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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노벨평화상] 조디 윌리엄스 & ICBL : 땅속의 악마 '대인지뢰'를 파내버린 평범한 시민들의 기적

 [1997 노벨평화상] 조디 윌리엄스 & ICBL : 땅속의 악마 '대인지뢰'를 파내버린 평범한 시민들의 기적

Previous image Next image 1997년 1월, 영국의 다이애나 비가 방탄조끼를 입고 아프리카 앙골라의 지뢰밭을 걸어가는 모습이 전 세계에 타전되었습니다. 그녀는 한쪽 다리를 잃은 소녀를 안고 슬픈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 장면은 전 세계인의 양심을 찔렀습니다. 전쟁이 끝난 지 수십 년이 지나도 땅속에 숨어 아이들의 발목을 노리는 '가장 비열한 무기'.

단돈 3달러면 만들 수 있지만, 제거하는 데는 1,000달러가 드는 악마의 씨앗. 바로 대인지뢰 (Anti-Personnel Mines)입니다.

그해 10월, 노벨 위원회는 이 악마의 무기를 지구상에서 없애기 위해 싸워온 한 여성과 시민 단체 연합에게 평화상을 수여했습니다. 그녀는 정치가도, 외교관도 아니었습니다.

버몬트 시골 출신의 평범한 시민이자, 팩스(Fax) 기계 한 대로 전 세계를 움직인 전략가였습니다. 조디 윌리엄스 (Jody Williams)와 국제대인지뢰금지운동 (ICBL).

오늘은 "정부는 너무 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