는 양양을 본 티엔커 그는 수어를 할 줄 안다. 그래서 양양에게 수어로 말한다. 양양도 그렇다. 티엔커는 양양에게 점점 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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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흔들리는 마음, 갈대 혹은 억새

갈대와 억새를 한 번에 구분하긴 어렵다. 생김새도 비슷하고 수생환경에 핀 경우라면 더 어렵다. 산에는 억새가 물가에는 갈대가 주로 피지만, 물억새라는 녀석이 있어서 더 어렵다. 그렇지만 바람에 흔들리는 건 억새나 갈대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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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화면처럼 깨끗한 하루

컴퓨터 바탕화면에 저장하고픈 사진이다. 파아란 하늘처럼 맑고 깨끗한 하루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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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월요일을 위해! 피로뽕~배러먼데이

여느 커피 혹은 음료브랜드와 차별성을 둔 배러먼데이 창원시 성주더스퀘어점에서 드디어 피로뽕을 주문했다. 커피, 주스, 티를 판매하는 매장에는 여느 커피 브랜드의 가게처럼 다양한 음료와 간식메뉴가 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이름도 특이한 피로뽕 아내는 크리미솔트 진한 오디 원액이 가득 들어 있다. 아이스로 마셔도 좋지만 따뜻한 게 좋은 계절이다. 마지막 한모금까지 향이 남아 있다. 상큼하고 입안에 여운이 남는다. 건강한 음료라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크리미솔트는 최근 유행했던 단짠의 풍미가 잘 살아있다. 이 녀석은 역시 아이스다. 차 한 잔 마셨다고 무슨 힘이 펄펄 나겠는가? 하지만 그 응원의 기운은 기분을 좋게 해준다. 그래서 더 나은 월요일을 위한 배러먼데이의 피로뽕은 엄지척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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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권이 있었던 사진

정확히 기억에는 없지만 아마도 5~6년 전 주택에 살 때 일이다. 새끼 고양이들의 울음소리에 이끌려 창고의 문을 열었을 때 어미 고양이의 경계하는 눈빛에 사로잡혀 다시 방으로 올라가 카메라를 꺼내왔다. ‘찰칵.’ 이 한 장의 초상권 때문에 인연이 계속 이어지게 될 줄은 그때는 몰랐다. 남의 창고에서 도둑 출산을 한 길고양이는 새끼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갈 방법이 없었던 모양이다. 결국 나는 네 마리의 새끼들을 창고에서 꺼내 밖으로 풀어주었다. 그 중 한 녀석이 내 팔을 할퀴는 바람에 피가 났다. 그 후로 길고양이 가족을 만나기까지는 몇 달이 흘렀다. 인근 브런치 가게 사장님이 새끼 길고양이 한 마리를 키운다길래 구경 갔더니 내 팔을 할퀸 그 녀석임을 단박에 알아봤다.. 고얀 녀석. 그 녀석의 이름이 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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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소국밥 한그릇에 백김치 그리고 석쇠불고기, 언양각

창원시 용호동의 전국구 맛집 언양각의 든든한 소국밥 한그릇 TV에서 다녀가고 지역 언론사에서 다녀가고 다녀갈 곳은 다 다녀가서 너무 유명한 언양각에 오랜만에 갔다. 설렁탕과 도가니탕도 먹어봤지만 그래도 이집의 메인메뉴는 얼큰한 소국밥과 석쇠불고기다. 석쇠불고기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국그릇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소고기와 콩나물, 무까지 굵은 재료가 듬뿍, 국물이 진하다. 간은 조금 슴슴하니 소금으로 기호에 따라 맞추시길. 석쇠불고기는 육즙이 가득하다. 아이가 좋아하는 맛이라 데려가기 좋다. 소국밥 만큼 인기있는 백김치 백김치 한 점에 고기 한 쌈, 그리고 상추에도 한 쌈. 반찬 수는 많지 않지만 깍두기와 오이소박이도 맛나다. 주차장이 넓어서 좋다. 제2주차장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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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사크레쾨르 대성당, 위로의 메시지

프랑스가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한 뒤 침체된 국민의 사기를 고양시킬 목적으로 모금한 돈으로 만들어졌다. (위키백과) . . . 이 사진 한 장으로도 위로받을 이유는 충분하다. 국민의 사기를 고양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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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스마트워치, 가성비는 기본 헤이로 RT2

아이폰을 쓰는 유저로서 애플워치 이상의 스마트워치는 없을 것이다. 갤럭시도 마찬가지. 프리미엄 제품은 충전을 자주 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바로 그 부분 때문에 새로운 스마트워치를 찾았다. 전화, 문자, 카카오톡 알림을 메인으로 배터리가 오래가는 제품. 헤이로 RT2를 구매했다. 5만원 초반대 가격이다. 가성비 좋다는 제품이 그렇듯 박스는 단조롭다. 자성이 있는 충전케이블과 한글이 들어간 설명서가 전부지만 깔끔하다. 두 개의 버튼이 튀어나왔다. 충전은 간편하다. 줄은 우레탄 22mm라서 갤럭시 제품과 호환이 된다. 무게는 약 55g인데 와~ 가볍다 정도는 아니다. Haylou Fun 이라는 전용앱으로 한번에 연동이된다. 다양한 워치페이스가 있지만 많지는 않다. 대신 내 앨범의 사진들로 워치페이스를 설정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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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든 그것에 따라 삶이 만들어진다, 화가의 손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에서 만난 화가에게 아내의 초상화를 부탁했다. 슥삭슥삭 색연필 하나를 깍은 다음, 구도를 잡는다. 순식간에 그림이 완성되어 간다. 그의 손 끝에서 살아난 눈동자. 아무것도 없던 하얀 종이에 생명을 그려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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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피, 강렬한 어른이 되는 과정

추운 겨울을 견디고 살아 남은 매미 애벌레는 6월쯤 스스로 껍질을 벗고 멋진 날개가 달린 어른 매미가 된다. 7월쯤 울음속에서 생을 마감한다. 몇 년 동안의 땅속 애벌레의 삶이 땅 위에서 한 달만에 끝이 났다. 다만, 강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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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의도하고 촬영한 사진인데, 아내는 이게 뭔지 모른다. 하지만 아이는 단박에 알아봤다. 아이 눈에만 보이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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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빵집? 핫한 빵집? 브레드웜

창원 가로수길에 위치한 맛있다고 이미 소문이 제대로 난 곳이어서 가게는 이미 북적북적 창원 가로수길의 맛집들은 일반주택과 섞여있다. 브레드웜도 단독주택 2층에 자리잡고 있어 가게 이름처럼 따뜻했다. 드디어 사람들이 한 번 훅 지나가고 텅빈 매대가 보였다. 물론 안쪽에는 음료와 빵을 같이 드시는 손님들이 북적였지만... 깔끔하고 따뜻한 톤으로 정리된 가게는 식욕을 북돋아준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브레드웜의 다양한 빵들을 구경할 차례! 다 먹어보지는 못하겠지만 사진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녀석들은 여럿 있다. 특히, 퀴니아망은 이제 다른 집에선 못 사 먹겠다는ㅎ 롤케이크와 다양한 케이크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아메리카노는 2,500원 가격대비 맛이 좋았다. 그리고 브레드웜의 시그니처인 밤식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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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볶음에 빠진 닭고기, 꼬꼬아찌

결론부터 이야기해야겠다. 이 집은 이미 먹어본 맛인 거 같으면서도 새로운 맛 같기도 하다. 꼬꼬아찌의 숯불살로만 양념(순한맛) 주문을 하면 캔음료 하나를 포함해 요렇게 기본이다. 양념이 맛있다 해서 주먹밥을 추가했다. 라면사리 메뉴도 인기지만 오늘은 패스 요렇게 싸먹으면 든든한 한끼식사가 해결된다. 꼬꼬아찌의 숯불살로만은 숯불맛이 강하다. 그래서 안주나 식사용으로 좋다. 오징어볶음 양념에 빠진 닭고기 맛! 꼬꼬아찌는 창원에 단 하나. 상남점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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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향, 통영의 바다향을 담다

조선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남쪽바다 통영의 바닷바람이 시원하다 여행의 마무리는 식도락! 통영여객선 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수향“이라는 식당이 있다. 지역민들이 추천하는 맛집이다.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다. 이 집은 특이하게도 메뉴가 이렇듯 특선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아는 사람만 안다는 25,000원짜리 메뉴 아삭아삭한 가을 배추부터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굴조림, 굴튀김 (통영하면 굴이지!) 슴슴한 미역국 가자미와 이름이 기억 안나는 회 그리고 제철 만난 볼락찜 살이 통통하다^^ 마지막으로 초밥 ~ 수향의 음식은 제철을 담아서 좋다 바다에 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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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을 달리다

더 높이 더 빨리 더 멀리 . . . 하지만 힘들면 바람에 맡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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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잠시 이 순간에 머물고 싶다

2013년 개봉작. 조카와 함께 롯데시네마에서 관람했던 기억이 난다. 포스터를 보자마자 멈춰 서 한참을 쳐다봤다. 직장인으로 보이는 남자가 도심의 하늘을 날고 있다. 슈퍼맨쯤 되는 히어로인가? 혹은 이상한 사람인가? 2022년 이 가을에 문득 이 영화가 떠올랐다. 세상 돌아가는 모습이 월터의 상상만큼 기상천외라서? 폐간을 앞둔 잡지사(Life지)의 구조조정 대상이 된 월터. 영화 내내 모험과 도전으로 흥미진진했던 월터의 상상과는 달리 월터의 현실은 매일 반복됐던 일상이 없어질 예정이다. 16년이란 세월을 갈아넣은 일터가 없어지는 상황. 참담하다. . . . 영화적 상상력으로 상황들을 재미나게 만들었지만 영화제목과는 달리 월터의 상상은 지극히 비현실적이다. 사라진 필름 한 장을 찾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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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마음, 간절한 사람들의 얼굴

오체투지(五體投地)란 불교의 큰 절 예법이다. 무릎을 꿇고 두 팔꿈치를 땅에 댄 다음 머리가 땅에 닿도록 절하는 것으로 투지례(投地禮)라고도 한다. 오체(五體)는 인체의 다섯 부분으로 절할 때 땅에 닿는 머리와 두 팔, 두 다리를 지칭한다. 투지(投地)의 투(投)는 ‘던지다, 뛰어든다’는 뜻이다. 즉 오체투지는 부처에게 온몸을 던져 절한다는 의미다. (다음 백과사전) 가족을 위해 친구를 위해 사랑하는 이를 위해 하는 기도는 국적불문이며, 말이 통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저 낯선 얼굴들에서 나와 내 가족의 얼굴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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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여운이 남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1992년 개봉된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포스터다. 시골학교로 전학 온 주인공 한병태와 당시 학교의 5학년 급장이었던 엄석대가 나란히 선 그림이다. 1987년 발표된 이문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제11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걸작이다. 영화도 상이라는 상은 다 휩쓸었다. "남자는 말이야 힘이 있어야 되는 거야, 그래야 나중에 큰 인물이 되지." 영화를 관통하는 한줄 대사다. 시골로 좌천된 한병태 아버지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소설과 영화 모두 '문제'는 바로 여기서 시작됐다. 좌천 된 아버지를 따라 전학 간 새 학교에는 병태의 친구는 없었다. 그러니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야 했다. 하지만, 그곳엔 이미 권력의 카르텔이 단단히 작동되고 있었다. 엄석대라는 5학년 급장을 시작으로 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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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밥

나눔과 배려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연말. 차가운 기온에 따뜻했던 마음이 차가워지지 않기를, 앙상한 나무가 보기 싫어 남긴 몇 개의 감이 먹이가 부족한 까치의 요긴한 식사가 되듯 인정과 온정의 눈이 있다면 세상은 자연스레 따뜻해 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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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끝판왕, 달달한 커플을 위한 빙달

맛있는 빙달 눈꽃빙수 저녁에 감자탕을 먹고 텁텁한 입안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빙달의 베리베리굿 생딸기 빙수를 배달주문완료했다. -창원직영점- 딸기와 큐브치즈가 눈에 확 들어온다. 띵동~! 보냉팩에 꽁꽁싸맨 빙수가 도착했다. 연유는 기본포함이 아니라서 따로주문 리뷰이벤트 신청으로 코코볼도 받음 그리고 저 붉은색 소스가 바로 라즈베리 소스~! 종이로 된 그릇의 높이가 상당하다. 무엇보다 재료가 싱싱하다. 딸기와 블루베리가 살아있다. 연유를 먼저 붓고 초코볼까지 넣고 슥삭 라즈베리 소스는 한 번에 다 넣지 않기 파먹다 보면 이렇게 하얀 눈꽃이 나온다. 맛이 없을 수가 없다. 타 브랜드의 맛과 크게 다른 점은 역시 재료의 선선함이 다르다. 딸기 자체의 맛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큐브치즈와 라즈베리소스가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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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의 계절

누군가에겐 그냥 11월이겠지만 누군가에겐 간절한 한달이다. 부모의 간절함이 아닌 아이 스스로의 간절함으로 후회없는 시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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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늘 같은 자리에서 바람이 흔들면 흔드는대로 비가 내리면 젖는대로 단단한 뿌리가 버티는 저 나무처럼 세월이 흘러 늙으면 늙는대로 세상의 버팀목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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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제승당, 이순신 장군의 가을

배를 타고 건너온 통영의 제승당 여기도 가을이 왔다 전쟁 중에도 계절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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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is coming

추운 게 꼭 싫지만은 않은 그런 겨울이 되기릴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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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연인들의 달달 데이트코스, 데일리오아시스

달달한 게 먹고싶다! 창원시 상남동 "누텔라바나나더치베이비" 달달하면서도 고소했음. 메인 메뉴인 "플레인수플레" 공갈빵처럼 부풀린 카스테라 느낌! 달걀맛이 강했음. 그리고 말차라떼! 데일리오아시스는 보는 맛이 있는 카페임. 데일리오아시스의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연한 느낌~ 주문을 하면 조리가 시작되니 20분정도 느긋하게 기다려야 한다. 가게 앞에 주차가 1대 가능, 손님이 많을 경우 바로 앞 공영주차창을 이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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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케어, 전기 디퓨저

전기 디퓨저 은은한 빛과 향이 흐른다. JW생활건강 제품 "피톤케어" 전기로 향을 내는 디퓨저~ "피톤케어" 카트리지를 손쉽게 교환할 수 있다 JW생활건강은 제약회사로 유명한 중외제약 계열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의약품은 아니라는 점! 탈취제와 방향제(디퓨저)로 분류되어 있다. 차량용으로 출시됐지만 보조배터리만 있으면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 컵홀더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좋다. 무성한 참나무 숲을 옮겨온 향이다. 새차 냄새 제거와 쾌쾌한 냄새를 없애는데는 굿! 차량을 구매한 지인에게 선물용으로 추천! 대부분의 구매 사이트에서 38,000원~3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필터는 1개 가격이 17,000원이다. 어느 쇼핑몰이든 쉽게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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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한잔 그리고 지인과 함께 가고싶은 맛집, 오가네순대곱창

푸짐한 안주가 필요한 금요일 저녁! “오가네순대곱창” 순대구이와 한우곱창전골 금요일 저녁 7시, 가게는 벌써 북적인다 멀리서 이 집 음식 때문에 찾아온 지인! 각설하고, 주문완료! 푸짐한 순대구이, 솥단지 위에 양념과 채소랑 같이 볶음 양념장에 찍으면 개운한 맛이 난다. 순대 재료가 탱탱하다~ 리필이 되는 국물 돼지국밥의 베이스 국물이다 그래서 우리는… 돼지고기가 가득한 돼지국밥을 따로 주문! 근데,,, 아직 부족하다 오가네순대곱창의 또 다른 메인메뉴 한우곱창전골!! 칼칼한 국물에 쫀득한 곱도 한 점! 게다가 밥도 볶아 먹음 ㅎㅎ 배 부르드아! 오가네순대곱창 인근에 무료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리하다 하지만, 푸짐한 안주로 드실거면 택시나 버스로 오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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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뷰 데이트코스, 한적한 카페 제이하우스

날이 좋은 가을. 구름 한 점 없던 날이라 제이하우스의 하얀 건물이 구름처럼 피어난 오후였다. 입구를 들어서면, 앞마당을 가득 담은 물이 거울처럼 사물을 반영한다. 나는 양도 많고 먹음직 스럽게 생긴 티라미수, 아이는 치즈케이크를 선택했다. 전망이 가장 좋은 자리에 앉았다. 제이하우스는 바다뷰! 커피는 산미가 약간 있었고 깔끔했다. 티라미수가 참 좋았다. 부드럽고 달콤, 그리고 너무 무르지 않아서 좋았다. 치즈케이크는 치즈케이크 맛이었다. ^^ 햇살이 좋아 밖으로 나갔다. 제이하우스는 햇살이 특해 좋다. 사천 앞바다가 훤히 보이는 풍경. 카페 구석구석 꼼꼼한 인테리어 흔적이 보인다. 그리고 계단... 너무 예뻐서 몇 번을 오르고 내렸다. 따사로운 햇살이 한가로운 오후를 더 느긋하게 만들었다. *찾아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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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의 벽을 넘다 독특한 중식, 창성식당

뭔 짬뽕? 볶음 아니고 비빔? 경남 거창군의 “창성식당” 이 집 메뉴는 독특하다! 의 대표메뉴인 “비빔짬뽕” 한 그릇에 8,000원! 색이 오묘하다 뭐랄까, 맥주에 흑맥주가 있다면 이 녀석은 ‘흑짬뽕’ 끈적하면서고 개운하고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맛! 비빔물회의 산뜻함보다 진하고 비빔국수의 단백함보다 구수한 짬뽕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맛이다. 탱탱한 면발 사이로 채소가 듬뿍 창성식당의 면발은 탄력이 좋다. 중간에 볶은 해산물이 석였다. 마지막엔 밥까지 비벼 먹었다. 아,, 사진만 봐도 코에서 땀이난다. 매콤한 중독성이 끌어당긴다. 창성식당의 월요일은 휴무, 점심 때는 줄을 서야한다 주차장이 없으니 주변을 잘(?) 이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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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과 건강식 둘 다 만족! 앞들식당

날씨가 추워지면 뜨끈한 국물이 딱! 아이도 좋아하는 재첩국 부추가 한가득 담긴 앞들식당의 따끈한 재첩국 한그릇. 지난 밤 술을 마시지 않았어도 해장을 하고 싶어지는 맛이다. 삼천포 방면으로 가다 만나는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사거리에서 자회선. 쭈욱~ 직진해서 유턴하면 앞들식당 간판이 보인다. 주차장은 넓다. 아이에겐 재첩국정식, 어른은 낙지볶음정식을 주문완료. 한상 가득 받았다. 어른 숟가락으로 잘도 먹는 아이. 잡냄새 없고 우리가 잘 아는 그맛이다. 이 집만의 특별한 재첩국을 기대하기보단 재첩 본연의 맛을 잘 살린 집으로 생각하면 된다. 낙지는 맵지않고 고소했다. 낙지볶음에는 재첩이 없는 맑은 국물이 나온다. 두 그릇은 기본으로 리필! 바싹구운 고등어 구이 소금간이 세지 않은 단백한 계란말이 나머지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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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레스토랑, 호주스타일 맛집, 피콜로 라떼

창원은 원래 호주스타일~! "창원시 도시계획을 하면서 참고하고 기본모델로 선택한 것이 호주의 캔버라..." 라고 합니다. ^^ 가게 입구와 내부에서 호주느낌이 난다. 가만, 피콜로 라떼는 뭔 의미지? 가게는 넓지 않지만 그렇다고 막 비좁은 것도 아니다. 야외 테이블이 있어 날이 좋은 날엔 인기다. 영어 못한다고 겁먹지 말자. 호주스타일이지 호주가 아니라는 거. ^^ 그래도 영수증까지 영어로 나오니 호주느낌 이어진다. 주문한 메뉴는 따뜻한 롱블랙과 아이스 라떼 그리고 베이컨에그롤와 참치샌드위치 먹기 좋게 커팅, 단맛이 약간 강해서 진한 롱블랙과 조합이 좋았다. 순식간에 커피가 없어졌다ㅜㅜ 피콜로 라떼는 롱블랙이 최고다! 참치샌드위치는 신선한 맛이다. 채소 씹는 맛이 상쾌하다. 함께 마신 라떼는 커피와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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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푸드 데이트코스, 푸짐한 원투원 율하점

그런 날이 있다. 푸짐하게 먹고 싶은 날! 피자, 파스타 이런류~ 김해시 율하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원투원에 다녀왔다.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던하고 쾌적하다. 이층에도 충분한 공간이 있다. 달콤한 식전 빵을 먹은 뒤... 주문한 세트메뉴가 쏟아졌다. 우리가 주문한 "한삼겹스테이크2세트" 피자와 파스타를 하나씩 고르기 그리고 오렌지 에이드 뜨거운 접시에 올려진 삼겹스테이크는 마지막 한 조각까지 따뜻했다. 식은 삼겹살은 별로라는 거^^ 소스가 맛있어서 고기와 감자칩을 막 찍어 먹었다는ㅎ 피자와 파스타는 예상 가능한 맛 그리고 결국 남겼다.ㅜㅜ 하지만, 원투원은 자율포장대가 있어 남은 음식은 직접 포장해 가면 된다. 피자는 다음날도 맛있었다. 이 집의 단점은 메뉴가 너무 많다는... 다음에는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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