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 image Next image 2011년, 세계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 있었습니다. 튀니지에서 시작된 '아랍의 봄' 은 이집트, 리비아, 예멘으로 번지며 수십 년 묵은 독재 정권들을 무너뜨렸습니다.
총성과 최루탄이 난무하는 거리, 그 맨 앞줄에는 언제나 여성 들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전쟁터에서 여성은 약자이자 피해자로만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2011년 노벨 위원회는 여성들이 더 이상 '피해자'가 아니라, 평화를 만들고 민주주의를 건설하는 '주체적인 리더' 임을 선언했습니다. 노벨 평화상은 세 명의 여성에게 공동 수여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최초의 여성 선출직 대통령, 라이베리아의 엘런 존슨 서리프 (Ellen Johnson Sirleaf). 라이베리아 내전을 끝낸 '흰색 티셔츠 부대'의 리더, 리마 보위 (Leymah Gbowee).
예멘 민주화 혁명의 상징이자 '혁명의 어머니', 타와쿨 카르만 (Tawakkol Karman). 오늘은 서로 다른 대륙, 서로 다른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