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nspsy14의 등록된 링크

키자드에 등록된 총 696개의 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ver Blog

배배꼬인 꽈배기 문제 푸는 법

배배꼬인 꽈배기 문제 푸는 법 꽈배기 빵 .. 가끔 뭔가 배배 꼬일 때면 꽈배기 빵을 찾는다 그것이 먹어서 풀리는 건지, 혹은, 먹다 보면 풀려서인지, 아니면 풀리길 바라는 기분탓인지, 아무튼, 배배꼬인 꽈배기 빵을 먹다 보면 풀려있었다 그래서 꽈배기인가 .. - 배배꼬인 꽈배기 문제 푸는 법 - * 치즈 - 꼬일대로 · 배배꼬인 꽈배기 문제 푸는 법 : 일이 꼬였을 때 꽈배기 빵 .. 꼬여버렸다. 가끔씩 잘나가다가도 한 번씩 일정이 꼬여버린 날, 이제는 자연스레 알게 된다. 아 .. 또 베베 꼬였다는 것을 .. 어디서부터 꼬인 것인지, 첫 스냅부터 잘못 꿴 것인지, 두 번째 스냅이 문제인 건지, 거의 다 왔는데 스텝이 꼬인 것인지 모르겠지만 .. 한번 꼬인 일정이 하루 이틀을 넘겨 지금까지 꼬여있다 이럴 땐 굳이 건들려 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풀릴만한 꽈배기라면 한 올 한 올 조심스레 들어 올려 꼬인 문제를 풀 수 있겠다지만 .. 이미 튀김 속에 들어가 모양이 굳히고, 더욱이 설탕

Naver Blog

시작이 두려워 미룬이에게

시작이 두려워 미룬이에게 설 늙은이 월요일, 이직, 취업, 출근, 변화, 시작이 두려워 미룬이들은, 오늘도 일시정지를 누른 채 도전 앞에 멈춰있다 어떤 시도도 하지 않으면, 실패도, 시선도, 상처도 모면할 수 있단 생각에, 그러니 용기 있는 이룬이가 될 때까지 시작이 두려워 미룬이에게 응원을 전하며 .. - 시작이 두려워 미룬이에게 - * 롤러코스터 - 다시 월요일 설늙은이가 돼가는 미룬이에게 .. '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작이 두려워 미룬이들은 고개를 들어 플레이를 눌러주세요 ' 변함없이 플레이 되는 하루 .. 시작이 두려워 미룬이는 어제도 눌러놨던 일시정지를 오늘도 누른 채 일시 정체돼있다 아마도 걷다 막혀버린 거겠지 .. 어쩌면 뛰다 넘어지기도 했겠지 .. 그럴 때 아프고 힘들었겠지 .. 그래서 자꾸 머뭇거리는 거겠지 .. 그럴수록 핑계만 늘어갔겠지 .. 그러다 점점 외면했거나 .. 그렇게 슬슬 멈춰가다가 .. 자칫 설늙은이가 돼버릴지도 .. 어쩌면 시작이 두렵다며 미룬이들

Naver Blog

수상한 영화관의 기묘한 컨셉

수상한 영화관의 기묘한 컨셉 낮잠 주무실 분 모집 中 · 입장료 : 단돈 1000원, · 제공 : 커피 & 안대, · 낮잠 음악 : 힐링 음악, · 낮잠 상영작 : 각자 꿈속 .. · 낮잠 장소 : 수상한 영화관의 전 상영관 그래서 낮잠 주무실 분 모집합니다 - 수상한 영화관의 기묘한 컨셉 - 낮잠 주무실 분 모집합니다 ' 여기 맞나요 .. 낮잠 행사한다는 곳이요 .. ' 때는 2025년 3월 17일 .. 서울 강남 .. 어느 수상한 영화관의 기묘한 컨셉이 입소문처럼 번져 나가고 있었다 주요 키워드는 : 낮잠, 낯선, 낮 시간 .. 피곤에 찌든 이들이 몰려들 줄 알았던 걸까 .. 이상하리 만큼 신묘막측한 이벤트는 '진짜 올까'에서 '진짜 왔어'가 됐고, 5일 동안의 낮잠 행사는 꿀잠 행사가 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점심시간이라는 단 2시간의 행사였음에도 구름떼같이 몰렸다는 것을 보면, 이들에게 기묘한 컨셉은 기발한 컨셉이 분명했던 것 같다 소비자 입장에서 휴식 제공은 단돈 천

Naver Blog

체코에서 퍼지는 프라하의 봄

체코에서 퍼지는 프라하의 봄 아름답지 않소 .. 2차 세계대전 당시, 에드바르트 베네시(체코 4대 대통령)가, 체코 프라하를 보며 말한 일화는 유명하다 ' 아름답지 않소 .. ' 물론 이야기 뒤편에 속 사정이야 있겠지마는, 체코 프라하를 보고 있자니 그럴만하다 싶다 ' 체코에서 퍼지는 프라하의 봄을 보며, 정말 아름답소,라고 화답할 뻔했으니 ..' - 체코에서 퍼지는 프라하의 봄 - * 프라하가 낳은 드보르작 - 4 romantic pieces, op.75,b.150, allegro modeato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2차 세계대전 .. 전쟁에 항복하는 대가로 건재할 수 있던 체코, 그래서인지 체코 프라하에는 10세기 룩셈부르크 왕조부터, 아르누보, 신고전주의 등 근현대 건축물까지 천년이 넘는 유산이 보란 듯이 살아있다 보존가치가 얼마나 높은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물론, 건축인들에게 프라하는, 서양 건축물 박물관이라 불렀고, 영화사에게 프라하는, 20세기 시대

Naver Blog

믿을 건 초록을 거머쥔 수목원 뿐

믿을 건 초록을 거머쥔 수목원 뿐 다시 초록으로 .. 대한민국은 예부터, 초록을 거머쥔 나라라고 알려져 왔다 어딜 봐도 산, 동서남북 식물, 사방팔방 숲, 이곳저곳 풀, 심지어 4월 5일 식목일을 지정할 정도로, 초록을 좋아했다고 .. - 믿을 건 초록을 거머쥔 수목원 뿐 - * 윤종신 - 수목원에서 1. 초록을 거머쥔 홍릉 수목원 1922년, 서울 동대문구에 최초의 수목원이 탄생한다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거머쥔 초록이었는데, 아무래도 최초인 만큼 한국인들에겐 의미가 남달랐을 것 같다 그 시절 우리가 거머쥘 수 있는 거라곤, 초록이 전부였을 테니 .. 아니나 다를까 홍릉수목원은 초록으로 가득했고, 버드나무원, 관목원, 오리나무원, 약용 · 고산 등, 산지별로 수집한 식물 표본만 4천30만 점이었다고 .. 물론 이후에 일제시기와 6.25전쟁으로 처참히 파괴됐다지만, 그럴지라도 긍지의 한국인은 다시 일어나 지금의 홍릉 수목원을 만들어 냈다는 것 보면, 정말 우리에겐 믿을 건 초록을

Naver Blog

모르는 사람 입니다

모르는 사람 입니다 Are you stranger ? 세상은, 각자 모르는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서로에 의한, 서로를 위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 같다 얼굴조차 모르는 사람도, 표현할 줄 모르던 사람도, 존재감마져 몰랐던 사람도, 나 자신을 모르겠는 써니 같은 사람들까지도.. - 모르는 사람 입니다 - * 자이언티 - 모르는 사람 (서로의) 낯선 하루 .. 띠리링 .. 아침부터 부산스럽게 울어대는 전화 .. 모르는 번호라 영 받기 찜찜하지만, 혹여나 중요한 일인가 싶어 어정쩡하게 받아든다 "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어쩌고저쩌고 .. 그럼 그렇지 .. 이놈의 모르는 전화를 왜 받아서 .. 딸깍 " 우리의 일상은 익숙함 속에서도 낯선 하루로 시작되고 있었다 엘리베이터를 타서 문이 열리는 순간 실례하겠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올라타며 지나가겠습니다, 전화를 받고 전화를 걸어도 안녕하십니까, 편의점 가고 빵집을 들려도 어서오세요, 쇼핑하고 카페를 가도 안녕히 가세요, 심지어 앞집에 누

Naver Blog

주근깨 치크와 빨강 머리 앤

주근깨 치크와 빨간 머리 앤 Ginger Girl 가사 1.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 머리 앤, 가사 2.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가사 3. 상냥하고 귀여운 빨강 머리 앤, 가사 4. 외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라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 머리 앤이, 한명 두명 수십명 돌아다닌다 이곳이 소설인가, 현실인가 .. - 주근깨 치크와 빨강 머리 앤 - · im ginger girl ·이글이글 타는 것은 아닌지 빨간 머리카락, ·자글자글 얼굴에 깨 뿌린 건지 촘촘한 주근깨, ·송골송골 이끼에 이슬찼는지 초록색 눈동자와, ·삐들삐들 밥은 먹고 사는지 빼빼 마른 체격까지 그녀는 사랑받기 힘들고, 귀엽기는 더 어렵고, 미인이라 하기엔 거리가 먼 진저걸이다 그녀에게 외모는 꼭꼭 숨겨 감춰야 했고, 꾹꾹 눌러 참아야 했던 콤플렉스라 했다 컨실러를 바르고 모자를 써서라도 감추고 싶다고,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 머리 앤은 상상에서나 사랑받는 존재라면서 .. * 진저 뜻 : ginger 생강 이란

Naver Blog

도쿄의 밤거리는 유니크하다

도쿄의 밤거리는 유니크하다 시부야 케이를 그리워하며 .. 반짝이는 네온사인, 미각을 사로잡는 음식 세계와, 현대와 과거가 교차되는 공간에서, 화려하게 떨어지는 벚꽃까지 .. 일본은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는다 그중, 유독 도쿄의 밤거리는 유니크하다 던데 .. - 도쿄의 밤거리는 유니크하다 - *시부야케이 감성의 다이시댄스 daishi dance - romance for journey 를 들으며 .. · Japan 언제였더라 .. 택시를 타고 약속 장소로 이동하던 중, 기사님이 질문을 해왔던 적이 있었다 ' 혹시 일본 가보셨나요 .. ' 주변에서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 그렇게 좋다고 칭찬을 하기에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번에 아들이 일본 여행을 다녀오더니 오랜 기간 머물고 싶다며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온다고 .. 그때가 꽤나 오래전 대화였던 것 같은데 .. 당시 써니에게도 일본 이야기는 택시 기사님의 질문까지 더해 벌써 수십 번째 들려오던 때였다 유럽과 중동에 관심이 많아 동

Naver Blog

매력적인 마케팅 리커버 에디션

매력적인 마케팅 리커버 에디션 계획된 변신 작년 10월 .. 종로 대형서점 역사상 오픈런이 생겼더랬다 한강 작가의 책을 구입하려 몰렸는데, 특히 스페셜 에디션이 인기가 많았다고.. 분명 같은 내용의 책이었음에도, 스페셜 에디션은 뭔가 달랐나 보더라 이유가 뭘까 .. - 매력적인 마케팅 리커버 에디션 - * 당시 키이스와 협업으로 탄생됐던 리커버 책들 .. · 변신의 시작 때는 바야흐로 2016년, 민음사(한국 출판사로 1966년 설립 ) 페이스북에 특별 이벤트가 업로드된다 민음사와 의류 브랜드 키이스가 협업 리커버를 진행한다는 소식 .. 책의 주인공은 '오만과 편견, 폭풍의 언덕, 자기만의 방'이라는 이미 베스트셀러 고인물들로, 사실 서점가라면 반드시 꽂혀있는 대표 책인데도, 겉옷 한번 새롭게 갈아입혔다는 이유로, 입소문은 고새 번져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패션과 문학이라니 .. 의외성이 호기심을 부른 걸까 .. 이는 책에 도통 관심 없던 사람부터, 책은 디자인과 패션으로 간주하던 이들

Naver Blog

변덕스러운 봄처녀 제 오시네

변덕스러운 봄처녀 제 오시네 이랬다저랬다 봄이 기웃기웃거린다 귓속에서 윙윙대고, 아슬아슬 눈길을 스치다가, 입술을 삐쭉거리더니, 콧속까지 간질간질, 에취 .. 자꾸 이랬다저랬다 봄스러운것 보니, 올해도 변덕스러운 봄처녀 제 오시네 - 변덕스러운 봄처녀 제 오시네 - * 선우정아 - 봄처녀 .. · 봄 처녀의 꽃샘추위 제오시네 .. 띵동 .. 아침부터 초인종을 누르는 그녀 .. 매해 이맘때쯤이면 .. 봄 처녀는 늘 그랬듯 잊지 않고 문을 두들긴다 물론, 갑작스러운 두드림이 예상치 못해 당황스럽긴 하지마는, 막상 눈앞에서 펼쳐지는 화사한 봄스러움은 설렘을 주고 기대를 갖기에 충분하다 그래도 속지 말아야 한다 화사해 보일지라도 봄 처녀는 돌연 짜증을 내고, 화려함이 이뻐 보일지라도 고새를 못 참아 뒤틀리니, 어찌 됐건 변덕 부릴 것을 알면서도 잊지 않고 와준 그녀가 고마워 봄 마중을 나선다 * 꽃샘추위 뜻 : 봄철 갑작스레 찾아오는 추위, 꽃샘추위 특징 : 10도 이상 차이 나는 큰 일교

Naver Blog

돌담길의 미학 제주도 낭만

돌담길의 미학 제주도 낭만 제주도 낭만'시' 돌은, 자고로 .. 서로 맞물리고 부대끼고 뒤엉켜봐야, 빛을 발하는 것 같다 비록 삐뚤빼뚤 들쑥날쑥 알록달록할지라도 .. 그것이 돌담길의 미학이라는 것을 .. - 돌담길의 미학 제주도 낭만 - · 덕수궁의 미학 돌담길에서 볼수록 낭만적인 것 같다 돌담길 말이다 단지 돌 무더기고, 그래봤자 돌담이고, 어쨌든 돌인데, 길 따라 촘촘히 쌓여 어느 하나 자기주장 없는 담벼락을 보고 있노라면 .. 시멘트처럼 완벽하지 않을지라도, '돌담길은 참 낭만적이다'라고 고백하게 된다 한때, 덕수궁 돌담길을 연인과 함께 걸으면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었다 이유라면, 첫째 돌의 특성상 깨진다 해서, 둘째, 당시 상황상 영국 대사관이 길목을 끊어서, 셋째, 마침 위치상 이혼가정법원이 있어서라고 .. 이런 설에도 불구하고 돌담길에게서 낭만을 떠올리는 것을 보면 .. 덕수궁의 미학은 돌담길로부터 시작된 걸까 .. * 돌담벼락이란: 찰흙 등을 넣지 않은 순수 돌로서, 특성

Naver Blog

오늘도 만년 마들렌 초년생

오늘도 만년 마들렌 초년생 오늘도 초보자입니다만 .. 겉바속촉을 꿈꾸는 마들렌 초년생들은, 오늘도 초보티를 벗기 위해 애쓰고 있다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촉촉하기를 꿈꾸면서, 가여운 마들렌이여 .. 그대들의 처음을 응원합니다 - 오늘도 만년 마들렌 초년생 - * 수민 - 쩨깍 쩨깍 겉바속촉의 꿈 태어나서 지금까지 사랑도 사회도 마들렌도 모든 것에 나는 솔로인 초년생 .. 기교 한번 부릴 줄 몰라 매사에 허둥대는 모습은, 기름칠이라곤 1도 안돼 뻣뻣하게 굳은 빵 같지만, 마들렌만큼은 촉촉해지려 반죽 연습에 한창이다 촌스러운 오늘은 만년 마들렌 초보자일지라도, 세련된 내일은 누구든 찾는 마들렌 전문가가 돼있을 거라나 .. * 마들렌 뜻 : 프랑스 북동부에서 유래된 디저트 티 쿠키를 뜻 한다. 조개껍데기 모양으로 밀가루, 레몬 오렌지 향, 버터, 우유, 달걀을 넣어 구워낸 구움과자며 카스텔라 같은 스펀지 스타일로 틀 모양과 재료에 따라 모습도 맛도 다양해진다 실수 마들렌은 베

Naver Blog

네이버 블로그와 기록의 쓸모

네이버 블로그와 기록의 쓸모 기록의 시대 매해 7천만 명의 새 이웃이 탄생하고, 줄줄이 속삭이는 댓글만 5억 개, 사랑이 차고 넘쳐 무한 공감만 14억 개와, 해피빈 콩의 기부가 160억 원을 달한 곳 .. 이곳은 내가 적고 네가 쓰고, 우리가 기록하고 있는 곳, 네이버 블로그다 "우리는 기록에 진심인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 네이버 블로그와 기록의 쓸모 - * 정우 - 일기장 · 기록의 흔적 : 재발견 언제더라 .. 구석에 처박혀 시름시름 앓던 플리를 발견한 때가, 뭔지도 모르고 주워듣는 순간, '어 .. 이 노래 ..' 그건 생각지도, 의도치도, 실은 기억도 못 하고 있던 방치된 써니의 과거였다 그럼에도 남겨진 흔적은 그새 기록으로 남아 기억과 추억과 계절과 감정까지 몽땅 꺼내 흔드니, 이는 음악이 경험시켜준 기록의 재발견이었음을.. * 대한민국 기록의 유산 : 우리나라는 기록 강대국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목판인쇄물) 과 직지심체요절(최초 금속활자본) 을

Naver Blog

패션의 디테일은 단추에 있다

패션의 디테일은 단추에 있다 Button 신은 디테일에 있다고 하듯 .. 패션의 디테일은 단추에 있다 무언가를 마무리 지기까지는, 지극히 작은 것과, 좀처럼 보이지 않는 곳과, 허점은 없는지 꼼꼼히 여며야 함을 .. 그러지 않고서는 한올의 방심으로, 곤두박질 칠 수 있으니, 그 화려했던 단추처럼 말이야 .. 고로, 패션의 디테일은 단추에 있다지 .. - 패션의 디테일은 단추에 있다 - · sranze dei bottony 단추의 방 ' 단추의 방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 실제 이탈리아에는 단추의 방이라 표현하는 관용어가 있다 이는 부와 세력을 갖춘 이들이 모이는 공간을 지칭한다고 .. 그 옛날, 권력에서 탑티어였던 고대 로마 시절 .. 귀족들은 금속의 단추들을 주렁주렁 달고 다녔다 치렁치렁한 겉옷을 잡을 길이 없어 단추를 달았고, 혹여나 꾼 돈이라도 갚으려면 금단추 하나면 족했기에 .. 물론 서민이야 단추를 붙일 엄두도 못 냈지만, 한술 더떠 귀족 외엔 단추 금지령까지 내렸으니

Naver Blog

김대리의 슬기로운 거절 방법

김대리의 슬기로운 거절 방법 김대리 사용설명서 동쪽 .. 서쪽 .. 남쪽 .. 북쪽 .. 이번에는 또 어디서 부르려나 .. 셀럽보다 더 바쁜 대한민국 김대리들은, 밖에서도, 집에서도, 심지어 애완동물에게서도, 모두에게 걸핏하면 셀럽이 돼있었다 이럴 거면 셀럽 대우라도 해주지 않으련 .. - 김대리의 슬기로운 거절 방법 - * 악뮤 - tictoc tictoc tictoc · 어이 김대리 .. 있잖아 .. 오늘도 아침부터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김대리들 .. 세상에서 가장 바빠 보이는 이들은 매일이 전쟁이라 말한다 인기가 너무 많은 탓인지, 사람들은 온종일 자신을 찾아내려 뛰어다니고 .. 재능이 너무 많은 탓인지, 자신은 그런 사람들을 만족시키려 온종일 시달린다고.. 하지만 속내는 거절하는 방법을 모르는 난감함과, 거절해도 되는지 모르겠는 난처함이 마음을 더 어지럽힌다며, 이럴 바엔 동서남북 종이접기에 김대리 사용설명서를 써 붙이고 싶다 말한다 동쪽은 ok, 서쪽은 내일, 남쪽은 거절,

Naver Blog

까칠한 그대에게 선인장 선물을

까칠한 그대에게 선인장 선물을 까칠한 날 .. 무슨 말을 해도 까칠, 안아줘도 까슬, 손내밀면 찌르고, 다가가면 뾰족한 그대 .. 선인장을 선물해 보자 식물 입문자도 식알못도 까칠한 사람도, 끈기와 관대함과 여유를 배울 수 있을테니 .. - 까칠한 그대에게 선인장 선물을 - · 가시방석 같은 너에게 선인장 선물을 가끔은 가시방석위에 앉아있는 것 처럼, 예민함이 엉덩이에 박힌 채 하루종일 불편할 때가 있다 빼내려면 눈치, 옮기려면 염치, 도망가자니 골치, 그러다 방치하자니 미치겠는 하루 .. 그러다 짜증나서 나도 찌르고 너도 찌르겠지만, 뻔히, 독한 가시만 박힐 뿐 상처는 빠지지 않는다 한번 박힌 가시방석일랑 빼낼길이란 없는 것인지.. to. 까칠 .. 이럴 땐 선인장 선생님을 선물하고 싶다 건조한 감정과 뾰족한 눈치에 찢기고 찔렸어도, 거뜬히 살아남은 선인장 선생님이 알려줄거라고 .. * 선인장 : 쌍떡잎식물로 선인장과에 속하는 모든 식물이며 대다수 잎이 없고 다육질의 큰 줄기가 특

Naver Blog

선인장도 죽인 너에게 마리모를

선인장도 죽인 너에게 마리모를 식물 파괴자들에게 .. 손만 닿으면 파괴되는 똥손 .. 지식이 없어서인지, 시간이 없어서인지, 혹, 정이 너무 많았던 것은 아닌지, 그러니 써니처럼 식물 파괴자라면, 선인장도 죽인 너에게 마리모를 선물하며.. - 선인장도 죽인 너에게 마리모를 - 까칠한 그대에게 선인장 선물을 까칠한 그대에게 선인장 선물을 까칠한 날 .. 무슨 말을 해도 까칠, 안아줘도 까슬, 손내밀면 찌르고, 다가... blog.naver.com · 지식 없어 선인장도 죽인 너에게 마리모를 옆 나라 일본 .. 아름다운 홋카이도 섬에서 동그랗게 생긴 마리모를 발견한다 꼭 생긴 것은 초록색 골프공 같기도, 녹색의 밤톨 같기도 한 형체들 .. 이들의 이름은 마리모라고 불렸다 이들의 모습이 세간에 알려지자 이목이 집중됐고, 이들의 정체가 세상에 드러나자 키우려 몰려들었다 그렇게 대한민국까지 퍼진 마리모 무리들 .. 이들을 키워본 이들은 하나같이 말했다 식물의 지식조차 없는 이들에게는 무조건

Naver Blog

자취를 감춘 그녀들의 하이힐

자취를 감춘 그녀들의 하이힐 high heels kill heels silent hill 또각또각, 언제부턴가 들리지 않는 소리 .. 한때 여자들의 워너비였던 하이힐은, 저 멀리 사일런트 힐 속에 묻혀 사라진듯하다 자취를 감춘 그녀들의 하이힐 세상, 이제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걸까 .. - 자취를 감춘 그녀들의 하이힐 - · high heels .. 또각또각 .. 오랜 시간 거리를 장악했던 김부각 쪼개는 소리 .. 거리에서 김부각 빠개지는 소리가 들릴 때면 자연스레 알 수 있었다 에펠탑같이 곧게 뻗은 하이힐이 지나간다는 것을.. 이 소리는 한때 여자들의 워너비이자 자신감이었다 실제 여자들은 하이힐에서 우월감을 느끼곤 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구두의 앞코는 피노키오 코같이 뾰족했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넓은 발 모양을 얇게 해줬고, 굽 따라 얇아지는 종아리와 뒤꿈치는 각선미를 살려 자존감까지 에펠탑처럼 올려줬다고 .. 그래서인지 킬힐을 신고 있을 때만큼은, 그 키가 자신의 키로

Naver Blog

나는 로봇이 아닙니다

나는 로봇이 아닙니다 人 글을 쓰고, 창작하고, 출근하고, 집안일을 하고, 심지어 하루 종일 누워만 있더래도, 크게 다를 것 없는 인간들, 가끔은 종종 헷갈릴 때가 있다 내가 로봇인 건지 아니면 사람인 건지, 혹, 로봇이 되고 있는 사람 아닌지를 .. 그럴 땐 잠깐 쉬며 자신을 돌아보라 하더라 그리고 되물어 보라고 .. 당신은 로봇입니까 .. " 써니는 로봇이 아닙니다 .." - 나는 로봇이 아닙니다 - * haan, chan - 내일이 있잖아 .. · i'm not a robot 로봇은 지루함을 모른다 매일의 똑같은 일상과, 매번 똑같은 시간들 .. 그 속에서도 변함없는 반경과 루틴을 살고 있는 우리는 적응력이 좋은 탓인지 .. 생각의 바운더리마저 루틴을 따라 움직이게 된다 오늘 생각한 것이 분명 어제도 생각했던 것 같고, 아까 생각했다고는 하지만, 분명 내일도 생각하고 있을 예정이니 .. * recaptcha 리캡차 뜻 : 컴퓨터 해킹, 혹은 스팸 등 봇에 의한 공격을 막기 위한

Naver Blog

곡선미의 꽃 성곽길

곡선미의 꽃 성곽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곡선 이야기 길 따라 곡선 따라 자유로운 물결 따라가니, 한쪽은 과거요, 성곽이 펼쳐지고 .. 길 따라 직선 따라 거친 물 쌀 따라가니, 한쪽은 현재요, 도시가 펼쳐진다 .. 우리가 있는 이곳이 성곽인가 도시인가, 혹, 도시에 핀 곡선미의 꽃 성곽길은 아니던가 - 곡선미의 꽃 성곽길 - 꼬리에 꼬리를 물어가듯 이어지는 선 .. 곡선이 저렇게 시작도 끝도 없을 거라고는, · 돌고 돌다 원점이 돼서야 .. · 돌고 돌다 끝이 나지 않아서야 .. · 돌고 돌다 다른 길로 빠지고서야 알게 된다 자칫 꼬리에 꼬리를 물어 무작정 걷다가는, 도시를 걷는 것인지, 성곽을 걷는 것인지, 끝은 있는 건지, 마냥 걸었을지도 모를 일 .. 하여간, 시작도 끝도 무의미해 보이는 곡선인데.. 그걸 아는데도 걷고 있구나 .. 그걸 알고 있음에도 걷게 되고 .. 그럴걸 알지라도 걷고 있는 중이다 .. 도시 속에 핀 곡선미의 꽃 성곽길을 .. * 성곽 뜻 : 성벽을 뜻 하는

Naver Blog

화려한 부활 GG 세대여 비상하라

화려한 부활 GG 세대여 비상하라 Grand Generation 역사상 가장 거대한 세대가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어떤 연령대보다 넉넉하고, 어느 시대보다 장수하고 있으며, 가장 활발한 움직임과 인구 비율을 차지했다 세상도 이들의 연륜과 모습에 주목한다고.. 제2의 전성기가 열릴지도 모를 이들.. 다가올 화려한 부활 GG 세대여 비상하라 - 화려한 부활 GG 세대여 비상하라 - GG세대를 위해.. sasha sloan - Older · I'm old 여기 .. 그대일지 모를 누군가가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취미일지 모르고, 언제부턴가 눈길을 사로잡았던 공부일지 모르며, 평생을 원하고 원했던 뒤늦은 꿈일지도 모를 일 .. 세상은 이들을 두고 시니어라 불렀고, 중장년 혹은 노년층으로 나눴으며, old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늘도 무언가를 향해 달려가고는 있지만,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주변과, 여전히 젊은이에게만 집중하는 세상에, 반신반의

Naver Blog

아침에 이불 밖은 위험해

아침에 이불 밖은 위험해 마의 구간 써니에겐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 3가지가 있는데, 첫째라면, 월요일 아침 기상이요, 둘째라면, 연휴 이후 아침 기상이요, 셋째라면, 한겨울 아침 기상이었으니, 오늘이야말로 써니에겐 마의 구간이다 '한겨울'과 '연휴 이후' 와 '월요일' .. 이 모든 것이 한꺼번에 몰린 날이기에.. - 아침에 이불 밖은 위험해 - 정민균 - 이불밖은 위험해를 들으며 .. · 연휴 이후 아침에 이불 밖은 위험해 꿀이 달면 달 수록 뒤끝의 아쉬움은 크다 했나.. 꿀같은 연휴 여파에 오늘따라 이불 밖은 더 위험해 보인다 손가락이라도 비집고 나가려면, 자칫 아침 햇살에 손이라도 베일라, 발가락이라도 빼꼼 내밀 라면, 흠칫 아침 공기에 냉수마찰 당할라, 도무지 꿈쩍하질 않는다 이런 찝찝하고 게슴츠레한 느낌은, 유치원을 벗어난지 한참인데도 왜 여전한 건지.. 그래도 연례행사인 마의 구간만 잘 넘기면 되기에, 알람 구간은 순차별로 예약을, 알람벨은 시간별로 다르게, 알람 기능은

Naver Blog

공간 디자인의 명품 퀄리티

공간 디자인의 명품 퀄리티 나만을 위한 프라이빗 룸 .. 공간의 품격이 올라가고 있다 고급 세단을 타고, 럭셔리 시계를 차고, 슈트를 입기라도 한 걸까 .. 터치 하나로 공간 디자인의 명품 퀄리티를 논하니, 공간에게 묻고 싶다 무슨 짓을 한 거냐고 .. - 공간 디자인의 명품 퀄리티 - · 사유의 방 속 명품 퀄리티 칠흑 같은 외벽, 고요한 침묵, 몰입된 조명, 어디까지 뻗어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공간감, 그 속에 단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반가사유상까지 .. 이곳은 누구라 할 것 없이 발길을 내딛기만 하면, 압도감에 한참을 먹먹하게 만드는 사유의 방이다 첫걸음에 숨 막힘을, 두 발짝에 웅장함을, 세 폭에 몰입감을, 사유의 방에 들어서는 사람들은 그 아우라에 압도당한다고 하니 .. 무게감이 대체 어디까지 차올르기에 저러는 걸까 .. 공간이 갖고 있는 힘을 그제야 경험한 사람들은, 사유의 방에서 나오는 순간 같은 말을 하고 있다 뭔지 모르겠지만 품격이 느껴진다고 .. * 사유의 방 뜻

Naver Blog

청바지를 물들인 쪽빛 식물 인디고

청바지를 물들인 쪽빛 식물 인디고 푸른 금 .. 하늘에서도 쪽빛이 보이고, 바다에서도 쪽빛이 보이는데, 이젠 옷감에서도 쪽빛이 보인다 모두가 인디고에게 물드는 건가 .. 이제 보니 쪽빛 식물 인디고는, 세상을 물들이고 있는 것 같다지 .. - 청바지를 물들인 쪽빛 식물 인디고 - * indigofera tinctoria 인디고 페라 틴토리아 : 진짜, 진정한, 리얼 인디고라 불리는 식물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디고 페라 식물은 750종이 있다 쪽빛 컬러는 남색, 청바지 색깔을 만드는데, 푸른 금이라 불렸던 명성만큼, 천연 인디고는 고대 당시 귀족들의 컬러였다고 .. 현재 인디고 식물은 합성염료로 대부분 대체되고 있지만, 인간이 가장 사랑하는 데님 컬러의 상징이 됐다 * 인디고 원산지 : 콩과 식물로 낭아초로 불리며 인도에서 생산되는데, 그 외 아시아, 아프리카 등 곳곳에서도 나오고 있다 현재 천연 인디고로 청바지를 만드는 곳은 2곳 정도다 (한국의 신한 물감, 미국의 grumbacher

Naver Blog

어쩌다 발견한 문장

어쩌다 발견한 문장 "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다 마를 때까지.. " 전혀 기대하지 않은 하루에, 생각지 못한 발견은 즐거움이 되곤 한다 하지만 무언가 기대하고 바랐던 하루에, 찾아온 발견은 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 ...... 우리도 꼭 그랬으면 좋겠다 .. 어쩌다 발견한 누군가의 문장으로, 생각지 못한 즐거움을 얻고 .. 무언가 써 내려간 우리의 문장이, 누군가에게는 어쩌다 발견한 감동이기를 ..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다 마를 때까지 말이야 .. - 어쩌다 발견한 문장 - * 악동뮤지션 -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 널 사랑하는 거지 中 ' 바다처럼 깊은 사랑이 다 마를 때까지 '라는 가사는,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라는 악동 뮤지션의 노래다 얼마 전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은, '작별하지 않는다'라는 초고를 쓴 후 택시를 탄다. 그때 흘러나오는 악뮤 노래가 처음엔 별 의미 없었지만, 문득 어쩌다 발견한 문장을 듣고는 눈물을 흘렸다고.. 그 가사

Naver Blog

기다림의 미학

기다림의 미학 뜸 굼뜨고, 들뜨고, 머뭇대고, 그래서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듯한 느낌 .. 기다림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말한다 이제까지 잘 해오다, 마지막에 삐끗하는 이유란 .. ' 뜸 ' 일지 모른다고 .. - 기다림의 미학 - * 뜸 들이는 이유 : 음식을 익히고 찔 때 남은 열기가 속까지 촉촉하게 익어 최상의 상태를 만들어 주기에.. * 문선 - 뜸 을 들으며 .. · restting 레스팅의 미학 솔솔 스테이크 굽는 냄새 .. 고기가 굽혀지면 굽혀질수록 자극되는 허기짐은 온갖 기다리지 못할 이유를 내세우며 부추기기 시작한다 기다릴 필요 뭐 있냐고, 조금 기다려봤자 완벽해 지겠냐고, 차라리 들떠서 덜 익더라도 빠른게 나을테고, 기다리다 식어빠져 입맛 버리는 것보단 나을테니, 괜히 굼뜨다 인생까지 까맣게 태우지 말라면서 .. 신선한 고기와 고급 진 재료, 최고급 향신료로 온갖 신경을 써가며, 온도까지 맞춰 정성스레 노력했던 시간들은, 그 새를 못 참아 안달에 무너지고, 그때를

Naver Blog

대도시의 슬럼프 탈출법

대도시의 슬럼프 탈출법 리프레시 대도시라 불리는 정글 세상, 그 속엔 얽히고설킨 흔적들이 거미줄처럼 묶여있다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탈출법을 추천했는데, 첫째, 모든 것을 내려놓고 쉬면서 빠져나오거나, 둘째, 반대로 극렬히 움직이면서 빠져나오라고, 나오다 넘어져 멍이 들고 그러다 찢겨 피가 나더래도,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하니 .. 그러니 거미줄에 걸려있다면, 대도시의 슬럼프 탈출법으로 벗어나자 - 대도시의 슬럼프 탈출법 - * 선우정아 - 오늘도 누군가 .. · 눈꼴사나울 때 ..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는 하루 .. 문득 눈앞에 보이는 꼬락서니가 거미줄처럼 사나워 보일 때가 있다 집안일은 대도시의 전선처럼 뒤엉켜 있고, 할 일은 극심한 러시아워 체증같이 꽉 막힌 느낌, 단지 기분 탓인지, 정말 그 지경인지 알 수 없지만 .. 특징이라면, 슬럼프라는 거미줄에 걸린 이들에게서는, 탈출하고 싶은 열망이 차올라 때려치우고 싶다는 것이다 '다 집어치우고 싶다'라는 갈증이, 생각도

Naver Blog

샤넬이 사랑한 꽃 까멜리아

샤넬이 사랑한 꽃 까멜리아 white camellia 패션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평가되는 샤넬 .. 그러한 샤넬이 생애 가장 사랑한 꽃이 있었으니, 그 꽃은 강인했지만 색이 없었고, 그 꽃은 특별했지만 향이 없었으며, 그 꽃은 순수했지만 아우라는 진했다 " 패션은 변해도 스타일은 영원히 남듯이 .." - 샤넬이 사랑한 꽃 까멜리아 - · 조용한 꽃 화이트 까멜리아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어느 조용한 마을 .. '고자크'라 불리는 마을에는 고요함 만큼이나 잔잔한 꽃이 있다 향기도 침묵하고, 색깔도 잠잠하며, 모습마저 침착한 꽃 .. 어렴풋이 장미를 닮았다지만 동백과 장미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 과히 장미는 사치스럽구나 싶을 정도로 동백은 순수하게 느껴진다 샤넬은 이런 모습에 까멜리아에 반했던 걸까 .. 그러거나 말거나 차분한 모습의 화이트 까멜리아는 묵직한 아우라만을 뿜고 있다 * 프랑스 남서부 지역엔 전 세계에 있는 2천여 종의 까멜리아를 보존하는 5ha의 거대한

Naver Blog

사진에 진심인 세대 포토프레스

사진에 진심인 세대 포토프레스 찰 칵 사진에 진심인 이유를 묻는다면 .. 한 장에 취향을 담고, 두 장에 인생을 남기고, 세장에 감성을 만들어,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기에 .. 결국 사진은 이들의 정체성이자 표현이었다 "우리는 사진에 진심인 세대 포토프레스입니다" - 사진에 진심인 세대 포토프레스 - · im photopress .. " 찰칵 찰칵 .. 저기 .. 저는 길거리에서 사진 찍고 전송하는 컨텐츠를 하고 있는데요 .. 실례가 안된다면 그쪽을 찍고 전송도 하고 컨텐츠에 올려도 될까요 .." 유튜브 속 사진 컨텐츠 중 하나 .. 이러한 사진 컨텐츠의 유명세가 언제부턴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이런 류의 컨텐츠는 하나 둘 늘어나더니 급기야 제각기 다른 스타일을 만들기까지 .. 이들은 사진작가인 걸까 .. 아님, 사진관이라도 만들려는 걸까 .. 혹, 사진으로 표현하는 사진에 진심인 세대 포토프레스인 걸까 .. 재미있는 것은 .. 부탁하는 이도, 부탁받은 이도, 그들을 보는 구독

Naver Blog

오만과 편견에 거울 치료 효과

오만과 편견에 거울 치료 효과 자기 객관화 자기 객관화란 .. 삐져나온 오만과, 배배꼬인 편견과, 납작하게 뭉쳐 있는 착각을, 가지런히 빗질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래서 거울이 필요한가 봐 .. - 오만과 편견에 거울 치료 효과 - * 밀레나 - broken 오만과 편견 1 : 잡티가 삐져나온 게 아니야, 오만이 삐져나온 거지 .. 아침부터 시작된 폭풍 잔소리 .. 사람들의 잔소리는 오른쪽으로 삐져나온 티끌과, 왼쪽으로 삐져나온 결점을 발견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왜 그리 삐죽삐죽 잡티투성이냐고 .. 잡티가 보이면 뽑든지 자르던지 깔끔하게 처리하면 될것을, 뭐가 어렵다고 그거 하나 관리 못해 뒤죽박죽 만드느냐며 ..' 눈을 부릅떠 기필코 결점을 뽑아내리란 심산인지, 오른쪽으로 삐쭉대고 왼쪽으로도 삐쭉대던 사람들은, 거울 앞에 마주하자 그제야 산발된 모습에 당황한다 잡티를 지적하던 자신에게 오만이 잔뜩 삐져나와있었으니 .. * 거울 치료 뜻 : 거울을 활용하는 치료법으로 자아발전 및

Naver Blog

요즘 사람들의 런치 플레이션

요즘 사람들의 런치 플레이션 요즘의 기분 꽤나 샤부샤부 날은 춥고, 배는 허기지고, 지갑은 헛헛한데, 금요일은 찬란하게 눈부신 날, 무엇으로 벌어진 격차를 달래야 할까 .. 요즘따라 기분이 꽤나 샤부샤부한데 말야 .. - 요즘 사람들의 런치 플레이션 - * 적재 - 요즘 하루 .. · 요즘 사람들의 눈치 플레이션 .. 금요일을 마주하는 기분이란 .. 한주 중에서도 가장 샤방 샤방한 것 같다 요일이든 시간이든 차별하고 싶지 않은데도 컨디션은 불금과 칼퇴 앞에 샤방샤방 광을 내니.. 물론 광나는 금요일이야 눈부셔 좋다지마는, 사회도 회사도 나 혼자 살 것이 아니라면, 이때만큼은 나홀로 발광은 잠시 꺼두는게 좋다 자칫 앞에서 야근하는 김대리에 민폐를.. 혹시 옆에서 야작하는 민 팀장에 쓰라림을 .. 어쩌면 이따가 야식해야 할 박사원에 상처 줄지 모르기에 .. 무튼, 주변은 가라앉아 분위기는 즈려 밟히는데, 샤방샤방 입꼬리는 자꾸만 구름 위로 떠오른다 오늘따라 눈치 인플레이션이 따로 없구나

Naver Blog

당 떨어져 퍽퍽한 노잼 인생

당 떨어져 퍽퍽한 노잼 인생 NO JAM 빵에는 꼭 잼이 들어가야 하는 걸까 .. 빵이든 삶이든 잼이 없으면 .. 당 떨어져 퍽퍽한 노잼 인생이라던데 .. 침을 튀기면서까지 jam 예찬론을 펼치니, 졸지에 잼 안 좋아하는 써니 삶은 .. 퍽퍽한 노잼 인생이 돼버렸다 이런 일방적인 대화는 너무 no jam이잖아 .. * 노잼 뜻 : no 잼 즉 no + 재미없다는 뜻 - 당 떨어져 퍽퍽한 노잼 인생 - * 밀레나의 no jam 을 들으며 .. · jam is ..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니 수다가 끊이질 않는다 만나면서 수다, 밥 먹으면서 수다, 걸어가면서 수다.. 결국 수다 떨다 당 떨어진 친구들은 디저트를 찾는다 하나는 시럽과 크림을 둘러 무거워진 타르트, 하나는 끈적한 잼이 층층 깔려있는 케이크, 둘 사이에 끼여서 검은색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써니는, 의도치 않게 돌연변이가 돼있다 ' 써니야 디저트 좀 먹어 달달함 없는 커피는 허전하고 심심하잖아 .. 당 떨어진 하루는 노잼이라고 .

Naver Blog

너를 응원하는 꽃 노란 프리지아

너를 응원하는 꽃 노란 프리지아 시작하는 나와 너와 우리들에게 .. 새로운 시작으로 뛰어드는 우리들에겐, 긍정적인 마음과, 다시 털고 일어설 천진난만함, 무엇보다 희망의 앞날이 필요하다 이런 축복을 .. 한 다발의 꽃이 전하고 있다지 .. 그 이름, 너를 응원하는 꽃 노란 프리지아로 .. - 너를 응원하는 꽃 노란 프리지아 - * 봄을 부르는 꽃인 노란 프리지아는 .. 입학식, 졸업식, 개업, 이직, 승진, 취직 등, 축하와 응원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 새 출발의 응원' 이란 꽃말을 갖고 있기에.. 너를 응원하는 꽃 노란 프리지아 꽃말 · 하루의 시작은 봄을 부르는 freesia 쨍하게 물든 노란색 컬러는 바라보는 사람도 기분 좋게 만든다 뭔가 오늘은 기분 좋은 일이 일어날 듯한 기분이랄까 .. 꽃 하나가 집 안을 화사하게 바꿀 줄 알았더라면 .. 꽃에 무심하고, 무지하고, 무시하지 않았을 텐데.. 어색하더라도, 싱싱한 물을 담아 꽃을 꽂고, 눈을 떠 가장 먼저 보이는 곳

Naver Blog

재즈 한 곡의 공간은 어디라도 옳다

재즈 한 곡의 공간은 어디라도 옳다 jazz 한 곡을 틀어 놓으면 .. 내가 있는 공간을 jazz로 채우고 싶은 날.. jazz를 듣는데 기분까지 채워지는 날.. 그래서 그곳이 jazz로 꽉 찼으면 하는 날.. 이런 것이 재즈라면, 그곳은 어디라도 옳다 * 공간감 뜻 : 평면이지만 공간처럼 부피를 느끼게 만드는 감각을 뜻, 즉 음악에서 위치, 방향, 크기, 거리, 길이, 높낮이 등, 입체감을 형성함을 뜻 한다 - 재즈 한 곡의 공간은 어디라도 옳다 - * jazz 장르의 국보적 가치 : 1980년, 음악 장르 중 하나인 jazz 가, 미국 국보로 지정되고야 만다 미국 의회 회의에 따른 이유라면, 즉흥적이고, 자유로우며, 다양성을 즐기는 만큼, 틀에 갇히지 않는 특징이, jazz를 희귀하고 가치있게 만든다 하여 .. jazz 국보 가치 tom misch 의 south of the river 을 들으며 .. · 글 속 공간에서 .. · k jazz 추천 정미조 - 7번 국도 가끔, 하

Naver Blog

동아줄 잡고 버티기 기술

동아줄 잡고 버티기 기술 글쓰기 전쟁 지금도 어디선가, 글쓰기에 매달려 있는 이들 .. 우리가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아야 함은, 지금 당장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해도, 혹은 원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지라도, 그래서 글 쓰는 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도, 글쓰기의 결국은 미래의 변화임이 확실하기에 .. 그러니 동아줄 잡고 버티기 기술은 .. 계속되어야만 하지 않겠는가 .. - 동아줄 잡고 버티기 기술 - * 여유와 설빈 - 동아줄 · 기술 1. 꾸준히 쓰기 하늘에서 동아줄 내려온다 이 중에 어떤 줄이 동아줄이고 어떤 줄이 썩은 줄이려나 .. 한국의 전래동화 중엔 동아줄 이야기가 있다 호랑이를 피해 도망간 오누이가, 동아줄을 잡고 살아남아 해님달님이 됐다는 이야기.. 우리 중에도 해님달님처럼 동아줄에 매달려 버티고 있는 이들이 있는데, 놔버리면 떨어질까 조마조마하고, 그마저도 썩은 동아줄일까 불안불안하다 너무 힘들 것 같아 안 잡으면 되지 않나 싶지만, 그들이 기를 쓰며 잡고 버

Naver Blog

만두 찌듯 마음 찌는 법

만두 찌듯 마음 찌는 법 마음은 푹 쪄야 제맛 올 한 해 .. 딱 한마디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건 '사랑해'도 아닌, 그렇다고 '감사해'도 아닌, 인정과 격려라던데 .. 수고했다고, 고생했다고,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 인색한 세상에 인정을 바라는 이들 .. 이럴 땐 만두에게 배워야 할 것 같다 만두 찌듯 마음 찌는 법을 .. - 만두 찌듯 마음 찌는 법 - * 남동 여지도 - 만두 mandu · 그럴 만두 .. 째깍 째깍 어느덧 명절을 알리는 태양 시계 .. 까치 까치 설날이 어저께고요 ~라는 노래가 떠오를 때면, 평소엔 떠오르지도 않던 만두가 생각난다 촉촉하고 야들야들하고 묵직하기까지 해 든든했던 기억 .. 특히 만두소가 꽉 찬 만두를 냄비에 넣고 찔 때는, 모락모락 오르는 연기에 부자가 된 듯 착각도 든다 양도 부자, 크기도 부자, 종류도 부자, 식욕도 부자 .. 이제는 식탁 가득 채워진 만두에 온집안이 열기 부자가 될 정도 였으니 .. 그럼에도 마음의 옆구리는 왜 좀

Naver Blog

얼죽아의 얼어 죽을 용기

얼죽아의 얼어 죽을 용기 한국인들의 비공식 국가 음료 언제부터인가 한국인들에겐 .. 암묵적이자 비공식적인 국가 음료가 생겼다 그 음료를 마시려면 .. 언제라도 얼어 죽을 각오가 있어야 한다지 .. - 얼죽아의 얼어 죽을 용기 - 영파일럿 - iced americano 얼죽아의 얼어 죽을 용기란 .. 휭휭 .. 춥다 .. 바람이 얼마나 쌀쌀맞은지 .. 옷을 들어 머리까지 끌어 얼음장을 막아보는데도 찬바람은 고새를 놓지 않고 비집고 들어온다 곳곳에는 서리가 얼어 빙판길로 얼음장 .. 칼바람엔 온몸이 얼어 피부까지 얼음장 .. 혹시나 동장군이라도 마주칠까 그런건가 .. 참새들 마냥 종종 걷던 발걸음은, 다급한 뜀박질에서, 푸다닥 카페로 날아든다 역시 겨울은 겨울이라고 .. 한주동안 감각까지 얼음이 된 턱에 하마터면 겨울잠 잘뻔했으니.. 그래도 많이 풀린덕에 겨울잠은 모면했다 그저 써니도 카페에 날아 들어 참새들 틈에 끼여 몸을 녹일 뿐 .. 분명, 한겨울 중에서도 엄동설한이 몰려 올텐데

Naver Blog

황금보다 높은 꽃 사프란

황금보다 높은 꽃 사프란 세상에서 가장 비싼 꽃 .. 돈 보다 높은 값어치는 황금이고, 황금보다 귀한 것이란 시간일 텐데 .. 이제 보니 황금을 팔아 꽃을 얻고, 시간을 공들여 꽃을 취하는구나 .. 황금보다 높은 꽃 사프란이여 .. 너의 가치는 어디까지 올라가려는지 .. - 황금보다 높은 꽃 사프란 - 사프란은 꽃 중에서도 가장 비싸다 일컫는다 요리사들도 꽃의 향신료를 얻으려 혀를 내두르고 염료에는 감히 넣을 생각을 못 하며, 향수는 아주 미약하게, 혹은 모방으로 만족하기 일쑤다 그 이유는, 단 1g 이.. 1만 원을 호가하기에 .. 황금보다 높은 꽃 사프란 · saffron 을 수확하는 자 들판에 흐드러져 피어있는 꽃 .. 보랏빛과 핑크빛이 섞여 묘한 그러데이션을 펼친 꽃은 가을이 되자 절정으로 치닫는다 이번엔 얼마나 내줄는지 .. 꽃향기를 맡은 먼 나라 이란, 먼 곳의 인도, 멀리 있는 스페인은 .. 오늘도 최고급 상품을 전달하기 위해, 단 2주뿐인 수확철에 최선을 다한다 한 개

Naver Blog

작은 인디아 홍차의 나라 스리랑카

작은 인디아 홍차의 나라 스리랑카 꼭 다시 가게 된다는 곳 .. 누군가 그랬다 스리랑카는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고 .. 꼭꼭 숨겨 나 혼자만 알고 싶다는 곳 .. 이곳에 왔다 가면 알게 된다던데 .. 막혔던 숨통이 트여있다는 것을 .. 오늘은 홍차 마시면서 스리랑카로 떠나보자 - 작은 인디아 홍차의 나라 스리랑카 - epilogue .. 써니에겐 스리랑카 친구가 있다 그녀는 가끔 오리지널 홍차를 알려주곤 했는데, 한국의 홍차와는 그 맛도, 풍미도, 향도, 느낌도, 모든 것에서 달라 놀랬던 기억이 난다 그러곤 말하길 .. 꼭 스리랑카에 오라고 .. 자연을 보면 눈이 트이고, 홍차를 마시면 그 맛에 놀랄 텐데, 그렇게 돌아간 사람은 스리랑카로 다시 왔다면서.. 홍차를 마실 때면 유난히 그녀가 생각난다 잘 지내고 있을까 .. · 스리랑카의 첫인상 뿌~ 거센 경적소리와 북적대는 사람들 .. 무더운 날씨에 가뜩이나 힘겨운데 기차에 매달려 다닥 다닥 붙어 있고

Naver Blog

어글리 해서 억울한 어그 부츠

어글리 해서 억울한 어그 부츠 어쩌다 못생겨진 신발 한때 .. 남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여자 신발 1순위가, 어그 부츠였던 적이 있었다 못생겼고, 촌스럽고, 투박하다고 .. 지금도 그러려나 .. 그러기엔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어그 부츠를 신고 있단 말이지 .. - 어글리 해서 억울한 어그 부츠 - · 어글리 했던 어그 부츠 왼쪽에서 어글리 1 지나가면, 오른쪽에서 어글리 2 지나가는 계절 .. 눈밭에서 많이 볼법한 어그 부츠가 집 앞에서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할 때면, 겨울이 시작됐단 것을 자연스레 알게 된다 눈밭이든 길바닥이든 겨울 추위는 똑같이 들쑤셔댈 테고, 어딜 봐도 어그만한 보온력은 없을 테니 .. 이럴 땐 못생겼어도 따뜻한 어그 부츠가 최고다 어그의 행색을 처음 봤을 때만 해도 .. 사람들은 투박함이 촌스럽다며 혐오했었다 누가 와서 밟아도 튼튼할 듯 묵직한 자태에, 누가 가서 밟은 건지 납작하게 넙데데해서는 .. 사냥하러 갈 거냐, 에스키모 인이냐며 보기 싫다 했는데 .

Naver Blog

꽁꽁 얼어붙은 머리 위로 고양이

꽁꽁 얼어붙은 머리 위로 고양이 골골골 .. 머리에서 울리기 시작한 골골송이 .. 삭신까지 들쑤셔 골골댄다 삭신까지 들쑤시던 골골댐이 .. 하루를 골치 아프게 만들더니 .. 골치 아프게 만드는 골머리에 .. 입에서는 앓는 소리가 난다 골골골 .. 혹시 .. 꽁꽁 얼어붙은 머리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니나 - 꽁꽁 얼어붙은 머리 위로 고양이 - 오늘은 선우정아에 고양이를 들으며 .. · 꽁꽁 얼어붙은 머리 위로 고양이 .. 끙 ~ 머리야 .. 하루 종일 골이 울리고 있다 뒷골에서도, 골머리에서도, 밤새 고양이가 뒷골을 후려치고 간 건지 .. 아님 꿈속에서 머리채 잡고 싸우기라도 한 건지 ..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는 산발에 .. 움직이려 했더니 온몸은 식은땀에 .. 일은 해야겠는데도 머릿속은 지끈지끈 .. 어디서 왔는지 정체 모를 고양이가 좀처럼 떠나지를 않는다 분명 독감은 아닌 것 같은데 .. 그렇다고 코로나는 더 아닌 듯 하고 .. 자세가 잘못됐나 싶다가도 잠이 부족해 그런 건가 싶기

Naver Blog

2025 올해의 컬러는 스며듬의 모카무스

2025 올해의 컬러는 스며듬의 모카무스 2% 부족한 그것 .. 커피 같은 사람들과 초콜릿 같은 사람들이 서로를 녹여 사랑한다면 .. 이들이 만드는 세상은 꽉 찬 모카무스 아닐까 .. 완벽한 이들이 만든 완고한 세상은 .. 항상 뭔가 2% 부족했다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 스며들지 않으니 .. 오른손과 왼손이 깍지 끼듯 스며들 수만 있다면 .. 우리 서로 사랑하게 해주세요 .. - 2025 올해의 컬러는 스며듬의 모카무스 - · 뭔가 2 % 아쉬운 세련된 것들 .. 진하고 깊은 풍미의 커피는 씁쓸하지만 뒤끝이 없어 깔끔하다 세련된 무드를 한껏 짜내면, 농도 진한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 이처럼 블랙커피를 우려내고, 다크 향기를 풍겨서, 에스프레소를 뿌려야 나올듯한 커피 컬러는 .. 군더더기는커녕 부스러기 하나 없이 완벽주의를 보여준다 모카무스 중 모카는 커피 컬러를 말하기도 하는데.. 하 .. 그런데 모카만으로 2025년을 채우기엔 뭔가 2 % 아쉽다 물론 세련된 무드는

Naver Blog

나다움을 발견한다는 것

나다움을 발견한다는 것 My Universe 우주에게 나다움을 묻는다면 .. ' 무한 '이라고 답하지 않을까 .. 마치 무한한 잠재력이자 ..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 나와 너와 우리들처럼 말이야 .. - 나다움을 발견한다는 것 - 오늘은 red rocks worship 의 good plans 으로 .. 딸각딸각, 누가 하늘에서 손톱 깎나 보다 하늘에서 별 떨어지고 달 붙어있는거 보니 .. 은하수가 펼쳐지는 우주를 바라볼 때면.. 광활함이 어디까지일지 상상도 벅찰 때가 있다 계속 팽창하고 있을지, 발견한 것이 다일지, 북극성이라도 나타날는지,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이거나, 정말 누군가 깎은 손톱이 달이 됐을지도 .. 인간들이 펼치는 상상과 추측과 억측들 .. 그럴 때마다 속을 꺼내 보일 수도 없을 텐데, 우주는 어떤 기분일까 .. 어쩌면 지구도, 별도, 달도, 태양도, 블랙홀도, 속 깊은 우주에 떠다니는 장기 덩어리와 눈에 보이지도 않을 세포 덩어리쯤 될까 .. 지구 놈은 발가락에서

Naver Blog

인간미를 배우는 자들 페이스 테크

인간미를 배우는 자들 페이스 테크 인간보다 더 인간스러운 미 눈은 어떻게 생겼지 .. 코는 어떤 모양이고 .. 입은 어디에 있었더라 .. 눈썹이 내려갔던가 .. 하나하나 긁어모았는데도 어색하기 짝이 없으니 이제 우리가 그들에게 배워야 하는가 보다 인간보다 더 인간스러운 그들 .. 그들을 보고 .. 인간미를 배우는 자들 페이스 테크라 한다지 .. - 인간미를 배우는 자들 페이스 테크 - * face tech 페이스 테크 뜻 : 인간미를 배우는 자들 페이스 테크라 불리며 기계에 인간의 표정을 입히는 기술력을 뜻 한다 멀지않아 페이스 테크 기술력이 떠오를 것이며 이는 단순히 표정과 얼굴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인간의 깊은 감정 기분 마음 무드까지 파악해 읽어내며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소통을 할 거라 말한다 어쩌면 인간미를 기계에서 보고 배우고 느끼게 될지도 .. face tech 페이스 테크 뜻 · 표정을 잃어버린 인간 미 .. 눈 .. 코 .. 입 .. 눈썹 .. 주름 .. 모공 ..

Naver Blog

인생을 담은 그릇 가게

인생을 담은 그릇 가게 담다 저마다의 개성으로 만들어진 그릇 안에는 인생이 담겨 있다 우리는 어떤 그릇일까 .. 그리고 우리에게 담긴 것이란 무엇일까 .. " 어서 오세요 인생을 담은 그릇 가게입니다 어떤 그릇을 드릴까요 " - 인생을 담은 그릇 가게 - · 욕망을 담을 그릇 주세요 나무, 금, 은, 유리, 스테인리스, 플라스틱, 놋 etc .. 그릇가게에 들어서면 그 다양함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종류가 저렇게 다양했는지, 디자인이 저렇게 찬란했는지, 쓰임새가 저렇게 천차만별이었는지 .. 그릇의 목적이 정확하지 않고서는 방향을 잃을지도 모른다 한참을 휘적이는 여자 .. 그녀는 손님이 원하는 그릇을 찾느라 발판을 딛고 까치발을 든 채 손까지 뻗어 뒤적인다 오늘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려는 교만과 .. 모든 것을 다 섭취하려는 게걸스러운 야망과 .. 낮은 곳을 깔보려는 것인지 .. 화려한 겉치레를 담을 그릇을 찾으려 .. 그릇은 좀처럼 콧대 높지 않고서는 감히 쳐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Naver Blog

천재 작곡가가 숨기려 했던 첼레스타

천재 작곡가가 숨기려 했던 첼레스타 별 .. 호두까기 인형이란 발레곡에는 .. 신비로운 선율이 별사탕처럼 떨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선율은 알고보면 .. 천재 작곡가가 숨기려 했던 첼레스타였다고 .. 차이콥스키는 첼레스타를 왜 숨기고 싶었을까 .. 대체 무슨 소리가 들렸기에 .. - 천재 작곡가가 숨기려 했던 첼레스타 - 큰 충격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차이콥스키 .. 차이콥스키는 동생 사샤의 부고 소식에 ..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듯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마음을 기대고 의지했던 동생마저 사라졌으니 .. 그런 세상을 마주하기엔 .. 차이콥스키에겐 한없이 날카로웠고 .. 감정은 폐부를 찔러 우울함만이 남는다 ' 나의 별 사샤 .. 너를 볼 수만 있다면 ..' * 표트르 차이콥스키 : 1840 ~ 1893 러시아 작곡가이자 클래식의 거장, 천재 작곡가로 불린다 피아노 협주곡 1번, 교향곡 제6번 비창,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고 마이클 잭슨이 존경한 최애 작곡가라

Naver Blog

하마터면 지나칠 뻔한 말

하마터면 지나칠 뻔한 말 늦어도 해야 하는 말 .. 하루를 여는 인사말 .. 어려울 때 위로가 돼줬던 도움말 .. 새해에도 힘내자는 맺음말까지 ..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누군가에게 .. 하마터면 지나칠 뻔한 말들을 전하며 .. 써니가 .. - 하마터면 지나칠 뻔한 말 - 김사월 - 누군가에게 · 모두에게 건네는 누군가의 인사말 .. 지나가다 만나는 갓 볶은 커피향은 .. 어느새 길목 전체까지 퍼져, 떠다니는 사람들을 한곳으로 이끈다 인생 절반이 커피인 써니에게 들어오라 손짓하고 커피를 찾는 하이에나들에게 들어오라 발짓하니 어느새 커피는 .. 모인 누군가와 모일 누군가에게 .. 눈짓으로 윙크하며 인사말을 건넨다 아침에 굿모닝, 졸릴 때 까꿍, 힘들 때 홧팅으로.. * 인사말 뜻 : 말의 시작, 혹은 글의 시작으로 .. 예를 다하는 말과 행동을 뜻 한다 글에서는 프롤로그로 불린다 · 식어서 싸늘해진 누군가의 인사말 .. ' 어서 오세요 .. 오늘의 커피 주세요 ' 커피숍을 들어서니 제

Naver Blog

sunny 가 머무는 자리

sunny 가 머무는 자리 Sunny New Year 무엇이든 머무는 자리에는 .. 컬러도, 형태도, 분위기도 .. 반드시 그 흔적이 맴돌기 마련이다 다시 주어진 2025년 .. 시작도 과정도 끝도 sunny로 채운다면 .. 그렇게 쌓인 2025년은 sunny 하지 않을까 .. - sunny 가 머무는 자리 - 노란 sunny 가 머무는 자리엔 자존감 상승이 .. * sunrise 뜻 : 해돋이 일출 밤새 어두웠던 컬러를 환하게 깨우는 아침 .. 지평선 위로 둥근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하면, 노란 컬러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인간의 망막도 함께 기지개를 켠다 매일 똑같이 뜨는 태양에, 항상 똑같은 모습인데도, 왜 새해만 되면 기를 쓰고 노란 컬러를 보러 모여드는 건지 .. 태양이 먼저 부추기는 걸까, 사람들의 일방적인 짝사랑인 걸까 .. 써니도 sunny를 알 수 없지만 .. 그러기엔 흑암도, 만물도, 인간의 망막도 .. 누구랄 것 없이 태양을 향해 고개를 쳐들고 있다 노란 컬러가 고

Naver Blog

새벽에 혼자 흐르는 애국가

새벽에 혼자 흐르는 애국가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1년 중 .. 365일이 흘러나오는 노래 .. TV에서는 매일 새벽이면 .. 애국가가 흘러나온다 .. 이전도 .. 어제도 .. 오늘도 .. 해가 바뀐 2025년의 올해도 .. 언제부턴가 애국가가 혼자만 흐르는 것 같다 어느 누구도 듣지 않고 .. 어떤 누구도 부르지 않아서일까 .. - 새벽에 혼자 흐르는 애국가 - 독립군 애국가 애국가 가사 中 1절 ..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 대한 사랑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 삐 ~ ~ ~ 암전 .. 딸깍 .. 새벽 내내 TV를 보다 애국가가 흘러나오면 .. 자연스럽게 알았다 아 벌써 TV 꺼야 할 시간이구나 .. * 애국가 작사자 : 도산 안창호 애국가 작사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말이 많다 도산 안창호, 윤치호, 민영환, 공동 작사했단 설까지, 하지만 도산을 직접 만나고 모셨고 독립운동했고, 한인

Naver Blog

벼룩을 부러워 한 날파리

벼룩을 부러워 한 날파리 어깨에 달린 연약한 날개 혹독한 겨울 .. 한 마리의 날파리는 .. 앉을 곳 누울 곳 쉴 곳을 찾아 떠돌고 있다 오늘도 밟히지 않게 눈치를 보고 .. 지금도 찍히지 않게 염치를 살피며 .. 여전히 채찍질 당하지 않게 굽신거리면서 .. 한낱 파리한 인생이라며 고개를 떨구는 사람들도 스스로를 자책하며 생각하지 않을까 .. 혹시 내가 잘못한 것이 있진 않은지를 .. 단지 위로 뛰고 싶었고 .. 그래서 높이 뛰는 벼룩이 부러웠을 뿐 .. 나도 벼룩이 되고 싶다며 슬퍼하는 것은 아닌지.. - 벼룩을 부러워 한 날파리 - * 얼 - 날파리 속담 1. 더운 죽에 파리 날아든다 뜻 : 멋모르고 달려들다 곤경에 빠진다는 의미 윙 ~ 윙 ~ 날갯짓의 알람이 울리면 .. 파리한 인생들은 오늘도 달리기로 시작한다 옆 사람을 보며 뒤처지지는 않을까 .. 뒤 사람을 보며 혹시나 따라잡히진 않을까 .. 앞사람을 보며 나도 통과할 수 있을까 .. 멋모른 채 시작한 이름 모를 달리기의 시

Naver Blog

도시의 추구미 미장센

도시의 추구미 미장센 추구미 美 미장센을 두른 머릿결엔 윤기가 흐른다던데 .. 도시도 미장센 하면 윤기가 좔좔 흐르려나 .. 낭만이 빠진 도시란 너무 우울할 것 같으니 .. 사람 사는 공간도 미장센 좀 바르고 싶다 .. * 추구미 뜻 : 추구 + 각선 미 美 ..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뒤쫓아 구한다는 뜻 으로 내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뜻 하는 신조어 밈 .. - 도시의 추구미 미장센 - · 연극의 추구미 미장센 : 연출 회색 건물들 사이로 알록달록 신호등이 줄지어 깜빡이는 무대 .. 왁자지껄 소란함 너머 기계음이 퍼지고 .. 시시각각 변하는 계절 따라 감정도 뜨고 지면 .. 그 사이로 파도가, 그 위로 바람이, 그 속엔 빗방울, 그러다 조명이 꺼지며 스르륵 .. 지금 보는 현장은 사람이 살고, 스토리가 있고, 역할이 있는 나와 너와 우리의 도시, 지구촌이다 지구촌을 연극 장면으로 보고 있자니 어떤 것보다 다채로운 시나리오였을 줄 .. 푸석한 도시와 감정 없는 기계는 알고 있을까 ..

Naver Blog

지극히 사적인 음악 감성

지극히 사적인 음악 감성 취향 한 곡을 틀어 놓고 .. 우리가 듣는 지극히 사적인 음악 감성에는 .. 취향이란 것이 담겨 있다 .. 가끔은 헷갈린다 .. 써니가 음악을 듣는 것인지 .. 선곡한 사람들의 취향을 듣는것인지 .. - 지극히 사적인 음악 감성 - * w.bolcom - 우아한유령 · play 1 지극히 사적인 음악 감성에 나를 말하고 .. 피아노를 치고 바이올린을 켜며 자란 꼬꼬마 시절.. 당시 써니에게 음악이란 .. 의지와 상관없이, 개념이란 틀도 없이 .. 그저 내쉬고 마시던 들숨날숨이었던 것 같다 어느 때는 아빠 엄마보다 심지어 손가락 지문보다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했으니 .. 겁도 많고 소심하고 표현력도 서툴러서였을까 .. 여행을 가면 장소에 맞는 멜로디로 구색을 맞췄다 땅거미가 질 때면 그에 따른 음색을 찾다가 ..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면 어울리는 노래를 넣고 .. 음악, 스토리, 이미지를 넣어 한편의 컨셉을 만들면 그제야 만족하곤 했던것 같다 그땐 왜 그리

Naver Blog

누워서 신세계 속으로

누워서 신세계 속으로 내려놓음 삶에서 신세계를 경험하는 방법과 종류와 유형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일 테지만 .. 그중에서도 값없고 노동 없고 차별 없는 방식이란 ' 눕는 것 ' 아닐는지 .. 그동안 지나치게 쌓아왔던 우리들 .. 그래서 한가득 쌓여있는 우리들 .. 지금도 여전히 쌓고 있는 우리들 .. 일단 눕자 .. 누우면 내려놓음의 신세계가 펼쳐질지도 .. - 누워서 신세계 속으로 - 거미의 누워 ..를 들으며 걱정 근심 모두 내려놓자 .. · 첫 번째 유형 : 누워본 적 없는 사람들 .. 휴 .. 큰 숨을 몰아쉬는 사람들 .. 사람들은 하루를 쌓다 하루가 365일에 가까워질수록 .. 공기 반 소리 반이 섞인 불투명한 소리가 삐져나온다 숨 쉴 공간마저 쌓여 숨통이 짓눌리기라도 한 건지 거칠고 예민한 숨소리만 한가득인 사람들 .. 쉭쉭 .. 먼저는 하루의 끝이 다가올수록, 그러다 주말이 다가올수록, 그렇게 월말이 다가올수록, 그렇다면 연말은 어떨는지 .. 아니나 다를까 .. 숨통의 틈

Naver Blog

안 먹고 싶은 뱅쇼 만들기

안 먹고 싶은 뱅쇼 만들기 그냥 밖에서 사 먹는 걸로 .. 크리스마스는 다가오고 .. 분위기는 내고 싶고 .. 그런데 으슬으슬 감기 기운은 있고 .. 그래서 비타민 좀 채웠으면 좋겠음 한 날 .. 문득 떠올랐다 .. 뱅쇼 한 잔에 감기가 사라졌던 그때를 .. 고로, 똥손이지만 만들어 봤으나 .. 이런 뱅쇼일 줄 .. - 안 먹고 싶은 뱅쇼 만들기 - * dylan sitts - christmas in my heart 뱅쇼 만들다 취할 뻔한 노래 .. · 원래는 먹고 싶었던 뱅쇼 만들기 요새 독감이 유행이라고 .. 온 집안 식구가 골골대더니 써니테도 찝쩍대려는지 기운이 쎄하다 두통도 있고 목도 간지럽고 자꾸 깔아지는 것 보면 .. 언제 한번 이맘때쯤이던가 .. 감기 기운이 머리통을 두들기던 날 .. 멋모르고 끌려가서 마셨던 뱅쇼의 맛은 알큰달큰했던 걸로 기억이 난다 씁쓸한 것 같아도 은근 달달해서 매력적이었는데 .. 뜨거운 와인 이어 봤자 따뜻하기밖에 더할까 싶었지만 내심 놀랬던 기억

Naver Blog

국밥을 가슴에 쏟고 싶은 날

국밥을 가슴에 쏟고 싶은 날 앗 뜨거 웠으면 .. 날은 차갑고 .. 세상은 더 차갑고 .. 그마저 마음까지 차가워지는 날이면 .. 확 끼얹고 싶다 .. 오늘이 딱 그런 날이네 .. 뜨거운 국밥을 가슴에 쏟고 싶은 날 .. 마음 좀 앗 뜨거워지게 .. - 국밥을 가슴에 쏟고 싶은 날 - 밍기뉴의 나의 모든 이들에게를 들으며 감동 한그릇을 .. 여기 .. 국밥 하나요 .. 날이 싸늘해지고 입에서 김이 모락모락 번지는 계절 .. 마음까지 서늘해져 얼얼해지기 시작할 때면 평소 찾지 않던 국밥 한 그릇이 생각난다 .. 호호 불어가며 한입 가득 넣고 한 그릇 뚝딱 비워내는 든든함 .. 정신없이 먹어갈 때 즈음 휑했던 국밥집은 .. 어느새 사람들이 하나둘씩 채워져 온기로 가득해진다 .. 국밥은 뜨겁지, 사람은 땀나지, 가게는 습하지, 온도는 후덥지, 온갖 열기로 가득해진 국밥집은 가습기가 필요 없을 지경이니 .. 결국 옷을 벗지 않고서는 뜨거운 가슴을 잠재울 방법이 없다 .. 마치 뜨거운 국밥

Naver Blog

젊은 베르테르들이 기댄 흔들의자

젊은 베르테르들이 기댄 흔들의자 세상이 너를 흔들 때 하늘엔 별이 있으니 아름답고 .. 땅에는 꽃이 있어서 아름답다며 .. 인간에게는 사랑이 있기에 아름답다던 그 .. 어쩌면 그에게는 흔들의자가 있어 .. 이런 아름다운 글을 쓸 수 있던 것 아닐까 .. 괴테가 있던 곳엔 흔들의자가 있었다 .. 그리고 그 의자는 .. 이 땅의 젊은 베르테르들의 기댈 곳이 되고 있다 - 젊은 베르테르들이 기댄 흔들의자 - 삐걱삐걱 .. 한없이 조용한 공간 .. 그곳엔 흔들의자만이 유일한 움직임이 있다 앞으로 기울던 움직임에서 엄마의 손길이 .. 뒤로 넘어가는 움직임에서 할머니의 다정함이.. 또다시 앞으로 기울던 움직임에서 .. 불안함은 떨어지고 .. 또다시 뒤로 넘어가던 움직임에 .. 뜬눈으로 지새던 눈이 넘어간다.. 그 길로 새근새근 .. 앞뒤로 불안해 요동치던 하루는 .. 오늘도 여지없이 흔들의자에 태워 다독이고 있다 · 요람을 흔드는 손 아이의 온 세상인 엄마의 품이 꼭 저럴까 .. 낯선 세상이

Naver Blog

방구석에 처박힌 꿈 찾기

방구석에 처박힌 꿈 찾기 느림보 원 포인트 업 전략 까먹고 있던 불쌍한 계획 .. 찌그러져 주름살이 생긴 소망 .. 먼지 쌓여 변해버린 다짐 .. 흐물흐물 해이해진 목표 .. 곰팡이에 덮여 더러워진 비전 .. 잘 생각해 보자 .. 반짝반짝 빛나던 나의 꿈이 .. 삼일만 지나면 방구석에 처박혀 잊혔던 이유를 .. 새해에는 원 포인트 업 전략이 꿈을 찾아줄지도 .. - 방구석에 처박힌 꿈 찾기 - * 원 포인트업 뜻 : 새로운 형태의 자기 계발 패러다임을 뜻 한다 지금 당장 도달 가능한 한 가지의 실행력을 뜻 하며 이전에는 양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 급속도를 강조했다면 .. 이제는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 한 가지의 느린 속도를 강조한다 .. 이때 기억해야 할 것은 '나다움' 이라고 .. 앞으로의 시대는 다방면의 스펙을 원하지 않으며 .. 자신의 장점과 강점이 포인트인 질적 스펙 시대다 원 포인트 업 전략 뜻 * joakim harud - dreams 를 들으며 꿈찾기를 .

Naver Blog

12월 탄생목 가문비나무 이야기

12월 탄생목 가문비나무 이야기 connection 12월 탄생목 가문비나무 이야기는 .. 어제의 나와, 오늘의 너 .. 그리고 내일의 우리를 연결하는 힘이 있다 .. 그래서 12월의 마지막을 상징하는지도 .. 잃어버린 이도 .. 끊어지지 않으려는 이도 ..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connection 일 테니 .. 그 지혜를 가문비나무에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 .. - 12월 탄생목 가문비나무 이야기 - · 끊어진 사람들 .. 한동안 들끓었던 열기가 겨울잠이라도 자는 듯 텅 빈 계절 .. 그 모습을 멍하게 바라보는 그녀의 눈엔 .. 살얼음을 오롯이 받아내고 있는 가문비나무만이 전부다 .. 인생의 전부를 피아노 악기에 쏟았던 그녀는 ..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피아노와 .. 하나같이 뿔뿔이 흩어진 가족까지 .. 모조리 텅 빈 계절에 흘려보내고 있는 중이다 기대와 소망이 끊어진 미련은 갖고 있어봤자 헛헛하기만 할 테니 .. 창문 너머 가문비나무만이 그런 그녀의 공허한 한숨을 지켜보고 있을

Naver Blog

심란한 홀리데이 블루스

심란한 홀리데이 블루스 나 홀로 연말병 .. 홀로 남겨진 듯한 두려움 .. 몇 점 인생인지 평가받는 듯한 불안함 .. 사람들은 연말연시가 되면 .. 나만 제자리에 얼어버린 고드름 한 기분에 .. 마치 인생 연말정산 당하는 것 같다 말한다 .. 이것도 어른이들만의 특권인 건가 .. 이런 선물이라면 받고 싶지 않은데 .. 이런 고드름 같으니라고 .. holiday blues - 심란한 홀리데이 블루스 - * 우울힐 땐 제이미,니브 버전의 '우울시계' 로 위로를 .. · 연말 증후군 증상 1 시퍼런 마음이 고드름 된 기분 하 .. 심란하다 심란해 .. '이게 그 유명한 홀리데이 블루스인가 ..' 연말이 시작되는 12월 .. 하늘을 보니 파랗고, 기분을 보자니 시퍼렇고, 그래서 마음을 봤더니 이미 멍들어 버린 색깔 .. 따뜻해도 모자랄 계절에 심란하게 얼어버린 고드름은 기다렸다는 듯 가슴에 비수가 돼 박힌다 .. 밤새 뒤척이다 꼴딱 새버린 첫 번째 어른이는 .. 봄에도 겪고, 가을에도 겪

Naver Blog

덜자란 어른들 키덜트의 고민

덜자란 어른들 키덜트의 고민 난제 삶의 '문제'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아닌가 싶다 .. 오른쪽 실을 힘껏 당기고 있는데 .. 왼쪽 실도 힘껏 당겨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 .. 그렇게 움직이지 못해 문제에 결박되면 .. 결국 삶의 문제는 난제에 빠지게 된다 .. 도무지 풀 수 없도록 .. 우리는 어른인걸까 아님 아이인 걸까 .. 진짜 어른이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 .. 써니가 덜 자라서 그런지 풀기가 어렵다 .. - 덜자란 어른들 키덜트의 고민 - sondia - 어른 · 1 덜자란 어른들 키덜트의 고민 :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아이가 태어나 처음 맞는 인생의 문제란 ..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인듯하다 .. 질문하는 어른들은 재밌는지 자꾸 묻지만 .. 문제를 받은 아이는 팽팽한 줄다리기 질문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 반드시 문제를 풀라는 것이 아니니 괜찮다는 어른들 .. 하지만 반드시 문제를 풀지 않으면 안 될 것 만 같은 아이들 .. 그

Naver Blog

여행 나그네의 종착지 포르투갈

여행 나그네의 종착지 포르투갈 Begin Again .. 써니가 만난 여행 나그네들은 .. 항상 입버릇처럼 하던 말들이 있었다 .. 내 생에 여행 기차를 타고 세계 곳곳을 누빈다면 .. 그 마지막 종착지는 포르투갈이 될 거라고 .. 인생의 도돌이표를 찍고 싶어 했던 이들 .. 여행 나그네의 종착지 포르투갈은 어떤 곳일까 .. - 여행 나그네의 종착지 포르투갈 - * 포르투가 생각나는 노래 * grass - porto girl the last stop 종점 따뜻했고 밝았던 곳 .. 포르투갈을 처음 가본 사람들은 그 따뜻한 공기에 한없이 얼굴을 내민다고 .. 아마도, 여행 나그네들의 첫인상도 햇살 샤워에 얼굴을 내맡길 수밖에 없었겠지 .. 써니 주변엔 여행 나그네들이 더러 있다 .. 그들은 여행으로도 모자랐는지 여행자들의 모임으로 또 다른 세상을 이어가곤 했는데 .. 아무리 뚜벅이 생활이 좋더래도 인생의 외로움은 생기기 마련이었다고 .. 하여간 그런 그들도 마지막만큼은 기어이 찾아가

Naver Blog

인생은 네컷의 치즈처럼

인생은 네컷의 치즈처럼 찰칵 .. 하나, 둘, 셋 치즈 cheeze .. 네컷에 담긴 저마다의 치즈 cheeze 조각들 .. 매일의 일상이 너무 흔한 체다치즈 같고 .. 때론 덫에 걸린 치즈처럼 난감하다가도 .. 어느 때는 퐁듀에 퐁당 빠져 쪄들 때도 있지만 .. 그래도 우리의 인생은 네컷의 치즈처럼 .. 고소한 풍미로 가득하기를 .. 하나 둘 셋 cheeze .. 찰칵 - 인생은 네컷의 치즈처럼 - * ' 사라강의 cheeze ' 를 들으며 인생네컷을 먹는 기분 .. · 오늘 우리의 치즈 유형은? 체다, 리코타, 모차렐라, 퐁듀, 콩테, 고다 etc .. 어김없이 시작되는 한결같은 일상은 .. 버스를 타고 전철을 타고 도로에 갇히며 다시 실감하게 된다 .. 신호등을 건너는 사람들도 .. 전철에 앉아 졸고 있는 사람들도 .. 그들을 실어 나르는 기사님들도 .. 칸별로 좌석별로 하나같이 짓던 무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 언제 그랬냐는 듯 주말 동안 재워놨던 삭힌 치즈 냄새가 다시 올라

Naver Blog

크리스마스 키위 데이

크리스마스 키위 데이 Happy Christmas Kiwi Day 레드 키위는 포인트를 .. 그린 키위는 기본 베이스를 .. 골드 키위는 블링 블링 화려함을 .. 알고 보면 크리스마스로 가득했던 키위 .. 키위를 잘라 펼쳐보면 절로 외치게 된다 .. " 해피 크리스마스 키위 데이 .." - 크리스마스 키위 데이 - 레드 크리스마스에는 .. 산타클로스가 방문하는 날 .. 굴뚝 밑에 따뜻한 우유와 함께 레드 키위가 놓여 있다면 어떨까 .. 산타도 외치려나 .. 껄껄 레드 크리스마스 키위 데이 구먼.. 트리를 꾸미고 거리마다 장식을 하고 레스토랑에 데코를 할 때면 .. 분산된 시선을 한 번에 집중 시켰던 컬러는 항상 레드였다 .. 가끔 의문이 든다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몰래 돌아다니는 산타는 왜 굳이 가장 튀는 레드 컬러를 고집했을까 .. 여전히 아이러니하지만 .. 세대가 흘러 시대가 바뀌어도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싶었나 싶다 .. 이럴 거면 레드 카펫이라도 깔아드려야 되나 .

Naver Blog

다정다감한 코코아 톡 한 잔

다정다감한 코코아 톡 한 잔 차가움을 녹이는 3가지 순서 1. 팔팔 끓는 물을 뜨겁게 붓고 .. 2. 뭉친 대화를 소복이 얹은 후에 .. 3. 정감 있는 스푼으로 따뜻하게 섞으면 .. 다정다감한 코코아 톡 한 잔이 완성된다 .. 겨울을 마주하기엔 아직 준비되지 않은 마음 .. 마음의 결정체가 굳게 닫혀 냉기가 서릴때 .. 코코아 talk 한 잔을 마신다면 .. 얽히고 설켜 뭉쳐버린 관계를 풀어주려나 .. - 다정다감한 코코아 톡 한잔 - * 에크루, sunset 을 들으며 코코아 talk 한잔을 .. · 차가움을 녹이는 순서 1. 코코아 4분 동안 끓이기 늦가을 비가 추적추적 떨어지고 .. 창가에 한올 한올 성애가 들어차기 시작하면 .. 괜스레 멀쩡하게 있던 옷더미를 여미게 된다 .. 평소 같으면 매일 마셨고 언제든 마셨고 당연하게 마시던 아메리카노를 찾겠지만 .. 카카오 색깔로 접어드는 늦가을 즈음이면 .. 아메리카노의 온기로는 얼얼한 냉기를 말끔히 가시기에 썩 만족스럽지가 않다

Naver Blog

얼굴 위로 번진 꽃 길

얼굴 위로 번진 꽃 길 뷰티풀 그라데이션 Gradation 꽃이 무드를 전환할 때면 .. 그 길목에 그라데이션이 생기곤 한다 .. 빨주노초파남보 다양한 무드로 .. 처음에는 물감에서 옷감으로 번지더니만 .. 이젠 얼굴로 번져가는 꽃 길 .. 얼굴 위로 번진 꽃 길 그라데이션은 .. 사람들의 화장 무드까지 바꾸고 있다 .. '뷰티' 풀 이라는 이름으로 .. - 얼굴 위로 번진 꽃 길 - · ' 뷰티 ' 풀 그라데이션 gradation .. 줄기에서 얼굴을 내밀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꽃봉오리는 .. 한올 한올 꽃잎을 열며 무드를 전환하기 시작한다 .. 기분이 좋은 건지 색조의 배합이 밝게 물들다가도 .. 뭐가 그리 수줍은 건지 이내 발그레하게 핑크빛이 되는 꽃잎 .. 지는 모습까지 아름다운 꽃을 보고 있노라면 .. 꽃이야말로 표현력 부자 아닌가 싶다 .. 다른 종족끼리의 다름은 어찌 보면 당연할 테지만 .. 같은 종족, 심지어 한 가지에서 피는 꽃잎마저 전부 다르니 .. 컬러의

Naver Blog

내향형의 서툰 땡스기빙 데이

내향형의 서툰 땡스기빙 데이 제철 지난 thanksgiving day .. 저기 .. 감사를 전하고 싶은데 .. 사실 제철이 지나버려서 .. 그러니까 .. 음 .. 감사를 전하고 싶은 날 .. 서툴러도 좋은 날 .. 철 지난 '감' 이래도 충분한 날 .. 그래서 감사하고 싶은 날 .. - 내향형의 서툰 땡스기빙 데이 - * 감사를 전하고 싶을 땐 우효의 grace 를 .. · 소심하고 서툴러 제철지난 감 .. 새벽까지 뒤척이다 겨우 잠든 하루 .. 주방엔 이미 무르익어버린 감이 집 나갈 준비를 마쳤음에도 .. 정작 주인장 써니라고는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 실은 밤새 감사를 표현하고 고마움을 말하고 싶은 마음이 .. 하늘을 찌르다 못해 감사패라도 전하고 싶어 몸서리쳤는데 .. 어떻게 전할까.. 뭐라고 말할까.. 뜬금없지는 않을까.. 이래도 괜찮을까.. 이상하게 보일까.. 아무래도 하지 말아버릴까.. 별생각을 다하다 진이 빠져 뒤늦게 눈이 감겼다 .. 그렇게 감감무소식 ..

Naver Blog

알로하 말고 아보하 aboha

알로하 말고 아보하 aboha 우리에겐 아주 보통의 하루가 필요하다 딱히 좋은 일은 없어도 되는 일상 .. 그렇다고 나쁜 일을 바라지 않는 오늘 .. 사람들은 점점 찰랑이는 불안 앞에서 .. 심심할지라도 그래서 밋밋할지라도 .. 그저 아주 보통의 하루 .. 아보하 aboha 를 바라고 있다 .. 이것이 우리에게 아주 보통의 하루가 필요한 이유.. - 알로하 말고 아보하 aboha - * 아보하 aboha 뜻 :: 아주 보통의 하루라는 뜻 으로서 .. 이전에는 행복에 초점을 맞췄다면 .. 반드시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을 벗어나 .. 그저 조용하고 평안하고 잔잔한 일상에 .. 감사하는 태도를 뜻 한다 .. 행복하지 않으면 불행하다는 압박은 .. 오히려 절망감과 우울함만 주기에 .. 지극히 평범한 하루는 감사함이자 중요함이다 .. * 알로하 aloha 뜻 :: 평화, 기쁨, 우정, 애정, 사랑 등 .. 모든 긍정의 의미를 넣어 안녕을 뜻 하며 .. 하와이에서 사용하는 인사말이다 .. 그래서

Naver Blog

무해력의 상징 미련곰탱이 테디베어

무해력의 상징 미련곰탱이 테디베어 곰곰이 생각해보니 .. 퉁퉁한 외형 .. 부들부들한 털 잔치 .. 친근한 표정에 .. 언제라도 안아줄 것 같은 넉넉한 품까지 .. 무해력의 상징 미련곰탱이 테디베어는 .. 인간의 첫사랑이 돼주고 있다 .. 인간이 테디베어를 좋아한 이유를 .. 이제 와 조금은 알 것 같은데 .. 무해했을 테니까 .. - 무해력의 상징 미련곰탱이 테디베어 - · 무해한 상점에 가면 .. 언제였을까 .. 테디베어 뮤지엄이 우리나라에 들어왔다며 인증샷을 찍어대던 사람들 .. 사람들은 미련곰탱이 테디베어를 보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었다 .. 어쩜 아이도 어른도 곰탱이 앞에서 무장해제가 되는지 .. 친근한 표정과 퉁퉁한 외형에 안정감을 느꼈고 .. 부들부들한 브라우니 털잔치에 포근함도 느끼고 .. 그래서인지 폭닥 안겨 마음 놓고 기대기까지 .. 뮤지엄의 테디베어는 무해력으로 가득했던 것 같다 .. 이런 미련곰탱이 같은 곰 .. * 무해력 뜻 : 해로움이 없다 .. 즉 다른 이들

Naver Blog

마시멜로 총량의 법칙

마시멜로 총량의 법칙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아직 채워지지 않은 건지 .. 채워졌으나 미련이라도 있는 건지 .. 좀처럼 헤어지지 못하고 있고 .. 여전히 떠나가지 못하고 있다 .. 애정도 달달함도 .. 총량의 법칙이란 게 있는 걸까 .. 달달함은 딱 여기까지인 것 같은데 .. 왜 놔주지 못하는 건지 .. 우리에게 주어진 총량은 몇 % ? .. - 마시멜로 총량의 법칙 - 리쌍 -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 하루종일 커피 위에 떠있는 마시멜로만 쳐다보고 있는 그녀 .. 그녀는 이미 마시멜로 총량의 법칙이 훌쩍 넘어.. 이제 단 한 개의 달달함만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눈앞의 그와 헤어지지 못하고 있다 .. 여전히 사랑할 수 있을 거라 .. 그래도 버틸 수 있을 거라 .. 오늘만은 다를 거라 믿고 싶기에 .. 사람들은 종종 원하지 않고 더 이상 함께하지 않음에도 .. 왜인지 헤어지지 못하고 머뭇거리게 된다 말한다

Naver Blog

달달 무슨 달 항아리에 담긴 달

달달 무슨 달 항아리에 담긴 달 달빛가 한없이 단조로운 달덩이에 .. 딸깍, 달빛 스위치를 켜면 .. 그제야 달아오르는 둥근달 .. 그 달덩이를 항아리에 무심하게 담아내자니 .. 생각 없고 감정 빠져 멍하니 응시하게 된다 .. 우린 항아리를 보고 있는 것인가 .. 달을 보고 있는 것인가 .. 어쩌면 항아리에 담긴 달빛가는 아닌가 .. - 달달 무슨 달 항아리에 담긴 달 - 무심한 모양새 .. 둥근달이 저렇게 꾸밈이 없을 거라고는 .. 거칠만한 것 없이 솔직하게 빚은 모습 속엔 .. 그 흔하디흔한 색깔조차 들어가 있지 않고 .. 반짝이는 장신구 하나 박혀 있지 않은 외모는 .. 딱히 두드러진 특징이 있어 보이지도 않는다 .. 자칫 길을 걷다 달덩이를 마주치기라도 하면 .. 인기척은커녕 그림자를 즈려 밝고 지나쳤을지도 하여간 참 무뚝뚝해 보이는 달인데 .. 그런데도 보고 있구나 .. 그럼에도 보게 되고 .. 그랬음에도 보고 있는 중이다 .. 온종일 달달 무슨 달 항아리에 담긴 달 멍을

Naver Blog

하여간 불편한 스팸 거절하는 방법

하여간 불편한 스팸 거절하는 방법 의욕이 떨어지는 순간들 .. 평소엔 관심 없던 스팸 .. 막상 배가 고플 때는 맛있었고 .. 마침 찾던 광고라서 유익할 때가 있었지만 .. 그럼에도 우리가 너희를 피하려는 이유는 .. 몸도 마음도 불편해서 그래 .. 이럴땐 어쩔수 없이 무시가 답인 걸까 .. - 하여간 불편한 스팸 거절하는 방법 - 스팸은 거절하자 .. 장기하와 얼굴들의 거절할거야 를 바치며 .. 마주치면 불편한 스팸 거절하는 방법 톡 톡톡 톡톡톡 .. 아침부터 핸드폰이 정신 사납게 울려댄다 .. 톡톡 .. 급한 일인가 싶어 확인하려는 순간 뻔뻔하게 인사하는 너란 이름 spam .. 평소 한가할 때는 조용하기만 하던 짭짤한 스팸문자는 .. 꼭 일도 정신도 입맛도 소금기로 가득할 때 찾아와 성가시게 군다 .. 마음의 소리는 결국 육성을 뚫고 나와 핸드폰 액정에 소금을 뿌려 데니 .. 나트륨으로 가득해진 스팸 문자들은 결국 뚜껑도 열지 못한 채 버려진다 .. 꾹 차단! spam의 낯짝

Naver Blog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 후 회 세상에는 숨길 수 없는 3가지가 있다 말한다 .. 첫째는 재채기요 .. 둘째는 가난이요 .. 셋째는 사랑이라고 .. 그렇다면 숨길 수 없는 3가지 만큼이나 .. 도무지 참을 수 없는 존재를 꼽으라 한다면 .. 그건 가려움 아닐까 .. 멈추려니 가렵고 .. 계속 긁고 있자니 더 가렵고 .. 그렇다고 잊어버리자니 지독히 가려우니까 ..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 - * 가려운 감각 : 피부를 문지르거나 긁고 싶은 불쾌한 감각 .. 통증과 많은 부분에서 비슷한 점을 갖고 있다 .. 다만 통증 자극은 회피 반사를 유발하고 .. 가려움의 자극은 긁음 반사를 유발하는 것 ..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 - 코드 쿤스트 .. 잔나비 최정훈 .. 사이먼 도미닉 사람들은 종종 가려움이 찾아올 때면 .. 반사적으로 긁기 시작한다 .. 벅벅 긁긁 박박 .. 처음엔 벌레에 물린 건지 약을 바르기 시작하고 .. 그래도 가려우면 .. 온몸에 냉찜질을 하며 샤워로 긁기 시작

Naver Blog

협업의 승패를 가르는 센스 해킹

협업의 승패를 가르는 센스 해킹 쿵 하니 .. 짝 한다 .. 손뼉을 치니 소리가 나고 .. 티키를 하니 타카를 하고 .. 개떡을 말하니 찰떡으로 듣는다 .. 썸을 타는 걸까 밀당을 하는 걸까 .. 언젠가 협업을 하고 .. 어느 때든 상생을 하고 .. 누군가와 콜라보를 하고 .. 연인과 썸을 타고 싶다면 .. 케미스트리의 센스 해킹인 오감에게 배우자 .. - 케미스트리의 귀재 센스 해킹 - · 협업의 케미 .. 협업 문의는 이곳으로 .. blog.naver.com/twinspsy14 써니의 오감으로 표현하는 블로그 어쩌고저쩌고 .. 블로거들을 방문하다 보면 .. 종종 공지에 협업 신청해달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메일 주소 .. 연락처 .. 인별 그램 주소 등.. 업체들은 포스팅을 둘러보다 .. 혹여라도 브랜드와 결이 맞다 싶으면 요청을 하고 .. 블로거들은 그런 업체들을 둘러보다 결이 맞으면 컨텍한다 .. 어떤 이는 장기계약 .. 어떤 이는 계약 파기 .. 어떤 이는 무응답 .. 이들

Naver Blog

꼬깃 꼬깃 구기자 말고 피자 먹는 날

꼬깃 꼬깃 구기자 말고 피자 먹는 날 쭈구리 시험 인생 .. 1988년 당시 .. 암기가 전부였고 .. 암기로 움직이던 시절 ..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절대적이었던 학력고사 시험에 .. 불문율이 깨지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한다 .. 그 배후엔 피자가 존재했었으니 .. 그래서일까 .. 유난히 피자가 자유로워 보이던데 .. 오늘은 꼬깃 꼬깃 구기자 말고 피자 먹는 날 .. - 꼬깃 꼬깃 구기자 말고 피자 먹는 날 - 수능으로 구겨진 날 듣고 싶은 음악 : 우효의 pizza · 꼬깃 꼬깃 구겨졌을 때 숙이지 말고 피자 공부하느라 구겨지고 .. 문제 푸느라 움츠러들고 .. 위축되느라 쪼그라든 인생 .. 사람들은 세월도 한 두 조각 피자만큼 쌓여갈수록 .. 구겨진 구김살을 나잇살처럼 먹게 되는 것 같다 한다 먹으란 밥은 안 먹고 구김살을 먹는 기분이란 .. 이래서 긴장을 조금이라도 늦추면 한 없이 처지는 건가.. 축 늘어져 탄력 없는 피자 같으니 .. 안 그래도 늘어져 바닥을 닦는 컨디션인데

Naver Blog

군인의 멋은 깔깔이를 타고

군인의 멋은 깔깔이를 타고 군대에 살고 있는 ' 멋 ' 언제부턴가 군인의 전유물이 .. 패션의 아이템이 되더니 .. 이젠 전 세계의 필수템이 되고 있다 .. 군인들은 알고 있을까 .. 군대에는 용기와 충성심과 노고도 있겠지만 .. ' 멋 ' 도 살고 있다는 것을 .. 올해도 군인의 멋은 깔깔이를 타고 .. 전 세계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 이번엔 어떤 스타일의 멋 이 나오려나 .. - 군인의 멋은 깔깔이를 타고 - · 남자들의 전유물은 이야기를 타고 .. ' 라테는 말이야 .. 군대 있었을 때 블라 블라 ..' 그놈의 또 군대 이야기 ..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로 남자들의 군대 이야기를 꼽곤 한다 .. 시간 제약 없이 펼쳐대는 그들만의 리그는 .. 지칠 줄 모른 채 반복되고 반복되다 기어코 모든 시간을 군대 통합으로 만드니 .. ' 다시 시작되는 군대는 말이야 어쩌고저쩌고 .. ' 남자들의 열띤 이야기는 나이를 불문하고 .. 대다수의 여자들을 움츠러들게 만들 테지만 ..

Naver Blog

화날 때 참지 말고 식빵 굽기

화날 때 참지 말고 식빵 굽기 식 빵 배고픈 게 아니야 .. 화가 난 거지 .. 화낼 줄 모르는 게 아니야 .. 방법이 다른 거지 .. 바보가 아니야 .. 나를 지키려는 거지 .. 그러니 우리 화날 때 참지 말고 식빵 굽기 하자 .. 하 .. 식빵 .. - 화날 때 참지 말고 식빵 굽기 - 짜증나 - kozypop · 갓 화날 때 참지 말고 식빵 굽기 .. 띵 .. 소리가 떨어지기 무섭게 토스트기에서 잔소리가 튀어 오른다 .. 토스트기의 강약 조절이 잘못된 건가 .. 아님 식빵이 너무 얇거나 가벼운 건가 .. 하마터면 식빵이 튀어 오르는 게 아니라 입에서 식빵이 튀어나올 뻔했다 .. 가끔은 갓 튀어나온 식빵처럼 분노도 한껏 갓 튀어 오를 때가 있다 .. 그때란 상대의 타격이 토스트기처럼 강약 조절 없이 들어오는 때와 .. 그때란 얇아진 식빵처럼 써니의 마음 밭이 한없이 가벼울 때인데 .. 이럴 때 찾아오는 갓 구어진 분노는 .. 어느 때보다 뜨겁고 .. 여느 때보다 열띠고 .. 어떤

Naver Blog

11월 탄생목 나의 레몬 나무 이야기

11월 탄생목 나의 레몬 나무 이야기 아이셔 어느새 1년의 끝자락에 다다르고 있는 11월 .. 레몬 나무는 .. 한 해를 달려오느라 탈진된 11월을 .. 다시 충전해 주고 싶었나 보다 .. 디톡스 주사라도 놔주고 싶었던 걸까 .. 레몬이 닿는 곳마다 아우성이 들리니 .. " 아이셔 " - 11월 탄생목 나의 레몬 나무 이야기 - · 나의 그저 그런 11월 이야기 .. 삶에 찌들 대로 찌든 채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 .. 이들은 오늘도 똑같이 글러먹은 일과를 지내며 좀비처럼 살아가고 있다 .. 시간은 아침을 가리키고 있지만 .. 컨디션은 오후 8시를 가리키고 있고 .. 햇살은 하늘 위로 우뚝 솟아있지만 .. 영혼은 지하로 처박히는 심정 .. 새해에 채워놨던 에너지는 11월이 되며 고갈된 소리만 날 뿐이다 .. 텅텅 .. 아이 셔라도 먹어야 되나 .. 비타민 c로 뇌를 살균하고 .. 상큼함으로 표정을 표백 한 다음에 .. 레모네이드로 안구마저 박박 씻고 싶은데 ..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Naver Blog

꼬리에 꼬리를 무는 24시간 귀벌레

꼬리에 꼬리를 무는 24시간 귀벌레 24시간째 빨간 날 .. 시작은 .. 지극히 평범했다 .. 단지 에스컬레이터를 탔을 뿐이고 .. 그저 빨간 장미를 봤을 뿐이며 .. 그때 흘러나오는 빨간 노래를 들었을 뿐.. 그것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24시간 귀벌레가 될 줄 몰랐던 거지 .. - 꼬리에 꼬리를 무는 24시간 - 빨간날 · 꼬리에 꼬리를 무는 24시간 귀벌레 전조증상 .. 움직인다 .. 24시간 .. 25시간이던가 .. 아니 그보다 더하려나 .. 귀벌레의 움직임이 에스컬레이터처럼 멈출 생각이 없어 보인다 .. 하염없이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를 들여다보면 .. 과연 귀벌레도 멈추지 않고 움직일는지 궁금해진다 .. 요즘은 센서를 도입해 사람이 있을 때만 움직이지만 .. 그래봤자 완전히 멈춘 건 아닐 테니 .. 사람이 감지되는 순간 에스컬레이터는 다시 움직일 수 밖에 .. 돌고 돌고 또 돌고 .. 타고 내리고 또 타고 .. 평소엔 에스컬레이터도 우리 뇌도 멀쩡할 텐데 .. 스트레스만 받으

Naver Blog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소음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소음 층과 층 사이에 .. 수많은 층을 이루며 사는 인간들 .. 그 사이엔 .. 첫째 '인간의' 소음이 있고 .. 둘째 '인간에 의한' 소음이 있으며 .. 셋째 '인간을 위한' 소음이 있다 .. 이 모두는 .. 인간 때문에 소음이 미워지는 것인지 .. 소음 때문에 인간을 미워하는 것인지 .. 하여간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 층간도 .. 계층 간도 .. 온통 인간이 원인이니 .. 시끄럽다 정말 .. -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소음 -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게티즈버그 연설이라 불리는 링컨의 연설 .. 원래 게티즈버그의 메인을 담당한 연설가는 .. 에드워드 에버렛(하버드 총장 고전학자) 이였다. 그는 13,607 단어와 2시간이 넘는 연설을 펼쳤고 .. 그다음 링컨은 게티즈버그 연설문을 인용해 .. 272 단어와 3분의 굵고 짧은 연설을 남긴다 .. 이후 링컨의 3분 게티즈버그 연설은 .. 미 역사상 가장 위

Naver Blog

안경잡이들의 이유 있는 멋

안경잡이들의 이유 있는 멋 나는 안경잡이로소이다 .. 때는 바야흐로 조선 .. 양반들 사이에 묘한 물건이 나타난다 .. 지나가던 사람들은 .. 처음 보는 광경에 눈이 뒤집혔고 .. 지식인들 사이에는 .. 물 건너온 싸제라며 호기심을 갖는다 .. 어느새 안경은 .. 특정 계층의 명품이자 권력이 됐으니 .. 이들은 알고 있었을까 .. 훗날 안경잡이는 만인에게 사랑받는 .. 패셔너블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란 것을 .. - 안경잡이들의 이유 있는 멋 - · 이태리는 안경잡이 .. 언제였더라 .. 써니가 이태리를 갔던 때가 .. 해외를 방문해서 거리를 걷다 보면 .. 그 나라 사람들의 패션 스타일이 보이곤 하는데 .. 특히 이태리 사람들에게는 유난히 독특한 멋스러움이 풍기곤 했다 .. 가만히 살펴보면 그들에겐 묘한 공통점이 있었는데 ..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mz부터 어르신까지 .. 도수가 없을지라도 액세서리처럼 안경을 착용하고 있단 것이다 .. 참 신기했다 .. 이태리 사람들에게 안경

Naver Blog

1테이블스푼과 1티스푼의 요령

1테이블스푼과 1티스푼의 요령 용도 : 어찌 됐든 요령껏 하시오 .. 넣어라 .. 먹어라 .. 저어라 .. 섞어라 .. 살살해라 .. 커피도 잔소리도 설명서도 요구사항도 .. 왜 죄다 용량이 한가득 채워져 찰방이는 건지 .. 그럴 때면 생각하곤 한다 .. 지금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 급한 다그침도 .. 다소 부담 넘치는 응원도 .. 그렇다고 안타까운 시선도 아니라는 것을 .. 그저 딱 1 스푼의 요령만 있으면 될 것 같은데 .. 그게 참 쉽지 않단 말이지 .. 계랑기를 들고 다닐 수도 없고 거참 .. - 1테이블스푼과 1티스푼의 요령 - 민수 - no worries, i'm good 오늘 하루를 맛있게 만들어 보시오 .. 에헤이 ~ 오늘도 아침부터 실수가 흐른다 .. 욕심이 넘친 건지 .. 동공이 흔들린 건지 .. 그래서 손끝 발끝이 지진 난 건지 .. 하여간에 마음과 다르게 내용물은 엄한 곳으로 차고 넘쳐 범람하는 중이다 .. 우리가 하는 잘고 잘은 실수들은 .. 한두

Naver Blog

집 나온 사람들의 신발 미학

집 나온 사람들의 신발 미학 우리는 평생을 신는다 .. 집을 나서기 전 .. 하나같이 하게 되는 사람들의 행동이란 .. 인간은 생명체 중 유일하게 신발을 신는다 .. 그리고 인간은 그 신발에 의미를 부여한다 .. 그래서인지 인간은 신발로 평가하며 .. 신발을 따라 돌아왔더니 .. 그 신발을 만드는 존재는 인간이었다 .. 인간에게 신발은 어떤 의미일까 .. 써니는 집 나온 사람들의 신발에서 .. 미학이라도 발견하고 싶었나 보다 .. 자꾸만 발걸음을 쫓는 것 보니 .. - 집 나온 사람들의 신발 미학 - · 집 밖에서 만나는 미학 .. 신발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이 있다면 .. 글쎄 .. 내가 원하는 신발을 찾으려는 시선과 .. 사람들이 원하는 신발은 어떤 것인지 궁금해하는 시선 아닐까 싶다 .. 언제부터였을까 .. 신발의 개성도 사람처럼 세분화되기 시작한 때가 .. 기본적인 실용, 재질, 컬러, 계절, 장소, 목적, 직업 등 을 넘어 .. 같은 성격을 띠고 있을지라도 .. 그 안에서

Naver Blog

조개구이의 이유 있는 속사정

조개구이의 이유 있는 속사정 말 못 할 이유가 있었어 .. 가리비 .. 키조개 .. 대합 .. 바지락 .. 꼬막 .. 또 뭐가 있더라 .. 조개구이도 입을 여는 타이밍이라는 게 있는데 .. 사람이라고 없을까 .. 참 .. 성미 급한 사람들 .. 꾹 다물고 있어도 조금만 기다리다 보면 .. 어련히 때 되면 열릴텐데 .. 조개구이는 얼마나 답답하겠니 .. 대신 말해주고 싶네 .. 조개구이의 이유 있는 속사정을 .. - 조개구이의 이유 있는 속사정 - uv - 조개구이 송 ~ ' 말 좀 해봐 .. 피하지 말고 .. 숨기고 싶어서 그런 거겠지 .. 납득 좀 시켜봐라 .. 왜 그렇게 조개구이처럼 입을 꾹 다물고 있는지를 ..' 가끔은 성미 급한 사람들 덕에 귀한 교훈을 얻게 된다 .. 함부로 입을 벌리거나 .. 잔소리가 듣기 싫어 냅다 설익은 이야기를 하면 .. 당시엔 좋을지라도 꼭 뒤탈이 나더라는 교훈 .. 결국엔 소화를 못 시켜 독이 되곤 했으니까 .. 오해와 상처만 남는 배탈로 이어질

Naver Blog

니팅족이 겨울을 준비하는 방법

니팅족이 겨울을 준비하는 방법 다람쥐가 사랑한 cozy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 니팅족들은 바빠지기 시작한다 .. 곧 겨울이 들이닥칠 것을 알기에 .. 겨울을 준비하던 니팅족들은 .. 겨울잠을 자는 다람쥐들 마냥 .. 부지런히 아이템을 주어모으고 있다 .. 다정한 감성과 .. 부드러운 감촉과 .. 포근한 안정감을 찾아 .. 다람쥐도 니팅족도 모두 니트를 찾는 이유가 뭘까.. - 니팅족이 겨울을 준비하는 방법 - cozy 를 사랑한 knitting 다람쥐 .. 서늘한 바람과 함께 낙엽이 떨어지던 날 .. 기지개를 켠 니팅족은 무언가 달라진 온도를 느낀다 .. 킁킁 .. 냄새로 계절을 맡아보는 니팅족 .. 밖은 여전히 낙엽만 바스락대지만 .. 다람쥐 같은 이들은 추위가 다가옴을 직감하며 겨울을 준비한다.. 이들에게 니트란 .. 가을이면 찾게 되고 겨울이면 함께하는 뜨개실과 코바늘 같은 존재 아닐까 .. 떼려야 뗄 수 없는 다람쥐 같은 보금자리일 테니 .. 손짓이 좋아 다람쥐가 됐

Naver Blog

여행가기 말고 한달살기

여행가기 말고 한달살기 잠깐 떠나고 싶은 현생러 삶에 지쳐 숨 좀 쉬고 싶을 때 .. 영원히 도망가지 말고 .. 한 달만 숨 쉬고 오자 .. 여행 가기 말고 한달살기는 .. 우리에게 다시 인생 살기가 될 수 있으니 .. 여행으로는 부족하고 .. 도망가기엔 두려운 우리에게 .. - 여행가기 말고 한달살기 - khalid - better 멀리 가기 말고 가까운데 가기 체류형 트레블에 처음 도전한다면 가까운 곳을 추천 .. 저 떠나려고요 .. 딱 한 달만요 .. 숨 좀 쉬고 싶어서요 .. 날이 갈수록 현생러들이 가장 원하는 속마음 아닐까 싶다 .. 업무에 치이고 .. 가정에 치이고 .. 관계에 치이고 .. 건강으로 치이고 .. 사람들은 어디든 숨 돌릴 곳만 있다면 떠나고 싶다 말한다 .. 일주일만 떠났으면 좋겠다고 .. 단 며칠이라도 좋으니 많이도 안 바란다는 이들 .. 가까운데도 괜찮으니 벗어나고 싶다는 한탄까지 하지만 .. 실은 엄두가 안 나고 .. 시간은 더 안 나고 .. 조건적

Naver Blog

타인의 삶을 관찰하는 심리

타인의 삶을 관찰하는 심리 관찰자의 학습법 우리는 관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 삶과 직업과 일상과 관계와 .. 이제는 모든 미디어 매체까지 .. 이토록 타인의 삶을 관찰하는 심리는 뭘까 .. 시각의 능력이 최대치로 폭발하는 곳에서 .. 새로운 변화는 탄생하고 있었다 .. 오늘은 써니와 관찰 여행을 떠나보자 .. 관찰은 생각보다 꽤 매력적이거든 .. - 타인의 삶을 관찰하는 심리 - 위대한 탄생 관찰의 시작 보암직한 유혹에 넘어간 - 아담 관찰로 만유인력의 법칙 중력을 발견한 - 뉴턴 관찰을 통해 현대 미술의 틀을 깬 - 세잔 관찰이 혁신의 시작이라던 - 스티브 잡스 이들의 공통점은 관찰이었고 .. 관찰하게 만든 움직임엔 갈망이 있었다 .. 그리고 그 배후엔 시각이 있었으니 .. 아담 아이작 뉴턴 세잔 스티브 잡스 호기심을 갖게 하는 시각 .. 흠 .. 저거 뭔가 재밌을 거 같은데 .. 아까부터 무언가를 빤히 바라보는 사람 .. 그는 길을 막고 있는지 사람을 막고 있는지 .. 주

Naver Blog

그래봤자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그래봤자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그래봤자 라면 타령 .. 펄펄 끓는 고얀 물에 .. 빨간색 가루로 성질을 돋우고 .. 메마른 라면을 담근 채 .. 달걀로 위안을 삼는다 .. 한 주 동안 에너지가 털리고 .. 감정까지 탈수되기 시작하면 .. 언제부턴가 평소 먹지도 않는 라면을 찾는 모습 .. 스트레스라도 풀고 싶은 건가 .. 그래봤자 라면 타령이지 뭐 .. - 그래봤자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 악동뮤지션 - 라면인건가 · 정신 차릴라면 .. 매일을 정신없이 살아가다 보면 .. 어제가 월요일인지 내일이 토요일인지 오늘은 무슨 요일인지 .. 아까는 무슨 말을 했고 어제는 무슨 짓을 했는지 기억조차 혼미하다 .. 그렇게 정신 차릴라면 어느새 금요일이 돼있는 시간 .. 허탈한 걸까 .. 헛헛한 걸까 .. 아니면 허전한 걸까 .. 급히 뱃속엔 가난함마저 밀려온다 .. 평소엔 전혀 찾지도 않던 라면인데 .. 왜 꼭 금요일 저녁이 되면 라면이 당기는 걸까 .. 그래봤자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이

Naver Blog

Gloomy day is blue monday

Gloomy day is blue monday 파란색 먹구름이 낀 날 .. 먹먹한 파란색은 .. 한참을 자고 .. 쉴 만큼 쉬어도 ..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 .. 머릿속을 온통 막막하게 만들기에 .. 월요일에 파란색을 칠하기엔 .. 아직도 연습이 필요한 걸까 .. 오늘은 깊은 먹구름을 짜서 .. 묵직한 블루 컬러를 게워내고 싶다 .. 머릿속이 여전히 막막한 것 보니 .. - Gloomy day is blue monday - 1. gloomy 먹구름이 잔뜩 낀 파란색의 월요일은 .. 아무리 멍을 때려도 .. 가급적 냉정해지려 해도 .. 그래서 가만있는거라 해도 .. 좀처럼 물속에 스며들지를 않는다 .. 멈춰버린 뇌는 더 이상 반박할 힘도 안 날 만큼.. 그냥 뇌가 지쳤다는 말 밖엔 .. 그래서 생각할 겨를도 .. 먹구름을 걸러낼 여유도 없는건지 .. 어떤 답변을 해야할지 회전할 여지조차 없으니 .. 단지 gloomy day is blue monday 외칠 뿐 .. * Gloomy da

Naver Blog

날것의 과정이 컨텐츠가 되는 시대

날것의 과정이 컨텐츠가 되는 시대 민낯 .. 이제는 .. 먹고 입고 생각하고 듣고 표현하는 .. 모든 날것의 과정이 컨텐츠가 되는 시대다 .. 그리고 시대는 우리에게도 기회를 주고 있다 .. 맘껏 표현해 보라면서 .. 우리의 날것은 어떤모습일까.. 어쩌면 이불킥의 흑역사가 역사가 될지 모르니 .. 우리의 적나라한 민낯을 담아보자 .. 너무 완벽한 건 재미없으니까 .. - 날것의 과정이 컨텐츠가 되는 시대 - 흑백요리사의 명장면을 만든 짤 .. 오디션 프로그램에 숨겨진 프로세스 ' 므엥 움 음.. 뭐여 빠스 잖아? ..' 흑백 요리사를 향한 사람들의 호기심은 .. 백종원 님의 짤에서부터 시작된 것 아닐까 싶다 .. 지대한 관심 속에 모든 컨텐츠를 사로잡았던 흑백 요리사 .. 이러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장르만 변경될 뿐 .. 이전도 지금도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 감동과 재미로 .. 분노와 반전으로 .. 응원과 애정이 섞인 채 .. 우리를 주목하게 만드는 열띤 반응과 관심의

Naver Blog

문장에 방점을 찍는 사람들

문장에 방점을 찍는 사람들 우리는 사람을 고민합니다 .. 잘 만들어진 생각과 .. 잘 짜인 스토리에 .. 잘 표현된 글까지 .. 그렇게 만들어진 문장에 방점을 찍는다면 .. 무슨 일이 벌어질까 .. 이들은 무엇인가 달랐다 .. 참 감각적이던데 .. 이런 것을 두고 신의 한 수라고 부르는 걸까 .. - 문장에 방점을 찍는 사람들 - 문장에 방점을 찍고 싶어 하는 이들 .. 어휴 .. 뭐라고 쓰냐 .. 맨날 똑같은 문장 .. 뻔한 생각 .. 거기서 거기 .. 내 글에 내가 질리다니 .. 좀 색다른 거 없을까 .. 여기엔 .. 글을 쓰고 문장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 이들은 리뷰어라 불렸고 .. 이들은 블로거라 불렸고 .. 이들은 마케터 .. 일러스트레이터 .. 광고 .. 사업주 .. 작사가 등 업무 보고하는 직장인들과 일상을 담는 사람들까지 .. 문장을 만들기 위해 한 번쯤 고심한다는 글을 쓰는 이들이다 .. 어떤 이는 재미를 .. 누군가는 감동을 .. 신박한 발상과

Naver Blog

ost 라푼젤에게 배우는 태도

ost 라푼젤에게 배우는 태도 when will my life begin ..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 긴 머리의 라푼젤은 .. 머릿결에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 일상의 루틴에 하염없이 쫓기고 있다 ..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와 다를 것 없어 보인다지 .. 어쩌면 라푼젤의 진짜 능력이란 .. 긴 머릿결이 아닌 삶을 대하는 태도 아닐까 .. - ost 라푼젤에게 배우는 태도 - * 라푼젤 뜻 : 독일어 라푼첼 .. (1812년) kinder - und hausm rshen에 실리며 출판된다 .. 그림형제의 동화집에 있는 독일어 동화며 .. 특히 영화 속 ost .. when will my life begin 은 .. 멜로디와 가사가 현생의 삶을 닮아 인기가 많다 .. ost 라푼젤 when will my life begin ost 라푼젤에게 배우는 태도 1. 긍정 마인드 .. 알람이 울리며 시작되는 하루 .. 매일 아침 7시가 되면 루틴은 시작된다 .. 씻고 옷 입

Naver Blog

미술관과 박물관에 가야 하는 이유

미술관과 박물관에 가야 하는 이유 발견과 발명의 차이 .. 우리 주변엔 숱한 소재와 아이디어들이 널려있다 .. 청각 미각 촉각 시각 후각이란 이름으로 .. 하지만 널려있더래도 감각이 뭉쳐있는 건지 .. 표현력이 펼쳐지지 않거나 .. 아니면 널려있을지라도 감각이 무뎌진 건지 .. 사고력이 약해지는 때가 있는데 .. 사람들은 이럴 때 찾아간다 했다 .. 그 곳을 찾는 이유는 가보면 알게 될 거라고 .. - 미술관과 박물관에 가야 하는 이유 - 비밀의 세계를 발견하는 박물관 .. 오래된 다락방 .. 먼지 구덩이에 처박혀있던 비밀 노트를 여는 기분이 이런 걸까 .. 무심코 발견된 비밀의 세상은 .. 감춰놨던 현인들의 지혜와 .. 파묻혔던 심연의 깊이를 퍼 올리게 된다 .. 그렇게 발견되는 배움의 세계 .. 박물관에 가는 이유란 저마다 다양하겠지만 .. 그중 궁극적인 목표와 끝내 남아있는 특징을 꼽자면 .. 하나같이 '고유성'이라 했다 .. 시대가 흘러온 특징과 ..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의

Naver Blog

꼰대의 레파토리 라떼는 말이야

꼰대의 레파토리 라떼는 말이야 라떼 속에 숨겨진 horse .. 기존의 방식과 새로 입혀지는 방식 .. 내가 알고 있던 가치관과 .. 그 가치관에 대립하는 인생관 .. 사람들은 팽팽한 자기 주장이 안먹힐 때면 .. 꼰대의 레파토리 라떼는 말이야를 시전한다.. 방어막이라도 되는 걸까 .. 라떼는 우유와 커피가 잘만 섞이던데 .. 왜 우리의 사고방식은 섞이지 않는 건지 .. 라떼였던 horse 가 비웃을 것 같다 .. 사람들은 서로 말이 안 통한다고 .. - 꼰대의 레파토리 라떼는 말이야 - * 콘치 - latte is horse latte is .. ' 라떼 주세요 .. ' 우유(이탈리아)라는 뜻의 latte는 .. 바닐라 .. 카페 .. 고구마 .. 딸기 .. 초코 .. 등 .. 숱한 재료에 우유가 섞이며 갖가지 라떼종류가 완성된다 .. 레시피가 이렇게나 다양한 것을 보면 .. 사람들이 외쳐대는 ' 나떼 '는 얼마나 더 다양할까 .. 내가 알고 경험한 나떼의 가치관은 저마다 가지각

Naver Blog

낙서가 예술로 표현된 드로잉

낙서가 예술로 표현된 드로잉 촉각이 벌인 딴짓 .. 그림을 전공하지도 .. 그렇다고 취미가 있는 것도 .. 더욱이 예술적 지식과 안 친하다면 .. 그들의 시선에 비치는 드로잉은 .. 딴짓과 스케치의 중간 즈음으로 보이지 않을까 .. 써니 눈엔 꼭 그렇게 보였거든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서가 있다면 .. 그건 드로잉 일거라고 .. 덕분에 낙서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으니까 .. * 에드가 드가 : 드로잉이란 아티스트의 순간적이고 가장 직접적 표현이다 .. - 낙서가 예술로 표현된 드로잉 - 촉각이 벌인 딴짓 .. ' 딴짓 좀 하지 마라 .. ' 연습장에 선을 긋고 있는 아이들을 발견이라도 하면 .. 선생님도 .. 부모도 .. 친구들도 .. 누구라도 소리쳤던 것 같다 .. 그렇게 발견된 연습장엔 어김없이 낙서가 있었고 .. 그들에게 낙서란 쓸데없는 짓 즈음이었나 보다 .. ' 저게 딴짓이라니 .. 얼마나 아름다운데 ..' 써니 눈에 그들의 낙서는 아무리 봐도 아트였다 .. 감정이

Naver Blog

리버브 딜레이 에코 효과

리버브 딜레이 에코 효과 이퀄라이저 설정으로 공간을 듣는다 우리 주변은 .. 수많은 공간들로 가득하다 .. 공연장 .. 건물 .. 터널 .. 욕실 .. 상가 .. 악기에서 나오는 소리 통로부터 .. 목청이 나오는 목소리 통로까지 .. 그리고 그 속엔 .. 같은 소리도 다르게 듣는 이들이 있다 .. 이 역시 공연장 .. 건물 .. 터널 .. 욕실 .. 상가 등 .. 다양한 공간 버전으로 .. 이들은 음악을 듣는 걸까 .. 공간을 듣는 걸까 .. - 리버브 딜레이 에코 효과 - · 이따 계단에서 만나 .. 계단은 직장 생활의 가장 달콤한 장소인 것 같다 연인 간의 밀회가 이뤄지고 .. 동료끼리 험담이 펼쳐지며 ..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비밀 성지 .. 이들은 왜 꼭 건물 계단으로 모였을까 .. 불러낸 이들도 .. 불림 당한 이들도 ..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 그들의 행동은 공통적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건물 계단이란 공간은 .. 속삭임도 쉽게 퍼지는 리버브 효과가 있었으

Naver Blog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쉿! 우린 종종 알리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 물론 떠들썩하게 알려야할 때도 있겠지만 .. 아직 준비되지 않았거나 .. 모든것이 가하더라도 나에게 유익하지 않다면 .. 아직은 침묵해야할 때 아닐까 .. 시작도 못한 채 꿈을 저버릴 수 있으니 .. 침묵이란 때론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서 .. 큰 협력자가 되기도 한다 .. 설사 외롭고 답답할지라도 .. -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 금요일의 선곡 leisure - last dance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어언 2년이 조금 됐나 보다.. 써니가 블로그를 시작할 때만 해도 .. 고민이 참 많았던 것 같다 .. 사람들한테 비전을 알릴지 말지 .. 지인들한테 피드백을 요청할지 말지 .. 주변에 소문이라도 내야 하는 건지 .. 물론 써니의 선택은 침묵이었지만 .. 그 침묵은 지금까지도 ing .. *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뜻 : 이는 성경에 예수님이 하신 말씀 (마태복음 6

Naver Blog

성수동을 힙성지로 만든 붉은 벽돌

성수동을 힙성지로 만든 붉은 벽돌 성수동에서 벌어지는 일 .. 멈췄던 동네 성수동은 ..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 낡은 건물에는 트렌디한 상점이 들어서고 .. 노후된 장소에는 유니크한 컨셉이 차지한다 .. 어느새 힙성지가 돼버린 동네 ..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 변화의 중심엔 .. 성수동을 힙성지로 만든 붉은 벽돌이 있다는 것을 .. 성수동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 - 성수동을 힙성지로 만든 붉은 벽돌 - · 멈춰버린 동네 .. 낡고 푸석해진 동네 .. 바람이라도 부는 날엔 .. 말라비틀어진 낙엽과 뭉쳐있는 먼지가 가장 활발하려나 .. 대한민국의 가장 화려한 도시 서울에는 .. 누군가의 손길이 닿은지 오래된 듯 멈춰있는 동네가 있었다 .. 그저 흐르는 세월만큼 나이 든 어르신들과 .. 낡은 건물만큼 빛바랜 붉은 벽돌집이 전부인 곳 .. 처음 만난 성수동은 .. 나 홀로 90년도에 있었다 .. * 성수동에 붉은 벽돌이 많은 이유 : 성수동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Naver Blog

수선화를 닮은 나르시시스트

수선화를 닮은 나르시시스트 노랗게 물든 narcissist .. Dear. 수선화를 닮은 나르시시스트에게 .. 인정에 목마른 자여 .. 다른 이들의 감정 따윈 관심 없는 자여 .. 타인을 깎아 내려서라도 높아지려 하고 .. 특별 대우를 받아야 끄덕이는 행태는 .. 자존감이 벅차 보이나 실상은 낮을 뿐 .. 나만 옳다 하는 완벽주의를 행사하는 건 아닌지 .. 상처가 두려워 깊은 관계를 회피하지만 .. 다른 이들을 시기하다 못해 분노하고 있고 .. 모든 책임을 죄다 떠넘기지만 .. 반면에 죄책감 따위 없는 뻔뻔함의 얼굴 .. 그 덕에 오늘도 어김없이 .. 가스라이팅으로 끝을 맺고 있을 그대에게 .. 나르시시스트로 노랗게 물든 수선화를 바친다 .. - 수선화를 닮은 나르시시스트 - · 뜻 부터 노랗게 물든 narcissist .. narcissus tete a tete라는 뜻의 학명 수선화 .. 그리스 신화 속 나르키소스가 .. 연못에 비친 자기 얼굴에 취해 저세상에 가버린 후 그 자리에

Naver Blog

10월 탄생목 올리브 나무 이야기

10월 탄생목 올리브 나무 이야기 olive에서 live로 .. 지구 반대편에는 .. 오래전부터 .. 신실하게 기름부음을 준비하는 나무가 있다 .. 그 기름은 살리는 나무였으니 .. 누군가는 .. 그 기름부음을 간절히 바라고 있지 않을까 .. 일어서기를 .. 회복되기를 .. 구원해 주기를 .. olive에서 .. live 가 되기를 .. 그것이 10월 이기를 바라면서 .. - 10월 탄생목 올리브 나무 이야기 - · 기다리는 사람들 .. 초점 없이 멍하니 밖을 바라보는 사람들 .. 이들은 오늘도 생각하고 있다 .. 빛이 비췰지 .. 바람이 불어올지 .. 나에게도 구원이 임할지 .. 오랜 시간 희망 없던 이들은 .. 지칠 만큼 지쳐 꺼져가는 등불같이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 10월을 맞이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과 바람을 갖고 있을까 .. 자유를 원하고 있을까 .. 아니면 변화를 고대하고 있을까 .. 누군가는 지금 당장 치유를 소망하거나 .. 어쩌면 현재의 나는 구원을 간절히 갈망할지도

Naver Blog

가을 타는 남자와 봄 타는 여자

가을 타는 남자와 봄 타는 여자 우리가 계절을 타는 이유 .. 가을이면 우울하고 .. 봄이면 불안해지는 변덕 .. 왜 남자는 가을이면 고독해지고 .. 왜 여자는 봄이면 싱숭생숭한 것인가 .. 봄도 가을도 .. 환절기는 우리에게 .. 계절성 기분 장애를 남기고 있다 ..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이라는 이름으로 .. 호르몬이여 .. 제발 좀 잠잠할 수 없겠니 .. - 가을 타는 남자와 봄 타는 여자 - * 세로토닌 뜻 : 행복 호르몬이라 부르는 의욕 호르몬이다 .. 세로토닌이 줄어들면 행복함도 줄어들며 .. 우울감이 찾아온다 .. 반대로 세로토닌이 과다 분비되면 .. 불안 초조 충동 등이 나타난다 .. ※ 가을 : 세로토닌 봄 : 세로토닌 * 멜라토닌 뜻 : 생체리듬과 수면패턴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 멜라토닌이 줄어들면 잠도 줄어들며 .. 불면증 면역력 저하 등이 찾아온다 .. 반대로 멜라토닌이 과다 분비되면 .. 무기력 졸음 과식 등이 나타난다 .. ※ 가을 : 멜라토닌 봄 : 멜

1 2 3 4 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