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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노벨생리의학상] 헤르만 조지프 멀러 : X선으로 생명의 청사진 '돌연변이'를 유발하다

 [1946년 노벨생리의학상] 헤르만 조지프 멀러 : X선으로 생명의 청사진 '돌연변이'를 유발하다

안녕하세요! '노벨상 수상자 시리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 생명의 청사진인 '유전자'. 20세기 초, 과학자들은 이 유전자가 부모에게서 자식으로 놀랍도록 정확하게 전달된다는 사실을 막 밝혀낸 참이었습니다. 유전자는 마치 불멸의 존재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 청사진은 아주 드물게 '실수'를 일으키거나 '변화'하기도 했습니다. 바로 '돌연변이' [Mutation]입니다.

이 돌연변이가 없었다면 진화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변화는 왜, 어떻게 일어나는 걸까요?

오늘 우리가 만날 194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헤르만 조지프 멀러 [Hermann Joseph Muller]는 이 신성한 영역처럼 보였던 유전자의 변화를 인공적으로, 그것도 아주 극적으로 일으킬 수 있음을 증명한 최초의 과학자입니다. 그가 사용한 도구는 바로 'X선'이었습니다.

그의 발견은 현대 유전학의 문을 활짝 열었지만, 동시에 인류에게 '방사선'의 치명적인 위험성을 가장 먼저 경고한 '양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