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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나무 3대장-바오밥,레드우드,드래곤트리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 나무 바오밥 나무는 생명의 나무다 아프리카 대륙에 서식하는 바오밥 나무는 소설 ‘어린 왕자’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나무다. 두꺼운 기둥 모양의 줄기와 극적으로 큰 잎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천 년 동안 살아남아 아프리카 현지인들에게 신성시되기까지 한다. 그들은 나무의 열매를 먹고 그 껍질로 음식을 조리하며, 건기 때는 바오밥 나무 수액으로 갈증을 해소한다. 이러한 역할 때문에 아프리카에서는 바오밥 나무를 "생명의 나무"로 부른다. 국내에서는 흔히 ‘바오밥’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으나 외래어 표기법은 '바오바브'라고 표기하고 있다. 영어 발음은 '베이오우뱁'(/ˈbeɪoʊˌbæb/)에 가깝다. 어원은 '많은 씨의 아버지'를 뜻하는 아랍어 아부 히밥(ʾabū ḥibāb)이라고 한다. 아프리카의 토착어로는 아예 어원이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면 줄루어로는 isiMuhu, 스와힐리어로는 mbuyu, 풀라어로는 ɓokki, 하자(Hadza)어로는 n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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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신비로움

요세미티 국립공원, 자연 유산의 대표하는 여행지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보존, 여행, 교육, 그리고 자연과 문화 유산의 중요성을 대표하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 국립공원은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하며, 거대한 바위 형태의 클리프, 놀라운 폭포, 아름다운 계곡, 깨끗한 호수, 다양한 동식물, 그리고 역사적인 유산을 자랑합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19세기 후반에 미국의 환경 보호 운동을 이끈 존 머와, 그의 사진으로 유명한 안셀 아담스와 같은 사람들이 이 지역의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보존하려고 노력한 결과물 중 하나입니다. 이 국립공원은 1890년에 미국의 세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이후로도 미국의 자연 보호 활동에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나타내며, 많은 사람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야외 활동을 즐기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곳입니다. 이곳은 등산, 캠핑, 낚시, 등 여러 가지 야외 활동을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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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바라나시,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공간

바라나시를 관통하는 갠지스 강 인도 종교의 지대한 영향을 끼친 바라나시 바라나시는 인도의 최고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수천 년에 걸쳐 인도의 문화, 종교 및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바라나시는 고대 인도의 중심지 중 하나로, 베다 경전에도 언급됩니다. 이 지역은 약 3000년 이상 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라나시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왕조와 제국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무굴 제국 등 다양한 힌두와 이슬람 왕조들이 이곳을 지배하며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끼쳤습니다. 지금도 도시 곳곳에 힌두 문화와 이슬람 문화에 영향을 받은 건축물들이 존재합니다. 바라나시는 힌두교에서 가장 신성한 도시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이곳은 힌두교 신앙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시바 신의 거주지로 여겨지며, 여러 힌두교 신전이 갠지스강을 중심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바라나시가 죽음의 공간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인도의 클래식 음악, 무용, 전통 공예로도 유명합니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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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콘스탄티노플을 품다 1

보스포러스의 랜드마크 갈라타 타워 이스탄불,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고대 도시 이스탄불의 역사는 약 2,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이 지역에 Bizantion라는 이름을 붙였고, 이 그리스의 이름이 로마 시대에는 비잔티움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됐습니다. 로마 제국의 비잔티움은 지중해와 흑해를 잇는,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를 구분 짓는 보스포루스 해협으로 인해 세계 중심 도시로 부상했습니다. 4세기 초, 넓은 영토를 소유한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는 이 지역을 로마 제국의 동부 수도로 정하고, 도시의 이름을 콘스탄티노풀리스(Κωνσταντινούπολις)로 변경했습니다. 이로써 도시는 본격적으로 동로마 제국의 명실상부한 심장 역할을 하게 됩니다. 1453년,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트 2세가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하면서 동로마 제국의 비잔티움은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콘스탄티노플은 이스탄불이란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게 되며 오스만 제국의 수도가 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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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콘스탄티노플을 품다 2

세상에 모든 것을 판다는 그랜드 바자르 세계 제1의 상설 시장 그랜드 바자르 이스탄불 여행에서 빼놓으면 서운한 곳이 그랜드 바자르 (Turkey Grand Bazaar)입니다. 이스탄불의 역사적인 시장 중 하나로, 건물 내 위치한 상설 시장 중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에 하나입니다. 오스만 제국 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그랜드 바자르는 15세기 초반에 건립되어, 500년 이상에 걸쳐 이스탄불의 중요한 무역 및 상업 중심지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랜드 바자르는 오스만 제국 시대에 이스탄불의 상징적인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오스만 제국의 몇몇 귀한 물품들이 팔렸던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그랜드 바자르는 막대한 크기로, 60만 평방 미터 이상의 면적을 차지하며, 60여 개 이상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장 내에는 수백 개의 상점과 작은 상점이 있으며, 다양한 골목과 복잡한 미로 형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길을 잃어버릴 수 있으니 조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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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 석상의 비밀을 간직한 이스터섬

이스터섬의 라파 누이 역사를 탐험하다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이스터섬은 1722년에 유럽인 탐험가인 요한 로그너가 처음으로 유럽에서 발견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몇 번의 유럽인들의 방문이 있었지만, 섬에는 주로 폴리네시아 원주민인 라파 누이 (Rapa Nui) 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스터섬의 돌 석상들은 라파 누이인들에게 ‘모아이’라는 불렸습니다. 모아이는 외형적으로 사람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10m에서 20m 정도의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아이들은 주로 라파 누이인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이스터섬의 다양한 곳에서 발견됩니다. 이스터섬의 라파 누이족은 환경이 좋지 않은 작은 섬에서 지속할 수 있는 삶을 유지했습니다. 그들은 바다에서 어로 생활하고, 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작은 농지를 사용했습니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 생존과 더불어 모아이 석상을 만든 것 자체가 신비스러울 뿐입니다. 모아이 석상을 만든 이유에 대해선 여러 이론이 있지만, 아직 100% 정답이라고 할 수 없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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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여행자가 사랑하는 공간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시작은 궁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은 일반적으로 박물관 정도로 알고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루브르 박물관은 박물관 이전부터 파리의 역사와 함께 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역사는 12세기에 거슬러 올라갑니다. 처음에는 ‘루브르 궁전’이란 이름으로 활용되었으며, 프랑스 왕가의 궁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6세기 이후, 프랑스 궁전은 프랑스 국왕들이 예술품에 집착하면서 루브르 궁전은 예술품으로넘쳐 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프랑수아 1세는 이 시기에 궁전은 많은 공간을 박물관 공간으로 활용했습니다. 현대적 박물관으로 본격적으로 전환된 시기는 프랑스 혁명 기간인 1793년, 루브르 궁전은 공개 미술 박물관으로 개장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박물관은 대중에게 미술 작품을 공개적으로 전시하기 시작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 세계에서 수집한 미술 작품을 포함한 방대한 컬렉션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다양한 시대와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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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건축과 문화의 만남

혁신적인 디자인과 건축 공학의 승리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트램의 차고지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문화 시설 계획이 잡히자, 1955년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국제 공모전을 열었고, 거기서 덴마크 출신의 건축가 이외른 웃손(Jørn Utzon, 1918~2008)이 선정됐습니다. 이후 1958년 트램 차고지를 철거한 뒤, 오페라 하우스의 본격적인 착공이 시작됐습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돛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다시 건축 기술로는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대형 프로젝트였습니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제작된 건물의 높이 솟은 조개껍질은 항구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실루엣을 만들어내며 형태와 기능의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건축가들 사이에서는 너무 비현실적인 디자인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실제로도 건설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전례 없는 건축 형태로 인한 각종 문제에 부딪히다 보니 조개 모양의 지붕을 건설하는 데에만 8년이 걸렸습니다. 결국 최종 공사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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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토리니, 에게해의 포토존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섬 산토리니 그리스는 몰라도 산토리니는 알만큼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산토리니는 한 번쯤 꿈꾸는 여행지입니다. 지금 사용되는 산토리니란 이름은 13세기 라틴 제국에서 붙인 이름으로, 성 이레네오를 뜻한다. 이전에는 칼리스테(Καλλίστη, Kallistē, '가장 아름다운'), 스트롱길레(Στρογγύλη, 둥근 것)라고 불렸습니다. 약 3600년 전 미노아 문명의 절정기에 미노스 화산 분화가 일어났습니다. 수천 년 동안 인류 역사상 가장 큰 화산 분화로 알려져 있기도 한, 이 분출로 인해 거대한 칼데라가 생기고, 주변에는 수 미터 높이로 화산재가 쌓였습니다. 화산이 분화할 때 거대한 쓰나미가 일어나면서 산토리니 남쪽 110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크레타섬의 미노아 문명이 몰락하는 데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한 다른 흥미로운 가설로는 화산 분출이 아틀란티스의 침몰이라는 전설을 낳기도 했습니다. 폭발은 미노아 문명이 멸망하고 에게 문명의 중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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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북쪽의 베니스로 탄생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근대의 문을 열다 우리에게는 레닌그라드로 잘 알려진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북쪽의 베니스로 불릴 만큼 많은 운하와 유럽풍의 도시 계획으로 북유럽 여행자에게 사랑받는 도시다.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사람들에게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의 한 도시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여름 휴양지로 여겨질 정도로 친근한 여행지이기도 하다.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역사에 등장한 것은 바이킹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표트르 1세(피터대제, Peter I the Great) 때부터였다. 러시아를 유럽 제국의 일환으로 만들고자 하는 야망에서 샹트페테르부르크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새로운 수도로 정한 곳이 발틱 해를 향해 있는 연안의 늪지대인 상트페테르부르크였다. 네바강 하구의 음침한 섬들 위에 도시를 건설하자고 했을 때 사람들은 조소했다. 그러나 표트로 1세는 거침이 없었다. 샹트 건설에 올인하기 위해 러시아에 전역에 석조 건축물을 짓는 것을 금지해 버렸다. 그리고 모든 석재를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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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숨은 여행지 체스키 크롬로프

체코 여행은 5월에 떠나자 체코의 상징과도 같은 프라하를 나는 사랑한다. 특히 5월의 프라하는 그 어느 도시보다 낭만적이고 로맨틱하다. 사랑이란 감정이 메마른 사람조차 5월의 프라하에서는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다. 5월 전후로 만개하는 유채꽃은 프라하를 노란색으로 물들인다. 전 세계 유채 기름의 상당량이 프라하 인근 유채꽃 밭에서 생산된다고 하니, 유채꽃이 필 무렵 프라하가 상상이 가는가? 그 광경을 보기 위해 이스탄불에서 프라하로 날아갔었다. 프라하 상공에 이르자 기장은 안내 멘트를 날렸다. 밖을 보라는 말이었다. 기내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입에서 터져 나온 탄성... 프라하의 오피셜 한 정보는 지난번에 포스팅한 아래 링크 참고하시고. 체코는 사회주의를 겪은 다른 동유럽 국가와는 다른 느낌의 나라다. 체코의 지성이들이 "우리 선조들이 비겁해서 지금의 체코 건물이 건재하다"라고 흔히 말하듯 중세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사실 체코는 강대국 사이에 있으면서 숱한 선전포고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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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라오스 방비엥은 처음이지?

라오스 방비엥, 한때 여행자의 천국이었던 곳 라오스 방비엥은 라오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라오스 역사는 굳이 방비엥에서 다룰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패스한다. 그렇다면 라오스 여행자들은 왜 방비엥을 향하는가? 조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라오스에 직항이 없던 때부터 살펴보자. 전 세계 배낭여행자가 태국 카오산에서 집결, 그 후로 인도차이나반도를 한 바퀴 도는 게 낭만이었다. 태국-라오스-캄보디아, 혹은 태국-캄보디아-라오스. 이런 써클 형태의 루트를 계획하고 여행을 많이 했다. 그런 가운데 작은 마을에 메콩과는 달리 푸른 물의 쏭강이 흐르는 방비엥을 오게 된다. 카르스트 지형의 산과 넉넉한 라오 사람들의 미소, 값싼 음식, 저렴한 숙소 때문에 가던 일정을 포기하고, 방비엥에 눌러 앉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물론 그중에 나도 포함된다. '여행자의 천국'이란 닉네임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다 한국에서부터 직항이 생기고, 패키지여행팀이 작은 마을을 점령하면서 오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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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마르딘, 메소포타미아와 티크리스 강의 도시

자연이 만들어 낸 그대로의 사진. 포토샵 전혀!!! 마르딘의 메소포타미아는 변하지 않는 질감 터키 마르딘은 메소포타미아 평원과 티크리스 강이라는 고대 문명의 시작점과 함께한다. 인류 문명의 시작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그 영역권에 있는 것은 확실하며 독특한 문화가 아직도 남아 있다. 메소포타미아 평원의 북단의 마을, 마르딘에서 내려다보이는 끝도 보이지 않는 평야 저 건너편에 시리아가 있다. 아주 먼 옛날 마르딘의 시리아의 땅이기도 했다. 나의 블로그 상단에 고정되어 있는 사진이 마르딘에서 바로 본 메소포타미아 평원이다. 마르딘은 터키를 좀 여행했다는 여행자에게도 조금은 생소한 도시다. 터키 여행 동선을 짜기에는 살짝 비껴 있기 때문에 마르딘을 포기하는 여행자가 많다. 그렇다고 시리아나 이란, 이라크를 넘어갈 때 거쳐야 하는 도시도 아니라서 더더욱 그렇다. 모든 집들의 대문과 창문은 메소포타미아를 향해 있다. 지난번 포스트에서 트라브존을 터키에서 제일 좋아하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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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두바이, 작은 어촌 마을에서 허브 공항으로

두바이는 UAE 토후국 중에 하나 두바이를 하나의 나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정확히 말하면 아랍에미리트를 구성하는 7개의 토후국 가운데 하나인 두바이 토후국의 수도이다. 많은 여객기가 두바이 공항을 경유해서 유럽과 아프리카를 가기 때문에 이름도 생소하지 않다. 두바이는 도시를 알리고 성장시키기 위해 두바이 공항을 이용하기로 했다. 두바이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의 항공유를 최저가에 제공한 것이다. 자연스럽게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비행기들이 두바이 공항을 거쳐 가면서 허브 공항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두바이 자체에서는 그렇게 석유가 많이 나지 않는다. 라이벌 도시인 아부다비에서 비해서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석유를 팔아 성장했을 것이라는 선입견은 살짝 내려놓자. 아랍에미리트연합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도시로 성장한 비결에는 두바이 사람들의 과감한 도전이 지금의 부유한 도시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두바이는 아부다비와 함께 UAE 연방평의회에서 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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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마야 문명의 흔적, 치첸 이차

치첸 이차, 마야 문명을 꽃피우다 멕시코 마야 문명의 치첸 이차는 몰라도, 멕시코 피라미드 사진으로 많이 봤을 것이다. 그 사진에 나오는 피라미드가 있는 문명지가 바로 치첸 이차다. 멕시코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유적지 중 하나인 치첸 이차는 마야 역사, 문화, 그리고 인상적인 건축 양식이 여행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참고로 멕시코는 이집트의 피라미드와는 다른 형태지만, 상당히 많은 피라미드가 존재한다. 치첸 이차(Chichen Itza)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 북서부 도시 메리다에서 동쪽으로 약 110 km 떨어진 곳에 있는 마야 문명의 고대 도시이자 유적지다. 이차는 유카탄반도 일대에서 초기 마야 문명의 주도권을 쥐고 있었던 씨족의 이름으로, 곧 '치첸 이차'는 '이차족의 우물 입구'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여기서 가리키는 우물 세노테로 유카탄반도 전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마야인들에게는 제물을 바치는 용도로 이용되었던 신성한 곳이었다. 치첸 이차는 마야 문명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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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전쟁의 폐허에서 탈바꿈한 도시

도쿄, 가깝고도 먼 이웃의 도시 일본 도쿄는 한국 여행자가 가장 많이 여행하는 도시 중에 하나다. 싫든 좋든 그게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미국 LA를 빼고 한국인이 제일 많이 사는 도시가 도쿄이니 말이다. 도쿄는 원래는 '에도'라는 작은 어촌 마을로 시작해서 17세기 초에 일본의 정치 중심지가 됐다. 에도 시대에는 1603년부터 1868년 왕정이 복원되기 이전까지의 시대를 말한다. 1868년에는 일본의 귀족층인 메이지유신이 권력을 장악하고, 에도가 도쿄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이것은 근대 일본의 시작이었으며, 현대화와 산업화가 가속화됐다. 일본은 미국과의 무역을 강화하고, 도쿄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도시로 성장했다. 그러나 도쿄의 역사에는 어두운 측면도 있다. 1923년 9월 1일, 관동대지진이 도쿄를 포함한 주변 지역을 강타하고, 수많은 건물과 인프라가 파괴되었다. 이후 일본은 제2차 세계 대전을 경험하며 도쿄는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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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걸어서 여행하기

'도쿄의 부엌' 츠키지 장외 시장 '도쿄의 부엌'이라고 불리는 수산물 도매 시장이 츠키지 장외시장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소다. 식도락의 나라 일본에서 도쿄 식당에게 수산물을 제공하는 도매 시장을 안 갈 이유가 없다. 아니 꼭 가봐야 하는 시장이다. 식도락가를 위한 완벽한 목적지인 츠키지 외부 시장은 맛깔스러운 신선한 해산물, 전통적 재료, 그리고 먹거리 상점이 즐비하다. 장외시장이라고 이유는 전에는 실내시장이 있었기 때문에 장외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세계 최대의 수산 시장으로 일식의 핵심 재료중 하나인 수산물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긴자나 롯폰기 등의 도심가에 위치한 일식, 일본 요리 집, 스시 집 등이 대부분 츠키지 수산물을 이용한다. 시장에 위치하여 바로바로 신선한 생선을 공급받아 비교적 가성비가 넘사벽인 스시집들도 유명한 맛집이 많다. 츠키지 시장의 시세에 따라 일본 수산물의 시세가 변동된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 워낙 수산물 시장으로서는 굴지의 위상인지라 미스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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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행복하게 하는 방법

전기가 하루 3시간만 들어오는 라오스 북쪽의 므앙응오이 마을 여행의 시작은 존중입니다 해외여행 글들이 참 많다. 코로나가 끝나면서 그동안 닫혀 있던 마음이 풀리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나라 저 나라를 여행한다. 좋다. 나도 그중 한 사람이니. 그런데 해외여행 글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게 아니라, 불쾌하고 한심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한두 번이 아니다. 얼마 전부터 이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비슷한 감정을 느껴, 적어도 해외여행, 다른 나라, 다른 문화를 접하는 여행자에게 역사적인 기본 정보라도 전하고 싶은 마음에게 시작했다. 어제도 참 한심한 여행 후기 글을 읽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도대체 이런 마크는 어떤 기준으로 인증해 주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인증 마크 단 사람들의 후기 글을 참고하는 여행자들이 불쌍하다는 기분까지 들었다. 물론 모든 인플루언서가 다 그런다는 것은 아니다. 모든 현상을 일반화 시키는 것은 큰 오류에 빠지기 싶다. 이번 포스팅 제목이 '라오스 알고 여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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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의 정수

크로아티아인의 노스텔지어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 공원은 두브로브니크와 함께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봤을 에메랄드 호수 사진의 주인공이 바로 플리트비체 국립 공원의 호수들이다. 다른 나라 여행자들처럼 크로아티아 사람들에게도 플리트비체는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 중에 하나며, 플리트비체에 대한 자긍심도 굉장하다. 유고슬라비아 연방이 해체될 당시 플리트비체가 그 단초 역할을 했을 정도니, 크로아티아 사람들의 플리트비체에 대한 사랑을 가늠할 수 있다. (플리트비체 관련 전쟁은 밑에 설명) 플리트비체의 역사는 생각보다 꽤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BC 1000년에 트라키아인이 이 지역에 거주했다는 사실이 기록에 남아 있을 정도다. 그 이후에는 일리리아 민족이 정착하여 살았으며, BC 59년에는 로마인들이 600년 동안 거주하였다. 긴 역사를 하고 있었음에도, 플리트비체가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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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니스와 칸느, 지중해의 여유로움

프랑스 니스, 칸느를 가기 위한 도시가 아니다 프랑스 칸느에 대해 말하려다, 니스까지 포함하는 게 좋을 것 같아 함께 담는다.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니스보다는 왠지 익숙한 도시가 칸느일 것이다. 칸느 영화제로 알려져 있어서 말이다. 그러나 프랑스나 유럽 전체를 봐서는 칸느 보다는 니스가 칸느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크고 더 잘 알려져 있다. 니스는 인구 34만여 명이 거주하며 근교까지 합치면 100만 명이 생활권을 이루고 사는 프랑스 5대 도시다. 니스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본격적으로 사람들의 거주가 시작됐다. 해안 지역으로 중요한 상업과 항구로 번성하는 요인이 됐으며, 한편으로는 침략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니스의 지리적 위치는 늘 프랑스와 이탈리아 전쟁의 중심에 있게 하는 요인이 됐다. 중세 시대의 니스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 지역에서 중요한 도시 중 하나였니다. 많은 왕국과 왕족들이 이 지역을 소유하고 싸움으로 영토를 경쟁하였으며, 니스는 이러한 정치적 불안정함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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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크레타 섬, 유럽 문명의 시작

그리스 크레타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니콜라우스 마을 그리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두 가지로 압축될 것이다. 물론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산토리니와 절벽 위에 세워진 수도원들로 유명한 메테오라. 그 때문에 배낭여행을 하더라도 두 곳을 여행하고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미코노스나 다른 섬을 여행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대부분이 그렇다. 크레타 섬은 일반적인 배낭여행에서 살짝 비껴 있는 여행 동선이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와는 달리 유럽 사람들에게는 크레타 섬은 무척이나 사랑받는 여행지 중에 한다. 유럽 문명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섬이라는 이유도 있겠고, 섬이 크다 보니까 조용하고 예쁜 해변과 마을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이번 포스트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물론 크레타섬의 기본 역사와 미노스 문명에 설명하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리스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을 니콜라우스를 말하고 싶기 때문이다. 워낙 작은 마을이라 니콜라우스 마을만 딸랑 설명할 수 없어 불가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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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메테오라, 공중에 떠 있는 수도원

메테오라 수도원은 종교 박해로부터 완성 그리스 여행은 아테네에서 시작된다. 아시아 국적기 대부분이 아테네 공항을 종착지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아테네 신타그마 광장을 중심으로 많은 숙소가 있어 배낭여행자는 대부분 이곳에서 그리스 여행을 시작한다. 섬이 대부분인 그리스에서 산토리니, 크레타, 로도스, 미코노스 등을 가기 위해서는 피레우스 항구를 이용한다. 피레우스 항은 ‘그리스인 조르바’ 등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 소설에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다. 시간이 되는 여행자라면 배 시간표보다 넉넉한 시간에 도착해서 항구 주변을 여행하는 것도 좋겠다. 항구 마을 특유의 뭔가가 물씬 풍기다. 섬으로 떠난 여행자와는 다른 사람은 기차역으로 향한다. 바로 그리스의 또 다른 상징인 메테오라 수도원 지역을 여행하기 위해서다. 아테네와 메테오라까지는 5시간이 넘는다. 물론 거점 도시 칼람바카까지다. 칼람바카는 작은 마을로 메테오라를 여행하기 온 여행자들로 늘 마을은 분주하다. 그리스 메테오라는 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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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트라브존의 쉬멜라 수도원을 가다

쉬멜라 수도원은 바위산 속에 숨어 있다 그리스 메테오라 수도원을 블로깅하고 나니, 터키 트라브존에 있는 쉬멜라 수도원을 소개하고 싶어졌다. 쉬멜라 수도원은 작은 수도원 하나만 있기에 블로그 1화를 채우기 부족한 면이 있다. 쉬멜라 수도원을 가기 위해서는 트라브존이라는 터키 흑해 도시를 여행해야 해서 트라브존 설명도 약간 덧붙이겠다. 터키 트라브존의 쉬멜라 수도원은 메테오라 수도원과는 달리 바위산 속에 숨어 있는 수도원이다. 수멜라 수도원이라고 쓰는 블로거나 유튜버, 기자들도 있는데 그건 잘못된 명칭이다. sumela의 u위에 점 두 개가 있다. 따라서 u(ㅜ)라는 발음보다는 위와 웨의 중간 발음으로 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그 중간 발음이 없으므로 쉬멜라 정도로 해야 터키 사람들이 알아듣는다. 힘들다 싶어질 때 도착하게 되는 쉬멜라 수도원. 물 한목음 마시고 저 문을 통과한다. 쉬멜라 수도원은 그리스 정교회의 메테오라와는 달리 동방 정교회 수도원으로, 멜라(Melá) 산의 고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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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 세계 3대 미항의 자존심

나폴리를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인 뷰 나폴리의 문화는 점령지 역사로부터 시작 이탈리아 나폴리는 세계 3대 미항으로 세계사 시험에 자주 나오는 도시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김민재 축구 선수 때문에 나폴리는 친근한 도시가 됐다. 이런 나폴리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그리스 시대 네아폴리스(Neapolis)로 불렸으며 ‘신도시’라는 뜻을 지닌다. 나폴리(이탈리아어: Napoli, 나폴리어: Napule, 영어: Naples, 문화어: 나뽈리)는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도시로, 캄파니아주의 주도이다. 이 도시는 이탈리아 통일 전까지는 양시칠리아 왕국의 수도였다. 현재 나폴리 인근을 아우르는 도시 밀집 지구는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 밀집지대이며 유럽에서도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다. 나폴리는 기원전 7~6세기 경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스인이 건설했다고는 하지만 엄밀히는 그리스의 식민지 백성이었던 쿠마에인에 의해 전체 도시 유적이 세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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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젤 워싱턴의 더 이퀄라이저3 이해하기

액션 영화에 무엇을 바라나? 덴젤 워싱턴의 이퀄라이저3이 북미부터 일본까지 개봉됐다. 왜 대한민국에서는 개봉되지 않는지 이해되지 않지만, 심지어 OTT부터 상영된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는 만큼. 이퀄라이저3를 기대하는 관객들은 조금만 기다리면 영화를 볼 수 있겠다. 덴젤 워싱턴 영화가 대한민국과 북미 동시에 상영되지 않더라도, 개봉 시기가 한참 뒤이거나, OTT부터 상영된다는 것은 분명 이상한 일이기는 하다.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이퀄라이저1,2의 흥행 성적이 부진했던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 폭력성 때문에 추석 개봉이 힘든 이유에서도 아닐까 싶다. 덴젤 워싱턴이 가지고 있는 티켓 파워를 생각해 보면, 의외가 아닐 수 없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한국 관객들은 영화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관련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면서 든 생각이다. 기존 덴젤 워싱턴이 주연으로 참여한 작품과 비교해서 이퀄라이저 시리즈는 분명 다른 결이다. 시나리오 구성이나 작품 전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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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바간, 소승불교의 요람

버마족은 왕마다 수도를 옮기는 전통으로 성장 미얀마 혹은 버마로 불리는 이 나라는 진짜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버마 아웅산 폭파 사건으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국가이지만, 불교가 국교인 만큼 불교 역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나라다. 몇 년 전에는 로힝야족의 탄압이나 군사 쿠데타로 수많은 민간인이 죽은 사건으로 다시 알려지기 시작했다. 물론 예전에도 군사 독재 국가여서 배낭여행을 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불편함이란 육로 국경이 공지도 없이 닫힌다거나 비자가 발급되지 않는 등의 이유다. 여행하기에는 아직은 여러 불편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데도 미얀마 여행을 하는 이유는 바간에 있다. 미얀마 여행의 대표 지역 바간은 그 어느 도시도 가지지 못한 불교문화의 흔적들 때문이다. 불교 신도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부처님에게 기도를 드리게 되는 그 무엇인가가 바간에는 있다. 지금의 바간 유적 대부분은 바간이 최초로 버마족 제국의 수도였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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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이안, 참파 왕국의 황금기를 상징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사랑받는 도시 호이안 베트남 호이안은 인도차이나에서 예쁘기로는 손꼽히는 도시다. 베트남 예술가는 물론 태국에 있는 예술가들도 호이안은 꼭 여행하고 싶은 도시로 꼽는다. 물론 내가 만난 몇몇의 태국 예술가지만... 도시라는 단어가 민망할 정도 규모의 작은 도시지만, 왠지 도시라는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는 고즈넉함이 있는 마을이다. 이웃님의 호이안 글을 보다가 폴더에 있던 호이안 사진을 몇 장 꺼내 보았다. 일반적으로 베트남이라면 비엣족이 세운 지금의 베트남이 전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베트남 곳곳에는 비엣족이 남하에서 지금의 베트남을 만들기 이전의 다른 민족이 세운 도시와 유적들이 여행자를 맞는다. 대표적으로 중부, 남부를 호령했던 참파 왕국이 있고, 고산 지대인 달랏을 지배했던 랏족이 있다. 이 작은 배를 타고 투본 강을 느낄 수 있다. 호이안은 지금의 베트남 중부와 남부를 차지했던 참파 왕국의 허파와 같은 항구 도시였다. 참파 왕국은 우리 세계사에서는(내가 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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