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해킹으로 유심(SIM) 정보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여러 종류의 범죄에 노출될 수 있어요. 첫째로 금융사기 위험이 매우 커져요.
해커가 유심 정보를 이용해 SIM 스와핑(SIM 교체 범죄)을 시도하면 피해자의 휴대폰 번호를 가로채 은행 OTP 문자나 인증 전화를 가로챌 수 있죠. 이렇게 되면 휴대폰으로 연결된 모바일뱅킹이나 간편결제 앱에 접근해 돈을 빼돌리는 심각한 금융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요.
실제로 2022년 국내에서도 40건 이상의 SIM 스와핑 사건이 있었고 이로 인해 가상화폐 등 수억 원대의 자산이 탈취된 사례가 있었어요. 둘째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같은 사기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요.
유출된 고객 정보(이름, 전화번호 등)를 바탕으로 범죄자가 피해자 행세를 하거나 통신사 직원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올 수 있거든요. “고객님 휴대폰이 해킹되었으니 알려주는 링크로 들어가 조치하라”는 식의 스미싱 문자나 “본인 인증을 위해 정보를 달라”는 보이스피싱 전화로 2차 피해를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