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계 · 한국 소비심리는???
최근 금리의 정점 통과, 글로벌 지정학 불확실성 그리고 AI 도입 가속이 맞물리며 ‘지갑을 닫을 까 열 까’ 고민하는 심리가 경제 전반의 속도를 판가름하고 있어. IMF와 OECD는 상품 경기보다 소비 경기를 더 중요한 선행지표로 삼는데 소비심리가 한 발 먼저 움직여야 기업 투자도 따라오기 때문이야. 그래서 2025년 봄, 각국 재무·통화당국이 가장 자주 보는 도표가 ‘소비자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야. Ipsos의 4월 자료를 봐도 29개국 평균 지수가 두 달째 소폭 하락하면서 경기 둔화 경계 경보가 울리는 중이야. 세계 평균 지수는 2023년 하반기 반등세를 이어 왔지만 2025년 3월 48.2 → 4월 47.9로 연속 하락했어. 팬데믹 충격에서 회복된 직후(2021년 초) 53선을 찍었음을 감안하면 ‘추가 완화 여력’이 줄어든 셈이야. 특히 구매의향 소지표가 낮아졌는데 높은 에너지 가격과 선진국 실질임금 정체가 맞물리면서 ‘필수재 선호, 내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