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m9988의 등록된 링크

키자드에 등록된 총 167개의 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ver Blog

글이란 반드시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저자 왕성순

글이란 반드시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저자 왕성순 출전: 『여한십가문초』 '홍석주가 동생 헌중에게 답한 글(答舍弟憲仲書)' 당과 송나라 이래로 문장을 잘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그들 중에서도 유독 구양수를 높이 받들어 정통으로 삼았다. 구양수의 글은 반드시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왔고, 반드시 사실에 바탕을 두었으며, 문장을 꾸미거나 기교를 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나라 전겸익의 글은 손이 가는 대로 책을 펼쳐 보면 그 화려함이 눈에 가득 들어온다. 하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단 한 편도 진부한 말을 사용하지 않은 곳이 없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옛사람들이 지은 좋은 글과 구절들이 없었다면, 전겸익이 어떻게 자신의 문집 『초학집』 110권을 모두 채울 수 있었을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열서너 살 때 당송 팔대가의 문장을 읽기를 좋아했으나 증공의 문장에 이르면 눈이 흐려지고 졸음이 쏟아지곤 했다. 그 후 10여 년간 여러 차례 읽으면서 점점 그 문장의 맛을 깨달았

Naver Blog

"안아줘요~" 냥이가 집사에게 점프하는 이유는 대체 뭘까?

"안아줘요~" 냥이가 집사에게 점프하는 이유는 대체 뭘까? 깨어 있을 때, 심지어 자고 있을 때조차 집사에게 점프하는 고양이의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냐옹!~" 누워있다 보면 갑자기 집사를 향해 냥이가 대 점프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깨어있을 때는 그래도 괜찮은데, 자고 있을 때도 이런 행동을 해서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냥이가 대체 왜 집사에게 점프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가 집사위로 점프하는 행동은 사실 집사를 신뢰한다는 증거다? 고양이는 안정감을 정말 중요시 여깁니다. 그래서 이동하거나 점프 후 착지를 하는 장소가 불안하다고 판단되면, 돌아가거나 다른 장소를 찾죠. 즉 고양이가 보호자 위로 점프한다면, 자신이 밟고 지나가거나 착지해도 안정감을 느끼고, 신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기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행동은 집사를 신뢰하고 안전하다고 여기기에 가능하죠. 만약, 우리 고양이가 유독 집사 배 위로 점프하기를 좋아한다면?

Naver Blog

약속3

우리는 언어라는 도구로 교제를 할 때 실수나 오류를 범하게 된다. 실수는 발화 과정 중 단순한 수행 잘못에서 기인하는 데 반해, 오류는 규칙에 대한 이해 부족에 서 기인한다. 따라서 오류는 모국어 화자보다 제2언어 학습자에게서 더 많이 나타 난다. 최근의 경향은 외국어 학습자가 자주 범하는 오류를 분석함으로써 학습자가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왜 이런 오류를 범하는지, 또 어떻게 오류를 예방할 수 있는 지 등의 연구를 많이 한다. 초기의 오류 분석 연구가 오류의 양상과 유형을 분류하 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의 경향은 오류의 원인을 추적하는 데 관심을 둔다. 그리고 오류의 주된 원인으로 모국어에서 오는 부정적 전이를 지목한다. 모국어와 목표어 간의 차이가 필연적으로 목표어 학습에 부정적인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이 것은 모국어와 목표어 간의 차이점이 제 2언어 학습에 중요하다고 보는 대조분석 가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즉, 대조분석 가설은 긍정적 전이와 부정적 전이 현상 이 동시에

Naver Blog

대하소설 / 임꺽정 양반편6 - 홍명희

대하소설 임꺽정 양반편6 홍명희 임꺽정 3: 양반편 | 홍명희 - 모바일교보문고 제 6장 보우 1 고려 때 불교를 숭상하던 풍습이 뒤에 남아서 국초 적에는 사대부 명색들도 불도를 좋아하였다. 초상이 나면 중들을 청하여 빈소에서 경을 읽히었는데, 이것이 이름이 법석이니 중과 속인이 뒤섞이어서 짝없이 수선을 따는 까닭에 수선 떠는 것을 법석 벌인다고 말하게까지 되었고 집에서 법석을 벌일 뿐 아니라 식재라고 절에 가서 재를 부치는데, 칠일부터 사십구일까지 일곱 번 식재에 일칠일 첫재와 사십구일 끝재가 가장 굉장하여 친척과 친구들까지 포목을 지워가지고 나가서 중에게 시주하였고, 또 기제날은 승재라고 중을 맞아다가 한밥을 먹인 뒤에 염불로 흔령을 인도하는데 중의 인도가 아니면 혼령이 운감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제주부터 승재에 정성을 들이었다. 이 외에도 시주와 불공이 많아서 민간의 재물이 절로 흘러들어가더니 성종대왕 시절에 대간이 그 폐단을 논계하여 유교 숭상하던 대왕이 민간의 불사를 일체로

Naver Blog

시를 배울 때는 맑고 진실한 마음이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저자 정약용

시를 배울 때는 맑고 진실한 마음이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저자 정약용 출전: 『다산시문집』 '초의승 의순에게 주는 말(爲草衣僧意洵贈言)' 시(詩)란 뜻을 표현한 것이다. 본래 뜻이 저속하면 일부러 맑고 고상한 말을 늘어놓아도 이치에 닿지 못한다. 또 본래 뜻이 편협하고 누추하면 일부러 넓고 통달한 말을 늘어놓아도 일이 이루어지는 형편이나 상황에 들어맞지 않는다. 시를 배울 때 그 뜻을 헤아리지 않는다면, 썩은 땅에서 맑은 샘물을 긷고자 하는 것과 같고, 냄새나는 가죽나무에서 신비로운 향기를 얻으려고 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평생 노력해도 결코 얻을 수가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늘의 명령과 인간 본성의 이치를 깨닫고, 사람의 욕망과 그를 다스리는 도리의 구분을 살펴서, 찌꺼기를 걸러내 맑고 진실한 마음이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면 시인으로 이름을 날린 도연명과 두보 같은 사람은 모두 그렇게 노력했다고 할 수 있는가? 도연명은 정신과 형체가 서로 부리는 이치를 깨달았으

Naver Blog

13 우리말 어원(ㅅ-1)

13 우리말 어원(ㅅ-1) 1. 사근사근하다 ⑴ 사과나 배를 씹을 때처럼 시원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가리켜 `서근서근하다`고 한다. 거기에 사람의 성격을 비유한 데서 온 말이다. ⑵ 사람의 성격이 부드럽고 친절한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출처 :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2. 사냥 ⑴ `사냥`은 본래 한자말 `산행(山行)`에서 나온 말이다. 『용비어천가』125장에 보면 `낙수(洛水)에 산행(山行)가 이셔`라는 대목이 나온다. 여기 쓰인 산행이 곧 사냥을 일컫는 말이다. 또한 조선 중기 때의 중국어 학습서인 『박통사언해(朴通事諺解)』초간본에서도 `산행`으로 표기하고 있다. ⑵ 『박통사언해』초간본에 `산행`이던 것이 중간본에 가면 `산영`으로 바뀌고 그 후 `사냥`으로 바뀌면서 한자어의 흔적은 사라지고 고유어처럼 자리 잡게 되었다. 산과 들로 다니면서 활이나 덫으로 짐승이나 새를 잡는 일을 가리킨다. (출처 :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3. 사또 ⑴ 각 도에 파견된

Naver Blog

화재(火災) 한자 어원은 불이 나는 재앙. 또는 불로 인한 재난

화재(火災) 한자 어원은 불이 나는 재앙. 또는 불로 인한 재난 화재(火災)는 불에 의한 재난을 말한다. 인간의 의도(意圖)에 반하여 혹은 방화(放火)에 의해 발생 또는 확대된 연소현상(燃燒現象)으로 소화설비(消火設備)를 이용하여 소화할 필요가 있는 연소현상, 화학적 폭발(化學的爆發)을 의미한다. 불 火(화)자는 ‘불’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다. 火자는 불길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다른 글자와 결합할 때는 ‘열’이나 ‘불의 성질’과 관련된 뜻을 전달한다. 火자가 부수로 쓰일 때는 어느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 만약 한자의 아래 부분에 위치한다면 이때는 네 개의 점(灬)으로 표현된다. 그러나 灬자가 쓰였다고 할지라도 반드시 ‘불’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爲(할 위)자와 烏(까마귀 오)자처럼 일부 한자에서는 ‘불’과는 관계없이 같이 단순히 사물 일부를 灬자로 표현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 火(화)는 불길이 피어오르는 모양을 상형한 것

Naver Blog

좋은 초안 작성법

좋은 초안 작성법 좋은 원고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초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 초안은 화가에게 스케치와 비슷합니다. 최종 결과물인 원고의 방향을 설정하고 그 방향을 잘 따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합니다. 초안은 말 그대로 초안이기 때문에 작성하는 데 있어서 너무 큰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초안을 바탕으로 더욱 상세한 세부사항을 논하기 전에 연구의 전체적인 방향이나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안은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그리고 초안 작성과 관련된 다섯 가지 팁을 알아봅시다. 초안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많은 사람이 초안을 원고의 대략적인 윤곽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여기며 최종 원고에 포함할 세부 사항은 제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원고에 들어갈 모든 사항을 초안에도 최대한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추후 수정과 편집 과정에서 삭제할 가능성이 있는 내용도 최대한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안에서 원고의 요점만을 포함하는

Naver Blog

한국문학 / 고산구곡가(高山九曲歌) - 저자 이이

한국문학 고산구곡가(高山九曲歌) 저자 이이 율곡전서 / 고산구곡가 1578년(선조 11) 이이가 지은 시조. 10수의 연시조로 작자가 43세 때 해주 석담에 은거할 때 지었다. 작자가 석담에서 고산구곡을 경영하여 은병정사를 짓고 은거하면서 주희의 '무이도가'를 본떠서 지었다고 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작품해설 선조 11년(1578)에 이이(李珥)가 지은 10수의 연시조. 서곡(序曲) 1수, 본문 9수로 이루어져 있다. 작가가 황해도 해주 고산면 석담(石潭)에 은거하며 지내던 시기의 작품으로, 그곳의 풍광이 시간적 순서에 따라 유기적으로 드러나 있다. 서곡의 “武夷를 想像imagefont고 學朱子를 imagefont리라”를 학문에의 정진을 권면하는 뜻으로 해석하여 이 작품이 지도가(指道歌)의 성격을 띤다고 보는 견해도 있으나, 전편(全篇)을 두고 보았을 때 이는 학문적 태도라기보다는 자연에 친화하면서 흥을 느끼는 태도에 가깝다고 보아야 한다. 본문은 제1곡 관암(冠巖)․제2곡

Naver Blog

고유말 / 우리말 어원(ㄱ)

고유말 / 우리말 어원(ㄱ) 가시버시 사전을 찾아보면, "가시버시"는 "부부"의 낮춤말이라고만 적혀 있다. "갓"이나 "가시"는 우리 중세어에서 "아내"를 이름이었다. 표준말에 수록만 안되어 있다 뿐이지, 남도(南道)로 내려가면, 동물을 교미시킬 때에 "갓붙이다"라는 말을 쓰는데, "갓"이나 "가시"는 여자쪽을 이르는 말이었다. 윗녁에서 "갓나이" 하는 "갓"이 그것이며, 아랫녘에서 "가시내" 하는 "갓"이 그것이다. 이젠 죽은 말로 되어 잃어버린 지 오래이지만, 중세어에서의 "갓어리"는 "계집질"을 이름이었다. 처가(妻家)를 이르면서는 "가시집"이라고도 한다. 그와 같이, 장인(丈人)은 "가시아비"요, 장모(丈母)는 "가시어미", 처조부(妻祖父)는 "가시할아비"요, 처조모(妻祖母)는 "가시할미"라고도 한다. 물론 장인·장모에 악부(岳父)·악모(岳母)나 처조부·처조모 같은 "양반스런 말"이 있는 터여서, 그저 푸대접받는 "상놈의 말" 신세이긴 했어도 말이다. 그랬으니, "가시버시

Naver Blog

애완과 함께의 코너를 만들며

애완과 함께의 코너를 만들며 1인 가구와 핵가족 증가 등 가족 형태가 변화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반려동물 증가는 의료·금융·미용·숙박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됐습니다. ‘펫코노미(반려동물 산업)’라는 신조어가 이를 설명합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602만 가구, 1306만명으로 추정됩니다.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75.6%가 ‘개’를 기르고 있었고, ‘고양이’를 기른다는 응답은 27.7%였습니다. 3위는 물고기(7.3%), 4위는 햄스터(1.5%)였으며, 거북이(1.0%), 새(1.0%)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개, 고양이 수는 약 800만 마리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개가 약 544만 8천마리, 고양이가 약 254만 1천마리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따라서 개를 키워 본 적이 사람이나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개와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을 해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우리

Naver Blog

각곡유목(刻鵠類鶩) 한자 어원은 고니를 그리려다 집오리를 그리다

각곡유목(刻鵠類鶩) 한자 어원은 고니를 그리려다 집오리를 그리다 图片来源 | 鹜 각곡유목(刻鵠類鶩)이란 고니를 새기려다 잘못되더라도 집오리와 비슷하게 된다는 뜻으로, 옛 성현이 남긴 글을 익힘에 완전히 다 배우지는 못한다할지라도 최소한 가까이는 갈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새길 刻(각)은 돼지 해(亥)와 칼 도(刂)로 구성되었다. 亥(해)에 대해 허신은 설문(說文)에서 亥는 뿌리라는 뜻이다. 10월이 되면 미약한 양기(陽氣)가 일어나 왕성한 음기(陰氣)와 접한다. 二(상)으로 구성되었으며, '二'은 上(상)의 옛글자이다. 한 사람은 남자이고 한 사람은 여자다. 乚(은)으로 구성 되었는데, 아이 밴 모양을 본뜬 것이다. 춘추전(春秋傳)에도 '亥'의 두 획은 머리모양이고 여섯 획은 몸의 모양이다고 했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소전의 자형을 설명한 것으로 남녀가 교합하여 아들(子)을 낳는다는 것, 즉 12지지가 亥(해)에서 끝나지만 다시 子로 이어지는 순환관계를 나타내려 한 것이다. 돼지

Naver Blog

한집에 살고있는 꾸미랑 나랑

8살 꾸미랑 나랑 한집에 살고 있어요. 우리집 꾸미 머리글 우선 먼저 교육 학문 코너에 생뚱맞게 '울집 꾸미이야기'를 포스팅해 일부 유저들에게 불쾌의 소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집 꾸미는 여늬 강아지처럼 사회성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친화력이 약하며 또 원주인이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다 보니 어려서부터 꾸미의 교제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오죽하면 입양하던 날, 원주인이 옆에 있음에도 한 눈 팔지 않고 저한테 슬그머니 안기는 것이였습니다. 비록 원주인님은 내색을 하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얼마나 섭섭하고 상처를 받았을까요? 이제부터 우리집에 온 지 일 년이 좀 넘는 꾸미를 가족으로 맞이한 이상 여러 유저님과 저의 고민을 공유하려고 '꾸미랑나랑'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많은 응원과 조언과 부탁 드리며 상세한 이야기는 이후에 자주 엮어보렵니다. 이미 위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집 꾸미(왕자)는 영 소심해요. 어려서부터 사회성이 없다보니 동네 놀이터에 가면 친구들과 전혀 어울리지 못

Naver Blog

껍데기는 가라 저자 장유

껍데기는 가라 저자 장유 출천: 『계곡만필』 '근래 문장의 폐해는 명나라 문장가들로부터 발생했다(近代文弊生於明諸家)' 우리 시대에 들어와 나타난 문장의 폐해는 모두 명나라 출신 문장가들로부터 생겨났다. 명나라의 문장이 처음부터 나빴던 것은 아니다. 문장을 배우는 자들이 근본은 잊은 채 껍데기 같은 형식만 취해 표절하는 일에 나서자 마침내 폐단이 생겨났다. 그리고 그림자를 쫓아다니고 메아리 소리만 찾아다니면서 껍질을 벗기고 살점 발라내기에만 바빴다. 문장의 형식만 취하려 할 뿐 문장의 핵심 근처에는 가보지도 못했던 것이다. 모두 똑같은 문장을 지은 꼴이 되고 말았으니, 그런 글은 아예 보고 싶지도 않다. • 메모 줄만 바꿔 쓰면 다 시 그림이 있으면 다 동화책 네모 칸에 그리면 다 만화 세상에는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운 것도 있습니다. 껍데기는 가라 신동엽 시인 껍데기는 가라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東學年)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

Naver Blog

고전시조 고산구곡가(高山九曲歌) 저자 이이

고전시조 고산구곡가(高山九曲歌) 저자 이이 고산구곡가(高山九曲歌)/올 여름 마지막 피서는 고산구곡(高山九曲)으로! 작품해설 선조 11년(1578)에 이이(李珥)가 지은 10수의 연시조. 서곡(序曲) 1수, 본문 9수로 이루어져 있다. 작가가 황해도 해주 고산면 석담(石潭)에 은거하며 지내던 시기의 작품으로, 그곳의 풍광이 시간적 순서에 따라 유기적으로 드러나 있다. 서곡의 “武夷를 想像imagefont고 學朱子를 imagefont리라”를 학문에의 정진을 권면하는 뜻으로 해석하여 이 작품이 지도가(指道歌)의 성격을 띤다고 보는 견해도 있으나, 전편(全篇)을 두고 보았을 때 이는 학문적 태도라기보다는 자연에 친화하면서 흥을 느끼는 태도에 가깝다고 보아야 한다. 본문은 제1곡 관암(冠巖)․제2곡 화암(花巖)․제3곡 취병(翠屛)․제4곡 송애(松崖)․제5곡 은은병(隱屛)․제6곡 조협(釣峽)․제7곡 풍암(楓巖)․제8곡 금탄(琴灘)․제9곡 문산(文山)으로 나뉘어 각각 그곳의 경치와 흥취를 노래하

Naver Blog

동물들도 정말 "부부"가 함께 살까?

동물들도 정말 "부부"가 함께 살까? 동물은 인간과 다른 형태로 가족을 이루고 헤어진다. 반달곰 두 마리가 바위 위에 올라가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동물도 부부가 함께 살까?…종마다 다른 ‘가족 형태’ ‘곰 세 마리가 한집에 있어, 아빠 곰, 엄마 곰, 애기 곰…’이란 노래가 있다. 아빠랑 엄마와 아기가 가족으로 함께 산다는 말이다. 정말 곰이 이렇게 살까? 아니다. 엄마 곰은 얘기 곰이랑 살다 다 커서 번식 시기가 도래하면 분가시킨다. 나중에는 엄마 곰 혼자 살거나 옆집 아줌마 곰들과 어울려 지낸다. 그럼 아빠 곰은? 아빠 곰은 다른 수컷 곰이랑 함께 산다. 이 수컷 무리에는 결혼한 적이 있는 기혼도 있고, 총각도 있다. 수컷 무리에 살다가 발정기 때 암컷 무리에 불려가 달콤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만 ‘가족’이다. 코끼리도, 호랑이도, 말도, 대부분의 포유류가 이렇게 산다. 부부끼리 살지 않는다. 따로 사는 수컷은 자식이 태어나도 돌봐야 할 몫을 짊어지지 않는다. 새도 그럴까? 아니

Naver Blog

MBTI보다 더 정확한 성인 애착 유형 테스트 4

MBTI보다 더 정확한 성인 애착 유형 테스트 4 ‘나는 왜 이렇게 이 사람과 안 맞지?’ 절대 당신이 그 사람과 상극의 MBTI를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다. 버클리대학 메리 메인 교수가 만든 <성인 애착 유형> 검사는 어릴 때부터 고착화된 당신의 애착 유형 결과를 분석해 현재 당신이 대인관계를 대하는 태도를 되돌아볼 수 있다. 혹시 지금 본인이 연애를 하는게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인간관계가 힘들게 느껴지는 그 이유가 궁금했던 사람들이라면 검사 후 아래 글을 확인하자. 검사하러 가기 안정형 애착ㅣ자기긍정(+) 타인긍정(+) 특징ㅣ말 그대로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안정된 상태의 사람들이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본인이 당연히 사랑받을 만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본인을 좋아한다고 했을 때 ‘나를 왜 좋아하지?’라며 의문을 가지기 보다는 타인의 관심과 사랑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그래서인지 타인과 관계를 맺고 친해지는 것을 좋아하고 대부분의 사람들과 쉽게 친밀해지는 편이다. 또

Naver Blog

라멘 러버를 위한 라멘 맛집 56선

라멘 러버를 위한 라멘 맛집 56선 라멘 러버들이라면 꼭 참여해야 할 이벤트, ‘함께라멘데이’가 곧 개최된다. 참여 라멘집 리스트 56개와 내 취향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주소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일본 현지와 비슷한 퀄리티의 라멘을 만나는 일이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맛있는 라멘이 많아진 만큼 라멘을 사랑하는 팬들도 늘어난 지금, 이렇게 라멘을 만드는 이들과 즐기는 이들 모두를 위한 이벤트 ‘함께라멘데이’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라멘 가게 대표들이 서로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4월 1일부터 24일까지, 이벤트 기간 동안 아래 매장에 방문하면 스탬프를 얻어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봄 바람이 불 때 골목을 천천히 설으며 라멘집을 하나씩 찾아가보는 건 어떨까. ‘함께라멘데이’에서 제공하는 참가 매장을 훑어보며 마음에 드는 매장을 저장해두자. 라멘 러버로서 최애 라멘집을 새롭게 찾을 절호의 기회일 지도 모른다. 1. 097라멘 주소 경

Naver Blog

고전학자 정민 교수의 &lt;체수유병집(滯穗遺秉集) - 글밭의 이삭줍기&gt;

고전학자 정민 교수의 <체수유병(滯穗遺秉集) - 글밭의 이삭줍기> 고전학자 정민 교수의 다채롭고 풍성한 글밭에서 가려 뽑은 명문 50편 고전학자 정민 교수의 다채롭고 풍성한 글밭에서 가려 뽑은 명문 50편 중 “추수 끝난 들판에서 떨어진 이삭을 줍 듯이 그동안의 글을 모으고 정리하며 정신을 가다듬는다.” ‘다함이 없는 보물’ 같은 한문학 문헌들에 담긴 전통의 가치와 멋을 현대의 언어로 되살려온 우리 시대 대표 고전학자 정민 교수. 고전부터 조선시대 실학자들의 삶과 공부ㆍ차 문화ㆍ꽃과 새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연구, 군더더기 없는 문장ㆍ멋과 여운이 있는 글쓰기로 정평이 난 그가, 지난 10여 년간의 삶과 연구를 정리하는 산문집 《체수유병집(滯穗遺秉集)-글밭의 이삭줍기》를 선보인다. 체수(滯穗)는 낙수, 유병(遺秉)은 논바닥에 남은 벼이삭이다. 나락줍기의 뜻이다. 추수 끝난 들판에서 여기저기 떨어진 볏단과 흘린 이삭을 줍듯, 수십 권의 책을 펴내면서 그동안 미처 담지 못하고 아껴두었던

Naver Blog

희토류(稀土類) 한자 어원과 희소금속(稀少金屬) 첨단산업의 비타민

희토류(稀土類) 한자 어원과 희소금속(稀少金屬) 첨단산업의 비타민 사진출처 : 픽사베이 희토류 원소(稀土類元素)는 주기율표의 17개 화학 원소의 통칭으로, 스칸듐(Sc)과 이트륨(Y), 그리고 란타넘(La)부터 루테튬(Lu)까지의 란타넘족 15개 원소를 말한다. 이들을 묶어 희토류로 통칭하는 이유는 서로 화학적 성질이 유사하고 광물 속에 그룹으로 함께 존재하기 때문이다. 종종 악티늄족 원소를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 드물 희(稀)의 구성은 벼 화(禾)와 바랄 희(希)로 이루어져 있다. 화(禾)는 볏 대(木)에서 이삭이 여물어 드리워진(丿) 모양을 본떠 만든 상형글자로 ‘벼’를 뜻한다. 특히 벼는 곡식 중에서도 가장 으뜸인 점을 감안하여 모든 곡식의 총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희(希)의 구성은 효 효(爻)와 수건 건(巾)으로 짜여 있다. 효(爻)는 점(卜)을 칠 때 쓰이는 산가지를 뜻하기도 하나, 여기에서는 인위적으로 새겨 넣은 ‘무늬’를 뜻한다. 건(巾)은 베나 천을 뜻한다. 그래서

Naver Blog

한자 부수 식물(2): 풀 초(艸/艹) | 성씨 씨(氏)

한자 부수 식물(2): 풀 초(艸/艹) | 성씨 씨(氏) 풀 초(艸/艹) 풀 두 포기 풀 초(艸/艹)자는 풀 두 포기를 본떠 만든 글자입니다. 과학이 발달하지 못했던 고대 중국에서는 버섯, 곰팡이, 세균(菌), 이끼(苔), 해조류(藻) 등의 균조식물(菌藻植物)을 모두 풀로 분류하였습니다. 또 칡, 등(藤)나무, 포도(葡萄)나무와 같은 덩굴식물도 풀로 간주하였습니다. 따라서 풀 초(艸/艹)자는 땅에 뿌리를 박고 수직으로 서 있는 나무를 제외한 모든 식물과 관련되는 글자에 들어갑니다. 풀 초(艹)자의 획수는 4획인데, 글로 쓸 때에는 가로 획을 한 번에 쓰기 때문에 3번에 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획이지만 중국에서는 3획입니다. - 풀의 종류 란(蘭:兰:) : 난초 란, 풀 초(艹) + [난간 란(闌)] 국(菊:菊:) : 국화 국, 풀 초(艹) + [움켜쥘 국(匊)] 련(蓮:莲:) : 연꽃 련, 풀 초(艹) + [이을 련(連)] 하(荷:荷:) : 연꽃 하, 풀 초(艹) + [어찌

Naver Blog

우리말 어원 - 갈보, 화냥년, 빈대

우리말 어원 - 갈보, 화냥년, 빈대 갈보는 웃음을 팔고, 그러다가 돈에 매여 몸을 파고 하는 계집을 말한다. 그렇건만, `화냥년`과는 조금 다르다. 화냥년이라 해서 몸 팔고 웃음 팔고 하지 않은 건 아니나, 갈보처럼 간판 내건 것이 아니고, 본디는 안해야 할 처지의 계집이 품행이 좋지 않아서 그렇게 된다는 쪽에 좀더 중점이 있기 때문이다. 화냥년은 서방질하는 계집이다. 슬쩍슬쩍 남의 눈을 기이면서 할 수도 있는 일이어서, 갈보처럼 내놓고 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 `갈보`라는 우리말은 기생(妓生)같은 말과 같이, 일본으로 수출된 말이기도 한데, 그들의 책에 더러 한자로 蝎甫라 표기하고, 우리 사람들도 그와 같이 표기했던 일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외상`을 外上으로 `마감`을 磨勘으로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갈보`라는 토박이말의 취음에 지나지 않는다. 그 `갈보`란 말은 `가르보`라는 여자 배우 이름에서 온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그는 스웨덴 테생의 미국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

Naver Blog

강아지가 응가하기 전 빙글빙글 도는 이유는?

강아지가 응가하기 전 빙글빙글 도는 이유는? 반려동물로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자주 목격하는 모습일 것입니다. 그래서 강아지가 똥을 싸려고 하는구나 예상도 하실 수 있는데, 강아지는 똥을 싸기 전에 왜 빙글빙글 도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다양한 주장이 존재합니다. 첫 번째로 빙글빙글 돌면서 소화기관을 움직여 장에 자극을 가하고, 이 자극을 통해 대변을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강아지의 발바닥에는 분비선이 존재하는데, 대변을 보기 전에 그 자리에 빙글빙글 돌면서 발바닥에서 나는 냄새를 바닥에 묻힌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본능적인 행동이라는 주장입니다. 대변을 보는 동안은 무방비 상태가 되는데, 이에 대비하여 미리 주변을 살피기 위해 빙글빙글 돌면서 정찰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강아지는 똥 쌀 자리를 잡고, 배변하면서 주인을 쳐다봅니다. 여기에도 다양한 주장이 존재하는데, 똥 싸는 동안 무방비 상태인 자신을 엄호해달라는 신호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주장들은 뒷받침해줄

Naver Blog

강아지포토 - 여인과 흰 개

강아지포토 - 여인과 흰 개 루치안 프로이트 1950~1951년작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손자인 영국 화가 루치안 프로이트(1922~2011)는 자신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을 집요하게 천착(穿鑿)했다. ‘여인과 흰 개’는 프로이트가 첫 부인 키티 가먼과 애완견 불테리어(불도그와 테리어의 교배종)를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키티의 눈에서 한쪽 가슴을 따라 내려오면 하얀 개의 시선과 마주치게 된다. 관람객은 시선을 따라 눈을 움직이게 되고, 결국 여인과 개의 눈이 만나는 허공의 한 지점을 응시하게 된다. 소파를 짚고 있는 키티의 왼쪽 손가락에는 결혼반지가 끼여 있지만 왠지 불안감이 감돈다. 하얀 개 때문일까? 인간의 나약함과 순수함이 그림 속에 동시에 녹아 있는 듯하다.

Naver Blog

질병(疾病) 한자 어원인 물과 건강 이야기

질병(疾病) 한자 어원인 물과 건강 이야기 질병(疾病)이란 인간을 비롯한 생물체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된 상태를 일컫는다. 인간에게 있어서 질병이란 넓은 의미에서는 극도의 고통을 비롯해 스트레스, 사회적인 문제, 신체기관의 기능 장애와 죽음에까지를 포괄(包括)한다. 물론 질병이란 꼭 개인 만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어서 사회적으로 큰 맥락에서 이해되기도 한다. 더 넓게는 사고나 장애, 증후군, 감염, 행동 장애 등을 모두 나타낼 수 있다. 질병의 종류에는 약 30000가지 정도가 있다고 한다. 노환(老患)은 노쇠해서 생긴 병을 말한다. 병 질(疾)의 구성은 병(病)들어 기댈 녁(疒)과 화살 시(矢)로 짜여 있다. 병 녁(疒)자는 침대의 모습을 본떠 만든 글자인 나무 조각 장(爿→ㅕ)자와 침대 위에 누워 있는 사람(人→ㅗ)의 모습을 본떠 만든 글자다. 녁(疒)자는 병의 이름에 관련되는 모든 글자에 들어간다. 암 암(癌), 천연두 두(痘), 염병 역(疫)자 등이 그러한 예(

Naver Blog

우리말 어원 - 노다지

우리말 어원 - 노다지 ‘노다지’는 ‘노 터치’에서 나왔나 ‘노다지’의 본래 의미는 무엇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을 연상할 것이다. 전문 지식이 조금 있는 사람이라면 ‘금이 많이 붙은 광맥’쯤으로 이해할 것이다. 그러나 ‘노다지’는 ‘금’이나 ‘그 금이 붙어 있는 광맥’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광맥은 광맥이되 ‘금’뿐만 아니라, ‘은, 석탄, 아연, 주석’ 등 여러 광물이 막 쏟아져 나오는 광맥을 두루 가리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노다지’를 ‘금’과 관련된 의미로 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광맥 가운데 ‘금맥’이 가장 귀한 것이어서 그렇기도 하거니와, ‘노다지’에 결부된 ‘no touch(노 터치)’라는 어원설에 크게 영향을 받은 때문이기도 하다. ‘노다지’의 어원과 관련하여 ‘노 터치’ 설이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깊게 각인되어 있다. 이것은 순전히 잘못된 학교 교육의 탓이다. 이 ‘노 터치’ 설의 핵심이 바로 ‘금’이어서 ‘노다지’ 하면 ‘금’을 연

Naver Blog

상선약수(上善若水) 한자 어원과 자연에 순응하는 삶의 태도

상선약수(上善若水) 한자 어원과 자연에 순응하는 삶의 태도 최고의 선(善)은 물과 같다 물의 성질을 이상적 경지로 삼음 - <도덕경(道德經)> 위 상(上)은 어떤 기준선 보다 높은 곳에 점을 표시해 추상적인 개념인 위를 나타낸 글자다. 상형자가 사물의 형태를 그대로 그린 구상화라면, 지사자(는 도형적인 개념을 통해 의미를 추론하는 추상화인 셈이다. 아래 하(下)도 마찬가지 원리로 기준점보다 낮은 곳에 점을 찍어 아래의 의미를 나타낸다. 상은 위로 올라가고, 하는 아래로 내려온다는 동사적 의미도 자연스럽게 생겼다. 그런데 우리말에서는 상(上)의 쓰임은 사라지고, 하(下)만 남아 있다. 예를 들면 하산(下山), 하교(下校), 하차(下車)는 쓰지만 상산'(上山)', '상교(上校)', '상차(上車)'는 사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위로 간다는 방향성 보다는 위에 올라선다는 동작의 행위를 강조하는 말이 득세하면서 등산(登山), 등교(登校), 승차(昇車)로 대체된 것이다. 손자병법(孫子兵法)에 "

Naver Blog

달마는 수염이 없다 – 제4칙 호자무수(胡子無鬚)

달마는 수염이 없다 – 제4칙 호자무수(胡子無鬚) 혹암 사제 선사가 말하였다. “서쪽의 오랑캐는 왜 수염이 없는가?” <평창> 참구를 하려면 제대로 참구하라. 깨달으려면 제대로 깨달아야 이 호자(달마)를 친견했다고 할 것이다. 허나 친견했다고 하면 벌써 둘을 이루고 만다. <송> 어리석은 사람 앞에서 꿈 이야기하지 말라 달마에게 수염 없다고 멀쩡히 어둠만 더하나니 - 第4則 胡子無鬚 - 或庵曰, 西天胡子, 因甚無鬚. 無門曰, 參須實參, 悟須實悟. 者箇胡子, 直須親見一回始得, 說親見, 早成兩箇. 頌曰. 癡人面前, 不可說夢, 胡子無鬚, 惺惺添懵. - 하늘구경 1. 달마는 새로운 기풍 도입한 혁명가 체 게바라(Che Guevara, 1928~1967)를 아시나요. 쿠바에 사회주의 혁명을 완성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던 혁명가입니다. 냉전 시대에도 체 게바라는 영원한 혁명과 영원한 젊음의 아이콘으로 동구권이나 서구권의 대중들에게 군림했습니다.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지요. 쿠바와 정치적으로 대

Naver Blog

매일 중국어 제55과 학우들과 얘기를 나누다

매일 중국어 제55과 학우들과 얘기를 나누다 매일 중국어: 제55과 학우들과 얘기를 나누다 第五十五课 与同学聊天 제55과 학우들과 얘기를 나누다 Y: 嗨,大家好。欢迎来到《每日汉语》!我是主持人亚婕。 안녕하세요? “매일 중국어” 담당 이명란입니다. R: 大家好。上节课我们讨论了关于在图书馆的相关中文表达方式。 谢谢你,亚婕。 안녕하십니까? 김정민입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도서관에서의 중국어 표달 방식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까? Y: 不客气。我们先来复习一下上次学的东西。 그럼 먼저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 好。 좋아요. Y: 第一个句子:“怎么办借书证?”,“How do I apply for a library card?”。 첫 구절은 “怎么办借书证?”, “도서대출증을 어떻게 만드나요”란 뜻입니다. R: 怎么办借书证? 怎么办借书证? Y: “怎么办”表示“how to apply for”。 “怎么办”은 “어떻게 만드냐”란 뜻입니다. R: 怎么办? 怎么办? Y: “借书证”

Naver Blog

과학자들이 뽑은 인간과 잘 어울리는 포유류 24종

과학자들이 뽑은 인간과 잘 어울리는 포유류 24종 과학자들이 뽑은 인간과 잘 어울리는 포유류 24종 동물의 왕국에는 사납고 영역권 주장이 강한 동물들이 많이 서식한다. 그러한 동물을 만났을 때는 그저 이동수단을 타고 삼십육계 줄행랑을 하는 것만이 살 길일 것이다. 반면 자연은 인간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온순한 성품의 동물들도 많이 만들어 두었다. 한 과학자 그룹은 동물의 기질을 연구하여 다양한 점수를 부여한 뒤 인간에게 더욱 잘 어울릴 수 있는 동물의 목록을 작성했다. Frontiers in Veterinary Science 학술지가 발표한 이 목록에는 완전히 가축화된 동물이나 반려동물로 널리 길러지는 개나 고양이는 제외되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동물 중 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동물은 인간과 함께 어울리기에 적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자, 이제 동물의 왕국에서 우리 인간과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후보들을 만나보자! 1. 일본 사슴 점수: 5.1 점박이 사슴으로도 알려진

Naver Blog

조병(操柄) 한자 어원은 힘 가진 사람 칼자루 잡다는 뜻

조병(操柄) 한자 어원은 힘 가진 사람 칼자루 잡다는 뜻 조병(操柄)은 칼잡이를 말합니다. 아직 사전에 오르지는 않았으나 권력이나 힘을 가진 사람을 칼자루를 잡았다고 합니다. 잡을 조(操) 자루 병(柄)입니다. 잡을 조(操)의 구성은 다섯 손가락의 모양을 그대로 본떠 만든 상형글자 手(수)의 약자인 수(扌)와 울 소(喿)로 이루어졌습니다. 소(喿)는 물건 품(品)과 나무의 가지와 뿌리를 상형한 나무 목(木)으로 구성되었는데, 품(品)에 대해 허신(許愼)은 "설문(說文)"에서 “품(品)은 무리와 여러 사람을 뜻하며 세 개의 구(口)로 구성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입 구(口)’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한자에서 보통 동일한 자형을 셋으로 겹쳐 표기(標記)하면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여러 사람의 입(口)으로 특정 사물에 대해 평을 한다는 것으로 그러한 물건은 곧 등급이 매겨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품(品)자는 물건의 종류(種類)나 등급 등을 나타내는 뜻으로 확장되었습니다. 그러나 여

Naver Blog

'살기좋은 지역' 상위권 휩쓴 서울..1위는 어디?

'살기좋은 지역' 상위권 휩쓴 서울..1위는 어디? '살기좋은 지역' 상위권 휩쓴 서울..1위는 어디? 서울 서초구가 전국에서 살기 좋은 지역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서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서초구는 건강보건(1위)과 경제활동(7위) 부문에서 차별화를 보이며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아울러 종로구(4위)와 강남구(7위), 송파구(9위)도 전국 10위권 자리를 지켰다.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8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전국 시·군·구별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살기좋은 지역 서울편'을 공개했다... www.msn.com

Naver Blog

글은 하루아침에 쌓을 수 있는 잔재주가 아니다 - 저자 최한기

글은 하루아침에 쌓을 수 있는 잔재주가 아니다 - 저자 최한기 출전: 『인정』 '서책과 저술(書冊著述)' 가지고 있는 책이나 그 사람이 쓴 글을 보고 선함과 악함, 현명함과 어리석음, 귀함과 천함, 길함과 흉함을 분별하기가 가장 쉽다. 타고나거나 자라며 얻은 자질과 정신, 기운이 빠짐없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옛사람은 이미 정신과 기운으로 항상 일정하게 변하지 않는 진리를 말하기도 하고, 더러는 상황과 형편에 따라 변하는 이치를 말하기도 했다. 더욱이 도사의 술법과 음란한 기교에 이르기까지 갖추지 않은 것이 없었는데 그 모든 것을 후세 사람들에게 넘겨주며 마음대로 골라 선택하게 했다. 이에 후세 사람들이 가려서 취했는데, 자신의 입맛과 취미에 맞는 것을 좇아 옛사람의 깊은 뜻을 고스란히 얻는가 하면, 더러는 옛사람이 흘려 놓은 부스러기를 더듬는 데 그치기도 했다. 또한 옛사람이 미처 드러내지 못한 새로운 것을 밝혀내기도 했다. 그러나 대개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 내용에 이르

Naver Blog

고전소설 / 옹고집전(雍固執傳) - 작자 미상

고전소설 옹고집전(雍固執傳) 작자 미상 옹고집전 | 인터파크 작품해설 작자․창작 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필사본. 송만재(宋晩載)의 <관우희 觀優戱>나 정노식(鄭魯湜)의 ≪조선창극사 朝鮮唱劇史≫에 의하면 판소리로 불렸던 작품이다. 노모에게 불효하고 중을 학대하는 옹고집을 징치(懲治)하기 위해 도승이 짚으로 가짜 옹고집을 만들어 보낸다. 가짜 옹고집이 진짜 옹고집과 다름없이 행동하자 가족들은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지 못하고 관청 송사를 통하여 해결하려 한다. 가계와 재산, 가족 등을 확인하는 송사에서 진짜가 가짜에게 패소하여 축출당한다. 고생하던 진짜 옹고집이 개과천선하여 집으로 돌아오자 가짜 옹고집은 허수아비로 변한다. 이때부터 옹고집은 노모에게 효도하고 불도를 숭상하는 인물이 된다. 이 작품은 ‘장자못 전설’과 같이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는 악인징치설화와 쥐나 고양이 등이 사람으로 둔갑하는 둔갑설화를 바탕으로 삼아 줄거리가 이루어지고 부적과 같은 민간전승과 조선조 후기의 시대상, 즉 금

Naver Blog

우리말 어원 - 염병(染病)할

우리말 어원 - 염병(染病)할 ‘염병’은 가장 무서운 병, ‘염병할’은 가장 무서운 욕 우리말에는 어떤 욕이 있는지 살펴보자. 천시되고 무시당하는 대상을 이용한 욕(개새끼, 돼지새끼), 모두가 경멸하는 행동을 이용한 욕(빌어먹을, 떡을할), 참혹한 형벌을 이용한 욕(육시랄, 오사랄), 욕을 받는 사람의 ‘어머니’를 이용한 욕(네미랄, 제미랄), 무시무시한 ‘병’을 이용한 욕 등 대단히 많다. 이 가운데 ‘염병할’은 무서운 ‘병’을 이용한 욕이다. ‘염병’은 한자 ‘染病’이다. 곧 ‘전염병’의 뜻이다. 그런데 ‘염병’은 특이하게도 ‘전염병’이라는 뜻 외에 ‘장티푸스’라는 뜻도 갖고 있다. ‘장티푸스, 천연두, 콜레라’ 등과 같은 전염병 가운데 ‘장티푸스’가 가장 무서운 병이었기에 전염병 하면 ‘장티푸스’가 떠올라 ‘염병’이 ‘장티푸스’를 가리키게 된 것이다. “염병에 까마귀 소리(불길하여 귀에 아주 거슬리는 소리)”와 같은 속담이 생겨난 것만 보아도 ‘염병’이 얼마나 불길하고 무서운

Naver Blog

매일 중국어 제54과 도서관에서

매일 중국어 제54과 도서관에서 매일 중국어: 제54과 도서관에서 第五十四课 在图书馆 제54과 도서관에서 Y: 嗨,大家好。欢迎来到《每日汉语》!我是主持人亚婕。 안녕하세요, “매일 중국어” 담당 이명란입니다. R: 大家好,我是雷蒙德。 안녕하십니까? 김정민입니다. Y: 上节课我们讨论了关于大学生的中文表达。现在,我们来复习一下上次学的东西。 如果你有问题举手,你的老师可能会问你:“有问题吗?” 지난 시간에 우리는 대학생들의 중국어 표달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그럼 먼저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이 있을 때 손을 들면 선생님께서는 “有问题吗”하고 묻지요. R: 有问题吗? “有问题吗” Y: “问题”表示“question”。 “问题”란 “질문”의 뜻으로 쓰입니다, R: 问题 问题 Y: “What does this character mean?” ,中文是:“这个字是什么意思?”。 “이 글자는 무슨 뜻입니까”란 말을 중국어로 “这个字是什么意思?”라고 합니다. R: 这个字是什么意

Naver Blog

[속보]국회,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 가결…헌정 사상 최초

[속보]국회,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 가결…헌정 사상 최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파면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더 남았다. 당장 여당 의원이 헌법재판소(헌재)에서 이 장관의 법 위반을 입증해야 할 탄핵소추위원인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다. 따라서 헌재의 탄핵 심판에서 파면 인용을 설득하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또 헌재 심판에서 탄핵안이 기각될 경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당이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탄핵 소추위원인 국회 법사위원장이 국회의장으로부터 받은 소추 의결서 정본을 헌재에 제출하면 탄핵 심판 절차가 시작된다. 탄핵... www.msn.com

Naver Blog

화제가 된 트랜스젠더 커플의 임신 사진

화제가 된 트랜스젠더 커플의 임신 사진 성전환 과정 중 호르몬 요법을 중단하고 임신한 인도의 트랜스젠더 커플이 화제가 되고 있다. www.msn.com

Naver Blog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왜 반대하나요”…‘MZ 세대’의 문제제기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왜 반대하나요”…‘MZ 세대’의 문제제기 어느 ‘MZ 세대’(밀레니얼+Z세대) 시민이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를 반대한다며 의견을 개진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반대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자신을 MZ 세대라고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지하철 적자 1위의 원인이 무임승차라고 알아왔다. 4월에 결국 요금도 올리는데 무임승차 폐지를 도대체 왜 반대하는건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A씨는 “나는 (노인들이 지하철 요금을) 아예 공짜가 아니라 반값이라도 내야 된다고 생각한다”... www.msn.com

Naver Blog

지진(地震) 한자 어원과 행정안전부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지진(地震) 한자 어원과 행정안전부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팔랍 로쉬 : 기자,BBC 과학 전문기자 지난 6일(현지시간) 이른 새벽 시리아 국경과 가까운 튀르키예(터키) 남동부에 엄청난 지진이 강타해 현재까지 4000명가량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다쳤습니다. 1차 지진이 가지안테프 인근을 덮친 데 이어 거의 비슷한 규모의 강지진이 또 한 번 발생하는 등 여진 또한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규모 7.8을 기록했는데, 이처럼 규모 7.0~7.9 사이의 지진은 ‘major’로 분류되며 이번 경우에서처럼 보통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규모 8.0 이상의 지진은 중심지의 지역사회를 완전히 파괴하는 등 끔찍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수많은 건물이 붕괴해 거대한 건물 잔해에서 구조대가 생존자들을 찾고 있으나, 시간이 갈수록 사망자 수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술레이먼 소일루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가지안테프, 카라만마라스, 하타이, 오스마

Naver Blog

골드 라이프를 위한 시니어 골드 요금제

골드 라이프를 위한 시니어 골드 요금제

Naver Blog

놓아주는 법과 풀어주는 법을 배워라

놓아주는 법과 풀어주는 법을 배워라 【原】 学会放手和释然 【역】 놓아주는 법과 풀어주는 법을 배워라 헤밍웨이(海明威)의 "노인과 바다"에는 "인간은 파괴될 수 있지만 패배(敗北)하지는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 책은 편폭(篇幅)이 길지 않아서 종종 집어 들고 읽는다. 흔히 한 번 읽고 나면 다시 읽고 싶지 않은 책도 있고, 한두 번 읽고 나면 다시 집어 들고 읽는 책도 있다. 책에 있는 이야기를 잊어버려서가 아니라 어떤 책들은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을 준다. 이 "노인과 바다"는 여러분의 일과 공부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책장(冊欌)에서 꺼내어 뒤집어 놓을 것이다. 어쩌면 나는 이 노인에게서 버틸 수 있는 일종의 힘, 일종의 자신감(自信感)을 찾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몇 가지 체험은 다음과 같다. 1.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놓아주는 법을 배워라. 노인은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 이 말을 한 노인은 뭔가를 내려놓은 안도감(安堵感)을 느꼈을 것이다. 그는 큰 물

Naver Blog

성숙한 사람은 감정을 억누르고 성질을 가라앉힐 줄 안다

성숙한 사람은 감정을 억누르고 성질을 가라앉힐 줄 안다 사진출처 : 픽사베이 【原】 成熟的人:收得住情绪,稳得住脾气。 【譯】 성숙한 사람은 감정을 참을 줄 알고 성질을 가라앉힐 줄 안다. ‘黄帝内经’中讲:“人有五脏,化五气,以生喜、怒、悲、忧、恐。” “황제내경(黄帝内经)”에서 "사람은 오장이 있고 오기를 녹여 기쁨, 노여움, 슬픔, 근심, 두려움을 일으킨다"고 말하였다. 인생의 많은 번뇌는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 진정으로 성숙한 사람은 정서를 억누르고 성질을 가라앉히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한 쌍의 부자가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화가 나서 아버지는 자신과 아들에게 술을 뿌렸지만 양측은 냉정하게 참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하게 다투었다. 마지막에 아버지가 라이터에 불을 붙이자 부자 두 사람은 곧 화인(火人)이 되었는데, 결과는 가히 짐작할 수 있었다. 아버지는 응급처치를 하지 못하고 숨졌고, 아들은 목숨을 건졌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속담에 이르기를 "화가 다가

Naver Blog

글을 지을 때는 정성을 다해야 한다 - 저자 장유

글을 지을 때는 정성을 다해야 한다 - 저자 장유 출전: 『계곡만필』 '옛사람은 글을 지을 때 반드시 정성을 다했다(古人於文章必有致意)' 송나라의 구양수는 말년에 와서 평생 동안 자신이 지었던 글을 스스로 정리해 엮었다. 지금 전해오는 『거사집』이 바로 그것이다. 『거사집』을 엮을 당시 구양수는 한 편의 글을 수십 번씩이나 읽었다. 그러고 나서도 그 글을 문집에 넣을 것인지를 두고 며칠 동안이나 고민하곤 했다. 당나라의 백낙천이 지은 시는 물이 흐르듯 막히는 것이 없고 거침없어서 글을 고치고 다듬은 흔적을 도저히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후세 사람들이 백낙천이 쓴 시(詩) 원고를 구해서 살펴보았더니 글을 매만지고 뜯어고친 흔적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문장을 지을 때 절대로 허술하게 넘어가지 않은 옛사람의 태도는 마땅히 가슴속 깊이 새겨야 한다. |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 • 메모 최고는 늘 최선을 다하지만 최선을 다한 후에도 아쉬움을 말합니다. 어설픈 이는 어쩌다 하룻밤

Naver Blog

한문소설 이생규장전(李生窺牆傳) 저자 김시습

한문소설 이생규장전(李生窺牆傳) 저자 김시습 이미지 갤러리 출처: 문화원형백과 작품해설 조선 초기에 김시습(金時習)이 지은 한문소설. 작자의 소설집 ≪금오신화 金鰲新話≫에 실려 있다. 동경에서 간행된 목판본 ≪금오신화≫에 실려 있으며, 국내에는 김집(金集)이 애장했던 필사본 전기집(傳奇集)에 실려 있다. 남녀간의 사랑을 다룬 애정소설이며, 특히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사랑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명혼소설(冥婚小說)이라 부른다. 송도에 사는 총각 이생(李生)이 학당에 다니다가 양반집의 딸인 최씨녀를 알게 되어 밤마다 만나 밀애를 계속한다. 아들의 행실을 눈치챈 이생의 부모가 이생을 울산의 농장으로 보내버리자 둘은 서로 만나지 못해 애태우다가 최씨녀의 굳은 의지와 노력으로 양가 부모의 허락 아래 혼인을 한다. 이생이 과거에 급제함으로써 행복이 절정에 달하나 홍건적의 난으로 양가 가족이 모두 죽고 이생만 살아남아 슬픔에 잠겨있는데 최씨녀가 나타난다. 이생은 그가 이미 죽은 여자인 줄 알면서도

Naver Blog

무협소설 소오강호 4-3 -김용

무협소설 소오강호 4-3 -김용 图片来源 | 笑傲江湖 항주는 옛날에는 임안(臨安)이라고 불렀는데 남송때에 비로소 도성으로 건립되었다. 그러므로 옛날부터 지금까지 이곳은 호화롭고 멋진 곳이었다. 성안에는 길거리마다 행인이 쏟아져 나와 걷고 있었고 노래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들려왔다. 영호충은 상문천을 따라 서호(西湖)의 호수에 다다랐다. 호수의 물은 거울같이 맑았고 호숫가의 버드나무가 늘어져 있었는데 그 풍경은 신선이 사는 곳 같았다. 영호충은 말했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상유천당(上有天堂) 하유소항(下有蘇杭)이라고 말들 하는데 소주(蘇州)라는 곳은 가보지 못해 알 수 없지만 오늘 친히 이 서호에 와보니 천당이라는 이름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알겠군요.] 상문천은 웃으면서 말을 달려 한 장소에 이르렀다. 그곳은 산을 기고 호수와는 제방을 끼고 있었다. 그곳은 더욱 조용했고 아름다웠다. 두 사람은 호숫가 버드나무에 말을 매어두고 산쪽의 도계단을 올라갔다. 상문천은 자기집을 가듯 길이 익숙

Naver Blog

장편추리소설 / 서울의 황혼11. 디자이너 홍(洪) - 김성종

장편추리소설 서울의 황혼11. 디자이너 홍(洪) 김성종 알라딘: [중고] 서울의 황혼 - 김성종 추리소설 의상실 <인형의 집> 주인이자 디자이너 홍기는 점심을 먹다 말고 전화를 받았다.상대는 여자였는데 목소리가 우아했다. 다짜고짜 좀 만날 수 없느냐는 거였다. 자신이 누구란 것도 밝히지 않는 것이 약간은 무례하게 생각되었다. "무슨 일로 그러시죠?" "만나서 말씀 드리겠어요. 아주 중요한 일이예요." "지금은 좀 바쁜데" 목소리만큼이나 얼굴도 예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는 언제 보았다고 생떼를 쓰다시피 한다. "아이 그러지 말고 좀 만나줘요. 부탁이예요. 아주 중요한 일이예요." "도대체 무슨 중요한 일이기에?" "선생님 생사에 관한 일이예요." "내 생사에 관한 일이라고?" "네, 그래요." "누군지 모르지만 꽤나 웃기는군." 그는 이를 드러내고 한참 동안 웃었다. 시간과 장소를 약속하고 전화를 끊자 불쾌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괜히 약속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Naver Blog

적반하장(賊反荷杖) 한자 어원은 도둑이 되레 매를 든다는 뜻

적반하장(賊反荷杖) 한자 어원은 도둑이 되레 매를 든다는 뜻 '도둑이 되레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잘한 사람을 나무람 - <순오지(旬五志)> 도둑 적(賊)은 조개 패(貝)와 오랑캐 융(戎)으로 짜여 있다. 패(貝)는 조개의 모양을 본뜬 상형글자로 고대에는 조개를 화폐로 활용했다. 융(戎)은 창 과(戈)와 한 손에 무기를 들고 있는 ‘十’의 모양으로 구성되었다. 과(戈)는 긴 나무자루 끝에 날카로운 창과 낫과 같이 또 다른 가지가 달린 무기를 나타낸 상형글자이다. 이러한 창은 싸움에 쓰이는 무기를 뜻하기 때문에 다른 자형에 더해지면 ‘전쟁(戰爭)’과 같은 의미를 지니게 된다. 융(戎)과 비슷한 글자로 계(戒)가 있는데, 그 의미는 긴 자루의 창(戈)을 두 손으로 잡고(廾)서 지키고 있음을 말한다. 즉 두 손으로 잡고 있다는 것은 위협만을 줄 뿐 찌르거나 베는 등의 살상을 가하지 않는다는 뜻이 담겨 있다. 그러나 한 손(十)으로 칼이나 창(戈)을 들고 있음은 곧 찌르거나 베

Naver Blog

손가락을 끊어 깨우치다 – 제3칙 구지수지(俱肢竪指)

손가락을 끊어 깨우치다 – 제3칙 구지수지(俱肢竪指) 구지 선사는 누가 무엇을 물어 보든지 오직 손가락 하나만을 들어 보였다. 어느 날 외부 사람이 와서 선사의 제자인 한 동자에게 물었다. “스승께서 어떤 법을 중요시하여 설하던가?” 동자 역시 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후에 구지 선사가 이 말을 듣고 급기야 칼로 동자의 손가락을 잘랐다. 동자가 아파 통곡하며 달아나는데 구지 선사가 동자를 불렀다. 동자가 머리를 돌린 순간 구지 선사가 말없이 손가락을 번쩍 들어 보이니 동자가 곧 깨우쳤다. 구지 선사가 세상을 떠나려 할 때 대중에게 말하였다. “나는 천룡의 한 손가락 끝 선(禪)을 배워 일평생 쓰고도 남았느니라.” 그리고는 열반하였다. <평창> 구지와 동자의 깨달음은 손가락 끝에 있지 않다. 만약 이 속을 향하여 보아 얻으면 천룡과 구지와 동자와 자신을 한 꼬치에 꿰리라. <송> 구지는 천룡을 망신시키네 예리한 칼로 동자를 시험하니 거령신이 제 손 들기 무슨 힘이 들던가 단번에 천만 겹

Naver Blog

집집마다 하나씩 사게 될 것 삼성 LG 새 먹거리 정체

"집집마다 하나씩 사게 될 것"…삼성·LG의 새 먹거리 정체 [정지은의 산업노트]

Naver Blog

대하소설 / 임꺽정 양반편2 - 홍명희

대하소설 임꺽정 양반편2 홍명희 임꺽정 3: 양반편 | 홍명희 - 모바일교보문고 제 2장 살육 1 나이 어린 경원대군이 임금의 위에 올르게 되매 대신들이 빈청에 앉아서 백관을 모아놓고 대비 수렴할 일을 의론하였다. 영의정 윤인경이 먼저 입을 열어 "지금 대왕대비전과 왕대비전이 계입시니 어느 전에서 정사를 들으셔야 하겠소?" 하고 좌우를 돌아보니 좌의정 유관이부터 말이 없이 잠자코 앉았는데, 우찬성 이언적이 자리에 나앉으며 "모자분이 같이 정사를 듣는 것은 옛 전례가 있지마는 어디 수숙간에 자리를 같이 하는 법이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여 마침내 다른 의론이 없이 대왕대비가 수렴청정할 것을 작정하고 대신들이 서계를 올리었다. 대왕대비가 권세자루를 쥐게 되니 원로, 원형 형제가 드날릴 판을 만났으나, 다같이 간사스럽고 또 다같이 방사스러운 중에 원로는 원형이만큼 조심성이 부족하여 보는 사람에게마다 대군이 임금 노릇하게 된 것이 저의 공이라고 자랑하니 그 자랑은 곧 대역부도한 짓을 하였다

Naver Blog

우리말 어원 칠칠맞다

우리말 어원 칠칠맞다 ‘칠칠맞다’와 ‘칠칠맞지 못하다’의 차이는? 먼저 질문을 하나 해보자. 단정하지 못하고 추저분한 아이에게 “너는 왜 그렇게 칠칠맞냐?”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가, 아니면 “너는 왜 그렇게 칠칠맞지 못하냐?”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가? 이는 ‘단정하지 못하고 추저분한 것’을 ‘칠칠맞다’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칠칠맞지 못하다’고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같다. 현실적으로 “너는 왜 그렇게 칠칠맞냐?”와 같은 표현이 자연스럽게 쓰이고 있어, ‘칠칠맞다’를 이용한 표현이 맞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칠칠맞지 못하다’를 이용한 표현이 맞다. 그 이유는 ‘칠칠맞다’가 어떤 뜻의 단어인가를 살펴보면 저절로 나온다. 사전에는 ‘칠칠맞다’가 ‘칠칠하다’와 의미는 같되 그 ‘속어’라고 기술되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칠칠한 놈아 옷이 왜 그 모양이냐?”와 같은 표현을 정상적인 표현으로 착각하여 ‘칠칠하다’를 ‘단정하지 못하다’로 잘못 이해한

Naver Blog

매일 중국어 제53과 대학에서

매일 중국어 제53과 대학에서 매일 중국어: 제53과 대학에서 第五十三课 大学 제53과 대학에서 Y: 嗨,大家好。欢迎来到《每日汉语》!我是主持人亚婕。 안녕하십니까? <매일 중국어> 담당 이명란입니다. R: 大家好,我是雷蒙德。 안녕하세요? 김정민입니다. Y: 上节课我们学了关于在幼儿园询问的中文表达。比如, 你问“Is there a shuttle bus?” 用中文你能说:“有没有班车?”。 지난 과목에서 우리는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대화를 배웠습니다. 예들면 영어로“Is there a shuttle bus?” 이 물음에 당신은 중국어로 <통근차가 있습니까?>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R: “有没有班车?”。 통근차가 있습니까? Y: “班车”,“a shuttle bus”。 통근차 R: “班车”。 통근차 Y: “每天几点接送?”。 매일 몇 시에 통근차가 옵니까? R: “每天几点接送?”, “What time should I drop off and pick up my child every day?”。 매일 몇

Naver Blog

한자 부수 식물(1): 나무 목(木)

한자 부수 식물(1): 나무 목(木) 나무 목(木) 나무의 모습 갑골문자를 만들었던 당시의 황하강 주변은 1년 내내 고온다습한 기후로, 지금의 열대기후나 아열대기후였습니다. 따라서 황토고원에는 지금과는 달리 나무나 풀들이 많이 자랐습니다.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열매를 맺는 야생의 나무도 마을에 있는 밭에 심었으리라 추측됩니다. 지금은 나무를 심고 기르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당시로서는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이 그러하듯이 처음에는 모두 시행착오를 거듭해야 하니까요. 심을 예(埶) 사람이 땅에 나무를 심는 모습을 본떠 만든 글자로 심을 예(埶)자가 있는데, 이 글자는 이후 모양과 뜻이 조금 변해 재주 예(藝)자가 되었습니다. 나무를 심고 기르는 것이 재주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심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예농업(園藝農業)은 '뜰(園)에 나무를 심는(藝) 농업(農業)'이란 뜻으로, 채소, 과일, 화초 따위를 집약적으로 재배하는 농업

Naver Blog

아소넷방송

'혼자 소리 속으로'에서 업로드한 동영상 tv.kakao.com

Naver Blog

마음속에 깨달음이 넘치면 글쓰기는 저절로 이루어진다 -저자 최한기

마음속에 깨달음이 넘치면 글쓰기는 저절로 이루어진다 -저자 최한기 문장은 조화로운 기운이 뻗어 나와 아름다운 무늬를 이루는 곳에서 나온다. 그 문장 중에는 일이 이루어지는 형세의 경륜으로 얻은 글도 있고, 옛 책을 주워 모아 얻은 글도 있다. 또 빈 그림자를 좇아 글로 엮은 것도 있고, 거침이 없어 아무런 장애가 없는 글도 있다. 이와 같이 문장이란 타고난 바탕과 자질에 따라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좇아 마음으로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문장의 큰 흐름이 옮겨 다니는 것은 나라에서 사람을 가려 뽑는 선거로 인해 휩쓸리게 되니, 이는 진실로 가르침의 허(虛)와 실(實)이 묶여 있는 것이다. 상고 시대의 선거를 살펴보면, 문장에 대한 언급은 없고 덕행과 재능만으로 관리들을 들이거나 물리쳤다. 그러나 후대로 내려오면서 학문은 자질구레하고 보잘것없어진 반면 문장은 오히려 이름을 드날리게 되었다. 그러므로 오늘날 취할 만한 문장이란 일이 이루어지는 형편과 시대의 흐름을 뚜렷하고 시원하게 변론한

Naver Blog

반근착절(盤根錯節) 한자 어원은 복잡하게 얽혀 처리하기가 곤란한 상황

반근착절(盤根錯節) 한자 어원은 복잡하게 얽혀 처리하기가 곤란한 상황 盤根錯節. 반근착절. 얼기설기 엉긴 뿌리와 뒤섞인 마디. 1) 복잡(複雜)하게 얽혀 처리(處理)하기가 곤란(困難)한 상황(狀況)을 이르는 말. 2) 세력(勢力)이 단단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 흔들리지 않음. *盤根(반근): ❶얼기설기 엉긴 뿌리. ②복잡(複雜)하고 곤란(困難)한 일을 비유(比喩)하는 말. *錯節(착절): ❶뒤섞인 마디. ②처리(處理)하기 어려운 사건(事件)을 일을 비유(比喩)하는 말. *얼기설기: 가는 것이 이리저리 뒤섞이어 얽힌 모양(模樣). *서리다: 실 따위를 헝클어지지 아니하도록 둥그렇게 포개어 감다. 소반 반(盤)은 돌 반(般)과 그릇 명(皿)으로 구성되었다. 반(般)은 배 주(舟)와 몽둥이 수(殳)로 짜여 있다. 주(舟)의 자형 중간 가로 획(一)이 배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노를 뜻하지만, 여기에 몽둥이 殳(수)를 더해 추진력을 보다 확보해 크게 선회한다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Naver Blog

글은 글쓴이의 얼굴 - 저자 최한기

글은 글쓴이의 얼굴 - 저자 최한기 평범한 말 속에도 기운이 일어서고 꺾이고 구부러지는 변화에 따라 말을 하다 보면, 여러 번 들어도 매번 새롭다. 또한 평범한 행동 속에도 기운이 이렇게 저렇게 변하는 양상에 따르다 보면 자주 보아도 즐거울 수 있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말은 기운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한 말이다.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보잘것없는 행동은 대개 기운이 변화하는 양상을 몸소 경험하여 얻은 것이 아니다. 이렇듯 기운을 거슬러 말하면 비루하고 천박(淺薄)한 말이 되고, 기운을 거슬러 행동하면 패악(悖惡)한 언행이 된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이 지은 책 가운데 눈을 뜨게 하고 마음을 밝혀주는 구절은, 결국 이 기운이 빛날 뿐이다. 또 마음을 넓혀주고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문장은 이 기운의 활동을 표현한 것이다. 이와 같은 문장은 진실로 얻어 읽어 보기가 어렵다. 공경(恭敬)하고 삼가는 마음을 일으키고, 편안하고 고요한 뜻을 열도록 하는 글은 선한 마음의 기운을 드러낸 것이다. 격렬

Naver Blog

단편소설 / 큰 가뭄 - 웬디 로우 욘[미안마]

단편소설 큰 가뭄 웬디 로우 욘[미안마] 죽은 땅 가뭄의 한가운데있는 큰 나무 로열티 무료 사진, 전쟁이 벌어져 어처구니없는 공포가 미친 듯이 쉽쓸었다. 나는 피비린내 나는 장면보다 문득 목마름을 더욱 무서워하기도 했다. 전쟁의 불길은 좌익의 본거지에서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타올랐을 것이다. 전투가 가장 치열한 북부 지방에서는 반란군이 미친 듯이 날뛰고, 유럽인들의 주거지역을 깡그리 쑥대밭으로 만드는가 하면, 백인들의 몸을 난도질하여 그 고깃덩어리들을 개인 저수지에 처넣었다. 그래서 물이 시뻘겋게 변했다. 뒤이어 들려오는 소문들, 우물들에 독약을 넣었다거나 수도관이 절단되었다는 소문 때문에 나는 먹을 물의 부족에 대해서 공포를 느낀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악몽을 단숨에 실현시키기라도 하듯, 나는 물을 절약하기는커녕 오히려 낭비했다. 특히 이모가 떠나 버리고 내가 그 남자와 단 둘이 남게 되었을 때, 물의 낭비가 심했다. 재빨리 그 남자의 옷을 벗기고 내 마음대로 그 몸을 씻어 주고

Naver Blog

우리는 모두 고독한 존재

우리는 모두 고독한 존재 라이너 마리아 릴케, 고독했던 한 시인 - 에큐메니안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고독으로부터 찾는 해답 ㅣ 서양문학의 향기 10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김재혁 옮김 / 고려대학교출판부 / 2006년 7월 삶이란 것은 기본적으로 어렵다. 어제를 살았고 오늘을 살고 그리고 내일을 살아간다는 것, 일년 후와 십년 후를 계속해서 살아갈 것이라는 것은 어려운 일이 맞다.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을 향해 '그 용기로 살아보지'라고 하는 말들을 우리는 종종 듣게 되는데, 정말 어려운 것은 죽는게 아니라 사는것이다. 삶을 유지한다는 것은 삶을 끝내는 것보다 더 큰 용기와 지혜와 견딤과 그리고 의지가 필요하다. 여기서 삶이란 '인간적인 삶'을 의미한다. 좀비가 창궐한 세상에서 좀비가 되지 않기 위해서 인간은 끊임없이 숨고 도망쳐야 한다. 좀비에게 물려 좀비가 되는 걸 선택하는 일은 쉽다. 그것은 어떤 행동도 더 하지 않고 그자리에 있으면서 포기만 하면 되는 거니

Naver Blog

명심보감 정기편(正己篇)

명심보감 정기편(正己篇) 图片来源 | 明心宝鉴 有详图9787801427434 정기편正己篇 정기편은 수신(修身)에 도움이 되는 글귀들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유가(儒家)에서 강조하는 절제를 통한 인격수양과 더불어 난세(亂世)를 사는 도가(道家) 특유의 처세훈까지 곁들어 있다. 절제할 줄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性理書云, 見人之善而尋己之善, 見人之惡而尋己之惡, 如此方是有益。 성리서에 이르기를, 남의 선을 보고 자기의 선을 찾으며, 남의 악을 보고 자기의 악을 찾아야 한다. 이와 같이 해야 바야흐로 이로움이 있을 것이로다. (字義) 而는 말이을 이. 而는 두 문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두 문귀을 순접(and), 역접(but), 인과(and so)관계 등으로 문맥에 따라 적절히 해석한다. 如此는 자주 쓰이는 관용구. 方은 바야흐로 방. 時方(시방), 方今(방금), 今方(금방). 是의 쓰임새에 대해서 是는 ①옳을 시. ②(지시대명사 또는 지시형용사

Naver Blog

그릇을 씻는 것은 설거지일까, 설겆이일까?

그릇을 씻는 것은 설거지일까, 설겆이일까? 물이 맑은 계곡에 젊은이 두 명이 놀러 왔다. 젊은이들은 물장구를 치고 놀다 보니 배가 고팠다. 그래서 집에서 싸 가지고 온 도시락을 먹었다. “햇볕도 좋고, 공기도 맑고, 물도 시원하고. 여기서 밥을 먹으니 꿀맛이네.” “맞아. 시장이 반찬이 아니라 경치가 반찬이야.” 두 사람은 밥 한 톨 남기지 않고 싹싹 그릇을 비웠다. “이렇게 맑은 물에 설거지를 하면 그릇도 투명해지겠는걸.” 한 사람이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다른 한 사람은 계곡 입구에 세워 놓은 ‘설겆이 금지’라는 표지판을 가리켰다. “저것 봐. 여기서 설거지를 하면 벌금(罰金)을 낼지도 몰라” “나도 봤어. 하지만 내가 하는 건 설겆이가 아니야. 나도 할 말이 있다고.” 조금 있으니 계곡 관리인이 호루라기를 불며 두 사람이 있는 쪽으로 넘어왔다. 안절부절못하는 사람과 태연스럽게 그릇을 씻는 사람이 있는 쪽으로 말이다. 무슨 변명이 있기에 태연하게 설거지를 한 것일까? 그릇을 씻

Naver Blog

우리말사전 - 역마살(驛馬煞)

우리말사전 - 역마살(驛馬煞) 역마살 우리 잘 지내보자 | 브런치 그런, 우리말은 없다. ‘역마’보다 고달픈 신세가 또 있으랴. 간혹 우리 주변 사람들 가운데에는 한곳에 오래 정착하지 못하고 떠도는 부류가 있다. 이런 사람들은 직장을 잡아도 금방 그만두거나 또 자주 옮기곤 한다. 그러니 생활이 안정되지 못하고 늘 불안하다. 한곳에 붙박고자 노력해도 자신의 의지로는 잘 되지 않는다.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떠돌면서 하는 일이 적격이다. 전국의 야시장을 돌며 장사를 한다든지, 전국 일주의 관광버스를 운전한다든지 하는 것이다. 이렇듯 한곳에 붙어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사람에게 ‘역마살’이 끼었다고 한다. ‘역마살’이라? 자주 쓰는 말이면서도 그 뜻은 잘 모른다. ‘역마살’은 한자어 ‘역마(驛馬)’와 ‘살(煞)’이 결합된 단어다. ‘역마(驛馬)’와 ‘살(煞)’을 떼어놓아도 각 단어의 의미가 잘 들어오지 않는다. ‘역마(驛馬)’라는 단어가 ‘마(馬)’를 포함하므로, ‘역마’가 ‘말’

Naver Blog

국문소설 /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 - 저자 김만중

국문소설 사씨남정기(謝氏南征記) 저자 김만중 이미지 갤러리 출처: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 임금의 잘못을 꾸짖다, 사씨 남정기 작품해설 조선 숙종 때인 17세기 후반 김만중(金萬重)에 의해 창작된 고전소설로 처첩갈등을 다룬 가정소설. 원작(原作)의 표기 문자에 대한 논란이 있으나, 국문으로 창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통설이다. 한림 유연수는 아내 사씨가 늦도록 자식을 낳지 못하자, 교씨를 첩으로 들인다. 교씨가 아들 장주를 낳고, 이어 사씨도 아들을 낳는다. 장래에 불안을 느낀 교씨는 동청․냉진 등과 짜고 사씨에게 부정(不貞)의 누명을 씌운다. 동청과 설매가 장주를 죽여 사씨의 짓이라 모함하니, 한림이 사씨를 내치고 교씨를 정실로 삼는다. 쫒겨난 사씨는 숱한 시련을 겪은 뒤 수월암에 거처한다. 한림이 승상 엄숭과 갈등을 빚고, 집에 머물면서 사씨의 애매함을 깨닫기 시작한다. 이를 눈치챈 동청의 무고(誣告)로 한림은 유배되고, 교씨는 동청을 따라 유씨 집안을 떠난다. 특사로 풀려난 한림

Naver Blog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개정판 저자 엄윤숙,한정주 출판 포럼 머리말 글은 마음으로 그리는 그림이며, 머릿속 생각을 꽃피우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일상생활이면서도 만만치 않은 일이 분명합니다. 표현할 수 있는 힘, 특히 생각을 문자로 나타내는 글쓰기는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여전히 사회가 개인에게 요구하는 능력 중 하나일 것입니다. 글쓰기란 간단히 말하면,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문자로 표현해 남에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또한 좋은 글쓰기란 글속에 녹아든 이치와 논리로 읽는 사람의 이해를 돕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치와 논리가 녹아 있는 글쓰기는 어떻게 해야 가능할까요? 그것은 끊임없는 독서와, 독서한 내용을 되새기고 음미할 때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물론 글쓰기에는 형식과 기술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독서와 사색을 동반하지 않은 형식은 다른 사람의 것을 따르기 쉽고, 독서와 사색을 동반하지 않은 기술은 화려하

Naver Blog

입춘(立春) 한자 어원과 계절이 바뀐다는 것

입춘(立春) 한자 어원과 계절이 바뀐다는 것 图片来源 : 二十四节气 立春|东风化雨逐西风,大地阳和暖气生. 입춘(立春): 1년을 24개로 구분한 24절기 가운데 첫 번째 절기. 이십사절기의 하나.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들며, 이때부터 봄이 시작된다고 한다. 양력으로는 2월 4일경이다. 설 입(立)자는 땅(一)위에 팔과 다리를 벌리고 서있는 사람(大) 꼴을 본뜬 회의자로 사람이 땅 위에 '서다(立)'라는 뜻의 글자이다. 입(立)자는 '서다'라는 의미에서 '세우다'라는 뜻뿐만 아니라 인격의 확립 및 사리가 정립된다는 따위로 의미가 발전하였다. 또한 사람의 자세 중에서 서있는 자세는 다른 행동으로 바로 바꿀 수 있으므로 '곧' '즉시'의 뜻으로 발전되었다. 이렇듯 입(立)자는 사람이나 물건이 “세워진 채 움직이는 동작(動作), 상태(狀太)”에 대한 의미가 스며있다. 한편 입(立)자는 양(量)을 헤아리는 단위의 기준(으로 리터(升, liter, ℓ)를 의미하는데, 양(量)의 다소에

Naver Blog

욕설(辱說) 한자 어원과 좋은 욕, 나쁜 욕, 이상한 욕

욕설(辱說) 한자 어원과 좋은 욕, 나쁜 욕, 이상한 욕 욕(辱)의 사전적 의미대로, 남을 비하·저주하는 경우와 불쾌감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본인과 친한 사람에게 친밀함을 드러낼 때 욕설을 사용하거나 쾌감을 느낄 경우 욕설을 감탄사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욕될 욕(辱)은 별 신(辰)과 마디 촌(寸)으로 구성된다. 신(辰)은 조개가 입을 벌리고 촉수(觸鬚)를 내미는 모양을 본뜬 상형글자이다. 조개는 달을 비롯한 별들의 운행질서에 따라 일정하게 움직이는 특성을 보이는 점을 감안하여 ‘별 신(辰)’ 혹은 ‘때 신’으로도 쓰인다. 농경문화가 발달한 동양에서는 별의 움직임에 따라 농사철을 가늠하기 때문에 이 신(辰, 진)이 다른 부수에 더해지면 농사(農)와 관련되거나 새벽 신(晨)처럼 때와 관련한 뜻을 지니게 된다. 따라서 전체적인 의미는 천체(辰)의 운행질서를 어기고 제 마음대로 손써(寸) 인위적으로 일을 하게 되면 욕(辱)을 당하게 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말씀 설(說

Naver Blog

고혈압‧당뇨병에 ‘발기부전’까지…비만이 ‘만병의 근원’인 이유

고혈압‧당뇨병에 ‘발기부전’까지…비만이 ‘만병의 근원’인 이유 - 코리아헬스로그 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불린다. 비만이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이 막대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서구와 마찬가지로 비만 인구가 늘면서 당뇨‧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가 급증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 www.koreahealthlog.com

Naver Blog

혈구분인(血口噴人) 한자 어원과 화나서 내뱉는 말은 독

혈구분인(血口噴人) 한자 어원과 화나서 내뱉는 말은 독 혈구분인(血口噴人): 남에게 피를 뿜는다는 뜻으로, 악독한 말로 남을 욕하고 멸시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피 혈(血)은 상형문자로 제사에 희생의 짐승의 피를 그릇에 가득 담아 바친 모양으로, 옛날엔 약속을 할 때, 이 피를 서로 마시곤 하였다. 옛날엔 皿(명; 그릇)위에 一(일)획을 썼으나 지금은 삐침별(丿; 삐침)部를 쓴다. 상형문자로 血자는 ‘피’나 ‘물들이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血자는 皿(그릇 명)자 위로 점 하나 찍혀있는 모습이다. 여기서 점은 ‘핏방울’을 뜻한다. 그러니 血자는 그릇에 핏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그린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그릇에 피를 받는 것일까? 고대에는 소나 양의 피를 그릇에 받아 신에게 바쳤다고 한다. 血자는 당시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방식을 이용해 ‘피’를 뜻하게 글자이다. 그래서 血(혈)은 ①피 ②근친(近親) ③슬픔의 눈물 ④빨간색 ⑤월경(月經) ⑥피를 칠하다 ⑦물들

Naver Blog

가감승제(加減乘除) 한자 어원과 인생의 가감승제

가감승제(加減乘除) 한자 어원과 인생의 가감승제 加 : 더할 가 減 : 뺄 감 乘 : 곱할 승 除 : 나눌 제 가감승제(加減乘除) :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加(가)는 회의문자로 힘 력(力)部는 팔의 모양이 전하여 힘써 일을 하다라는 뜻으로 알통이 나온 팔의 모양이다. 口(구)는 어떤 물건의 모양이다. 加(가)는 위에 얹다. 口(구)는 입으로 보고 加(가)는 힘주어 말하다에서 수다떨다로 생각하였다. 力(력)은 농기구의 모양이라고도 한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이로울 리/이(利), 더할 증(增), 더할 첨(沾), 더할 첨(添), 더할 익(益)이고, 반대 뜻을 가진 한자는 깎을 산(刪), 깎을 삭(削), 덜 손(損), 덜 감(減), 내릴 강(降), 덜 제(除), 떨어질 낙/락(落)이다. 용례로는 조직이나 단체 등에 구성원으로 되기 위하여 듦을 가입(加入), 음식에 다른 식료품이나 양념을 더 넣어 맛이 나게 함을 가미(加味), 더하여 증가시킴을 가증(

Naver Blog

건강상식 | 바른 호흡법 - 전문가 의견

건강상식 | 바른 호흡법 - 전문가 의견 공동 작성자: 위키하우 직원 이 글에서는 바르게 숨쉬기 깊게 숨쉬기 명상호흡 운동하는 동안 호흡하기 기본적으로 인간은 누구나 호흡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호흡하고 있다는 것조차 느끼지 못한다. 그런데 호흡도 여러 사람이 같이 하면 아주 재미있는 활동이 될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도 좋다. 누구와 함께 하든 건강을 위해 중요한 것은 바른 호흡이다. 일부 천식환자들은 증상으로 인한 제한 때문에 어떻게 호흡해야 하는지를 잘 모른다. 건강과 신체단련을 위한 바른 호흡법을 배워보자. 방법1) 바르게 숨쉬기 1. 숨을 깊게 쉬고 얕은 호흡은 피한다. 무의식적으로 숨을 짧고 얕게 쉬는 습관을 갖게 되기 쉽다. 그러나 스스로 깊게 숨 쉬는 것이 중요하다. 깊게 쉬어야 몸에 산소공급도 잘되고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잠깐 자신이 어떻게 숨 쉬는지 살펴보자. 숨 쉬는 동안 가슴만 오르락내리락 한다면 얕은 호흡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Naver Blog

러브레터 쓰는 법

러브레터 쓰는 법 작성자: 위키하우 사진출처 : 픽사베이 이 글에서는 러브레터 쓸 준비하기 러브레터 초안 작성하기 러브레터 마무리하기 요즘 모두가 메세지와 이메일로 소통하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쓴 러브레터는 더욱 드물고 특별하게 다가갈 수 있다. 러브레터는 기념으로 간직될 수도 있고 다시 읽기도 가능하며 소중하게 잊지 않고 보관된다. 이런 점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러브레터는 완벽한 선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러브레터를 작성하는 것은 힘들지 않지만 시간을 들이고 심사숙고 하여 진정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파트 1. 러브레터 쓸 준비하기 1) 편지를 쓸 분위기를 조성한다. 사적인 장소를 고르고 방문을 닫는다. 가능한 모든 소음, 방해가 되는 전자 기기 그리고 훼방을 놓는 모든 것들을 치운다. 음악이나 초를 켜 러브레터 작성에 도움이 되는 분위기를 만들어 본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런 음악을 찾아 틀어 놓고 상대방을 떠올

Naver Blog

'억' 소리 나는 카메라 진화는 현재진행형...'삼성 갤럭시S23'

'억' 소리 나는 카메라 진화는 현재진행형...'삼성 갤럭시S23' 삼성전자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양면에서 카메라 성능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 삼성 스마 www.bloter.net

Naver Blog

도덕(道德) 한자 어원과 정부 그리고 사회 구성원의 수준

도덕(道德) 한자 어원과 정부 그리고 사회 구성원의 수준 도덕(道德)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말합니다. 사람의 도리는 외적인 요소가 아니라 인간 내면의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도덕이 문란하다거나,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개인의 내면 문제가 사회 전반에 퍼진 현상입니다. 길 도(道)는 쉬엄쉬엄 갈 착(辶)과 머리카락과 이마 그리고 코(自)를 그려낸 머리 수(首)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머리(首)를 앞세우고 재촉하지도 않고 천천히 발걸음(辶)을 앞으로 내딛는 게 바로 도(道)의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통행하는 길이라는 의미보다는 모든 개체가 본능적으로 가야 할 운명적(運命的)인 ‘길’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각자가 가야 할 운명적인 길을 말할 때는 도(道)라고 합니다. 따라서 ‘道’를 닦는다’고 할 때는 자신의 영성을 맑고 밝게 하여 보다 나은 마음의 영역(領域)을 넓히는 것입니다. 그 길은 오가는 게 아니라 계속 앞으로만 나아가야 합니다. 큰

Naver Blog

한자 부수 조류: 새 조(鳥) | 새 추(隹) | 깃 우(羽)

한자 부수 조류: 새 조(鳥) | 새 추(隹) | 깃 우(羽) 새 조(鳥) 새의 모습 새 조(鳥)자는 새의 모습을 본떠 만든 글자로, 윗부분이 부리이고, 아래의 4개의 점이 깃털입니다. 새의 모습을 본떠 만든 상형문자는 새 조(鳥)자 외에 새 추(隹), 제비 연(燕), 날 비(飛)자가 있습니다. 이중 제비 연(燕)자만 부수가 아닙니다. 새를 나타내는 새 조(鳥)자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다른 글자 내에서의 사용 빈도를 보면 새 추(隹)자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새 조(鳥)자는 주로 새의 이름을 지칭하는 글자에 들어가는데 가령, 앵무(鸚鵡), 원앙(鴛鴦), 봉황(鳳凰) 등이 그러한 예입니다. 또 홍곡(鴻鵠)은 '기러기(鴻)와 고니(鵠)'라는 뜻으로, 포부가 원대하고 큰 인물을 이르는 말입니다. - 새의 종류 계(鷄:鸡:) : 닭 계, 새 조(鳥) + [어찌 해(奚)→계] 압(鴨:鸭:) : 오리 압, 새 조(鳥) + [갑옷 갑(甲)→압] 학(鶴:鹤:) : 학 학, 새 조

Naver Blog

덕담(德談) 한자 어원과 나라가 잘되기를 비는 말

덕담(德談) 한자 어원과 나라가 잘되기를 비는 말 덕담(德談): 남이 잘되기를 비는 말. 주로 새해에 많이 나누는 말이다. 덕담은 대부분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주는 말이다. 말이 씨가 된다든가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항간(巷間)의 언어 습속이 덕담을 이어 오게 한다. 클 덕(德)은 걸을 척(彳)과 덕 덕(悳)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전체적인 의미(意味)를 살펴보면, 열 사람(十)의 눈(目)으로 보더라도 한결(一)같은 마음(心)으로 행동(彳)하는 사람을 가리켜 덕(德)을 지닌 사람이라고 한다. 우리 인간에게는 허물이 없을 수 없으니, 성인(聖人)의 경지를 넘어선 사람을 말한다. 여기서 열 사람이란 많은 사람, 즉 대중(大衆)이나 국민을 뜻한다. 말씀 담(談)의 구성은 말씀 언(言)과 불꽃 염(炎)으로 짜여 있다. 말씀 언(言)은 입을 통해서 나오는 소리를 의미하는데, 말이란 마음에 담아둔 것이 입(口)을 통(通)해 나오는 소리 값이다. 따라서 말이나 소리 값을 통해서 그 사람의 질(

Naver Blog

에어서울 항공권 특가 이벤트 진행에 '서버 오류·접속 폭주'

에어서울 항공권 특가 이벤트 진행에 '서버 오류·접속 폭주' - 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 에어서울이 국제선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접속자 폭주로 수천명 대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2일 오전 10시경부터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 접속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sisamagazine.co.kr

Naver Blog

정독(精讀) 한자 어원과 나의 독서방법

정독(精讀) 한자 어원과 나의 독서방법 사진출처 : 픽사베이 정독(精讀): 정독은 다독(多讀)이나 속독(速讀)과 달리 글자와 낱말의 뜻을 하나하나 알아가며 자세히 읽는 것이다. 다독이나 속독은 책을 많이 읽고 빨리 읽어 좋은 점도 있지만 다 읽은 후에 정작 머릿속에 남는 것은 책 제목이나 주인공의 이름 등 매우 단편적이다. 그러나 정독을 통해 책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판단할 수 있고 머릿속에 글의 내용을 잘 정리정돈하며 읽을 수 있다. 책을 정독하려면, 읽으려는 책에 대해 정독할 가치가 있는 양서나 고전 혹은 그에 준하는 책인지를 먼저 판단하고 읽어야 한다. 책에 담긴 내용이 그저 정보전달이라면 그 책은 속독이나 다독으로 읽어서 정보만 기억해야지 쓸데없는 미사여구를 찬찬히 유심히 보며 기억하는 것은 낭비이다. 찧을 정(精)의 구성은 쌀 미(米)와 푸를 청(靑)으로 이루어졌다. 미(米)는 벼와 기장의 알맹이 모양을 본뜬 상형글자로 갑골문에도 보이는데, 가로획(一)을 중심으로 상

Naver Blog

착한데 기가 센 사람의 특징

착한데 기가 센 사람의 특징 기가 세다는 건 고집이 있고, 자기 뜻대로 행동을 하는 걸 말하는 게 아니다. 상대를 대하는 태도가 성격으로, 성격이 기질로, 기질이 기로 나타나는 사람들의 특징. 어떤 상황에서도 휘둘리지 않는다 남을 의식하면 어딘가 행동이 어색하지만, 남을 의식하지 않으면 행동이 편해진다.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면 끌려다니지만 의식하지 않으면 오히려 주목을 끄는 경우가 있다. 흔들리지 않는 모습에 소신과 힘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작은 것에 휘둘리지 않는 것으로 남들보다 우위에 서는 행동은 다양한 인간관계 상황에서도 여유 있게 반응할 수 있다. 한 ... www.gqkorea.co.kr

Naver Blog

가[柯] ~ 가가문전[家家門前] ~ 가개화[可開花]

가[柯] ~ 가가문전[家家門前] ~ 가개화[可開花] 가[柯] 나뭇가지. 가[柯] 형성문자 : 뜻을 나타내는 나무목(木 나무)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可(가)가 음(音)을 나타내어, 합(合)하여 「가지」를 뜻함. 가[家] 일반적인 집의 통칭(通稱)이다. 주로 가족이라는 개념이 강하게 들어있다. 가[家] 회의문자 : 家자는 ‘집’이나 ‘가족’이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家자는 宀(집 면)자와 豕(돼지 시)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예로부터 소나 돼지와 같은 가축은 집안의 귀중한 재산이었다. 그러니 도둑이 훔쳐가지 못하도록 곁에 두는 것이 가장 안전했을 것이다. 그래서 고대 중국에서는 돼지우리를 반지하에 두고 그 위로는 사람이 함께 사는 특이한 구조의 집을 지었었다. 아직도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고집하는 중국의 일부 소수민족은 집안에 돼지를 기르고 있다. 家자는 그러한 가옥의 형태가 반영된 글자이다. 가가[呵呵] 껄껄 웃는 모양이다. 가 [呵] 형성문자 : 뜻을 나타내는 입구(口

Naver Blog

서간문 / 김시습에 답함(答東峯山人) - 남효온

서간문 김시습에 답함(答東峯山人) 남효온 며칠 전에는 선생에게 너무나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돌아오던 날에는 저 옛날 원혜대사가 도연명을 전송할 때에 자신도 몰래 호계(虎溪)를 건넜다는 고사와 같이 알뜰한 배웅을 받았습니다. 돌봐 주신 과분한 은혜에 더할 수 없이 감사드립니다. 게다가 저와 같은 천한 사람을 욕하여 물리치지 않으시고 도리어 지혜와 학식이 있는 사람으로 취급하시어, 앞으로 몸을 닦고 나아갈 방향을 안내하여 주시며, 옛 성인들의 말을 인용하여 반복 훈계하여 주셨습니다. 스스로 생각건대 이 은혜를 평생에 갚을 길이 없을 듯합니다. 그런데 제가 일찍이 듣자오니 천 근이 아무리 무겁더라도 맹분(孟賁:춘추 시대의 용사) 같은 이는 가볍게 들고, 깃털 하나가 아무리 가벼워도 초파리가 들기에는 무겁습니다. 왜냐면 힘의 강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행실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용히 행하여도 법도에 맞는 사람이 있고, 있는 힘을 다하여 억지로 행해야만 비로소 법도에 맞는 사람이 있습

Naver Blog

우리말 어원 / 깡패 - 우리말 알기

우리말 어원 깡패 우리말 알기 ‘깡패’는 ‘깽판’ 치는 패거리인가 영화 「친구」의 ‘동수’나 ‘준석’은 ‘깡패’인가 아닌가? 그들은 분명 깡패이다. 그 이유는 폭력을 함부로 휘두르며 못된 짓을 하는 불량배이니까. 그러면 드라마 「야인시대」의 ‘김두한’이나 ‘시라소니(‘스라소니’가 맞는 말임)’는 깡패인가 아닌가? 이 질문에는 긍정도 부정도 하기가 곤란할 듯하다. 두 사람이 주먹을 휘둘렀다는 점에서는 ‘깡패’ 부류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약자를 위해 주먹을 썼다는 명분을 내세우면 꼭 그렇지만도 않기 때문이다. ‘김두한’이나 ‘시라소니’가 활동하던 일제 강점기에는 ‘깡패’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보아도 이 시대의 주먹들을 지금과 같은 의미의 ‘깡패’로 싸잡아 도매금으로 넘길 수는 없을 듯하다. 이 시대에는 주먹깨나 쓰는 사람들을 ‘어깨’나 일본어 ‘가다’와 같은 조금은 순박한 말로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협객(俠客)’으로까지 미화하여 표현하였다. 지금 우리가

Naver Blog

니취(泥醉) 한자 어원은 술에 취해 진흙처럼 흐느적거리다의 뜻

니취(泥醉) 한자 어원은 술에 취해 진흙처럼 흐느적거리다의 뜻 술에 취해 진흙처럼 흐느적거린다는 뜻으로 몹시 술에 취한 상태를 일컬음. 出典: 이백의 “양양가(襄陽歌)”. 아래에 술에 취해 진흙처럼 흐느적거린다는 니취(泥醉)의 한자 어원과 그 의미를 알아봅니다. 진흙 니(泥)자는 물 수(水→氵) 중 니(尼)자로 형성되었으며, 물(氵)이 절에 들러붙어 도 닦는 중(尼)처럼 흙에 딱 들러붙는 ‘진흙(泥)’이라는 뜻입니다. 진흙 니(泥)자의 소리꾼인 ‘중 니(尼)’자는 주검 시(尸), 숟가락 비(匕)자로 형성되었으며, 주검(尸)이 된 채 비수(匕)같은 지혜의 도를 닦는 ‘중(尼)’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중처럼 절에 들러붙어 도 닦는 것처럼 물이 들러붙는 것을 나타내는 ‘진흙 니(泥)’자는 물(氵)이 절에 들러붙어 도 닦는 중(尼)처럼 흙에 딱 들러붙는 ‘진흙(泥)’이라는 뜻입니다. ‘중 니(尼)’자는 한 때 ‘숟가락 비(匕)’자가 ‘장인 공(工)’자 꼴로 쓰였던 것을 감안하면 비(匕)자

Naver Blog

매일 중국어 제50과 비용 지불하고 약 받아가다

매일 중국어 제50과 비용 지불하고 약 받아가다 매일 중국어: 제50과 비용을 지불하고 약을 받아가다 第五十课 交费取药 제50과 비용 지불하고 약 받아가다 Y: 嗨,大家好。欢迎来到《每日汉语》!我是主持人亚婕。 안녕하십니까? <매일중국어>담당 이명란입니다. R: 大家好。上节课我们讨论了关于急救的中文表达方法。 안녕하세요? 지난시간에는 구급시의 중문 표현방법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Y: 没错,我们先来复习一下。“快叫救护车! ” 그렇습니다. 그럼 우리 먼저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함께 복습해볼가요?. “快叫救护车! ” R: 快叫救护车! 快叫救护车! Y: “快”,“quickly”。 快”는 “빠르다, 빨리” 라는 뜻입니다. R: 快。 快。 Y: “叫救护车”,“call an ambulance”。 “叫救护车”는 “구급차(앰블렌스)를 부르세요!”라는 뜻입니다. R: 叫救护车。 叫救护车。 Y: “快叫救护车!” “Quick, call an ambulance.” “快叫救护车! ” “어서 구급차를 부르세요

Naver Blog

서간문 | 남효온에게(與秋江書) - 김시습

서간문 남효온에게(與秋江書) 김시습 1922년 목판본 남효온(南孝溫) 추강선생문집(秋江先生文集) 2책 5책 어저께 선생과 함께 하루 종일 아름다운 자연 속에 노닐다가 맑은 개울가에서 작별하였소. 우리 사이에 오가던 감흥은 끝나지 않았는데 그렇게 빨리 헤어지게 되어 아직까지 마음속의 미련을 못 버리겠소. 선생과 이별한 지 수일이 경과하도록 이 아름다운 자연과 문장 그리고 술에 대한 의논을 할 사람이 없소이다. 이른바 사흘 동안만 도덕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못하면 혓바닥이 굳어진다고 하는데, 두어 봉우리 청산(靑山)과 한 조각 떠다니는 구름만이 청하지 않은 벗이 되고 말없는 짝이 되어 변함없이 나와 마주하고 있소. 이것들이 모두 나의 십 년 지우(知友)들이라오. 선생께서 계신 성중(城中)에도 이런 벗들이 있소? 선생은 만나서 신선의 세계를 이야기하고 헤어진 뒤 고결한 인품을 흠모할 만한 무리를 날마다 접하겠지만 나는 그러지 못하니 우습소이다. 말씀드릴 것은 지난번에 만났을 때에 선생께서

Naver Blog

우리말 어원 / 고도리 - 우리말 알기

우리말 어원 고도리 우리말 알기 ‘고도리’ 석 장에는 새가 몇 마리?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기는 대중적 오락 두 가지를 들라고 하면 무엇을 들 수 있는가? 사람에 따라 좀 다르겠지만, ‘노래 부르기’와 ‘화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내 골목골목 들어선 ‘노래방’이나 몇 사람만 모여도 벌이는 ‘화투판’은 ‘노래 부르기’와 ‘화투’가 얼마나 우리 생활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는지를 실감하게 한다. ‘노래 부르기’야 크게 탓할 것이 없다. 예로부터 가무(歌舞)를 즐겨온 우리로서는 오히려 장려할 일이다. 다만, 한풀이 식의 고성방가는 곤란하다. ‘노래’는 밝고 유쾌하게 해야지 억지로 악을 쓰듯 부르면 괴성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화투’는 오락을 넘어 도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해야 한다. 실제 화투를 재미로 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시골 경로당의 할머니들도 단돈 10원이라도 걸고 화투를 친다. 기실 ‘화투’는 우리의 전통 노름은 아니다. 현재의 화투는 일본에서 19세기 초에

Naver Blog

독서(讀書) 한자 어원과 만 권 책을 읽고 만 리 길을 가라는 깨우침

독서(讀書) 한자 어원과 만 권 책을 읽고 만 리 길을 가라는 깨우침 독서(讀書)는 책을 읽는 행위이다. 즉 읽을 독, 구절 두(讀)은 말씀 언(言)과 팔 매(賣)가 합쳐진 글자로 주로 ‘읽다’라는 뜻을 가진 한자다. 글 서(書)는 뜻을 나타내는 붓 율(聿) 자와 소리를 나타내는 사람 자(者) 자가 합쳐진 한자로 ‘글’을 뜻한다. 읽을 독(讀)의 구성은 말씀 언(言)과 팔 매(賣)로 이루어졌다. 언(言)은 입(口)에 나팔모양의 악기(辛)를 대고서 소리를 낸다는 뜻을 담았는데, 언(言)이 들어가는 글자는 입을 통해 소리로 묘사하는 다양한 행동적 양식을 나타내게 된다. 매(賣)는 선비 사(士)와 살 매(買)로 구성되었는데, 여기서 사(士)자는 본디 날 출(出)이 변화된 것이다. 매(買)는 그물 망(罒)과 조개 패(貝)로 짜여 있다. 망(罒)의 본디글자는 망(网)인데, 쓰기 편하게 축약한 것으로 그 의미는 장사하는 사람은 돈(貝)이 될 만한 물건이라면 투망을 던지듯 망(网)을 쳐서 ‘사들

Naver Blog

우리고유어 낱말 갈래와 외래어 대체사용에 대한 도입문제

우리고유어 낱말 갈래와 외래어 대체사용에 대한 도입문제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외국어 우리말 신어간판 어휘력 문장력이 글밑천 우리말은 순우리말 또는 고유어(固有語)는 한국어의 단어에서 한자어(漢字語)나 외래어(外來語)가 아닌 한국어 계통(韓國語系統)의 고유의 말을 가리킨다. '고유어', '토박이말', '순한국어'라고도 한다. '고유어(固有語)'라는 단어는 한자어이며 '순(純)우리말'이라는 말 또한 한국어 고유어가 아니다. '토박이말' 역시 '土'로 한자(漢字)가 들어 있다. 한자를 피하고자 '민우리말'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맨우리말'이라고 쓸 수도 있겠으나 쓰인 예(例)는 찾기 어렵다. 순우리말 순수한 우리 민족이 누구인지 알 길도 없고, 순수한 우리말이 무엇이라고 증명할 길도 없다. 순우리말은 "순수한 우리 민족만이 예전부터 사용해 온 순수한 우리말"을 이르는 말이 아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은 순우리말의 뜻을 "우리말 중에서 고유어만을 이르는 말."라고 풀었다. 하도 많은 이

Naver Blog

한자 부수 짐승: 개 견(犬/犭) | 돼지 시(豕) |코끼리 상(象) | 소 우(牛)

한자 부수 짐승: 개 견(犬/犭) | 돼지 시(豕) |코끼리 상(象) | 소 우(牛) 개 견(犬/犭) 개의 옆모습 가축과 짐승의 모습을 본떠 만든 글자는 개 견(犬), 양 양(羊), 돼지 시(豕), 소 우(牛), 말 마(馬), 사슴 록(鹿), 범 호(虎), 쥐 서(鼠), 거북 귀(龜), 용 용(龍), 토끼 토(兎), 코끼리 상(象)자 등입니다. 이중 쥐 서(鼠), 거북 귀(龜), 용 용(龍)자는 부수자이지만, 다른 글자와 만나 사용되는 예가 거의 없습니다. 또 토끼 토(兎)자와 코끼리 상(象)자는 부수자가 되는 영광을 얻지 못했습니다. [사진] 십이지(十二支) 열두가지 동물 나머지 짐승들은 모두 개 견(犬)자를 넣어 만들었습니다. 사자 사(獅), 여우 호(狐), 고양이 묘(猫), 원숭이 원(猿), 이리 랑(狼), 멧돼지 저(猪)자 등이 그러한 예입니다. 이외에도 쥐(子), 소(丑), 범(寅), 토끼(卯), 용(辰), 뱀(巳), 말(午), 양(未), 원숭이(申), 닭(酉), 개(戌),

Naver Blog

이전투구(泥田鬪狗) 한자 어원과 8도 유래

이전투구(泥田鬪狗) 한자 어원과 8도 유래 사진출처 : 이전투구 / 진흙탕 개싸움 - 브런치 “이전투구(泥田鬪狗)란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라는 뜻으로,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볼썽 사납게 싸우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故事成語)이다. 이 사자성어는 옛날 우리나라의 8도 사람들에 대한 평가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진흙 니(泥)자는 물 수(水→氵) 중 니(尼)자로 형성되었으며, 물(氵)이 절에 들러붙어 도 닦는 중(尼)처럼 흙에 딱 들러붙는 ‘진흙(泥)’이라는 뜻이다. 진흙 니(泥)자의 소리꾼인 ‘중 니(尼)’자는 주검 시(尸), 숟가락 비(匕)자로 형성되었으며, 주검(尸)이 된 채 비수(匕)같은 지혜의 도를 닦는 ‘중(尼)’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중처럼 절에 들러붙어 도 닦는 것처럼 물이 들러붙는 것을 나타내는 ‘진흙 니(泥)’자는 물(氵)이 절에 들러붙어 도 닦는 중(尼)처럼 흙에 딱 들러붙는 ‘진흙(泥)’이라는 뜻이다. 밭 전(田)자는 ‘口 + 十’을 그려 논밭의 길과 경계 또는

Naver Blog

글쓰기 열풍 속에 우린 왜 글을 써야 할까요?

글쓰기 열풍 속에 우린 왜 글을 써야 할까요? 일상 속 가장 가까이 있는 생산도구는 바로 글쓰기입니다. 글쓰기만큼 평범하면서도, 부담을 주는 단어가 없습니다. 우리 주변, 요즘 글쓰기가 다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례로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2015 오픈)에서 글쓰기 콘텐츠가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관련 작가가 900여 명, 관련 매거진이 138건, 글은 이미 1천 개 이상이 있습니다. 각종 취미 생활 플랫폼에서도 직장인들을 위한 강좌에서도 "글쓰기"는 늘 빼놓을 수 없는 좋은 주제입니다. 저 또한 "성장판 글쓰기 모임"에서 약 1년간 운영하며 많은 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글쓰기는 어쩌면 영어만큼이나 부담을 주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글쓰기의 경우 영어와 다르게 모순된 생각이 듭니다. 한국어에 익숙한 내가 굳이 글쓰기를 배워야 하나 싶다가도 막상 글을 쓰려면 많은 부담이 드는 것이지요. 참 글쓰기만큼 평범하면서도 부담을 주는 단어가 없습니다. 굳이 글을 못

Naver Blog

권력(權力) 한자 어원과 통치자는 누구를 두려워해야 하는가?

권력(權力) 한자 어원과 통치자는 누구를 두려워해야 하는가? 남을 지배하여 강제로 복종시키는 공인된 힘을 권력(權力)이라고 한다. 그래서 권력을 잡으면 분수를 모르고 설치다가 낭패를 당하는 사람을 많이 본다. 공인된 힘이기 때문에 권력을 잡은 사람이 힘을 행사하는 기간에는 다소 의아해도 따르지 않을 수 없는 것이 그 속성이기도 하다. 세간에서 요즈음 달라졌다느니, 변했다느니 하는 말을 듣는 사람은 모두 권력이나 돈 때문인 경우가 많다. 권세 권(權)의 구성은 나무 목(木)과 황새 관(雚)으로 짜여 있다. 목(木)은 자형상부는 나뭇가지를, 하부는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모양을 본뜬 상형글자이다. 여기서는 일반적인 나무가 아니라 황화목(黃華木)이라는 노란 꽃이 피는 5미터 이상의 화려하고 준수한 나무를 말한다. 관(雚)의 자형은 머리모양(艹)과 두 눈(口口)을 강조하면서 새 추(隹)를 첨가하였는데, 황새의 특징 중에서도 특히 두 눈을 강조하였다. 이는 황새의 식생(植生)을 파악한 것으

Naver Blog

욕설로 풀어본 한국인의 자화상 | 은어자료

욕설로 풀어본 한국인의 자화상 | 은어자료 화냥년과 호로 상놈의 시대는 가버렸다. 당연히 유전적 의미에서 후레자식도 사라졌다. 한반도에서만이 아니라 제 나라에서도 청(淸)은 힘을 잃어버렸다. 다만 욕은 왕이 무릎 꿇은 치욕적인 삼전도(三田渡) 굴욕을 지금껏 잊지 않고 있다. 환향(還鄕)녀와 호로(胡虜)자식이 호란(胡亂)이 남긴 유산이라는 건 널리 아는 대로다. 욕설은 단지 상스럽고 천박한 비어(卑語)가 아니다. 욕설은 사회를 민중언어로 반영한다. 압축적으로 격변해온 한국 근대사는 욕 또한 창조를 거듭했다. 이마에 먹물 새기는 경칠 놈, 사지를 찢을 육시할(럴) 놈, 다섯 토막 낼 오살할 놈 등은 1894년 갑오경장 무렵 욕의 구체성이 소멸해 긴장감이 한결 떨어지게 되었다. 주리를 틀 놈은 비공식적으로 유지되어 1980년대까지 인권을 말살하는 현장에서 사용되었다. 명예형인 조리돌릴 놈은 5·16 쿠데타 직후 ‘나는 깡패입니다’라는 현수막 아래를 행진한 ‘동카포네’ 이정재 무리를 마지막

Naver Blog

아무리 훌륭한 지식이라도 혼자만 가지고 있으면 아무런 가치도 없다

아무리 훌륭한 지식이라도 혼자만 가지고 있으면 아무런 가치도 없다 사진출처 : 王可大水彩艺术 세상에서 가장 실용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이웃과 나누어 활용하고 그 지식을 갈무리하여 다시 나누고 활용해야 할 것이다. 혼자 자부하며 바라보고만 있어서는 세상에서 가장 실용적일 수도 있었던 지식을 나 혼자 독식한다면 그저 기억으로만 남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가지고만 있어서는 가치가 없다는 말이 된다. 아래에 설원(說苑)의 몇 구절을 공유하련다. 이익이 돌아가지 않는 일은 권할 수 없다 설원 : 군도 - 하간(河間)의 헌왕(獻王)이 이렇게 말하였다. “우(禹)임금이 이르기를 ‘백성이 굶주리면 더 이상 그들을 부리지 못하고, 공을 이루고도 그 이익이 돌아가지 않는다면 나는 더 이상 권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하수를 소통시켜 이를 흐르게 하고, 강수를 파서 아홉구비의 물길로 통하게 하고, 오호의 물을 동해로 흐르게 하였을 때, 백성 역시 힘이 들었지만 원망을 하지 않은 것은 바로 그

Naver Blog

옷이 날개다

옷이 날개다 중력을 거스른 가벼운 몸짓. 포켓 장식 아노락 점퍼6백만8천원, 네온 슬리브리스 톱 40만8천원, 시스루 셔츠 21만7천원, 모두 막시 제이. 레더 점프 수트 가격 미정, 프라다. 레더 캡, 코치. 모자와 레이어링한 니트 머플러 가격 미정, 아크네스튜디오, 컬러 블록 스니커즈 가격 미정, 지방시. 카키 코튼 재킷 4백만원대, 카울 니트 톱 2백60만원, 니트 팬츠 2백77만원, 니트 스커트 가격 미정, 모두 구찌. 체크 숄 가격 미정, 위크엔드 막스마라. 니트 부츠 가격 미정, 막스마라. 브라운 코튼 트렌치코트 가격 미정, 토즈. ... www.gqkorea.co.kr

Naver Blog

무릉도원 같은 전국의 야외 온천 8

무릉도원 같은 전국의 야외 온천 8 찬바람 부는 야외에서 뜨끈한 온천물에 몸을 풀고 나면 모든 번뇌와 피로가 사라지는 듯하다. 그래서 야외 온천은 여름보다 추운 계절이 오히려 더 매력적이다. 겨울이 지나가기 전에 가면 좋은 무릉도원 같은 야외 온천이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 인스타그램 @paraspara_seoul 파라스파라 루프탑 자쿠지 서울을 벗어나지 않고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야외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파라스파라 루프탑의 야외 자쿠지. 이곳에서는 산 정상을 오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북한산 뷰를 배경으로 야외 온천을 즐길 수 있는데, 깊은 산속 어느 휴양지에 와있는 듯한 착각에 들게 할 정도다. 주소 서울시 중구 소공로 106 인스타그램 @paraspara_seoul 강화 석모도 미네랄온천 강화도에 있는 석모도 미네랄온천은 460m 화강암 등에서 용출하는 51 고온의 미네랄 온천수를 사용한다. 바닷가와 인접해있는 노천탕은 1

Naver Blog

자산 규모에 따른 부자 4단계 등급과 그에 따른 생활의 차이 – 레딧 글 번역

자산 규모에 따른 부자 4단계 등급과 그에 따른 생활의 차이 - 레딧 글 번역 글로벌 커뮤니티사이트인 레딧에 부자의 자산규모에 따른 등급, 생활의 차이에 대한 글이 올라와 있어 번역기를 돌려 내용을 확인해봅니다. 가볍게 읽어보시고 영어에 익숙하신 분들은 번역기의 도움을 받은 이 글이 아니라 실제 글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www.mybiznow.kr

Naver Blog

애드센스 수익을 올리기 위해 고수들이 사용하는 실전 노하우 공개

애드센스 수익을 올리기 위해 고수들이 사용하는 실전 노하우 공개 애드센스 수익을 높이기 위한 고수들의 노하우 엿보기입니다. 검색광고를 가장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방식을 같이 알게될겁니다. www.mybiznow.kr

Naver Blog

매일 중국어 제49과 급진

매일 중국어 제49과 급진 매일 중국어: 제49과 급진 第四十九课 急诊 제49과 급진 Y: 嗨,大家好。欢迎来到《每日汉语》!我是主持人亚婕。 안녕하십니까? “매일중국어”담당 이명란입니다. R: 大家好! 안녕하세요? Y: 上次节目我们讨论了如何在药店买药。现在先让我们一起来回顾一下。 지난시간에 저희들은 약방에서 어떻게 약을 구입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한번 회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R: 好。 그러지요. Y: 第一句话:“最近我牙疼。”“I have a toothache recently.” 첫 구절입니다. “最近我牙疼。” “요즘 저(나)는 이가 아픔니다.” R: 最近我牙疼。 Y: “最近”意思是“recently”。 “最近”은 “요즘(최근)”의 뜻입니다. R: 最近。 Y: “我牙疼”,“I have a toothache.” “我牙疼”,”나는 이가 아픔니다.” R: 我牙疼。 Y: 最近我牙疼。 Y: 最近我牙疼。 R: “最近我牙疼。”,“I'm suffering from toothache these d

Naver Blog

상서(尚书)의 정수 30구.

상서(尚书)의 정수 30구. 圖片來源 : 百度 《尚书》精华30句,读懂一半你的情商与智商,都将提升一个档次! 《상서》의 정수 30구, 당신의 정서와 지능의 절반을 읽으면 한 단계 향상됩니다! 《尚书》精华30句《상서》의 정수 30구. 《尚书》精华30句,读懂一半你的情商与智商,都将提升一个档次儒家的经典著作《尚书》 是中国汉民族第一部古典散文集和最早的历史文献,也是我们作为国人在学习成长过程中不应错过的一部经典。 《상서》의 정수 30구, 절반을 읽고 당신의 정서와 지능을 이해하면 유가의 고전 저서인 《상서》는 중국 한민족 최초의 고전 산문집과 최초의 역사 문헌이자 우리가 국민으로서 학습과 성장 과정에서 놓쳐서는 안 될 경전이다. 1.知人则哲。 1. 사람을 알면 현명해진다. 【简析】 哲:聪明。本句大意是;能识别人就是聪明。 [간략 분석] 철: 똑똑하다. 이 문장의 대의는 다음과 같다.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것은 총명한 것이다. 人是复杂的,所以能够知人,识别出哪些是好人,哪些是坏人,哪些是有才能的人,哪些是平庸的人,就是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