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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꾸준한 건 힘들어

 역시 꾸준한 건 힘들어

원해서 이런 태도를 가진 건 아니지만 작심삼일이 좌우명인가 싶을 정도로 나의 매일을 기록하는 일에는 참 재능이 없다. 올해 꾸준히 써보려고 구매했던 일기장은 2월 중순까지는 썼지만 그 이후로는 깨끗하다.

학습, 업무기록, 하루 시간 계획 등을 목적으로 산 공책만 해도 벌써 몇 권인지 모르겠다. 안 쓴 페이지가 너무 많아서 버리지도 못하고 있다.

혹시 쓸 수도 있다는 희망? 뭐랄까, 미니멀리즘을 추구하지만 모든 물건에 미련을 갖는 사람.

그게 바로 나..! 그래도 내가 아예 의지박약은 아니구나 생각이 드는 게 운동과 영어 모임만큼은 꾸준히 잘 이어오고 있다.

다행이다. 그리고 운동은 식단과 운동 기록도 꾸준히 글로, 사진으로 남겨두고 있다.

몸의 변화는 인바디가 체크해 주고 있다 :D 운동 관련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고, 어떤 서비스가 제일 괜찮은지 잘 몰라서 아직까지 메모장에 일일이 적고 있다. 극악의 효율이라고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이렇게라도 하는 게 어디야! 6월 후반 > 현...

# 일상 # 작심삼일 # 헬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