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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본식 D-1 하루 전날, 신랑,신부, 공통 필수 체크리스트
결혼식 D-1은 의외로 가장 위험한 날이에요. 다 끝났다고 마음 놓고 있다가도, 정작 가장 사소한 걸 빠뜨리는 경우가 허다하답니다. 전날 한 번의 체크가 당일 패닉을 막아주죠. 신랑과 신부가 서로 다른 역할을 분담해 하나씩 점검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준비물은 없어도 사고는 날 수 있지만 부기는 되돌릴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해요. 이른 취침과 가벼운 저녁 식사로 자연스러운 V라인을 유지하고, 밀가루나 술, 맵고 짠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를 유발하는 콩, 탄산음료, 데운 밥, 마늘과 양파도 피하고 수면 목표는 7시간을 원칙으로 하되 최소 6시간 이상 확보합니다. 잠들기 1시간 전부터 휴대폰 사용도 금지하고 오후 2~3시 이후 카페인도 컷오프합니다. 새로운 화장품이나 시술은 절대 금지하고 부기를 없애는 마사지는 늘처럼 받되 본인과 익숙한 곳으로 정해 두는 게 좋죠. 메이크업샵 도착과 예식 당일 동선은 역산해서 기상 알람을 2개로 맞춰 두고, 예복과 구두, 가방은 입지 않을 때 분리 보관합니다. 수정 메이크업 파우치는 따로 분리하고 당일 아침식사와 간식을 준비합니다. 속옷은 누드 브라, 여분의 스타킹, 웨딩슈즈는 어쩌다 사이가 맞지 않아 미용실 신발을 빌려 신었던 경험을 토대로 여유 있게 준비합니다. 이동용 편한 신발도 챙겨 두고 립스틱과 손거울 등 파우치 아이템과 DP용 웨딩액자 납품을 챙길 사람도 지정합니다. 가방순이와 부케순이 역할을 재확인하고 예복과 와이셔츠, 넥타이, 정장구두, 검정 양말 등을 점검합니다. 당일 이동차량과 운전자 지정은 필수이고 콜택시를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웨딩카 운전자와 꽃장식 담당도 확인하고 식사비는 따로 준비합니다. 축의금 봉투나 식권, 도장, 업체별 거마비는 현금 봉투를 미리 분류합니다. 사회자와 축가자 최종 통화, 폐백 음식과 한복 가방 위치 확인, 웨딩홀 담당자에게 최종 인원수 통보를 잊지 않습니다. 예약 재확인과 메이크업샵 도착 시간을 점검하고, 웨딩홀 도착 시간은 보통 본식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전으로 잡고, 첫 타임 예식인 경우에는 원판 사전촬영으로 2시간 전 도착하는 게 흔합니다. 큐시트(식순 동선표) 마지막 점검과 식전영상, 축가 USB 백업도 확인합니다. 돈 문제로는 드레스샵, 스튜디오, 플래너 잔금 미리 정산과 당일 정산 담당자 지정, 영수증 수령자를 지정합니다. 전날 가족 단톡방에 시간표를 공유하고 양가 부모님의 메이크업샵 도착 시간, 예식장 도착 시간을 서로 공유합니다. 특히 혼주 메이크업은 처음인 분이 많으니 원하는 스타일을 미리 사진으로 공유하면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Q로 남편·아내의 대화를 줄이고, 어른들께는 한 줄의 감사 인사를 전하는 정도로 마음을 달래 두어 당일의 긴장감을 낮춥니다. 한 줄 요약으로 전날 핵심은 컨디션, 가방과 동선의 세 가지이고 이 세 가지를 챙기면 당일의 성공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예비신부님들 모두 후회 없는 본식이 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