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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노벨평화상] 엘 고어 & IPCC : 불편한 진실을 마주한 예언자들, 기후 위기를 경고하다

 [2007 노벨평화상] 엘 고어 & IPCC : 불편한 진실을 마주한 예언자들, 기후 위기를 경고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2007년, 전 세계는 하나의 거대한 '각성'을 경험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전쟁, 기아, 독재만이 평화를 위협하는 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007년, 노벨 위원회는 보이지 않는, 그러나 가장 치명적인 새로운 적을 지목했습니다. 바로 '기후 변화' (Climate Change)입니다.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고, 가뭄과 홍수가 빈번해지면, 줄어든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인류는 전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는 서늘한 경고. 그해 10월, 노벨 위원회는 이 경고의 나팔을 가장 크게 분 두 주역에게 평화상을 수여했습니다.

한 명은 "나는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 뻔했던 사람입니다"라는 농담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낙선한 정치인 엘 고어 (Al Gore). 다른 한 곳은 전 세계 2,500명 과학자들의 거대한 두뇌 집단,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

오늘은 "지구가 열병을 앓고 있다"며 인류의 양심을 두드린 환경의 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