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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 노벨물리학상] 펜지어스, 윌슨, 카피차 : 빅뱅의 메아리와 초유체, 극단적인 과학의 만남

 [1978 노벨물리학상] 펜지어스, 윌슨, 카피차 : 빅뱅의 메아리와 초유체, 극단적인 과학의 만남

Previous image Next image 우주의 경계와 온도의 경계 : 두 개의 독립적인 혁명 1978년 노벨 물리학상은 두 가지 전혀 다른 과학적 영역에서의 획기적인 발견에 수여되었습니다. 아노 앨런 펜지어스 [Arno Allan Penzias, 미국]와 로버트 우드로 윌슨 [Robert Woodrow Wilson, 미국]은 우연한 잡음 속에서 우주의 기원에 대한 가장 강력한 증거인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 복사 [Cosmic Microwave Background, CMB]를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천문학의 패러다임을 영원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표트르 레오니도비치 카피차 [Pyotr Leonidovich Kapitsa, 소련]는 응집 물질 물리학 분야에서 액체 헬륨의 초유동성 [Superfluidity]이라는 놀라운 현상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노벨 위원회는 이 세 과학자에게 상금을 나누어 수여했습니다. 카피차에게 절반, 그리고 펜지어스와 윌슨에게 나머지 절반을 균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