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 image Next image ️ "탄소로 만든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탄소(Carbon)는 생명의 근원이자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원소입니다. 20세기 후반까지, 과학자들은 탄소가 자연계에서 딱 두 가지 형태로만 존재한다고 믿었습니다. 다이아몬드: 탄소들이 3차원으로 단단하게 결합한 가장 투명하고 강한 물질.
흑연(Graphite): 탄소들이 2차원 육각형 판으로 층층이 쌓인 가장 검고 무른 물질. (연필심) "가장 단단하거나, 가장 무르거나."
이것이 탄소의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교과서에도 그렇게 쓰여 있었죠.
그런데 1985년, 미국 텍사스의 한 실험실에서 이 상식을 깨부수는 제3의 물질이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은 다이아몬드도, 흑연도 아니었습니다.
탄소 원자 60개가 모여 완벽한 구형을 이룬, 마치 '축구공' 처럼 생긴 분자였습니다. 너무나 대칭적이고 아름다워서, 처음에는 "이런 게 실제로 존재할 리 없다"며 과학자들조차 의심했던 물질.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