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제 돋보기(글.그림 해피파블로) "여보세요?" "엄마가 말씀하시던데, 돋보기를 비싸게 사셨어요?"
"안경이 보통 얼마나 하는가?" "얼마 주셨는데요?"
"오십만 원." "거기 전화번호 좀 주세요."
"왜?" "말이 안 되잖아요."
"렌즈가 다초점이고 안경테는 독일제라던데?" "(한숨) 그러니까요 돋보기를 누가 독일제로 사냐고요."
"(한숨) 나 이제 곧 80이야. 돈 벌어서 나한테 비싸게 쓰는 마지막 사치라고 생각하면 안 될까?"
"..." "안경이 비싸다고 자식이 전화해서 따지면 안경을 찾으러 갈 때 내가 얼마나 무안하겠는가?"
"그렇겠네요. 그냥 쓰세요.
독일제라 튼튼하겠네요." "그렇겠지?"
"네."...
원문 링크 : [행복한 동화] 독일제 돋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