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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 노벨물리학상] 헤스 & 앤더슨 : 우주에서 온 입자, 반물질을 발견하다

 [1936 노벨물리학상] 헤스 & 앤더슨 : 우주에서 온 입자, 반물질을 발견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들어가며: 지구를 넘어, '우주'에서 답을 찾다 1930년대 중반, 물리학은 그야말로 '원자핵'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1932년 채드윅이 '중성자'를 발견하면서 [1935년 수상], 원자핵을 구성하는 모든 퍼즐이 마침내 완성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의 시선은 온통 원자핵 내부의 강력한 힘, 그리고 그 핵을 쪼개고 변환시키는 '핵물리학'에 쏠려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지상의 탐구가 진행되는 동안, 지구의 실험실에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유령' 같은 현상이 계속 관측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배경 방사선'**이었습니다.

퀴리 부부 [1903년 수상] 이래로, 과학자들은 방사선이 우라늄이나 라듐 같은 '지각'의 특정 원소에서 나온다고 믿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땅에서 멀어질수록, 즉 하늘 높이 올라갈수록 방사선은 '약해져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땅속 깊은 곳이나 납으로 차폐된 방에서도 이 유령 같은 방사...