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노벨 문학상의 영광은 1909년 셀마 라겔뢰프 이후 17년 만에 탄생한 **'역대 두 번째 여성 수상자'**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녀는 바로 이탈리아의 소설가, **그라치아 델레다(Grazia Deledda)**입니다.
그녀의 수상은 여러모로 획기적이었습니다. 그녀는 대학 교육을 받지 못한 사실상의 '독학가'였으며, 이탈리아 본토가 아닌 지중해의 외딴섬 '사르데냐(Sardegna)' 출신이었습니다.
그녀는 평생 자신의 고향, 척박하고 원시적인 땅 사르데냐를 무대로, 그곳 사람들의 운명적인 사랑과 죄, 그리고 고통을 노래한 '지역 문학의 거장'이었습니다. 노벨상 수상 이유: "고향의 삶과 보편적 인간 문제" (Reason for the Prize) 스웨덴 한림원은 1925년 버나드 쇼라는 거대한 지성 다음으로, 묵묵히 자신의 고향 땅을 그려온 델레다의 문학적 깊이를 인정했습니다.
"그녀의 이상주의적인 영감이 담긴 저술을 인정하여... (그녀는) 고향 섬(사르데냐)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