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 image Next image 들어가며: '광속'으로 질주하는 원자를 멈추는 꿈 1980년대와 90년대, 물리학은 1989년 노벨상의 주인공들 [램지, 데멜트, 파울]이 연 '원자 제어'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들은 '이온 트랩'이라는 '전기 감옥'에 '이온' [전하를 띤 원자] 한 알을 가두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중성 원자'는 어떨까요? 전하가 없는 '중성 원자'는 전기장으로 가둘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가만히 있지를 않았습니다. 상온의 공기 속 원자들은 마치 총알처럼, 초속 수백 미터 [음속에 가까운]의 속도로 사방팔방 미친 듯이 질주하고 있었습니다.
이 '광란의 질주' 때문에, 물리학자들은 원자의 가장 섬세한 양자적 속성을 정밀하게 관찰할 수 없었습니다. 원자를 제대로 연구하려면, 이 야생마 같은 원자들을 '멈춰 세워야' 했습니다.
물리학에서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곧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절대 영도에 가까운 극저온으로 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