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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지혜 中 34

자신의 특출난 재능이 무엇인지를 알면 이를 가꾸고 또 다른 재능을 보완하라. 자신의 장점을 알고 가꾸면 특출한 사람이 될 것이다. 세상을 보는 지혜 p44 etiennegirardet, 출처 Unsplash 자신의 재능/장점을 알고 있다는 건 꽤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타고난 자신의 능력을 알지 못해 그것을 빛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나 또한 그런 것 같다. '특출난 재능이 무엇인지를 알면 이를 가꾸고 또 다른 재능을 보완하라'는 말은 요즘 시대에 이미 많이 행해지고 있다. 흔히 다능인, N잡러 등으로 불리는 그들은 특히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자신있는 주제로 컨텐츠를 만들어 정보를 전달한다. 자신의 본업을 컨텐츠로 잡는 사람도 있고, 만화를 그리는 도전을 하기도 하고, 명소를 잘 찾아 여행 정보를 전달하기도 한다. 미디어의 발전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식도 다양해지고, 젊은 세대는 '회사'에 속하는 것보다 원하는 일을 하면서 주체적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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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지혜 中 35

내 행복을 돌아보는 일은 자신의 기질을 관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세상을 보는 지혜 p47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 무엇 때문에 행복한가?'를 묻는다면 그렇다 아니다를 분명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는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일, 사람, 학업, 가정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아 당장 주어진 일에 몰두하느라 내 감정, 내 행복을 돌아보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뒷전으로 미룬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본인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나는 뭘 잘하지, 어떤 재능이 있지'를 고민할 것 같다. 나 또한 그러고 있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그에 대해 고민하는 이유는 내가 즐거운 일, 내 성향에 잘 맞는 일을 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결과적으로는 나의 행복을 위한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능력보다도 내가 뭘 할 때 행복한지, 어떤 느낌을 받을 때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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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지혜 中 47

어떠한 외부 규정보다 나 자신의 엄격한 판단이 우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을 보는 지혜 p57 사실 이번 내용은 전체적으로 인상적이라 어떤 구절을 적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앞에서는 "나 자신을 경외할 것이며 스스로를 너무 값싸게 취급하지 마라. 탓할 것 없는 행실이 나의 규범이 되어야 한다" 뒤에서는 "옳지 않은 일은 남의 시선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나 자신의 통찰이 무서워서 그만두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brett_jordan, 출처 Unsplash 나는 여기서 말하는 핵심은 양심과 주관이라고 생각했다. 일반적으로 따라야 하는 사회적 규범은 기본이고 추가적으로 내 삶의 태도를 결정하는 데에는 내가 얼마나 뚜렷한 주관을 가졌는가가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내 삶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이고, 어떤 것에 가치를 두고 살아갈 것인가? 나는 웬만하면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덕, 초등학교 때 배운 바른 생활을 지키려고 하는 편이다. 양심을 속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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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5개월차 신입, 퇴사한다!

입사 5개월 + n일 더, 다사다난했던 마케터로서의 첫 직장을 떠나게 됐다. 내 발로 떠났지만 아쉬운 부분은 분명 있으니 다음엔 같은 실수 반복하지 말아야지 [포지션 및 업무 범위] 그로스마케터 시장, 경쟁사 및 고객사 분석 광고 소재 기획 (이미지,영상) 광고 세팅 및 운영 (주 채널 Meta) 성과 분석 및 다음 방향성 제시 유입 증가 위한 페이드 외 대안 제안 고객사 커뮤니케이션 [잘한 점]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 점 시키지 않아도 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정리해 개선 제안 궁금한 점은 상사에게 무조건 질문(기죽지 않고)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 그로스 마케팅을 알고 싶어 관련 업종 종사자에 컨택, 스터디 진행 내 업무에 활용 가능한 부분이 있을지 케이스 스터디 진행 스레드로 공부한 내용 기록하며 타 마케터들과 소통, 정보 습득 내 역량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성장을 위해 필요한 환경을 계속 고민한 것 데이터의 본질과 깊은 분석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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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도전기] 신입 마케터, SEO 독학 계획

SEO란 뭘까? 검색 엔진이 최적화 되면 뭐가 좋지? - 내가 내린 정의 : 웹페이지가 검색 시 상위 노출되게 해 더 많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 - 독학을 통해 알고 싶은 것 : 검색 엔진의 작동 원리 / 키워드 연구 / SEO 도구 활용 이를 위해 최소한 이런 게 필요할 것 같다. 컨텐츠 주제 포스팅 채널 채널 (네이버 블로그, tistory, velog 등) 채널 전 세팅 그래서 나는 아래처럼 러프하게 계획해봤다. [히요 SEO 독학 계획 1차] #필수 주제 1. SEO 독학 및 시도 과정 2. 프랑스 여행기 기록 (12월 중순부터) #자유 주제 (후순위) 1. 기타 마케팅 공부 2. 신입의 회고록 3. 일상 남기기 #사용 채널 1. 네이버 블로그 2. 티스토리 #SEO를 통해 확인할 것 1. 키워드 성과 분석 2. 유입 트래픽 분석 3. 사용자 행동 분석 #채널 개설하며 우선 세팅할 것 1. 사이트맵 생성 및 제출 2. 분석 도구 설정 3. 검색 도구 등록 4. Ro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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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7 느리게 일해도 괜찮은 이유

인상적 구절 : "과부하는 업무량을 스스로 관리하는 방식이 서툴러서 생긴 부작용에 가깝다" 슬로우 생산성 (Slow Productivity) - 저자는 지식 노동이 '시간의 양' 대비 '결과물'이 나온다는 관점에서 접근한다고 보고 있다 일의 가짓수 조절 필수 업무 외의 일들을 점진적으로 줄여 부하 줄이기 자연스러운 속도로 일한다 자연스러운 리듬, 나만의 슬로우 시즌 퀄리티에 집착한다 슬로우 시즌은 무작정 일을 그만두라는 게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 및 업무를 재정비 등과 같은 목적으로 하루/한주/한달/분기 어떤 식으로든 일상에서 잠시 멀어져 환기도 한번 시키는 의미로 이해됐다. 나는 지금 슬로우 시즌을 보내고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케팅을 공부하는 게 행복해 점심시간, 퇴근 후, 주말 대부분의 시간을 마케팅 세미나/밋업 참여나 강의 수강으로 보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이 너무 커 '성장을 위해 꼭 해야한다'는 압박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로 인해 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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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도전기] 네이버 서치 어드 바이저 - 네이버 블로그 'URL 호스트'

내가 운영하려는 채널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를 등록 과정 중 네이버 블로그 이슈! URL을 호스트 단위로 입력하라는 오류만 계속된다 그거 뭔데..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ㅠ 결론부터 얘기하면 안해도 됐다. ->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네이버 블로그, 스마트 스토어 등)의 사이트/웹페이지는 자동으로 검색 결과에 반영돼 연동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이것도 모르고 계속 시도했다니.. ㅎ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를 왜 해야하지? 검색 순위 향상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에 맞게 웹사이트 최적화, 검색 순위 개선 웹사이트 상태 확인 크롤링 및 색인 상태 점검, 문제 발생 시 알림 제공 유입 키워드 분석 웹사이트 유입 키워드 확인 및 효과적인 키워드 파악 사이트 성능 개선 사이트 속도, 모바일 최적화 점검 및 개선 방법 제시 문제 알림 및 해결 웹사이트 오류 실시간 알림, 크롤링 오류 등 문제 해결 지원 SEO 동향 파악 네이버 검색 트렌드 및 알고리즘 업데이트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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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그린 화가 루이스 웨인 展

아침부터 비가 죽죽 내리는 날, 괜히 감성에 젖어 전시회를 보러 가기로 결정했다. 시도 때도 없이 호우주의보가 울리지만 .. 어째 가고 싶은 걸 강동아트센터아트랑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남로 870 강동아트센터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오늘 나의 선택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전시 중인 '고양이를 그린 화가 루이스 웨인전' 《고양이를 그린 화가 : 루이스 웨인전》 전시 기간 : 23.06.13 - 23.08.31 관람 시간 : 10시 - 18시 (입장마감 17시) * 매주 월요일 휴무 전시 장소 : 강동아트센터 아트랑 1-3층 전체적인 전시의 구성보다는 내가 본 작품들 중 인상적인 것만 기록으로 남겨두려고 한다. 1. 사용된 재료 짧은 작품 소개에 쓰여있는 대로는 루이스 웨인은 '(컬러) 석판화, 펜, 수채화, 과슈' 등을 많이 사용했다. 미술 무지렁이는 뭐가 뭔지 잘 몰랑... 주로 내 마음에 들어오는 작품은 컬러 석판화 기법을 사용한 작품이었다. 흑백도 흑백 나름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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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 호텔 수선화

호텔수선화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7길 17 4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빈티지 카페는 어떤 날씨에 방문해도 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리고 그 공간 안에 있다는 것 자체 역시 나에게는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준다 단순히 분위기가 좋아서 공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음식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다 작은 책을 가져갔다. 음악을 들으며 창밖을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왠지 모르게 책을 읽으면서 감성적인 무드를 유지하고 싶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것도 신경 쓰지 않으려 했다. 평소 사람들의 시선을 멋대로 상상해 힘들어하는 나로서는 이런 기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때가 많지 않기 때문이었다. 옛 감성이 느껴지는 공간을 나는 너무 좋아한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나와 공간 모두 차분해지고, 날이 맑으면 맑은 대로 나도 공간도 따뜻하고 산뜻한 기분이 든다. 이럴 때 보면 언젠간 귀촌을 시도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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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오늘, 나의 하루는

아침 일찍부터 비가 내리지는 않았던 것 같다. 아직 에스컬레이터도 작동하지 않는 오전 6시 50분, 아침 일찍부터 운동을 갈 때만 해도 난 우산을 쓰지 않았거든. 오늘 내가 계획했던 일은 취업 정보 알아보기, 운동복 쇼핑, 저녁 장보기 정도였다. 참 유감스럽게도 오전 9시 30분 즈음부터 빗줄기는 거세지면서 완벽한 장마에 스며들었다. 빗소리가 잦아들 때면 외출을 결심하다가도, 다시 굵어지는 빗줄기를 보면 그 마음을 회수하기에 적절했다. 하지만 주문한 운동복을 오늘 꼭 받아야 했기에.. 오후에는 하체를 꼭 해야 했기에 어쩔 수 없이 외출을 감행했다. # 1 구직 신청하러 가는 길 재취업은.. 국가에 약간은 의존해 볼까 하는 마음이 있었다. 희미한 기대감을 안고 구청으로 향했다. 구직 신청을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다시금 내 상태를 돌아보게 됐다. 관심사든 내 실제 능력이든 뭐든 다 배제한 현재의 나의 이력서는 마땅히 보여줄 자격증도 없고, 내세울 포트폴리오도 없고,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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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 락이망우 (樂以忘憂)

락이망우 樂以忘憂 몰입을 통해 얻는 삶의 즐거움 즐거움으로 근심을 잊는다 葉公問孔子於子路, 子路不對 섭공문공자어자로, 자로부대 子曰, 女奚不曰: '其爲人也 發憤忘食 樂以忘憂 不知老之將至云爾 ' 여해불왈: '기위인야, 발분망식, 락이망우, 부지로지장지운이' 해석: 섭공이 자로에게 공자에 관해 묻자 자로는 대답하지 않았다. 공자가 말하길 "너는 어찌 '그 사람은 분발하여 먹는 것을 잊고 즐거움으로 걱정을 잊어 늙음이 장차 다가오는 줄도 모른다'라고 말하지 않은 것이냐" 자신의 자아를 돌아보고 자신의 가진 특징을 받아들이게 되면 마음이 편하고 즐거워져 내면의 힘이 생긴다. 내면의 힘은 자신의 가치관에 집중할 때 생겨나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 외부 신분이 아닌 자기 내면의 특징에 주목하면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자신감이 넘칠 것이다. 공자는 자신을 소개할 때 자신이 벼슬을 했다거나 수많은 제자의 스승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공자에게 이런 것들은 거론할 가치가 없는 외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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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 외출 없는 날

내가좋아하는노들섬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열심히 살아온 나를 위해, 오늘은 편안히 쉬는 시간을 주기로 했다. 운동도 해야 하지만, 오늘은 근육에게 자유를 선물했다. 쉬는 날의 나는 뭘 할까, 주로 정적인 활동인 것 같다. 책을 읽기도 하고, 음악을 듣기도 하고, 유튜브를 보기도 한다. 오늘은 책 읽기를 중점적으로 하는 하루를 보냈다. 얼마 전 포스팅했듯 조금씩 읽고 있는 논어 책은 물론이고, 그로부터 얼마 뒤 근처 스마트 도서관에서 [ 이유미 - 편애하는 문장들 ]이라는 책을 발견해 대출해 읽고 있다.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또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언젠간 나도 글을 작게라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은 작가가 읽은 책들 중 일부 구절을 인용해 주제를 정하고, 그에 어울리는 작가의 이야기로 글을 이어갔다. 그런 방법은 이전에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내가 글쓰기를 시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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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 서점에서 여유 찾기

알라딘중고서점 잠실롯데월드타워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5 지하 1층 (잠실역 8호선 10번/11번 출구 밑)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사야 할 책도 있고, 알라딘은 몇 년 전 강남 지점에 한번 갔던 것 외에 가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겸사겸사 방문해 봤다. 원래 서점에 갈 일이 있으면 큰 고민 없이 거의 교보문고만 방문하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도 특유의 향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아마 무엇보다도 익숙한 곳이라는 게 가장 큰 이유가 될 것 같다. 알라딘 잠실롯데월드타워점은 내가 생각했던 큰 서점의 이미지와는 달랐다. 무질서 속의 질서랄까.. 질서 속 무질서랄까.. [ 아직 읽지 못한 / 오늘 들어온 / 고객이 가장 많이 판 ] 등등 꽤 다양한 기준으로 책을 구분해뒀는데, 아무래도 나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기준이라 책 찾는 게 꽤 힘들었다. 물론 원하는 책을 컴퓨터로 검색이 가능했고, 검색한 책을 찾는 데에도 크게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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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와 함께인가요

결국 사람은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며, 우리를 나아가게 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 역시 사람일 테니까요. 당신 주변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나요?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中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저자 김상현 출판 필름(Feelm) 발매 2022.04.20.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꽤 자주 보이는 책이었다. 하도 많이 봐서 자연스럽게 반감도 생기고, 동시에 흥미도 생겼다. 구매를 해봐야 할까 싶다가도, 안 팔려서 저렇게까지 광고를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해서 그것까지는 원치 않았다. 그러던 중 운 좋게도 근처 스마트 도서관에 이 책이 대출 가능한 상태인 걸 보고 바로 빌려왔다. 아마 사실은 광고로 접한 글이 꽤 마음에 들었고, 내심 읽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여느 에세이들처럼 무난한 따뜻함을 주는 내용으로 읽어나가던 중 잠시 생각에 잠기는 문구가 있어 이를 기록하고 싶었다. 위에 인용한 것처럼 "당신 주변에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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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꾸준한 건 힘들어

원해서 이런 태도를 가진 건 아니지만 작심삼일이 좌우명인가 싶을 정도로 나의 매일을 기록하는 일에는 참 재능이 없다. 올해 꾸준히 써보려고 구매했던 일기장은 2월 중순까지는 썼지만 그 이후로는 깨끗하다. 학습, 업무기록, 하루 시간 계획 등을 목적으로 산 공책만 해도 벌써 몇 권인지 모르겠다. 안 쓴 페이지가 너무 많아서 버리지도 못하고 있다. 혹시 쓸 수도 있다는 희망? 뭐랄까, 미니멀리즘을 추구하지만 모든 물건에 미련을 갖는 사람. 그게 바로 나..! 그래도 내가 아예 의지박약은 아니구나 생각이 드는 게 운동과 영어 모임만큼은 꾸준히 잘 이어오고 있다. 다행이다. 그리고 운동은 식단과 운동 기록도 꾸준히 글로, 사진으로 남겨두고 있다. 몸의 변화는 인바디가 체크해 주고 있다 :D 운동 관련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고, 어떤 서비스가 제일 괜찮은지 잘 몰라서 아직까지 메모장에 일일이 적고 있다. 극악의 효율이라고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이렇게라도 하는 게 어디야! 6월 후반 >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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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의 결과

정말 미친 것 같다. 어제 마침 꾸준한 건 힘들다 블라블라 글을 올렸는데, 오늘 인바디 측정을 하게 됐다. 수업시간이 되기 전까지 내 머리는 '혹시 결과가 좋지 않으면 어쩌지, 어제 그제 입이 터져서 과자를 잔뜩 먹어버렸는데 이걸로 말짱 도루묵 돼버리면 어쩌지, 요 며칠 무게를 더 안치고 무난하게 넘어갔는데 근육이 다시 줄었으면 어쩌지' 와 같은 생각으로 가득했다. 최근 약 한달동안 미친듯이 달린 결과는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트쌤의 협조로 화면까지 가려가며 시작된 두근두근 체성분 분석. 결과가 나오자마자 선생님이 먼저 지난달 상태와 비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헐, 미쳤는데?" , "엄청 잘나왔어요-!" 이거 내가 안볼 수 없지. 저 말을 듣고 어떻게 가만히 있어? 용지에 찍힌 결과는 꽤나 감격스러웠다. 커헝헝 헝 ㅠㅠㅠ 주5-6일 헬스장 운영하는 날에는 무조건 출석도장 찍고, 여건이 안되면 홈트라도 꼭 했던 과거의 나 너무 칭찬해. 정말 감격스럽고, 감동적이고, 안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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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지혜 中 11

11. 배울 것이 있는 자와 사귀어라. - 자신의 친구를 스승으로 삼아 배움과 즐거움을 얻도록 하라. 세상을 보는 지혜 p.19 kimsondoan, 출처 Unsplash 우리네 관계는 자·타의적으로 끊임없이 변화한다. "우리 엄마가 너랑 놀지 말래" "쟤 ~~래. 쟤랑 친구하지 마" "넌 ㅇㅇㅇ해서 싫어" 성격, 외모, 능력, 지위 등 관계에 영향을 주는 요소 또한 다양하다. 그럼 우리는 결국 어떤 사람과 어울릴까? 내 경우에는 어울리고 싶은 사람을 생각할 때 성격을 가장 첫 번째로 생각하고 부수적으로 능력을 고려한다. 성격은 말 그대로 '나와 잘 맞는지, 안 맞는 부분이 있더라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인지' 등이다. 능력은 재력이나 영향력이 아니라 '내가 갖고 싶은 능력을 가졌는지'에 대한 것이다. 첫 번째 예시로 최근 운동에 몰입해있는 나는 운동을 잘하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은 상태다. 같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을 갖고 싶기도 하고, 배우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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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지혜 中 13

실체와 형상. 실체의 '본질'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그에 부수적으로 따르는 '형상'이 필요한 것이다. 아름다운 행동과 바른 태도는 실체의 표출이며, 형상화되는 모든 것의 표현은 그것의 훌륭한 보조 역할을 한다. 세상을 보는 지혜 p.21 kadh, 출처 Unsplash 최근 사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 있다. 아무리 아름다운 외관을 가진 사람이라도 그의 언행이나 사고방식이 올바르지 못하면 비호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매력을 더 높이는 방법은 내면을 돌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내면을 돌본다'는 것은 나를 알기/뚜렷한 가치관 세우기 등이 있다. 이런 일에 집중하기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퇴사를 결심하고 이제 어떤 일을 해야할까 고민한 것이 시발점이었다. 내게 던진 질문은 다음과 같다 난 어떤 사람인가 /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 뭘 할 때 즐거운가 / 난 어떤 미래를 꿈꾸는가 / 삶에서 가장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 그 어느 질문에도 당당하게 대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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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지혜 中 18

타고난 재능과 후천적인 노력은 똑같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그 양자를 보장해 주는 것이 '근면'이다. 세상을 보는 지혜 p17 ikukevk, 출처 Unsplash 근면이라는 게 별건가. 부지런히 움직이면 되는 것을. 그러나 막상 실천하려고 하면 부지런히 움직이는 일이 썩 쉽지만은 않다. 내가 생각하는 인간이 게을러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목표가 없음 / 성취 과정 및 결과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없음 / 완벽함에 대한 불안감 등의 이유로 의욕과 집중력을 잃어가는 게 아닐까 싶다. 최근 유행하는 모임 · 스터디가 위의 이유가 일리가 있다는 걸 증명할 수 있을 것 같다. 크게 봤을 때 그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환경설정 각자의 길에 맞는 공통적인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의논하고 서로의 노력·발전을 확인해 주고 격려하는 환경이 조성되면 자연스럽게 그에 맞게 행동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는 이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연장되는 기수가 많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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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자의 한 주

벌써 무직자로서의 한 주가 지났다. 거창하진 않지만, 퇴사 전에 계획했던 일들이 꽤 있다. 소소하고 확실한, 생각만 해도 기분 좋고 기대되는 그런 것들이다. 하지만 막상 퇴사하고 나니 실천이 쉽지 않다. 경험해 보지 않은 분야여서일까, 당장의 이 편안함이 안정감을 줘서일까, 아니면 그저 퇴사한다는 생각에 무슨 일이든 마음에 들었던 걸까. 내가 생각했던 모습은 이게 아닌데, 불안함을 쉽게 떨칠 수가 없었다. 어제 친한 친구로부터 일주일 만에 연락이 왔다. 퇴사자의 삶이 꽤 궁금했는지 무직으로서의 첫 주는 어떻게 보냈냐 물었다. 나는 이 말 하나로 내 한 주를 요약했다. "오전 오후 운동했어." 사실이었다. 정해진 일정, 해야 할 일은 없지만 적어도 바이오리듬을 깨뜨리고 싶지는 않았다. 나태해지고 싶지 않았다. 그 생각 하나로 출근 때처럼 매일 아침 여섯 시 반에 일어나 헬스장에 간다. 그리고 이런저런 일로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쯤 또 간다. 한번 운동하면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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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가다 (1)

책은 읽고 싶은데 돈은 아껴야 하고, 서점에서 새 책을 보자니 자국이 남지는 않을까, 내가 앉을 자리는 있을까 여러모로 걱정됐다. 그래서 집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도서관을 방문하기로 했다. 도서관에 마지막으로 간 게 언제였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재작년 근처 빵집으로 (알바) 출근할 때 발견하고 나중에 가봐야지 생각만 하던 곳이었는데, 호기심 어린 한 걸음이 이렇게 어렵다. 비도 많이 오는 날씨였고, 1층에는 사람도 없었고, 건물이 너무 조용해서 사람이 없는 줄로만 알았다. 그래서 여유롭게 1층에 진열된 추천 도서부터 둘러봤다. 단연 눈길을 사로잡은 책은 다름 아닌 '논어'였다. 어렵지 않게 설명된 생활밀착형 논어. 지난 몇 년간 꽤 많은 사람들로부터 논어를 읽어보기를 추천받은 바 있다. 당연히 어려울 거라는 생각에 미뤄왔지만 이렇게 마주하다니. 자리에 서서 그렇게 몇분을 들여다봤다. 물론 당장 어떤 깨달음을 얻기에는 부족한 시간이다. 하지만 확실한 건, 이 책을 읽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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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가다 (2)

책과 오랜만에 인사하는 나에게 두꺼운 책 한 권을 끝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처음 골라온 논어책을 읽는 중 몇 번이고 졸았다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조금은 창피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분위기를 환기하고자 도서관 3층에 있던 다른 책을 둘러보기로 했다. 해당 층에는 외국어, 문학, 역사 등의 카테고리를 진열해 두었고, 여기서 내가 고른 책은 이것이다. <말센스> - 셀레스트 헤슬리 말센스 저자 셀레스트 헤들리 출판 스몰빅라이프 발매 2019.02.25. 역시 나는 요즘 자아 성찰에 깊게 빠져있는가 보다. 사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 이외의 고민은 바로 "화법"이다. 재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할 때마다 그 사람의 재미있는 화법을 가져오려는 노력을 많이 해왔다. 그들이 어떤 말투를 쓰건, 어떤 식의 농담을 하건, 내 기준 불쾌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그걸 복사해 왔다. 그 매력의 일부를 가져와 내 성격대로 승화시켰어야 했는데 내 불찰이었다. 현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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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 부이가구 (富而可求)

부이가구 富而可求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를 파고들어라 子曰, 富而可求也, 雖執鞭之士, 吾亦爲之. 如不可求, 從吾所好 부이가구야, 수집편지사, 오역위지, 여불가구, 종오소호 해석: 공자가 안연에게 말하길 "부(富)가 만약 구해서 되는 것이라면 비록 채찍을 잡는 사람이라도 나 또한 하겠다. 만일 구해서 되는 게 아니라면 내가 좋아하는 걸 따르겠다" 첫 구절의 [ 채찍을 잡는 사람 = 지위가 낮은 사람 ] 을 의미한다. 다음 구절은 [ 원한다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유롭게 사는 것이 낫다 ] 는 말로 해석된다. 책에서 해석한 공자의 말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공자는 부자가 되는 것은 결과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던 듯하다. -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 부자가 될 수 있다면 어떤 직업이든 부끄러워하지 말고 노력해야 한다. 반면, 부자가 될 수 없다면 집착을 버려야 한다. 집착을 버리지 못하면 부정한 방법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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