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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노벨화학상] 장 피에르 소바주, 프레이저 스토다트, 벤 페링하 : 세상에서 가장 작은 기계, '분자 기계'의 탄생

 [2016 노벨화학상] 장 피에르 소바주, 프레이저 스토다트, 벤 페링하 : 세상에서 가장 작은 기계, '분자 기계'의 탄생

Previous image Next image ️ "보이지 않는 모터가 돌아간다" 인류의 역사는 도구와 기계의 역사입니다. 증기 기관의 발명은 산업 혁명을 일으켰고, 전기 모터의 발명은 현대 문명을 만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기계의 크기를 계속 줄이고 줄여서, 눈에 보이지 않는 분자 크기까지 줄인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리처드 파인만은 1959년 "바닥에는 아직 풍요로운 공간이 있다(There's plenty of room at the bottom)"며 나노 세계의 가능성을 예언했습니다.

하지만 화학자들에게는 큰 난관이 있었습니다. 분자들은 가만히 있지 않고 미친 듯이 움직이는 데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분자를 톱니바퀴나 피스톤처럼 조립해서, 에너지를 주면 '일(Work)'을 하게 만들 수 있을까?" 오늘 소개할 201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들은 이 꿈을 현실로 만든 '나노 세계의 엔지니어'들입니다.

두 개의 분자 고리를 사슬처럼 엮어낸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