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 image Next image 인류 역사상 가장 신비롭고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소우주, 바로 뇌[Brain]입니다. 1949년, 스톡홀름의 노벨 위원회는 이 깊고 어두운 뇌의 비밀을 파헤친 두 명의 과학자에게 과학계 최고의 영예를 수여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수상은 훗날 과학사에서 극명하게 엇갈린 평가[Extreme Contrast]를 받게 됩니다.
한 명은 살아있는 생명체의 뇌 깊숙한 곳을 아주 정밀하게 탐험하여 현대 뇌신경과학의 기초를 닦은 정밀한 지도 제작자였고, 다른 한 명은 정신질환이라는 인간의 비극을 끝내기 위해 뇌의 일부를 물리적으로 끊어내는 과감하고도 위험한 수술을 고안한 의사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뇌과학의 가장 빛나는 순간과 가장 어두운 그림자가 공존했던 1949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현대 의학의 위대한 성취로 남은 연구와, 노벨상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수상[Most Controversial Award]으로 기록된 사건을 동시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