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불명 된 배우자와 이혼, 공시송달 이혼 절차 알아보기
오래전 집을 나간 뒤로 생사조차 알 수 없는 배우자. 혹은 해외로 떠난 뒤 일방적으로 모든 연락을 끊어버린 배우자. 수년째 서류상으로만 부부 관계일 뿐, 사실상 남보다 못한 사이로 살아가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 무의미한 혼인 관계를 정리하고 싶지만, 상대방의 주소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혼을 진행해야 할지 얼마나 답답하고 막막하실까요. 오늘은 이처럼 배우자의 행방을 알 수 없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공시송달 이혼’ 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공시송달 이혼이란 무엇일까요? ‘찾으려는 노력’을 증명해야 합니다 복잡한 절차, 법률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인 이유 ️ 1. 공시송달 이혼이란 무엇일까요? 원래 이혼 소송을 시작하려면,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을 담은 소장(訴狀)을 상대방 배우자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어디에 사는지조차 모른다면 소장을 전달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공시송달’이란 이처럼 상대방의 주소를 알 수 없어 서류를 전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