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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노벨물리학상] 펄 & 라이너스 : '유령 입자' 족보의 잃어버린 조각들을 찾다

 [1995 노벨물리학상] 펄 & 라이너스 : '유령 입자' 족보의 잃어버린 조각들을 찾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들어가며: '표준 모형'이라는 족보의 빈칸 1970년대 중반, 물리학은 머리 겔만 [1969년 수상]의 '쿼크' 모델과 1968년 앨버레즈의 '입자 동물원' 발견을 거치며, 물질의 근본 설계도인 표준 모형 [Standard Model]의 뼈대를 세우고 있었습니다. 이 설계도에 따르면, 우주는 '세대' [Generation]라는 '가족' 단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1세대 [우리의 우주]: 업 쿼크, 다운 쿼크, 그리고 전자 [Electron]... 2세대 [무거운 우주]: 스트레인지 쿼크, 참 쿼크, 그리고 뮤온 [Muon]...

그런데 이 '가족 족보'에는 두 개의 거대한 '빈칸'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빈칸은 1930년 볼프강 파울리 [1945년 수상]가 "에너지 보존 법칙을 구하기 위해" 예언했던 바로 그 '유령 입자', 뉴트리노 [Neutrino]였습니다.

파울리는 이 입자가 "영원히 검출 불가능할 것"이라 한탄했습니다.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