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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노벨물리학상] 루스카, 비니히, 로러 : 원자[原子]를 '보는' 두 개의 눈을 발명하다

 [1986 노벨물리학상] 루스카, 비니히, 로러 : 원자[原子]를 '보는' 두 개의 눈을 발명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들어가며: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 인류의 과학사는 곧 '보는' 것의 역사입니다. 갈릴레오가 망원경으로 우주를 보았듯, 17세기 훅과 레벤후크는 현미경으로 미생물의 세계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19세기 말, 물리학자 에른스트 아베는 우리가 넘을 수 없는 거대한 '벽'이 존재함을 증명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빛의 파장이라는 한계였습니다.

물리학의 법칙[아베의 회절 한계]에 따르면, 우리는 우리가 보려는 대상보다 '더 짧은 파장'을 가진 빛을 사용해야만 그것을 '구별' [분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본다'고 말하는 가시광선은 그 파장이 너무나 길어서, 바이러스나 '원자' [Atom] 같은 작은 존재들을 보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보는 것이 믿는 것"이라면, 20세기 초까지 '원자'는 여전히 믿음의 영역이었습니다. 1986년 노벨 물리학상은, 이 '빛의 장벽'을 완전히 다른 두 가지 방식으로 무너뜨리고, 인류에게 마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