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유카와의 예언, 증거는 어디에 있는가? 1949년, 노벨 물리학상은 유카와 히데키에게 수여되었습니다.
그는 원자핵을 묶어두는 '강한 핵력'이 '중간자' [Meson]라는 새로운 입자의 교환으로 이루어진다고 1934년에 예언했습니다. 하지만 유카와의 수상은 13년 묵은 '예언'이 마침내 '사실'로 증명되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사실, 1936년 칼 앤더슨 [1936년 수상]은 우주선 속에서 유카와가 예측한 질량과 비슷한 입자 [뮤온, Muon]를 발견했습니다. 물리학계는 환호했지만, 기쁨은 잠시였습니다.
이 '뮤온'은 원자핵과 거의 상호작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핵력을 매개하는 '강력한' 입자가 아니라, 그저 '무거운 전자'에 불과했습니다.
유카와가 예언한 '진짜' 핵력 매개 입자, 즉 파이온 [Pion]은 여전히 행방이 묘연했습니다. 이 입자는 수명이 극도로 짧아 [1억 분의 1초], 생성되자마자 즉시 붕괴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1927년 노벨상 수상자인 윌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