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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 노벨물리학상] 장 바티스트 페랭 : 물질이 '원자'로 이루어져 있음을 최종 증명하다

 [1926 노벨물리학상] 장 바티스트 페랭 : 물질이 '원자'로 이루어져 있음을 최종 증명하다

들어가며: '원자', 100년의 논쟁을 끝내다 20세기 초, 물리학은 혁명의 연속이었습니다. 플랑크가 '양자'를, 아인슈타인이 '시공간'을, 보어가 '원자 궤도'를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이 모든 위대한 이론들은 하나의 공통된 전제 위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바로 이 세상이 원자 [Atom]라는 작은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다는 믿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1900년대에 이르기까지, '원자'는 여전히 증명되지 않은 **'가설'**에 불과했습니다. 물론 19세기 존 돌턴이 원자설을 제안한 이후, 많은 과학자가 원자를 가정하고 이론을 펼쳤습니다.

특히 루트비히 볼츠만은 '열'이나 '엔트로피' 같은 현상이 수많은 원자들의 통계적인 운동의 결과라고 주장하며 '통계 역학'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당대 과학계의 거두였던 에른스트 마흐나 빌헬름 오스트발트 같은 '에너지학파'는 이를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어떻게 과학이라 할 수 있는가? 원자는 단지 계산의 편의를 위해 도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